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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전국 한의대 수시 경쟁률 29.10대 1지난 14일 마감한 2022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전국 11개 한의대·1개 한의학전문대학원 한의예과의 경쟁률은 29.10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12개 대학 입학처에 따르면 수시 전형으로 선발한 2022학년도 한의예과 인원 426명(정원내)에 1만2396명이 지원해 이 같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대학은 63명 모집에 3952명이 지원해 62.7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경희한의대다. 21명 모집하는 ‘논술우수자 전형’에 3413명이 지원한 영향이 컸다. 다음으로는 37명 모집에 1153명이 지원해 31.16대 1을 기록한 동국한의대, 20명 모집에 601명이 지원해 30.05의 경쟁률을 보인 동신한의대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가천대 15.80대 1 △대구한의대 28.63대 1 △대전대 20.29대 1 △동의대 21.23대 1 △부산대 26.65대 1 △상지대 21.13대 1 △세명대 22.82대 1 △우석대 23.00대 1 △원광대 12.22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8일 실시되며 12월 30일부터 정시 원서접수를 시작해 내년 1월 3일에 마감한다. 한편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는 437명 정원에 1만2906명이 지원해 29.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사람 만능줄기세포 이용해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과정 규명DGIST(총장 국양) 뇌·인지과학전공 서진수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유전적 위험인자인 ‘APOE4’를 갖는 별 아교 세포가 병리적 현상을 일으키는 방식을 최초로 규명했다. APOE4 유전자는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강력한 유전적 위험인자 중 하나이다. APOE4 유전형을 가질 경우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APOE3 유전형 보유자에 비해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확률이 5~10배 증가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별 아교 세포에서 주로 발현되는 APOE4가 어떠한 방식으로 병리적 현상을 일으키는지는 아직 그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APOE4 유전형은 실험동물에서 관찰되지 않기에 정확한 모델을 제작하고 활용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서진수 교수 연구팀은 사람에게서 유래한 만능 줄기세포에 유전자 가위 기술을 적용해 APOE4와 대조군인 APOE3 유전형을 갖는 뇌세포를 제작하고, 신경세포의 아밀로이드 베타 생산에 대한 APOE4 별 아교 세포의 역할을 탐색하였다. 그 결과 APOE4 별 아교 세포에서 과도한 콜레스테롤이 분비되고 이것이 신경세포 아밀로이드 베타 분비의 증가 원인이 됨을 관찰했다. 나아가 APOE4 별 아교 세포로부터 증가된 콜레스테롤 분비가 신경세포 세포막의 지질 뗏목 형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아밀로이드 베타 생성을 촉진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서진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APOE4 유전형과 별 아교 세포가 신경세포의 아밀로이드 베타 생성에 기여하는 과정을 밝힘으로써 알츠하이머 치매 연구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며 “확장된 연구를 통하여 새로운 치료 타겟 및 제어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세종과학펠로우십·신진 및 중견연구자 사업·뇌과학 원천기술 개발사업·포스코 청암 사이언스 펠로우십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DGIST 뇌·인지과학전공 이세인 박사과정 학생이 제 1저자로, 뉴바이올로지전공 문대원 석좌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자로 참여했으며, 국제학술지 ‘Stem Cell Reports’에 8월26일 온라인 게재됐다. -
건보공단, ‘제18차 국제연수과정 웨비나’ 성료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코로나19 공존시대 UHC 추구 전략’을 주제로 아시아·남미 지역 국가 보건의료 분야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제18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하는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은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중남미지역 국가를 신규로 참여시켜, 총 11개국 50명의 보건의료전문가가 참여하는 가운데 아시아, 남미지역 대륙별로 지난 8월30일부터 9월9일까지 총 8일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선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플립러닝(Flipp learning) 방식을 처음 도입했고, 기존 초청연수 방식에서 실시간 온라인 진행으로 전환해 코로나19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중단 없는 연수 참여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국제연수과정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및 국내 보건의료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아시아, 중남미, 그리고 한국의 COVID-19 대응 및 백신 공급 현황 등 보건시스템 제도의 유기적 대처 방안들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 이해종 연구원장은 환송사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각국의 사회·문화적 상황에 맞는 보건제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수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WHO 서어지역사무소 보건정책 및 서비스부 코디네이터인 피터콜리 박사는 “뜻깊은 행사를 건보공단과 공동으로 주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경험, 각 국의 보건제도 및 코로나 팬더믹 대응 스토리를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준 건보공단에 감사의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번 연수 과정이 강의와 경험을 공유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국의 제도를 개선하는 등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연수과정 제공뿐만 아니라 WHO 협력센터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각국의 제도 발전과 한국의 경험을 필요로 하는 국가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각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
