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한의학연구원, 제38회 자문위원회 개최 -
외래·입원 접수시 생년월일 같은 동명이인 환자 확인 ‘주의’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이 ‘환자 확인 오류’를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이번에 발령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생년월일까지 동일한 동명이인 환자를 혼동해 다양한 위해(危害)가 발생한 주요 사례와 재발 방지를 위한 권고사항이 포함돼 있다. 특히 환자가 보건의료기관 방문시 가장 처음으로 접하는 과정인 외래 진료와 입원 접수 단계에서 정확한 환자 확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환자 확인은 모든 진단과 치료과정에서 환자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이면서도 중요한 절차로, 행정 업무 부서에서는 처음 내원한 환자의 경우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 최소 4가지 지표를 통한 정확한 환자 확인을 시행해야 하며, 내원한 경험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이름 △등록번호 또는 주민등록번호 등을 통해 환자 확인을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보건의료기관 내 동명이인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전산시스템을 통해 동명이인 구분자(동명이인임을 알려주는 아이콘, 알림창, 특수문자, 알파벳 등)를 표시하고, 가능한 같은 병동이나 같은 병실의 입원을 제한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임영진 원장은 “환자 확인은 환자안전을 위한 첫 걸음으로, 동명이인 환자가 많고 동명이인이 생년월일까지 동일한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환자 및 보호자는 올바른 환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시에는 신분증 또는 진료카드 등을 반드시 지참하고, 정확한 개인정보 제공 등 환자 확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전했다. -
십전대보탕, 암 환자 피로 호전 효과 ‘확인’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남상수) 한방내과 김은혜·윤성우 교수팀은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이 암 환자의 피로에 잠재적인 효과가 있음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암센터에 내원한 고형암 환자 중 최소 1개월 이상 표준 암 치료가 종료됐지만 현재까지 피로 점수 4점 이상(중등도 이상의 피로)이 유지되고 있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십전대보탕 또는 위약을 3주간 복용시켜 그 효과를 비교했다. 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탐색적 연구로 수행됐다. 피로는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표준 암 치료를 받는 암 환자의 90%에서 나타나는 흔한 증상으로, 환자의 신체적·감정적·인지적 지침 상태를 유발해 삶의 질을 악화시키며 일부 선행 연구에서는 생존 기간을 단축한다는 결과까지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영향에 반해 현재 암 환자의 피로에 사용할 수 있는 표준치료는 없는 실정이며, 암 치료가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그 부작용과 후유증 또한 주요한 치료 대상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구 결과, 3주 뒤 피로 점수가 두 약 모두에서 호전됐지만 십전대보탕에서 더 크게 호전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p=0.019), 추적 관찰 기간인 6주까지도 십전대보탕의 효과가 유지됐다. 그뿐만 아니라 삶의 질 또한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십전대보탕을 복용한 환자에서 더 유의하게 회복됐으며, 관련 중증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Integrative Cancer Therapies’(IF 3.279)에 ‘Traditional Herbal Medicine, Sipjeondaebo-Tang, for Cancer-Related Fatigue: A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Preliminary Study’의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와 관련 윤성우 교수는 “십전대보탕은 황기, 당귀, 인삼 등으로 구성된 한약으로, 만성적으로 허하고 피로한 증상에 사용 빈도가 높으며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연구에서 면역력 증강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며 “연구팀에서는 이같은 근거로 연구를 진행하게 됐으며, 암 환자의 피로에 십전대보탕의 안전한 효과를 밝혀낸 최초의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은혜 교수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십전대보탕을 고형암 환자의 피로에 사용할 수 있는 근거의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앞으로 표준 암 치료의 순응도를 높이고 삶의 질 제고와 생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한의치료 및 보완 대체적 치료의 근거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심평원, 홈페이지·모바일 앱 전면 개편 착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은 10일 심평원 정보 이용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서비스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모바일 앱 개편은 내년 7월에 오픈 예정으로, 보다 강화된 의료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국민이 심평원의 정보와 의료정보를 직관적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를 새롭게 구성했다. 주요 개편사항은 △‘건강정보’ 모바일 앱 ‘건강e음’으로 전면 개편 △지도기반 콘텐츠를 ‘HIRA 건강지도’로 특화 △소셜 인증 등 다양한 인증 서비스 도입 △반응형 Web 도입 △스페인어 홈페이지 신설 등이다. 