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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탈피 호르몬, 파킨슨으로 인한 운동장애 증상 ‘개선’곤충이 탈피 또는 성장할 때 급증하는 호르몬이 파킨슨병으로 인한 운동장애를 개선한다는 것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이하 한의학연)은 한약자원연구센터 박건혁 박사 연구팀이 곤충 탈피 호르몬으로 알려진 20-하이드록시엑디손(이하 곤충호르몬)의 파킨슨병 개선효능과 그 작용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SCI 국제학술지 ‘활성산소 생물학 및 의학’(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IF: 6.17) 온라인호에 게재됐다. 한의학연에서는 그동안 동의보감에 기재된 곤충, 애벌레 등 충부(蟲部) 약재 효능의 과학적 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사업을 지속해 왔다. 이에 앞서 동의보감 속 매미 허물(선태) 추출물에서 파킨슨병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한 바 있는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는 곤충이 탈피하거나 성장할 때 급증하는 곤충호르몬의 항파킨슨 효과 여부에 주목해 연구를 진행했다. 파킨슨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들이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파킨슨병 환자는 몸을 떨거나 경직되고 걷기나 움직임이 느리며 자세가 불안정한 증상을 보인다. 이에 연구팀은 곤충호르몬의 운동장애 개선과 도파민 생성 활성화 효능을 확인하고, 그 작용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파킨슨병을 유발한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실험을 수행했다. 우선 연구팀은 곤충호르몬을 투여한 실험군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을 대상으로 행동평가를 진행하며, 운동장애 개선정도를 비교·분석한 결과 곤충호르몬을 투여한 실험군에서만 떨림 증상 등 행동장애가 줄며, 운동기능이 2배 이상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실험동물 뇌의 도파민 변화를 살펴본 결과 파킨슨병 유발로 증가한 도파민 세포 사멸량은 억제됐으며, 도파민 발생량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7배까지 증가함을 규명하는 한편 추가 분석을 통해 곤충호르몬이 도파민 세포 속 마이토콘드리아의 막전위와 Bcl-2 family 단백체를 정상화시켜 도파민 세포 사멸을 억제한다는 사실도 함께 밝혀냈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곤충호르몬 효능의 작용기전을 확인코자 곤충호르몬을 투여한 실험군에서 발현된 물질과 그 상호작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실험군에서 인체 방어기작을 강화시키는 Nrf2 발생이 2.5배 이상 증가했으며, 헴옥시게나이제(HO-1) 및 퀴논-1(NQO1) 등 항산화 물질도 최대 4배까지 늘어났지만 곤충호르몬과 Nrf2 억제제를 동시 투여한 추가실험에서는 세포 내 항산화물질 발생 증가와 운동장애의 개선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곤충호르몬이 Nrf2를 활성하고 이로 인해 증가한 항산화물질이 파킨슨병을 개선한다는 기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 논문 주저자인 한약자원센터 임혜선 박사는 “이번 연구는 곤충호르몬이 뇌신경질환 치료에 중요한 산화스트레스를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는 다는 사실을 밝힌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으며, 과제 총괄책임자 문병철 박사는 “곤충은 동의보감 내 충부편에 기록돼 있는 한약자원으로서 잠재적 가치가 매우 크다. 앞으로도 곤충 유래 생리활성물질의 과학화를 통해 산업적 활용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한의학연구원 주요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용어 설명]◎ 20-하이드록시엑디손: 곤충이 성장하거나 유충에서 성충으로 변할 때 변태나 탈피를 유도하는 호르몬. ◎ Bcl-2 family 단백체: 마이토콘드리아의 내·외막에 존재하며 신경세포의 사멸을 조절하는 단백질. ◎ Nrf2(Nuclear factor E2-related factor 2): 특정 유전자를 발현해 인체의 방어기작을 작동시키는데 관여하는 단백질로 생쥐와 사람에게 존재한다. -
학제통합 관련 전 회원 투표 14~16일 진행대한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는 지난 2일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영상회의를 개최, “2만5천 한의사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경과조치가 선결되지 않는 집행부의 학제통합 및 변경 추진을 중단할 것’에 대한 회원투표”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키로 했다. 이날 선관위는 “2만5천 한의사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경과조치가 선결되지 않는 집행부의 학제통합 및 변경 추진을 중단할 것을 회원투표에 부치는 건”을 안건으로 지난 달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대의원총회 서면결의가 찬성(재적대의원 250명중 서면결의 참여 197명, 찬성 160명, 반대 34명, 무효 3명)으로 가결됨에 따라 정관(제9조의 2)에 준해 회원투표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을 확인했다. 또한 선관위는 정관에 준해 지난 달 31일 대의원총회 의장 명의로 ‘회원투표 공고’가 공고됐던 점도 확인했다. 이 공고에서는 “정관 제9조의2 제2항에 따른 대의원총회의 회원투표 요구가 있었고 회장이 접수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투표에 관한 공고를 하지 않았으므로, 정관 제9조의2 제7항에 의거하여 대의원총회 의장이 회원투표를 공고합니다”라고 적시한 바 있다. 이 같은 상황과 관련 박인규 위원장은 “대한한의사협회는 정관의 원칙에 의거해 운영되는 단체다. 일부에서는 회장이 ‘회원투표 공고’를 했다가 ‘회원투표 취소공고’를 했기 때문에, 총회 의장이 나서서 회원투표를 취소하거나 중단해야 한다는 말도 있다”면서 “총회 의장은 그 어느 누구보다도 정관을 준수해야 할 책무가 있으며, 이번 회원투표도 정관에 의거해 의장이 또는 선관위가 자체적으로 중단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그 자체가 정관을 위반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2만5천 한의사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경과조치가 선결되지 않는 집행부의 학제통합 및 변경 추진을 중단할 것’에 대한 회원투표”를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인터넷투표를 진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6일 회원투표 일정 공고를 시작으로 7일부터 9일까지 투표인 명부 열람을 하며, 10일 선관위 소위원회를 개최하여 추가 정정 및 마감을 통해 11일 투표인 명부 최종 정리와 K-voting 시스템에 등록키로 했다. 또한 14일부터 16일까지 전 회원 인터넷 투표를 진행한 뒤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6시에 선관위를 개최하여 투표 결과를 발표키로 했다. -
