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미소로한의원, 한의 의료협진 위해 전주병원과 협약전주미소로한의원이 한의(韓醫) 의료협진을 위해 최근 전주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팬데믹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상호간의 정보 교류 및 유대 관계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에 힘쓰기로 했다. 전주미소로한의원 안준 원장은 “전주병원과 협약을 통해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가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의료협진으로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미소로한의원은 비염, 축농증, 중이염 등 호흡기 질환과 아토피, 사마귀, 지루성피부염, 두드러기, 다한증, 건선, 한포진, 습진 등 피부 질환을 진료하고 있다. -
분당미소로한의원, 중앙대학교병원과 의료 협약 체결분당미소로한의원이 상호간 의료 협진을 위해 최근 중앙대학교병원과 협약 체결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신속한 진료와 협조로 지역 주민의 질병 치료와 건강 회복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상호 정보 교류 및 진료기관간 역할 분담을 통해 진료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의료 전달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분당미소로한의원 조용훈 원장은 “국민보건 향상과 의료계 발전에 공동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과 주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미소로한의원은 1:1 전담 진료제를 통해 사마귀, 아토피, 건선, 습진, 한포진, 지루성피부염, 두드러기, 다한증 등 피부질환과 비염, 축농증, 중이염 등 호흡기 질환을 진료하고 있다. -
김광겸 광주한의사회장, 광주의료원 설립 서명운동 챌린지 동참김광겸 광주광역시한의사회장이 24일 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 범시민 서명운동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가 광주의료원 신축 부지로 최종 확정된 후 건립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조속한 설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미정 광주시의회 의원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는 김광겸 회장은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공공의료원이 없는 곳은 광주, 울산, 대전 등 3곳 뿐"이라며 "광주시민의 건강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의료원 설립 범시민운동에 함께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이상관 광주원광대한방병원장과 이영수 광주동신대한방병원장을 지목했다. 서명운동 챌린지는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며, QR 코드나 카카오톡 채널에 '광주의료원'을 검색한 뒤 '시민에게 묻습니다'를 클릭, 참여자는 이미지를 다운로드해 들고 인증샷을 촬영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콘텐츠는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의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
접종완료자, 확진자와 접촉해도 무증상이면 자가격리 면제오늘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도 증상이 없다면 별도의 자가격리 없이 수동감시를 받게 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지난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예방접종 진행상황 , 변이 바이러스 양상 등 방역상황의 변화를 고려해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 관리지침’을 개정했다”며 “최근 연구결과 현재 접종되고 있는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유효함이 확인돼 이 같이 변경했다”고 밝혔다. 기존 지침은 확진자가 델타 변이 등에 감염되면 격리면제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했다. 개정된 관리지침을 보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접종 완료자는 증상이 없는 경우 수동감시를 받지만, 접촉자 분류 직후 일회·최종 접촉일 기준 6~7일 후 일회 등 총 두 차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14일간 본인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해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검사받기, 외출 및 다중이용시설 등 방문 자제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위반 시 기존처럼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권 2부본부장은 “다만 확진자가 발생한 장기요양기관 등은 접종이 완료된 경우라도 입소자,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격리가 적용된다”며 “집단발생이 보고되고 있는 고위험 집단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 현황과 관련, 권 2부본부장은 “현재 국내에서 개발 중인 백신 중 합성항원 백신 1종이 3상 임상시험 중이고, 4종이 임상 2상, 3종이 임상 1상 시험 중”이라며 “mRNA 백신은 국내에서 2종이 1상 임상시험에 진입했고, 국립감염병연구소에서 이 백신들의 임상검체에 대한 중화항체 분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2부본부장은 “mRNA 백신 원부자재로 사용되는 캡핑 효소 역시 지질나노입자 개발을 위한 연구도 진행해 국내 mRNA 백신 개발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코로나 백신, 유통 임박 물량 화이자 ‘최다’국내에 도입된 코로나 백신 중 유통기한이 채 두 달도 남지 않은 채 수입된 물량이 화이자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얀센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의원(국민의힘, 창원성산)이 질병청을 통해 제출받은 해외백신 도입 시 입국 시점에서 유통기한 잔존기한 수량 자료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의 경우 유통기한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채 수입된 수량이 167만4270회분으로 나타났다. 