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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안면신경마비 클리닉’ 개설자생한방병원이 안면신경마비 환자의 집중치료를 위한 ‘안면신경마비 클리닉’을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에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안면신경마비란 눈과 입 주변 근육이 마비돼 얼굴 모양이 비뚤어지고 이상 감각이 생기는 질환을 뜻한다. 한방에서는 구안와사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안면신경마비 클리닉은 한·양방 협진으로 이뤄지는 만큼 환자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한방치료는 한약처방과 안면부 추나요법, 침치료, 약침치료, 부항치료 등 한방통합치료가 실시된다. 특히 안면부 추나요법은 자생한방병원이 안면신경마비 전문 치료를 위해 개발한 추나요법이다. SJS 무저항요법이라고도 불리는 이 치료법은 비뚤어진 안면 근육을 정상으로 바로 잡는데 효과적이다. 양방치료는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와 안면부 물리치료, 도수치료가 시행된다. 자생한방병원 측에 따르면 안면신경마비는 뇌질환으로 인한 중추성 안면마비와 말초신경에 문제가 생긴 말초성 안면마비로 나눌 수 있는 만큼 발생 원인을 제대로 확인하고 종합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들은 해당 클리닉을 통해 영상진단부터 초기 집중치료, 재발 및 후유증 예방을 위한 면역력 강화치료까지의 과정을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 질환 초기 단계에는 염증 제거에 초점을 맞춰 신경 손상을 줄이는데 집중한다. 다음 단계에서는 본격적인 재활치료로 빠른 회복과 후유증 예방을 꾀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면역력 강화 치료로 재발의 위험성을 낮춘다.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원하는 환자들의 경우 입원 집중치료도 받을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안면신경마비 클리닉은 질환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치료로 환자들이 보다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자생한방병원의 한·양방 협진 노하우로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의약진흥원, 제1회 한의약 임상연구 아카데미 개최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단장 김남권, 이하 사업단)이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그레이프 라운지 을지로점에서 ‘제1회 한의약 임상연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임상연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한의학 연구자, 한의사 및 임상연구에 관심 있는 한의대생을 대상으로 임상연구 방법론 및 연구가이드 제공을 위한 교육을 3일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임상연구 방법론(11일) △경제성 평가(12일) △임상연구 제도 및 인허가(13일)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념 및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강연자로는 사업단 김남권 단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현정 부연구위원, 이월숙 평가사업단 단장, 메디팁 윤지혜 차장 등이 참석한다. 한의과대학 재학생, 병원과 대학의 연구자, 임상연구에 관심이 있는 한의사 등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11월 9일까지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www.nckm.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현장교육으로 5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하며, 온라인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 김남권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상연구에 관심 있는 학생뿐 아니라 의료현장의 한의사들에게 좋은 가이드를 제공해 한의약 임상 연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은 2016년 출범 이래 매년 근거중심 임상연구 방법론 등 다양한 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있으며 근거기반 한의약 R&D 연구자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사항은 임상연구지원팀 권수현 선임연구원(shkwon@nikom.or.kr)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기재부는 국립대병원 인력충원 요구를 승인하라!”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의 국립대병원 인력충원 통제가 국립대병원을 위험한 병원으로 만들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즉 기재부는 병원이 요구하는 필요인력 충원을 거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인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병원노동자들은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하며, 결국 환자들에게 안전한 병원이 될 수 없다는 것. 이런 가운데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지난달 29일 국립대병원 인력을 통제하는 기재부를 규탄하고 인력 충원을 위한 기재부 대응 투쟁을 결의하는 기자회견을 개최, 인력충원 요구를 즉각 승인하고 처우 개선을 위한 예산 책정을 촉구했다. 의료연대본부측에 따르면 기재부는 지난 4월부터 각 국립대병원이 요청한 총 937명의 인력 충원에 대해 불과 128명만 승인했다.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이 코로나19로 인한 공포를 겪어야 했던 시기임에도 기재부는 국립대병원의 인력충원 요청에 대해 불과 13.6%만 승인했다는 것이다. 이날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사업본부 김흥수 본부장은 여는말을 통해 “국립대병원의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함에도 인력 충원 승인 권한을 갖고 있는 기재부는 방관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인원충원 요구를 거부한다면 공공기관 안전인력 확보 차원에서 더 큰 투쟁을 진행할 것이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기재부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현장발언에서 경북대병원분회 김영희 분회장은 코로나시기 간호사 증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에도 기재부는 노·사 인력충원 합의조차 승인하지 않고 있고, 정부지침에 따른 100여명의 파견 용역 노동자 정규직 전환 합의 역시 기재부의 승인 거부로 인해 전환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강원대병원분회 한지연 분회장은 열악한 근로조건으로 인해 개원 이후 단 한번도 간호사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음에도 기재부는 그 어떠한 대책도 세우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무대책으로 인해 간호사들의 조기 퇴직이 이어지고 있고 이로 인해 강원도 영서권의 공공의료 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인력충원 예산을 지원할 것과 국립대병원 인력충원 정원 확대를 요구하며, 공공병원 강화와 적정인력 확보를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하면서 국립대병원 인력을 통제하는 기재부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의료연대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환자와 노동자 모두가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공의료 강화 투쟁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
