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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한의학의 가치와 미래를 조망한다”대한융합한의학회(회장 이해수·이하 융합한의학회)는 오는 26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263호 대강당에서 ‘2020년도 정기 학술대회’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 청중을 제한해 진행될 예정으로, 융합한의학회 홈페이지(www.ackm.org)에서 등록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참가가 가능하며, 학술대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회원들을 위해 유튜브 융합한의학회 채널에서 학술대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융합한의학의 가치와 미래’(The value and future of Convergence Korean Medicine)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정기 학술대회는 융합이론에 근거한 진단 플랫폼, 각종 치료 소재 및 한약제제 개발 등 최신 연구성과를 널리 알리는 학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술대회에서는 이해수 회장의 ‘지방분해약침 개발과 임상 활용’에 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제1세션에서는 ‘융합한의학 소재 개발 및 상용화 전략’이란 주제 아래 △Natural products prevent acute gout by suppressing NLRP3 inflammasome activation(우석대 한의과대학 양갑식) △Development of herbal medicine applying to the benign prostatic hyperplasia(상지대 한의과대학 안효진) △한양방 융합이론 기반 Acute/Chronic phase target 아토피 외용제제 개발(경희대 한의과대학 김미혜)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AI시대 한의임상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이라는 주제의 제2세션에서는 △Translational herbal medicine development strategy for obesity treatment(CY기업부설연구소 임정태) △Effects of Astragalus Extract Mixture HT042 on Height Growth in Children with Mild Short Stature: A Multicenter Randomized Controlled Trial(경희대한방병원 이선행) △변증 기반 한의 정밀(맞춤형) 진단/치료 플랫폼 개발(경희대 한의과대학 양웅모)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밖에 학술 발표 이후에는 ‘융합한의학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을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전전략이 논의된다. 이와 관련 이해수 회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부득이 현장 청중을 제한해 학술대회를 진행하게 돼 송구하다”며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회원들도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융합한의학회는 한·양방 융합이론을 기반으로 새로운 진단 및 치료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임상한의사가 진료현장에서 응용하여 한의사의 치료영역을 넓히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현재 △한·양방 융합이론 기반 진단 및 치료기술 연구개발 △대한융합한의학회 학회지 발간 △국내·국제 융합한의학 학술대회 개최 △학회 회원 상호간 공동 연구개발, 조제, 기술 공개 및 이용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방분해약침 리포사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
남원시, ‘한의약 집콕 S-라인 비만관리교실’ 참여자 모집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집에서도 안전하게 운동하고, 대사증후군을 관리하는 ‘한의약 집콕 S-라인 비만관리교실’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만(대사증후군) 관리교실은 NAVER BAND를 통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며, 10월5일부터 12월17일까지 주 3회 일정으로 실시한다. 11주 동안 체계적인 비만 관리를 위해 한의사, 영양사, 기공체조 지도사, 홈 트레이닝을 위한 전문운동강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며, 1:1 한의약적 처치 및 상담, 식이교육, 밸런스 센서볼·폼롤러를 이용한 홈트레이닝 코어근육 강화 및 근력운동지도, 전신순환 기공체조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기한은 오는 28일까지고, 만 20∼55세 미만 지역주민은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 신체 계측 체성분(Inbody) 검사의 비만도 25 이상, 혈액검사, 혈압, 혈당검사, 한의사 개별면담으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
대구 첨복단지 및 의료R&D특구 내 144개 기업유치[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이하 첨복단지)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 2014년 이후 현재까지 144개 의료기업을 유치하고 130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지난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첨복단지에 입주를 완료한 130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고용 인원은 2015년 1041명에서 2019년 2719명(1678명 증)으로 2.6배 증가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가운데 역외에서 이전한 기업 61개사(입주완료기업의 46.9%차지)의 고용인원은 993명으로 전체 고용인원(2,719명)의 36.5%를 차지했다. 매출액의 경우 단지 내로 본사를 이전해 입주한 기업(63개사)을 집계한 결과 2014년 1795억원에서 2019년 3385억원으로 1590억원이 증가했고 그 가운데 역외에서 이전한 기업 14개사의 매출액은 1031억원으로 전체 매출액(3385억원)의 30.6%를 차지했다. 