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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농협, 농촌 지역 주민 대상 ‘농촌 왕진버스’ 운영[한의신문] 충북 제천농협(조합장 박근수)이 4일 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용선)와 함께 송학초등학교에서 농촌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을 직접 찾아가 한·양의 진료부터 구강 검사, 시력 검사 후 돋보기 안경 제공까지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는 상지대부속한방병원 의료진이 참여,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침·뜸 치료 및 한약제제 처방 등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헬스케어 전문 기업 아이오바이오는 구강 검사 및 위생 교육을, 홍제그랑프리안경원은 시력 검사 후 돋보기 안경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박근수 조합장은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농촌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
[자막뉴스] 한의약으로 다시 걷다! 최현호 핸드볼 감독의 재활비결방콕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 핸드볼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최현호 감독이 한의약을 통한 재활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예사랑한의원, 수성구 지산1동에 한방파스 기탁[한의신문] 대구시 수성구 지산1동에 소재한 예사랑한의원(원장 조우성)은 1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한방파스 150세트를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한방파스는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의 특화사업인 ‘사랑의 건강지키미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효숙 지산1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건강한 일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우성 원장은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 감사로 활동 중이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
한국의 절차적 기여와 한의약의 의의[한의신문] 제78차 세계보건총회(WHA78)에서 『WHO 전통의학 전략: 2025~2034』 (전통의학에 전통보완통합의학, traditional, complementary and integrative medicine 개념 포괄, 이하 TCIM)가 회원국들의 지지 속에 최종 채택되었습니다. 이 전략의 채택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가 절차적으로 기여한 내용과, 한의약의 입장에서 바라본 주요 의의를 한의신문 지면을 통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국의 절차적 기여 우선, 전략 수립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수행한 절차적 기여를 살펴보겠습니다. 2014년 제67차 세계보건총회(WHA67.18)에서 채택된 『WHO 전통의학 전략 2014~2023』의 종료를 앞두고, 2022년 11월 우리나라를 포함한 13개 WHO 회원국은 신규 전통의학 전략 개발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하였습니다(EB152/CONF./9). 이 과정은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과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의 조정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2023년 2월, WHO 제152차 집행이사회에서는 기존 전략을 2025년까지 연장하고, 그 기간 내에 신규 전략을 개발할 것을 요청하는 안건이 상정되었습니다(EB152(18)). 같은 해 5월 열린 제76차 세계보건총회에서는 해당 안건이 최종 채택되었으며(WHA76(20)), 이에 따라 WHO 본부 전통보완통합의학과(필자가 현재 파견 근무 중인 부서)에서는 본격적인 전략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국제적 흐름을 예의주시하던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2023년 하반기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 회원국 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하였고, 이에 따라 2024년 8월 28일 서울에서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회의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회원국들의 의견을 전략 초안에 반영하는 데 역할을 했습니다. 앞서 2023년 11월28~30일에 WHO 본부 주최 전문가 회의에는 김용석 교수가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하였으며, 그에 앞서 11월9일 한국한의약진흥원은 ‘WHO 전통의학 신규 전략 수립 관련 유관 기관 전문가 회의’를 열어 준비 작업을 지원했습니다. 2024년 4~5월에는 온라인 공개 검토 과정을 한의계에 공유하고 참여를 독려했으며, 7월10일에는 한국한의약진흥원 주관으로 전략 중간본 검토를 위한 국내 전문가 회의도 다시 개최되었습니다. 이후 WHO 본부는 6~8월 사이 여섯 개 지역사무처와 지역 회원국 회의를 잇달아 개최했으며, 우리나라는 그중 하나의 주요 회의를 성공적으로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2025년 2월, WHO 제156차 집행이사회에서 신규 전략이 공식 제출되었습니다. 유럽, 특히 EU 회원국들은 전략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지만, WHO 집행이사국인 우리나라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회원국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추가 검토 회의’를 전제로 전략 채택이 결정되었습니다(EB156(28)). 이후 2025년 2월부터 4월 초까지 유럽 회원국과의 별도 회의 및 두 차례의 WHO 전체 회원국 회의를 통해 전략 최종본이 마련되었으며, 제78차 세계보건총회에 상정되어 최종적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파악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대한한의사협회와 한국한의약진흥원으로 대표단을 구성하여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하는 것을 지원하였고, 마침내 『WHO 전통의약 전략: 2025~2034』가 공식 채택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WHA78(14)). 