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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질병청은 지난 3월 31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소재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전문병원 공모를 실시한 결과 공모에 참여한 4개 의료기관 중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료 실적과 감염병전문병원 운영방안, 건축부지 적합성 등 대부분의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권역 내 대규모 신종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집중 격리 및 치료를 통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전문 의료기관이다. 의료대응을 위해 중앙 감염병전문병원에 협조하고 신종 감염병 대응 교육·훈련을 하는 등 권역 내 감염병 위기 의료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이번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 선정으로 대구·경북지역 감염병 대응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3개 권역 감염병전문병원들과 함께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도 차질 없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19대 원광대 광주한방병원장에 이상관 교수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은 제19대 병원장으로 이상관 교수가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이상관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 공헌, 실용적 경영, 직원이 주체가 되는 병원, 투명한 경영과 보상, 데이터기반 헬스 시스템 구축 등을 핵심가치로 제생의세(濟生醫世)를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개인의 건강관리는 물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관 병원장은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원광대 광주한방병원에서 전문의과정을 마치고 교수로 임용돼 진료와 연구, 그리고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임상한의학의 과학화와 표준화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보건복지부 5년 연구과제에 선정돼 ‘한의약임상시험센터’를 구축한 이후 현재까지 한약제제,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의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 7년 연구과제에 선정돼 ‘뇌졸중 한의중점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생체역학 기반 동작분석을 통해 뇌졸중 환자의 ‘보행시뮬레이션 모델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중이다. -
19개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 연구개발 성과 온라인 공개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바이오센터는 ‘2021년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 온라인 기술설명회’를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기술설명회는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 성과에 대한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매체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gbsa.or.kr/board/notice.do?nttId=5461&pageIndex=1&searchCnd=&searchWrd)를 통해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벌노랑이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 △개오동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항알러지용 조성물 △검정말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보습용 조성물 등을 포함한 총 19개의 천연물 및 합성물에 대한 기술자료가 공개된다. 설명회에서 공개된 기술에 대한 온라인 비대면 상담은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상담내용과 기술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관련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서용 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기술설명회가 도내 바이오 기업의 기술력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성과 공개 및 이전을 통해 관련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기술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천연물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기존 경과원 바이오센터에서 시행하던 ‘연구성과 확산 통합 기술설명회’를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에 대한 기술설명회로 특화하여 운영하는 행사다. 경과원은 ‘2018년 연구성과 확산 통합 기술설명회’를 통해 15개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했으며 그 가운데 4개의 기술이 지난해 1월 개최된 ‘2020년 기술이전 및 연구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제약·바이오 기업에 기술 이전됐다. -
보산진, 'K-디지털헬스케어 이해하기' 4편 시리즈 배포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보산진)은 K-디지털헬스케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 디지털헬스케어 실제 적용사례가 담긴 ‘K-디지털헬스케어 이해하기’ 시리즈 총 4편(이하 자료집)을 순차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본 자료집은 '모바일 디지털헬스케어'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병원정보시스템', '공공의료정보시스템'를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인 가톨릭대학교 김헌성 교수 외, 가천대학교 김광기 교수, 차의과학대학교 한현욱 교수, 한양대학교 박정민 교수가 알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해 집필에 참여했다. 모바일 디지털헬스케어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새로운 질환관리모델로의 모바일 디지털헬스케어 사례를, 인공지능에서는 의료분야에서의 딥러닝 적용 방법 및 사례를, 병원정보시스템에서는 국내 병원정보시스템 소개 및 관련 R&D 사례를, 공공의료정보시스템에서는 공공의료정보시스템 정의 및 공공의료 빅데이터 사례를 다룬다. 오주연 보산진 ICT융합국제의료TF팀장은 “‘K-디지털헬스케어 이해하기’ 자료집 시리즈는 한국의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현황 및 적용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국내 ICT 기업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한국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집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www.khidi.or.kr), 의료해외진출 종합정보포털(www.khidi.or.kr/kohes), 외국인환자유치 정보시스템(www.medicalkorea.khidi.or.kr)를 통해 24일부터 주 1회씩 제공된다. -
