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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한의원. 평안노인주간보호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충북 청주 소재 정원한의원이 11일 평안노인주간 보호센터와 노인 의료서비스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원한의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평안노인주간 보호센터 입소 노인들에게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치료를 의뢰받고, 입소 노인과 가족, 주간보호센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윤정원 정원한의원장은 평안노인주간보호센터 협력 주치 한의사로 위촉됐다. 채영철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은 물론 사회복지 서비스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과 질 높은 의료혜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정원 원장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보다 질 높은 한의의료서비스를 보급해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로써의 역할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의사 회원 한 명 한 명이 지역사회와 교류해야”[편집자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의 ‘제1기 정치아카데미’가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아카데미를 수강 중인 회원 5인에게 아카데미에 대한 평가와 한의계의 정치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물었다. 차언명 경기도한의사회 감사(경기 광명 차한의원) Q. 현재까지 강의 콘텐츠에 대한 평가는? 실제 한의사 출신의 정치인들 강의와 정치와 연관된 정당전문가, 학자, 언론인 등의 강의를 적절하게 잘 구성했다고 생각한다. 실제 정당 활동을 하는 사람만 아는 세세한 내용도 이번 기회에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다. 강의 구성에 여성의 정치참여 부분이 들어갔지만, 다음에는 청년 한의사들의 정치참여에 대한 부분도 추가하면 좋을 것 같다. Q. 정당 혹은 지역사회활동을 하고 있나? 현재 정당은 가입해 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역사회활동은 잠시 쉬고 있다. 하지만 오랜 시간 한 지역에서 한의원을 하면서 지역 분들과 친밀한 관계유지를 위해 노력 중이다. 드러나는 활동도 중요하지만 지역 인사들과의 관계형성도 한의사회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광명시의 경로당주치의 제도가 가능했던 이유도 전임 오창영 회장, 현 강영건 회장이 지역사회 인사들과 관계형성에 노력한 덕분이었다. Q. 지역사회 활동이 한의사회의 외연 확장에 있어 중요한 이유는? 풀뿌리 민주주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내가 사는 작은 동네부터 시작해 지역 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지역사회 정치의 첫걸음이라 본다. 한의계 외연 확장의 큰 틀은 중앙회와 지부에서 잡아주면 된다. 따라서 내 주위 지역인사들과의 교류를 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본다. 이는 분회장 혼자만 나서서 할일이 아니라 각 회원 한 명 한 명이 노력해줘야만 가능하다. 광명시 경로당주치의 제도도 여러 회원들이 여러 인사들과 교류를 통해 노력한 결과다. 본인 스스로가 각 지역의 많은 사람과 원활한 소통을 할 때 그 지역 안에서 많은 한의약 사업이 가능해진다. 이런 작은 성과가 한의사들의 외연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 나선태 전라남도 화순분회장(전남 화순 나선태한의원) Q. 아카데미와 관련해 보완 혹은 개선했으면 하는 사항은? 강의 콘텐츠나 섭외된 강사들 면면을 봤을 때 협회 관계자들이 준비하느라 많이 고생했을 것 같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것이다.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면 활발한 쌍방향 소통으로 더욱 활기찬 강의가 되었을 것 같다. Q. 정계 입문 계획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노력으로 지방자치단체 조례가 제정되면서 지역주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걸 경험했다. 질병치료는 물론 지방의회 활동을 통해서도 지역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정치입문의 뜻을 갖게 됐다. Q. 한의계의 정치력 강화를 위해 정치 아카데미가 갖는 의미는? 정치 아카데미는 역량 있는 한의사들을 진료실 밖으로 제도권 속으로 안내하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정치 아카데미 기수가 쌓일수록 많은 한의사들이 정계에 진출할 것이고, 한의계를 수호하는 큰 자산이 될 것이다. 김민정 충청남도한의사회 회원(충남 부여 장수한의원) Q. 정치 아카데미를 수강하게 된 이유는? 평소 정치에 관심이 있던 중 때마침 좋은 강의가 개설돼 수강하게 됐다. 현재도 부여군청 등 지역 사회와 협업을 많이 하려 시도하고 있다. Q. 정당 혹은 지역사회 활동을 하고 있는가? 부여군청과 협업을 통해 우리 한의원이 여성친화일촌기업에 선정돼 간헐적으로 부여군수 등과 미팅을 하고, 매년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이 보다 발전해야 본원뿐만 아니라 전체 한의계가 보다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Q. 한의계의 정치력 강화를 위해 제언을 한다면? 지역사회 공무원 및 정치인과 협업을 많이 해야 한다고 본다. 그분들도 지역 주민에게 인정을 받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한의계가 먼저 다가가서 협업을 의논한다면, 호감을 표현할 것이다. 한의원 1개당, 공무원 및 정치인 협업 1개를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제언한다. 