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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 지향 가치는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 대선기획단은 어떻게 구성됐나? 대통령 후보의 정책 공약에 한의계 요구 사항을 직접적으로 반영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우수 인력이 필요했고, 중앙회의 참여는 물론 전국의 시도지부와 대한한의학회, 대한여한의사회, 대한한의과전공의협의회 등의 협력을 받아 대선기획단 위원을 구성하게 됐다. 대선기획단은 앞으로도 활동에 필요한 인력이 있다면 언제라도 초빙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며, 일선 회원 여러분들께도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릴 것이다. -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둘 것인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는 것이다. 국가의 보건의료 체계는 한·양방 의료이원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실제 각종 의료정책과 법률·제도는 양방 일변도의 편향성이 너무 짙다. 이러한 불균형을 바로 잡아 한·양방이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국민들은 근골격계 질환 발생 시 한의치료를 선호한다. 이 경우 제대로 된 진료를 위해선 제대로 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 한의계는 오래 전부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의사의 현대 진단기기 사용을 주장해 왔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양방 의료계의 극렬 반대 속에 주무부서는 눈치 보기로 일관하며 복지부동에 여념이 없다. 이 같은 왜곡된 의료 정책으로 말미암아 코로나19가 창궐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의사는 국가의 감염병 방역 체계에서 소외되고 있으며, 각종 공공보건의료 정책에 있어서도 한의약, 한의사가 차별받고 있는 예는 셀 수 없을 정도다. 대선기획단은 바로 이 같은 불균형을 바로잡아 한의약이 국민 건강을 수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핵심 의료로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 어떤 내용을 정책 공약에 담을 것인가? 사실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양방 일변도의 편향된 의료정책이 너무 오랜 기간 지속되다 보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매우 많다. 물론 한꺼번에 모든 문제점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 한의약이 국민의 건강증진에 반드시 보탬이 되는 지점을 정확히 찾아내 그 부분을 한의계의 정책 제안서에 담고, 정책토론회나 간담회를 통해 우리의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한의의료의 커뮤니티케어 연계 사업,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사업 제도화, 보건소 등 의료 인력 간 차별법령 개선, 한의사의 국가 감염병 방역 체계 참여, 장애인주치의제 한의사 활동, 한의사 해외 파견을 통한 한의약 세계화 등이 정책 제안서에 담길 수 있을 것이다. - 어떤 방법으로 관철시켜 나갈 것인가? 가장 먼저 할 일은 대한한의사협회의 정책 제안서 제작이다. 이 제안서에는 중장단기 해결 과제가 포함될 예정이다. 대선기획단의 위원들 간 지혜를 모아 나가는 것은 물론 한의계의 각계 인사들의 의견을 청취해 최상의 정책 제안서를 만들 것이다. 정책 제안서가 완성되면 중앙회와 각 시도지부 및 분회 등에서 대선 후보 내지 후보 측 인사를 초청한 정책 간담회나 토론회를 활발히 개최하여 한의약 육성을 위한 정책 제언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일선 회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은? 미국의 자동차 왕 헨리포드가 “같이 모이는 것은 시작을 의미한다, 같이 협력해서 일하는 것은 성공을 의미한다”라고 했던 말이 떠오른다. 큰일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은 참여에 달렸다. 몇몇의 발버둥으로 얻을 수 있는 것과 구성원 전체가 합심해 얻어낼 수 있는 결과의 수치는 하늘과 땅 차이다. 함께 같이 해야만 큰 것을 이룰 수 있다. 우선적으로 회원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주요 정당의 대선후보 선거인단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 직접 참여하여 직접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다음으로는 주요 정당의 정회원 당원으로 참여하길 바란다. 1인 1정당을 갖는다면 정계에서 한의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변할 것이다. 평소에 당원으로서 참여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 선거 때가 돼 불쑥 나타나 우리 의견을 들어달라고 하면 어떤 후보가 경청하겠는가. 평상시 당원으로 활동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이와 함께 대선기획단에 언제라도 한의약 발전을 위한 제언을 거리낌 없이 해주시길 진심으로 당부 드린다. - 정치에 참여하는 한의사들이 너무 부족하다. 한의계의 여러 문제점 중의 하나가 한의사 정치인이 태부족하다는 점이다. 한의사 개개인별로 살펴보면 소속 지역사회에서 큰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그것이 조직화, 세력화로 이어지는 부분이 매우 약하다. 또한 한의계 내부적으로는 스타 한의사를 발굴, 육성하는데 소홀했다. 한의계 내부는 물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스타 한의사가 많이 배출돼 영향력을 확산시켜 정계와 사회 각계로 퍼져 나가야 한다. 이 문제는 당장 해결하기는 어렵다. 장기적인 계획으로 한의계 구성원들이 함의아래 추진돼야 한다. - 발대식을 하면서 실천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네 가지의 실천 목표를 선언했다. 첫째는 개개인의 호불호보다는 ‘정책으로’ 후보를 지지할 것이다. 다시 말해 한의계의 정책 제안에 귀 기울일 수 있는 후보를 찾아 지지하겠다는 뜻이다. 둘째는 회원들의 자유로운 정치참여를 독려하고 정책토론 문화 활성화를 추구할 것이다. 종교와 정치의 자유는 누구나 독립적으로 보장된다. 때문에 회원들의 자유로운 정치참여를 독려하는 가운데 정책토론 문화를 활성화시켜 한의계의 의견이 활발히 표출될 수 있게 하겠다. 