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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에 경북권 지정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은 올해 감염병전문병원 지정 권역으로 대구광역시·경상북도 등 경북권을 선정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정부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대규모 감염병 위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권역별로 감염병전문병원을 지정하고 독립적인 감염 병동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선정은 호남권, 중부권, 경남권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질병청은 인구 규모나 생활권, 지역감염 특성 등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에 선정된 영남권역과 별도로 경북권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전문병원을 지정하고 별도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서면 평가, 발표, 현장 평가 등을 실시해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6월 말에 공개된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이번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 권역별 병상 공동대응, 환자 전원·이송 등 권역 간 협업이 매우 중요함을 확인했다”며 “권역 간 협업체계 완성을 위해 이번에 선정된 경북권에 이어 수도권·제주권역의 감염병전문병원 추가 지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1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확정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8일 한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제65회 총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 가운데 2021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을 비롯 2021년 특별회계 사업계획과 관련 예산 등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거짓 없는 소통과 공감, 2만 5천여 회원의 권익을 위해 일하겠다’는 제44대 집행부의 주요 중점 사업 방향에 맞게 예산의 효율적 조율을 통해 제출된 2021년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첩약 건보 전면 재협상 △현대진단기기 사용권 확보 및 제도 개혁 △ICT 텐스/약침 급여화 △의약분업 저지 △한까척결특별위원회 운영 △돌팔이 단속 전담부서 설치 등 제44대 집행부의 6대 공약과 △한의난임치료 사업 전국 확대 △한의치매 관리사업 전국 확대 △한의약 세계화 사업 △한의약 정보화 사업 △공공의료 한의과 참여 확대 등 5대 주력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사업계획이 일부 조정됐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관련 예산이 편성됐다. 이날 총회에서 승인된 2021회계연도의 전체 총 세입 예산은 114억2662만 원이며, 이는 지난해 111억4427만 원 보다 2.53% 증액 편성된 예산이나 회원들이 부담해야 할 중앙회비는 지난해와 비교해 동결된 50만 원으로 책정됐다. 회비 부담 회원 수는 보건복지부 신상신고자를 기준으로 총 2만3470명(전액 납부회원 1만4189명, 1/2 납부회원 4628명, 1/4 납부회원 871명, 1/6 납부회원 3782명)이며, 이는 지난해 2만2821명에 비해 649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21회계연도 회비부과 시작 후 최초 30일 간은 현금(온라인 가상 계좌)으로 납부하는 완납회원을 대상으로 중앙 연회비 10%를 감액하고, 이후 15일 간은 카드(온라인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완납회원의 경우 중앙 연회비 5%를 감액키로 했다. 또한 의권 특별기금, 회관발전 특별기금, 정보통신사업 특별회계, 2012비대위 특별기금, 의료광고심의 특별회계, 보수교육 참가비 특별회계, 한의사전문의 응시료 특별회계 등 7개 분야의 2021회계연도 특별회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 예산(안)을 승인했다. 또 2002년 특별회비(건강보험대책), 제13회 ICOM 참가비 결손 처리의 건을 비롯해 2018년 회계연도부터 2020회계연도까지의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각종 연구과제와 별정계좌의 세입·세출 가결산과 결산(안)을 승인했다. -
환단연 안기종 대표, 임현택 회장 ‘형사고소’한국환자단체연합회(회장 안기종·이하 한단연)는 지난 2일 국회 정문에서 상임위를 통과한 금고 이상의 중대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하고 일정 기간 재교부를 금지한 의료법 개정안을 전체회의에 계류시킨 법사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하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환단연에 따르면 이날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기자회견장을 찾아와 기자회견 준비를 방해하는 한편 기자회견 전후로 안기종 대표의 환자단체 대표성을 부정하며 “환자가 직업이야?”라며 환자를 비하했다. 또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보급하는 특정 제약회사로부터 후원받은 것처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이해관계 충돌행위를 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공공연히 적시하는 발언을 했고, 이러한 내용과 발언이 담긴 영상을 제작해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해 공개했다. 이에 안기종 대표는 이같은 임현택 회장의 위법행위에 대해 지난 26일 마포경찰서에 명예훼손죄·모욕죄·업무방해죄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환단연은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가 진행 중인 관계로 임현택 회장에 대한 형사고소 사실이 선거에 영향을 줄 우려를 고려, 선거가 최종 종료되는 26일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고소장 접수 사실은 29일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공개한다”며 “앞으로 환단연은 환자단체의 결사의 자유·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거나 환자를 비하하는 발언·행위, 공공연히 허위사실 적시 방법으로 명예훼손·모욕을 하는 행위 및 업무방해를 하는 등의 위법행위를 하는 사람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관용 없이 단호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건보공단, ‘2021 BIS 서밋 반부패 어워드’ 수상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26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주관한 ‘BIS 서밋 2021’에서 ‘2021 BIS 서밋 반부패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비즈니스 청렴성 소사이어티) 서밋은 국내기업의 반부패동향을 파악하고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반부패 우수기관에 대한 수상도 진행됐다.