政,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로 세분화[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응전략으로써 오는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한다. 기존의 각 단계별 방역강도 차이가 커 단계 조정시 사회적 수용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고, 권역에서의 초동 대응의 중요성, 권역별 의료체계 역량의 편차 등을 고려해 지역적 접근을 강화한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코로나19 대응전략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 △음식점 식문화 개선 추진 현황 및 보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1단계(생활방역)-2단계(지역 유행 단계)-3단계(전국 유행 단계)로 구성돼있었다. 그러나 1.5단계(지역유행단계, 지역적 유행 개시)와 2.5단계(전국 유행 단계, 전국적 유행 본격화) 등을 추가하면서 총 5단계로 체계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별 전환기준은 주 평균 국내발생 일일 확진자 수가 수도권 100명 이상 타권역 30명 이상일 때 기존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된다. 다만 확진자 수가 1.5단계 기준 2배 이상 증가하거나 일일 확진자 수가 전국 300명을 초과할 때는 2단계로 격상한다. 또 일일 확진자 수가 전국 400명~500명 이상이거나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가 확인되면 전국적 유행 본격화 단계로 보고 2.5단계로 상향하게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5단계로 개편되면서 일반관리시설 14종에 대한 단계별 방역 조치도 기존 방식에서 다소 변경된다. 1단계 생활방역 체계에서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주기적 환기·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의무화한다. 지역 유행이 시작된 1.5단계에서는 유행 권역에 소재한 시설들에 대해 시설 면적 4㎡당 1명 등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한다. 지역 유행이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하는 2단계에서는 해당 권역에 소재한 시설들에 대해 이용인원 제한을 확대하고, 음식 섭취 등 위험도 높은 활동을 금지하는 등의 조치를 실시한다. 전국 유행 단계인 2.5단계에서는 대부분의 일반관리시설에 대해 21시 이후 운영 중단 조치를 실시하며, 3단계에서는 장례식장 등 필수시설 이외의 시설은 집합금지한다. 운영이 가능한 시설들에 대해서도 방역수칙을 한 번이라도 위반할 경우 집합금지하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실시한다. 모임·행사의 경우 1단계에서는 가능하나, 500명 이상 모임·행사는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되며 자체적 방역 관리 계획을 수립해 관할 지자체에 신고·협의해야 한다. 1.5단계에서도 500인 이상 모임·행사에 대해 1단계와 동일한 조치를 적용하되, 구호, 노래, 장시간의 설명·대화 등 위험도 높은 활동을 동반하는 집회·시위, 대규모 콘서트, 축제, 학술행사 등 4종의 행사는 100인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전시·박람회 및 국제회의는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2단계에서는 100인 이상의 모임·행사가 금지되나, 전시·박람회, 국제회의는 필수산업·경제부문임을 고려해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100인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2.5단계에서는 50인 이상, 3단계는 10인 이상의 모임·행사가 금지된다. 정세균 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이 ‘무엇이 금지되고 무엇이 허용되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개편내용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코로나19 관련 예산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방역업무에 필요한 예산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복지부 등 관계부처가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건강보험 통합 홈페이지…월 방문 수 1000만 건 예상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대국민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면 개편, 2일 동시에 오픈한다. 그동안 별도로 운영하던 사이버민원센터, 건강iN 홈페이지 등을 대표홈페이지(www.nhis.or.kr)로 통합하고, 3개의 모바일앱(M건강보험, 건강iN, 똑똑*건강UP)도 새로운 ‘The건강보험’앱으로 통합했다. 올해 월평균 방문 수가 각각 422만6705건, 278만6034건, 257만1419건인 대표 홈페이지, 사이버민원센터, 건강iN 홈페이지가 통합됨으로서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증가하고 월평균 방문 수는 약 1000만 건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에 통합된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은 국민에게 유익한 건강 관련 콘텐츠와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 관련 콘텐츠로는 △혈압계 등 기기 연동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 △가족에게 정해진 시간에 복약시간을 알려주는 가족 복약 알람 △영유아 예방접종일을 알려주는 영유아수첩 △검진결과를 활용한 건강검진 로드맵과 건강 예측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국민 편익을 위해서는 △나의 모바일 건강보험증 △여러 종류의 환급금을 한곳에서 신청 △어르신과 돌봄 가족을 위한 장기요양 신청 및 등급판정 결과 확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건보공단은 이번 통합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의 가장 큰 변화는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기능의 다양성으로, 숫자 6자리의 간편 로그인 및 자동 로그인 기능을 추가해 민원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실시간 민원처리 과정 확인과 모바일 민원서류 접수채널 신설 등 대국민 소통과 이용의 편리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메인화면 방문자의 맞춤메뉴로 접근단계를 간소화했고, 마이페이지를 통해 나의 건강보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나만의 메뉴와 찜하기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통합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의 새단장 기념 이벤트를 이달 2일부터 한 달간 진행하며, 새로운 모바일앱을 설치(200명)하거나 SNS 공유(50명), 출석체크(50명)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175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7일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동시에 당첨자에게도 통보할 예정이다. -
