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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폭염 특보…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해야[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질본)는 지난 17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1~38도까지 오른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온열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현재까지 질병관리본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보고된 온열질환자는 644명(사망자 2명 포함)으로, 긴 장마로 인해 지난해(동기간 1717명, 사망자 11명 포함)보다 온열질환자는 감소(62.5%)했다. 하지만 최근 무더위로 제주, 경북 안동에서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사망사례가 각 1명씩 총 2건 보고됐다. 앞서 제주에 사는 한 80대(남) 노인은 지난 14일 집(실내)에서 병원으로 이송 당시 의식불명 상태로 체온이 41도가 넘었다. 그는 중환자실로 입원 후 16일 사망했으며 이 당시 제주 날씨는 36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로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었다. 안동에 사는 50대 여성도 지난 16일 밭에서 일을 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당시 그의 체온은 41도가 넘었다. 결국 중환자실에 입원한지 하루 만에 사망했으며 당시 안동의 기온은 33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었다. 이에 질본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더불어 환자발생이 증가되는 코로나19 유행상황에 따른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 시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더운 환경에서 근무해야 하는 경우 가급적 근무 시간을 조정해 낮 시간대 활동을 줄여야 한다. 특히 공사장, 논·밭, 비닐하우스 등 같이 고온의 실외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 작업 전 충분한 물을 챙기고, 가급적 2인 1조로 움직여야 하며 몸에 이상을 느끼면 즉시 그늘이 있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집안에서도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장치를 사용하고, 평소보다 물을 많이 수시로 마셔 갈증을 피해야 한다. 수건에 물을 적셔 몸을 자주 닦거나 가볍게 샤워를 하면 도움이 되며, 한낮에는 가스레인지나 오븐 사용도 되도록 피하도록 한다. 정은경 본부장은 “온열질환은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무더위 시 장시간의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고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과 코로나19에 모두 취약하므로 기온이 높아지는 낮 시간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강조했다. -
의대협 “의대 증원 철회 안하면 의사 국시 거부”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는 내부 회의를 거쳐 9월 1일로 예정된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 거부 및 집단 휴학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실기시험은 지난 7월 27일∼31일에 걸쳐 온라인 접수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시험 거부는 접수 취소 등의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의대협은 의료진총파업 및 궐기대회가 열린 14일부터 국시 거부 및 동맹휴학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조승현 의대협 회장은 "국시 거부와 동맹 휴학은 학생들도 피해를 보고, 의료에도 차질을 주는 집단행동임에도 이를 감수하겠다는 학생들의 의지“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국 40개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으로 꾸려진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성명서에서 "국시 거부나 동맹휴학은 의사 수급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의대생들에 학업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다. -
중대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방역협조 간담회(08.18) -
세명대 한의대, 개인 맞춤 한방의료서비스 구축 ‘예고’[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세명대 한의과대학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방 정밀의료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세명대 한의과대학이 교육부가 시행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산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산업 한방 정밀의료 분야에 공동 참여해 전국 최초로 ‘한방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에 세명대 한의대는 한방 의료의 유효성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한방의료 정보들에 대한 표준화를 진행하고, 데이터·인공지능 기술과의 접목을 통한 디지털 전환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방 정밀의료는 한의학과 정밀의료를 접목시킨 것으로 한의학적 진단에 활용 가능한 △유전체 정보 △맥의 상태 △맥박 수 △얼굴색 △혀의 상태 등 진료정보 △체형 △걸음걸이 △기호 △땀 △대소변상태 등 생활습관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개인에게 한의학적으로 최적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정밀의료는 유전정보, 생활습관 등 개인 건강정보를 토대로 최적화된 진단 및 치료를 적용하는 새로운 헬스케어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AI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될 수 있으며, 최근 유전체 분석기술 발달로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의 확보가 수월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산업 중 하나다. 