셋째는 한의약과 한의사에게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제도의 개선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 이는 양방 의료 중심의 불공정한 의료제도를 바로잡겠다는 다짐이다. 넷째는 국민보건 향상과 국가 보건의료체계 선진화를 위해 적극 참여하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정치의 지향점은 국리민복(國利民福)이다. 한의계 역시 마찬가지다. 한의약의 최우선 지향 가치는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에 있다. - 강조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대선기획단의 행보에 큰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내년 대선은 물론 지방자치선거에서도 한의계의 열망이 반드시 현실화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
김제시보건소, ‘경로당 한방 건강관리교실’ 운영김제시보건소(소장 서홍기)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순회 한방 건강관리교실’을 8월부터 운영한다. 한방 건강관리교실은 한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1:1 상담과 진료로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파악한 후 침, 테이핑, 투약 등 개개인의 증상에 맞는 상담과 치료를 실시하고 중풍의 원인 및 전조증상 인지교육, 치매예방과 신체단련을 위한 안마도인법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건강교실은 광활면 신흥경로당을 시작으로 21개소 경로당에 주1회 4주간 4기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사항은 김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540-1395)로 문의하면 된다. -
“동의보감(東醫寶鑑), 백세건강을 새기다”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의 가치와 전라감영에서 간행됐던 완영본(完營本)의 의미를 함께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전주 완판본문화관(관장 안준영)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는 23일 개막을 시작으로 9월26일까지 이어지며, 판각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기록문화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사업단이 주최하고 문화재청·경상남도·산청군이 후원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활용·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완판본문화관은 올해 이 사업의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판각 콘텐츠 전시와 기록문화체험을 주관하게 됐다. ‘동의보감’은 허준이 중국과 조선의 의서를 집대성해 1610년 집필을 완성했고, 25책의 방대한 분량이 1613년 내의원에서 목활자로 간행됐다. 17∼19세기 전라감영(완영·完營)과 경상감영(영영·嶺營)에서 여러 차례 간행해 유포된 바 있으며, 전라감영에서 목판으로 새겨 ‘동의보감’을 인쇄했던 책판은 전주 향교에 소장돼 있다가 현재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전라감영의 책판(완영책판)은 1899년 당시 전라관찰사였던 조한국의 명으로 전라감영 내에 흩어져 보관돼 있던 책판이 전주향교로 옮겨지면서 120여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전주에 머물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완영책판은 약 11종 5000여장이 전북대학교 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돼 있으며, 그 중 ‘동의보감’ 책판은 150여장이 남아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에서는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보관돼 있는 완영책판 ‘동의보감’ 2점이 공개된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동의보감’의 일부를 목활자로 재현한 재현판도 최초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재현판은 초간본(1613) 목활자본 신형장부도의 도형이 있는 권1 내경편(內景篇) 7장 부분이다. 이와 함께 목활자와 목판을 비교할 수 있도록 권 11 잡병편(雜病編) 5장 부분도 복각해 인쇄와 출판 과정의 차이와 이해를 돕는 전시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현재 전북대에 보존된 완영책판은 손잡이 부분인 마구리가 전체적으로 결락돼 있다. 복각 목판본과 원본 책판의 비교전시는 판각 기법, 목판 형태 등의 비교를 통해 완영책판의 현황을 점검해 보는데 의의가 있다. 이밖에 전라감영 간기(刊記)의 복각목판본, 완영본 동의보감 서책, 동의보감 상해판 등 ‘동의보감’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와 관련 동의보감사업단 안상우 단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의학의 대표 문헌이자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의 가치, 의료지식의 대중화에 힘쓴 지방 관청에서의 출판과 배포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안준영 관장은 “백성들의 백세건강을 염원한 ‘동의보감’에는 시대를 넘어 기억하고 간직해야 하는 것들을 소중하게 지켜내고자 하는 애민정신이 오롯이 새겨져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목활자 재현판과 복각 목판본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기록문화를 기반으로 전주 한지의 세계화를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지향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갱년기 치료 위해 맞춤형 한약 제공충남 보령시가 갱년기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의 치료를 연계 제공하는 ‘갱년기 뱃살, 물렀거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한의사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체질별 한약을 제공하는 과정이 포함됐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1:1 운동 및 식단 코칭, 심리상담 지원, 주 1회 갱년기 관련 강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만 40~59세 여성 중 보령시 보건소 방문 검사를 통해 체지방률 30% 이상, 자가우울척도 21점 이상, 갱년기 자가진단 15점 이상 진단받은 여성이다. 