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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찬한방병원, 이웃돕기 후원물품 ‘기탁’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우정식)는 최근 지역 내 위치한 기운찬한방병원으로부터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물품은 백미(10kg) 70포로, 지역 아동센터와 저소득 취약계층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이준환 기운찬한방병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오랜 고민 끝에 쌀을 준비했다”며 “그분들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정식 구월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함께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카드뮴’, 폐경 여성 골다공증 위험 3배 이상 키운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 김은산 한의사 연구팀이 한국 폐경 여성의 혈중 카드뮴이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혈중 카드뮴 농도가 증가할수록 골다공증 위험이 오즈비(Odds ratio∙OR) 기준 최대 3.63배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Archives of Osteoporosis (IF=2.017)’ 2021년 1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연구를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2008~2011년)에 참여한 50세 이상 폐경 여성 1,031명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했다. 이들의 골다공증과 골감소증 진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선 건강한 젊은 성인의 평균 골밀도 수치와의 차이를 기준으로 하는 ‘T-점수(T-score)’를 활용했다. T-점수가 -2.5 이하면 골다공증(osteoporosis), -2.5 ~ -1.0 사이일 경우 골감소증(osteopenia)으로 규정된다. 혈중 카드뮴은 환자의 혈액을 직접 추출하여 검사하며 4분위로 농도를 구분됐다. ▲가장 낮은 수준은 1분위 ▲낮은 수준 2분위 ▲높은 수준 3분위 ▲가장 높은 수준 4분위로 나눈다. 연구팀은 혈중 카드뮴과 골다공증의 연관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다항 로지스틱 회귀 분석(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해 오즈비 값을 산출했다. 오즈비 값이란 집단간 비교시 특정 사건의 발생 가능성 차이가 유의미한지 그 정도를 검증하는 데 사용된다. 해당 연구에서는 오즈비 값이 높을수록 골밀도 질환의 위험이 커짐을 의미한다. 분석 결과 혈중 카드뮴 농도가 3분위에 해당할 때 골밀도 질환 위험이 가장 컸다. 골다공증의 위험은 3.63배(OR=3.63) 높았으며. 골감소증의 위험은 3.22배(OR=3.22)까지 높아졌다. 다만 혈중 카드뮴이 4분위일 때 골밀도 질환의 위험도는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4분위에 해당하는 연구 대상이 골다공증 약물을 복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골다공증 약물 복용 환자 모두 골다공증 환자로 포함해 분석하자 3분위와 4분위의 오즈비 값 차이가 줄어들었다. 해당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연구팀은 카드뮴이 폐경 여성의 골밀도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드뮴은 대표적 유해물질로 흡연이나 식품 등을 통해 우리 몸에 쌓이곤 한다. 특히 미세먼지를 통해서도 축적되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 카드뮴 노출을 피하기란 쉽지 않다. 무엇보다 카드뮴이 몸에 축적되면 뼈 형성에 관여하는 신장 기능과 부갑상선 호르몬, 비타민D 대사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골밀도가 낮은 폐경 여성의 경우 카드뮴 노출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골밀도는 35세 전후에 최고치에 도달하고 점차 감소한다. 여성의 경우 50세 전후 폐경이 되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골밀도가 줄어든다. 이러한 이유로 해외에서는 혈중 카드뮴과 폐경 여성의 골밀도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충분하게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다. 자생한방병원 김은산 한의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혈중 카드뮴 수치와 골다공증이 연관 관계가 있다는점을 확인했다”며 “폐경 여성의 경우 급속한 골밀도 감소를 경험하는 만큼 향후 카드뮴 노출을 예방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한의협·한의학연, ‘남북 전통의학용어 비교정리집’ 발간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공동으로 ‘남북 전통의학용어 비교정리집’을 출간했다. 