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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올한방병원, 은평구와 업무협약 체결미올한방병원이 최근 서울 은평구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취약계층 대상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은평나눔플러스’ 할인가맹점 가입을 통한 나눔문화 활성화 △양질의 양적, 물적 의료 서비스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도모 등이다. 미올한방병원은 이날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십전대보탕 성분의 한약재와 소화제 환으로 구성된 1000만원 상당의 한약재를 기부했다. 기부받은 한약재는 은평구 지역 각 16개동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160명에게 비대면으로 전달된다.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철희 미올한방병원 원장은 “최근 무더위로 고생하실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은평구와 병원이 함께 상생하며 주민 건강증진 등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한약재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따뜻한 나눔문화가 지역에 전파 될 수 있도록 은평구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창단수원시한의사회(회장 최병준)가 20일 수원시 내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나눔봉사단(단장 서만선)’을 창단했다. 이번 나눔봉사단에는 서만선 단장을 비롯한 총 43명의 창단발기인이 모였으며, 흉년 때 ‘자휼전칙’이란 법을 만들어 아이들을 구제토록한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이어받고자 창단했다. 이에 나눔봉사단은 먼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돌봄 공백에 처한 아이들을 주된 후원대상으로 삼을 계획이다. 나눔봉사단은 현재 모은 1245만 원의 후원금을 통해 사업을 기획 중에 있으며, 회원들이 후원한 후원금 전액을 후원 대상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후원사업과 지출내역은 수원시한의사회 감사에게 감사를 받고, 정기총회에서 회원에게 보고키로 했다. 서만선 단장은 “수원시한의사회는 그동안 많은 사업과 봉사를 통해 수원시민의 건강을 위해 힘써왔고, 이런 회원들의 사랑 나눔의 노력과 마음을 모아 나눔봉사단을 창단하게 됐다”며 “체계적이고 조직적이며 지속 가능한 사랑나눔의 봉사단이 되도록 수원시한의사회 420여명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창단을 계기로 한의학이라는 위대한 유산을 물려받은 우리 한의사들이 숭고한 선학들의 제세구민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할 것을 알리는 뜻깊은 순간이 될 것”이라며 “또한 이번 창단을 계기로 전국 각지에서 묵묵히 한의의료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한의계의 노력과 참여가 널리 알려지고, 들불처럼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나눔봉사단 후원회원은 상시모집 중에 있으며, 후원문의는 수원시한의사회 사무국(031-246-1552)로 문의하면 된다. -
광주한의사회, '2021 온라인 보수교육' 성료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2021년 광주광역시한의사회 보수교육’을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은 △자동차 사고 후유증 △한의 난임치료 △스포츠 급성손상 및 다빈도 손상의 처치와 재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가 알아야 할 아동학대 예방요령 등 내실있는 영상 강의가 제공됐다. 우선 ‘자동차사고 후유증(편타 손상)’ 강의에서는 이승훈 경희대학교 침구과 교수가 교통사고로 가장 잘 발생하는 편타성 손상인 WAD(Whiplash-associated disorder)를 진단 분류하는 내용에 대해 강연했다. 또 김민규 소통부부한의원 원장의 ‘자동차 보험의 청구시 주의점’, 윤성중 경희장수한의원 원장의 ‘자동차보험 환자의 한의학적 치료 술기’ 등 세 가지로 편성됐다. 조준영 꽃마을 한방병원원장이 진행한 '한의난임치료' 강의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광주시 한의난임치료비 지원사업 확대와 저출산시대 한의난임의 역할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강연에서는 여성 난임의 원인, 진단, 평가와 함께 각 변증 유형별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조 원장은 치료 이후 진행되는 난임 치료의 결과 분석을 위해서는 중요한 지표들을 빠짐없이 차트에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한의난임치료에 대한 근거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포츠 급성손상 및 다빈도 손상 처치와 재활'과 관련해 박지훈 박지훈한의원 원장은 스포츠 실전 현장에서 선수들을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다빈도 손상에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아동학대 예방요령'과 관련해 장화정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아동학대의 개념,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운영 방법 등을 소개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의료인의 역할과 불이행 처벌 사례를 제시했다. 