또 1개월에서 2개월 사이의 기간이 남은 물량은 16만290회분이었다. 얀센의 경우 유통기한이 1개월 이내 남은 물량은 71만9600회분이었고, 1개월에서 2개월 사이의 기간이 남은 물량은 2만8000회분이었으며, 이는 전체 물량 151만3600회분 중 절반에 해당되는 물량이다. 또한 코로나 백신은 물류센터에서 의료기관으로 배송 전 해동·소분해 배송되는 데 냉장(2~8℃)해동 후 유효기한은 화이자, 모더나의 경우 1개월이고 아스트라제네카 6개월, 얀센은 3개월이었다. 이렇게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의 경우는 해동 후 유효기간이 아닌 제품 자체의 유통기한을 소분상자에 표기한 채 배송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실제 이런 식으로 표기되었던 제품의 경우 화이자가 대부분이었고 이러한 제품 중 유통기한이 채 10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던 물량이 8만730회분, 얀센의 경우 18일 정도 남은 채 배송된 제품이 16만6000회분이었다. 통상 일반적인 백신의 경우 입국시점부터 의료기관 배송까지 2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렇게 2주도 채 남지 않은 백신의 경우 서두르지 않으면 백신 오접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실제로 유통기한이 지난 백신을 접종한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달 13일 기준으로 아스트라제네카는 34건임에 반해 화이자의 경우 689건으로 나타나, 화이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기윤 의원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백신 대부분이 이스라엘이나 루마니아를 통해 받아온 화이자 백신이 대부분”이라며 “백신 부스터 샷까지 고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는 백신 수급실패로 인해 유통기한이 임박한 백신을 제3국으로부터 받아오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정부는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
한의학 매거진 On Board 2021 가을호 발간한의정보협동조합(이하 한정협)은 프리미엄 한의학 매거진 'On Board' 2021년 가을호(통권 제19호)가 25일 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호의 커버스토리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파생되는 분노, 불안, 슬픔, 우울, 불면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조명한 신경정신과 특집 'BLUE'로 준비했다. 코로나 이후 유병률이 크게 증가한 불안장애를 비롯해 수면 장애, 경계성 인격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을 소개하고, 최근 주목을 받는 감정자유기법(EFT), 스트레스와 한의학의 관계 조망 등 신경정신과적인 내용을 풍성하게 다뤘다. 또 생체 시계의 조절자인 블루 라이트의 양면성, 우리말에 남아있는 한의학적 사고, 최근 이슈가 된 메타버스 소개 등 진료실 안에 머무르는 한의사를 더욱 더 넓은 세계로 이끌 풍성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그밖에 운동 부족 한의사들이 진료실에서 틈틈이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한 두 번째 'Gym료실' 프로젝트-어깨, 손목 편’ 영상을 부록으로 준비했다. 한정협은 "이번 특집을 통해 'On Board'가 독자 여러분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On Board는 40여 명에 이르는 필진과 편집진의 노고로 품격과 정보, 트렌디한 시대 감각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한의학 매거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1년에 4회(3, 6, 9, 12월) 발행한다. 한정협 홈페이지(www.komic.org)에서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정기 구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개별 구매도 할 수 있다. -
30대 젊은 당뇨병 환자의 치료 참여율 60% 미만의사로부터 당뇨병 진단을 받았지만 혈당저하제나 인슐린 등 치료를 일절 받지 비율이 전체의 10%를 상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30대 젊은 당뇨병 환자의 치료 참여율은 60%에도 못 미쳤다. 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조선대병원 류소연 교수팀(예방의학)이 질병관리청의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만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의사로부터 당뇨병 진단 경험) 2만3772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치료 여부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당뇨병 환자의 약물치료 관련 요인)는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결과 의사로부터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인슐린이나 혈당강하제 등 약물치료를 받는 비율이 88.7%이었다. 이는 명백한 당뇨병 환자 10명 중 1명 이상이 치료를 받지 않고 당뇨병을 버려두고 있다는 의미다. 당뇨병 치료를 받는 환자의 대부분(91.5%)은 먹는 혈당강하제만 복용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슐린 주사 치료만 받는 환자는 전체의 1.9%, 인슐린 주사와 먹는 혈당강하제 복용을 함께 하는 환자의 비율은 전체의 6.6%였다. 당뇨병 치료 참여율은 남녀ㆍ나이에 따라 달랐다. 여성 당뇨병 환자의 치료 참여율은 89.3%로, 남성 환자(87.9%)보다 약간 높았다. 30대 당뇨병 환자의 치료 참여율은 58.3%로, 자신의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40대(81.4%)ㆍ50대(87.4%)ㆍ60대(90.0%)ㆍ70세 이상(90.9%)보다 낮았다. 예상외로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당뇨병 치료 참여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 이상자의 참여율은 82.6%로, 초졸자(91.9%)보다 낮았다. 류 교수팀은 논문에서 “의사 진단 당뇨병 환자의 혈당강하제ㆍ인슐린 등 치료 참여 가능성은 남성보다 여성이 1.3배 높았다”며 “30대를 기준으로 삼았을 때 40대 당뇨병 환자의 치료 참여 가능성은 2.8배, 50대는 4.5배, 60대는 4.2배, 70세 이상은 6.1배로, 나이를 먹을수록 치료에 더 적극적이란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당뇨병은 환자가 지속해서 질병에 관한 관심을 두는 것이 치료의 첩경이다. 스스로 혈당을 측정·관리해야 하고, 식이요법·운동 등을 계획·실천해야 하며, 인슐린이나 혈당강하제와 같은 약물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