입주기업들은 전국 최고의 대구 의료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고 입주승인‧변경절차에서부터 제품화‧해외진출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기업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연구성과 창출과 매출증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경권 내 5개 의대와 2개 한의대, 4개 약대 등 의료 관련대학이 집적해 있으며 12개 종합병원 포함 3466개 의료기관이 있다. 특히 입주 기업은 법인세‧소득세 3년간 100% 감면 후 2년간 50% 감면, 취득세 85% 감면, 재산세 10년간 85%감면 후 2년간 50% 감면 등 세제 지원과 입지‧설비 보조금, 부지매입 지원, 대규모 고용‧훈련 보조금 등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약 및 첨단 의료기기 R&D 예산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해외 마케팅 지원 등 특별지원과 의료법, 건강보험법, 약사법‧의료기기법 등 파격적 규제특례 적용을 받는다. 대구시 백동현 혁신성장국장은 “첨복단지 입주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선순환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나아가 대구가 명실상부 첨단의료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첩약보험 시범사업 시행 준비 본격화오는 10월부터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실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이하 한의협)가 시범사업의 질 관리와 성공적인 본사업 안착을 위한 시범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의협은 15일 한의협 홈페이지 등에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신청자 교육 실시’ 관련 안내문을 게재하고, 이달 16일부터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 마감시(아직 미정)까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은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위한 필수조건에 포함되는 것이며, 시범사업 신청시 (교육)이수증 제출이 필요한 만큼 시범기관 공모 마감 이전에 반드시 교육 이수를 완료해야 한다. 이번 교육 대상자는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에 근무하는 한의사로, 신청기관은 개설자를 포함한 재직 한의사(상근·근무시간이 주 5일 이상이면서, 주 40시간 이상인 경우) 모두 교육을 이수해야 시범사업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 이수는 시범기관 참여 신청조건으로만 적용된다. 다만, 이번 시범사업에는 한의원만 적용되며, 재정상황을 고려해 ‘22년부터 진행되는 2단계 시범사업부터 한방병원(외래) 참여를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수강방법은 한의협 회원전용 홈페이지의 보험교육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 초반에는 많은 회원의 교육 수강으로 인해 시스템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교육 개시일부터 일주일간은 면허번호에 따라 2부제(16일: 짝수 면허번호 회원, 17일 홀수 면허번호 회원…)로 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수강비용은 ‘20회계연도 회비를 포함해 부과된 회비를 완납한 회원의 경우에는 교육등록비를 납부한 것으로 갈음되며, 회비 미·체납 회원은 가상계좌 또는 카드 결제를 통해 교육등록비를 납부해야 한다. 다만 ‘20회계연도 말까지 미·체납 회비를 완납하는 경우에는 교육등록비는 환불된다. 이번 교육은 △안면신경마비(우석대 김종욱 교수) △뇌혈관질환후유증(경희대 권승원 교수) △월경통(동국대 김동일 교수) △첩약 안전성, 원내 조제 기준항목 및 점검사항(한의협 노태진 약무이사) △한의 건강보험과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한의협 김경호 부회장) 등 5개의 강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면신경마비’에서는 안면신경마비의 진단평가 및 감별진단을 비롯해 임상진료경로, 주요 한약처방 및 관리와 섭생 등을, ‘뇌혈관질환후유증’에서는 뇌졸중의 분류, 위험인자, 예방, 관련 약물, 진단 및 평가척도, 한약치료 근거 등에 설명하며, ‘월경통’에서는 월경통 첩약진료 표준임상 경로 구조 설명과 평가와 치료, 이차성월경통의 원인 질환과 임상 등에 대해 소개한다. 이와 함께 ‘첩약 안전성, 원내 조제 기준항목 및 점검사항’에서는 안전성 교육의 필요성, 한약 전주기 안전관리 방안, 한약규격품 사용·원내조제 기준 가이드라인 안내 등이, ‘한의 건강보험과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에서는 한의 건강보험 현황 및 급여 확대의 의의를 비롯 첩약 시범사업의 의의·추진경과 및 개요·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제언·향후 정책방향 등이 설명된다. 이번 교육과 관련 박종훈 한의협 보험이사는 “우리나라 건강보험 시범사업 역사상 전국 단위의 대규모 신청기관 모집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보험당국은 처음부터 소규모 기관 대상 시범사업을 거쳐 본사업으로 확대하는 것을 원했다”며 “그러나 한의협에서는 회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국 단위의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고, 이러한 협상과정에서 양질의 시범사업을 담보하기 위한 교육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됐다”고 밝혔다. 박 이사는 이어 “이번 시범사업은 수많은 외압과 쟁점을 극복하기 성사된 것이기에, 시범사업의 질 관리와 본사업으로의 안착을 위해 이번 교육은 반드시 시행되어야 할 부분”이라며 “즉 시범사업에 한정하여 신청자 대상의 교육이라는 점에 그 중요한 의의가 있으며, 본사업 진입시 급여조건으로 작동하지 않게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이사는 “이번 시범사업은 국민들은 물론 보건의료계 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며 “그만큼 이번 시범사업의 성패와 질 관리, 사업에서 도출되는 데이터들이 향후 첩약 건강보험 본사업의 여부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한의계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모든 회원들이 염두에 두고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한의협 중앙회 보험의약무정책팀(02-2657-5083, 5077, 5036, 5078, 5035)로 문의하면 된다. -