남북 전통의학 용어표준 사업의 성과물인 ‘남북 전통의학용어 비교정리집’은 국내 최초로 총 3만3939개의 표제어를 추출해 상호대조표 형식으로 완성됐다. 장기간의 교류 단절로 인해 남북간 전통의학 용어 분야에서도 뜻의 차이가 생기거나 신규 용어 생성 등으로 인한 이질화가 점차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 전통의학용어 비교정리집’의 발간은 향후 이 같은 문제점을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북 전통의학용어 비교정리집’ 발간은 한의학 분야의 전문용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학술 분야의 각종 정책 수립과 통계 산출 등은 물론 교육과 행정, 언론계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는 “남북의 전통의학 공동연구를 위한 기준을 확보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콘텐츠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갖는 의미가 크다”며 “전통의학용어 비교정리집 편찬은 남과 북의 한의학(고려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향후 남북간 교류 및 협력 활성화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동의보감,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은 ‘20년도 하반기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7건을 등록 공고하고, 등록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는 과학기술에 관한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높고, 후대에 계승이 필요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등록·보존·관리키 위해 지난 ‘19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이번까지 총 23건이 등록됐다. 이번에 등록된 자료는 동의보감(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세슘원자시계 KRISS-1(한국표준과학연구원) △금산위성통신 제1지구국 안테나설비((주)케이티샛) △광통신용 광섬유 초기개발품(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자산어보(국립중앙도서관)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목포시·목포자연사박물관) △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 화석(해남군·해남공룡박물관) 등 총 7건이다. 특히 과학기술사 분야의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된 ‘동의보감’은 우리나라 한의학이 중의학에 대비되는 민족의학으로 확립될 수 있도록 한 서적으로, 의학사적·교육적으로 중요한 자료로 평가됐다. 동의보감은 허준이 선조의 명을 받아 왜란으로 피폐한 백성을 위해 쉽고도 우리나라에서 흔히 나는 약재를 구해 우리나라 사람의 병을 고칠 수 있도록 1610년에 저술하고 1613년에 내의원에서 을해자체훈련도감자(乙亥字体訓鍊都監字)와 부족한 글자는 새로 새겨서 목활자로 간행한 조선 최고의 의학서로,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돼 있는 동의보감은 25책 25권으로 되어 있으며, 낙질이 없이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이 자료는 허준이 동아시아 의서 200여종을 망라해 몸을 중심으로 한국인의 체질에 맞게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처방을 기록했고, 찾아보기 쉽게 목록을 포함해 △내경편(內景篇) △외형편(外形篇) △잡병편(雜病篇) △탕액편(湯液篇) △침구편(鍼灸篇) 등 5개 부분으로 정리돼 있어, 우리나라와 중국의 의학을 집대성한 전통의서로 꾸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이번 등록자료는 자료 소유(관리)기관으로부터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신청을 접수받은 후 지난 1월까지 서류 검토 및 서류 심사, 현장조사, 현장심사, 의견청취, 종합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등록됐다. 등록자료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통해 보존·관리 상태에 따른 등급 부여 및 보존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정보제공 사이버 운영, 등록자료 복제품을 활용한 전시 등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피와 땀으로 일궈낸 과학유산들의 가치와 정신이 사라지지 않도록 찾아내고 이를 보존·활용함으로써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가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2020년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남양주시에 사는 70대 A씨는 위장질환, 관절염 등의 질병으로 2019년 23곳의 의료기관을 이용해 의료기관과 물리치료 과다이용자로 통보됐다. 