이재은 강원도한의사회 회원(강원 횡성 설백한의원) Q.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 내용은? 김용수 교수의 정치 커뮤니케이션 강의가 가장 인상 깊었다. 일반적으로 잘 들을 수 없는 주제인데다가 청중을 시종일관 배려해주며 재미있게 진행해 준 덕분에 더욱 마음에 많이 남아 있다. Q. 특별히 듣고 싶은 강의 주제 혹은 연사가 있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제적 정치 이슈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강의를 듣고 싶다. Q. 중앙회 혹은 지부, 분회에 제언하고 싶은 부분은?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무엇보다 한의계의 기반을 든든히 다지기 위해 정치력 강화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는 점에 공감한다. 가능하다면 정치에 관심을 둔 회원들이 많아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이 되겠다. 따라서 보다 친숙하게 정치에 대해 접근 할 수 있도록 본 정치아카데미 같은 체계적 학술 시스템이 정기적으로 다양하게 구축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권준휘 공중보건한의사(경북 영주시) Q. 정치 아카데미를 수강하게 된 계기는? 현재 급변하는 한국의 정치 사회를 겪고 또 올해 초에 있었던 한의사협회장 선거를 지켜보며, ‘내가 너무나도 정치에 관심이 없었구나’를 깨달았다. 정치에 관심을 갖고자 수강신청을 하게 됐다. Q. 아카데미 콘텐츠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선거의 절차와 과정이다. 선거란 제도적, 행정적으로 생각보다 복잡하면서도 매우 꼼꼼한 과정을 거치더라. 그러다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통해 세력을 갖춰 당 대표가 되는 절차가 인상 깊었다. Q. 본인이 생각하는 올바른 정치란? 정답이 없는 문제를 두고 갈리는 수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최대한 포용하면서 합리적으로 올바른 길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아직은 정치인들이 피상적으로 인기를 얻기 위해 국민들을 이리 저리 휘두르며, 국민 정치의식 수준이 성숙할 수 있는 기회 자체를 박탈하는 일이 만연하다. 오래 걸리더라도 진정성 있게 국민을 설득해 의견을 모으며, 노력하는 좋은 정치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
KAS2021에 전반적 "긍정"…양적 기준 보완은 숙제한의대 전임교수를 대상으로 2022~2026년 한의학 교육 평가 인증기준인 'KAS2021'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답변이 좀 더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양적 기준인 '임상실습 50주, 1500시간 운영', '수평통합 교육과정 50% 운영', '기초의학과 기초한의학의 5:5 수업 비율'에 대해서는 부정적 답변이 여전히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원장 육태한, 이하 한평원)이 11일 개최한 2021년도 제7차 한의학교육심포지엄에서 설문결과 분석 발제를 맡은 강연석 한평원 이사는 부정적 답변이 높게 나타난 항목들에 대해 "대폭 수정이 필요하다"면서도 "긍정 답변이 우세한 나머지 사항들에 대해서는 좀 더 과감하게 밀고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설문조사는 피평가기관인 12개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소속 전임교수 489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2주 동안 이메일을 통해 실시됐다. 설문에는 총 155명이 참여해 31.7%의 응답률을 보였다. 답변은 '매우 그렇다'를 3점으로, '그렇다'를 1점, '그렇지 않다' -1점, '전혀 그렇지 않다'를 -3점으로 수치화 해 분석했으며, 15개 문항에 대한 평균 점수가 0.36으로 조사돼, KAS2021에 대해 피평가기관 전임교수들이 긍정과 부정 중에서는 ‘긍정’에 가깝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동의 정도는 높지 않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장 긍정적 답변이 높게 나타난 내용은 '교육 전문가를 확보하거나 외부 교육 전문가를 활용해야 한다', '임상교원은 15인 이상을 확보한다'였다. 뒤를 이어 '임상실습에서 학생 진료에 대한 관리체계가 있다', '학생들의 임상실습에 필요한 환자 자료 관련 실습병원의 환자정보시스템 접근 권한과 관리체계를 마련한다'에도 긍정적 답변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임상실습 교육과정에서 OSCE(객관구조화진료시험)와 CPX(임상술기시험)를 수행한다', '학생들이 필수 환자군을 경험하도록 충분한 수의 환자를 확보한다', 'CPX는 학생 1인당 최소 10개 항목에 관해 반드시 표준화 환자를 활용해 시행한다', '교육과정위원회는 특정 분과와 과목 간 이해관계보다 우위에 있는 권한과 교육과정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학생 정원과 상관없이 모든 한의대는 적절한 숫자의 전임교원을 확보해야 하고 기초 교원은 15인 이상을 확보한다', 'KAS2021의 기준은 세계의학교육협회의 교육 표준 충족 및 그 이상의 한의학 교육 수준 유지를 잘 반영하고 있는가', ''KAS2021의 기준은 1,2주기 평가의 토대 위에 역량중심 한의학 교육의 안정화 및 지속적 개선 유도를 잘 반영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도 동의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의대 교육 현실에 맞는 유연한 검토 필요" 부정적 답변이 가장 우세했던 '임상실습을 50주, 1500시간 이상 운영한다'는 항목에 대해 강연석 이사는 "공간, 시간, 인력의 문제 때문에 응답자들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해석했다. 