산청군,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산청약초시장 소개[한의신문=윤영혜 기자]산청군은 유튜브와 네이버TV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산청약초시장’을 홍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산청약초시장 랜선 나들이’에서는 시장 내 13개 입점 농가 농업인들이 직접 출연, 각 점포의 제품 판매현황과 각 제품이 갖는 효능 등을 소개했다. 이날 실시간 스트리밍에 도전한 한 입점 농가는 처음 겪는 낮선 홍보방식에 어색해 했지만 이내 지리산 천왕봉의 기운을 받고 자란 우수한 약초와 제품들을 알렸다. 실시간으로 송출된 영상은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한방약초축제 기간인 27일까지 계속해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동영상 스트리밍에 소개된 약초시장 제품은 ‘산청약초시장 온라인장터(http://herb.iscs.co.kr)를 통해 확인·구매할 수 있다. 산청약초시장 외에도 우수한 산청 약초제품은 산청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산청군은 현재 온라인 채널을 통한 농특산물 판매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종합 정보제공 시스템도 갖췄다. ‘2020 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http://2020scherb.or.kr)를 통해 산청 약초와 농특산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한방약초축제에 입점이 예정됐던 농특산물 농가 35곳과 약초농가 43곳에 대한 기본정보부터 제품소개, 구매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산청군 공식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도 판매농가와 제품의 기본정보를 비롯해 구매방법을 홍보한다. 임종식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산청 약초와 우수 농특산물을 산엔청쇼핑몰 뿐 아니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스토리, 우체국쇼핑몰 산엔청 기획전, e경남몰 기획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며 “이번 온라인 판매대전이 지역 농업인께 힘이 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여러분에게도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NICE 신규가이드라인 초안, 만성통증 관리에 오피오이드보다 침술 권장[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의 신규 가이드라인 초안에서 만성 통증관리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보다 침술을 권장해 주목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의 한의약 동향 브리프(8월호)에 소개된 영국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NICE의 신규 가이드라인 초안에서는 만성 통증관리를 위해 널리 사용되는 오피오이드의 경우 효과적이라는 근거가 부족하다며 침술, 물리치료, 심리요법, 항우울제를 환자들에게 권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피오이드의 통증완화 근거 부족과 부작용 사례가 다수 보고됨에 따라 전문가위원회가 오피오이드의 사용에 반대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이는 최근 의료 전문가들에 의해 오피오이드가 통증환자 10명 중 9명에게서 효과가 없다고밝혀진 것과도 관련이 있다. 반면 27개 연구를 검토한 결과 침술이 3개월 이내 통증 완화와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것이 근거로 제시됐다. 만성통증 관리에 인지행동치료 등과 함께 침술을 권장하는 신규 가이드라인은 9월14일까지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20년간 침 진통 관련 논문을 분석해 Journal of Pain Research에 게재된 'Bibliometric Analysis of Research Assessing the Use of Acupuncture for Pain Treatment Over the Past 20 Years' 논문에서는 총 4595편의 논문을 계량서지학적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에서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한 결과 침 진통 연구는 주로 임상연구, 통증관리연구, 기전연구 3가지를 테마로 연구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임상실험에서 요통과 목 통증 환자에 대한 침술 효능을 연구했으며 지금은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의 대안으로 암 관련 및 수술 후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널리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또 지난 1월 미국 메디케어 서비스센터(CMS)는 만성요통을 겪는 가입자에 대한 침술 치료를 메디케어가 커버해 주는 방안을 최종 결정함에 따라 메디케어 가입자는 1년에 90일, 20회의 침술 세션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메디케어 측은 트럼프 행정부가 오피오이드와의 전쟁을 선포한 후 그 대안으로 침술이 검토됐으며 많은 증거와 임상 결과를 토대로 침술의효능에 대한 결론을 얻어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디케어는 65세 이상의 고령자와 65세 미만의 영구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미국 연방정부의 건강보험 프로그램이다. -