장 관장은 "신고의무자에 대한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전체 신고건수 중 신고의무자 신고는 29%에 불과하다"며 "한의사 등 의료인은 진료 과정에서 아동의 신체학대, 정서학대, 성학대, 방임, 유기가 의심되면 절차에 따라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광겸 광주한의사회장은 “광주광역시는 백신접종 증가로 코로나19가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수도권의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돼‘2021 광주지부 보수교육’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내실 있게 보수교육을 준비해주신 김신 학술이사님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보수교육에 참여한 본회 박태희 회원은 교육을 마친 뒤 “자동차보험의 과잉진료에 관한 기사들로 어수선한 와중에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강의내용이 좋았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각종 아동학대 사건이 빈번해지는 요즘, 의무교육 중 하나인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지부 보수교육에서 받을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입장을 배려한 덕에 유익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
감초, 호흡기 질병 치료제 활용 가능성 ‘활짝’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한의과대학 장형진 교수 연구팀이 호흡기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한약소재 천연물을 발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구팀은 감초에서 ‘간카오닌 N’(Gancaonin N) 물질의 항염증 효과와 매커니즘을 최초로 확인했으며, 특히 코로나19 등 중증 호흡기 증후군과 유사한 급성폐렴 세포 모델에서 간카오닌 N의 항염증 효과를 검증했다. 장형진 교수가 교신저자로, 생화학교실 박사과정 고현민 학생이 주저자로 참여한 연구 결과는 ‘Gancaonin N from Glycyrrhiza uralensis Attenuates the Inflammatory Response by Downregulating the NF-kB/MAPK Pathway on an Acute Pneumonia In Vitro Model’이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Pharmaceutics’(JCR 10%, IF: 6.321)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한의학에서 감초는 기관지염·피부염 치료에 처방되는 한약재로, 최근에는 천식·항염증·항당뇨 등 다양한 질병에도 쓰이고 있다. 하지만 감초의 성분 중 프레닐플라보노이드(prenylated isoflavone) 계열 간카오닌 N 성분의 효능 관련 연구는 부족한 실정에서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감초에 함유된 간카오닌 N 성분의 항염증 효과를 최초로 입증, 감초가 호흡기 관련 질병 치료제로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사회 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코로나19로 인한 호흡기 질병과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 관련 질병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계열 소염제는 위장장애 및 당뇨, 고혈당 등 각종 부작용이 있어, 호흡기 질환의 유행으로 부작용이 적은 치료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꾸준히 나왔다. 이에 연구팀은 지난 2019년 미세먼지에 의한 폐의 염증 증상을 중심으로 연구에 착수한 가운데 연구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19 상황이 발생, 치료제로서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성분 연구도 함께 진행하게 됐다. 연구팀은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자생한약재’를 연구 대상으로 정했다. 자생한약재를 활용해 치료 약물을 연구하는 연구기관은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이 대표적이다. 연구팀은 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치료 후보물질을 활용한 연구를 추가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장형진 교수는 “한의과대학 생화학교실에서 간카오닌 N의 항염증 효과를 동물 실험에 적용해 연구하고 있으며, 임상까지 진행해 상위 연구 결과를 내면 좋겠다”며 “치료에 활용할 근거를 만드는 한의학의 ‘과학화’ 단계를 거쳐 해외에서도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세계화’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현민 학생은 “평소 한약재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에 관심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대학원에서 발굴되지 않은 한약소재 천연물을 실험해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연구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앞으로 호흡기 질병에 효과를 보이는 한약재를 계속 발굴하고, 당뇨와 비만에 효과를 보인 한약재를 선별하는 등의 연구를 계속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이번 연구에서 검증한 감초 성분을 바탕으로 10년 정도 걸리는 치료제 개발 전 건강기능식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장형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한약재를 치료제로 활용할 방안을 마련했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장형진 교수와 정원석 교수, 정지훈 학술연구교수 등이 참여한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아이코어 사업 예비창업팀에 선정된 가운데 지난 13일 경희대 산학협력단을 통해 주식회사 파나큐라(PanaCura)를 설립했다. 장 교수는 “한약소재 천연물 연구를 통해 효능을 검증하고, 임상시험을 거쳐 한약재 기반 치료제를 개발해 나가고자 한다”며 “호흡기 관련 질병 치료제 후보물질은 특허 확보와 제품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장형진 교수팀, 정우상 교수팀, ㈜프로테옴텍 연구팀은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제로 ‘한약 알레르기 진단키트’를 개발했으며, ㈜파나큐라(대표이사 장형진)에서 국내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
