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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코로나19 극복 일상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동참’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오는 7월10일까지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모두 신규 신청한 사업장과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총 200명을 추첨, 비접촉체온계 또는 인바디체중계를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경품 행사는 고지서 송달부터 보험료 납부까지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신규 신청해 코로나19에 따른 일상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함과 동시에 가입률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취지에 맞게 비대면 채널로 신청한 경우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며, 경품 추첨 결과는 오는 7월23일 건보공단 홈페이지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4대 사회보험료를 자동이체하면 매번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편리하고, 계좌 자동이체를 신청해 정상 출금되면 1건당 매월 200원에서 250원의 보험료 감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건강보험료를 신용카드 자동이체 신청해 정상 승인되면 매월 200원 보험료 감액 혜택이 제공되며, 자동이체일을 ‘매월 말일’로 지정할 경우 잔고 부족으로 출금되지 않아도 다음달 10일(보험료 납부마감일)에 연체금 없이 한 번 더 출금돼 납기 내에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는 가입자 편의에 따라 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신청할 수 있으며, 부모와 형제자매 등 가족의 보험료 대납도 가능하다. 전자고지는 매월 우편고지 대신 이메일, 휴대전화, EDI, 사회보험징수포털을 통해 고지내역을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고, 고지서 분실 걱정이 없어 개인정보가 더욱 안전하게 보호된다. 아울러 지역 건강보험료 또는 연금보험료 고지서를 우편 대신 이메일로 받게 되면 매월 200원의 감액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자동이체와 전자고지 비대면 신청은 건보공단 홈페이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EDI, 건보공단 대표전화(1577-1000) 등을 통해 가능하며, 자동이체는 직역에 따라 M건강보험, 정부24, 각 금융기관 및 카드사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
네덜란드서 밍크 접촉한 인부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아[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최근 네덜란드에서 밍크로부터 코로나19가 전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5일 네덜란드 정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밍크와 접촉한 사육 농장 근로자로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으며, 이는 사육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된 최초 사례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네덜란드 남부 농장 2곳에서 사육되던 밍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뒤이어 최근에는 농장 인부 3명도 잇따라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보건당국에 따르면 애완동물들이 인간에 의해 코로나19에 전염된 사례는 있었지만 동물에서 인간으로의 전염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원한 중국에서 박쥐가 감염원이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염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세계보건기구(이하 WHO) 관계자는 지난 26일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동물-인간 간 첫 전염 사례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는 동물 또는 애완동물이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여전히 관련 데이터를 수집·검토하는 중”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
코로나19 국내외 임상시험은 총 761건[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연구가 지난 3월보다 약 1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국임상시험포털(K-CLIC)은 지난 25일 기준 미국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에 신규 등록된 코로나19 관련 약물 중재 임상시험은 761건이라고 밝혔다. 전체 임상시험은 지난 3월 11일 기준 56건에서 761건으로 13.6배(1258.9%) 증가했다. 특히 연구자 임상시험은 32건에서 508건으로 15.9배(1487.5%) 증가하며, 국가 공중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공익 목적의 연구자 임상시험이 임상연구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전체 임상시험 761건 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734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27건이다.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중, 연구자 임상시험은 493건, 제약사 임상 시험은 227건, NIH 및 U.S. Fed 후원 임상시험은 14건으로, 연구자 임상연구의 비중이 67.2%로 가장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에서 실행 중인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계획은 지난 25일 기준 전체 12건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렘데시비르(3건) △클로로퀸/칼레트라 △클로로퀸 △시클레소니드 △후탄 △펠로딜 정 △바리시티닙 △레보비르캡슐 △EC-18 △피라맥스 정 등이다. 