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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농도 높은 곳에서 살수록 노인 우울증 위험↑노인이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은 지역에서 살면 우울증 발생위험이 1.5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웃과의 신뢰가 없는 곳에 거주 시 우울증 발생위험은 1.8배 커졌다. 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조선대 의대 박종 교수팀(예방의학)이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6만7417명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가 노인의 우울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초미세먼지와 노인 우울증의 관련성)는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박 교수팀은 연간 평균 초미세농도 농도에 따라 지역을 네 그룹으로 나눴다. 연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0∼22g/㎥로 가장 낮으면 1그룹 지역, 26∼36g/㎥로 가장 높으면 4그룹 지역으로 분류했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우울증 유병률은 5.6%였다.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심한 곳에 사는 노인은 우울증 발생위험이 컸다. 1그룹 지역에 사는 노인 대비 3그룹 지역 거주 노인의 우울증 발생위험은 1.7배, 4그룹 지역 거주 노인은 1.5배였다. 박 교수팀은 논문에서 “초미세먼지가 증가할수록 우울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여럿 나와 있다”며 “초미세먼지가 인체로 들어가서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우울증의 발생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인이 초미세먼지를 흡입하면 이를 몸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이 떨어지는 데다, 이미 다른 기저질환을 갖고 있기 쉬워 초미세먼지의 독성에 대한 저항력이 약할 수밖에 없다. 이번 연구에서 걷기운동 등 활동을 꾸준하게 하는 노인의 우울증 발생위험은 34% 낮았다. 박 교수팀은 논문에서 “걷기 활동은 세로토닌과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 부정적인 생각을 줄이고 우울 증상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웃 간의 신뢰가 없는 곳에서 사는 노인의 우울증 발생위험은 1.8배 높았다. 이웃과 좋은 관계는 우울증 예방 효과가 있고, 스트레스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세먼지는 입자크기에 따라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를 보인다. 미세먼지(PM10)는 코점막을 통과해 체내에 흡수되지만, 초미세먼지(PM2.5)는 기도를 통과한다. 일반적으로 미세먼지의 크기가 작을수록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커진다. -
자생의료재단, 국가보훈처와 독립운동 콘텐츠 공모전 개최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국가보훈처와 숨겨진 독립영웅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기 위해 ‘숨겨진 독립영웅을 찾아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독립군 3대 대첩 중 하나인 대전자령 전투를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 주제는 대전자령 전투에서 활약한 독립군 한의 군의관인 신홍균 선생에 대한 내용과 ‘대전자령 전투, 어느 독립군의 일기’ 도서 서평으로 두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영상 또는 카드뉴스 형식으로 담아내면 된다. 신홍균 선생은 지난해 국가보훈처로부터 대전자령 전투 등 항일투쟁의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잊혀질 뻔한 신홍균 선생의 공적은 그의 후손인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과 잠실자생한방병원 신민식 병원장의 노력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인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30일까지 영상 및 카드뉴스를 정해진 규격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유튜브 영상 규격은 FHD 화질 이상의 5분 이내 창작물로 애니메이션과 모션그래픽 등이다. 카드뉴스의 경우 사진과 일러스트 등을 활용해 10장 내외의 자유로운 형태로 출품이 가능하다. 자생의료재단은 출품작에 대한 창의성과 주제 적합성, 활용성 등을 평가하고 총 27팀을 최종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다. 영상 및 카드뉴스 통합부문 대상 1팀과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20팀에게 상장과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대상 수상팀에게는 국가보훈처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당선작에 대한 발표는 8월 중 자생의료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지될 예정이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생의료재단은 숨겨진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현재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한의원 의료진들이 ‘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 제도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애국지사들의 척추·관절 치료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숨겨진 독립영웅을 찾아서’ 공모전의 세부내용과 참가신청서는 자생의료재단 홈페이지(www.jaseng.