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사 진로 체험 돕는 랜선 프로그램 신청하세요충북 음성군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11월까지 한의사 직업 체험 프로그램 ‘랜선 꿈잡이 학교, 허준의 꿈 한의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충북 유람유랑 문화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보물 제1111호 ‘찬도방론맥결집성’과 충북 유형문화재 제345호 ‘동의보감’ 초간본을 활용해 진행된다. 앞서 음성군은 한독의약박물관과 문화유산 활용을 공유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업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2시간 가량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진로체험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면 진로 체험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전문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한의사 직업에 흥미를 느끼고 향후 진로 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특용작물 산업 미래 발전, 우리가 이끈다”우리나라 특용작물 산업 발전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하 농진청)은 정책·연구기관과 산업체, 학계, 생산자, 언론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특용작물 미래 포럼’이 출범, 이달부터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인삼, 약용작물, 버섯 등과 같은 특용작물 산업이 주목받고 있지만, 2012년 이후 인삼 소비시장이 감소하는 추세이고, 버섯의 소비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약용작물의 원료 국산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농진청은 특용작물의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연구 현장과 산업 현장,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전문가 소통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을 꾸렸다. 산업체부터 학계, 정책·연구기관, 관련 단체와 생산자, 언론인 등 총 212명이 참여하고 있는 ‘특용작물 미래 포럼’(Industrial Crop Forum·ICF)은 앞으로 특용작물 분야의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삼 △약용작물 △버섯 △기능성 등 4개 분야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상·하반기 산업, 연구,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나눌 계획이며, 1년에 2번의 정기회의와 총회를 통해 청년농업인 지원, 특용작물 전망 등 중점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의 초대 운영위원장은 (전)한국약용작물학회장을 지낸 건국대학교 정일민 부총장이 맡았으며, 초기 회원은 212명이지만 홍보가 이뤄지면 앞으로 참여자가 더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교선 인삼특작부장은 “특용작물 포럼이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소통의 다리로 서로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어 산업 발전을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일민 위원장은 “포럼을 통해 특용작물 소비를 촉진하고 가치를 재조명하는 등 산업화를 촉진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 특용작물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백내장수술 실손보험금 청구 급증…올해 1조원 상회 ‘예상’최근 백내장수술 실손보험금이 가파르게 증가해 올해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KiRi 리포트’에서 정성희 연구위원·문혜정 연구원은 ‘백내장수술의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현황과 과제’란 제하의 글을 통해 이같이 제언했다. 이에 따르면 손해보험의 전체 실손보험금에서 백내장수술이 차지하는 비중은 ‘16년 1.4%에서 ‘20년 6.8%로 4년 동안 4.8배 증가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손해보험회사에서 지급한 실손보험금이 연평균 70% 증가한 것으로 백내장수술 건수가 매년 10%씩 증가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증가세라는 것. 백내장수술에 대한 실손보험금 청구는 관련 규정의 변경에 따라 청구항목과 항목별 청구 금액이 임의적으로 변하고 있는 가운데 ‘16년 1월 이전부터 급여항목인 단초점렌즈를 사용하는 대신 고가의 비급여항목인 다초점렌즈를 사용하고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 이 글에서는 “백내장수술에서 사용되는 인공수정체 중 단초점렌즈는 국민건강보험 급여항목으로 환자본인금이 적은 반면 다초점렌즈의 경우에는 환자가 전액 부담하는 비급여항목으로, 단초점렌즈에 비해 비싸고 의료기관별로 가격 차이도 크다”고 밝혔다. 또한 ‘16년 1월 계약부터 다초점렌즈 비용은 보상하지 않는 것으로 표준약관을 명확히 한 이후에는 다초점렌즈 가격이 낮아지는 대신 비급여 검사비가 크게 오르는 현상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실제 다초점렌즈에 대한 실손보험금 청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 개정을 통해 ‘16년 1월 이후 계약에 대해서는 백내장수술에서 다초점렌즈 비용은 보상하지 않는 사항으로 명확히 했다. 비급여 검사비의 경우에는 1회당 평균 가격은 상급종합병원(8만원)보다 의원(26만원)에서 더 높았으며, 동일 의료기관 내에서 비교하더라도 의원의 가격 차이가 가장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지난해 9월 비급여 검사가 급여화된 이후 다초점렌즈에 대한 실손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16년 1월 이전 계약에서 다초점렌즈 실손보험금 평균 청구금액이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백내장수술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로 최근 높은 증가율에 따른 환자의 의료비 부담 경감의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해 9월 백내장수술의 비급여 검사항목이 급여화됐지만, 실손보험의 청구 건에서 200만원대를 유지하던 다초점렌즈의 평균 가격이 지난해 9월 이후 300만원 후반으로 크게 인상된 반면 비급여 검사비는 지난해 8월까지 40∼60만원대를 유지했으나 지난해 9월 급여화 이후에는 2만원대로 크게 하락했다. 