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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한의약 치료, 월경통 완화 삶의 질 향상 90% 달성화성특례시한의사회와 화성특례시가 시행한 '청소년 월경통 한방치료비 지원사업'이 올해 상반기 참여율 90%를 기록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
디지털 기반 한의학 임상실습 교육 혁신 ‘눈길’[한의신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고성규)이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하 VR)을 이용한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희대학교 홍보영상을 통해 이를 적극 알려나가는 등 한의과대학의 새로운 교육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임상실습 사상의학: VR 현훈추나’이란 제하의 홍보영상에서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이의주 교수(사상체질과 주임교수)가 출연, 임상실습의 개념과 더불어 VR 기반 현훈추나요법 임상실습의 장점 등을 설명했다. 이의주 교수는 “임상실습은 향후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실제 진료현장에 나가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핵심과정으로, 각 한의과대학에서 보다 양질의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경희대 한의대에서는 가상현실을 이용한 임상실습 교육을 도입·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운을 뗐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은 올해 2학기(6월)부터 사상체질과 임상실습 시간에 VR 기반 현훈추나요법 실습을 정규 커리큘럼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 교수에 따르면 현훈과 관련된 두경부 추나요법은 숙련도를 요하는 시술인 만큼 반복적인 학습과 실시간 피드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이 같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VR 기술을 응용한 실습 콘텐츠를 개발해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 교수는 “VR 현훈추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제 환자 없이도 자유롭게 실습을 반복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라며 “기존 실습에서는 환자의 상태나 실습 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충분한 경험을 얻기 어려웠던 반면, 가상현실에서는 언제든지 실습을 다시 시작할 수 있어 자연스러운 반복과 오차의 수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실제 수업에서 학생들은 VR 헤드셋을 착용한 채 가상환자와 상호작용하며 어지럼증과 관련된 두경부의 주요 근육 등을 대상으로 실습을 진행하게 되며, 가상실습실에서는 가상환자의 근육, 근골격을 메킹할 수 있어 근육과 관절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정확한 추나술기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교수는 “VR 현훈추나 임상실습은 한의약의 전통적인 수기치료법과 최첨단 ICT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교육모델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실습 후 제공되는 학생별 종합 피드백 리포트를 통해 자신의 숙련도와 보완점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러한 피드백 리포트를 통해 교수-학습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임상실습에서 활용되는 콘텐츠는 지난해 경희대 교수학습개발원의 ‘사상의학1’ 첨단기술 콘텐츠 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임상실습 콘텐츠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현훈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및 고도화 과제(RS-2024-00441603)’를 통해 제시할 임상적 활용에 반영할 예정이다. 실제 VR 현훈추나 임상실습에 참여한 이예빈 학생(경희대 한의대 본과 4학년)은 “VR을 활용한 추나요법 실습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반복해서 추나실습이 가능하다는 점”이라며 “1학기에도 현훈추나를 배웠지만, 실습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하기 어려워 반복해서 연습하고 체득할 시간이 부족했지만, VR 현훈추나 실습을 통해 같은 추나술기를 반복해서 연습해 볼 수 있었고, 추나술기의 숙련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VR을 통한 추나실습이 보편화된다면 실습생들이 추나를 훨씬 더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고, 학습한 추나술기를 졸업 후 임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의주 교수는 “앞으로 경희대 한의대에서는 VR 현훈추나 임상실습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외 한의과대학 교육 현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면서 “향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5 산·학·연 Collabo R&D 과제(RS-2025-02305807)를 통해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기반으로 확장시킬 예정이며,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 시대에 발맞춘 한의약 교육의 선도적 사례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한한의학회, 임상증례 논문 작성법 교육 워크숍 개최[한의신문] 대한한의학회는 6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 소재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점에서 학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증례 논문 작성법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김경한 교육이사(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는 임상증례 연구 방법을 상세히 소개한데 이어 한의계에서 증례보고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증례보고 논문 작성 절차와 CARE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임상 한의사가 자주 겪는 오류에 대해 예시를 들어가면서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증례 기반 논문 작성 실습에 참여했다. 