이어 "양방에서 2000시간 한다고 하니 우리는 1500시간 하자고 했던 부분이 있다"며 "임상을 강화하고 실습시간을 확보한다는 취지는 살리되, 어떻게 50주나 1500시간을 운영할지는 한의대의 교육 현실에 맞는 방안을 유연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즉 병원 안에서 하는 것만 인정한다면 한의대 현실과 맞지 않게 될 수 있어 어디까지를 임상실습이라고 인정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수평 통합된 교육과정을 50% 이상 운영한다'는 항목에 대해 강 이사는 "수평 통합 교육과정은 중복 영역을 줄여 교육과정을 컴팩트하게 재구성 하는 건데 이 부분에 대한 얘기가 없었다"며 "임상은 늘리라면서 어디에서 시간을 줄이라는 건지 답이 안 나와 학교에서 혼란이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대의 경우 1~2주 정도의 블록강의 주간을 만들어 효율성이 생기면 교육과정을 늘려나갔다"며 "제시된 안은 시간표만 흉내내기가 될 수 있어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초의학과 기초한의학의 5:5 수업 비율‘에 대해 강 이사는 "한의학 교육이 현재 어떤 모습이기에 5:5로 해야 하느냐, 근거와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의견들이 많아 전면 수정이 필요해 보인다"며 "WFME(세계의학교육협회) 기준에 맞추려다보니 무조건 '한방'자를 떼고 시간을 확보하려는 측면이 있다. 2주기 평가인증까지는 기초한의학에 해부학이나 양방의학도 포함시켜 왔는데 기준집을 만들 때 용어 정리를 좀 더 엄격하게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진행된 개회사에서 육태한 한평원장은 "내년부터 3주기 평가가 시작되는 시점에 한평원은 메타평가를 통해 2주기 평가사업 성과와 미비점을 파악하고 2019년 발표된 KAS2021를 토대로 2022년에 반영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공청회 등 최종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안에 확정된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한의계에 산적한 각종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 개선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의대 교육이 진일보 돼 한의계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양성해 낼 수 있어야 한다"며 "오늘 발표된 내용들이 한의학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은 "개편된 교육이 21세기 국내 보건의료체계에서 전문 소양을 갖춘 한의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현대의학 교육 흐름에 부합하는 한의사가 양성되고 양질의 한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위한 협력 추진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활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이태수·이하 보사연)과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 기획 및 성과 공유 △이를 위한 DB 구축 및 분석 인프라 지원 △사회경제적 수준 측정을 위한 지표 공동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설 계획이다. 특히 김용익 이사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보사연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공급체계의 미래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현재 보건의료 공급체계의 문제점과 모순의 근본적 원인을 짚고, 미래 의료전달체계 개편 등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 연구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 이후 건보공단과 보사연은 공동연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재용 건보공단 데이터관리부장은 국민건강보험 DB 현황을 소개하고 공공 부문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전략을 제시했으며, 강신욱 보사연 선임연구위원은 사회보장정책에서의 건강보험 행정자료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은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다양한 정책·학술 연구를 통해 국가 정책방향 설계 등에 필수적인 기초자료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향후 사회경제 분야 연구에서도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건보공단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주요 국책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개최, 기관간 협력을 통해 사회경제·노동 분야의 정책 효과 평가 및 사회안전망 구축 등 공공 분야에서의 건강보험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와 간담회가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전국민 의료이용 영역의 연구뿐만 아니라 인구·사회·경제·노동 분야로까지 연구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보사연 등 국책연구기관에 전용 분석좌석 배치 등 정책 연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태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건보공단이 보사연을 비롯한 국책연구기관에 소장한 빅데이터를 더욱 원활하게 제공함으로써 국가정책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게 됐다”며 “건보공단의 이러한 방침이 커다란 외부경제효과를 가져와 건보공단의 사회적 가치를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동진한의원, 지역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 서종면분회(분회장 백승선)에서는 지난 10일 서종면노인회관에서 노인후원회 주최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종면 노인후원회(회장 손수명·동진한의원장)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 증가를 돕기 위해 6년 전부터 시작됐다. 