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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간 임상서 축적한 약침요법 노하우 '공유'대한약침학회가 ‘임상의를 위한 손쉬운 약침활용법 A에서 Z까지(실습편)’를 주제로 온라인 플랫폼 메디스트림에서 8월 보수교육을 다음달 29일까지 진행한다. 7월에 이어 강의를 맡은 이재동 경희대 한의대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30년간 약침을 시술하며 다듬은 약침학에 대한 생각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재동 교수는 “대부분의 일선 원장님들은 어떤 병에 어떤 약침액과 혈자리가 좋을지 고민하지만 어떻게 환자를 진단하는지도 중요하다”며 “제가 축적한 임상 경험이 다른 원장님들에게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대한약침학회는 ‘경근이완약침 임상 활용’, ‘임상의를 위한 손쉬운 약침활용법 A에서 Z까지(이론편)’를 주제로 6~7월 동안 보수교육을 진행해 왔다. 힌편 보수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한약침학회(02-2658-9052, 070-8693-3735, kpi-jpharmaco@naver.com)로 하면 된다. -
“난임치료 국가차원 지원 넘어 지자체 특화사업으로 지원해야”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김철수 의원(정읍1·더불어민주당·사진)이 제383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난해 도내의 출생아 수는 전년대비 650명 감소한 8300명으로 매년 최저를 갱신하고 있고 이는 그동안의 출산장려정책에 대한 실효성 지적이 현실화된 것”이라며, 패러다임 전환 지원을 촉구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김 의원은 “출산의사가 없는 불특정다수를 위한 현재의 지원정책 대신 출산의사가 있어 난임시술을 받으며 노력 중인 특정대상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올해 5월 기준 한국의 출생아 중 난임시술로 태아난 아기는 12.3%였고, 지난해는 10.6%로 2018년(2.8%)에 비하면 약 4배 증가했으며, 전북도 내에서도 지난해 난임시술 출생아 비율은 6%로 2018년(4.35%)의 비율과 전 세계 합계출산율 최하위를 감안한다면 매우 빠른 증가추세이다. 그러나 국가지원 금액은 최대 110만원까지로 실제 1회 시술비용은 약 400만원 내외로 보험 적용이 안 되는 부분이 많고 보험 적용 가능 시술횟수마저 제한되어 있어 출산의사가 있어도 경제적인 벽에 부딪쳐 출산을 포기하는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국가 차원의 난임지원 정책을 타 지자체들은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특화사업으로 난임시술비를 추가지원하고 있고, 12개의 지자체는 한방난임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전라북도가 난임시술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청년세대들의 출산 포기는 경제적 문제와 함께 보육문제 때문이며, 출생률 감소와 문재인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유아교육의 국가책임 확대’ 정책에도 불구하고 전북 공립유치원의 취원율은 38%이고 인기가 높은 공립 유치원의 대기 순번은 수십 명에 달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도내 근교 유치원 7개원이 폐교된데 반해 도시 내에서는 10곳이 개원했다”며 “폐교를 이용해 자연·역사가 살아 숨 쉬는 체험 위주의 유치원으로 활용하고 통학문제는 어울림학교버스를 활용한다면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의원은 “저출산 문제는 인류의 생존과 국가 존속에 관한 문제이기에 도정 및 도 교육정책의 최우선과제로 삼고 시대에 맞는 저출산 정책으로 전환 지원해 양육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전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
복지부, 시민단체와 진료지원 인력·비급여 보고의무 추진 확대 등 논의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제17차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에서 진료지원 인력, 비급여 보고의무 확대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WCA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6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해 △진료지원인력 관련 공청회 추진계획 △비급여 가격공개 확대 및 보고의무 신설 추진현황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진료지원 인력 관련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현장 상황을 반영한 지침 마련 일정 등을 고려하여 올해 9월 중 추진하고, 