실습강사 2인이 추가 투입돼 참여자들의 논문 작성 과정을 개별적으로 지원했으며, 작성 중 생긴 의문이나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어졌다. 김경한 교육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일차의료를 중심으로 한 임상 증례를 학술논문으로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절차를 비롯해 윤리 요건, 투고 방법 등 실무적 내용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대한한의학회지 및 관련 학술지 게재를 목표로 한 맞춤형 지원”이라고 밝혔다. 대한한의학회는 이번 워크숍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1 실습 강사 연계를 통해 논문 작성 및 포스터 발표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오는 11월 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
“전국민 마음투자? 수도권·2030에만 쏠린 심리상담”[한의신문] 국민 정신건강 지원을 내세운 전 정부의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심리상담바우처)’이 실제로는 수도권과 20~40대에 집중되면서 사업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작 자살률이 높은 중장년층과 지방 거주자들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 전 정부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을 도입했으나 실제 수혜자는 특정 지역과 연령대에 편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년 7월부터 ’25년 6월까지 서비스 제공기관의 51.9%(857개), 제공 인력의 58.8%(3,190명)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몰려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별 현황도 불균형을 보였는데, 같은 기간 사업 이용자 비율은 30대가 26%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19.6%) △40대(18.2%) △10대(14.8%)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23년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80대 이상(59.4명) △70대(39명) △50대(32.5명) △40대(31.6명) △60대(30.7명) 순으로 중장년층 비중이 높았다. 실제 위험군과 지원 대상자가 엇갈리면서 중장년층을 겨냥한 정책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역별 편차도 두드러졌다. 전체 이용자 8만8318명 가운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가 57.7%를 차지했다. 바우처 결제 건수 역시 전체 52만2251건 중 △서울(26.7%) △경기(26.6%)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경북(4.9%) △경남(4.8%) 등 비수도권 지역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서미화 의원은 “전 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면서 성급히 사업을 추진한 결과,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려면 지역·연령별 편차를 해소하고, 중장년층과 지방 거주자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면적인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의약 비만치료와 새로운 영양 패러다임(New Nutrition) 소개[한의신문] 방민우 대한사격연맹 의무위원장(서울 다이트한의원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 동안 마리나 베이 샌즈 싱가포르에 위치한 Sands Expo &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 2025 Global Green Development and Healthy Lifestyle Promotion Summit에 초청 연사로 참여해 한의약 비만치료와 새로운 영양 패러다임(New Nutrition)을 주제로 연설했다. 이번 서밋은 전 세계 보건의료·환경·영양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건강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방 원장의 발표는 동아시아 대표 연설 중 하나로 주목을 받았다. 방 원장은 연설에서 △칼로리 중심 영양학의 한계 △저탄수화물 식단(Low-Carbohydrate Diet, LCD)의 과학적 근거 △한의학 기반 비만 치료의 임상 성과를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다기관 후향적 연구와 증례보고를 통해 한약 치료와 LCD 병행이 체중·혈당·간기능 개선 효과를 보여 주며, “현대 영양학은 단순히 ‘얼마나 먹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먹는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음식이 약이 되고, 약이 음식이 되는(食藥同源)’ 한의약 전통 개념을 세계적 영양 패러다임 전환(New Nutrition)과 연결시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더불어 UNESCO 마이크로 크레덴셜 프로그램과 연계된 Healthy Lifestyle Coach (HLC)인증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한의학이 교육·정책·디지털 헬스 분야까지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발표와 함께 지난 6월 출범한 다이트한의원 부속 다이트연구소가 제작한 강의가 UNESCO-ICHEI 산하 국제온라인교육연구소(IIOE)에 업로드될 예정임을 알렸다. 