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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부 장관에 국회 보건복지위 권칠승 의원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재선)을 내정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0년부터 제8·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거쳐 지난 2016년 경기 화성시갑에서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제21대 총선에서는 화성시갑에서 재선에 성공해 현재 제21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
“상병수당은 ‘아프면 쉴 권리’를 위한 사회적 백신”질병이나 부상에 따른 요양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감소한 기간이 3일을 초과하면 상병수당을 지급하도록 하는 상병수당제도화가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시병)은 20일 한국노총-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 2호 법안으로 상병수당을 제도화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질병이나 부상에 따른 요양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감소한 기간이 3일을 초과하는 경우 상병수당을 지급하고, 그 금액은 가입자 소득에 비례해 산정하되, 최저임금액 이상이 되도록 해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당한 경우 생계 걱정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법안은 소득비례형 급여를 제공하도록 해 충분한 소득보전이 가능하게 하고, 급여의 최저기준을 합리적이고 명확하게 법에 규정하고, 제도의 일부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대기기간 설정 등을 담고 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현행 국민건강보험법은 제50조에서 하위 법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상병수당제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시행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당한 경우 의료비 부담뿐만 아니라 소득 상실, 나아가 생계 걱정으로 인해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하고, 그 결과 오히려 증상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상병수당제도를 실시해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성은 계속 제기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정부가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 아프면 집에서 3~4일 쉬도록 했으나, 특수고용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들은 아파도 출근할 수밖에 없어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 사례 등이 일어나기도 했다. 정춘숙 의원은 “이제는 취약계층의 감염병 치료 후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제도적 장치인 상병수당제도가 도입되어야 한다”며 “아프면 쉴 권리를 위한 상병수당 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은 20일 정춘숙 의원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에 맞춰 오전 10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상병수당제도의 도입을 촉구했다. -
제주한의약연구원, 진피활용 건강 음료 시음회 개최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는 19일 제주시화북동 소재 에이바우트 스타디움에서 지역주민과 서귀포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제주대학교 LINC+ 사업단, 에이바우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음회는 지난해 7월 진피/감귤 산업 활성화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맺고, 에이바우트와 공동으로 추진한 귤피 활용 레서피 및 제품 개발 결과를 일반에 공개하는 자리로, 다이어트, 소화기능 향상 및 면역력 증진에 효능이 있는 제주산 진피를 활용한 △제주 진피 품은라떼 △제주 노지 감귤 에이드 △제주 진피 허브티 △제주 홍피 뱅쇼 등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4가지 건강음료 메뉴를 선보였다. 에이바우트는 이번에 개발된 4개 건강 음료를 기존 메뉴에 포함해 1월말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으로 전국 단위의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더불어 제주산 진피의 소비 촉진과 진피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은 “이번 시음회는 서귀포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에이바우트와 공동 연구개발의 결과물로서 앞으로도 제주산 진피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및 이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제품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바우트 커피는 2016년 9월 