이러한 결과는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국제협력관,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한의학연구원, 경희대학교, 대한한의사협회 등 한의약계의 긴밀한 협력과 지지 속에서 가능했습니다. 한의약의 입장에서 본 전략의 주요 의의 이번 전략은 한의약계에도 실질적인 의미를 지니며, 그중 특히 주목할 만한 세 가지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째, 전략목표 1(근거 중심 강화)의 두 번째 방향은 “관련 연구 방법을 탐색하고 기술 발전의 활용을 최적화한다”는 것입니다. 전략 문서에서는 “첨단 기술의 합리적인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은 TCIM 연구에 적절하고 혁신적인 접근을 개발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의계가 보유한 실사용 데이터(real-world data),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의 확산은 물론 과학의 발전에 따른 첨단 기술을 한의약에 접목하고 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합니다. 둘째, 전략목표 3(보건체계 내 통합 활용)의 두 번째 방향은 “전 생애 주기와 돌봄 연속선 전반에 걸쳐 TCIM 서비스의 통합을 촉진한다”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특정 건강 상태와 생애 주기를 고려한 TCIM 임상진료지침과 돌봄 경로를 개발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이는 한의계가 지난 10여 년간 축적해온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노하우가 국제 보건 향상에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셋째, 다소 생소했던 개념인 ‘원헬스(One Health)’가 전략목표 4에 포함되었다는 점입니다. 전략 초안에 사용되었던 ‘Planetary Health’라는 용어는 필자가 여러 문서를 검토한 끝에 ‘원헬스’로 변경하였습니다. 원헬스는 인간, 동물, 환경을 아우르는 다분야 간 협력을 의미합니다. 전략에서는 원헬스가 전략 목표에 포함되었으며, 구체적으로 “TCIM과 관련 이해관계자 간 시너지를 통해 원헬스에 기여하고, 원헬스 공동 실행계획 이행 과정에서 전통의학 지식 관점을 제공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전통의학, 팬데믹 조약에도 명시 이번 제78차 총회의 또 다른 주요 성과는, 팬데믹 대응을 위한 역사적인 조약이 미국을 제외한 모든 WHO 회원국 간에 체결되었다는 점입니다(WHA78.1). 해당 조약에는 전통의학과 관련된 다음과 같은 문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범정부적 접근과 범사회적 접근이 국가 및 지역사회 수준에서 광범위한 사회 참여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인식하며, 전통의학을 포함한 원주민과 지역사회의 문화 및 전통 지식의 가치와 다양성이 팬데믹 예방, 대비, 대응 및 보건의료체계 회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함을 추가로 인식한다.” 또한 ‘원헬스’는 조약 제1조 2항, 제5조 등에 명시되어 있으며, 이는 국제 보건 위기에서 전통의학과 활용될 기반을 제공합니다. 질병관리청장께서도 “조류인플루엔자의 종간 전파와 인체 감염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인수공통감염병 대응은 사람-동물-환경을 함께 고려한 원헬스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한의신문, 2025년 6월 5일자 보도). 향후 10년, 한의약의 국제적 기여 기대 정부와 한의계는 지난 2년여에 걸쳐 WHO 전통의학 전략의 개발과 채택 과정에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기여를 해왔습니다. 이 전략은 아홉 가지 기본 원칙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전통보완통합의학 (TCIM)의 제품과 서비스는 전체론적 관점을 수용하면서도 근거 기반이어야 하며, 가능한 최고의 건강과 웰빙 수준에 기여해야 합니다. <안상영 박사> TCIM은 원주민의 권리를 존중하고,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문화적으로 적절하고 사람 중심적인 의료를 촉진해야 합니다. 이러한 의료서비스는 보건의료체계 내에 통합되어야 하며, 차별 없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제공되어야 한다는 점도 함께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 전략의 이행을 통해, 기술 기반의 혁신과 국제 협력을 바탕으로 한의약이 글로벌 보건에 실질적 기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
전국 떠돌며 침놓던 불법무면허 의료업자 ‘구속 송치’[한의신문]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한의사면허 없이 수년간 전국을 돌며 노인 등 불특정 다수에게 침 시술을 해온 70대 남성 A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2월 제주도 내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침 시술이 성행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후, 수차례 현장 탐문과 압수수색 등 수사를 진행했다. 수사 결과 A씨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약 4년 동안 제주를 비롯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치매, 암 등 각종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 120여 명에게 1회당 5만원가량을 받고 침 시술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A씨는 일반 한의원보다 5배가량 높은 진료비를 받아 범행 기간 동안 약 2000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득했으며, 과거 동일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같은 수법으로 불법 의료행위를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환자들에게 “평생 병을 못 고치던 사람도 내가 전부 고칠 수 있다”, “불치병이라는 것은 없다”라고 말하며 중증 환자들을 심리적으로 안심시켰다. 또한 환자가 입고 있는 옷 위로 10∼30개의 침을 꽂고, 일부는 꽂아둔 채 돌려보내 환자가 직접 빼도록 하거나, 통상 한의원에서 사용하지 않는 48cm 길이의 장침을 환자 몸에 관통시키는 등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시술했다. 이로 인해 일부 환자들은 심각한 부작용을 겪었다. 한 환자는 침 시술 후 눈이 심하게 부어 뜨지 못했고, 다른 환자는 극심한 복통과 함께 혈액에 염증이 발생하는 등 다수의 피해 사례가 확인됐다. 