도 의료급여 관리사의 방문·전화 상담을 통한 사례관리로 A씨가 지난해 이용한 의료기관은 15곳, 외래 진료일수도 2019년 188일에서 지난해 151일로 37% 줄었다. 지급된 의료급여는 2019년 1042만원에서 지난해 840만원으로 약 20% 감소했다. #. 의정부시에 사는 50대 B씨는 손목·발목 관절 질환으로 2017~2019년까지 3년 연속 물리치료 과다이용자로 통보됐다. 도에서 물리치료 과다이용의 문제점을 안내하고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한 결과 외래 진료 일수는 2019년 360일에서 지난해 78일로 78%, 투약일수는 2019년 390일에서(일별 중복투약 포함) 지난해 106일로 72% 줄었다. 지급된 의료급여는 2019년 2174만원에서 지난해 1471만원으로 약 32% 감소했다. 경기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의료급여사업 기관평가 결과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6013명에 대한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245억 원에 달하는 진료비를 절감했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란 전문 의료급여관리사가 과도한 의료이용으로 발생하는 의료급여 대상자의 불필요한 진료비를 줄이고 건강관리를 해주는 활동이다. 의료 쇼핑, 약물 과다, 중복 처방 등 질병 대비 비합리적으로 많은 의료기관 이용이 의심되는 대상자에 대해 관리 기간과 목표 관리 횟수를 정한 후 그 계획에 따라 서신, 전화, 방문 등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 확인과 상담, 적정 의료이용 유도, 필요한 자원 연계 등을 수행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시·군 사례관리 컨설팅’과 전반적인 의료급여사업 이해·실무 지식·전산시스템 활용 등을 담은 ‘신규 의료급여 관리사 현장 실무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관리사의 업무 수행 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강화했다. 이 밖에 진료비 절감 실적이 저조한 시·군을 대상으로 ‘도와 우수 시·군 합동 컨설팅’을 통해 우수 사례와 실적 관리 방안 등을 공유해 효과적인 사례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 경기도는 사례관리 대상자 6013명에게 지급된 진료비는 2019년 769억 원에서 524억 원으로 31.9%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주연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상반기 중으로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신규 의료급여 관리사 현장 실무 교육을 강화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와 의료급여 재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문가 초청 설명회 개최 -
질병청, 민관 합동 ‘한국생물안전안내서’ 제2판 발간질병관리청(질병청)이 국내·외 생물안전 관리기술과 체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국생물안전안내서’ 제2판을 발간했다. 25일 질병청에 따르면 이 안내서는 병원체와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기관의 생물안전사고 예방과 자율적 관리 활성화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제작됐다. ‘생물안전’은 생물체를 취급하면서 드러나는 위험으로부터 시험·연구종사자와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포괄적 행위를 말한다. 지난 2017년 ‘한국생물안전안내서 발간위원회’가 처음 발간한 후 3년만에 간행된 개정판은 산업성장 지원을 위해 연구 현장 및 바이오제품 상업시설에서 필요한 생물안전 사항을 추가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제1부 생물안전 일반사항’은 미국·유럽과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하는 실험실 생물안전 규정 및 관리 체계와 국내 법·제도를 설명하고 위해성평가 기준, 생물안전 확보전략,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제도 안내를 담았다. ‘제2부 인체위해 병원체의 생물안전’에서는 국내·외에서 규정하고 있는 인체위해 병원체의 위험군 분류기준과 이를 취급하기 위한 시설·장비·보호구·폐기물관리·수송지침 등 세부절차를 수록했다. ‘제3부 환경위해 병원체의 생물안전’은 동·식물 병원체와 자연환경에 서식하는 야생동물, 수산생물병원체·유전자변형수산생물 등을 취급할 때 필요한 생물안전 기준을 담고 있다. ‘제4부 생물안전조직 및 교육’에서는 국내·외 생물안전·보안 관리조직의 운영과 취급자의 교육훈련, 건강모니터링 프로그램과 실험실 사고 발생 시 비상대응 체계를 기술했다. ‘제5부 바이오제품 상업화의 생물안전’에서는 국내·외 규제시스템, 제조·생산 시설의 생물안전관리 점검사항 등을 설명했다. 신행섭 발간위원장은 “생물안전 관리는 인체, 동·식물 등 분야별로 관리하는 법령과 담당부처가 달라 현장 종사자들이 제도를 완전히 이해하고 준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생물안전 정보를 한권의 책자에 담은 이번 개정판이 연구기관과 바이오산업 현장에서 생물안전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안내서는 질병관리집 홈페이지의 ‘정책정보’, ‘생물안전’, ‘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며 인쇄본은 다음달 말까지 관련 기관, 대학, 주요 도서관 등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