이후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참여단체들은 “현행 의료법 상 의료인 면허 범위에 적합한 진료지원인력 관련 지침 마련과 시범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진료지원인력 활용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과 편익 등에 대한 평가도 병행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두 번째 안건인 비급여 가격공개 확대 및 보고의무 신설 추진과 관련해 참여단체들은 “공개항목 및 대상 등의 확대는 소비자의 알 권리 차원에서 긍정적”이라며 “보다 포괄적인 보고범위 설정과 광범위한 정보공개 등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했다. 또 “공개된 비급여 관련 정보를 소비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진료지원인력 관련 공청회 계획에 대해 “다양한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해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수용성 높은 방안을 추진해가겠다”며 “소비자의 알 권리를 확대하면서도 과다한 경쟁 등에 따른 의료서비스 질 저하 등을 방지해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상금 지급, 장기요양기관 신고서 수급자 신고까지 ‘확대’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장기요양 부정수급자 및 부정수급 가담자까지 신고포상금 지급 제도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보공단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가 기관의 부당청구를 신고하거나, 서비스 이용자가 기관의 부당청구내역을 신고한 경우에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그러나 지난 6월30일부터 시행규칙을 개정해 개인이 부정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건보공단의 인정조사시 학습된 거짓진술로 등급을 받고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다른 사람의 부정수급에 가담한 자까지 신고 유형을 확대해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신고방법은 가까운 건보공단 지사에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 가능하고, 신고내용을 조사 후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거쳐 신고와 관련된 부당결정금액의 징수금에 비례해 최고 5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수급자격부터 공정하게 주어져야 한다”며 “신고포상금 지급제도가 건전한 서비스 제공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제주한의약硏, ‘지자체 출연기관 발전 유공’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이 ‘2020년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414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경영실적 개선과 사회적가치 확산 등 정책 준수 우수기관을 평가했으며,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제주특별자치도 13개 기관 중 유일하게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한의약산업 미래가치 창출, 지속가능 경영 체계 구축, 도민 행복 한의복지 실현을 전략으로 설정하여 효과적인 인사제도와 효율적인 재무·예산 편성 체계 운영을 모색하여 경영 효율화 기반을 구축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13개 기관 중 전년대비 종합점수 상승 폭이 가장 높은 기관으로 평가된 것이 이번 표창을 받은 배경으로 보고 있다. 제주한의약연구원 송민호 원장은 “이번 표창 수상은 그 동안 직원들이 지역기업 지원과 산업육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지역기업을 위한 전략 연구개발과 사업화 모델 발굴에 힘써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 (Vasomotor and allergic rhinitis) 만성 비염 (Chronic rhinitis)[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한의정보협동조합의 제공으로 한의원의 다빈도 상병 질환의 정의와 원인, 증상, 진단, 예후, 한의치료방법, 생활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다. ▶ 한의정보협동조합(www.komic.org)은 더 많은 한의사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련 문의: ☎ 051-715-7322/ 010-7246-7321 -