건보공단, ‘올바른 마스크 쓰기’ 대대적 캠페인 전개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집단감염 확산과 그 재발을 막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대처방법인 ‘올바른 마스크 쓰기’의 대국민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이미 지난 7일부터 일간지 등에 ‘코와 입을 모두 가리지 않으면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란 제하의 광고를 게재하기 시작했으며, 14일에는 ‘착한 마법(착한 마스크 사용법)’ 영상을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송출한 바 있다. 또한 영상광고 ‘올바른 마스크 쓰기’를 제작해 이달 23일부터 IP-TV, 지역TV 등을 통해 송출하고, 효과의 크기에 따라 종편방송 등에도 내보낼 예정이며, 광고 내용과 영상을 시각적으로 최대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제작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건보공단은 ‘올바른 마스크 쓰기’ 캠페인의 대대적 확산을 위해 15일 원주 본부사옥에서 대한병원협회와 공동캠페인 협약을 체결, 전국 3457개 병원 현장에서 스티커 부착 및 동영상 상영으로 올바른 마스크 쓰기의 중요성을 알려나가기로 했다. 또 구청 등 지자체의 협조를 얻어 마을버스, 공용화장실 등에 스티커 부착을 지원받고, 건보공단의 6개 지역본부에서 관할 교육청과 협의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애니메이션 홍보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수업 전에 시청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내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해외에도 공유돼 K-방역과 K-건강보험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전파될 예정이며, 전국 시군구의 178개 지사와 54개 출장소를 통해 아파트 엘리베이터, 대중교통 등 가용 가능한 모든 곳에서 캠페인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용익 이사장은 “현재 코로나19의 가장 뛰어난 백신은 ‘마스크를 올바로 쓰는 것’이며, 이것이 제대로 이행되면 일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해지고 경제 회복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건보공단의 이러한 대대적 캠페인은 방역당국에 건보공단의 기저질환 정보 제공 등 기존의 긴밀한 협조체제와 더불어 방역노력에 더욱 힘을 보태고, 나아가 코로나19의 재확산이 다시 반복되지 않기 위해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던 것”이라고 밝혔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사회 공동체 돌봄 강화[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돌봄 공백 등 가족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서비스가 강화된다. 여성가족부는 기존의 시설 위주의 돌봄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돌봄공동체 활동 등 시범사업을 지속 지원하고, 이웃간 돌봄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를 내년까지 332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휴원·휴교, 원격수업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시간과 이용요금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한다. 이용시간의 경우 정부 지원시간 한도인 720시간과 별도로 원격수업 등에 따른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시간이 추가로 지원되며 이용요금 지원 비율도 최대 85%에서 90%까지 확대된다. 1년 이내인 아이돌보미 자격정지 기간도 오는 11월부터 3년 이내로 확대되며, 이용자 대상의 아이돌보미 만족도 평가도 실시한다. 아울러 내년부터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2개를 시범 운영하고 정부지원 시간을 현행의 720시간에서 840시간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지원 비율도 종일제와 시간제 유형 모두 현행의 80%, 55%에서 85%, 60%로 늘어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족 갈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는 운영해 왔던 ‘심리·정서상담’ 가족상담 전문인력을 306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위기 상황에 처한 취약 가족에게 상담, 교육 등을 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 지원기관’을 79개소에서 내년까지 88개소로 확대하고, 원격학습 도움이 필요한 학령기 자녀가 있는 한부모와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배움지도사, 방문교육지도사 등의 가정방문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이정옥 장관은 “코로나19로 많은 가족들이 돌봄의 어려움과 가족 문제 등을 겪고 있는데, 취약한 위치에 있는 가족에게는 이 어려움이 더 크게 다가온다”며 “지역과 이웃이 함께하는 상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족을 위한 지원과 비대면 가족서비스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19로 중의약 산업 규모 급성장…면역력에 관심 높아져[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중의약 산업 규모가 급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이 매월 발행하고 있는 한의약 동향 브리프(8월호)에서는 중국 차이나타임즈 기사를 인용해 이를 소개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후 중국 북경 동인당(同仁堂)의 중의약 제품 매출이 8~10% 증가했다. 일부 약국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중의약 제품의 소비량은 약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연와(燕窩), 구기자(枸杞子) 등의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의약 제품 판매원들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한약재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재료 값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구기자(枸杞子), 인삼(人蔘), 아교(阿膠), 동충하초(冬蟲夏草) 등이 인기 품목이다. 