금고 이상 범죄 의사면허 취소, 10명 중 7명 ‘찬성’국민 10명 중 7명 정도는 금고 이상 형을 받으면 의사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의사가 범죄를 저질러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의사면허를 일정 기간 취소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금고 이상 형을 받은 범죄 의사 면허 취소 찬반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68.5%(매우 찬성 50.1%·어느 정도 찬성 18.4%)로 ‘반대한다’라는 응답 26.0%(매우 반대 12.1%·어느 정도 반대 13.9%)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5.5%였다. 모든 권역에서 의료법 개정안에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우세하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광주·전라(찬성 79.3%, 반대 15.8%) 거주자 10명 중 8명 정도가 ‘찬성하다’라고 응답해 전체 평균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대전·세종·충청(77.5%, 17.8%)과 인천·경기(72.5%, 22.9%), 부산·울산·경남(64.4%, 27.7%), 서울(60.6%, 34.4%), 대구·경북(57.1% vs. 37.5%) 등의 순으로 찬성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에서도 찬성이 우세하게 집계됐다. 40대에서는 ‘찬성’ 85.6%, ‘반대’ 11.7%로 다른 연령대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매우 찬성한다’ 70.2%, ‘어느 정도 찬성한다’ 15.3%로 적극 긍정 응답 비율이 전체 평균 대비 높았다. 이어 50대(73.2%, 반대 25.3%)와 30대(71.4%, 25.3%), 20대(57.9%, 35.4%), 60대(55.6%, 39.1%) 등의 순으로 찬성 응답 비율이 높았다. 70세 이상에서는 ‘찬성’ 62.8%, ‘반대’ 20.1%로 반대 대비 찬성이 많았지만 동시에 ‘잘 모르겠다’라는 유보적 응답이 17.1%로 전체 평균 대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8207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6.1%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80%)·유선(2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
김강립 식약처장, 식품업계 대표 간담회 참석 -
유효성분 많고 기계 수확 가능한 ‘지황’ 품종 개발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유효 성분이 많고, 기계로 수확하기 좋은 ‘지황’ 새 품종 ‘한방애(愛)’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황은 경옥고의 주재료이자 한방에서 몸을 보하고, 허약 체질을 개선하는 데 쓰이는 약용작물이다. 주로 뿌리 부분을 이용하는 지황은 뿌리 길이가 30㎝, 길게는 50㎝에 달해 기계로 수확하면 뿌리가 쉽게 부러져 상품성이 떨어진다. 이런 문제로 기계 수확을 기피하는 많은 농가에서 지황을 하나하나 손으로 수확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한방애’는 뿌리 길이가 약 13.3cm로, 기존 품종(약 20~27cm)보다 30~50% 정도 짧아 기계 수확이 가능하다. ‘한방애’라는 이름도 약용작물 이용 분야인 ‘한방(韓方)’과 기계로 ‘한 번에 수확한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아 붙였다. 연구진이 지난해 땅속 작물 수확기를 이용해 시험한 결과 ‘한방애’는 뿌리 부러짐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따라서 ‘한방애’를 기계로 수확할 경우 기존 손으로 수확할 때 보다 인건비를 75%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유효 성분인 카탈폴 함량은 3.92%로 기존 품종(3.02%)보다 높아 한약재와 건강기능식품 원료로도 우수한 품질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농가 시범 재배를 목적으로 하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신청을 받아 내부심의 후 ‘한방애’를 일부 보급할 예정이다. 농가 현장에는 시범 재배를 마친 오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재기 약용작물과장은 “‘한방애(愛)’가 농가의 일손 부족 어려움을 덜고,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새 품종 육성을 계기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약용작물 기계화 연구가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