이중 연구자 임상시험은 7건(58.3%)이 진행되고 있으며, 렘데시비르의 경우 지난 3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처음 연구가 승인돼 대상자가 모집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19 어린이 환자 적은 이유는?전세계 코로나19 환자 중 어린이는 2% 미만으로 집계되는 가운데 어린이 환자가 적은 이유를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시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의대 수핀다 부냐바니치 박사팀은 '미국의학협회지'(JAMA)를 통해 “나이가 어릴수록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가 인체에 침투하는 경로로 이용하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2(ACE2)가 적게 발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체에 침투할 때 인체 세포 표면에 있는 ACE2를 이용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돌기 단백질(Spike protein)이 콧속, 기관지, 폐 등에 많이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진 ACE2와 결합하면서 세포 안으로 침투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어린이의 코로나19 감염률과 치명률이 어른보다 낮은 것은 ACE 유전자 발현 수준 차이에서 기인한 것일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이 병원 시스템에 천식 등 치료를 위해 등록돼 있던 4~60세 환자 305명의 ACE2 유전자 발현 정도를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이 환자들은 2015~2018년 병원에 등록된 사람들이며, 이들의 검체는 애초 천식 생체지표 연구를 위해 채취한 것으로 채취 후 6개월 이내에 RNA를 분리해 보관해온 것이다. 연령대를 10세 미만 그룹과 10~17세 그룹, 18~24세 그룹, 25세 이상 그룹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코 상피세포에 ACE2가 발현되는 수준이 10세 미만 그룹에서 가장 낮았으며, 나이가 증가하면서 ACE2 발현량도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에 따라 ACE 발현량이 증가하는 경향은 성별과 천식 등 다른 요인을 고려해도 유효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연구진은 코로나19 고위험집단으로 꼽히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분석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점은 이 연구의 한계라고 지적했다. 부냐바니치 박사는 “해당 연구 결과는 어린이들이 코로나19에 어른보다 잘 걸리지 않는 현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콧속 ACE2 유전자 발현 수준을 코로나19에 대한 민감성을 평가하는 생체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농진청, '치유농업'으로 국민 건강과 농업 활력 높인다[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법’ 제정에 따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국민 건강 증진과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4대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치유농업'은 국민 건강 회복과 유지·증진을 위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거나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하는 것으로 농촌진흥청은 △과학적 효과 검증 △산업화 기술 개발 △서비스 모델 발굴 △전문 인력 양성과 정보망 구축에 초점을 맞춰 관련 연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과학적 효과 검증으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식물․동물․곤충 등의 농업 소재와 농촌자원이 중증질환과 만성 질환, 스트레스에 미치는 임상·비임상적 효과를 추가 검증해 치유농업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고 아동․청소년․노인 등 생애주기에 따른 문제점 해결을 위해 2022년까지 치유자원 40종 발굴 및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 18종을 개발할 예정이다. 치유농장 활성화 및 산업화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자원 중심의 치유농업 체험 공간 조성을 위한 농장형 프로그램 개발 기준 및 지침을 제공하고 구체적인 서비스 기준과 관리 체계를 구축해 농장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나간다. 노인․장애인의 원활한 농업 활동을 위한 전용 휠체어와 농작업 보조 도구 개발 등 실용화 연구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치유농업 서비스 모델을 지방자치단체, 농촌진흥기관, 복지 기관과 협업해 발굴하고 ‘농업·복지 융합형 사업’을 추진, 성공사례를 발굴함으로써 고객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치유농업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 이와함께 치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국가 자격 치유농업사를 양성하고 고객에게 맞는 프로그램이 설계, 운영되도록 하는 한편 치유농업 정보망을 구축해 관련 정보와 연구성과를 신속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전국의 치유농업서비스 활용 가능 시설로는 농촌교육농장(190개), 사회복지기관(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기관 634, 재가형노인복지시설 1312, 노인요양시설 3390), 특수학교(175), 아동복지시설(23) 등 총 5700여 곳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정환 원장은 “치유농업은 국민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유지·향상 시키고 관련 산업을 창출해 국가 경제 나아가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유농업법 제정으로 법적 토대가 마련된 만큼 관련 연구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대응 위한 보건의료산업의 정책방향과 과제는?