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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초음파 등 현대진단기기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강원도한의사회(회장 오명균·이하 강원지부)가 지난 4일 ‘2021회계연도 제2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한방초음파 교육 등 회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회무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오명균 회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섰지만 확진자·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등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도 “강원지부는 이런 상황에서도 한방초음파, 혈액검사 교육 등으로 지부 회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한의난임치료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진행한 다양한 회무를 점검하고 더 나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이 자리에서 얻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원지부 회관 영추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한방초음파 교육 개최의 건 △한의난임사업의 건 △혈액검사의 건 △강원도한의사회 제33대 회장 선거의 건 △기타의 건 등이 논의됐다. 첫 번째 교육은 지난 5일 영추실에서 초음파 기기 4대로 복부, 어깨 초음파 실습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한의 난임사업의 경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가되, 선정 기준이나 치료 기간, 참여 기관 등은 기존과 다르게 설정해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올해 한의난임치료를 받고 임신에 성공한 여성에게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혈액검사는 내년 1월 박진성 제일편한한의원장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도한의사회 제33대 회장 선거는 대의원 총회 50일 이전에 선거일을 공고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대의원 의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강원지부는 이 밖에도 중앙회 전국 총무·재무·정보통신이사 합동연석회의 결과, 추나교육 확대 등 중앙회 회무를 공유했다. -
“장기에서 인체조직으로”…각막 분류 변경 추진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각막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각막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각막을 인체조직으로 분류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인력에 의한 각막 채취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각막 기증자의 선택과 뜻을 지키고, 나아가 기증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의해 안구는 장기로 분류돼 이식의료기관을 통해서만 적출할 수 있는데, 안구를 적출할 수 있는 의사가 없거나 의사의 출동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기증이 원활하게 이뤄지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뇌사자의 사망 전에만 적출할 수 있는 다른 장기와 달리 각막은 기증자 사후에도 적출할 수 있고, 보존액을 이용해 최대 2주까지 보관할 수 있다. 또한 혈관이 분포되어 있지 않고 여러 층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인체조직의 특징을 보인다는 게 인 의원의 설명. 인재근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상당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각막 이식수술에 변화가 생기길 바란다”며 “궁극적으로는 각막 기증이 활성화돼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의 대기기간과 심리적 어려움을 줄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국시원, 2022년도 학술세미나 주제 공모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오는 17일까지 2022년도 학술세미나 주제를 공모한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역량기반 교육의 평가와 국가시험의 발전방향에 관한 주제나 발표내용, 연자 등을 추천해 공문이나 메일(seminar@kuksiwon.or.kr)을 보내면 된다. 국시원은 앞서 △글로벌 보건의료인 평가 시스템 △우수한 보건의료인 양성 및 배출을 위한 정책 제안 연구 결과보고 △컴퓨터화시험의 발전과 미래 △면허시험의 변화 △국가시험에서의 역량 평가 등의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국시원 관계자는 “국시원은 현재 현재 역량기반 교육 평가를 보건의료인 시험에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국가시험의 발전방향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정경진 전 경기도한의사회장, 국민의당 구리시 선대위원장 선임정경진 전 경기도한의사회장이 국민의당 경기 구리시 지역 선대위원장에 선임됐다. 정경진 전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지역 선대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로부터 지역 선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정 전 회장을 비롯한 신임 지역 선대위원장들에게 “과학기술을 제대로 잘 아는 사람이 리더가 되어야만 시대정신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다”며 “우리가 선거에 승리해야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경진 전 회장은 제26, 27대 경기도한의사회장과 한의약발전을 위한 열린포럼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원광대 한의과대학 총동문회장을 수행하고 있다. -
침 활용 파킨슨 치료 메타분석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침을 활용한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기능 회복효과를 비교한 네트워크 메타분석 연구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인 Healthcare 11월호(Impact Factor 2.64)에 게재됐다. 파킨슨 병은 표준치료인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서서히 운동기능이 악화되고,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On-off 현상으로 인해 약물치료를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도 발생한다. 이에 다양한 보완적 치료법이 활용되며, 침 치료는 태극권 등과 함께 가장 널리 활용되고 연구도 활발한 치료법 중의 하나다. 파킨슨 병의 침치료에는 봉침(Bee venom acupuncture, BEEV), 전침(Electrical Acupuncture, ELEC), 수기침(Manual acupuncture, MANU) 등 다양한 침 치료법이 활용되는 데 어떤 치료법이, 어떤 증상에 더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이에 본 연구팀(1저자 동신한방병원 권미리 전공의, 경희대 한의과대학 김태훈 교수, 원광대 한의과대학 임정태 연구교수)은 최근 널리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중재들에 대해서 직간접적으로 비교해 치료법들의 효과 크기를 정량화하고, 한 번에 비교해 시각화 할 수 있는 연구방법인 네트워크 메타분석(Network meta-analysis)을 시행했다. 연구팀은 표준치료법인 레보도파 약물투여에 병용한 봉독치료, 전침, 수기침의 효과를 레보도파 단독 투여군과 비교했다. 그 결과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기능을 평가하는 지표인 UPDRS III에서 레보도파와 봉침의 병용투여의 효과크기가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 수기침과의 병용치료, 전침과의 병용치료 순이었으며, 레보도파 단독치료가 가장 효과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파킨슨병 환자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UPDRS II 점수는 봉독병용치료, 전침병용치료, 수기침병용치료, 레보도파 단독 치료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공동교신저자인 원광대학교 임정태 연구교수는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에서 최선의 효과를 내기 위해 레보도파 위주의 약물치료 하나의 치료법만을 고집하기보다는 레보도파를 복용하는 환자에게 전침 또는 수기침을 추가하거나 봉독의 금기증이 없는 환자에게 봉독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UPDRS로 평가한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증상이 아닌 다양한 비운동성 증상 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향후 파킨슨병의 한의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응급실 방문 손상환자 3분의 1이 ‘추락·낙상’ 환자응급실 내원 손상환자의 3분의1에 해당하는 33.3%가 추락·낙상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이 발표한 ‘응급실 기반의 손상조사감시사업 2020년 주요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응급실손상환자 심층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20만6887건으로 조사 수행 기관수를 23개로 확대한 2015년 이후 가장 낮았다. 