의사단체 파업에 국민 절반 이상 ‘비공감’국민 과반은 의사단체 파업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며 전공의들이 집단휴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의사 단체 파업 공감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비공감’ 응답이 55.2%(전혀 공감하지 않음 38.7%·별로 공감하지 않음 16.5%)로 다수였고, ‘공감’ 응답이 38.6%(매우 공감 25.0%·대체로 공감 13.6%)로 집계됐다. 의사단체 파업에 대해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비공감 62.3%, 공감 29.5%)과 경기·인천(55.3%, 39.9%), 서울(53.9%, 43.2%)에서는 ‘비공감’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라에서도 비공감 58.0%·공감 26.2%로 의사단체 파업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았지만 ‘잘 모름’ 응답이 15.8%로 다른 지역과 비교해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대구·경북에서는 각각 49.7%·44.3%로 나타나 공감도가 팽팽하게 갈렸다. 연령대별로는 ‘비공감’ 응답이 많았는데 특히 40대에서 비공감 61.7%·공감 33.0%로 ‘비공감’ 응답이 60%대로 집계됐으며, 이어 20대(58.8%, 37.4%)와 30대(58.5%, 38.3%), 50대(56.7%, 37.9%) 순으로 ‘비공감’ 응답이 많았다. 또한 60대에서는 ‘비공감’ 47.5%·‘공감’ 49.4%로 팽팽하게 나타났으며, 70세 이상에서는 ‘비공감’ 42.9%·‘공감’ 37.7%로 공감도가 팽팽했으며, ‘잘 모름’ 응답이 19.4%로 다른 연령대 대비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 2일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만3031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0명이 응답을 완료, 7.7%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
4주기 정신의료기관 평가기준·표준지침서 공표[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 이하 인증원)은 정신의료기관 평가의 3주기만료에 따라, 4주기(2021~2023년)에 적용할 평가기준을 개정하고 표준지침서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정신의료기관평가’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31조에 따라 정신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지난 3년마다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되는 4주기 정신의료기관평가에는 병원급 의료기관에 설치된 정신건강의학과(이하 설치과), 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함께 자율인증으로 전환된 정신병원도 평가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이번 3주기 정신병원 인증기준에서는 △정신병원- 3개 영역, 11개 장, 46개 기준, 200개 평가항목 △설치과- 3개 영역, 11개 장, 34개 기준, 130개 평가항목 △의원- 3개 영역, 10개 장, 24개 기준, 77개 평가항목 등을 평가한다. 또한 4주기부터는 평가위원으로 하여금 ‘평가 결과의 객관성과 일관성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정신의료기관의 원활한 평가준비를 지원’하고자 표준지침서를 개발해 적용한다. 한원곤 인증원장은 “4주기 정신의료기관평가를 통해 정신의료기관의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진료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이번에 개발한 표준지침서가 의료기관이 평가기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1사단 육탄연대 군장병 여러분, 한약 먹고 힘내세요![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중랑열린한의사회(회장 이준호)는 지난달 5일 6.25전쟁 당시 육탄 10용사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1사단 육탄연대의 군장병들을 위한 면역증진 한약을 전달했다. 사실 육탄연대는 이준호 회장과의 인연이 깊다. 이 회장의 부친인 이동남 대령이 연대장 재직시설 부대 군장병의 안녕을 기원하며 백가지 소원을 이루라는 의미로 ‘백성사’를 건립했으며 이후 실향민인 부모님에 이어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잘 관리될 수 있도록 꾸준히 법당을 찾고 있어 고향 같은 곳이다. 어려서부터 장병들과 함께한 부대생활이 친숙했던 이 회장이 육군사관학교 한방진료의로 봉사하고 한의사 군의관 임관제도를 위해 노력하게 한 힘의 원천이기도 하다. 이 회장은 “평소 군인들의 노고에 개인적인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에 장병들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코로나19가 만연중인 시기에 군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한약을 지원하게 됐다”며 “호국전진사 고태호 법사님의 주선으로 연초 22전22승 불패전승 신화의 1사단 무적칼연대에 한약을 전달한데 이어 뜻 깊은 일이 이뤄져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열린한의사회는 기회가 될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꾸준히 내밀고 있다. 지난 연말연시에는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약을 지원했으며 올해 4월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복지관 폐쇄와 식사제공이 중단돼 도시락배달을 하게 된 사정을 접한 후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희정)에 독거노인을 포함한 어르신들에게 건강유지와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면역증진 한약을 지원한 바 있다. 