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 국민권익위원회 이건리 부위원장, 한국지멘스 럼추콩 사장, OECD 프랑스 체인(France Chain) 반부패 수석 애널리스트 등 국내외 내빈과 70여 기업·기관이 참여한 서밋에서 건보공단은 보건복지 업무기관에서는 유일하게 반부패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반부패·청렴 선도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건보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공직유관단체(202개)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으로 최상위 기관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용익 이사장은 “이제 우리 건보공단은 자체적인 반부패 활동을 넘어 정부, 지자체, 지역사회, 시민사회와의 공동노력(Collective Action)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반부패 활동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화이자社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25만여 명분 국가출하승인[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가 한국화이자제약(주)이 신청한 ‘코미나티주’ 25만여 명분(50만여 회분)을 지난 28일 자로 국가출하승인했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 50만여 회분에 대한 검정시험과 제조·시험에 관한 자료검토를 통해 효과성, 안전성, 품질을 확인한 결과 국가출하승인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출하승인을 결정했다. 이번 승인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적기에 필요한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코미나티주’ 백신을 신속히 출하승인을 진행한 것으로 식약처는 지난해 11월부터 제조원 시험법 자료에 대한 검증 등을 통해 시험법을 확립하고, 초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 등 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신속하게 도입하는 등 철저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준비해온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RNA 분석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국가출하승인용 검체 보관을 위한 초저온냉동고를 추가 확보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가출하승인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장비 등 관련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국내에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을 철저하게 검증해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국가출하승인 정보는 식약처 대표 누리집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정보(www.mfds.go.kr)’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생의료재단은 박병모 이사장이 대한전문병원협의회로부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장관 표창 수여는 박병모 이사장이 한의학 표준화·과학화·세계화와 사회공헌활동 등을 이끌어 국민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의료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이날 시상식은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제9차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됐다. 박병모 이사장은 한의학의 표준화·과학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앞장서 왔다. 자생척추관절연구소는 1999년 설립 이래 한방 비수술 치료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왔다. 자생척추관절연구소는 매년 20건 가량의 SCI(E)급 국제학술지에 연구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또한 박병모 이사장은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방 비수술 치료법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있다. 해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임상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한의학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자생의료재단은 의료지원, 교육·장학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령 농업인들의 건강과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재단 차원의 농촌 의료봉사를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총 179회 실시해 진료한 인원만 4만3257명에 달한다. 또한 저소득 이웃을 위한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 자생 희망드림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박병모 이사장은 “우리 이웃의 건강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모든 자생의료재단 임직원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생한방병원과 자생의료재단은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과 자생의료재단은 나눔 문화 형성을 위해 의료사업 수익을 의료봉사, 교육·장학 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생의료재단은 생존 애국지사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의 의료진들이 국내 거주 중인 애국지사를 대상으로 자택을 방문해 침 치료 및 한약 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
치질(항문질환)의 한의학적 치료 가능성 제시[한의신문=김태호 기자] 급성 및 아급성 치핵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치질(항문질환)의 한의치료 증례군 연구가 논문으로 발표됐다.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개발사업단(단장 김남권)은 한의원, 한방병원의 임상증례를 공모 받아 근거 창출 연구를 지원하는 2020년 ‘임상증례 발굴 연구 지원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하고, 그 성과로 치질의 한의치료 증례군 연구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해당 증례는 치핵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의원에서 한약, 침, 부항 등의 일관된 복합치료를 시행한 의무기록을 분석한 연구다. 