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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대전한방병원, ‘감기 예방’ 삼복첩 시행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은 삼복첩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삼복첩은 겨울에 생기는 병을 여름에 예방하는 ‘동병하치’를 목적으로 겨울철 감기, 비염,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치료법이다. 삼복첩은 초복, 중복, 말복 전후로 총 3차례에 걸쳐 약재로 만들어진 패치를 피부에 부착하는 간단한 시술이다. 임산부, 2세 이하 영아,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등의 경우를 제외한 사람에게 처방이 가능하다. 비염, 축농증, 천식, 성인 만성기관지염, 면역기능 저하, 냉방병, 감기 등의 호흡기 감염을 자주 겪는 경우 삼복첩 시술이 필요하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삼복첩 시술 후 감기 발병 횟수가 치료 전 6.14회에서 시술 후 평균 1.57회로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약 52%의 환자에서 75%이상의 상기도 감염 감소 효과를 보였다. 소아청소년센터 이혜림 교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증가하면서 마스크를 벗을 경우 감기 등 호흡기 질환 또한 증가할 수 있다”며 “삼복첩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전했다. -
“침 치료가 암에도 활용되는 것을 처음 접한 뜻깊은 시간”우즈베키스탄-대한민국 한의학 진료센터(이하 진료센터)가 3월30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9회 한의학 교육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지난달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의학 교육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협력의료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영일 원장(한의사)이 진행한 것으로, ‘Korean acupuncture training course with scientific approach’라는 제목으로 침 치료의 과학적 접근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를 수료한 현지 의사들은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이번 수업을 통해 새로운 임상접근법을 깨달았으며, 특히 임상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또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암환자에게 침 치료가 전혀 시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통합의학적인 암 치료 분야에서 침 치료의 연구 흐름과 세계적인 높은 관심도를 알게 돼 암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접근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 송영일 원장은 “교육과정 개최 당시 신청자가 90명이나 되는 등 우즈베키스탄 의사들이 한국 한의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하지만 이러한 많은 요구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사실상 대규모 인원을 위한 대면교육이 불가능해 교육이 취소될 위기도 겪었지만, 현지 의사들의 계속된 요청으로 고민 끝에 교육을 진행키로 결심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 병행과 더불어 소규모 분반 등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 원장은 이어 “밀접접촉을 피하기 위해 동일한 실습 수업을 4번씩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지만, 한의학을 향한 현지 의사들의 뜨거운 열정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열심히 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지 의사들도 수업을 잘 따라와주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특히 송 원장은 “현재 우즈벡은 모든 의과대학 내에 전통의학 학과가 새롭게 창설돼 학생들이 집중적인 교육을 받고 있는 등 정부 차원에서 새롭게 자국의 전통의학을 발전시키려 노력하고 있다”며 “총 6개 우즈베키스탄 의과대학 중 4곳 의대의 전통의학 학과 설립과 발전에 대한민국의 한의사가 일조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우즈벡에서 대한민국 한의사의 역할이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양국간에 한의학을 통한 많은 교류와 협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 원장은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지원으로 출판된 우즈벡어판 ‘한국 한의학 소개’가 우즈벡 의과대학에서 주요 참고도서로 활용되고 있는 것을 보면, 우즈벡에서 대한민국 한의학의 입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한국 한의학 서적을 러시아어와 우즈벡어로 번역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하며, 현재 허임의 ‘침구임상경험방’ 러시아어판과 ‘사암침법’ 우즈벡어판을 번역하고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식초, 항산화·유방암 세포 증식 억제 도움식초가 높은 항산화와 암 예방 효과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유방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확인됐다. 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동아대 생명공학과 서권일 교수팀은 식초 분말의 항산화와 암세포 증식 억제 능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매실 식초 분말의 항산화 및 유방암 세포주 증식 억제 효과)는 생명과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항산화 능력이란 체내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가해 DNA(유전자)·세포막·단백질 등을 손상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것을 말한다. 