글로벌 정밀의료 시장은 연평균 13.3% 성장세를 보이면서 2023년에는 100조 원이 넘는 규모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에서도 바이오헬스 7대 강국 진입을 위한 후속 조치로 정밀의료 육성을 천명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에 실무를 맡은 세명대 한의대 박선영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한의학과 정밀의료를 접목시킨 한방 정밀의료 산업을 시행 중인 곳은 전무하다”며 “충북이 지역특화산업으로 한방 정밀의료 산업을 선점하고 전국 최초로 한방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우수 인력 양성 및 기업체 유치, 지역 내 고용창출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은 지역균형발전을 목적으로 대학과 지역이 협력관계를 형성해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높이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다. 세명대 한의과대학은 바이오산업 3분야 △제약바이오 △정밀의료·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 중 한방 정밀의료 분야에 참여할 예정이다. -
대전대천안한방병원, (주)영우 등에 기술이전 업무협약대전대 천안한방병원(병원장 김윤식)은 지난 14일 ㈜영우dsp, ㈜또로로, ㈜엘엔메디텍 등 충남도내 기업에 기술이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과 기술이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시희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임재원 센터장, ㈜영우dsp 박미성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대 천안한방병원내 웰니스 스파 임상센터(센터장 안택원)를 통해 지원된 지적재산권 및 기술을 산업화하기 위한 기술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손가락 마사지 장치 및 무좀 치료기와 산조인 오일 복합추출물을 이용한 항아토피성 피부염 약학 조성물에 대한 기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기술을 이전받는 ㈜영우dsp(대표 박금성)는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으로 이번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LED같은 광원을 이용한 헬스케어 제품과 축적된 시스템 개발 경험으로 IoT기술과 영상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의료기기와 바이오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 또로로(대표 윤길영)도 코스메틱 분야에 새로운 소재로 천연물과 온천수 등을 활용해 가글액이나 아토피 개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택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웰니스 스파임상센터장은 "향후 건강과 관련된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당당한방병원 창원점, 롯데백화점과 MOU 체결당당한방병원 창원점이 지난 11일 롯데백화점 창원점·마산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롯데백화점 창원점·마산점은 경남 최대 규모의 대형 소매 유통점으로 고급 브랜드 쇼핑을 위해 인근 대도시까지 가야 하는 지역 고객들의 쇼핑의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다. 창원 상남동에 위치하고 있는 당당한방병원 창원점은 의학·한의학 협진병원으로 만성통증, 디스크, 교통사고를 중점으로 개인별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당당한방병원 측은 “무엇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제품을 더 애용하며 롯데백화점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 다양한 진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최소 동결돼야 한다”정부는 당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계속적 추진을 위해 내년도 건강보험료율도 3% 중후반 수준에서 인상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부담을 고려해 2% 중후반 수준의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은 18일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최악의 경제·고용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지불능력 악화와 전 세계 경제의 불확실한 회복 전망 등을 고려할 때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은 최소 동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총은 “지난 3년(2018∼2020)간 건강보험료율은 누적적으로 8.74% 증가한 반면 임금 상승에 따라 실제 직장가입자가 납부하는 보험료는 16.71% 증가했고, 이에 상응해 보험료의 절반을 부담하는 기업부담분도 그만큼 증가했다”며 “또한 비교적 모범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2020년 1분기 -1.3%, 2분기 -3.3%의 역성장을 기록했고, 앞으로도 상당 기간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이전 