건보공단, 6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기관(A등급) 달성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정부(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대상 2020년도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A)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관의 종합적인 실적을 평가할 수 있도록 경영전략 및 리더십 등의 경영관리 부문과 기관별 주요사업 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교수·회계사·변호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평가를 하고 있다. 2020년도 경영실적 평가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와 경영의 효율성’을 함께 평가하고, ‘국민안전과 윤리경영’에 대해 특히 중요하게 평가되는 한편 코로나19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한 공공기관의 대응노력을 가점으로 추가해 진행됐다. 건보공단은 코로나19 팬더믹 극복과정에서 공공기관 최고수준의 선제적이고 능동적 극복 노력과 더불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사각지대 없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5년 이후 6년 연속 우수기관(A등급)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건보공단의 대표적 노력 사례는 △코로나19 관련 무료 검사·치료 지원 등 대응노력 △보장성 강화로 국민의료비 부담 완화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미래설계로 미래 변화 주도 △강원혁신도시 발전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사회 안전망 강화 △공공기관 최초 종합청렴도 6년 연속 최우수기관 달성 등이다. 특히 건보공단의 경영관리 부문은 전체 공공기관(131개) 중 유일하게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 현재 건강보험의 재정은 계획된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3531억원 감소로 누적 적립금 17조4181억원으로 전년도 당기수지(‘19년 △2조8243억원)보다 약 2.5조원 감소폭이 줄어든 수준이다. 이와 관련 김용익 이사장은 “건보공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함께 조직 혁신과 제도 개선으로 국민편익을 증진시킨 노력을 우수하게 평가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보험의 안정적 재정 관리 및 혁신경영을 통해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노멀 시대 바이오헬스 산업 변화 살펴본 바이오코리아 2021 종료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보산진)과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공동으로 개최한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이 오프라인 행사에 이어 지난 21일 온라인 서비스까지 최종 마무리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바이오코리아는 지난 9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서울 코엑스)으로 병행해 개최됐다. ‘뉴 노멀: 바이오 혁신과 한계 극복’을 주제로 바이오헬스 분야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산업 내 혁신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이번 행사는 13일간 69개국에서 십만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행사 첫 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참석, 축사를 통해 “R&D 투자, 전문인력 양성,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한 의지와 격려를 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온라인 세미나, 온라인 화상 파트너링(비즈니스 미팅), 온라인 라이브 채널 등 변화의 흐름에 맞춰 오프라인 행사와 비대면 콘텐츠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알츠하이머 등 치료제 기술부터 디지털 치료제, 인공지능(AI) 등 데이터 융합기술, 그리고 정밀의료, 제약 등 산업정보까지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주제에 대한 최신 동향과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들의 활발한 기술·비즈니스 교류의 장이었던 비즈니스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면서 참가자 간의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파트너링은 론자, 머크, 사노피, 화이자 등 주요 다국적 기업 외에도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 및 연구자와 미팅을 희망하는 다수의 해외 바이어가 관심을 보이며 전년대비 15% 증가한 34개국 416개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기업의 비즈니스·기술을 소개하는 사업발표회도 한국, 호주, 미국, 터키, 중국 등 7개국가 46개 기업의 발표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돼 참여기업의 폭넓은 홍보 활동을 지원했다.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동향과 이슈를 살펴볼 수 있었던 전시는 유한양행, 팜캐드 등 12개국 313개 기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기업 간 다양한 기술 교류와 융합을 도모했다. 또한, 전시장 한 편에 가상전시관을 마련하여 현장에서도 다양한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헬스케어관, 코로나 19 쇼룸 등 산업 이슈를 다룬 특별관을 운영하여 참가자에게 바이오헬스 산업을 한 걸음 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인베스트페어에서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인공지능(AI), 항체 플랫폼 등 7개 분야에 대하여 셀리드, 바이오니아, 루닛, 바이오트코리아 등 20개 기업 대표가 직접 참여하여 투자자들에게 최근 트렌드 및 기업의 경영전략과 비전을 소개했다. 잡페어에서는 국내 52개 기업이 참여하여 250여 명 규모의 신입과 경력직원 온·오프라인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매년 보건산업 분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개최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올해 D.N.A(Data, Network, A.I) 분야 아이디어를 모집했으며, KAIST 예비창업팀인 리무빙(팀장 이현수)이 제안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데이터 활용 맞춤형 건강관리습관 솔루션 제공’과 창업 2년차인 고차원(공동대표 고성준, 차동근)의 ‘온라인 구강타입 진단을 통한 개인 맞춤형 예방 구강 케어 서비스(리브러쉬)’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보산진은 “국내외 관계자의 많은 참여와 관심 그리고 모든 참관객들의 방역에 대한 협조 덕분에 행사를 무탈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 미래 혁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바이오코리아가 바이오헬스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주시한의사회, 취약계층 100명에 한약 ‘지원’[한의신문=김태호 기자] 경주시한의사회(회장 김석열)가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우)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한약 지원 사업’을 펼친다. 지난 17일 양 단체는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착한 한의원 한약 지원 사업’ 협약식을 맺고, △취약계층 어르신 42명 △아동 36명 △장애인 22명 등 총 100명의 대상자에 총 5000만원 상당의 한약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한약 지원 사업은 기존의 아동 한약 지원 사업에서 대상을 변경해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계층에 한약을 지원하게 되며, 참여 한의원에는 ‘착한 한의원’ 명패가 전달된다. 