최근 5년 통풍 진료 환자 213만 명, 진료비 9153억 원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痛風)’은 혈액 내 요산 농도가 증가하면서 결정을 형성해 관절 연골이나 힘줄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최근 잦은 음주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통풍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 청년층 통풍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꾸준한 통풍 관리와 환자 특징에 맞는 치료와 통풍 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목포시)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통풍 환자 진료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통풍 진료환자는 총 213만 명, 진료비는 총 9153억 원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6년 37만2898명이던 통풍 진료 환자는 지난해 46만6766명(25.2%)으로 증가했으며, 진료비는 2016년 1521억 원에서 2020년 2121억 원(39.4%) 증가했다. 또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성별로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통풍 진료를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남성은 196만3325명(92.2%)이었으며, 진료비의 경우도 남성이 8589억 원(93.8%)나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통풍으로 진료 받은 연령대 중 50대가 48만4199명으로 전체 연령층 대비 22.7%를 차지했으며, 40대, 60대, 30대 순으로 많았다. 특히, 2030세대 통풍 환자 진료수가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대 통풍 환자 진료수는 2016년 대비 61.7%나 증가했으며, 30대는 38.1%의 증가세를 보였다. 김원이 의원은 “통풍 예방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교정은 물론,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며 “통풍 환자를 위한 정부 차원의 생활습관 교정 등 교육·상담 프로그램과 맞춤형 치료 및 사후 관리 등 통풍 환자 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코로나 시기 어린이들과 2030 여성의 정신건강 적신호 두드러져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 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030 여성들은 우울증 및 스트레스 진료 횟수가 꾸준히 증가한 반면, 소아청소년의 경우 올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우울증 및 스트레스 진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우울 관련 진료의 경우 20대와 30대에서는 2020년 22.7%, 8.7%로 증가했고, 2021년에는 각 11.4%, 10.5%씩 우울 관련 진료량이 늘었다. 특히 증가세는 여성에서 두드러졌다. 또 9세 이하에서는 2020년 상반기의 우울 관련 진료량은 –5.1%로 감소했으나, 2021년 상반기에는 32.4%로 증가했다. 10대에서는 2020년 상반기 –9.0%로 감소하다가 2021년 상반기 17.4%로 증가했다. 스트레스 관련 진료 현황을 살펴보면, 코로나 이후 20대에서 35.2%로 가장 큰 폭으로 진료량이 증가했고, 그 중 여성에서 49.0% 증가했다. 또 전 연령에서 여성이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40대의 경우 남성에서 25.6% 증가했고, 여성(23.2%)보다 소폭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세 이하의 경우 2020년 상반기에는 –22.5% 감소했으나, 2021년 상반기에는 58.0%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10대의 경우에도 2020년 상반기에는 –18.8% 감소했으나, 2021년 상반기에는 28.4% 증가했다. 신현영 의원은 “코로나 장기화로 전 국민이 코로나 우울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가장 취약한 소아청소년과 2030 여성에게서 정신건강 진료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우울과 스트레스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국민 신체, 정신건강유지 및 빠른 대처를 위해 국가적인 제도의 기반을 마련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
