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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국가고시 재응시 허용은 의사 집단의 특혜 조치”정부가 의대생 의사 국가고시 재응시를 허용키로 한 가운데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의대생 의사국시 재응시 허용 조치 관련 브리핑’ 갖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의대생 의사국시 재응시를 허용했으며, 정부 내 이견이 없다고 한다”며 “이럴 거면 정부는 왜 그동안 국민 동의와 여타 국가고시와의 형평성 등을 거론하며 단호한 입장을 취한 것이며, (이처럼)오락가락하는 정부 정책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의사 국시 재응시 허용은 정부 정책의 일관성과 형평성은 물론 무엇보다 공정성마저 훼손한 조치”라며 “한마디로 의사 집단의 특혜 조치”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이번 조치로 코로나19에 따른 정부 정책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데, 의대생들의 의사 국시를 거부의 이유가 바로 공공의료·지역의료 강화 및 의사 정원 확대에 대한 반대이기 때문”이라며 “지금 중요한 정책은 중대형 공공병원의 지역균형 설립과 이에 따른 공공병상 확보임에도 국시 재응시의 기회를 허용하는 것은 공공의료 강화의 정책을 무위로 돌리겠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정부의 정책의 우선순위가 공공의료 확충이 먼저인지, 아니면 의사집단 특혜 부여가 먼저인지를 속 시원하게 밝혀달라”며 “공공의료 확충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인 만큼 오락가락하는 정부 조치야말로 국민의 신뢰를 상실하고, 코로나19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남도, 한의난임치료 대상 남성까지 ‘확대’전라남도가 저출산 대응시책 중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 대상을 올해부터 남성까지 추가해 확대 시행한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의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사업대상을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까지 확대키로 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지역 한의원과 연계해 1인당 180만원 상당의 맞춤 한약, 침, 뜸 등 한의약적 치료를 지원해 임신을 돕는 사업으로, 도내 6개월 이상 거주한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가정 중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난임부부(여성 만 44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시행 후 현재까지 300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이 중 54명(18%)이 임신에 성공했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17일까지로, 주민등록 주소지 보건소(부부인 경우 여성 주소지)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윤연화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아이를 낳기 원하는 난임부부가 경제·심리적 부담으로 임신을 포기하지 않도록 사업을 확대했다”며 “실효성 있는 임신출산 지원 정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기준 전남지역 난임 진단자수는 6032명으로, 결혼연령 상승 등에 따라 난임 진단자 수가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
신현영 의원 “전체 병상 20%, 공공 병상으로 확보”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4일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 병상 총량의 20% 이상을 공공의료 병상으로 확충하는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작년 세 차례의 코로나19 유행에서 전체 병상의 10% 수준에 불과한 공공병원이 최일선에서 막아왔다”며 “실제 이들 공공병원이 코로나19 환자의 80% 이상을 감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전체 병상 기준 공공병상 비중은 메르스가 유행했던 지난 2015년 10.5%에서 2019년 9.6%로 줄어들었다. 이에 신 의원이 발의한 공공의료 3법에서는 △지역별로 병상 총량의 20% 이상을 공공의료병상으로 하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지역별 병상 총량의 20% 범위에서 지방의료원을 설립하는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공공의료기관과 지방의료원에 대한 보조금은 50%를 가산하는 내용의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신설했다. 신 의원은 “지역별 병상 총량의 20% 이상을 지방의료원과 공공의료기관으로 확충하면서도, 그 수단으로 매입을 허용하면 지역 병상의 총량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도 공공병상을 늘릴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면서 “기준보조율에 추가로 50%를 가산하는 부분도 지자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공공병원의 의료 질 개선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
심평원 광주지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이미선·이하 광주지원)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주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하고, 세부 실행 지침과 기준을 규정화해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토록 하는 경영체제 인증 사업이다. 광주지원은 2019년 11월 안전경영헌장 선포식을 시작으로 안전관리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안전보건 관련 법규를 검토하고 안전보건 규정을 제정해 사업장에 적용했다. 또한 약 1년간의 문서 체계와 현장 준비, 2차례의 현장심사를 거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관련 이미선 광주지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안전관리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올해에도 안전한 작업장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무재해를 달성함으로써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광역시, 한방난임치료비 지원 전 지역으로 확대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이 2021년부터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을 기존 서구 거주자에서 대전 전역으로 확대한다. 대전광역시가 운영하고 있는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은 자연 임신을 원하는 여성, 양방시술 실패 후 다른 방법을 찾는 부부에게 한의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대전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44세 이하 난임 여성의 신청을 받아 올 2월부터 12월까지 1인 최대 18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들은 3개월 동안 한약치료를 받게 되며, 이후 3개월 간의 추적조사를 받는다. 서구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방난임치료를 지원해오고 있다. 2018년에는 2쌍, 2019년에는 1쌍의 난임부부가 아이를 갖는 등의 결과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결과를 떠나 치료를 받은 대상자들의 건강상태가 전반적으로 호전되는 등의 효과가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에서는 2017년 ‘대전광역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한의약 육성 조레안’을 통과시키는 등 앞으로도 한의약 지원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지자체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한방난임치료비 지원 확대 외에도 금년부터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40만원, 셋째아 이상 60만원이던 출산장려지원금을 첫째아는 동일,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이상 80만원으로 증액 지급한다. 아울러 유성구와 대덕구에서 시범운영한 임산부에 대한 친환경농산물 지원도 모든 자치구로 확대 시행하게 되는데, 임신이 확인된 시점부터 출산후 12개월까지 기간에 해당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48만원 이내(자부담 9만6000원)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행태로 배송해준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이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