신청 기간은 22일부터 28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폐경은 여성의 삶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다”며 “한의 치료와 연계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에 경험할 수 있는 신체변화와 우울감을 극복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제3의 인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코로나 4차 대유행…한의협 "공중보건한의사 적극 활용" 제안국내 코로나19 감염증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열린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에서 대한한의사협회는 공중보건한의사의 적극 활용을 제안한 반면, 대한의사협회는 근무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1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서울시티타워)에서 6개 의약단체들과 17차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17차 회의를 개최, ▴코로나19 의료인력 지원 ▴의료광고 개선방안 ▴비급여 가격공개 확대 시행 및 보고의무 신설 추진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 공인식 의료보장관리과장, 유정민 보건의료혁신TF팀장이 참석했고, 의약단체에서는 대한한의사협회 이진호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이상운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대한약사회 김동근 부회장,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부회장이 참석했다. 우선 '코로나19 의료인력' 지원 관련, 보건복지부는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민간의료인력 지원을 위한 의약단체 협조가 필요한 만큼 의협이 자체모집 인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파견희망 의사들이 중앙사고수습본부 파견인력관리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의협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정부와 의료계가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면서도 “파견된 의료인력의 안전과 근무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달리 한의협은 공중보건한의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 등에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간협도 간호인력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의료광고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사전심의 대상 확대, 모니터링 강화, 심의기구 개선 등을 규정한 의료법 개정안을 논의됐다. 의약단체들은 의료광고를 업무로 하는 매체 등까지 사전심의대상을 폭넓게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온라인 광고 전담 모니터링 기구를 별도로 설치하기보다는 현행 자율심의기구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구체적 기준은 하위법령에서 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또 의료인이나 의료기관이 아닌데도 질병명 등 의학용어를 사용하는 광고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현재 진행 중인 '비급여 가격공개'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들의 비급여 가격공개 정보입력 현황을 공유하면서, 추가 입력기한(8월 17일)을 다시 안내했고 신설된 비급여 보고의무에 대해서는 보고범위, 공개기준 등에 대한 의료계 등과의 세부 협의를 통해 고시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의약단체측은 비급여 항목 보고 외 진료내역 등 개인정보와 관련된 보고는 기준을 명확히 하고, 충분한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심각 단계에서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미용 목적의 살 빼는 약, 발기부전 치료제, 수면제 등 제도의 취지와 달리 필수 진료에 해당하지 않고 오남용 우려가 있는 사례에 대해서는 적정 관리방안을 관련 단체와 협의해 마련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부-의료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의약단체가 힘을 모아 의료인력 지원, 병상확보 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광고 관련 의료법 개정안은 금일 제기된 의견 등을 바탕으로 국회에서 논의하고 비급여 보고의무는 의료계의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보건의료발전협의체와 비급여관리협의체 등을 통해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강서구,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추진서울 강서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치매와 우울증을 조기에 예방하고, 고령화로 인한 뇌혈관질환 의료비 부담도 줄인다는 취지다.