이 연구에서 매실 식초 분말의 항산화 능력은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E(알파-토코페롤)와 비슷했다. 식초 분말의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둘 다 항산화 성분) 함량은 g당 각각 60㎍ㆍ58㎍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다. 서 교수팀은 논문에서 “식초 분말이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보이는 것은 풍부한 유기산 덕분”으로 풀이했다. 서 교수팀은 식초 분말의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도 검사했다. 식초가 사람의 정상 유방 세포(HMEC)와 유방암 세포(MDA-MB-231)·대장암 세포(HT-29)·전립선암 세포(PC-3)·피부암 세포(SK-MEL-28) 등 암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했다. 정상 유방 세포에 매실 식초 분말 10㎎/㎖을 처리한 후의 세포 생존율은 92%였으나 유방암 세포에선 생존율이 47%에 그쳤다. 대장암 세포·전립선암 세포·피부암 세포의 생존율은 식초 분말 처리에 따른 암세포 억제 효과가 그리 크지 않았다. 서 교수팀은 논문에서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식초 분말은 항산화와 암세포 증식 억제능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식초를 기능성 식품이나 천연 의약품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의료중재원, 대국민 영상(UCC) 공모전 개최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 이하 의료중재원)은 의료중재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분쟁 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조정중재제도를 알리기 위한 ‘대국민 영상(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의료분쟁 및 조정에 대한 이해, 의료중재원의 핵심가치를 주제로, 영상(UCC) 제작에 관심있는 개인 또는 팀(4인이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창작 스토리가 포함된 총 3분 내외(500MB이하)의 영상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15일 24:00까지이고, 응모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k-medi.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공모전 담당 사무국(070-5100-4192)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내·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상금 200만 원), 우수상 2편(상금 각 100만 원), 장려상 3편(상금 각 50만 원)등 총 6작품을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의료중재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돼 의료분쟁조정제도의 국민적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정석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상 제작에 능력 있는 인재들의 창의적이고 멋진 작품이 많이 출품돼 의료중재원과 조정중재제도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제도이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4회 보수교육위원회 -
농진청, 2025년까지 인삼 등 특화작목 육성에 571억 지원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과 충남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인삼 △구기자 △방울토마토 △딸기 △생강 △국화(절화용) △프리지아 △곤충(약용) 등 8개 작목을 특화작목으로 선정하고, 앞으로 5년간 571억원을 투입해 집중 육성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8개 특화작목에 대해서는 신품종 육성부터 고품질 생산‧재배기술 개발, 가공‧유통시스템 구축, 국내외 소비시장 발굴‧확대까지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인삼’과 ‘구기자’는 국가 집중 육성 작목으로, 국가가 선도적으로 지원한다. 충남지역 대표 작목인 인삼은 전국 재배면적의 14.2%(2,100ha)를 점유하고 있지만, 최근 잦은 기상 이변과 연작(이어짓기) 및 염류 집적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이 빈번하면서 품질 저하와 수확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고온과 염류에 잘 견디고, 병해충에 강한 내재해성 품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충남 7호(다수성 계통), 충남 8호‧9호(병해 저항성 계통), 충남 10호(고온 저항성 계통) 등 새로운 우수 계통을 선발해 지역적응시험에 들어갔다. 또 인삼 고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차광망(검은색‧관행), 차광지(청색), 차광판(은색) 등 해가림 자재별 투광량과 15°, 20°, 25°(관행) 등 해가림 각도별 수(受)광량 등을 연구해 인삼 안정재배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삼 생산량을 620kg/10a에서 820kg/10a로 32.2% 증대시키고, 생산액을 738억 원에서 1,100억 원으로 49% 가량 끌어올린다. 농가소득도 2000만 원/10a에서 2,600만 원/10a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구기자는 전국 재배면적의 67%(108ha), 생산량의 73%(368톤)를 차지하는 충남지역 주요 작목이지만, 타 작목과 비교해 재배면적과 생산액이 적고, 수확 시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들어가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한약재용‧가공식품용‧생과용‧구기순용 등 용도별 고당도‧고기능성의 신품종 육성을 통해 소비를 다양화시켜 생산액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구기자 수확 시 시간과 노동력을 대폭 줄여줄 수확기계를 지속해서 보완‧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수확기계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경량화 및 무선형으로 보완해 나가고, 수확기계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수집장치와 수확한 구기자를 선별 세척하는 세척선별기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농진청은 구기자 생산액을 135억 원에서 350억 원으로 약 2.6배 끌어올리고, 농가소득을 1586만 원/10a에서 1700만 원/10a로 증대시킬 계획이다. 