지원대상자는 한의원을 방문해 진료 후 한약 처방을 받게 되며, 1인당 두 제씩의 한약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협약은 인적·물적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저소득층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단체는 이번 한약 지원 사업의 모니터링을 통한 결과 도출로 취약계층에 대한 장기적인 대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김석열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든 한의원들이 여러 모로 힘든 상황에도 이런 뜻깊은 사업에 동참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진 우리 이웃들의 건강을 돌봄과 동시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한의사회는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우 회장은 “지역 복지를 위해 애써준 경주시한의사회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 한의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해 수혜자 및 지원 한의원들 상호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대면 진료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세계 최초 ‘한의 소재의 면역관문 차단 효능’ 검증 나선다한의 기반 소재로는 세계 최초로 면역항암 효능 검증을 위한 임상2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은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한의기반 면역항암제(면역관문차단제) 후보물질인 ‘KIOM-ICI-1’의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한약을 기반으로 한 소재에서 항체치료가 아닌 면역관문을 차단하는 면역항암 치료 효능을 발견해 임상시험이 승인된 첫 사례다. 암세포를 공격하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면역기능을 개선시켜 암을 치료하는 ‘면역 항암제’가 차세대 항암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면역관문차단제는 면역항암제 중 가장 널리 쓰이는 치료제로, 현재 7품목이 승인돼 있지만 아직 낮은 반응률(10명 중 2명)과 면역과민 반응 등의 부작용으로 이를 보완할 신소재 발굴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한의기반 소재로 안전성이 입증된 ‘KIOM-ICI-1’의 임상2상 시험계획 승인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 연구팀은 수술, 항암제·방사선 치료 등 표준 항암치료에 실패한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을 수행하며, 면역관문차단제 ‘KIOM-ICI-1’의 안전성 및 효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연구팀은 기존 연구를 통해 ‘KIOM-ICI-1’이 암세포의 면역체계 회피 기전인 면역관문을 차단하며, 면역세포(T-세포) 활성을 향상시켜 종양(암)의 크기를 50% 이상 억제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인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과 병용 투여시 ‘KIOM-ICI-1’의 치료효과가 상승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향후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치료에 대한 임상시험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연구책임자인 정환석 한의기술응용센터 책임연구원은 “이번 항암면역 후보물질은 안전성이 입증된 한약재를 기반으로 개발해 그 의미가 크다”며 “KIOM-ICI-1가 최초의 한의기반 면역항암제로 개발될 수 있도록 후속 연구 준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진용 원장도 “면역력 증진 등 체내 균형을 개선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한의치료의 강점을 과학적으로 보여준 결과”라며 “한약 소재를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로 만성·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역 관문을 표적으로 하는 한의기반 종양면역 치료제 연구’는 한의학연 주요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지난 5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과학기술분야 2020년도 우수 연구성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용어 설명>※면역항암제: 암세포가 면역체계를 피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더 잘 공격하도록 하는 치료제로, 면역관문차단제·암백신·면역세포 치료제 등이 있다. ※면역관문: 과도한 면역반응을 억제하고자 인체에서 면역관문 단백질을 자극해 면역세포 활성을 저하시키는 기전으로, 암세포는 해당 기전을 역이용해 면역세포의 공격을 회피한다. -
해조류에 든 AHG, 대장암 예방에 기여해조류에 풍부한 무수갈락토스(AHG)가 대장암을 억제하고 암세포를 죽이는 데 효과적이란 연구 결과를 한ㆍ미 공동 연구팀이 발표됐다. AHG는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단당류에 속한다. 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고려대 생명공학과·미국 일리노이대 공동 연구팀은 해조류를 즐겨 섭취하는 것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유를 밝혀냈다. 이는 해조류의 구체적인 대장암 억제 성분을 세계 최초로 밝힌 연구로, 국제적인 학술지 ‘해양 의약품’(Marine Drugs) 최신호에 실렸다. 해조류의 꾸준한 섭취가 대장암·위암·유방암의 발생위험을 낮춘다는 사실은 지난 2019년 국립암센터의 연구 등을 통해 다수 발표됐다. 다만 해조류의 어떤 성분이 암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지는 불분명했다. 미국 일리노이대 식품미생물학과 진용수 교수와 고려대 생명공학과 김경헌 교수는 다양한 해조류로부터 당류(탄수화물)를 수집한 뒤 각 당류의 효능을 검사했다. 공동 연구팀이 분석한 6가지 당류 중 대장암 억제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AHG였다. 연구팀은 AHG의 대장암 억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대장암 세포에 AHG를 투여한 뒤 대장암 세포의 변화를 살폈다. 그 결과 AHG를 투여받은 암세포의 생존력과 성장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AHG는 정상 세포엔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했다. 이는 장차 대장암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꾸준한 해조류 섭취가 대장암을 억제한다는 연구는 여럿 발표됐으나, 명확한 암 억제 성분과 메커니즘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해조류에 풍부한 AHG를 대장암 치료제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강순성 부민한의원장, 굿네이버스 더네이버스클럽 등재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류현희)는 강순성 부민한의원장의 ‘더네이버스클럽’ 등재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더네이버스클럽은 연 1000만원 이상 후원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굿네이버스 특별회원 모임이다. 강순성 원장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 지원을 위한 진료와 한약 기부를 계기로 굿네이버스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됐다. 류현희 본부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성장 과정에 있어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준 강순성 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네이버스클럽 회원들과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통해 후원 이상의 가치 실현과 기부 문화 확산을 이끌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강순성 원장은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우리 어린이, 청소년 모두가 더 큰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작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