윤곽주사 등 미용주사 효과 ‘근거 부족’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이하 보의연)이 윤곽주사, 연어주사, 보톡스 등 미용과 건강증진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주사제에 관한 안전성 및 유효성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용·건강증진 목적의 정맥주사제를 포함한 의약품의 허가·신고 범위 외 사용에 대한 논란은 지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의료현장에서 쉽게 사용되는 반면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어 관리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앞서 보의연은 지난 2016년 미용·건강증진 목적의 비급여 미용주사에 대한 선행연구를 통해 유효성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해 효과를 판단할 수 없고, 일부 주사제에서 과민성 쇼크와 발진, 두드러기 등의 약물과민반응 사례를 포함한 부작용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2016년 연구에 포함된 △티옥트산(신데렐라주사) △글루타티온(백옥주사) △푸르설티아민(마늘주사) △글리시리진(감초주사) △자하거추출물/자하거가수분해물(태반주사) 등 5개 주사제 성분과 추가된 △아스코르빈산(비타민주사)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나트륨(연어주사) △히알루로니다제(윤곽주사) △클로스트리듐 보툴리눔 독소 A형(보톡스) 등 4개 주사제에 대한 임상적 안전성·유효성을 확인코자 국내외 문헌을 바탕으로 신속 체계적 문헌고찰을 수행하고, 국내 부작용 사례 확인을 위해 ‘의약품부작용보고 원시자료(2010∼2019)’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위해정보자료(2010∼2020)’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이미 미용 목적으로 허가된 보톡스 외에는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근거는 부족한 반면, 아나필락시스성 쇼크와 같은 중대한 유해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신데렐라주사’와 관련 티옥트산 성분의 체중 감량효과에 관한 문헌은 1건 확인됐으며,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티옥트산을 투여한 시험군에서 비만환자의 혈중 콜레스테롤 등 지질 수치가 유의하게 개선됐으나 체중과 관련한 체질량 지수(BMI)는 차이가 없음이 확인되는 한편 안전성의 경우에는 가려움, 발진, 어지러움, 두통 등의 경미한 부작용 외에도 아나필락시스성 쇼크와 같은 중대한 유해사례도 보고되고 있었다. ‘백옥주사’는 글루타티온 성분의 피부톤 개선 효과에 관한 문헌은 1건 확인됐고, 연구결과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대조군과 글루타티온을 투여한 시험군간의 피부톤 변화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열·메스꺼움·두드러기·구토 등의 부작용 증상과 호흡곤란, 아나필락시스성 쇼크 등의 중대한 유해사례도 보고됐다. ‘마늘주사’의 경우에는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문헌은 없었고, 메스꺼움·발진·구토 등의 부작용 증상과 더불어 아나필락시스성 쇼크, 경련 등의 중대한 유해사례도 보고된 것으로 나타나는 한편 ‘감초주사’도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문헌은 없었으며, 의약품부작용보고시스템에서 다른 성분을 함유한 다수의 품목이 동일한 ATC 코드로 분류돼 있어 글리시리진 성분만의 안전성은 확인할 수 없었다. ‘태반주사’ 역시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문헌은 없었고, 의약품부작용보고원시자료 내 자하거추출물관련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지만,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서는 두드러기, 전신 발진, 부종, 복통 등의 사고 경위가 접수됐다. ‘비타민주사’의 유효성과 관련해서는 아스코르빈산 성분의 피로개선 효과에 관한 문헌은 1편이 확인됐으며,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아스코르빈산(비타민 C)을 투여한 시험군이 단기적(1일) 피로개선 효과가 나타났지만 장기적·지속적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고, 의약품부작용보고원시자료 내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으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위해정보자료에서는 부종 사례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어주사’는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문헌은 없었고, 보고된 부작용도 없었으며, ‘윤곽주사’의 경우에는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문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의약품부작용보고원시자료에서는 부종, 피부변색 등의 이미 알려진 부작용 증상 외 중대한 유해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위해정보자료에서는 피부 함몰, 염증, 하혈 등 보톡스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부작용 사례가 접수되는 주사로 나타났다. ‘보톡스’ 중 보툴리눔 독소의 경우에는 이미 미용 목적으로 허가받은 적응증(미간주름, 눈가주름, 이마주름)은 제외하고 허가 외 범위(얼굴 중간 아랫부위와 목 부위)에서 유효성을 살펴본 결과, 총 10편의 문헌이 포함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주름 및 근육 부피 감소에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미용목적으로 사용량이 많은 보툴리눔 독소의 경우 의약품부작용보고원시자료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위해정보자료 모두에서 9개 주사제 성분 중 부작용 건수가 가장 많이 보고되고 있었으며, 이 중 호흡곤란, 연하곤란(삼킴장애), 안검하수, 신경병증 등으로 입원 또는 입원기간을 연장하는 중대한 유해사례도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었다. 이와 관련 연구책임자인 보의연 이민 정책연구팀장은 “현재로서는 문헌의 양이 많지 않아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는 부족하지만, 의료현장에서는 효과를 체감하는 경우도 있어 효과의 유무는 단언할 수 없다”면서도 “중대한 위해사례 부작용이 지속적으로 보고되는 만큼 사용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다양한 정맥영양주사 성분을 혼합해 사용하거나 용량이 표준화돼 있지 않아 부작용이 우려돼 관련된 잠재적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한의사협회의 ‘정맥영양주사요법 사용 권고지침’을 준수하고 환자에게 허가 외 사용 및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정보 제공 및 동의를 받는 등 국민이 안전에 위협을 받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 보고서 원문은 10월 중 보의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