노인후원회 회원들이 기금을 모았고, 동진한의원에서 산모용 한약을 기증해 현재까지 서종면 산모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물품 규모는 126가정에 한약 1260첩, 농협상품권 126개, 금반지 88돈 등 총 7515만원어치에 이른다. 이날에도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출산한 15개 가정에 한약, 농협상품권, 금반지 등이 전달됐다. 이와 관련 신희구 서종면장은 “지금 같은 저출산시대에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서종면 노인후원회와 동진한의원에서 앞장서 이러한 노력을 보여줘 감사드리고, 우리 서종면 미래의 꿈나무들을 출생하게 해준 어머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국가 차원의 출산 지원이 시급한 시기로 다양한 방법으로 이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경산동의한방촌-선한이웃재가노인돌봄센터 MOU 체결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운영하고 있는 경산동의한방촌(촌장 최용구)이 선한이웃재가노인돌봄센터(관장 이창호)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기회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방바이오 웰니스 문화관광 체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선한이웃재가노인돌봄센터 가족 구성원 건강증진 기회제공 △한방의료 전문 서비스 기회제공 및 체험시설 이용 △지역사회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과 협조 △한방 바이오 웰니스 문화관광 체험 저변 확대 등 협력을 도모키로 약속했다. -
"한의약 통한 남북 보건의료 활성화 물꼬 튼다"남과 북이 한의약을 매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보건의료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한 학술회의가 개최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과 통일연구원(원장 고유환)이 오는 17일 ‘보건의료 분야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온라인 학술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보건의료 협력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남과 북의 공동 유산인 한의약을 매개로 남북 교류협력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독자적 발전을 이룩한 한민족 고유의 전통 한의학은 보건의료, 생활문화, 전통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남북교류 확대를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반면 ‘한의학’과 ‘고려의학’으로 남과 북이 각각 발전해왔기 때문에 통일 이후 통합의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교류와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 제1세션에서는 ‘통일 한의약을 위한 남북교류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통일연구원 김수암 선임연구위원이 사회를 맡고, △대한한의사협회 송호섭 부회장 △한국한의학연구원 구기훈 정책부장 △한국한의약진흥원 백유상 정책본부장 등이 각각 한의약을 매개로 한 남북 교류협력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토론에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김일기 책임연구위원 △통일연구원 오경섭 연구위원·이우태 인도협력실장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정종길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어 제2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김신곤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 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사회를 맡고, △IBK 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정유석 연구위원 △통일연구원 나용우 부연구위원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부교수 등이 향후 남북 보건의료협력에 대한 청사진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사단법인 통일시대보건의료포럼 최문석 상임대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박상민 부소장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박인휘 교수 △통일연구원 홍제환 북한연구실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정창현 원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통일연구원과 한의약을 통한 남북교류협력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향후 남북 민간교류 및 비교연구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술대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통일연구원 유튜브 채널(https://youtu.be/GOmDShaivXU)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