상태로 완전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 속에 우리 경제와 노동시장 전반의 장기 침체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경총은 “이처럼 현재의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회복에 대한 불확실성도 상당 기간 지속될 전망인 만큼 이같은 국가적 비상 경제·경영 위기 속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어떻게 버티고 살아남는가에 직면해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은 최소 동결함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이어 “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보험료 징수율이 감소한 데다 코로나19에 따른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경감하고자 선지급을 시행하면서 지난 1분기 9435억원의 건보재정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지만, 코로나19에 대한 국민적 예방활동과 연계돼 의료이용량이 상당 수준 감소한 만큼 당초의 적자운영 계획과 대비하면 당분간은 건강보험 재정상의 여유가 예상된다”며 “더불어 특별재난지역과 저소득층에 대한 한시적 보험료 감면 지원조치에 따른 건보재정의 일시적 손실은 추경예산을 통해 절반 가량 충당될 예정이고, 지난해 수준을 기준으로 의료기관에 선지급해 발생한 지출도 실제 의료이용량에 따른 보험급여비 정산으로 상계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경총이 지난 5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건강보험 부담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가보험료율에 대해 국민의 절반이 넘는 53.3%가 ‘동결 또는 인하’를 요구한 반면 정부가 검토 중인 ‘2%대’와 ‘3%대’의 인상을 지지한 응답은 각각 8.0%, 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추가적인 보험료일 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경총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건강보험 재정의 중장기적 건전성 악화 우려와 관련 보험료율 인상보다는 보장성 확대계획의 전면적 조정을 포함한 지출 측면에서의 합리적인 관리에 보다 비중을 두고 제언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경총은 “최근 건강보험료율의 급격한 인상에도 불구,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현행 보장성 강화대책 시행 전 5년(2013∼2017)간 연평균 7.7% 증가했지만, 정책 시행 이후 지난 2년(2018∼2019)간 연평균 11.7%로 대폭 상승했다”며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서 급속한 고령화와 맞물린 세계 최고의 의료이용량 증가, 정부의 대폭적인 보장성 강화, 부정수급액과 전반적인 관리운영비 증가 문제 등에 대해 정부의 체계적 정책 대응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경총은 “향후 검토 중인 보장성 강화 과제도 건강보험의 재정건전성을 감안해 우선순위에 따라 선택적으로 추진하되 가급적 국고지원 확대로 충당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보장성 확대와 소요지출규모를 충당하기 위해 보험료율을 결정할 것이 아니라, 감당할 수 있는 보험료율를 바탕으로 지출을 통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총은 “일각에서 미래 팬데믹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건보재정을 더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미 우리나라의 사회보험 부담 증가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는 우리 기업의 국제경쟁력에도 상대적인 부담이 되어 미래의 사회보험 부담능력 자체까지 축소시킬 소지가 있다”며 “건강보험료율의 추가 인상보다는 보장성 확대계획의 전면적 조정을 통한 합리적 지출관리로 팬데믹 대응능력을 쌓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
전염력 10배 강한 코로나19 변종 말레이서 발견[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염력이 10배 강한 변종 바이러스가 말레이시아 등에서 발견됐다. 일간 더스타 등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은 지난 16일 시바강가 등 바이러스 집중 발병 지역 두 곳에서 4건의 돌연변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돌연변이를 발견한 말레이 의학연구소는 'D614G'로 불리는 이 바이러스가 인도와 필리핀 등에서 돌아온 이들에게서 지난달 발견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도 말레이 보건당국을 인용, 인도에서 귀국한 후 14일의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말레이시아인을 조사하다 이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누르 히샴 압둘라 말레이 보건총괄국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발견한 변종은 코로나19보다 전염력이 10배 가량 강하기 때문에 슈퍼전파자에 의해 쉽게 옮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변종으로 인해 기존 백신이 효과가 없어지거나 불완전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에는 생명과학 저널 '셀(Cell)'이 나 비강, 목 에서 더욱 빨리 증식해 전파 속도가 빠른 변종 'G614' 바이러스가 'D614' 바이러스를 대체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16일 기준 말레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200명이다. -