연구는 치핵의 주증상인 탈출, 통증, 출혈을 5단계 척도로 평가했으며, 그 결과 4주간 한의 복합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종합 증상 점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 1주차에도 통증, 출혈, 탈출 증상의 호전을 보이는 등 유병률이 높은 치핵 및 항문질환에 대해 한의학적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얻었으며, 항문부의 시진을 최소화하면서 진료와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 편의 및 접근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방치질치료 하니로네트워크 성강욱 원장은 “초기 치질에 대한 한의치료의 효과를 과학적인 연구방법을 통해 증례보고를 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치질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한의 치료를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수술 없이 항문질환을 치료할 수 있도록 임상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임상증례 발굴 연구 지원 프로그램’은 임상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수행을 지원해 한의 임상증례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근거를 창출하며, 한의원 기반 증례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4월에는 임상증례 및 증례연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임상증례 발굴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출판된 논문과 올해 모집공고는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www.nck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윤승, 최정국, 이연희 감사 선출대한한의사협회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감사 선출의 건을 통해 한윤승, 최정국, 이연희 감사가 선출됐으며, 이날 선출된 감사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약 3년이다. <최정국, 이연희, 한윤승 감사(왼쪽부터)> 이날 선거는 최정국, 이연희, 한윤승, 박령준 후보가 참석 대의원들의 구두호천을 받아 정견발표 후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정견 발표를 한 최정국 후보는 “우리 한의협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감독과 견제가 필요하다. 발전을 견인하는 감사는 반드시 중립적이고 공정해야 한다. 감사가 사적으로 정치나 이익을 추구한다면 우리 한의협은 어떻게 되겠는가”라며, “감사로 선출해 주신다면 정치 이념으로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이고 공정한 감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연희 후보는 “협회의 회무와 재무가 어긋날 때 바로잡는 것이 감사의 역할인데, 그동안 협회 감사의 역할에 만족했는가, 협회 업무에 답답함을 넘어 분통을 터트리는 회원들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협회의 감사 업무가 독립성과 공정성에 많은 문제가 있는데, 이를 더 이상 방치하고 싶지 않았다. 변화를 원한다면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윤승 후보는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다. 회무의 투명성이다. 급할수록, 중대할수록 투명성이 공정하게 보장돼야 한다. 예산 100억 원이 훨씬 넘는 한의협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견제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누구겠는가”라면서 “저는 오랜 세월 충분한 경험과 식견을 지니고 있다. 모든 것에 경험이 있고, 잘 아는 감사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령준 후보는 “코로나19로 세상이 바뀌고 있다. 한의협은 그룹웨어와 아리스 덕분에 급변하는 세상에서도 큰 혼란 없이 회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면서 “저는 첫 시작부터 함께 했으며, 지난 5년 동안 수십만 건의 문건과 증빙자료를 모두 살폈다. 이러한 경험과 능력을 살리고자 다시한번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정견발표 후 무기명 비밀투표로 이뤄진 선거에서는 이연희 후보 60표, 최정국 후보 56표, 한윤승 후보 54표, 박령준 후보 43표 등의 득표 결과에 따라 이연희·최정국 후보가 신임 감사로선출됐으며, 한윤승 후보는 재선출됐다. 한편 이연희 신임 감사는 서울 중랑구에서 경희활인서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회 홍보이사와 감사 이력을 지니고 있는 최정국 신임 감사는 경기도 부천에서 최정국한의원을 운영하고 있고, 유임된 한윤승 감사는 경기도 광주시에서 한윤승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
박인규, 안수기, 박승찬 의장단 선출대한한의사협회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장, 부의장 선출의 건을 통해 박인규 의장, 안수기·박승찬 부의장이 선출됐으며, 이날 선출된 의장단의 임기는 선출된 순간부터 오는 2023년 2월말까지 약 2년이다. <박승찬, 박인규, 안수기 의장단(왼쪽부터)> 이날 선거는 박인규, 박승찬, 정경진, 안수기 후보가 참석 대의원들의 구두호천을 받아 정견발표 후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됐다. 정견 발표에 나선 박인규 후보는 “한의사협회는 이익단체다. 어떻게 하면 우리 한의사가 잘 사는 세상을 만들지 고민해야 한다. 한의사가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대의원총회는 힘을 보태야 한다. 그래서 대의원총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제가 의장에 당선이 되면 한의사가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민생총회’, 서로 다른 의견을 하나로 만들어 힘을 합치는 ‘화합총회’, 최고의 의결기구로써 위상을 갖추는 ‘총회다운 총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승찬 후보는 “의장단은 총회를 이끄는 대표적인 역할을 하겠지만, 의장단이 갖는 권한은 모두 대의원 여러분들로부터 나온다”면서 “한의협과 총회, 중앙회 집행부가 한의사들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제가 의장단으로 들어가게 되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경진 후보는 “의장이 되면 다음과 같은 약속을 하겠다. 정관과 규칙을 준수하고, 집행진을 도울 것이며, 부산대 한의전 교육 실습환경을 다른 대학까지 확산시키겠다”면서 “총회는 한의사를 위해 역사적 결정을 해야 하는 곳이다. 제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안수기 후보는 “변화의 아이콘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회의는 신속하고 재미있어야 하며 유익해야 한다는 것이 제 소신이다. 더불어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하고 이왕이면 인문학적 소양이 가미된 새로운 회의가 되어야 한다”면서 “지금 총회를 보면 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 변화를 원한다면 우선 리더를 바꿔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견발표 후 무기명 비밀투표로 이뤄진 선거에서는 박인규 후보 92표, 안수기 후보 56표, 박승찬 후보 51표, 정경진 후보 16표 등의 득표 결과에 따라 박인규 후보가 의장에 재선출됐고, 안수기 전 광주광역시한의사회 회장과 박승찬 현 부의장이 각각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의장에 재선된 박인규 의장은 “감사하다. 지금까지 4년 동안 최선을 다했고, 향후 2년 동안도 총회 운영을 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