생강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씨생강의 자급화를 위해 우량 씨생강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씨생강 자급률을 0%에서 10%까지 향상시키고, 생산량도 1,500kg/10a에서 2,000kg/10a로 25% 증대시킬 계획이다. 또 약용곤충 발굴 및 사육기술 개발을 통해 곤충 생산자단체와 가공협력단체를 2025년까지 각각 2개소씩 육성할 계획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장은 “앞으로 최적화된 연구 인프라 조성과 맞춤형 기술 개발을 통해 특화작목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농가의 소득을 증대시켜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전국 9개 도는 지역별 생산기반, 연구기반, 성장잠재력 등을 고려해 총 69개의 지역특화작목을 선정하고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집중 육성하는 1차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
복지부, 스마트병원 공유·확산 위한 성과보고회 개최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디지털 뉴딜인 '2020년 스마트병원 선도모형(모델) 개발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병원 선도모형(모델) 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활용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확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25년까지 매년 3개 분야(총 18개 분야)를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1차년도인 지난해 스마트병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병 대응' 주제를 선정, 중환자 진료 질 향상, 신속·정확한 감염 대응, 의료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3개 분야 5개 연합체(이하 컨소시엄)을 지원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0년 스마트병원 동영상과 함께 컨소시엄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내용, 주요 실증성과, 실제 활용사례 등이 발표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각 중환자실 통계정보, 중환자 생체징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중요 알람을 제공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중환자실 서비스를 개선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또 의사-의료인 간 비대면 협진시스템을 개발하여 원내 원격협진에 활용하고 있으며, 감염병 유행 시 부족한 의료인력 등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연계·활용을 위해 원외 원격협진에도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감염병 환자의 나이, 체온, 기저질환 등을 토대로 중증도를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시설(생활치료센터, 전담병원 등)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반 감염병 환자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착용하는 스마트기기(웨어러블 디바이스 : 스마트링(반지), 체온계)를 통해 감염병 환자의 생체징후를 실시간 모니터링, 상태 악화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입원환자·직원뿐만 아니라 외래환자·방문자 등도 감염 추적이 가능하도록 스마트폰 기반의 출입관리시스템을 개발, 원내 추가 감염을 최소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나아가, 손 소독, UV 살균,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요청이 가능한 5G 방역로봇을 통해 선제적 감염 대응에도 노력했다. 서울성모병원은 무인안내기(kiosk, 키오스크), 모바일 QR 등의 사전문진과 스피드게이트를 연계하는 스마트 출입통제시스템을 통해, 환자와 직원의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고, 출입관리 업무의 능률을 높였다. 아울러 비대면 체온계, 생체신호 수집 모니터 등을 활용한 격리병상 환자의 비접촉 간호케어 시스템도 개발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생체인증(지정맥) 허가시스템을 탑재한 자율주행 로봇을 통해 항암제·마약류 등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송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환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 수술실 의료기구의 위치추적 및 상태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효율적인 병원 내 자원관리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의료기관 전반에 스마트병원으로의 혁신적 변화가 시작되고, 나아가 스마트병원이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여 디지털시대 의료분야의 뉴노멀(new normal)을 제시하기를 기대한다”며 “스마트병원이 디지털 뉴딜의 핵심이자, 성공적인 선도사업으로 자리매김해 환자와 의료진이 현장에서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성공적인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을 축하하며, 앞으로 스마트병원이 디지털 의료분야 강국 구현의 밑걸음이 되어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향후 정부는 2021년 환자 체감형 3개 분야의 5개 컨소시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주기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완성도 높은 스마트병원 성과를 창출해 의료분야의 디지털 혁신과 변화를 계속하여 이어나갈 예정이다. -