“흡연율은 감소했지만, 금주·신체활동 실천은 미흡”우리나라 성인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실천율을 분석한 결과 연령이 증가할수록 흡연율은 뚜렷하게 감소했지만, 음주와 신체활동 실천에 있어서는 개선의 여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장년기 남성의 흡연율을 적극적으로 낮추고, 여성 노인을 포함한 여성 신체활동 수준을 전반적으로 제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정책연구실 박은자 연구위원은 최근 한국의료패널 연간 데이터를 사용해 2010~2018년 성인과 노인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실천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박 연구위원은 이번 연구를 위해 지난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모집단으로 표본추출한 1기 한국의료패널 연간 데이터를 사용했다. 그 중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건강행동이 모두 조사된 18세 이상 성인(남성 3364명, 여성 4353명)을 대상으로 9년간 추적 조사한 건강행동의 종단적 변화 향상을 살펴봤다. 그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현재 흡연율은 2010년 45.4%에서 2018년 33.8%로 약 11.6%p 감소했고, 여성은 2010년 2.7%, 2012년 2.5%, 2014년 2.6%, 2018년 2.0으로 2% 내외의 흡연율을 보였다. 2010년 시점에 노인이었던 남성과 18~64세 성인이었던 남성의 흡연율 변화를 비교하면, 2010년 65세 이상 노인의 흡연율은 31.6%로 18~64세의 49.0%보다 낮았고 두 군 모두 흡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2010년 65세 이상 노인이었던 남성의 흡연율은 2010년 31.6%에서 2018년 16.9%로 14.7%p 감소해 18~64세였던 남성의 흡연율(2010년 49.0%→2018년 38.2%)보다 감소폭이 더욱 컸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성인 흡연율의 경우 교육 수준에 따라 흡연 유무 격차도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고등학교 졸업의 학력을 가진 18~64세 남성은 흡연율이 2010년 52.3%에서 2018년 42.1%로 감소했고, 대학교 졸업 이상 학력의 남성은 흡연율이 44.8%에서 2018년 34.8%로 감소해 교육 수준에 따른 흡연율 격차가 지속됐다. 또한 성인의 고위험 음주율을 살펴보면 2010년 65세 이상 남성 노인의 고위험 음주율은 14.2%에서 2018년 5.6%으로 9년간 지속적으로 고위험 음주율이 감소했다. 반면 18~64세 남성 인구집단의 경우 고위험 음주율은 2010년 26.3%에서 2018년 23.0%으로 9년간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 여성의 경우 2010년에 18~64세였던 인구집단의 고위험 음주율은 2010년 3.6%, 2014년 4.1%, 2018년 3.6%로 9년간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2010년에 65세 이상 노인이었던 인구집단보다 고위험 음주율(0.5%)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국의료패널에 참여한 성인의 격렬한 신체활동 실천율과 중증도 신체활동 실천율을 살펴보면, 남녀 모두 유의한 변화가 없어 신체활동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격렬한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0년 16.1%, 2013년 18.8%, 2018년 14.6%로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고, 중증도 신체활동 실천율 또한 2010년 13.6%, 2013년 20.8%, 2018년 15.2%로 등락을 반복했다. 여성의 격렬한 신체활동 실천율도 마찬가지로 2010년 7.5%, 2013년 9.7%, 2018년 8.3%를 나타내 10%미만에서 거의 변화가 없었고, 중증도 신체활동 실천율 또한 2010년 10.3%, 2013년 13.7%, 2018년 9.4%로 변화가 크지 않았다. 2010년 65세 이상 노인 남성의 격렬한 신체활동 실천율은 9.3%였지만, 이후 9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8년 4.9%를 보였다. 여성은 2010년 65세 이상 노인이었던 경우 격렬한 신체활동 실천율은 3.3%였으나 2018년에는 2.0%로 감소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보고서는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2030년 목표 흡연율인 25%를 달성하기 위해 향후 적극적인 흡연 규제 정책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감소했음에도 2018년 33.8%의 높은 흡연율을 보임에 따른 것이다. 박은자 연구위원은 “청소년기와 젊은 성인기의 전자담배 등 흡연에 대한 규제 정책을 강화해 흡연 시작을 줄이고 금연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또한 박 연구위원은 “남성은 65세 이상 노인과 18~64세 성인의 중증도 신체활동 수준이 비슷한데 비해 여성은 65세 이상 노인의 중증도 신체활동 실천율이 10% 이하로 유지됐다”면서 “노인 삶의 질과 생애 후반기 낙상 등의 위험을 고려할 때 여성 노인의 신체활동 실천율을 제고할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
중고생 4명 중 1명,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중고생 4명 중 1명이 스마트폰 과(過)의존 상태(고위험 그룹과 잠재적 위험 그룹)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 그룹 중 여학생의 비율은 남학생의 거의 두 배였다. 1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장재선 교수가 2020년 질병관리청의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참여한 중고생 약 5만5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한국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따른 식생활 및 건강행태)는 대한보건협회가 내는 ‘대한보건연구’ 최근호에 소개됐다. 이번 연구에서 전체 중ㆍ고생의 25%가 스마트폰 과의존 그룹으로 판명됐다. 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 그룹에선 성별 차이가 두드러졌다. 전체 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 그룹에 속하는 중고생 중 여학생의 비율은 63.7%로, 남학생(36.3%)의 거의 두 배였다. 이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대적으로 어릴수록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이기 쉬웠다. 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 그룹 중 중학생의 비율은 고등학생보다 약간 높았다. 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 그룹에 속하는 학생은 학업 성적도 상대적으로 나빴다. 학업 성적 하·중·상의 비율이 각각 49.3%·23.0%·27.7%였다. 