연구자들은 “백내장수술과 관련한 실손보험금 청구 행태는 제도 변경시마다 비급여 가격이 임의적으로 급격히 변동했음에도 이에 대한 관리체계 기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글에서는 실손의료보험의 지속성 확보와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는 우리 사회의 당면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제조건인 ‘효과적인 비급여 관리’를 위한 공·사간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이들은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른 급여화 시행, 실손의료보험의 표준약관 개정 등 공·사 건강보험 제도 추진에 따른 비정상적인 비급여진료(풍선효과)의 발생 방지 및 대응을 위해 민관 협의채널 마련을 검토해야 한다”며 “또한 백내장수술의 다초점렌즈 등 비급여의 원가정보 조사·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제고하고, 사회적으로 합의가 가능한 비급여 가격·사용량의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 2021 메디엑스포 코리아 참가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주민행복사업단은 수성구청 관광과(의료관광팀)와 공동으로 수성구 (의료)관광 인프라를 홍보하기 위해 2021 메디엑스포 코리아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2021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이 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전문 전시회다. 대구한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은 현장 홍보설명회 및 상담을 통해 수성구 (의료)관광과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 수성구 기업 제품의 정보를 제공했고 행사기간동안 매일 진행된 현장 게릴라 이벤트는 3일간 680여명의 참여자가 몰려 폭발적인 인기를 이끌어냈다. 이번 2021메디엑스포 참가를 통해 3일간 1000여명의 시민들이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와 수성구 관광 및 수성구 기업 제품을 경험했다. -
화성시한의사회, 병점 임시선별진료소 격려 방문경기도 화성시한의사회(회장 장재호, 이하 화성분회)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건의료인들을 찾아 격려했다. 지난 14일 화성분회 장재호 회장을 비롯한 임지택 사회참여이사, 박건식 사무국장, 김우영 사무차장 등은 화성 병점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음료수와 아이스크림, 빵 등을 전달하고 보건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화성분회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해 2월, 보건소 근무자들의 면역력 증강을 위해 화성시 보건소와 보건지소 5곳에 쌍화탕과 옥병풍산, 쌍패탕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도 그 연장선상에서 보건소 관계자들을 위한 물품 지원에 나선 것이다. 장재호 회장은 “현재 병점 임시선별진료소에는 63명의 인원이 21명씩 3일 동안 교대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 더운 여름에 방호복을 입고 근무에 나서고 있다”며 “화성분회는 보건소 관계자들을 위해 늘 응원할 것이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화성시한의사회의 관심과 격려, 식음료를 지원해준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며 “최근 확진자가 너무 늘어 안타깝지만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일주일 새 온열질환 환자 10배 증가…12~17시 사이 가장 많이 발생최근 일주일 새 폭염 재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되는 등 폭염이 이어져 일평균 온열질환 환자도 10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신고된 온열질환자 436명 중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6명이 사망했다. 열사병, 열탈진 등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인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특히 폭염 재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된 12일 이후 열사병 추정 사망자가 3명 발생했고 일평균 환자 신고도 3.5명에서 36명으로 급증했다. 폭염주의보가 발령했던 지난 14일에는 한 80대 여성이 혼자 밭일을 하던 중에 쓰러진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60대 남성은 지난 16일 실외작업장에서 일하던 중 의식저하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가장 더운 낮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37.2%의 온열 환자가 나타났으며 10시~14시(33.5%)가 그 뒤를 이었다. 발생 장소는 실외(85.8%) 중 건설현장, 제조‧설비현장 등 실외작업장(43.3%)이 가장 많았다.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으려면 물이나 이온음료를 자주 마시고 물로 가볍게 샤워하거나 외출 시 햇볕을 차단하는 등 시원하게 지내야 한다.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5시까지는 외출을 피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 작업을 줄이고 외출을 자제하며 갈증이 나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멈추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한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자동차나 집 안 등 창문이 닫힌 실내에 혼자 남겨두지 않도록 하며 이들을 남겨두고 외출할 때에는 이웃이나 친인척에게 보호를 부탁해야 한다. 