“경산동의한방촌에서 한의약으로 몸과 마음 힐링”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캠퍼스는 최근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산동의한방촌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60+마스터 과정’으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별로 한약재 건강 족욕 체험, 나만의 향수 만들기, 한방 화장품 만들기, 향 주머니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어 전문화된 서비스와 한의학의 효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한방과 미용이 연계된 뷰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장학습이 진행된 경산동의한방촌은 한의진료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연·전통·한의약이 어우러진 한방문화체험관과 가족 중심 세대통합 지향 체험촌으로써 치유 힐링과 삶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한의약의 꽃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에 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캠퍼스 손애경 학생대표는 “이번 현장 학습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기회가 되었다”며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와서 체험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숙 사업 책임교수는 “지역 자원의 가치를 발굴·활용해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와 평생학습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질병청, 병원체자원관리은행 종합계획 수립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병원체자원에 대한 주권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병원체자원관리종합계획’과 2021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병원체자원 책임기관인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보존가치가 있는 병원체를 수집해 ‘병원체자원 보존·관리 목록’에 등재·공개하고 연구자와 보건의료 산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분양하고 있다. 매해 약 2400여주 수집된 병원체자원은 2021년 7월 현재 7235주가 등재돼 있으며 연간 500여개 기관에 세균과 바이러스를 약 3000주 가량 분양하고 있다. 2017년 제정된 ‘병원체 자원법’은 5년마다 병원체자원관리종합 계획을 수립·공포하도록 하고 있지만 병원체자원 관리 전반에 대한 종합계획은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번 종합계획은 병원체자원의 수집, 관리 및 분양 활용에 대한 3개 중점전략과 7개 전략별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중점전략은 △유용 병원체자원 확보 및 안정적 보존관리 역량 제고 △병원체자원 유용가치 제고 및 분양・활용 촉진 전략 △국내외 병원체자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종합계획 이행을 위한 2021년 시행계획은 이번달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며 수요맞춤형 자원 우선 확보, 병원체자원 기탁 활성화 및 자원 품질 신뢰성 강화를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병원체자원 수집 관리 및 분양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시행으로 향후 신·변종 및 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한 진단제제,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원천물질 제공 활성화와 병원체자원에 대한 주권 확보가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용빈 의원 “광주의료원 설립, 연내 예타면제 추진”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은 2일 광주의료원 부지 확정과 관련 “의료취약지였던 광산구와 서구의 경계지역에 부지가 선정됐다”며 “조속히 정부의 예타면제 대상사업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광주광역시의료원 설립추진위원회는 광주의료원 부지를 마륵동 도심 융합특구 사업지로 결정했다. 부지 선정에서 대중교통 접근성을 비롯해 확장성, 시급성, 응급환자 이송 편의성 등을 고려했다. 이에 이 의원은 “시민의 이용 접근성과 확장성에 중점을 둔 이번 결정은 앞으로 광주의 공공의료가 시민의 생명안전망으로서 선도적인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본다”면서 “공공의료원이 최저선의 안전망이 아니라 선진적인 의료체계로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용과 방향 면에서 전향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대전과 서부산, 경남 진주는 지난해에 정부의 예타면제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광주는 늦어진 만큼 올해 안에 예타면제사업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해서 내년부터 본 사업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광주의료원이 공공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역할로 자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 누구나 차별과 배제없이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포용적 복지사회로 나아가도록 국회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의료의 공공성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쳐서는 안 된다”며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환자가 적다는 이유로 민간 시장이 기피하는 영역인 희귀·중증질환 등 의료 소외에 대한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역시 공공의료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이용빈 의원은 지난해 공공의료원 설립 시 예타면제 3법을 발의했고, 최근 여야 국회의원과 시민사회와 함께 <공공의료포럼>을 발족시켜 공공의료의 선진적 역할을 논의하는 정책 공론의 장을 마련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