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치협도 하는 대의원 여성할당제, 우리도 도입해야"대한여한의사회(이하 여한)가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담은 유튜브를 21일 공개했다. 김지영 여한 부회장과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된 방송에서 박성우 회장은 대의원 여성할당제와 관련해 "한의계 내에서 여성 한의사의 비율이 증가하는 만큼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치과의사협회는 이미 시행 중이고 의사협회내에서도 추진 논의가 활발한데 우리가 하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오히려 치고 나가야 한의계가 고루하지 않고 양성평등 개념이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 보건복지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의료계의 평균 여성인력은 전체의 약 26%인 것으로 알려졌다. 직종별로는 한의사가 22.3%, 의사 26.2%, 치과의사 27.5% 등을 차지했으며, 이러한 여성인력의 비율은 매해 꾸준한 증가추세다. 이에 치협은 대의원회에 여성할당제를 도입, 전체 대의원 중 각 지부에 순차적으로 3.8%의 여치과의사를 의무배정했다. 그러나 2019년 기준, 여치과의사 비율이 27.5%인데 비해 배정비율 3.8%는 여성 치과의사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에 너무나 적다는 지적이 나온다. 의협의 경우 회장 선거에서 후보들이 앞다투어 여성할당제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어 박성우 회장은 기대하는 여한의 활동영역과 관련해 "남성 한의사가 하기 쉽지 않은 10대 가출여성 지원봉사, 미혼모 사업 등 여성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해 여한의사의 존재감을 더욱 빛내주면 좋겠다"며 "서울시한의사회내에도 부회장 2명과 이사 2명의 여한의사가 활동 중인데 남성 임원들보다 더욱 열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한의사회 인적 구성과 관련해서는 "34대 서울시한의사회 집행부의 캐치프레이즈가 패기있게, 노련하게"라며 "패기와 노련은 안 맞는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현재 40대 임원은 1,2명에 불과하고 거의 30대의 젊은 임원들과 세대교체를 이뤄 활력있게 회무를 추진하려고 한다. 젊은 한의사들, 특히 여성한의사들이 서울시한의사회에서 트레이닝 돼 더 큰 일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서울시한의사회 신규 사업과 관련해서는 "현재 하고 있는 104개 교의사업에 비만학생 관리를 추가, 학령기에 한의예방의학을 접하게 할 것"이라며 "비만 학생 상대 진료는 체중 감량 수치를 정확히 산출할 수 있어 결과물이 명확한 만큼 향후 시범사업, 전국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여름맞이 '나는 왜 살이 안빠지나? 다이어트 궁금증!'에 대해 소개했다. 김소라 한의사는 "먹었다, 굶었다를 반복하는 등 식사시간이 불규칙하면 우리 몸의 인슐린 분비 역시 불규칙해지다보니 수시로 지방합성을 하게 되고 이 경우에는 먹는 양이 줄어도 살이 안 빠지게 된다"며 "규칙적으로 먹고 중간의 공복상태를 유지하는 시간이 있어야 지방이 분해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단식을 하면 당장은 살이 빠지겠지만 다시 정상식사를 하면 더 빠른 속도로 체중이 증가하는 요요현상이 올 수 있다"며 "다만 규칙적으로 같은 시간에 식사하고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은 비교적 요요없이 체중을 감량하는 건강한 다이어트"라고 설명했다. 또 '당뇨와 한의약' 코너에서는 소갈(消渴)이라는 이름으로 수천년전부터 한의학에서 치료한 당뇨에 대해 소개했다. 이지윤 한의사는 당뇨 한의 치료법과 관련해 "한량한 기운을 가지고 있는 약, 신맛을 가지고 있는 약을 이용해 단기적으로는 화열을 끄고, 장기적으로는 진액을 보충하게 된다"며 "크게 보면 우리 몸의 불균형, 지나친 피로로 인한 오장육부의 기능부족은 보해주고 비만일 경우 체중조절을 통해 개선하는 등 환자의 체질과 상황에 맞는 전방위적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경우 중의학 치료를 했을 때 효과가 뛰어난 질환으로 당뇨를 공식 지정했고 국내 당뇨 관련 한방 논문만 해도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0편이 넘는다"며 "2020년 대한한방내과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을 보면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한방의료보험용 가루약과 양방혈당강하 병용요법이 양방 당뇨약 하나만 복용했을 때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왔다"고 소개했다. 또 일상생활에서 요긴한 지압법과 관련해 '합곡, 태충, 족삼리혈'을 언급하며 "한의학에서 비위기능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혈자리로 당뇨 환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눌러주거나, 지압스티커를 이용해서 자극해주면 좋다"고 안내했다. -