현행 의료법 제27조 제1항에 따르면 의료인이 아닌 사람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강수천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환자의 절박한 심정을 교묘히 이용한 무면허 의료행위는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할 중대한 위법행위”라며 “의료행위는 사람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불법 의료행위에 대해서 엄정 대응해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영주시 하망동, 주민 건강 증진 위한 ‘건강하망! THE 한방체험+’ 개최[한의신문] 경북 영주시 하망동(동장 박미선)과 하망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우병기)가 14일 하망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건강 증진 및 공동체 화합을 위해 ‘건강하망! THE 한방체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하망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보조사업으로 △한의진료 △물리치료 △한방차 시음 △약초주머니 체험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영주시한의사회, 부부한의원, 수한의원, 영주시보건소, 영주시 동부지구대 등 지역 기관 및 단체가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참여해 지역사회 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관련 우병기 위원장은 “주민이 주체가 돼 건강과 즐거움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미선 하망동장은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재능기부 기관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누구보다 앞장서 노력해주신 하망동 주민자치위원회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
“초음파 활용한 약침 시술, 더욱 효과적인 치료에 도움”[한의신문] 대한한의영상학회(회장 송범용·고동균)는 15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근골격계 경혈 초음파’를 주제로 한 초음파 활용 약침 실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임상에서 근골격계 질환을 진료할 때 초음파 약침의 정확성과 유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론 강의와 맨투맨 실습이 병행되는 형태로 진행됐다. 오전 강연에 나선 안태석 교육이사는 “테니스엘보는 전통적으로 퇴행성 건병증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염증세포 침윤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이 증가된 소견들이 보고되고 있다”면서 “염증으로 감작된 감각신경부터 먼저 치료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팔강변증(八綱辨證)에 따라 약침 제제를 선택하고, 초음파로 병변 부위를 정확히 보면서 시술하면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오명진 교육부회장(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침구의학과 겸임교수)이 강연을 통해 “유착성 견관절염은 단순히 통증만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섬유화되고 유착된 관절낭과 인대를 회복하는게 관건”이라면서 “주요 병변부위인 오구상완인대와 관절와상완인대를 초음파로 확인해 고용량 약침으로 정확하게 시술할 경우 염증 완화와 조직 재생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실습 시간에는 권휘근, 김영찬, 김태수, 문지현, 성인수, 이대욱, 이동규, 이상수, 이상훈, 이종하, 정현섭, 진천식 등 초음파 전문 강사진 12명이 참가자 1인당 1명씩 배정돼 시술 전 멸균 필름 부착부터 시술 후 소독까지 전 과정을 맨투맨으로 지도했다. 각 단계마다 세심한 피드백이 이뤄지며, 실습에 참여한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의를 공동기획한 성인수 교육위원은 “진단부터 시술까지 초음파의 전 과정을 하루 안에 체험할 수 있었던 유익한 강의였다”며 “오는 7월13일에도 같은 내용의 실습 교육이 예정돼 있는 만큼, 많은 한의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주한의약연구원, ‘약이 되는 풀·꽃·나무 이야기’ 약초교실 성료[한의신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6주간 ‘2025 한의약 웰니스 기반 교육 프로그램–약이 되는 풀·꽃·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약초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한의약 자원의 웰니스 가치 증대와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제주 도민과 건강한 삶의 방법을 공유하고, 도 내에 분포하는 다양한 약용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운곡 본초학’의 저자인 주영승 우석대 한의대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선 이번 약초교실은 6주간 총 6회에 걸쳐 제주 약용자원의 효능, 섭취,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제주 약용식물의 서식지를 탐사·체험하는 현장 견학으로 나눠 생생한 교육이 이뤄졌다. 연구원에 따르면 프로그램 이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강의 내용의 충실도 △강사의 설명력 △실생활 적용 가능성 등에 긍정적 평가가 주를 이뤘으며, 특히 현장견학을 통한 체험 중심의 수업 방식에 큰 호응도를 보였다. 송민호 원장은 “약초교실을 통해 도민들이 자연 속 약초와 한의약에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동국대 한의과대학 동문 골프대회 및 트레킹 대회 개최[한의신문] 제28회 동국대학교 총장배 한의과대학 동문 골프대회 및 트레킹 대회가 15일 경주신라CC 및 동리목월문학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10기 최유행)와 외래교수회(회장 3기 정주화)의 친목을 증진하고 모교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동문, 외래교수, 학교 관계자 7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1부 행사인 골프대회는 최유행, 문선배 동국대 총동창회장, 김용현 동국대 교무부총장, 오수석 前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의 시타를 시작으로 총 10팀 40명이 1년간 연마한 기량을 뽐내며 동문 간의 끈끈한 정을 나눴다. 같은 시간대에 나누어 진행된 트레킹 대회는 ‘동리, 목월 문학 산책 스토리텔링 & 김유신 유적지 탐방’이라는 주제로 목월 생가, 금척, 삼랑사지 당간지주, 금장대, 김유신묘, 재매정, 천관사지, 동리목월문학관 등 문화유적지를 동문 30명과 함께 방문했다. 