방민우 원장은 “비만·당뇨·대사증후군 등 현대인의 건강문제에 대해 한의약적 치료가 학문적·정책적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국제사회에 알린 데 의미가 크다”면서 “오늘의 식탁이 내일의 세계를 만들 수 있기에 한의약적 접근과 디지털 헬스, 국제 협력이 함께할 때 비로소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위 활동 ‘본격화’[한의신문] 서울특별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영)는 10일 제2차 회의를 개최, 이종배 의원과 아이수루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서울시 관광체육국의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관광자원의 결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 관련 산업 간 연계 강화 등을 위한 제도 및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혜영 위원장은 “서울은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의료 인프라와 다양한 관광 매력을 갖춘 도시”라며 “의료관광이 서울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 차원에서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출범했으며, 의료관광 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서울이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9월, 10월 2차례 현장방문으로 의료관광 산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한편 의료관광특별위원회는 김혜영 위원장과 이종배·아이수루 부위원장을 비롯해 고광민·김길영·김용호·김태수·김형재·옥재은·이상욱·이종환·황철규·박강산·우형찬·한신 의원 등 총 15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
한의사 등 의료인 면허 신고·협회 보수교육 관리 효율화 추진[한의신문] 한의사 등 보건의료 직능이 3년마다 면허 실태와 취업 현황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하도록 한 제도의 신고 수리와 협회 보수교육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보건의료인 면허 관리 및 보수교육 체계 개선에 나선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한의사·의사·치과의사·조산사가 3년마다 면허 실태와 취업 상황 등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하도록 하고, 그 업무를 각 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신고 수리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인력·시스템 등 운영 비용이 발생하고 있으나 위탁받은 단체가 해당 경비를 충당하기 위한 수수료를 징수할 수 있는 근거가 법령에 명시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 또한 각 중앙회에서 한의사·의사·치과의사·조산사에 대한 보수교육을 실시하도록 규정하면서도 보수교육 대상자에 관한 정보를 중앙회에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교육의 체계적인 관리·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김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보수교육 업무와 신고 수리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보수교육에 필요한 대상자 정보를 협회 중앙회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면허 실태와 취업 상황 등의 신고 수리 업무를 위탁받은 단체가 신고 대상자로부터 수수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제30조(협조 의무) 중 “중앙회는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회원의 자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보수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조문 뒤에 “이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은 ‘개인정보 보호법’ 제18조(개인정보의 목적 외 이용·제공 제한) 제2항에 따라 보수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중앙회에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신설했다. 또한 제85조(수수료)에는 면허·면허증 재교부 의료인, 국가시험 응시자, 진단용 방사선 발생 장치 검사 대상자, 진단용 방사선 발생 장치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대상자뿐만 아니라 제25조(신고)에 따른 신고자도 수수료 납부 대상으로 추가토록 했다. 아울러 같은 조 제3항에는 “신고 수리 업무를 위탁받은 자는 납부받은 신고 수수료를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신고 수리 업무에 필요한 경비에 직접 충당한다”는 규정을 신설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 발의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남인순·이상식·서미화·서영석·이병진·이주희·전진숙·정태호·채현일 의원이 참여했다. -
‘정신병원 한의과 설치법’, 국회 법사위 통과[한의신문]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정신병원에 한의과를 둘 수 있도록 한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게 됐다.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추미애)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가결된 ‘의료법 개정안’ 등 29개 법안을 상정·의결했다. 이중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월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정신병원 내 한의과 설치·운영이 가능하도록 한 법안으로, 지난달 복지위 심사를 거치며 △조산 인력 양성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서영석 의원안)’ △대리수술 방지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김선민 의원안)’과 병합된 하나의 ‘의료법 개정안(위원장 대안)’으로 상정돼 가결됐다. 이번 ‘의료법 개정안’을 살펴보면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를 반영해 병원, 치과병원, 종합병원과 같이 정신병원에서도 한의과 진료 과목을 추가로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김문수 의원안). 