김해시, 통합돌봄 사업 관련 ‘보건의료단체 간담회’ 실시김해시가 22일 김해시한의사회를 비롯한 관내 5개 보건의료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위생수칙 준수 하에 최소 인원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상자들의 방문간호 요구에 따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특화프로그램인 ‘통합방문간호센터’ 시범 운영과 보건의료단체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건강돌봄이 절실한 노인들에 대한 집중형 건강관리사업과 2021년 융합형 대상에 정신질환분야 한사랑병원 신진규 위원을 추가 위촉했다. 이어 김해시는 코로나19로 더욱 열약해진 취약계층 68명에게 145회 한의사회 방문진료와 간호사회 방문간호 등 건강돌봄서비스를 진행한 성과를 공유했으며, 김해시민의 날 ‘김해의 아름다운 얼굴상’에 한의사회 회원이 수상한 성과에 대해 다시 한번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종학 김해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패를 결정하는 것은 보건의료단체의 적극적 참여에 달려있다"며 "보건의약단체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학·연·관 네크워크 기반 지역 상생발전 모델 구축제천시가 제3산업단지 투자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천연물 연구개발 기업 ‘뉴메드’와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강희원 뉴메드 대표, 김호철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등 10여명의 관계자와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2003년 설립 이후 황기, 헛개나무, 가시오가피 등 한약제제를 연구개발·생산해온 바이오벤처 기업 뉴메드는 약 353억 원을 투자해 제3산업단지에 건축 연면적 1만3천㎡ 규모의 연구·생산시설을 2025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2005년 약초웰빙특구로 지정된 제천시는 황기, 당귀 등 11가지의 약용 작물을 선정해 지역 농가에서 재배, 생산해오고 있다. 강희원 대표는 “제천시는 우수한 입지조건과 한방 천연물 원료산업 클러스터를 보유한 지역”이라며 “이를 활용한 산·학·연·관 협력사업의 실행 가능성이 높고 충청북도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행정을 지원하는 점 등을 두루 고려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어 “제품 생산에 고품질의 제천 한방 천연물을 활용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세명대 한의대와도 협업해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천 시장은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많은 제품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천연물 원료 산업은 앞으로도 더욱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우리 시가 추구하고 있는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의 하나”라며 “천연물 원료 연구 개발에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제천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는 만큼 지역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제주한의약연구원, 직장여성 월경곤란증 한의진료 지원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이상기)가 23일부터 9월까지 직장여성 월경곤란증 한의진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2017년부터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한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특별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발된 다양한 스트레스에 취약한 직장 여성을 대상으로 월경곤란증 개선을 위한 진료사업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직장 여성들은 한의사의 진단을 받고 개인에게 맞는 한약을 처방받아 복용한 후 월경곤란증 개선 정도를 평가하게 된다. 송민호 원장은“많은 지자체에서 한의약난임치료사업, 산후첩약지원 이외에도 한의치매예방, 갱년기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청소년건강관리 사업 등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제주한의약연구원도 지역에 필요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확대해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지난해 한의진료를 통해 직장여성들의 월경통증과 진통제 복용비율이 감소했으며, 한의진료 서비스 만족도와 한약 복용 편리성도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
올바른 축구문화 조성에 한의학 힘 더해진다![한의신문=김태호 기자] 경희궁전한의원(대표원장 박호영)이 축구문화 플랫폼 주식회사 누리풋볼(대표 이용길)과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훈련전담 주치의 지원 △유소년·성인 치료 및 건강관리 제품 지원 △한의학 의료진 특강 및 축구 아카데미 활성화 등을 통해 건강하고 올바른 축구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누리풋볼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논현동에 국내 최고 시설의 실내 풋살장 오픈을 기점으로 현재는 축구전용구장 건립 및 국제규격 풋살장 추가 오픈을 준비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성인축구 문화 확산과 여성축구문화를 선도하는 마케팅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궁전한의원은 현재 SBS 예능스포츠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전담 주치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대인들의 건강관리 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