일반적으로 아침 식사 빈도가 낮을수록, 탄산음료·단맛 음료·패스트푸드 섭취가 잦을수록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가 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과다 사용이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장 교수는 논문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도가 높을수록 식습관인 과도한 당류 섭취와 동물성 단백질 편중 섭취 경향을 보이기 쉽다”며 “채소·과일·우유 섭취가 부족하거나, 학업성취가 떨어지거나, 외로움·우울증·충동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에서 스트레스·외로움을 많이 느낄수록, 슬픔·절망감·자살 생각이 있을수록, 스스로 살이 쪘다고 생각할수록,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할수록, 자살 시도 경험이 있을수록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장 교수는 논문에서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면 일상생활의 방해뿐만 아니라 금단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적절한 예방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시민들 의견 적극 수렴해 맞춤형 한의약 정책사업 추진”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이학철·이하 부산시한의사회)가 한의약 관련 정책 추진에 있어 다양한 시민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시한의사회는 지난 14일 ‘제1기 부산시한의사회 시민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로부터 의견을 취합해 앞으로 부산시한의사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지자체사업에 추진에 있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수요를 파악, 이와 관련된 정책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한의사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민정책위원회는 △부산시의회 전임 시의원 △부산시청 및 구청 퇴직 공무원 △부산시 언론사 언론인 및 출신 언론인 △부산시 산하 시민단체 및 여성시민단체 △부산시 산하 직능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구성, 3년의 임기와 더불어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시민정책위원회는 매 분기 단위(2월·5월·9월·12월)마다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부산시한의사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했으면 하는 다양한 정책 사업과 관련된 제언을 제공하게 되며, 회의를 통해 개진된 의견들은 향후 부산시한의사회의 회무 운영에 최우선순위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위촉식에서는 공동위원장에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과 이학철 회장을, 또한 부위원장에는 차진구 전 경제인실천연합회 사무처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학철 회장은 “부산시한의사회에서 지자체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함에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이라는 판단에 따라 시민정책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정책위원회에서 제안되는 다양한 의견들이 곧 시민들의 의견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최우선순위로 반영해 시민들의 맞춤형 지차제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일선 한의사회 회원들의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야말로 한의사의 위상을 강화하는 가장 밑거름이 되는 것”이라며 “시민정책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향후에도 부산시한의사회에서는 시민들에게 좀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사업들을 발굴해 부산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1기 부산시한의사회 시민정책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공동위원장: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이학철 부산시한의사회장 △부위원장: 차진구 전 경제인실천연합회 사무처장 △위원: 김영옥 부산시의회 전 부의장, 신재호 부산시청 전 건강정책국장, 이병문 전 중구 부구청장, 최자영 전 21대 여성회관 관장, 김영종 경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병철 부산일보 논설위원. -
일본·중국 한의약 환자 유치 적극 나선다[한의신문=김태호 기자]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 한의약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한의 의료기관을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맞춤형 의료기관을 육성·지원코자 일본과 중국 지원센터를 선정·운영하고 있다. 일본 지원센터는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과 리본한방병원이, 중국 지원센터는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컨소시엄이 지정돼 앞으로 3년간 일본·중국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희망 한의 의료기관의 환자 유치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 질환은 일본과 중국 지원센터에서 실시한 현지 한의약 수요조사 결과로 선정된 5개 중점질환이다. 일본은 △체질 진단 △항노화(피부미용) △여성질환 △비만 △면역향상 등이며, 중국은 △체질 진단 △근골격계 통증 치료 △비만 △여성질환(월경통) △피부질환(아토피 피부염 등) 등이다. 의료기관 당 1개, 국가 1개 질환에 대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일본·중국 동일 질환(체질 진단, 비만, 여성질환)에 대해서는 국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한의 의료기관은 국가별 지원센터를 통해 진료·서비스 매뉴얼 개발, 중점질환 진료를 위한 홍보 및 역량 강화 컨설팅, 통역 코디네이터 등을 지원받게 된다.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기관이거나 지원프로그램 참여기간 중 등록 예정인 한의 의료기관 모두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nikom.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향후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국가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진료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
부산시한의사회, 시민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 -