심‧뇌혈관질환, 고혈압‧저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존 치료를 잘 유지하면서 활동 강도도 낮춰야 한다.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환자를 즉시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물‧얼음 등으로 몸을 닦아야 한다.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체온을 내리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며 질식 위험이 있어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한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전국적인 폭염이 예고된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긴장을 놓지 않고 건강수칙을 잘 실천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며 “특히 무더위 속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과 코로나19에 모두 취약하므로 폭염 시 낮 시간대 작업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물‧그늘‧휴식 3대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전국의 협력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자의 응급실 진료 현황을 신고받고 있으며 신고자료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자생메디컬아카데미, 두바이 MBRU 의대생 연수 프로그램 성료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의 글로벌 의학교육 기관 자생메디컬아카데미는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빈 라시드 의과대학(Mohammed Bin Rashid University Of Medicine and Health Sciences, 이하 MBRU) 의대생들이 참여한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21 자생-두바이 MBRU 임상연수 프로그램’에는 최우수 학업 성적을 유지하며 한의학에 대한 열의를 보인 예비 의사 5명이 교육생으로 선발됐다. MBRU는 120여개 국제 의료기관∙기업이 밀집한 보건의료지구인 두바이 헬스케어 시티(Dubai Healthcare City)에서 첫 번째로 설립된 의과대학으로 혁신적이고 통합된 의료 교육 및 연구를 중시하는 기관으로 명성이 높다. 이번 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 12일부터 5일간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됐다. UAE 예비 의사들이 사비를 들여 프로그램에 지원한 것은 학문에 대한 관심과 한의학의 국제적인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연수 커리큘럼은 한의학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을 병행해 교육자와 학습자가 최대한 상호작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녹화 형식으로 진행된 이론 강의에서는 기본적인 한의학 이론 수업과 추나요법, 동작침법(MSAT), 침치료, 약침 등 치료법의 원리와 과학적 증명을 다룬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수업 중간마다 실시간으로 마련된 토론수업과 질의응답 시간에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효율적인 피드백도 이뤄졌다. 연수 중 MBRU 의대생들은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비수술 한의 치료법의 효과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근골격계 질환자의 치료 사례를 접한 뒤에는 한의학의 과학적·객관적 효과를 두고 다양한 질문이 오가기도 했다. 이어 침치료와 뜸, 부항, 한약 등 한의 치료법이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을 겪는 외국 환자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는 의견을 개진하는 등 한의 치료법 활용에 열의를 보였다. 또한 자생메디컬아카데미는 한의 치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UAE 현지에 실습 키트를 배송해 프로그램의 현장감을 살렸다. 실습 키트에는 한의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논문 및 임상연구가 담긴 교재가 포함됐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미니뜸과 일회용 부항, 한약재 등이 전달됐다. 특히 안전한 실습 진행을 위해 실시간으로 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한 자생메디컬아카데미 이진호 운영위원장(자생한방병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뜨거운 관심 속에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생한방병원의 한의 치료법이 MBRU 의대 간 협력을 통해 아랍지역 전체로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메디컬아카데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기존 오프라인 강의에 더한 온라인 방식을 빠르게 도입해 한의학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자생메디컬아카데미는 현재 미국과 호주, 캐나다 등 약 30개국 의료진에게 보수교육을 제공 중이며, 미국 의대생과 의예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 프로그램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그간 쌓아온 온라인 보수교육과 임상연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온라인으로 자생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국내외 한의사와 의사, 오스테오패틱의사(DO), 침구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백신접종 후 침 치료 받지 마?”…가짜 정보 멈춰!