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명상의 피로 개선 효과 규명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은 이은정 교수팀이 명상의 수면장애 및 피로 개선 등의 효과를 규명한 연구가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IF: 3.364) 2022년 1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명상은 동양에서 오래전부터 심신을 함께 수양하기 위한 수단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발표에 의하면 2017년 기준 명상인구는 점차 증가해 미국 전체 인구의 약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명상수행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구글과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기업에서는 직원들의 업무효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내에 명상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명상은 의료분야에서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데,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명상이 건강인의 혈압, 혈당, 스트레스 관리 등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최근에는 불안장애, 공황장애, 우울증, 스트레스, 만성통증 같은 질환이나 증상에 대해 명상 프로그램을 적용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연구결과들의 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동서생명과학연구센터와 통증재활센터의 이은정 교수팀은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발표된 104개의 명상연구 결과들을 분석해 명상치료의 의학적 효용성의 가능성과 한계점을 발표했다. 연구팀의 체계적인 분석연구에 따르면, 명상은 다양한 질환의 환자들이 호소하는 수면장애, 스트레스, 피로 개선에 특히 효과적이었으며, 상대적으로 통증 관리에는 효과가 작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책임자인 이은정 교수는 “본 연구는 김도영 군(본과 4학년)을 비롯한 대전대학교 한의학과대학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결과로 향후 한방병원에서 명상치료를 환자치료에 과학적으로 응용하는데 중요한 근거를 제시한 것에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
창원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28일까지 접수경남 창원시가 창원에 주소지를 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의치료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1인당 160만원 한도에서 난임치료를 위한 사전·사후검사를 비롯해 침, 뜸, 첩약 등 한의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난임 검사상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여성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관할 보건소에서 오는 28일까지 받는다. 부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난임진단서 사본, 정액검사 결과지를 구비해야 한다. 시는 창원 4쌍, 마산 5쌍, 진해 4쌍을 선정하되 신청자가 많으면 기준 중위소득이 낮은 난임 여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자는 오는 3월 2일 개별 통보한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만5286명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5286명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규모는 지난 5일 3만6347명으로 3만명을 넘은 이후 3일째 이어지고 있다. 국내 발생은 3만5131명, 해외 유입은 155명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9805명, 서울 6888명, 인천 2376명 순으로 발생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886명(치명률 0.66%)이며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70명이다. 한편 이날 0시까지 4468만2004명(인구 대비 87.1%)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4411만1790명(인구 대비 86.0%)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3차 접종은 2816만5353명(인구 대비 54.9%)이 마쳤다. -
심평원, 학술지 ‘HIRA Research’ 논문 모집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이 내달 31일까지 학술지 ‘HIRA Research’ 5월호에 게재될 논문을 모집한다. 논문 게재를 원하는 사람은 ‘HIRA Research’ 전용 홈페이지의 온라인 논문투고시스템을 통해 투고할 수 있고, 논문 심사 이후 게재가 확정된 논문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아울러 심평원은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투고료, 심사료 등 비용은 받지 않는다. ‘HIRA Research’는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학술적 정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기존의 ‘HIRA 정책동향’을 학술지로 확대 개편해 2021년에 창간된 것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의료계, 학계, 보건의료 관련 단체 등에서 투고한 논문 총 25편이 게재됐다. 심평원은 학술지 게재 논문에 디지털객체식별자(Digital Object Identifier·DOI)를 부여하고 학술 데이터베이스와도 연계해 논문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인용·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향후 ‘HIRA Research’의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 등재를 추진, 전문학술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대란’ 막는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개인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000만 명분이 공급된다고 밝혔다. 