이 회장은 “매년 해왔듯이 복지관 어르신을 위해 다가올 추석 봉사도 계획하고 있지만 봉사는 드러나지 않는 곳을 찾아 도울 때 더 보람을 느끼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며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때 수고하는 군 지휘관 및 장병들의 노고도 잊지 말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강선우 의원, 간호사 ‘태움방지’ 3법 대표발의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 보건복지위원회)은 2일 간호사들의 태움 피해 및 조기 이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건의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간호사의 근무조별 1인당 환자 수는 16.3명으로 유럽 12개국 및 미국 평균인 8.8명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신규간호사의 1년 내 이직률은 35.3%로 전체 산업의 8.2배에 달해 간호인력의 근무환경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간호사 태움 방지를 위해 개정된 근로기준법이 지난해부터 시행됐지만 처벌 규정이 없고, 가해 사건에 대한 신고접수와 조사 주체가 같은 직장 내 사용자로 돼 있어 사용자가 가해자일 경우 해당 조항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이에 강 의원의 발의한 근로기준법과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은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발생 시 조치사항을 상급기관인 고용노동부 또는 근로감독관에 신고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근거 조항을 마련했다. 또 의료기관 내 의료인의 성추행 범죄에 대해 면허정지를 할 수 있도록 처벌을 강화하고, 의료현장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원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의료기관을 공표해 정원기준 의무이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도록 했다. 강선우 의원은 “태움 피해로 인해 故서지윤 간호사 사망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간호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며 “간호 인력의 근무환경이 국민건강에 직결되는 만큼 이번 개정안을 통해 태움 문화가 반드시 근절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의약 이슈 브리핑] 양의계의 집단 이기주의와 근거없는 타 직역 비방https://youtu.be/3ovk3YbiMjk [한의약 이슈 브리핑] 00:34 만성요통, 침 치료 개선효과 과학적 규명 02:28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공공의료 늘려요 04:19 한의약 이슈브리핑 논평 -
식약처, 임상시험 실시기관 현장방문(세종충남대병원) -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광주-전남, ‘병상 나눔’[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위중 환자가 빠르게 늘면서 병상 부족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선 시도간 ‘병상 나눔’으로 위중 환자 수용 병상을 충분히 확보해 상생협력 하고 있다. 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광주시와 유기적인 ‘병상 나눔’ 체계를 구축, 환자 상태에 따른 체계적인 분산 배치로 위중증 환자의 부족한 병상 문제를 극복하고 있다. 두 시도는 ‘병상 나눔’을 통해 위중증 환자는 음압시설을 갖춘 광주의 전문병원으로, 무증상과 경증환자는 전남의 공공의료원 등 전담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분산 배치하고 있다. 경증환자 치료시설이 없는 광주와 위중증 환자 치료시설이 부족한 전남이 협치를 통해 병상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병상 나눔’을 통해 공동으로 확보한 치료병원 및 시설은 8곳으로, 총 424명을 수용할 수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상대적으로 전문병원이 많은 광주와 공공의료원 등 전담병원이 많은 전남이 유기적인 병상 나눔 체계를 갖춰 서로 부족한 병상문제를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3월 대구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할 당시 환자 30명을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해주기도 했다. -
건보공단 노사, 경기도내 10개 공공병원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노동조합(위원장 황병래)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억원 상당의 코로나19 음압감염안전진료부스 10동을 제작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경기도내 공공병원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된 방역물품인 음압감염안전진료부스는 경기도 소재 10개 공공병원에 설치돼 의료진과 검사자를 분리하여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의료진의 안전을 확보하고 의심되는 환자의 신속한 검체 진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음압감염안전진료부스 전달식에는 김용익 이사장·황병래 위원장·김현석 건보노조 추모사업회장·서명철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보건과 안전을 위해 건보공단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이번 진료부스를 경기도에 지원하게 됐다”며 “건보공단 차원에서도 경기도의 코로나19 대응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정말 필요한 시기에 건보공단 노사가 음압감염안전진료부스를 지원해줘 의료현장에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황병래 위원장은 “노동조합은 이번과 같이 음압감염안전진료부스 지원 등의 보건의료 분야 기부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며 “경기도 음압 방역물품 전달을 시작으로, 전국의 공공병원에 방역물품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 후 가진 접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K-방역에서 건보공단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고, 김용익 이사장은 경기도의 코로나19 방역에서 건보공단과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으며, 이외에도 공공병원 역할 확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