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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자가치료 만 50세 이하 성인 확대경기도가 16일부터 코로나19 자가치료 프로그램 대상을 만 12세 이하에서 만 50세 이하 건강한 성인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지난 15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잘 조직된 지역 보건의료 네트워크 속에서 숙련된 전담 관리팀이 정교한 매뉴얼에 따라 운영한다면 자가치료는 매우 효율적인 시스템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가치료는 고위험군이 아닌 만 12세 이하의 소아 확진자와 만 12세 이하 또는 돌봄이 필요한 자녀가 있는 보호자가 확진된 경우에만 적용됐다. 자가치료 기간 중에는 하루 두 번씩 홈케어 시스템 운영단 소속 간호사와 유선 통화를 통해 건강관리를 받고 필요한 경우 협력 의료기관 의사의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지난 15일 9시 기준 총 432명이 자가치료 프로그램을 활용해 관리를 받았고, 현재 자가치료 진행 중인 인원은 133명이다. 확대 예정인 대상군은 만 50세 이하의 성인으로서 코로나19 고위험군이 아니고, 무증상 또는 경증이어야 한다. 본인이 자가치료를 희망하는 경우에 한하며, 환자관리반 및 자가치료전담팀 의사가 승인하는 경우에 가능하다. 더불어 가구 내 다른 가족의 감염 문제가 자유로워야 한다. 1인 가구이거나 가족이 임시생활시설로 옮겨 자가격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에서 진행한다. 도는 현재 질병관리청과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 중이며, 지난 14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마쳐 16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류영철 국장은 “경기도는 지난 3월 이후 100일 이상의 기간 동안 400명이 넘는 확진자를 자가치료로 관리한 경험이 있어 그 어느 지역보다 코로나19 대응 보건의료 기관사이의 네트워킹이 튼튼하다”며 “이런 토대 속에서 확대되는 경기도의 자가치료 프로그램이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496명 증가한 총 4만9132명으로 지난해 1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4일 기준 경기도에서 델타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확진자는 257명이며,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확진자는 698명이다. 최근 5주간 도내 발생 확진자 중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은 16%에서 8%로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20~30대 확진자 비중은 29%에서 37%로 증가했다. -
“게임 캐릭터 성격은 플레이어마다 다르게 보여진다”경성대학교 심리학과 이수진 교수와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채한 교수 연구팀은 플레이어의 심리적 성격과 게임 속 캐릭터 선택간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경성대 e스포츠연구소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e스포츠 플레이어들의 심리에 따라 동일한 캐릭터라도 플레이어마다 다르게 지각하는 ‘심리적 반영(反影) 현상’을 최초로 확인했다. 이같은 연구는 과학적 도구와 분석법을 사용해 친근하고 실감나는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가 될 한의학-심리학 융합 연구의 첫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심리적 반영(反影) 현상’은 플레이어가 자신의 심리적 특징을 게임 속 가상의 캐릭터에 투영하는 현상으로, 예를 들면 시야가 넓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어는 오버워치 게임 캐릭터인 ‘메이’를 보다 외향적이고 낙천적이고 빠르게 반응하는 캐릭터로 생각하지만, 체계적이고 조직화된 플레이어는 동일한 캐릭터인 ‘메이’를 소극적이고 신중하며, 조용한 캐릭터로 인지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의료와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사상성격검사(SPQ)를 이용해 게임 속 캐릭터의 선택과 플레이어의 심리적 성격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이 분석법은 게임 속 캐릭터를 선택하는 플레이어들의 다면적 심리-신체 프로파일을 객관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한국인의 고유한 심리특성인 사상체질의 임상적 진단에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 SPQ를 활용한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SPQ를 이용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게임 캐릭터 개발 및 새로운 시장 개척이 가능해 질 것이라는 전망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 이수진 교수는 “문화산업에서 좋은 캐릭터의 개발은 상업적 성공을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웹툰, 웹 소설, 게임에서 보다 체계적인 캐릭터 개발과 분석을 할 수 있게 됐으며, 한류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복지부, 시민단체와 의과학자 양성 추진 등 논의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지난 15일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 제16차 회의에서 미래 감염병을 대비, 의대생이 아닌 이공계 대학생에 대한 K바이오 의과학자 인력 양성 지원 체계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의료노조(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WCA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해 ▴의과학자 양성 및 지원 방안 ▴공공임상교수제도 도입 방안 연구 소개 ▴신의료기술 평가제도 개선방안 등이 다뤄졌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올해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통해 자체 백신 생산 등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 2코로나를 대비할 K바이오 의과학자 인력 양성 지원 체계를 연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지원체계는 학위 취득-임상 수련-전문의 등 과정별로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임상-연구가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의과학자로서 연구·진로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도 함께 담는다. 