이어 의료인이 아닌 자의 의료행위와 이를 교사한 자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고, 위반한 자가 그 위반 행위와 관련해 공익 신고를 한 경우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하도록 하는 내용(김선민 의원안)을 담고 있으며, 더불어 조산 인력 양성을 위해 조산사 임무와 면허시험 응시 자격을 확대하도록 했다(서영석 의원안). 이에 진행한 법사위 법안심사소위에선 김문수·서영석 의원안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김문수 의원안은 ‘의료법’ 제43조(진료과목 등) 제1항 중 “‘병원·치과병원 또는 종합병원’은 한의사를 두어 한의과 진료과목을 추가로 설치·운영할 수 있다”는 조문에서 ‘정신병원’을 추가하도록 한 것이다. 다만 김선민 의원안에 있어서는 ‘공익신고자보호법’과 관련 수정 요청이 제기됐다. 법사위는 “범죄 행위가 발견된 경우 그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개정안에서 공익신고자에 대해 필요적으로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하는 것이 적절한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법무부는 “수술실 내 불법 의료행위를 보다 근본적으로 예방하고자 하는 입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공익신고자보호법’이 적용되는 공익 침해 행위 중 무자격·무면허 의료행위와 이를 교사한 죄에 대해서만 필요적으로 형을 감면해야 할 합리적인 이유를 찾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날 박균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의료법’ 위반 사범에 대한 공익신고자보호법상 공익 신고를 한 경우, 현행 규정에도 불구하고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법무부도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굳이 ‘필요적 감면’으로 둘 필요는 없으며, ‘임의적 감면’으로 수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건의했고, 이에 동의를 얻어 해당 조항을 수정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법사위 통과에 따라 본회의(이르면 11일) 의결만을 남겨두게 됐다. -
한의학 매거진 ‘On Board’, 2025 가을호 발간[한의신문] 한의정보협동조합(이하 한정협)이 만드는 프리미엄 한의학 매거진 ‘On Board’ 2025년 가을호(통권 제35호)가 발간, 현대인에게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불안’ 특집으로 불안에 관한 각양각색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번호에서는 △불안의 기전 △다양한 불안장애의 진단과 한약 처방 △중의학과 양방을 결합한 의안 △불안을 이기기 위한 명상 등을 기획 기사로 담아냈다. 또한 학술 섹션 ‘지현우’s pick’에서는 불안장애에 사용할 수 있는 계지가용골모려탕과 감맥대조탕에 관해, ‘Naturalist’에서는 불안과 베르베린의 상관 관계에 관하여, 클리닉 섹션 ‘한의생활백과’에서는 범불안장애에 쓰이는 약침치료에 관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이번호부터 학술 섹션의 △이혁재의 개인의학 △자유에너지 FEP이, 클리닉 섹션에선 △한방(韓方)에 통하는 AI △내 얼굴에 연어 한 마리 △진료와 연구 사이 △추나 X파일 등의 코너 연재를 새롭게 시작했다. 이 외에도 불안한 주인공을 다룬 영화를 소개한 ‘시네 맛집’, 음악을 감상하는 법에 관한 깨달음을 얘기한 ‘33 1/3 rpm’, 서울의 유명 스테이크 하우스를 방문한 후기를 담은 ‘이번엔 뭐먹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라이프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On Board’는 40여 명에 이르는 필진과 편집진의 노력으로 품격과 정보, 트렌디한 시대감각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한의학 매거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1년에 4회(3·6·9·12월) 발행된다. 한정협 홈페이지(www.komic.org)에서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정기 구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개별 구매도 할 수 있다. -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 돌봄현장 방문 및 점검[한의신문]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의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10일 서울 광진구 소재의 재택의료센터와 재택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는 돌봄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 관련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재택의료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한 후 의료진과 만나 실무업무의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재택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는 돌봄 대상자 가정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폈다. 또한 광진구청‧의료기관‧약사회‧장기요양기관 등 관련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노쇠, 장애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주거 등 돌봄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돌봄 서비스로는 △(보건의료)방문진료‧재택의료센터‧만성질환 건강 지원 △(요양)방문요양‧목욕‧간호, 복지용구 △(일상생활)식사‧가사‧차량 지원 △(주거)안전 홈케어‧케어안심주택 등이 있다. 정기석 이사장은 “건보공단은 초고령화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을 적극 지원해 왔다”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돌봄통합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해 더욱 공감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 모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