자가검사키트는 전국의 약국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약국에는 508만 명분이, 온라인쇼핑몰에는 492만 명분이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자가검사키트는 지난달 29일부터 공급된 960만 명분 이후 추가로 공급되는 것으로 식약처와 생산업체가 자가검사키트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협의해 혼선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개인이 과다하게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필요가 없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시 무료로도 검사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가검사키트의 가격 교란 행위 등에 대해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는 등 자가검사키트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수술 없는 한의치료, 10년 지나도 만족”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 환자의 비수술 한의통합치료 효과가 10년 뒤에도 효과적으로 유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Integrative Medicine Research(IF=2.368)’ 1월호에 게재됐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자생한방병원에서 한의통합치료를 받은 허리디스크 환자들을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통증 및 기능 개선 정도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제1저자) 연구팀은 2006년 11월부터 2007년 4월까지 허리디스크로 자생한방병원에 내원해 추나요법과 침치료, 약침, 한약 처방 등 한의통합치료를 6개월간 받은 환자 가운데 10년 추적관찰에 성공한 65명을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이어 연구팀은 치료로부터 10년째 되는 2018년 2~3월에 이들의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이를 위해 ▲요통·하지방사통 시각통증척도(Visual Analog Scale, VAS) ▲허리 기능장애지수(Oswestry disability index, ODI) ▲삶의 질 평가척도(SF-36 Health Survey) ▲MRI 디스크(추간판) 탈출량 측정 등이 평가 지표로 활용됐다. VAS(0~10cm)와 ODI(0~100점)는 모두 숫자가 클수록 통증 및 장애가 심함을 나타낸다. SF-36(0~100점) 지표는 신체와 정신영역 총 36개 문항으로 이뤄진 삶의 질 측정도구로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향상됐음을 뜻한다. 연구팀은 치료효과가 지속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도출된 결과치를 앞서 실시된 한의통합치료 6개월, 1년, 5년 후 효과 측정 연구와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치료효과가 10년간 유지된 것이 확인됐다. 먼저 10년 추적관찰에서 하지방사통 VAS는 치료 전 심한 통증 수준인 7.42가 6개월 후 1점대로 떨어진 후 10년 후까지 0.88로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요통 VAS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치료 전 중등도의 통증인 4.39에서 통증이 거의 없는 1.15로 떨어졌다. ODI 지표에서도 동일한 효과를 보였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치료 전 41.36점으로 다소 심한 기능장애 수준이었던 ODI가 치료 6개월 후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는 11.84점으로 개선됐다. 연구팀이 이번 연구에서 살펴본 10년 후의 ODI는 11.26점으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아울러 SF-36 지표에서는 치료 전 35.62점이 10년 뒤에는 74.09로 2배 이상 올라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또한 이번 연구는 환자의 주관적 증상 측정 외에도 MRI 검사를 통해 10년에 걸쳐 디스크 탈출량과 근육량 변화를 객관적으로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치료 전보다 10년에 걸쳐 디스크 탈출량이 점차 줄어들고 허리 근육량은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10년간의 안정적인 호전세의 영향으로 환자들의 한의통합치료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이 10년 시점의 치료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5.83%(62명)가 ‘만족’ 이상의 답변을 보였다. 특히 한의통합치료에 대한 후회 정도를 묻는 설문에 모든 환자들이 ‘후회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이번 연구는 허리디스크 치료에 있어 한의통합치료 효과를 다각적이고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해 최초로 입증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척추 질환의 근본을 치료하는 비수술 한의통합치료가 앞으로도 디스크 치료법 가운데 효과적인 대안으로 제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후보 선대위 국민건강보건의료위원회 광주본부 출범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대위 국민건강보건의료위원회 광주본부(이하 ‘국민건강위 광주본부’)가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국민건강위 광주본부는 이재명 후보 직속 위원회이자 국민건강위 첫번째 지역조직으로 출범했으며, 광주광역시 의료 5단체 대표들을 포함한 231명의 보건의료인이 참여했다. 국민건강위 광주본부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용빈 국회의원을 필두로 광주광역시 의료 5단체의 대표들과 회원으로 구성됐다. 김광겸 광주광역시한의사회장을 비롯한 박유환 광주광역시의사회장, 형민우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장, 정현철 광주광역시약사회장, 김숙정 광주광역시간호사회장 외 각 단체 대표 1명을 추가로 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추가로 각 구별 지회장 등을 광주본부 공동본부장으로 선임했다. 국민건강위 광주본부는 이재명 후보의 보건의료 정책공약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보건의료 단체 및 환자단체 등과 연대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용빈 의원은 “국민건강위 광주본부는 지역의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 보건의료 체계 개선과 이재명 후보의 보건의료 분야 지지 확대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