특히 기존 ‘건강정보’ 모바일 앱 서비스를 중점 개편해 ‘건강e음’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위치기반 정보와 사용자 인증을 통한 특화된 콘텐츠 제공 등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모바일을 통해 별도의 앱(App) 설치 없이도 홈페이지와 동일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반응형 웹(Web) 도입으로 모바일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모바일 기기 및 디스플레이에 적용될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에 기초해 사용자 경험(UX)을 강화한 인터페이스(UI)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도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콘텐츠인 ‘병원·약국 찾기’,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 등을 통합해 제공 정보를 특화한 ‘HIRA 건강지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김한정 심평원 고객홍보실장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개편을 통해 국민과 심평원이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의 의료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이 향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제작, ‘신의료기술평가 그것이 알고 싶다’ 우수상 수상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이 신의료기술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제작한 ‘신의료기술평가 그것이 알고 싶다’ 영상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영상물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고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했으며, 공공기관과 기업 및 단체의 출판물, 영상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대해 매년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우수상을 받은 ‘신의료기술평가 그것이 알고 싶다’ 영상은 제도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의료인 및 산업계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인터뷰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총 7회차로 제작된 동영상에는 △신의료기술평가 △혁신의료기술평가 △제한적의료기술 등 신의료기술평가 관련 제도의 정의부터 신청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겨있다. 특히 신의료기술평가를 신청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무료 컨설팅 지원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한 후,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한 의료기기 기업의 사례가 담겨져 있어 신청자의 성공 노하우도 확인할 수 있다. 보의연 신채민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은 “신의료기술평가제도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효과 있는 새로운 의료기술을 의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정하게 평가하면서도, 신청자가 제도를 잘 이해하고 지원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하는 등 제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광협 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보의연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보건의료연구를 통해 검증된 다양한 건강의료정보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상은 유튜브에서 ‘신의료기술평가 그것이 알고 싶다’를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모든 방역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중랑구한의사회(회장 오현승)는 지난 8일 중랑구보건소를 방문,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방역 관계자들의 피로 해소 및 체력 증진을 위한 쌍화탕 1500포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 오현승 회장은 “방역 관계자들의 밤낮 없는 노력에도 불구, 최근 들어 다시 코로나19가 확산세로 전환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심신이 지친 방역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중랑구한의사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쌍화탕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이어 “현재 중랑구한의사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 및 치매예방사업에서도 중랑구보건소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며 “앞으로 중랑구한의사회에서는 주위의 의료소외계층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중랑구보건소 관계자도 “한의사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해준 쌍화탕은 방역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에게 많은 힘을 줄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더 힘을 내 중랑구 내에서의 방역에 더욱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또한 향후에도 지금처럼 중랑구한의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