제77회 한의사 국시, 내년 1월 14일 전국 7개 권역서 시행제77회 한의사 국가시험이 내년 1월 14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전북‧강원 등 전국 7개 권역에서 시행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지난 19일 한의사 시험일정이 포함된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내년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의 응시원서 접수기간과 시험장 공고일, 시험일, 합격자발표 예정일 등을 안내했다. 국시원에 따르면 제77회 한의사 국시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다. 시험장은 12월 3일 확정되며 합격자는 내년 2월 4일에 발표한다. 시험과목은 △내과학 △침구학 △보건의약관계법규 △외과학 △신경정신과학 △안이비인후과학 △부인과학 △소아과학 △예방의학 △한방생리학 △본초학 등이며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4시 30분에 시험이 끝난다. 필기시험 문제 및 정답 공개는 응시자에 한해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일로부터 5일 동안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절차 등은 시험문제지의 ‘응시자 안내사항’ 또는 ‘컴퓨터시험 응시자 유의사항 안내 동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제86회 의사 국시 필기시험은 내년 1월 6~7일, 제74회 치과의사 국시는 1월 14일에 시행된다. -
코로나19 발생 1년6개월간 관련 민원 발생 ‘44만건’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1월20일부터 1년6개월간 국민의 우려와 불편사항을 담은 민원이 무려 44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이하 국민권익위)가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1년6개월간 코로나19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는 시기에 국민의 우려와 생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주요 민원 사례로는 △소상공인 지원금, 자가격리 생활지원금 등 각종 지원금 지급 관련 사항 △코로나19 검사 결과 통보 양식 통일 등 검사 관련 사항 △자가격리된 학생의 교내시험 응시 기회 요구 등 자가격리로 인한 불편사항 등이었다. 또한 백신 접종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증가하기 시작한 백신 관련 민원은 접종 대상자의 범위가 점차 확대되면서 함께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이와 관련해서는 △백신 우선 접종을 요청하거나 부작용을 호소하는 내용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관련 사항 △고3 입시생 백신접종 장소와 관련된 사항 등이 있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코로나19가 시작됐던 2020년에 코로나19 관련 민원을 3회에 걸쳐 분석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68개의 개선과제를 발굴한 바 있으며, 각종 자격증 시험 및 유효기한 연장, 국제 항해선박 직원에 대한 마스크 해외반출 예외적 허용 등 국민이 느끼는 각종 불편사항을 개선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양종삼 국민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오랜 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국민들의 피로감이 상당히 쌓여있고 민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국민의 불편을 줄여나가도록 관계 기관을 독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난치·불치병 공동연구 위해 맞손난치·불치병 연구 브랜드인 ‘한비레’와 전주 소재 박달나무 한의원이 지난 19일 난치·불치병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의원비법레시피’를 줄인 한비레는 이승우 대표원장이 이끄는 브랜드로 한의사의 비법, 대체의학 비방, 신기술, 신물질로 난치·불치병을 치료하는 비법을 연구한다. 안면 교정시스템을 도입해 안면비대칭, 턱관절장애, 척추 측만증, 산후 체형교정, 교통사고 후유증 등에 특화된 치료를 하고 있는 박달나무한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지정맥류, 아토피, 두피관리, 전립선비대증, 요실금까지 치료 영역을 확대한다. 곽길호 박달나무한의원장은 “치료가 힘든 만성질환과 난치병에 효과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서울을 오가며 연구하다 최근 한비레를 만나 난치·불치병 통합치료 해법을 전해 듣고 제휴 협약을 맺게 됐다”며 “한비레와 한의를 통한 난치·불치병 치료에 큰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우 원장은 “더 빠르고 간편하게 질병을 치료하기를 원하는 현대인의 요구에 부응하려면 각 분야에서 성과를 보이는 기기, 기술, 기법들을 한데 모아 통합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계기로 박달나무한의원과 인연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식약처, 아세트아미노펜 온라인 불법판매 323곳 적발[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의 온라인 불법판매 단속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국내 인터넷 포털사에서 검색 가능한 오픈마켓과 해외 쇼핑몰의 판매·광고, 블로그·카페의 게시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식약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상에서 의약품 ‘해외 구매대행’ 등을 광고하는 행위로 ‘약사법’을 위반한 누리집 323곳을 적발해 접속 차단하고 관세청과 협조해 반입 금지 조치를 취했다. 