한라대점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2017년 7월 법인으로 전환하여 현재까지 전국 60개 가맹점, 25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는 등 제주도 대표 프랜차이즈기업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제주한의약연구원, 제주대와 청정 기능성식품 개발 기업 지원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이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센터장 김세재)와 기능성소재 및 식품 개발 기업들의 기술고도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산업자원통상부 공모사업인“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제주 천연자원을 활용해 기능성식품 소재를 개발하고자 하는 도내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유용성분 분석, 효능평가, 기술상담 분야를 지원한다. 사업 공고는 제주한의약연구원,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됐으며, 사업신청서는 2월 말까지 접수 받아 3월 중 △소재 시험분석 8건, △효능평가 5건, △기술지도 13건 등 총 26건의 기술지원 분야를 선정 지원한다.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은“기능성식품 시장은 선진국형 시장으로 본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청정 기능성식품을 개발하는 기업들의 기초연구 및 실용화 기술 육성을 지원해 제주의 기능성식품산업 분야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이번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기업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제주도내 기업의 역량강화는 물론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어 도내 향토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해에도 기능성식품을 개발하는 도내 기업들에 13건의 성분분석 및 효능분석지원과 7건의 기술상담을 지원한 바 있다. -
노인 체중 갑자기 줄면 기능 저하 위험 두 배 증가노인의 체중이 최근 1년간 5㎏ 이상 줄면 옷 갈아입기·화장실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 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두 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혼·사별·별거 등 혼자 사는 노인은 배우자와 동거하는 노인보다 기능 저하율이 두 배였다. 2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오산한국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2014년, 2016년에 고령화 연구패널 조사(KLoSA)에 연속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4256명(남 1738명, 여 2316명)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와 기능 저하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체중 변화가 노인 기능 저하에 미치는 영향)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팀은 일상생활에서 옷 갈아입기, 세수·양치·머리 감기, 목욕·샤워하기, 식사하기, 방 밖으로 나가기, 화장실 이용하기, 대소변 조절하기 등 7가지 항목에서 한 가지 이상에서 도움(부분적이거나 전적인)이 필요하다고 응답하면 기능 저하가 있는 것으로 판정했다. 그 결과 노인의 4.8%(202명)에서 연구 시작 2년 뒤 기능 저하가 확인됐다. 노인의 기능 저하율 결혼·학력·직업·거주지·흡연·음주·운동 여부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배우자와 동거하는 노인의 기능 저하율(3.7%)은 미혼·사별·별거로 혼자 사는 노인(7.0%)의 절반 수준이었다. 직업이 없으면 기능 저하율이 6.2%로, 직업이 있는 노인(0.3%)보다 20배나 높았다. 거주지가 대도시(3.9%)이면 중·소도시나 읍·면 등에 사는 노인(5.3%)보다 기능 저하율이 낮았다. 운동과는 담을 쌓고 지내는 노인은 기능 저하율(6.6%)이 주 1회 이상 운동하는 노인(1.0%)보다 6배 이상 높았다. 흡연하거나 학력이 낮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노인의 기능 저하율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최근 1년간 체중이 5㎏ 이상 증감한 노인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가 기능 저하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체중이 5㎏ 이상 준 노인의 기능 저하 위험은 체중 변화가 거의 없는 노인의 2.3배 수준이었다. 노인의 체중이 5㎏ 이상 늘어난 것과 기능 저하는 별 상관성이 없었다. 체중 감소를 호소하는 노인의 상당수가 총체적 영양실조를 겪고 있다. 이는 악액질·근감소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악액질은 영양불량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근육감소의 속도가 빠르게 일어나는 만성 소모성 복합 증후군이다. 