“어떻게 하면 한의사가 될 수 있을까요?”2022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지난 14일 마감된 가운데 대학수학능력 시험 역시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를 치르는 각 수험생들마다 원하는 대학, 학과 진학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시기. 하지만 입시 문제와 별개로 진학하고자 하는 해당 학과의 적성이 나의 성향과 맞는지 여부는 또 다른 고민거리다. 이러한 수험생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이하 한의협)는 최근 한의협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의사가 하는 일’, ‘한의사가 되는 법’ 등을 카드뉴스로 정리해 게재했다. 이 카드뉴스는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가 초·중·고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한의약 인식 제고를 위해 제작한 웹툰을 웹 콘텐츠 형식으로 재가공했다. 먼저 카드뉴스에서는 한의사가 되기 위해 의료법에 의거하여 국내 한의과대학 또는 한의학전문대학원의 교육을 완료한 후 한의사 국가면허시험에서 합격해야만 한의사가 될 수 있다고 소개한다. 현재 국내 한의과대학은 전국에 11개 대학이 있으며, 1개의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있다. 한의학과는 한의예과 2년+한의학과 4년으로 총 6년제다. 한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 석사과정 4년 또는 학-석사 통합과정 7년으로 구성돼 있다. 이어 카드뉴스에서는 한의사는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돌보는 직업이기 때문에 △어렵고 방대한 학문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태도 △사람의 몸에 관심을 갖는 태도 △학업능력 우수 △매일 아픈 사람을 상대하기 위한 강한 정신력 등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카드뉴스에서는 한의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의 수업 커리큘럼과 관련해서도 “한의학은 사람의 인체를 다루는 실용 과학이기 때문에 한의예과에서는 물리, 화학, 생물은 물론 국제학술논문 등 정보 수집을 위한 영어, 중국어, 한문 등 다양한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설명에 따르면 2년의 예과과정 후 본과(1~2학년)에 들어가게 되면 의료인으로서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해부학, 생리학, 조직학 등 다양한 20개 관련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본과 3~4학년으로 올라가면 전문적인 임상과목을 배우고 실습하게 되는데 침, 한약, 뜸, 부항 등 한의학 실습을 배운다. 특히 한의학은 의학 전반에 대해 모두 알아야 하기 때문에 한의학만 배우지 않고 현대 자연과학과 해부학과 같은 기초 과학은 물론 방사선학, 초음파 진단과 같은 영상진단 과목도 함께 배우게 된다. 한의대 졸업 후 주요 진로에 대해서도 카드뉴스는 △개원의 △봉직의 △연구원 △공무원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개원뿐만 아니라 국책연구기관 및 제약기업 연구원, 보건의료직 공무원, 봉직의(대형병원 및 일차의료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문이 열려 있다”고 제시했다. 학업 중 군 입대 문제와 관련 카드뉴스는 “한의대를 졸업하고 한의사 면허를 따게 되면 공중보건의, 군의관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는데, 전문직 의료인으로서 능력과 재능을 살려 국방의 의무를 완수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의사 면허와 관련한 정의에 대해서도 “한의사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하는 국가면허시험을 합격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면허를 발급받아야 한다”며 “면허증이라 함은 모두에게 금지된 행위를 면허를 딴 사람에게는 허가하는 증서”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카드뉴스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조사하는 직업만족도에서 한의사의 경우 매번 높은 순위에 올라왔으며, 지난 2019년에는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여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직업”이라고 소개했다. 그 이유로 안정성과 수입, 위상, 워라벨이 모두 보장되는 직업인데다 사회적 변화와 고령이 되더라도 지속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직업 안전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만족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대전자생한방병원, 건보공단으로부터 감사패 수상대전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창연)은 ‘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창립기념 사회공헌 포상’ 수여식에서 사회공헌활동 적극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난 14일 대전시 서구 대전자생한방병원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대전자생한방병원 김창연 병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재경 대전·세종·충주지역 본부장으로부터 감사패와 부상을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대전자생한방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한 지역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특히 대전자생한방병원은 한의의료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의료취약계층의 척추·관절 질환 치료에 나서는 등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자생의료재단과 국가보훈처가 지난 2월 체결한 ‘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 업무협약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대전자생한방병원은 지난 3월과 4월 대전자생한방병원 김창연 병원장이 이석규·이일남 애국지사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척추·관절 질환 예방을 위한 침 치료와 한약 처방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김창연 병원장은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분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직접 발로 뛴 대전자생한방병원 임직원들이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안정되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한의원과 함께 한의의료봉사와 농어촌 일손돕기,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기탁 등 의료지원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