올해 하반기 중 인재 양성 방안을 마련한 뒤 세부 실행 계획·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공계 대학생의 경우 희망하는 의대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 및 교육과정 마련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공계 대학 졸업생의 의학 석·박사 과정 이수 중 안정적 연구 환경 마련도 검토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참여한 시민단체들은 "이공계 인력 대상 의학 연구 지원 방안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며, 양성된 의과학자 인력의 연구 지속 방안을 주문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유망한 기술이 보다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은 있으나 산업적 관점의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며 환자 관점에서의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공공임상교수제도 관련 연구에 대해서는 국립대병원의 숙련된 필수의료인력을 활용해 지방의료원의 의사 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순환근무 형태 및 시기 등에 대한 사전검토가 필요하며, 의대 정원 확대 등의 대책과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의과학자, 공공의료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신의료기술평가제도 개선방안 등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시민사회단체 의견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한의약硏, 제주대 BK21 데이터사이언스연구단과 업무협약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제주대학교 4단계 BK21 관광서비스개발과 지역 경제 주체간 갈등 해결을 위한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연구단(단장 김민철, 이하 ‘소셜데이터사이언스 교육연구단’)은 15일 교류협력을 통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인재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특별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웰니스관광 분야 관련 산학협력연구 과제 모색 △현장실습, 인턴십 등 산학협력교육의 활성화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한 상호협력 △각종 교육 실시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연구기관 재직자의 대학교육 참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Big Data를 활용한 제주 특화 한의약자원 활용 소비자 맞춤 상품 개발 및 인재육성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지역사회 활성화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민철 소셜데이터사이언스 교육연구단장은 “제주한의약연구원과 협력해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를 융합한 창의적인 방법으로 한의약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제주 자생식물 기반산업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AI를 기반으로 한 제주 한의약자원의 새로운 소비활성화 및 지역인재 양성 등 양기관이 적극 협력해 새로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보의연, “코로나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백신 예방 효과 확인”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과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가 공동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백신 이슈관련 신속검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는 현재 치료제가 개발되어 있지 않은 신종바이러스로 백신이 개발되었으나, 백신의 안전성과 감염 예방 효과에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최근 바이러스변이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보의연은 7월 8일까지 국내외 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와 출판전 문헌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된 문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의 효과 및 안전성과 기존 백신의 변이형 바이러스 예방 효과에 관한 신속 문헌고찰을 수행했다. 