근감소증은 노인의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 노인의 체중이 줄면 체중을 유지하고, 동반 질환·영양결핍·신체활동 등 기능 저하의 위험인자를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노인의 기능 저하는 삶의 질을 낮추고 사회ㆍ경제적 비용을 높이는 요인”이며 “노인의 체중이 감소하면 원인을 찾아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기능 저하가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전용 번호 신설·운영[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해 편리하게 피해구제를 보상받을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약품 사용으로 부작용을 겪은 국민이 보다 쉽게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도록 20일부터 전용 상담번호 ‘14-3330’을 신설·운영한다. 식약처는 그동안 피해구제 상담은 의약품 부작용 신고번호인 ‘1644-6223’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는 좀 더 쉽게 기억해 이용할 수 있는 번호를 신설했다. 또한 기존 번호로도 피해구제 상담은 물론 의약품 부작용 신고를 할 수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피해구제 전용번호를 이용하면 △피해구제의 범위 △지급신청 시 필요서류 △소요기간 △보상기준 등에 대해 빠르게 상담·안내받을 수 있다. -
강병령 원장, 부산 동래고에 장학금 기탁강병령 망월장학회 이사장(광도한의원장)이 최근 자신의 모교인 부산 동래고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제18회 인봉장학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 이사장은 지난 2003년 인봉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매년 1000만원씩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 10명을 선발해 장학금은 전달하고 있으며, 전달된 장학금은 재학생들의 학업 향상과 동기 부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병령 이사장은 “처음에는 형편이 좀 더 나아지면 장학사업을 하려고 했지만 ‘미루는 것보다 작은 규모라도 지금 당장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장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인 군대를 간 후 감사의 편지를 보내오거나 방학 때마다 인사하러 오는 학생들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뇌졸중 환자에 한·양약 병용 투여 ‘안전’뇌졸중 환자에게 한약·양약 병용 투여가 안전한 것은 물론 간·신장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고창남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사진)는 지난 19일 강동경희대한방병원 뇌신경센터 한방내과에 입원한 뇌졸중 환자 401명(‘13년 1월1일∼‘17년 12월31일)의 전자의무기록을 검토한 후향적 연구를 통해 이같은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고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뇌졸중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에서는 일반적으로 한약과 양약 병용 투여를 통해 뇌졸중 환자를 치료해 오고 있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35.1%의 환자가 1가지 이상의 한약을 처방받았고, 뇌졸중 환자(48.7%)에서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 고창남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특히 아시아에서 한약과 양약의 병용 투여가 증가하고 있지만, 한약과 양약의 상호작용 및 안전성에 관한 정보는 미흡한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는 뇌졸중 환자에게 한약과 양약을 병용 투여할 경우 이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입원 기간이 14일 이상인 자 △입원 중 한약과 양약을 병용 투여한 자 △18세 이상인 자 △ICD-10에 근거한 진단이 I60-I63인 자 등 기준에 적합한 401명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진단, 입원 기간, 간기능 검사 수치(TB(Total Bilirubin)·DB(Direct Bilirubin)·AST·ALT·ALP·γ-GT), B형 및 C형 간염 검사, 신기능 검사 수치(BUN), 요화학 검사, 영상학적 검사(CT·MRI·초음파), 조직검사, 과거력, 조영제 노출, 면역억제제 사용, 복용한 한약과 양약 등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 간손상은 ALT 또는 DB가 정상 상한치(ULN)의 2배 이상 증가하거나 AST, ALT, TB가 동시에 증가하면서 한 가지가 정상 상한치(ULN)의 2배 이상으로 증가한 경우로 정의했고, 약물과의 인과성은 RUCAM 척도로 평가해 점수가 3점 이하인 환자는 DILI, HILI로 분류하지 않았다. 또한 급성 신손상은 2012년 KDIGO 진단 기준을 따라 정의하는 한편 DIAKI와 HIAKI는 신성 AKI로 분류하기 때문에 자료를 통해 신후성 AKI와 만성 콩팥병, 신전성 AKI를 제외한 후 신성 AKI의 원인 질환이나 유발 약물을 추적했다. 연구 결과 401명 환자의 평균 나이는 69±13세, 평균 입원기간은 35±17일이었고, 270명(67.3%)은 뇌경색, 160명(39.9%)은 뇌출혈, 29명(7.2%)은 뇌경색과 뇌출혈을 동시에 진단받았다. 간손상이 발생한 환자는 4명(1.0%)으로, 이들의 평균 연령은 67±11세, 평균 입원기간 42±26일이었으며, 간손상군과 정상군간 평균 연령(p=0.629)과 입원 기간(p=0.661)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간손상 환자 중 3명은 ALT 수치가 ULN보다 2∼3배, 1명은 ULN보다 3∼5배 높았는데, 추정되는 원인 약물을 중단하고 간기능을 개선시키기 위해 3명은 한약을 투여했고, 1명은 담즙 촉진제를 투여한 결과 모든 환자에서 ALT 수치는 14일 이내에 정상 범위로 회복됐다. 