서울시한의사회 “경과조치 선결 없는 통합의대 추진 중단해야”[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가 18일 “경과조치의 세부내용 선결 없는 통합의대 추진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서울시한의사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최근 학제 변화를 통한 의료일원화 논의에 대해 “회원 투표 전에 회원들에게 경과조치의 내용이나 실현가능성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 채 회원 투표를 서둘러 진행하는 것은 회원들의 대리인으로서의 의무를 심각하게 저버린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한의사의 실질적인 면허범위를 넓히기 위해서는 힘들어도 한발 한발 안전하게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그것이 회원들을 보호하고, 한의학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시한의사회는 즉각적인 통합의대 추진 중단과 동시에 △한의사 면허권자만의 지역-공공의료 참여 및 의권 확대 △첩약 건강보험 시범 사업 시행 △식약 공용 한약재의 축소 및 한약재 불법 유통 금지 법안 추진 등을 요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에서는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공식적으로 의사 한의사 두 개의 면허를 취득하는 통합의대를 설립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회원들이 이를 비난하자, 학과를 새로 설립하는 게 아니고 기존 한의학과 소속 학생이 서양의학 수업을 더 들으면 의사 한의사 두 개의 면허를 취득하는 방안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에 회원들이 문제점을 지적하자, 기존 한의학과에서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고 한의학과 학생이 서양의학과에 파견 나가서 서양의학 수업을 더 들으면 의사 한의사 두 개의 면허를 취득하는 방안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나 이는 설사 실현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기존 회원들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이며, 오히려 상당한 불이익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한의학을 위기에 봉착케 할 수 있는 위험한 방안이다. 회원들의 반대 의견에도 최혁용 협회장이 위와 같은 내용으로 회원투표를 부치려고 하자,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들이 “경과조치가 선결되지 않는 집행부의 학제통합 및 변경 추진을 중단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회원투표 발의 요구서로 서면결의를 추진했다. 그러자 지난 12일 협회장은 대의원총회 토론을 생략하고 “기존 면허자에 대한 경과조치가 마련됨을 전제로” 하는 모호한 표현의 “백지 위임” 회원투표를 진행하겠다고 공고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에서는 지난 14일 서면 결의(81.2% 찬성)를 통하여 “경과조치가 선결되지 않는 집행부의 학제통합 및 변경 추진을 중단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회원투표를 발의하였다. 핵심은 경과조치의 “세부 내용”이다!! 그 경과조치 내용에 따라 한의학의 성쇠와 2만5천 한의사의 미래가 좌우됨을 어찌 간과하는가!! 중앙회가 회원 투표 전에 회원들에게 경과조치의 내용이나 실현가능성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 채 회원 투표를 서둘러 진행하는 것은 회원들의 대리인으로서의 의무를 심각하게 저버린 것이며, 회원들을 무시하고 기망하는 것이다. 그 혹세무민의 정도가 인내의 한도를 넘어서는 상황이다. 한의사의 실질적인 면허범위를 넓히기 위해서는 힘들어도 한발 한발 안전하게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것이 회원들을 보호하고, 한의학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임을 명심해야한다. 이에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임원들은 다음의 사항을 요구한다. 1. 최혁용 협회장은 경과조치의 내용이 없는 회원 투표 진행을 즉각 중단하라!! 1. 대한한의사협회 집행부는 한의사 면허권자만의 지역-공공의료 참여 및 의권확대에 힘을 쏟는 정책을 추진하라!! 1. 최혁용 협회장은 첩약 건강보험 시범 사업 회원 투표 전에 회원들에게 안내한 시범 사업의 내용과 실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시범 사업의 내용이 다른 점에 대하여 즉각 사과하고, 곧 시행될 시범사업시행에 만전을 기하라!! 1. 최혁용 협회장은 첩약 건강보험 시범 사업의 후속 조치로 식약 공용 한약재의 축소 및 한약재 불법 유통 금지 법안을 즉각 추진하라!! 1. 최혁용 협회장은 공식 발언 전에 항상 주변 임원들과 원로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우리 회원들의 품위를 훼손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 2020년 8월 17일 서울특별시한의사회 -
경남 의령군, 드림스타트 한방 아토피교실 운영경남 의령군이 아동 및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로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과 연계해 천연한방아토피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식물과 약초의 원재료를 사용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모기 기피제 및 아토피 연고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아토피 질환의 이해, 피부 관리법 등 교육을 병행해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정에서도 아토피 관리가 지속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14일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천연한방 아토피교실이 진행됐따. 이미옥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최근 유해환경과 인스턴트식품의 섭취로 아토피 질환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