제40대 약사회장에 최광훈 후보 당선대한약사회 제40대 회장으로 기호 1번 최광훈 후보가 당선됐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명모)는 10일 최광훈 후보가 11,197표(55.3%)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의 총 투표수는 20,462표였으며, 무효표(198표)를 제외한 총 유효투표는 20,264표였다. 3년전 김 당선인에게 승리했던 현 약사회장 김대업 후보는 9067표(44.7%)를 득표하는데 그쳐 재선에 실패했다. 개표결과가 발표된 뒤 최광훈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학연, 지연을 벗어나 일 잘하는 집행부를 꿈꾸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승리”라며 “민심을 마음 깊이 새기고 ‘일 잘하는 집행부, 약사 직능을 확장하는 집행부, 결과를 반드시 내는 집행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경기도약사회 회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민생공약과 정책 공약, 개혁 공약 등 3가지 키워드를 내세우며, △한약사 문제 △의약품배달앱(약 배달) △종속의 의약분업 탈피 △약사회 주도 전자처방전 △불용재고, 약가인하 현실보상 체계 마련 △의약품 불법 유통 엄단/해외직구 규제 강화 △책임 부회장 제도 도입 및 상근임원 확충 △약사 중심의 행정 시스템 △품절, 행정처분약 급여 중지 도입 △동물의약품 수호 △서비스 중심 수가 인상 △의사 갑질법 제정 △편의점 안전상비약 관리 △병원 약사 조제 행위 수가 인상 △약사가 주도하는 토탈 헬스케어 △약사의 사회적 위상, 채용 여건 개선 등 16개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최 당선인의 임기는 내년 3월초 대한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는 시점부터 3년간이다. -
한방초음파 등 현대진단기기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강원도한의사회(회장 오명균·이하 강원지부)가 지난 4일 ‘2021회계연도 제2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한방초음파 교육 등 회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회무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오명균 회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섰지만 확진자·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등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도 “강원지부는 이런 상황에서도 한방초음파, 혈액검사 교육 등으로 지부 회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한의난임치료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진행한 다양한 회무를 점검하고 더 나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이 자리에서 얻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원지부 회관 영추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한방초음파 교육 개최의 건 △한의난임사업의 건 △혈액검사의 건 △강원도한의사회 제33대 회장 선거의 건 △기타의 건 등이 논의됐다. 첫 번째 교육은 지난 5일 영추실에서 초음파 기기 4대로 복부, 어깨 초음파 실습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한의 난임사업의 경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가되, 선정 기준이나 치료 기간, 참여 기관 등은 기존과 다르게 설정해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올해 한의난임치료를 받고 임신에 성공한 여성에게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혈액검사는 내년 1월 박진성 제일편한한의원장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도한의사회 제33대 회장 선거는 대의원 총회 50일 이전에 선거일을 공고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대의원 의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강원지부는 이 밖에도 중앙회 전국 총무·재무·정보통신이사 합동연석회의 결과, 추나교육 확대 등 중앙회 회무를 공유했다. -
“장기에서 인체조직으로”…각막 분류 변경 추진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각막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각막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각막을 인체조직으로 분류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인력에 의한 각막 채취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각막 기증자의 선택과 뜻을 지키고, 나아가 기증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의해 안구는 장기로 분류돼 이식의료기관을 통해서만 적출할 수 있는데, 안구를 적출할 수 있는 의사가 없거나 의사의 출동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기증이 원활하게 이뤄지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뇌사자의 사망 전에만 적출할 수 있는 다른 장기와 달리 각막은 기증자 사후에도 적출할 수 있고, 보존액을 이용해 최대 2주까지 보관할 수 있다. 또한 혈관이 분포되어 있지 않고 여러 층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인체조직의 특징을 보인다는 게 인 의원의 설명. 인재근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상당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각막 이식수술에 변화가 생기길 바란다”며 “궁극적으로는 각막 기증이 활성화돼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의 대기기간과 심리적 어려움을 줄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국시원, 2022년도 학술세미나 주제 공모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오는 17일까지 2022년도 학술세미나 주제를 공모한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역량기반 교육의 평가와 국가시험의 발전방향에 관한 주제나 발표내용, 연자 등을 추천해 공문이나 메일(seminar@kuksiwon.or.kr)을 보내면 된다. 국시원은 앞서 △글로벌 보건의료인 평가 시스템 △우수한 보건의료인 양성 및 배출을 위한 정책 제안 연구 결과보고 △컴퓨터화시험의 발전과 미래 △면허시험의 변화 △국가시험에서의 역량 평가 등의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국시원 관계자는 “국시원은 현재 현재 역량기반 교육 평가를 보건의료인 시험에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국가시험의 발전방향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