이에 따르면, 백신의 교차접종은 동일백신 접종 완료군에 비해 중화항체 반응이 증가하거나 유사, 전신반응은 증가하지만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보의연은 교차접종 이후 면역원성 연구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 반응을 확인하였고, 대체로 교차접종 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 대비 면역반응이 증가하였고,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2회 접종보다 높거나 비슷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교차접종은 동일백신 접종 대비 전신반응이 더 증가하나 내약성이 좋은 편이며 수용가능한 정도였다고 설명하고, 현재까지 단기간 안전성에 관한 연구만 존재하며, 발생률이 낮은 이상반응의 경우 현재 규모의 연구에서는 평가하기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구결과 교차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 대비 변이형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이 증가하였고, 화이자 백신 2회 접종 대비 변이 유형에 따라 증가 혹은 감소 양상에 차이가 있었다. 다음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에 대한 변이형 바이러스 예방 효과를 확인한 결과, 백신접종을 완료한 경우 모든 변이(알파, 델타, 베타, 감마) 바이러스에 대하여 임상적 의미가 있는 효과(유증상 감염예방, 입원 및 사망 예방)를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변이형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백신의 예방 효과는 기존 바이러스 감염 예방 대비 약간 감소하지만, 2회 접종완료 시 80% 이상 감염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델타변이보다 알파변이에 대한 감염예방효과가 더 크고, 특히 유증상 감염 예방의 경우는 변이형이라 하더라도 비변이형과 대비하여 비슷한 수준의 예방효과를 보였다. 1회 접종 완료 시, 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을 78 ~ 96%로 감소, 2회 접종 완료 시, 86 ~ 96%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을 접종한 경우, 입원 및 사망 예방에 미치는 영향은 변이 종류 간 큰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단 현재까지의 자료에서 중증도의 구분을 할 수는 없었다고 한다. 한편 보의연은 대한의학회 및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 전문위원회 등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관련 연구 근거가 빠른 속도로 생산되는 현실을 반영하여 한 달 간격으로 최신 근거를 바탕으로 한 연구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보의연 연구책임자 최미영 임상근거연구팀장은 “이번 연구는 교차접종과 변이형 바이러스에 관한 첫 번째 체계적 문헌고찰로, 연구 문헌 대부분이 진행 중이거나 미발표 논문이라 양과 질에 한계점이 있다”면서 “추후 대규모 코호트 연구들이 계속 보고될 예정이므로 신속하게 최신의 문헌들을 반영한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지원센터 구축사업' 수행기관에 한의약진흥원 선정보건복지부는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지원센터 구축사업 수행기관에 한국한의약진흥원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을 근거로,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구축 등을 위한 한의약 EMR 표준안 개발, 임상정보 교류체계 구축, 빅데이터 지원센터 운영 등이 핵심이다. 사전준비작업으로 안면신경마비, 화병, 족관절염좌, 견비통, 경항통, 만성요통증후군, 요추추간판탈출증, 슬통 등 30개 질환의 표준진료지침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사업 1단계(2021~2023)에서는 질환별 한의임상표준진료지침(CPG)에 따라 진료정보 등을 입력하기 위한 EMR 표준안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한의약 선도기술개발(R&D), 혁신기술개발사업(R&D)에서 개발하는 질환별 한의임상표준진료지침(CPG)을 용어를 기준으로 전자의무 기록(EMR)으로 구현할 수 있는 표준안을 개발하고, 이를 종합해 한의약 표준 EMR 인증시스템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해에는 5개 질환의 EMR 표준데이터셋을, 내년에는 10개 질환의 EMR 표준데이터셋을 개발할 예정이다. 2단계(2023~2024)에서는 한의약 표준 EMR을 사용하는 한의 의료기관들이 진료정보 등을 교류, 축적할 수 있도록 한의약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한의의료기관이 표준 EMR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건강보험 수가 반영도 추진한다. 3단계(2024년 이후)에서는 한의약 빅데이터 센터가 연구자에게 비식별화된 임상정보를 제공하고 한의약 시술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비교 연구, 새로운 한의 약품 등 개발에 필요한 기초연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부 한의약산업과는 “해당 사업을 통한 질환별 다양한 진료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비교연구(CDM)가 의료 효율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한의약품 한의의료기기 개발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
당뇨병, 갑상선질환자 등 비만치료제 삭센다펜주 사용 ‘주의’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은 리라글루티드 성분 비만치료제(상품명: 삭센다펜주)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기 위해 일반인 대상 ‘안전사용 안내서’를 전국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보건소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안내서에는 리라글루티드 비만치료제의 △투여시 주의사항 △투여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사례 △이상사례 예방 및 대처방안 △보관법 등이 게재돼 있다. 이에 따르면 리라글루티드 비만치료제의 투여시에는 갑상선 수질암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환자, 다발성내분비선종증 환자, 임신부 또는 수유부, 이 약의 성분에 과민증이 있는 환자는 투여하지 말아야 하며, △심부전 환자 및 중증 신장애 또는 간기능장애 환자 △염증성 장질환 및 당뇨병성 위부전마비(당뇨병으로 인한 위장관 합병증) 환자에게는 투여가 권장되지 않는다. 