신임 식약처장에 김강립 복지부 1차관문재인 대통령은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 복지부 1차관에는 양성일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하는 등 12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김강립 식약처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 동국대부속고, 연세대 사회학과와 미국 시카고대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1차관 등을 거쳤다. 신임 김 처장은 복지부 내에서 꼼꼼하고 소통과 화합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 보건의료정책실장 재임 당시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를 골자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입안에 기여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을 맡아 관련 브리핑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9월 중순까지 중대본 1총괄조정관을 맡아 코로나19 초기 '사회적 거리두기'와 경증·무증상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등을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국내 방역 기틀을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9월 복수차관제 도입 이후 제1차관으로 기획·조정과 복지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 때문에 향후 정책 추진에 있어 복지부와 식약처 두 정부 기관의 업무 협력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김강립 식약처장 내정자는 그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협력해 온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범부처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등 식약처 핵심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차관급 인사로는 복지부 1차관에 양성일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신임 양성일 1차관은 서울 장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과 학사,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인디아나주립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복지부에서 연금정책국장, 인구정책실장, 사회복지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지냈다. 복지부 대변인과 연금정책국장 등도 맡은 바 있어 1차관 소관 업무 분야에서 전문성 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와대는 양 신임 1차관에 대해 "부처 업무에 두루 정통할 뿐만 아니라 업무 추진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빈곤·위기 가구 지원체계 강화, 생애주기별 사회 안전망 확충 등 복지 분야 핵심정책을 차질없이 완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의과·의과 협력 통해 암환자 치료 최선”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이 암 환자 치료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화여대병원과 손을 맞잡았다. 청연한방병원은 최근 이화여대 의과대학부속 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과 암환자 치료를 위한 협력병원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연한방병원은 최근 개소한 암센터를 내원한 환자들 중 필요시 협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학정보, 의학기술 등을 교류해 진료와 의학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전문 보수교육과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 교류도 진행해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며, 이화여대병원과의 협약은 암센터 의료 서비스 향상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청연한방병원은 최근 1인실 4개, 2인실 2개, 3인실 7개 등 총 13개로 총 29개 병상 규모로 구성된 암센터를 개원하고 항암 방사선 부작용치료, 의과 한의과 협진 통합면역암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용 청연한방병원장은 “이처럼 이번 협약으로 암 환자 치료를 위해 한·양방이 힘을 합쳐 의료계의 혁신적인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우리 병원에 내원하는 모든 환자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
오는 11월2일부터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대상기관 모집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이하 첩약 시범사업) 대상기관에 대한 모집이 오는 11월2일부터 시행되며, 첩약 시범사업은 11월 중순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국제전자센터 22층 회의실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강도태·이하 건정심) 제19차 회의를 개최, 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앞서 첩약 시범사업 일정을 공유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첩약 시범사업 시행이)당초 10월 시행될 예정이라고 보고했지만, 세부지침 마련 및 시스템 준비 등의 문제로 지연돼 11월로 미뤄지게 됐다”며 지연사유를 밝히는 한편 “11월2일부터 대상기관 공모를 시작하고, 11월 중순부터 첩약 시범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전 건정심에 보고한 것처럼 첩약 시범사업 기간 동안 모니터링을 통해 점검하고,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위원은 자문단 평가시 의협에서도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강도태 위원장은 “자문단에 의약계의 참여와 관련해 검토 후 답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지금까지도 첩약 시범사업을 줄기차게 반대해 오고 있는 의협과 약사회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첩약 시범사업 일정을 건정심 회의 석상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비록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한달여 늦게 시작하게 됐지만, 늦게 시작한 만큼 첩약 시범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첩약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까지 협회에서는 국민들이 보다 첩약을 쉽게 접근해 질환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며, 한의사 회원들도 사업 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시범사업 진행 기간 중에도 협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원활한 시범사업이 진행되도록 할 것이며, 이를 통해 반드시 본사업으로 확대·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건정심에서의 보고는 첩약 시범사업 추진이 결정된 지난 7월24일 제13차 건정심 회의 당시, 시범사업에 대한 여러 의견이 있는 만큼 향후 보고를 통해 추진일정 등을 공유해야 한다는 권고에 따라 안건 상정 전 정보 공유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