적발된 323곳 중 해외 쇼핑몰 197곳과 국내 오픈마켓 75곳은 △해외 구매대행 △해외 직구 △공동구매 등 판매·광고로 적발됐고, 블로그·카페 51곳은 의약품 불법판매를 알선·광고해 적발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의약품은 해외직구와 구매대행 등으로 판매되는 무허가 의약품으로 ‘약사법’에 따른 성분·주의사항 등 사용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표시사항도 기재돼 있지 않아 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크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구매한 의약품은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인되지 않고 유통 중 변질·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온라인에서 구매하지 말아 달라”며 “허가의약품 정보는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nedrug.mfds.go.kr)에서 제품명, 성분명 등을 검색하면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이어 “앞으로도 ‘약사법’을 위반한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판매 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시 수사의뢰 하거나 관세청과 협조해 의약품 국내 불법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불법 의약품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 내년부터 40만원 더 지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금액이 한 자녀를 임신한 경우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다자녀를 임신한 경우 10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제도는 2008년부터 출산률 제고 및 건강한 분만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됐으며, 요양기관에서 임신·출산 관련 진료비 지불에 사용할 수 있도록 60만원(다태아 1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하는 건강보험의 부가급여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사용기간도 현행 출산(유산·사산)일 이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며, 지원항목도 임신·출산과 관련된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에서 모든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로 확대된다. 또한 영유아의 진료비와 약제·치료재료 구입비에도 쓸 수 있는 임신·출산 진료비는 기존 1세 미만까지 사용이 가능했지만, 이 또한 2세 미만까지 사용이 가능해진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확대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내년 1월1일 이후 신청한 사람부터 적용된다. 임신·출산 진료비 신청방법은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신청서’에 산부인과 전문의 확인을 받거나, 요양기관에서 임신·출산 사실 확인을 건보공단 홈페이지(요양기관정보마당)에 입력한 후 임산부는 카드사·은행 또는 건보공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른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확대가 많은 임산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건보공단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백신 폐기 사고의 86%가‘온도 일탈’코로나19 백신 폐기 사고의 86%가 백신 보관 적정 온도 일탈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영 의원이 확보한 코로나19 백신 폐기 현황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부터 7월1일까지 폐기된 코로나19 백신 8886회분 중 7667회분(86.2%)이 ‘백신 온도 일탈’로 폐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 폐기 사유는 △백신용기 파손(956회분, 10.8%) △사용가능 시간경과(30회분, 0.3%) △유효기간 경과(120회분, 1.4%) △접종과정 오류(113회분, 1.4%) 순으로 많았다. 백신온도 일탈이 폐기사유로 압도적인 만큼‘기타’로 분류된 접종기관을 제외한 모든 기관에서 최소 1000회분 이상이 백신온도 일탈로 폐기됐다. 접종 기관별로는 의원(3335회분, 37.5%)급 의료기관에서 가장 폐기량이 많았고, 이어 △병원(2903회분, 32.7%) △요양병원(1290회분, 14.5%) △예방접종센터(1080회분, 12.2%) △기타(278회분, 3.1%) 순이었다. 월별 폐기량 추이를 보면 백신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던 5, 6월에 백신 폐기량도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6개월 중 5, 6월 2개월 간 전체 백신 페기량의 78.4%가 발생했다. 특히 6월 폐기량은 4380회분으로 전체 폐기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백신 종류별 폐기 사고 유형별로는 ‘백신온도 일탈’로 폐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전체 폐기량의 73.5%로 가장 많았다. 2순위인 ‘백신온도 일탈’로 폐기된 화이자 백신과 6.3배 차이가 났다. 백신 유형별 폐기량 순위는 △아스트라제네카(7620회분, 85.8%) △화이자(1146회분, 12.9%) △얀센(90회분, 1.0%) △모더나(30회분, 0.3%) 순으로, 이는 백신별 총 도입량과 상관성을 보였다. 신현영 의원은 “작년 독감 백신 사태 당시에 백신 콜드체인 유통 문제와 의료기관 백신 냉장고의 온도 이탈 문제를 지적한 바가 있음에도 개선이 미흡한 실태가 확인됐다”며 “3분기 대규모 접종이 진행될 예정인 만큼 백신 보관 냉장고의 온도·유통 보관·주사 용기 안전 관리 등 노력을 기울여 폐기량 최소화를 위해 노력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