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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기분이나 감정이 변하면 ‘기분장애’ 의심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기분장애’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최근 5년간 총 진료인원은 ‘16년 77만8000명에서 ‘20년 101만7000명으로 23만9000명이 증가, 연평균 증가율은 6.9%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남성은 같은 기간 26만5000명에서 34만5000명으로 30.2%(8만1000명) 증가했고, 여성은 51만3000명에서 67만1000명으로 30.6%(15만8000명) 증가해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년을 기준으로 기분장애 질환 진료인원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20대가 16.8%(17만1000명)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16.2%(16만4000명), 50대가 14.4%(14만700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는 20대 18.6%, 60대 14.8%, 50대 14.3% 등의 순으로, 여성은 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16.9%로 가장 높고, 20대 및 50대가 각각 15.9%, 14.5%를 차지하는 한편 9세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이와 관련 박선영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남성은 20대가 가장 많고, 여성은 60대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기분장애 중 가장 빈도가 높은 질환은 주요 우울장애로 생각되며, 주요 우울장애의 평생 유병률은 4.4∼30%로 알려진다”며 “대체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2배 이상 빈도가 높은데, 환자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자주 재발하고 이환기간이 길어지므로 고령 여성에서 진료 빈도와 기간이 길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 불안장애·우울장애의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여러 사회적 요인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을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기분장애 질환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년 1980명으로 ‘16년 1532명 대비 29.2% 증가한 가운데 남성은 1038명에서 1341명으로 증가했고, 여성은 2031명에서 2623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기분장애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16년 4299억원에서 ‘20년 6757억원으로 5년간 57.2%(2459억원) 증가, 12.0%의 연평균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16년과 비교해 여성 진료비 증가율이 63.7%로 나타나 남성 46.3%보다 높았다. 또 최근 5년간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성별로 살펴보면, ‘16년 55만3000원에서 ‘20년 66만5000원으로 20.3% 증가했으며, 여성의 증가율이 25.1%로 남성 12.2%의 2.1배로 나타나는 한편 ‘20년 기준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연령대별로 보면 10대가 95만4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가장 낮은 9세 이하의 1인당 진료비 49만1000원의 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20년 기분장애 진료인원을 질병코드별로 살펴보면 우울에피소드 질환이 76만6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양극성 정동장애 질환은 11만2000명, 지속성 기분[정동]장애 질환은 8만4000명 등의 순이었다. ‘16년과 비교해 ‘20년 크게 증가한 질병코드는 상세불명의 기분[정동] 장애 질환으로 125.1% 증가한 2만4000명이었고, 다음으로 지속성 기분[정동]장애 질환, 양극성 정동장애 질환이 ‘16년 대비 각각 70.0%, 35.2% 증가했다. 박선영 교수는 “기분장애 중 가장 빈도가 높은 질환은 주요 우울장애로 생각된다. 우울증의 평생 유병률은 기준에 따라 다양하나 4.4∼30%로 알려지며, 조울증의 평생 유병률은 0.5∼2.5% 정도로 추산된다”며 “이 두 질환은 기분장애의 가장 대표적이고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며, 이외로는 병의 경과, 원인, 증상 양상에 따라 순환성 장애, 지속성 우울장애, 물질이나 다른 의학적 상태로 인한 우울장애 등으로 따로 분류한다”고 밝혔다. -
천일염 사용 간장·된장이 대장암 억제한다간장과 된장을 제조할 때 천일염을 사용하면 맛과 품질뿐 아니라 대장암 억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이는 ‘궁합’이 잘 맞는 것으로 알려진 국산 천일염과 간장·된장 등 장류의 만남을 통한 또 하나의 시너지 효과다. 차의과학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박건영 교수팀은 천일염으로 만든 간장·된장의 대장암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를 위해 박 교수팀은 실험동물인 생쥐에 일부러 대장암을 유발했다. 박 교수팀은 실험동물(생쥐)을 간장 제조에 사용한 소금의 종류에 따라 소금물 섭취 그룹(실제 간장과 같은 염도인 18% 소금물 섭취), 일반 소금(정제염)으로 만든 간장 섭취 그룹, 일반 천일염으로 만든 간장 섭취 그룹, 세척·탈수 과정을 거친 천일염으로 만든 간장 섭취 그룹, 세척·탈수·건조 과정을 거친 천일염으로 만든 간장 섭취 그룹 등 5그룹으로 분류했다. 세척ㆍ탈수 과정을 거친 천일염으로 만든 간장을 먹은 생쥐에선 18% 소금물을 섭취한 생쥐보다 대장암 생성이 억제됐다. 대장암으로 인한 체중 감소·대장 길이 축소 등 증상도 적었다. 대장 조직 내 암세포 자살(apoptosis) 유도 인자인 Bax의 발현은 높아졌다. 박 교수팀은 생쥐를 또 정제염으로 만든 된장 섭취 그룹, 일반 천일염으로 만든 된장 섭취 그룹, 세척·탈수 과정을 거친 천일염으로 만든 된장 섭취 그룹, 3년 숙성 천일염으로 만든 된장 섭취 그룹 등 4그룹으로 나눴다. 세척·탈수 천일염으로 만든 된장 섭취 그룹에 속한 생쥐는 대조 그룹 생쥐보다 체중 감소·대장 길이 축소가 적고, 종양 생성이 억제됐다. 