의협, 의사국시 대응 위한 비상연석회의 개최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의대생 의사국가시험 응시와 관련한 총력 대응을 위해 비상 연석회의를 열었다.30일 오후 1시 용산 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화상참여를 포함하여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와 대의원회, 시도의사회, 의학회, 대한전공의협의회,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표 등 3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최대집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9·4 의정합의 이후 합의 이행에 미온적이었던 정부가 최근 의정협의체 구성을 요청하면서도 본과4학년 학생들의 의사국가시험 응시 관련 문제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최 회장은 “국회에서도 합의에 대한 사실상의 보복 입법이 쏟아지고 있다. 여당 및 정부가 합의를 이행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당정을 비판했다. 특히 의사국가시험에 대해서 최 회장은 “합의의 정신과 취지에 따라 반드시 먼저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라며 "당정이 이를 해결할 의지가 없다면 약속을 지킬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으며 의료계는 다시 강력한 투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과대학생 국시 응시자 대표 이지훈 학생은 의사국가시험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한의사협회와 선배 의사들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학생들의 상황과 입장을 소개했다. 이지훈 학생은 현재의 국가시험 관련 상황은 잘못된 의료환경 및 정책을 바로잡기 위한 단체 행동의 일환 및 결과로서 나타난 것이 본질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 의대생들은 국시 문제가 의료계와 정부 사이의 협의체 구성에 발목을 잡거나 마찬가지로 협의에 유·불리 요인이 되는 것 역시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아울러, 의료계가 정부에 신규의사 공백으로 인하여 예상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하여 보건의료인력 공급자로서의 입장을 전달,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정부와 본격적인 정책 협의 이전에 먼저 의대생 국가의사시험 응시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며 그 과정에서 당사자인 학생들의 의향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함께 했다. 내년 초 예정된 신규의사의 상당수가 배출되지 않는 상황은 현장에 막심한 혼란을 유발하고 국민 건강에도 위해를 미칠 수 있는 만큼 이와 같은 상황을 정부와 여당은 물론, 국민에게 알려 조속하게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되었다. 한편, 지난 투쟁 과정에서 의료계 내부의 소통에 아쉬움이 있었던 만큼 활발한 소통과 각 직역간의 화합을 위하여 확대 개편중인 (가칭)범의료계투쟁위원회(범투위)가 중심이 되어 대응해야 한다 점에도 인식을 같이 했다. 한재민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은 "범투위에 여러 직역이 함께 참여하여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더불어 국시 문제와 관련해서는 의대생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여 함께 발걸음을 맞추는 노력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협의와 투쟁의 중심에 범투위가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젊은 의사들과 예비의사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의사 결정 구조를 기대한다" 며 범투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조직 확대개편을 위한 의협의 노력을 치하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회의는 의협을 비롯한 선배 의사들이 당사자인 의대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하여 의사국가시험 문제에 대한 논의를 범투위에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것으로 결론났다. 조민호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범투위 간사)는 "오늘 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종합하여 조만간 열릴 범투위 1차 회의에서 공식 안건으로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편중인 범투위는 위원 구성을 곧 마무리하고 11월 초 첫 회의를 열 계획이다. -
굿뉴스월드, ‘찾아가는 농촌마을 진료소’ 실시사단법인 굿뉴스월드(이사장 전홍준)는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 ‘찾아가는 농촌마을 진료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농촌마을 진료소’는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0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지원이 취약한 농촌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지난 6월부터 충북 음성군, 괴산군, 충남 금산군 내 5개 마을에서 의료진 및 일반 자원봉사자 총 70명이 참여해 농촌마을 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굿뉴스월드는 농촌 재능나눔을 통해 한의과·내과·치과 건강상담과 함께 필수 상비약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건강 키트를 전달했으며, 봉사자 및 주민들의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철저한 예방조치를 취한 후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 및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을회관과 가정을 방문해 소독·방역 봉사를 진행하는 한편 마을 주민에 즐거움을 주고자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 전달하는 청춘사진관도 운영했다. 음성군 생극면 오생1리 서인수 이장은 “우리 마을에 찾아줘 정말 감사하다”며 “청춘사진관을 통해 옛 추억을 생각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고, 우리 마을에 매년 찾아오면 좋겠다”고 전했다. 굿뉴스월드측은 “코로나19 여파로 큰 규모의 봉사활동이 어려워 프로그램으로 축소해 진행했지만, ‘찾아가는 농촌마을 진료소’는 농촌 주민들의 마음과 건강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굿뉴스월드는 국내·외 개발도상국에 보건의료 및 교육 지원, 지역 개발, 긴급구호 등 개발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제개발 단체이며, 지난 5월 국내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1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