이에따라 지난 7월 기준 관련 중국 내 보건관련 업체 수도 34만 8000개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25.67% 증가했으며 주가도 연초 대비 평균 30% 넘게 상승했다. 이는 중국 내 90년 이후 출생자의 90% 이상이 양생(養生)에 대한 개념을 알고 있고, 그 중절반 이상이 양생(養生)을 실천하고 있다는 보고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신식상주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의약 건강제품은 2년 연속 2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90년 이후 출생자가 온라인 제품 구매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관련 수요가 증가한 것은 국내도 마찬가지다. 15일 오픈서베이가 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 실시한 모바일 설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건강과 관련해 더 많이 신경 쓰게 된 부분을 묻는 말에 73.3%의 응답자가 면역력 향상을 꼽았다.(복수응답) 이어 질병·질환 예방(56.5%), 체력 증진(46.0%), 스트레스 해소·관리(40.0%), 피로 해소(39.2%), 체중 관리(32.6%)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본인을 위해 연평균 3.5회, 총 28만 원어치의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이유로 면역력 향상이 67.6%로 가장 많았고 건강유지·증진(64.6%), 피로 해소(48.0%), 체중 조절(13.9%) 등이 뒤를 이었다.코로나19 이후 새롭게 구매하거나 더 많이 먹게 된 건강기능식품을 묻는 말에는 55.4%가 '특별히 더 먹는 것은 없다'고 답했으며 그 다음으로 비타민(20.5%),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15.0%), 홍삼(11.4%) 등을 새로 샀거나 더 구매했다고 응답했다.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의약에 대한 미국 내 수요도 증가했다. 지난 3월 뉴욕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중의학에 대한 수요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아직 코로나19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백신 및 특정 항바이러스성 약물이 없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감기 증상 완화 및 면역계 증강 관련 처방과 인동등(忍冬藤), 계피(桂皮), 작약(芍藥)등의 한약재를 주로 찾았던 것. 이러한 가운데 대만게놈연구센터는 지난 7월 중약재 ‘백편두’에서 추출한 단백질 FRIL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세포실험 단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FRIL 처리된 세포의 세포막을 침투할 수 없으며 감염을 효과적으로 억제(5% 미만)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현재 동물 실험을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FRIL의 효과가 입증된다면 마스크 등에 뿌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오는 24일 ‘제13회 한국복지패널 학술대회’ 개최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이하 보사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는 오는 24일 ‘제13회 한국복지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 청중 없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당일 유튜브 보사연 채널로 접속하면 시청할 수 있다. 우선 세션1은 아동·노인·노동을 카테고리로 △아동 청소년기 진로성숙도 변화 분석 △노후소득보장제도 수급과 고령자 노동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 △베이비부머와 베이비부머 이전 세대의 노동궤적과 빈곤의 관계 등 총 5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또한 세션1 종료 후에는 조흥식 원장과 강철희 한국사회복지학회장의 축사 및 대학원생 우수논문 시상식에 이어 김진석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패널 다층모형 분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세션2에서는 △청년기의 어떠한 특성이 우울을 증가 또는 감소시키는가? △한국인의 복지태도의 변화궤적 탐색 등 ‘건강’과 ‘복지인식’을 두 갈래로 발표되는 등 4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대학원생 우수논문 발표 및 정책평가, 빈곤 등의 순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는 세션3에서는 △2015년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이 수급자의 복지 인식에 미친 영향 분석 △영유아 양육지원정책의 효과 분석 △빈곤계층의 빈곤원인인식 유형에 따른 우울변화 추적 연구 등의 논문이 발표된다. 이와 관련 조흥식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구자들을 직접 초대하지 못하는 대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며 “비록 직접 만나서 학술교류의 장을 만들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한국복지패널을 활용한 연구성과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복지패널 조사는 지난 2006년부터 보사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15차 조사까지 완료했다. 조사대상에는 제주도와 농어가 가구를 모두 포함해 전국을 대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표본 추출시 저소득가구에서 표본의 절반 정도를 표집해 빈곤 연구에 적합하다는 것이 한국복지패널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