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한의원에서의 침 치료를 삼가라’는 식의 잘못된 정보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이하 한의협)가 즉각 진화에 나섰다. 한의협은 지난 13일 경기도 모 종합병원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시민들에게 배포한 안내문에 “한의원에서의 침 치료를 삼가십시오”라는 문구를 발견하고 즉각 삭제 조치해 줄 것을 해당 병원에 요구했다. 앞서 이 병원은 지난 5일부터 60~70대와 사회필수인력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2차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면서 금기사항이 담긴 안내문을 접종자들에게 배포했다. 그러다 한의협은 13일 해당 문구를 발견한 제보자의 제보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됐고, 즉각 병원 측에 전화해 “백신접종 후 침 치료는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다”며 강력 항의했다. 이에 병원 측도 안내문 해당 문구에 문제가 있다 판단, 다음날 아침부터 바로 새로운 안내문을 백신 접종자들에게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의협 안덕근 홍보이사는 “백신접종 후 침 치료를 받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은 의학적으로도 아무 근거가 없는 내용이다”며 “현재 백신접종 후 침 치료에 따른 부작용 보고는 없다. 그럼에도 특정 치료만 받지 말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이사는 발열이나 감기 기운이 있을 경우 침 치료를 통해 해열 효과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풍지혈에 자침을 하게 되면 해열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보통 감기 기운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약과 병행치료한다”면서 “실제 백신 접종 후 쌍패탕과 침 치료를 통해 부작용을 덜어낸 환자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안 이사는 추후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서도 “의협 권고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협회 차원의 대응은 않겠지만, 지속적인 감시 모니터링을 통해 같은 일이 두 번 발생하지 않도록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며 “그럼에도 이 같은 잘못된 정보가 반복된다면, 의학적 근거를 토대로 백신 접종 후 침 치료를 받아도 부작용은 없다는 공식 입장문을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의학으로 어르신 우울증·스트레스 해소금산군이 오는 29일까지 1학기 한방건강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한방건강대학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주민만 참여가 가능하며, 어르신들의 우울증 및 심리적 스트레스 등을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예방하는 건강관리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교양강좌 및 한의사 특강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교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6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하는 한편 본소(금산읍)의 경우 매주 수·목요일 2개 강의, 추부분소는 매주 화요일 강의가 이뤄진다. 금산자치종합대학 총장인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각 교실에 참석해 ‘아름다운 금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문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심각해진 빈곤, 질병, 고독, 무위 등 어르신 4대 문제 해결을 위해 한방건강대학이 운영된다”며 “2학기 한방건강대학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확대를 통해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의료인 과반 코로나19 확진자 통해 감염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500명대를 웃도는 등 4차 유행이 현실화한 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된 의료인 과반이 확진자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한간호협회(간협)에 따르면 지난 4~6월 동안 감염된 164명 의료인 중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감염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4명 중 1명은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이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간협이 분석해 얻은 결과다. 올 6월 말까지 환자를 돌보다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의료인 291명 중 188명(64.6%)이 간호사였으며 의사 67명(23.0%), 치과의사 25명(8.6%), 한의사 11명(3.8%)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환자를 치료하다 확진된 의료인은 565명으로 이 중 간호사는 415명(73.5%)에 달했다. 이어 의사 20.0%(113명), 치과의사 4.6%(26명), 한의사 1.9%(11명)이었다. 같은 기간 동안 한의사는 지난 1월 1명이 감염된 후 3월 1명, 4월 3명, 5월 4명, 6월 2명 등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간협은 “코로나 감염된 간호사가 의료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방역이나 치료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업무의 특수성 때문”이라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떨어진 면역력이 떨어진 데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간호사의 안전도 더욱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