구역 및 구토 (Nausea and vomiting)[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한의정보협동조합의 제공으로 한의원의 다빈도 상병 질환의 정의와 원인, 증상, 진단, 예후, 한의치료방법, 생활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다. ▶ 한의정보협동조합(www.komic.org)은 더 많은 한의사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련 문의: ☎ 051-715-7322/ 010-7246-7321 -
울금 추출물이 무릎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인가?[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KMCRIC)의 ‘근거중심한의약 데이터베이스’ 논문 중 주목할 만한 임상논문을 소개한다. 이준환 한국한의학연구원 임상의학부 ◇KMCRIC 제목 울금 추출물은 무릎 관절염에서 나타나는 증상들 및 삼출-활액막염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가? ◇서지사항 Wang Z , Jones G, Winzenberg T, Cai G , Laslett L, Aitken D, Hopper I, Singh A, Jones R, Fripp J, Ding C, Antony B. Effectiveness of Curcuma longa Extract for the Treatment of Symptoms and Effusion-Synovitis of Knee Osteoarthritis : A Randomized Trial. Ann Intern Med 2020;173(11):861-869. ◇연구설계 두 그룹, 무작위배정, 이중 맹검, 위약 대조군 임상연구 ◇연구목적 울금 추출물이 유증상성 무릎 관절염과 무릎 삼출-활액막염 환자들에서 나타는 무릎 증상과 삼출-활액막염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질환 및 연구대상 유증상성 무릎 관절염과 초음파로 진단된 사출-활액막염이 있는 환자 70명 ◇시험군 중재 12주 동안 1일 2캡슐의 울금 추출물 복용 ◇대조군 중재 위약 ◇평가지표 시각적 상사 척도상의 통증 변화와 자기공명영상에서 나타나는 삼출-활액막염의 부피 ◇주요결과 울금 추출물은 위약에 비하여 시각적 통증 상사 척도상에서 통증을 호전(-9.1mm, 95% CI, -17.8 to -0.4mm)시켰으나 삼출-활액막염 부피는 호전시키지 못하였다(3.2mL, 95% CI, -0.3 to 6.8mL). 울금 추출물은 또한 WOMAC상에서 무릎 통증을 호전(-47.2mm, 95% CI, -81.2 to -13.2mm)시켰으나 외측 대퇴 연골의 T2 relaxation time을 호전시키지는 못하였다(-0.4ms, 95% CI, -1.1 to -0.3ms). 부작용 발생에 있어서는 울금 추출물 투여군(n=14, 39%)과 위약 투여군(n=18, 53%)이 유사하게 나타났으며(P=0.16) 울금 추출물 투여군에서 2사례와 위약 투여군에서 5사례는 치료와 연관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저자결론 울금 추출물은 무릎 관절염에 대하여 위약 대비 우수한 효능을 가지고 있었으나 무릎의 삼출-활액막염이나 연골의 구성 성분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였다. ◇KMCRIC 비평 PubMed에 Curcuma longa라고 검색하면 4300여 개의 문헌이 검색될 정도로 울금에 대해서는 그간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의 덩이뿌리인 울금은 열대 아시아 원산으로 우리나라,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대만, 일본 등에 분포하는데, 아유르베다 의학이나 중의학에서는 관절염 치료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최근의 체계적 문헌고찰 [2]에 의하면 울금 추출물은 무릎 통증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체계적 문헌고찰에 포함된 7개의 임상연구는 모두 아시아에서 수행되었기 때문에 그 연구 결론을 서양인에게까지 일반화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며 연구 방법론적으로 보아도 엄격한 방법론적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중등도의 비뚤림 위험, 안전성 데이터 보고 불량, 비정상적인 치료 효과 크기, 구조를 고려하지 않은 평가 변수 등) 측면이 많다. 본 연구는 호주의 테즈메이니아 남부지역에서 수행된 단일 기관 임상시험으로 유증상성의 무릎 골관절염과 활액막염이 있는 피험자에게 울금 캡슐과 위약을 하루 2회, 12주간 복용시키고 같은 기간 동안 통증, 장애 및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상의 변화를 관찰한 연구다. 시험군과 대조군의 차이를 100mm VAS(시각적 상사 척도)상 18mm의 최소 임상 차이(MCID)에 근거하여 임상시험을 설계하였고, 군당 35명씩 총 70명의 피험자를 모집했다. 