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인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 개발이 이뤄지기 전까지 세계적으로 방역적 긴장 상태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에 대응키 위해서는 △생활 방역과 일차의료에서의 감염병 관리 강화 △비대면 산업 발전 및 생활 방역 기술의 신산업화 △k-방역 모델의 글로벌 스탠더드화 △각국의 보건의료체계 복구 지원 및 의료 전략물자 자급 기반 구축 지원 △국제 보건의료 협력 활동의 이니셔티브 확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이하 보사연)이 27일 ‘보건복지 ISSUE & FOCUS’ 제386호를 발간한 가운데 코로나19에 관한 특집호 제12편인 이번호에서 이상영 보건정책연구실 명예연구위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 보건의료산업 측면을 중심으로’란 제하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상황 전망과 관련해서는 지역사회 신규 확진 상황이 당분간 전반적으로 안정화 추세를 보이겠지만 일부 진원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감염클러스터 발생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세계적으로는 전반적으로 증가세는 둔화될 것이지만 현재의 대유행 국가 외에 나머지 국가에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들 국가가 감염 확산세를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이 명예연구위원은 향후 보건의료산업의 주요 정책 방향 및 과제로 △제고된 국가브랜드 이미지와 R&D 역량을 바탕으로 한 선도산업 육성 △비대면 산업 육성 및 생활 방역 기술의 신산업화 △각국의 의료 전략물자 자급 기반 구축에 핵심파트너로 참여 △감염병 통제 조기 성공 국가로서의 이점을 기회로 활용 △한국의 경험 공유 및 국가간 보건의료 협력 활동의 이니셔티브 확보 △감염 확산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 및 일차의료에서의 감염병 관리 강화 △감염·치료 정보 및 의료기관 정보 등 통합정보 DB 구축·운영 등을 꼽았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국가 백신 개발사업 및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민간 R&D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백신 및 치료제 개발 R&D 지원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신속한 임상시험 실시를 위한 지원 등을 통해 백신 및 치료제 임상시험 기반을 강화해 나가야 하며, 의료강국으로서의 이미지를 정착시키기 위한 ‘메디컬 코리아’, 엑스포, 전시회 등 국가적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속적 이미지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홍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격 및 비대면 서비스 산업 개발’을 위해서는 자동화 진단 검사 시설·장비, 로보틱스를 활용한 비대면 기술, 원격 건강관리 등과 관련한 지원 및 관련 규제 개선과 더불어 생산, 영업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체모형 개발 및 확산 등 산업 현장의 신축적인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도 제시했다. 더불어 생활친화적 격리시설 모형 개발, 생활환경에서의 감염 노출 가능성 예측 인공지능 개발, 개인정보 보호형 감시기술 개발, 치료·요양·보호 통합형 서비스 시설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영역 및 관련 산업도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감염병 통제 조기 성공 국가로서의 이점을 살려 한국의 방역모델과 관련 산업이 진출할 수 있는 영역 발굴과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누적된 미충족 의료 욕구를 단기에 해소할 수 없는 국가를 대상으로 환자 유치활동 강화, 생산시설 가동이 지연되고 있는 해외기업의 국내 유치 및 한국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명예연구위원은 한국의 경험 공유 및 국가간 보건의료 협력 활동의 이니셔티브 확보와 관련 “코로나19에 적용된 3T(Trace-Test-Treat: 추적-검사-치료) k-방역 모델을 체계화해 국제표준으로 확립하는 한편 국가간 바이러스 검사 확인서 상호 인정을 위한 기준 및 절차를 마련하고 국제협약 체결을 주도하는 등 국가간 바이러스 검사에 대한 상호 인정을 위한 주도권 확보에도 나서야 한다”며 “또 코로나19를 포함해 보건의료 분야 전반에 걸친 한국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 등의 국제기구, 주요 국가의 정부 기구, 민간기구 등에 대한 전문가 파견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이 명예연구위원은 “향후의 새로운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최초 감염자 발견 전 단계의 감시기술 개발 및 예비자원 조달계획의 수립이 필요하며, 각종 사회시설 등을 치료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기준·절차·진료정보 관리, 제공되는 서비스 영역, 인력 관리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사회적 자원을 의료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준 및 법적 근거도 준비해야 한다”며 “또한 지역보건의료에서의 감염병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보건소, 의료기관 등을 통한 일차의료에서의 감염병 예방·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무증상 및 인과관계 불명의 조용한 전파자 등과 관련한 자료 확보를 위한 광범위한 항체검사를 실시할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된 상태에서 의료기관 및 생활치료센터에서의 코로나19 증상, 환자 관리 방법 등에 대한 DB 구축 및 관리의 필요성과 함께 해외 환자들이 한국의 의료제도, 의료기관 현황, 의료서비스, 의료관광 에이전트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 운영을 통해 한국의 의료 기관·서비스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 운영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