식약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착수[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코드명 AZD1222)의 품목허가 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허가 및 심사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 신청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백신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항원 유전자를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제조한 ‘바이러스벡터 백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브라질·미국 등 10여 개국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만 18세 이상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을 수행했고, 이중 영국·브라질의 경우 65세 이상도 대상에 포함했다. 영국의 경우 임상시험에서 1만 1636명에 대한 예방 효과를 확인해 지난달 30일자로 긴급사용승인을 했으며,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해 10월부터 사전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해외에서 동 제품의 승인과 관련된 이슈들을 파악해 종합적이고 과학적인 검토와 판단을 바탕으로 국내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심층적이고 폭넓게 심사결과의 전문성, 객관성을 확인해 최대한 신속하게 국내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식약처는 이번 허가신청 제품을 비롯해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신속한 허가·심사를 위해 기존 처리기간(180일 이상)을 단축해 40일 이내에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감염병 대유행에 사용하는 백신은 신속출하승인 대상으로 다른 국가출하승인 의약품보다 우선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며, 통상적으로 2~3개월 이상 걸리는 국가출하승인을 20일 이내로 신속하게 완료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개발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허가신청이 있을 경우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는 한편, 최대한 신속히 허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한의사회, ‘부천시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부천시한의사회(회장 김범석, 이하 부천분회)가 최근 부천시의회 박명혜 의원과 함께 ‘부천시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범석 회장을 비롯한 손인환 부천분회 명예회장, 오현진 부천분회 기획이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달 부천시의회에서 조례 안건으로 다뤄질 한의약 육성 조례에 대한 논의와 함께 △부천시 한의난임사업 △부천시 청소년 대상 생리통 치료 지원 사업 △커뮤니티케어 진료 사업 지원 등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공유했다. 김범석 회장은 “경기도 타시도의 조례를 참고해 작성한 한의계 관련 조례를 상정하는 건을 제안하면서 한의약 난임지원 사업과 생리통 지원 사업 등을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추진해 나가기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
보건의료통합봉사회, 2021년 중앙본부원 모집[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사회 취약계층을 찾아 따뜻함을 실천하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하 IHCO)가 2021년을 맞아 중앙본부원을 모집한다. 서울, 대전, 인천 지역 중 한 곳에 거주하며, 주 1~2회 이상 회의에 참석이 가능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오는 17일까지 IHCO 공식블로그 구글 폼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IHCO는 현재 △국가재난지원사업본부 △재가방문지원사업본부 △대외협력기획사업본부 △브랜드마케팅본부 △교육사업본부 △조직관리실 등 총 6개 부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모집되는 중앙본부원은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기부후원 유치, 펀딩, 조직관리 △카드뉴스(영상, 이미지, 포스터) 제작 △보도자료 및 기사·칼럼(홍보) 작성 △엑셀 활용 업무 등 제반 필요한 업무서류작업 등의 역할을 오는 8월까지 맡게 될 예정이다. 손창현 회장은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외계층 약자들이 무수히 많고, 특히나 추워지는 겨울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모든 봉사가 비대면화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방법들은 많다. IHCO와 함께 따뜻함으로 가득 채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마스크 기부·성금 모금 캠페인, 코로나19 예방키트 전달, 청년건강 페스티벌 개최 등 소외계층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새로운 팀원들을 모집해 다채로운 생각들을 모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모집공고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ihcomedorg)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블랙 아이스로 인한 겨울철 교통사고 -
“미래의학 중심이 될 한의학 선도하자!”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이하 한의학연)은 4일 한의학연 한의기술표준센터 제마홀에서 ‘2021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김종열 원장 및 대표 포상 수상자 등 10인 이내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됐다. 김종열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과기정통부의 ‘2020 임무중심형 기관평가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 획득 및 대표성과를 언급하며, 지난 3년간의 노력의 결실을 자축한데 이어 임직원들에게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연구몰입환경을 개선·발전시켜 한의학 중심의 미래의학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성과 창출을 당부했다. 또한 한의학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한 해를 시작하길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KIOM 홍보인상: 이수정 선임행정원 △우수사내강사상: 남병수 연구원이 각각 수상하는 한편 2020년 우수 학습조직상, 우수 멘토링상 및 국제화협력 우수포상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