울금 캡슐을 복용한 시험군에서는 위약을 복용한 대조군에 비해 복용 12주 후, VAS나 WOMAC 도구 상에서 통증의 호전이 관찰되었고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으나, 두 군의 차이(9.1mm)는 연구 설계에서 고려된 최소 임상 기준인 18mm에 미치지 못하였으며 자기공명영상 검사상에서 관찰한 활액막염의 정도나 연골 구성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본 연구의 특징으로 우선 눈에 띄는 것은, 관절염 임상시험에서 흔히 임상 변수로 채택하는 평가 변수인 VAS나 WOMAC 등의 주관적 평가 변수뿐만 아니라 자기공명영상 검사라는 객관적인 평가 지표를 1차 평가 변수로 채택하였다는 점이다. 하지만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임상시험은 18mm라는 VAS 차이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는데(이는 활액막염 등의 영상 지표에서의 최소 임상 차이가 아직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겠지만) 연구 결과 상, 임상 지표에서도 두 군 간 MCID 이상의 차이를 보이지 못했고, 활액막염 등 영상 지표에서도 변화를 관찰하지 못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저자들이 두 마리 토끼를 쫓다가 두 마리 모두 다 놓친 것은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약물로 인한 통증의 변화뿐 아니라 기대하는 구조적인 변화를 관찰하기에는 짧다(이는 연구 결과에서 복용 12주 차에 계속적인 임상 지표의 호전 양상이 보이고, 변화가 정체되는 정체기(plateau)가 관찰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12주의 추적 관찰 기간을 고려해 보면 이러한 점은 더욱 아쉽게 느껴진다. 하지만, 울금을 대상으로 한 기존 임상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임상연구를 방법론적인 관점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설계, 수행, 관리, 분석한 점, 울금 투여군이 위약 투여군에 비해 임상 지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호전을 보인 점, 서양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수행하여 연구 결과의 외적 타당도를 제고한 점 등에서 본 연구는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이나 임상의들이 참고할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참고문헌 [1] Goel A, Kunnumakkara AB, Aggarwal BB. Curcumin as “Curecumin”: from kitchen to clinic. Biochem Pharmacol. 2008 Feb 15;75(4):787-809. doi: 10.1016/j.bcp.2007.08.016. https://pubmed.ncbi.nlm.nih.gov/17900536/ [2] Onakpoya IJ, Spencer EA, Perera R, Heneghan CJ. Effectiveness of curcuminoids in the treatment of knee osteoarthriti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linical trials. Int J Rheum Dis. 2017 Apr;20(4):420-433. doi: 10.1111/1756-185X.13069. https://pubmed.ncbi.nlm.nih.gov/28470851/ ◇KMCRIC 링크 https://www.kmcric.com/database/ebm_result_detail?cat=RCT&access=R202012061 -
醫史學으로 읽는 近現代 韓醫學 (456)김남일 교수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1987년 9월25일 오후 7시 New Seoul Hotel 14층 오동홀에서 경희대 한의대 동문회 제1차 이사회가 열린다. 이날 柳瑩洙 회장은 개회인사에서 “경희한의대 동문회가 회조직 강화와 장학사업 확대 등을 통해 날로 회세가 신장되고 있는 가운데 한의계가 당면하고 있는 의보 활성화, 한방보건지도 입법 추진 등 의권 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면서 한의계 대다수 회원이 소속되어 있는 경희동문회의 육성발전에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배원식 한의협 명예회장, 이상인 모교 학장, 안영기 대한한의사협회장의 축사 등이 있은 뒤 부회장 31명, 지부장 4명, 이사 165명에 대한 위촉장과 장학금 협찬자에 대한 감사장 전달, 장학기금 수여 등이 있은 뒤 회무경과보고가 있었다. 자료집에 실려 있는 경과보고에는 1987년 3월부터 9월까지 동문회에서 진행한 사업과 활동을 정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의계 현안과제인 한방보건지도 입법 대책에 대해 논의됐는데, 금번 정기국회에서 同의료법 개정안이 기필코 통과되도록 촉구하면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자는 김인범, 임재국, 최윤복이었다. 감사패수여자는 다음과 같다. 최광수(봉산), 이정재(이정재), 이익순(부일), 김성환(대방), 김정제(성제원), 손수명(동진), 임관일(태평), 최춘근(구천당), 조덕행(영신), 조용안(서울), 한청광(오세료), 김풍식(제당), 남궁종(남궁), 이주련(갑자), 이상호(신진), 유국배(청심), 정광훈(이화), 홍원표(지리산), 나기성(혜성), 이근(갑자원), 이순경(신), 송시민(대동), 최병문(명성), 한광현(시흥), 연규석(한일), 김억래(대동), 이병택(만춘당), 김정선(요한). 