특히 올해 트레킹 대회에서는 금장대에서 우연히 만난 시민들의 신라 향가와 시조 발표회를 함께 감상하는 뜻하지 않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져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병욱 한의과대학 신임 학장은 골프대회 시타 후 트레킹 대회에도 참여해 동문들과 함께 경주의 역사문화를 탐방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2001년부터 일산한의학관 건립을 위한 동창회와 외래교수회의 기부 약정은 24년이 지난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졌다. 이번 기금 전달식에는 5월에 시행한 겸임·외래 교수 위촉식에 진료 관계로 참석하지 못한 외래교수회 회원들을 초청해 동문회와 함께 일산한의학관 건립기금 및 한의과대학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최유행 회장은 한의과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기욱 전임 학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병욱 학장은 “동문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모교 사랑과 지속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한의과대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지훈 총무이사(30기)의 사회로 진행된 만찬자리에서는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문선배 회장, 경기도한의사회 이용호 회장(9기,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겸직), 부산시한의사회 송상화 회장(4기), 서울시한의사회 박환상 국제이사, 경주시한의사회 김형환 회장(11기)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동문회의 화합과 한의학 발전을 격려했다. 최유행 회장은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동문 여러분과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문회 활성화는 물론 한의학 발전과 모교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정주화 외래교수회장은 “매년 함께하는 트레킹 대회를 통해 동문들과 경주의 역사문화를 함께 탐방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동문 간의 유대를 더욱 깊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
동국한의동문회-동국한의대, 동문 화합 위한 간담회 개최[한의신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동문회(회장 최유행)는 14일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에서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주요 교수진들과 간담회를 개최, 내년 동문 행사를 학생-교수-동문이 함께하는 대규모 화합의 장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욱 학장을 비롯해 홍승욱 교육부학장, 조민경 연구부학장, 이승덕 대학원 주임교수, 성현경 학과장, 박준하 예과학과장 등 학장단이 참석했으며, 동문회에서는 최유행 회장, 박종웅 수석부회장, 성현호 기획이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최유행 회장은 “내년 골프&트레킹대회는 교실과 학과 동아리 중심의 단체 단위 행사로 확장해 더욱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동문회는 기존 개인 참여 중심에서 벗어나 5월에는 각 동아리와 교실의 홈커밍데이를 연계한 트레킹대회를, 6월에는 골프대회를 각각 개최해 학생들과 교수진의 대폭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여할 경우 버스 대절과 식사 비용을 동문회에서 지원,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병욱 학장은 “동문회가 제안한 교실별 단체 참여 방안은 매우 의미 있는 제안”이라며 “학생들과 교수진이 동문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학장은 이어 “앞으로도 동문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교수진과 학생, 졸업생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간담회에서는 행사 일정을 사전에 학사일정과 조율하고, 각 교실별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키로 합의했으며, 학생들이 동문 한의원에서 실습 경험을 쌓는 진료 참관 교육사업 확대와 동문 대상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아울러 △학생 대상 임상·진로 특강 △동문의료기관 진료 참관 교육사업 △장학 사업 △경주 골프&트레킹 대회 △가을 일산 동문 교류회 등 그동안 동문회에서 진행해온 모교 기여 활동 성과도 공유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외래교수회에서 5000만원, 최윤용 부회장이 1억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102명의 동문이 참여해 1364만원을 모금해 한의사국가시험준비실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더불어 동문의료기관 진료 참관 교육사업의 경우 지난해 101명의 재학생과 전국 36개 동문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올해도 추진 중이다. 이밖에 동문회는 체계적인 모교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동문장학회 설립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유행 회장은 “모교의 발전이 곧 우리 한의학의 미래이자 동문들의 성장”이라며 “동문장학회 설립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모교 지원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문회는 사단법인 설립을 위해 1억원의 출자금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를 위해 1인당 10만원씩 출자할 동문 100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전체 졸업생 약 3400명 중 출자 가능한 2800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동문회는 오는 11월 7기 입학 4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여름방학 동문의료기관 참관 교육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동문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동문회와 모교 간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교수-동문이 하나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을 만들어 동국한의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