세척ㆍ탈수 과정을 거친 천일염으로 만든 된장을 섭취한 생쥐는 면역력을 좌우하는 장(장) 건강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 미생물의 구성이 다른 그룹보다 눈에 띄게 다양했다. 특히 대장 건강에 유익한 유산균인 비피두스균의 점유 비율이 높았다. 항암 효과를 가진 미생물(Facalibaculum)도 확인됐다. 연구팀은 논문(C57BL/6 마우스에서 세척·탈수 천일염으로 제조된 간장과 된장의 암 예방 효과)에서 “천일염에 풍부한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장에서 발효 미생물의 활발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세척·탈수 과정을 거친 천일염으로 만든 된장에선 사포닌·제니스테인·다이드제인 등 항암·항염증·항비만 효과를 나타내는 기능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지적했다. 천일염을 이용해 간장ㆍ된장 등 장류를 제조하면 맛과 품질은 물론 대장암 억제 효능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전통 간장과 된장은 콩으로 메주를 만들고 여기에 소금물을 부어 발효·숙성 과정을 거쳐 제조하는 음식이다. 이때 여러 미생물이 발효에 관여한다. 이 미생물이 콩의 단백질 성분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한다. 예부터 장류 제조엔 주로 3년 숙성 천일염을 사용했다. 숙성 기간에 마그네슘이 다량 함유된 간수가 제거되면서 쓴맛과 오염물이 함께 사라진다. 이 방식은 제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 단점이다. 최근엔 세척·탈수 과정을 거쳐 간수가 제거된 천일염을 간장·된장 제조에 사용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 -
필한방병원, 대전시탁구협회와 MOU 체결필한방병원은 대전시탁구협회와 상호발전과 지역 체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단체는 △대전 탁구협회원과 가족의 진료 우대혜택 △탁구협회 주관행사시 의료지원 및 홍보 △건강강좌 지원 등을 약속했다. 윤제필 필한방병원장은 메이저리그와 LPGA, PGA의 유명한 스포츠 스타들의 주치의로 활약한 바 있으며 올해 개원 4주년을 맞아 계룡시체육회 등과 MOU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민우 대전시탁구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전 탁구인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양측 모두의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한약유통협회 손재철 회장 '연임'[한의신문=김태호 기자] 한국한약유통협회가 지난달 31일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 손재철 회장(사진)을 제13대 회장으로 연임 추대했다. 손재철 회장은 1961년 경상북도 봉화군 출생으로 ㈜농림생약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약령시협회 문회체육위원장, 한국한약유통협회 제12대 회장을 역임했다. 손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약재 품질 향상과 업계의 경영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회원간 단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며, 한약재 품질 향상 및 소량 소비 약재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관계 당국과 적극 협의해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품질검사 비용 부담 완화 방안과 정보시스템을 보급하는 한편 유관 단체와의 정보 교류·협력 등 한의약계 공동의 선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자생바이오, 명품 러시아산 녹용 담은 ‘자생녹’ 출시자생한방병원 관계사 자생바이오는 가족의 건강과 면역을 지켜주는 프리미엄 녹용제품 ‘자생녹 오리지널’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자생녹’은 녹용 중 최고 상품으로 인정받는 러시아산 녹용만으로 제조됐다. 뉴질랜드산과 중국산과 비교해 러시아산 녹용은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아 으뜸 ‘원(元)’ 자를 써서 ‘원용(元茸)’이라 불린다. 원용을 고함량으로 담아낸 자생녹은 무려 48.06%의 녹용추출농축액을 포함하고 있다. 녹용은 기력회복은 물론 간 기능 개선과 지능발달, 노화방지 등에 효능을 보인다. 이와 함께 인삼뿌리와 숙지황, 백작약 등 14가지 한약재로 구성된 ‘JSIM 추출농축액’도 포함됐다. 자생한방병원의 노하우가 담긴 JSIM 추출농축액은 전통원료에서 얻은 혼합추출물로 면역 증진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아울러 벌꿀과 대추농축액 등이 포함된 자생녹은 남녀노소 모두가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조됐다. 특히 자생녹은 까다로운 5단계 검수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다. 반드시 러시아산 녹용임을 확인하는 원산지 검증 과정과 고품질의 원료 선별, 최적의 환경에서 실시되는 건조 관리, 각종 유해물질 검사를 통한 안전성 검증 등을 거쳐 프리미엄 건강식품으로 제조됐다. 온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탄생한 자생녹은 기력이 쇠해진 부모님부터 업무와 학업 등으로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과 수험생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자생녹은 액상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도록 만들어져 바쁜 일상으로 건강을 따로 챙기기 어려운 현대인의 면역력을 쉽고 빠르게 높일 수 있다. 자생녹은 자생바이오 공식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인 현대H몰과 GS샵, 롯데아이몰 등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자생바이오는 자생녹 출시를 기념해 ‘자생력’을 소재로 한 캘리그라피와 3행시, 자생력 비법전수 수기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자생바이오 김점용 연구소장은 “녹용 중 가장 으뜸가는 러시아산 녹용이 고함량으로 들어간 자생녹은 프리미엄 녹용 제품을 찾는 소비자에게 제격인 건강식품”이라며 “더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온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