복통·체중 감소시 의심되는 ‘크론병’, 20대 환자가 가장 많아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크론병’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이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16년 1만9332명에서 ‘20년 2만5532명으로 6200명이증가, 연평균 증가율은 7.2%로 나타난 가운데 같은 기간 남성은 1만2869명에서 1만7269명으로 34.2%가, 여성은 6463명에서 8263명으로 27.9%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크론병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20대가 30.4%(7759명)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2.6%(5774명), 40대가 14.6%(3729명) 등의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20대 32.7%, 30대 24.2%, 40대 15.2%의 순으로, 또한 여성의 경우에는 20대 25.5%, 30대 19.3%, 40대 이상 13.4%를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조용석 교수는 20대 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최근 10대, 20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육류 섭취와 패스트푸드 섭취가 증가하는 것이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며 “또한 질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검사 인프라가 좋아지면서 조기 검사로 조기 진단율이 올라간 것도 젊은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인구 10만명당 크론병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보면, ‘20년 49.7명으로 ‘16년 38.1명과 비교해 30.4% 증가했다. 남성은 50.5명에서 67.1명으로, 여성은 25.6명에서 32.3명으로 각각 늘었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연령대별 진료인원의 경우 20대가 112.5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난 가운데 이를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대가 155.0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112.5명, 10대 70.4명 순이며, 여성은 20대 64.8명, 30대 46.6명, 10대 34.6명 순이었다. 이와 함께 크론병으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16년 668억원에서 ‘20년 1249억원으로 ‘16년 대비 86.9%(581억원)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6.9%로 나타났다. 지난해 성별로 건강보험 총진료비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35.3%(44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25.6%(320억원), 40대 14.9%(187억원) 등의 순이였으며,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대가 36.1%(321억원)로 가장 많았고, 여성은 20대가 33.3%(120억원)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밖에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간 보면 ‘16년 345만원에서 ‘20년 489만원으로 41.5% 증가했으며, 성별로 구분해 보면 남성은 364만원에서 515만원으로 41.5%가, 여성은 309만원에서 435만원으로 40.7% 증가하는 한편 ‘20년 기준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연령대별로 보면 10대가 62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568만원, 30대 555만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
배용주 원장,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전달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이사장 류한우·단양군수)로 기탁되는 장학금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장수한의원 배용주 원장이 지역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배용주 원장은 지난 2016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한 이후 2017년부터는 매년 300만원씩 단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
의료기관 종사자의 의료기관 내 성폭력 신고 의무화 추진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에 대해 의료기관의 장과 종사자가 인지한 경우 수사기관에 신고를 의무화하고,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시병,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보호하거나 교육 또는 치료하는 시설의 장 및 관련 종사자는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알게 된 경우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지만, 의료기관은 신고 의무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지난 7월 전북의 한 정신병원에서 환자 간 성폭력이 발생했지만, 병원 측에서 이를 알고도 신고하지 않고 CCTV까지 삭제하는 일이 있었다”며 “이처럼 환자의 취약성을 악용하는 일이 없도록 피해자의 명시적인 반대가 없다면 의료기관의 장과 종사자가 신고를 의무화도록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법개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신고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이 경찰청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료기관 내 성폭력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6년 268건에서 2020년 413건으로 54.1%(145건) 늘었다. 전체 성폭력 발생이 같은 기간 2016년 2만8993건에서 2020년 2만9467건으로 1.63%(474건) 증가한 것에 비해 큰 증가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