또한 이날 당시 한의계 현안과제인 한방보건지도 의료법개정안이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한방의보 활성화 대책과 국회에 현재 계류 중인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켜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발표한 주요사업계획(안)은 다음과 같다. ①본회 회칙 제1장 2조 목적에 의한 동문회 활성화 사업: ㉮지부 조직 활동과 각 기별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회장단 회의는 중요 사항이 있을시 수시 개최하며, 전체 이사회는 년 1회 이상 개최한다. 또한 회칙 제5장 19조에 의거 이사 20인 이상의 소집요구가 있을시 개최한다. ②친목사업: ㉮동문의 애·경사가 있을시는 상호 연락을 취해서 위로와 기쁨을 함께 나누며 참석을 못할시는 통신수단을 이용하여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한다. ㉯해외 동문과 연락을 취해서 우의를 돈독히 하고 본회 발전을 꾀한다. ③장학사업: 동의장학회칙에 의거 매 학기당 약간명을 선발하여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된 대여장학금으로 하며 5년 내에 상환토록 하여 동문회원으로서 참여의식을 고취시킨다. ④권익사업: ㉮모교와 협회와 동문간에 긴밀한 유대를 갖고 한방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한다. ㉯한방에 관한 매스컴을 적극 활용하여 상호간 정보를 나누고 본회 발전 사항과 동문동정을 알림은 물론 상호 권익 신장에 노력한다. ⑤회관건립추진사업: 더욱 분발하여 내실을 기해야겠기에 금회기부터 기초를 닦고자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회관 건립을 추진하고자 한다. ⑥기타: ㉮각 기별 동문회 모임시 활성화를 위해 회장단이 참석하여 격려 및 위로한다. ㉯한의대 학술지 발간에 협조한다(의인지 등). -
'대한한의학회 미래인재상' 시상 내규 제정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이하 한의학회)가 지난 28일 비대면 방식으로 제7회 이사회를 열고 한의학회 미래인재상 시상내규 제정을 포함한 △2021 국제 전통보완통합의약 컨퍼런스세션 참여 △한의학회지 논문투고규정 개정 △보고의 건 등을 논의했다. ‘대한한의학회 미래인재상’은 한의계 우수한 미래인재를 선발하고 다양한 학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이사회는 지난 2017년부터 추진 중인 ‘한의대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학회 고유사업으로 정비하기 위해 시상 내규를 제정하고 미래 인재에 대한 폭넓은 참여 및 지원을 위해 지원 자격을 한의대·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에서 공중보건의, 군의관까지 확대했다. 또한 한의대 학부생들의 경우, 논문 초록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식으로 프로젝트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한국한의약진흥원 주최·보건복지부 후원으로 하반기에 실시하는 ‘2021 국제 전통보완통합의약 콘퍼런스’에 참여해 한·중·일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현 실정에 맞게 한의학회지 논문투고규정을 개정하는 안건을 원안 통과했다. 보고안건으로는 △한의학회지 발간 현황 △한의학회 상표 출원 진행 경과 △한의보험 전문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결과 △학술지, 학술대회 등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학술지원사업 신청 결과 △제34회 ICMART 개최 및 한국세션 진행 결과 △2020 전국한의학학술대회 간접비 환불 진행 경과 △2021 온라인 1차 전국한의학학술대회 개최 준비 △한의학회 온·오프라인 홍보 방안 △2021 회계연도 연구용역사업 △표준한의학용어집 V2.1 개정작업 및 출판 준비 △학회 홈페이지 관리 및 유지보수 현황 △2021 회계연도 사업예산 및 추진일정 현황 △개인회원 연회비 및 회원학회 의무분담금 납부현황 △위원 추천 현황 △각 위원회 활동 등을 공유했다. 앞서 제34회 ICMART에서 한국세션을 성황리에 개최한 한의학회는 2024년에 ICMART가 한국에서 열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도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의 기세도 꺾이지 않아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이사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지금까지의 추진해 온 사업을 공유하고 전국한의학학술대회 등 앞으로의 사업을 점검하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하반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