또한 갑상선 질환이 있는 환자, 경증 또는 중등도의 간기능장애 환자, 당뇨병 약물 투여 중인 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투여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이와 함께 리라글루티드 비만치료제 투여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사례로는 가장 흔하게 주사부위반응(발진·가려움 등), 구역, 구토 등 위장관 장애, 저혈당, 불면증, 어지러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알레르기 반응이나 급성 췌장염, 담석증 및 담낭염, 심박수 증가, 갑상선 이상, 심한 구역, 구토 및 탈수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즉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리라글루티드 비만치료제 사용시 이상사례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투여 전 환자의 과거 약물 부작용 경험 혹은 현재 앓고 있는 질환(당뇨병, 심장·신장·간질환 등), 현재 투여 중인 약물(특히 당뇨병 약물), 임신이나 모유 수유 여부 등을 전문가에게 알려야 한다. 더불어 투여할 때에는 정확한 용법·용량, 보관법 등을 준수하고, 약물 및 사용한 주사침은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는 한편 투여한 후에는 평소와 다른 신체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고, 이상 징후가 느껴지면 전문가와 상담토록 해야 한다. 한편 이번 교육자료는 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에 관한 문의는 전화상담(1644-6223) 또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
침의 과학적 기전에 최신 이론의 체계적 정리 ‘눈길’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이승훈 교수가 최근 ‘침의 과학적 접근의 이해’를 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2018년 출판된 ‘An Introduction to Western Medical Acupuncture’의 번역본으로, △통증과 신경계에 대한 침의 원리 △침의 과학적 작용 기전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임상 근거 △침 시술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치료 매뉴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은 침의 과학적 기전에 대한 최신 이론을 가장 체계적으로 잘 정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침의 수기법·자침 시간·다양한 침법·근막유발점 활용과 같은 효과적인 자침 방법 등을 과학적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다. 또한 경혈과 근막유발점, 신경 분포, 근육 등을 정리한 전신 컬러 도표를 함께 게재해 침 치료를 임상에서 활용하는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훈 교수는 “침의 과학적 기전을 이해하면 그동안 전통경락학설 위주로 설명되었던 △침이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이유 △아프지 않은 부위에 침 치료를 해도 통증이 호전되는 이유 △침이 내과질환에 효과적인 이유 △침이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근막유발점에 대한 이해와 치료 방법 △침이 국소적으로 어떤 신경과 근육을 자극하는지 등과 같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과학적인 관점에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교수는 이어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과학적 접근법을 잘 이해한다면 전통경락학설에서 설명하는 이론을 좀 더 세부적으로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으며, 실제 임상에서도 침 치료를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교수는 전통경락이론에 과학적 접근법을 접목한 침 치료로 한방척추관절센터에서 근골격계 질환 및 난치성 통증질환에 대한 임상 진료뿐 아니라 이에 대한 다양한 임상연구를 시행하며, 한의학의 과학화·표준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
“시행착오 줄여 회원들의 편의 증진 위해 노력”[ 2021 전국한의학학술대회의 모든 것1 ] 본란에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준비해 온 대한한의학회 임원들과 학술대회의 주관학회 관계자에게 지난해와 달라진 학술대회 모습과 회원에게 기대하는바 등을 네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9개 주관학회, 회원 중심의 학술대회 위해 강의 준비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 Q. 9월부터 1차 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열린다. 시공간의 제약을 없애 직접 참여하기 어려웠던 회원들도 자유롭게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강의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어 최신 임상 지견 및 연구 성과와 학술교류를 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또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가을에는 모든 회원들이 기지개를 펴고 2021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수도권에서 직접 만나서 교류할 수 있는 학술의 장이 열리기를 기원하겠다. Q. 지난해와 달라지는 점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이 아닌 비대면 방식으로 전국한의학학술대회 개최를 결정하게 돼 매우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온라인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시행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시행착오가 있었다. 