특히 총 4명의 환자에게 간손상을 유발한 약물은 양약 2건·한약 2건으로 나타났는데, 양약의 경우 ‘Moxifloxacin’은 401명 중 1명에게 20일동안 처방되어 간손상이 발생(100%)됐고, ‘Ebastine’은 총 9명에게 12일 동안 처방되어 1명에게 간손상을 유발(11.1%)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약은 청폐사간탕을 처방한 43명 중 1명(2.94%)에게서, 열다한소탕은 58명의 처방 중 1명(1.72%)에게서 간손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KDIGO 기준에 따라 AKI로 진단받은 4명 중 1명은 입원 당시 AKI가 있었고, 2명은 요로감염과 신전성 AKI로 제외됐으며, 1명은 투석을 받는 환자로 나타나 약인성 신손상(DIAKI) 및 한약으로 인한 신손상(HIAKI) 환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창남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DILI(0.5%, 2/401·약물 유발성 간손상)와 HILI(0.5%, 2/401·약인성 간손상)의 발병률은 국내 기존 연구 결과와도 일치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는 평균 69세인 뇌졸중 환자가 다양한 약물을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고 교수는 이어 “이전 동물모델 연구에 따르면 청폐사간탕·열다한소탕·대황은 간보호 효과를 보였지만, 대황의 용량이 5배 증가했을 때 간 보호 효과가 감소하고 AST 및 ALT 수치는 증가했다”며 “이는 대황이 간독성이 있지만, 용량 조절을 통해 간보호제로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간손상은 개인적 특성과 관련이 있는 만큼 다양한 약을 복용 중인 환자뿐만 아니라 취약한 환자들도 정기적으로 간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전문가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처방한 약을 복용할 경우에는 한약과 양약을 병용 투여해도 뇌졸중 환자에게 안전하며, 간 및 신장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대상질환에 뇌졸중 후유증이 포함돼 있는데,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약의 안전성을 홍보해 나간다면 국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한약을 복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Phytomedicine’ 최근호(2021)에 ‘Safety of co-administration of herbal and conventional medicines on liver and kidney function in stroke patients: A single-center retrospective study’의 제하로 게재됐다. -
코로나19 의료폐기물 7517톤, 안정적으로 처리 중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난해 1월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년간 병원, 생활치료센터, 임시시설로부터 발생한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 7517톤을 ‘폐기물관리법’보다 강화된 ‘당일운반, 당일소각’ 기준으로 전량 처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의료폐기물은 집계가 시작된 지난해 1월23일 64㎏을 시작으로 올해 1월15일까지 359일 동안 하루 평균 21톤, 총 7517톤이 수거됐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발생한 의료폐기물 19만1000톤의 3.9%에 해당되며, 2015년에 발생한 메르스 의료폐기물 257톤의 약 30배에 달하는 양이다. 환경부는 코로나19 이전보다 잦아진 운반으로 인해 영업손실이 발생한 수집·운반업체 57곳에 4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당일운반’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업체가 추가적으로 부담한 유류비나 인건비의 비용 일부를 지원한 것이다. 환경부는 전국 의료폐기물 소각업체 13곳(허가용량 1일 589.4톤)에서 코로나19 의료폐기물을 당일 소각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부 소각시설에 폐기물이 집중되는 경우 사전에 다른 소각시설로 재위탁을 조치하고 있고, 코로나19 환자가 크게 늘어난 지난해 11월 이후에는 수도권 소각업체에 처리물량이 과중됨에 따라 코로나19 의료폐기물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일반의료폐기물 보관기한을 연장하고 소각용량이 여유가 있는 업체로 일반의료폐기물을 재위탁하기도 했다. 또한 자가격리자 폐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전용봉투, 소독제, 안내서(매뉴얼)가 동봉된 폐기물 도구모음(키트) 59만개를 보급하고 격리장소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격리 해제 전까지 자가격리자는 폐기물을 배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예외적 사유로 배출하는 경우 폐기물을 이중밀폐하여 지자체에서 수거하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코로나19 의료폐기물을 수집·운반하고 소각 처리하는 업계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보호복 세트 3만1000개, 마스크 7만3000개, 비닐가운 6만3000개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
가슴이 타들어가는 괴로움, 역류성 식도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