‘코로나 한방, 건강도 한방’ 제20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 개최[한의신문=김태호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의약 전시회인 ‘제20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코로나 한방, 건강도 한방’이란 주제로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구한의대학교 △대구광역시한의사회 △경상북도한의사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약 30개 기업 및 기관·단체가 800여 개의 부스를 마련했다. 대한민국한방엑스포는 ‘메디엑스포’와 함께 개최되며, 주요 전시 프로그램으로 국내 한의약 산업의 발전 현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한방 병원·의원관 △한의약산업관 △한의약체험관 △한방산업관 △기타 부대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육성과 접근성 제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의약 산업 기술지원관도 운영한다. △한약제제 제형개발 △한의약 소재와 품질검사 △한의약 응용제품 및 한의약침약제 등에 대한 기술 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한의약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맥진학회에서는 한의약의 과학화·표준화에 근거한 진단치료법을 제시하는 맥진 검사체험을 실시한다. 맥진 진료체험은 맥진기를 통해 맥의 파형이 심초음파처럼 그려져 나와 우리 몸의 6장6부 상태를 체크하는 한의진료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의 한의건강 무료진료와 지역특화 한방병원 소개, 대구광역시한의사회와 경상북도한의사회의 한의진료 및 한약 홍보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정창현 원장은 “대한민국한방엑스포를 통해 한의학의 일상화, 생활화, 대중화와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며 “한의약 산업은 미래 전통의약 혁신을 위한 발판으로, 한의약진흥원은 국가발전 동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수술실 CCTV 설치 의료법 개정안 유보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다룬 의료법 개정안이 또 다시 국회 법안소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3일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1소위)를 열고 수술실 CCTV 설치 의료법 개정안 등을 심사했지만, 해‘계속 심사’하기로 결정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수술실 CCTV 설치 법안을 ‘민생법안’으로 결정하고 6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지만, 이번에도 야당의 반발에 가로막혔다. 여기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수술실 CCTV 설치는 정쟁 이슈로까지 번진 바 있다. 보건복지위 한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법안1소위에서도 여당 위원들은 최근 잇달아 터진 대리수술 문제와 찬성 80%에 달하는 국민여론을 등에 업고 법안 통과를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 4월 법안소위에 이어 이번에도 야당 측 위원들은 CCTV 설치 위치를 두고 수술실 안 또는 바깥 설치 여부, 녹화영상 범위와 관리 등에 대해 신중론을 제기했고, 그 결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로써 수술실 CCTV 설치 의료법 개정안은 오는 7월 열리는 임시 국회 법안1소위에서 심사를 이어가게 됐다. -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확대 등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확대 등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30일 시행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법률안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은 2022년 1월부터 한 자녀를 임신한 경우,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액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다자녀를 임신한 경우 100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인상된다. 또 사용기간이 출산(유산‧사산)일 이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며, 지원항목은 임신‧출산과 관련된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에서 모든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로 확대된다. 한편 개정안은 준요양기관 및 장애인보조기기 판매업자에게 보험급여 청구에 필요한 가입자‧피부양자의 개인정보 처리 권한을 부여했다. 이는 준요양기관 및 장애인보조기기 판매업자가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의 위임을 받아 요양비 및 장애인보조기기 보험급여를 청구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된데 따른 것이다. 또 준요양기관 및 장애인보조기기 판매업자의 급여 부정수급을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세부기준도 마련했다. 이 외에 정신병원을 요양병원과 분리해 병원급 의료기관의 종류로 별도 규정한 의료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사항 중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확대 조항은 2022년 1월부터, 그 외 조항은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중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이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포용적 의료복지를 실현하고, 건강보험 재정건전성 및 수급자 편의성이 제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