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인 한의약적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인지기능과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신청 어르신은 구에서 지정한 한의원에서 치매와 우울증 선별검사를 받은 후 검사 결과에 따라서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단 현재 치매 또는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 중인 어르신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선정된 어르신은 구에서 지정한 한의원 10개소 중 거주지에서 가까운 한의원에서 총명침 시술, 한약 처방(과립제 또는 첩약) 등 한방진료뿐만 아니라 개별 건강상담도 받게 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강서구보건소 의약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어르신 118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치매 선별검사(MMSE-DS)와 인지평가(MoCA-K)의 평균이 시행 전보다 각각 8.9%, 16.9% 향상되는 등 사업 효과와 만족도 모두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바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저하, 우울증 예방관리뿐만 아니라 어르신 정신 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재성 경기지부 부회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정재성 경기도한의사회 총무부회장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어린이 보호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개시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의 교통안전 표어가 담긴 보드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재성 총무부회장은 진현종 경기도한의사회 북부 및 보험·의무부회장의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참여자로 최병준 경기도한의사회 정책기획부회장을 추천했다. 정재성 총무부회장은 “우리들의 조심 그리고 아이들의 안심 모두 함께 지키자” 고 전했다. -
명문한방병원, 담양보건소에 한약 등 기탁명문한방병원이 지난 20일 담양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고하는 방역 관계자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경옥고, 공진단, 건강검진권 등을 기탁했다. 명문한방병원 김동석 원장은 “최근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에 최일선에서 방역과 더위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군민이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손길로 도움을 준 명문한방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정 담양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된 한약재 등 품질 확보 지원할 것”[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가 21일 천연물 원료의 품질 확보 및 국산화 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학계 전문가, 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국내 천연물 자원의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자원의 보존·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의학·천연물약학 분야 학계 전문가와 생약·건강기능식품 업체 관계자는 △식약처가 보관하는 자원을 연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학계와 업체에 공유해 줄 것 △천연물 자원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품질관리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 △수입 원료의 수급 불안정에 대비해 원료의 국산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 등을 요청·건의했다. 이에 김강립 처장은 “한약재인 팔각회향과 개똥쑥이 신종플루와 말라리아 치료제에 활용됐고, 생약인 작상(쥐꼬리망초)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이 식약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사례처럼 천연물 자원의 개발 가능성은 무한하다”며 “앞으로 국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 원활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천연물 원료의 품질 확보와 국산화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현재 운영 중인 양구, 옥천 국가생약자원관리 센터와 올 10월 완공 예정인 제주센터 설립으로 국내 생약 자원을 지리적 위치와 기후에 따라 효율적으로 보관·관리하는 체계가 완성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제주한의약연구원, 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와 업무협약(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는 21일 기초과학연구소에서 제주 한의약 관련 연구개발 및 제주도 생물자원 연구 분야의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한의약 관련 기초과학 연구개발·활용을 위한 정보공유 및 상호 협력 △제주의 생물자원 연구를 위한 양 기관 간 연구인프라 상호 제공 △협약기관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활용한 지역 인재 육성 등을 위한 교류협력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명숙 기초과학연구소장은 “양 기관의 적극적인 인프라 활용을 통한 공동연구와 학술교류를 통해 기초과학 분야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특히 제주의 생물자원을 이용한 한의약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의 가치창출과 문제해결 방안제시를 위한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은 “기초과학 분야는 많은 예산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성과중심의 우리현실에서 육성하기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기초과학과 관련하여 역량있는 연구자가 포진되어 있는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제주 생물자원 및 한의약 자원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 추진과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