포스트 코로나 대비 의료 분야 한류 주도 나선다경기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의료 분야 한류 주도에 나선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K-방역’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외국인 환자 유치, 국제 의료협력 등 다양한 국제의료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환경 변화 및 사업 효율성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 국제의료사업 내용을 강화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우선 올해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관련 사무’가 보건복지부에서 각 시·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등록 업무와 환자 유치 컨설팅 및 마케팅 사업 등을 진행한다. 환자 불법 유치 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는 등 관리·감독 역할을 강조했다. 도내 의료산업체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바이어와의 1대 1 매칭 수출 상담도 이어간다. 베트남(5월), 중동(6월), 우즈베키스탄 및 인도네시아(하반기) 등 다양한 국가와의 협의를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3D 동영상 형태의 온라인 홍보물 제작도 지원할 방침이다. 협력 사업으로는 한·러 국제의료학술대회(5~6월 중), 지방정부 온라인 실무협의회(상반기), 해외 지방정부와 보건의료협력 MOU 체결(연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의 효율성과 유기적인 흐름을 고려해 해외 지방정부 협력, 해외 의료인 연수, 온라인 홍보 사업을 국제의료 활성화 사업 1개로 통합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의료학술대회, 의료 에이전시 상담회 등을 온라인 사업으로 정례화하는 변화를 줬다. 이밖에 해외 의료물품 지원, 해외환자 초청 무료 수술 등 인도적 차원의 해외 나눔 의료도 이어간다. 최영성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은 “코로나19로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분야에서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사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국제 보건의료 협력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계속 개발,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가 의료산업 해외 진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일 ‘2021년 국제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기관 간담회’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료기관, 기초지자체, 의료협회 등의 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국제의료사업 계획에 대한 소개, 관련 기관의 요청사항, 국제 의료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했다. -
우즈벡에 ‘한민족 한마음 한의학 진료소’ 개설지난 3일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타슈켄트시에 위치한 한국문화예술의 집에 ‘한민족 한마음 한의학 진료소’가 문을 열었다. 한국문화예술의 집은 지난 2014년 양국 정상간 합의를 통해 건축이 결정됐으며, 고려인 동포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문화센터 성격의 공간으로 현재 고려인 관련 행사나 한국 문화 홍보 및 교류 행사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즈벡 정부는 한국문화예술의 집 건립을 위해 3만㎡의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한 바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의 집은 공연장, 대연회장, 소연회장, 사무실 및 전시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우즈벡 방문시 샤브카트 미르지요에브 우즈벡 대통령과 함께 한국문화 예술의 집 개관식에 참석하였을 정도로 양국 우정의 상징적인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순진 한국국제협력단 우즈베키스탄 사무소 소장, 박빅토르 고려문화협회장 겸 하원의원을 비롯 고려인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와 관련 송영일 한의사(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협력의료진)는 “양국간 우정의 상징적 공간인 한국문화예술의 집에 한의학 진료소가 생기게 되어 한의사로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 한민족이 한의학을 통해 한마음으로 더욱 더 결속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료소 명칭을 ‘한민족 한마음 한의학 진료소’로 정했으며, 앞으로 KOMSTA와도 협력해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고, 대한민국 한의학계의 많은 지원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건보공단, 이해종 신임 건강보험연구원장 ‘임명’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건강보험연구원장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이달 5일자로 신임 건강보험연구원장에 이해종 교수(사진)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해종 건강보험연구원장은 1990년 연세대학교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1년부터 동대 보건과학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원주의료원 이사, 보건행정학회 회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미래기획단 수가개선반 자문위원을 역임하는 한편 보건의료, 원가분석 등 관련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전문지식과 조직관리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해종 연구원장은 “건강보험연구원을 효율적인 조직 운영 및 다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연구영역을 개발하고 깊이있는 연구 결과를 내는 조직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보험연구원장의 임기는 3년이고 연임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연구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