부여장수한의원, 부여군에 성금 700만원 기부부여장수한의원(원장 김수영·김민정)은 최근 ‘희망2022 나눔캠페인 집중모금’에 참여,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700만원을 기부했다. 장수한의원은 매년 굿뜨래장학금과 이웃돕기성금을 기부해오며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을 잊지 않고 이렇게 마음을 모아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올해에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남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
부천시한의사회, 김상희 국회 부의장과 정책간담회 개최부천시한의사회(회장 김범석)가 4일 김상희 국회 부의장(경기 부천시병)과 부천시한의사회 회관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부천시 통합돌봄사업의 추진과 코로나19 감염관리에 있어 한의사의 참여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부천시한의사회 심희준 정책이사는 “부천시와 부천시한의사회는 지난 2년 동안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진행하며 지역민들께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올해 사업 축소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선도사업으로서는 사업이 종료돼 시(市) 비로만 사업을 집행해야할 처지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의사의 방문진료는 즉각적인 처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의료취약계층 돌봄에 있어 큰 장점을 차지한다”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와 복지 제공 측면을 고려해 사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범석 회장도 부천시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지역 공공의료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만큼 정규사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방문진료 한의사가 중풍 후유증으로 누워있던 환자의 다리 상태를 보고 루게릭병으로 판단해 대학병원으로 이송시킨 사례와 저장강박을 가진 환자 집을 한의사가 6개월간 꾸준히 방문한 끝에 환자 스스로 집을 치운 사례를 소개했다. 김 회장은 “일선 보건소들이 2년째 코로나19 대응에 전력을 다하다 보니 방문진료에 나선 한의사 외에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대면 확인조차 쉽지 않다”며 “통합돌봄사업의 지속 추진을 통해 한의사들이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천시한의사회는 코로나19 감염관리에 있어 한의사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현재로써는 막혀있는 만큼, 이를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한의사 참여 방안에 대해 시장과 보건소장 모두 수락을 하지만, 실무진들은 질병청이 마련한 방역지침에 (한의사에 대한 부분은)없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한다”며 “한약을 쓰지 않고 양방 프로토콜에 따르겠다는 것 마저 지침을 이유로 반려한다. 행정적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정치권이 나서 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상희 부의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코로나19 방역에 한의사 참여에 깊이 공감하고,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통합돌봄사업은 이름 그대로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통합돌봄 시스템을 확충하기 위해서 진행된 사업”이라며 “그래서 제가 국회 복지위에 있었을 때도 관심을 참 많이 가졌었고,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도 매우 의미 있고 전국적으로 확대가 필요한 사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시범사업이기 때문에 예산이 다소 불안정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사업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부의장은 코로나 한의사 참여 방안 마련과 관련해서도 “한의사들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보겠다”면서 “한의협도 더욱 강력하게 정부에 어필해 준다면 정치권도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부의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부분의 약들은 모두 생약에서 유래될 정도로 전통의학에서 쓰는 약들은 우리에게 있어 미래 큰 자산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고 발전시킬 수 있는 게 바로 한의사 선생님들이고, 우리 정부와 더불어민주당도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직역 갈등이 고착화돼 풀기 어려운 문제가 됐지만, 정치권은 어떻게든 이 문제를 풀려고 하는 만큼 협회도 많은 목소릴 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대한한의사협회 황만기 부회장을 비롯한 고양시한의사회 이계석 회장, 윤기진 부천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 경기도한의사회 한은경 기획이사, 부천시한의사회 심희준 정책이사. 고성희 학술이사, 부천시한의사회 심상민 허준봉사단장 경기도의회 권정선 의원, 김명원 의원, 부천시의회 김주삼 도시교통위원장, 김동희 의원, 최성운 의원 등이 참석했다. -
의료정보 수사기관에 제공 시 가입자에 통보 추진국민건강보험공단이 수사기관에 의료정보를 제공할 경우, 가입자나 피부양자에게 이를 통보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된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4일 대표발의했다. 개인정보 보호법 등은 공공기관에 한하여 범죄의 수사와 공소의 제기 및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역시 수사기관이 요청할 경우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경찰, 검찰, 국가정보원, 공수처에 제공한 개인정보는 총 211만 7,190건에 이르는 상황. 이 때문에 보험급여에 관한 개인정보는 의료 이용 내역, 건강 등에 관련돼 더욱 민감하게 취급될 필요가 있으므로, 정보제공 절차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 건보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의 보험급여 등에 관한 개인정보를 수사기관 등에 제공할 경우 이를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통보하도록 함으로써 무분별한 개인정보 요청을 방지하고, 가입자와 피부양자의 프라이버시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