손세정제, 살균소독제 합리적으로 구매하세요![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판매가격이 상승한 손세정제, 살균소독제의 할인정보가 제공되는 사이트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월 대비 4월 손세정제, 살균소독제의 판매가격이 각각 6.3%, 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식품의 경우 △냉동만두(1.8%) △라면(0.6%) △즉석덮밥(-0.7%) 등으로 가격변동률이 +1.8% ~ -0.7%으로 큰 변동이 없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구입 시기와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생필품 가격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고 있는 ‘참가격(www.price.go.kr)’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가격’은 국민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 156개 품목(441개 상품, 전국 900여개 판매점)의 실제 판매가격(할인 등이 반영된)과 행정안전부·통계청 등 주요 기관에서 조사한 외식비, 공공요금 등의 서비스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식약처-보의연, 손잡고 신기술 의료기기 출시 지원[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이 신개발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식약처의 허가도우미와 보의연의 신의료기술평가를 시범 연계 운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허가도우미로 지정된 3개 분야(손상된 각막을 대체하기 위한 인공각막, 암치료를 위한 치료용중성자조사장치, 증강현실(AR)을 이용하여 시술할 병변의 위치를 표시하는 기기)에 대해 27일부터 시행되며 △허가단계부터 신의료기술평가를 고려한 임상 설계 △개발제품 사용목적 구체화 △제조 및 품질관리시스템(GMP) 검토 △안전성 및 성능 검토 등 전주기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임상시험 설계 자문’을 통해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계획 설계단계에서 신의료기술평가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게돼 신의료기술평가시 안전성·유효성 연구결과의 미흡으로 시장진입이 어려워지는 것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식약처와 보의연은 이번 협력사업으로 신개발의료기기의 시장진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
韓, UN서 코로나19 반인권 행위 대응 그룹 출범 주도[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혐오와 차별에 맞서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외교부는 유네스코 대표부를 중심으로 이런 취지를 담은 ‘세계시민교육’ 우호국 그룹 출범 화상회의를 지난 26일(파리시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강경화 외교장관,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해 유네스코 외교단 및 사무국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편 목표로 지정된 세계시민교육은 폭력적 극단주의, 테러리즘, 차별 등에 맞서 관용, 인권, 성평등, 정의 등 인류 보편적 가치를 옹호하고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능동적으로 참여·실천하기 위한 교육을 말한다. 의장국은 우리나라가 맡았으며 아르메니아, 오스트리아, 방글라데시, 콜롬비아, 이탈리아, 요르단, 케냐, 필리핀, 세르비아, 세네갈이 출범 회원국으로 참여했다. 출범 후에도 우호그룹은 유네스코의 각국 회원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우호국 그룹은 국제사회가 연대와 포용의 정신으로 혐오와 차별을 반대하고, 세계시민교육 증진 활동으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성명은 코로나19에 따른 차별과 혐오 행위가 상호 불신의 벽을 만들어 위기 극복에 필요한 국제공조를 저해한다고 비판하고, 인간 존엄의 원칙에 기초한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연대와 포용의 가치를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우호그룹 출범은 우리 정부 주도로 UN에서 출범한 보건안보 우호그룹, 글로벌 감염병 대응협력지지 그룹과 함께 UN 차원에서 추진되는 코로나19 관련 국제 협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화 외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편견에 의한 차별과 낙인, 외국인 혐오가 인권의 근본을 해칠 뿐만 아니라 방역도 어렵게 만든다면서 대응 수단으로써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호그룹 참여국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결성된 우호국 그룹이 시의 적절하다고 평가하고, 이 계기로 구체적인 실천 활동이 강화돼 연대와 포용의 정신이 국제사회에 더욱 확신되길 바란다고 했다. -
암·종양 치료 항생물질 국내 토양에서 발견[한의신문=최성훈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암이나 각종 종양 치료제 개발에 쓰이는 ’크로모마이신 에이3(Chromomycin A3)‘를 합성하는 균주를 최근 우리나라 토양에서 찾았다고 27일 밝혔다. ’크로모마이신 에이3‘는 흙 속의 미생물에서 뽑아낸 항생물질로 1g에 약 9000만원이 넘으며, 국내에서는 생산되지 않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자생 미생물에서 ’크로모마이신 에이3‘를 합성하는 균주를 발견해 다국적기업에서 판매하고 있는 고가의 항생물질을 국내에서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018년부터 환경과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주는 항생제 내성균, 병원성 세균 등의 생장을 억제할 수 있는 토양미생물을 발굴하고, 항균물질을 분리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토양에는 과도한 항생제의 사용 등으로 오염된 유해미생물에 대항하여 그들의 생장을 억제하는 다양한 유용미생물이 존재한다. 이번에 발견된 균주는 우리나라 토양에서는 처음으로 찾은 것으로 ’스트렙토마이세스 그리세우스(Streptomyces griseus) 에스제이(SJ)1-7‘이라 이름이 붙여졌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올해 4월 유전체 해독을 끝내고, 최근 특허를 출원했다. 스트렙토마이세스 그리세우스는 결핵 치료에 사용되는 스트렙토마이신을 분비하며, 크로모마이신과 같은 항생물질도 합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수가마이신 등 32개의 활성물질 생합성 유전자를 더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활성물질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트렙토마이세스 그리세우스 균주는 균핵병, 궤양병 등 여러 식물의 병원균을 사멸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향후 친환경 식물병 방제제 등의 개발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국내 토양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병원균의 생장을 억제하는 미생물과 활성물질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