한의협 제44대 홍주의 회장·황병천 수석부회장 취임식 개최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제44대 홍주의 회장과 황병천 수석부회장이 지난 2일 한의협 회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44대 한의협 집행부의 본격적인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다. 회장 및 수석부회장의 당선 경과 및 약력 보고를 시작으로 취임선서, 취임사 및 축사, 축하떡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홍주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44대 한의협은 한의학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해 노력하고, 한의사가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고자 365일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 회원의 협회, 회원을 위한 협회, 회원에 의한 협회가 되도록 회원 중심의 거짓 없고 효율적인 회무를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홍 회장은 “국민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편의성을 높여 모든 한의사 회원이 수긍하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국민의 편익과 의료선택권을 위한 한의사의 자유로운 현대 의료기기 사용도 반드시 이뤄내겠다”면서 “현재 개원가에서 빠질 수 없는 한의의료행위인 ICT/TENS와 약침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이뤄내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한편 사회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한방의약분업, 그리고 국민건강에 위해가 되는 근거없는 한의약 폄훼와 무면허 불법의료 근절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홍 회장은 이어 “(선거기간 중 제시했던)공약은 하나된 회원들의 힘이 있어야 가능하며, 이러한 힘은 협회의 거짓 없는 소통과 공감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저와 제44대 집행부 모두는 여러분들이 바라는 소통과 화합의 협회, 회원의 뜻을 간과하지 않고 받드는 협회가 되어 달라는 바람을 가슴 깊이 새겨 끝나는 순간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 여러분의 협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황병천 수석부회장도 “협회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는 수석부회장으로서 홍주의 회장을 잘 보좌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허투루 듣지 않고 가슴 깊이 새겨 한의계의 화합과 단결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황 수석부회장은 또 “한의약이 국민에게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고, 세계적으로도 그 위상을 더욱 확고하게 다질 수 있도록 회무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수석부회장으로 당선됐을 때 느낀 막중한 책임감을 언제나 기억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앞만 보고 여러분과 함께 한걸음 또 한걸음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국회 김민석·전혜숙·정춘숙·진성준·서영석·허종식·김원이·박상혁·서정숙 의원과 함께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최선미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직무대행, 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장,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사무총장, 김광모 대한한약사회장, 손재철 한국한약유통협회장, 유상기 대한한약협회장, 김월진 서울약령시협회장, 엄경섭 한국생약협회 고문 등의 외부 인사들과 함께 대의원총회 박인규 의장·안수기/박승찬 부의장, 한윤승·최정국·이연희 한의협 중앙회 감사, 성병식 대의원총회 정관분과위원장, 김영선 대한여한의사회장, 신상우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 이재동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정훈 대한한의사전문의협회장, 이승언 한국한의약해외봉사단장, 이승혁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직무대행, 정준택 인천시한의사회장,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장, 이필우 충남한의사회장, 김현일 경북한의사회장, 최혁용 전 회장, 방대건 전 수석부회장, 김성배 전 전북한의사회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홍주의 회장과 황병천 수석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
대구약령시 유통 한약재, 중금속으로부터 ‘안전’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약령시장에서 유통 중인 한약재 30품목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조사를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결과 한약재 30건 모두 중금속 함량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대구약령시장 유통 한약재는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한약재 판매업소가 밀집된 대구약령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감초, 구기자 등 30품목을 수거해 생약의 중금속 기준이 설정되어 있는 △납 △카드뮴 △비소 △수은 항목에 대한 함량을 조사했다. 현재 한약재 중금속 안전관리 기준은 납 5ppm 이하, 카드뮴 0.3ppm 이하, 비소 3ppm 이하, 수은 0.2ppm 이하로 관리되고 있다. 이와 관련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한약재 수거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안전한 한약재가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