올해에는 회원들이 이런 시행착오를 다시 겪지 않도록 등록·수강 시스템을 개편했다. 유익한 보수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회원들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Q. 남기고 싶은 말은? 2021 전국한의학학술대회는 ‘치료의학 한의학,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며 대한한의학회 처음으로 주제 공모전을 통하여 회원이 직접 대주제를 결정한 의의가 크다. 회원 중심의 학술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한방비만학회를 비롯한 9개의 주관학회가 한의학이 치료의학으로써 자리매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36강의 강의를 준비했으니 회원 분들의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 “임상 진료 현장에 꼭 필요한 강의로 구성” 이의주 대한한의학회 부회장 Q.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진행을 위해 맡은 역할은? 전국학술대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비대면 방식의 전국학술대회를 기획, 실행 등을 도맡았다. Q. 회원들에게 기대하는 바는? 지난해에 많은 참여와 조언을 바탕으로 올 해에는 더 발전된 플랫폼으로 회원 여러분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1월 예정된 수도권역 학술대회를 제외하고 지방 권역은 전면 비대면 방식의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에는 ‘치료의학 한의학,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9개 학회, 우수한 강사진으로 회원 여러분에게 일차 진료 현장에 꼭 필요한 강연주제를 선정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임상 진료현장에 조금이나마 환자 진료에 꼭 필요하고, 회원 여러분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길 바란다. Q. 올해 이후의 학술대회 주제는? 최근 대한한의학회는 향후 3년간 전국학술대회 주제를 공모해 선정했다. 내년에는 ‘통합의학의 중심, 한의학!’, 내후년에는 ‘스마트 시대 한의학 건강 가이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등록 절차 간소화로 온라인에 쉽게 접근 가능” 김규석 학술이사 Q. 학술위원회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사무국과 협의해 대한한의학회에서 주최하는 전국한의학학술대회의 기획, 주제 선정, 주관학회 선정, 개최 준비 등 학술대회 전반전인 준비를 맡고 있다. 구성원을 보면, 대한한의학회 학술위원회의 이의주 위원장을 필두로 학술이사인 저와 학술위원회 위원들(남동우 기획총무/국제교류 이사, 최성열 교육이사, 채윤병 국제교류이사, 안준석 정보통신이사, 이승훈 홍보이사, 김경태 자문위원)이 참여한다. Q.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회원이 받을 혜택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이번 전국한의학학술대회도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다. 오프라인에서처럼 강사 분들의 현장감 넘치는 강의를 전달하기에 제한은 있겠지만 온라인 비대면 강의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기 위해 학술대회 기간 중 전 강좌를 동시 오픈해 등록한 모든 분들이 듣고 싶으신 전 강좌 수강이 가능하도록 준비했으며, 올해 전국학술대회 전체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술대회에 등록하신 회원 분들에게 개별 다운로드 가능한 PDF 자료집 파일과 이수증을, 4개 이상의 강의를 듣고 설문 조사에 응해주신 분들에게는 추가로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해 온라인 학술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등록 절차를 간소화해 온라인 접속이 익숙하지 않은 회원 분들도 쉽게 학회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Q. 남기고 싶은 말은? 학술대회에 등록하신 분들은 원하시면 보수교육 평점 이수를 위해 선택하신 4개의 강의 외에도 36개의 다양한 주제들 중 평소에 관심 있으셨던 주제들, 듣고 싶은 강의들을 학술대회 기간 내에 동시 오픈해 제한 없이 들으실 수 있다. “필요한 강의 미리 확인해 강의 수용성 높이도록 홍보” 이승훈 홍보이사 Q. 올해 학술대회의 홍보 전략은?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많은 한의사 회원 분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2분 가량의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SNS에 온라인 학술대회의 모습을 알렸다. 일 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로 이제 많은 한의사 회원 분들이 온라인 강의에 익숙해졌다. 이에 올해는 학술대회 자체보다 실제 진행되는 36개의 강의 내용을 사전에 소개하고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온라인에서 다양한 강의에 대한 소개 및 맛보기 영상을 제공해 한의사 분들이 실제로 필요한 강의를 미리 확인하며 학술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등록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Q.남기고 싶은 말은?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한의사 회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대한한의학회는 올해도 어떤 학술대회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36개의 강의를 준비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의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의하는 치료의학으로서 한의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이번 학술대회에 등록해 원하는 강좌를 다양하게 수강해 강의PDF도 보유하고, 보수 교육 평점 4점도 이수하시길 바란다. -
'습습이의 계절'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