조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남성이 58.0%로 여성 42.0%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0~9세가 19.7%로 가장 많았다. 2020년 응급실 방문 손상환자 중 입원 환자는 3만1554명, 사망한 환자는 2534명이다. 이는 2019년에 비해 각각 12%, 4% 감소한 수준이다. 손상의 원인으로는 추락 및 낙상이 33.3%로 가장 많았으며 둔상(부딪힘) 19.2%, 운수사고15.3%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손상환자 중 15.3%가 입원하고 1.2%가 사망했지만, 중독 환자는 입원율이 37.2%, 사망률이 2.2%로 전체 입원 및 사망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해‧자살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와 폭력‧타살 손상환자는 각각 1만272명, 9266명으로 전체 손상환자 중 5.0%, 4.5%를 차지했다. 한편 질병청은 2006년부터 응급실 기반의 손상조사감시체계로 응급실 손상환자심층조사를 도입해 23개 병원의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에게 손상 내용,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에 대한 자세한 통계는 내년 1월에 발간되는 ‘2020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에 실릴 예정이다. 관련 통계집 및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로부터 생산한 손상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은 국가손상정보포털 (http://www.kdca.go.kr/injury)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대구한의대,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 성료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기린봉사단은 ‘대구한의대학교-대구가톨릭대학교 협력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8일 진행했다. 기린봉사단이 주최·주관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와 경산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의 협력으로 개최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양교 총장을 포함한 교직원 및 학생봉사자 40여명이 참여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총 4000장의 연탄을 경산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지원하며, 이 날 진행된 배달행사에서는 양교 봉사자들이 75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봄(한방스포츠의학과 2학년) 씨는 “학우들과 함께 직접 연탄을 나르면서 어르신께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은 “양 대학이 함께한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대학은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 정신과 건강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
‘동의보감 속 우리약초’ 2021년 세종도서 우수학술도서 선정국립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박종철 명예교수가 작년에 발간한 '허준이 한글이름으로 정리한 동의보감 속 우리약초(푸른행복 발행)'가 2021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박 교수가 발간한 ‘동의보감 속 우리약초’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하는 약초 중에서 <동의보감>에 조선시대의 한글이름으로 기록된 222종의 약재를 찾아 정리한 책자이다. 724페이지에 달하는 도감에는 박 교수가 직접 국내⸱외에서 촬영한 풍부한 약초 사진은 물론 <동의보감> 원문과 효능, 약효해설, 기원동⸱식물의 해설, 비교약초, 약용법 그리고 북한에서 사용하는 효능까지 담았다. 책자에 수재된 약초들은 대한민국 정부와 조선왕조가 함께 인정하는 공동 약초이므로 학술적으로도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는 학술 발전과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학술부문과 교양부문에서 우수도서를 선정해 보급화 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도서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전문 도서관 등에 보급된다. 박종철 명예교수는 “올해의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선정돼 무척 기쁘다”며 “조선시대에 사용했던 한글 약초명이 410년간 어떻게 변해왔는지 그 내용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한 자료라고 여겨 이같은 책자를 국내 처음으로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박 교수의 저서인 '한방건강기능식품학'은 지난 2008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
‘학교 기반 비만 예방 프로그램 운영 가이드라인’ 발간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국내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 및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기반 비만 예방 프로그램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우선적으로 실시할 ‘권장 항목’과 학교 재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선택 항목’을 제시해 각 학교의 자원과 환경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 지역사회‧가정과 연계해 건강 환경을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하기 위해 8개의 실천 항목을 구체적인 방법과 함께 제시했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단체의 식습관 교육 자료,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한 곳에 모아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프로그램 계획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우리나라 현실에 적합한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국립보건연구원이 수행한 ‘비만 중재 학교 프로그램 및 중재법 개발(2019-2020)‘ 연구용역사업을 바탕으로 발간됐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본 가이드라인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 신체활동이 줄어 비만 유발 환경이 심화된 현실에서 아이들의 비만 예방을 위한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질병관리청이나 국립보건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질병 예방·공중보건사업의 과학적 근거 생산 체계 구축질병관리청(질병청)이 8일 한국보건의료원과 질병 예방·공중보건사업의 과학적 근거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질병청 청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은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공중보건 사업에 대한 근거 연구 및 관련 자료 분석 지원 △건강검진 항목 평가 및 권고를 위한 연구 △지역사회 공중보건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연구 △질병예방을 위한 기타 관련 사업 근거 평가 △공중보건 이슈 관련 국내외 최신 근거 검토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광협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은 “보건의료연구원의 의료기술평가 전문성을 활용해 국가의 질병 예방 및 공중보건사업을 지원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근거 기반 보건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 마련을 통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청장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질병 예방 및 공중보건 사업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성과분석 체계가 안정적으로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협력사업을 보다 구체화해 근거 기반의 공중보건 정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