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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건강도시 기본 조례안’ 입법예고충청북도 충주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도시 기본 조례안’을 다음달 10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건강도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충주시장의 책무와 계획 수립, 사업 수행에 따른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의에 따르면 ‘건강도시’는 지역사회 참여주체들이 상호 협력해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조례안이 제정되면 충주시장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건강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방향 및 추진 △국내외 도시간 네트워크 △관련 부서와의 협조체계 구축 △지역사회 자원 활용 △성별, 연령별, 계층별 건강 형평성 확보 및 요구도 반영 △건강도시 지표조사 및 평가 △건강도시 사업에 필요한 예산 △이 밖에 건강도시 조성 등을 위해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고, 시책 등 건강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장은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거나 기관·단체 등에 예산의 범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충주시 건강도시운영위원회를 설치해 건강도시 사업의 추진방향과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내용을 심의·자문하도록 해야 한다.이 때 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위원장은 부시장이 되고 부위원장은 보건소장이 된다.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건강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증진하고자 하는 이번 조례안에 많은 분들의 의견 개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복지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실시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을 위해 1:1 면담, 조사 등을 통해 사전에 자립수요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내 주거, 일자리, 의료, 사회참여 활동 등을 연계하는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주거결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작년 8월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통해 발표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의 정책과제를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시범사업을 통해 지원모형을 마련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공모를 통해 10개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보건복지부 및 한국장애인개발원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추진 여건, 장애인 자립 지원 관련 그간의 실적,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충실성, 사업 추진 의지 등을 평가하여 3월 중 시범사업 대상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각 지역별로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지원 등을 담당할 자립 지원인력을 배치하고, 지역사회 정착과정에서 필요한 주택 수리, 활동 지원 서비스 지원, 보조기기 구매 등을 위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4년까지 3년간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지원하며, 대상자 모니터링과 정책연구를 통해 체계적 서비스 지원모형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역별 20명씩 총 200명으로, 거주시설 장애인과 입소적격 판정을 받고 대기 중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별로 본인과 보호자의 의사와 서비스 필요도 확인을 위한 자립지원조사와 1:1면담을 거쳐 지원대상을 발굴할 계획이다. 2022년 시범사업 예산은 총 43억800만 원으로 국비와 지방비 각각 50%씩으로 구성된다. 또 지역사회 자립 시 대상자별 특성을 고려하여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의 복지서비스 지원과 민간 복지관의 자원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한다. 참여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는 24일부터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에서 평가 기준 등 구체적 공모 내용 및 제출 양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02-3433-4532,4533)에 문의할 수 있다. -
“지난해 12월 PCR 1742만 건…코로나 초기보다126배 폭증”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연일 대규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한 달 PCR 검사건수만 최초 검사 시작 이후 1년 10개월새 126배나 폭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춘식 의원이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입수한 결과,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체 PCR 검사건수는 총 1742만2740건으로 PCR 검사를 처음 실시한 2020년 2월 13만8228건보다 126배 폭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건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12월에는 역대로 가장 많은 7850명의 일일확진자(12월14일)가 발생했다. 코로나19 특성상 검사건수가 많아질수록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이다. 최춘식 의원은 “특정인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무런 증상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1주일에 PCR 검사를 3회 이상 하는 등 의무적인 PCR 검사를 시행하는 한 코로나19는 영원히 종식될 수 없다”며 “대한민국 국민 5100만 명이 전부 다 100% 백신을 접종해도 PCR검사를 계속 지속하는 한 확진자는 끊임없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PCR검사는 발열 등 증상을 느끼는 사람이 ‘자율적인 선택’에 따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방지 위한 조치기준’ 제정안 행정예고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마약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마약류 취급을 제한할 수 있는 처방·투약 기준을 담은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 제정안을 24일 행정예고하고 내달 14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특히 이번 제정안에는 마약류 중 오남용이 우려되는 효능군 3종(식욕억제제, 진통제, 항불안제)과 성분 3종(졸피뎀, 프로포폴, 펜타닐)에 대해 조치기준을 마련했다. 이번 제정안의 조치기준은 마약 분야 전문가 등 20명 내외로 구성된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련됐다. 의학적 타당성 등이 없이 조치기준을 벗어나 마약류를 처방·투약한 마약류취급자에 대해서는 마약류 취급을 제한·금지 조치할 수 있으며, 해당 조치를 위반한 마약류취급자는 마약류 취급업무 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이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국민 보건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제도·법령을 적극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천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으로 2년간 68명 ‘임신 성공’인천광역시는 지난 2년간 난임여성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난임치료를 지원해 68명이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올해도 24일부터 난임여성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난임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의약 난임치료사업은 인천시가 난임부부의 자연임신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정준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한의의료기관 중 참여기관을 모집해 선정절차를 거쳐 올해는 참여기관을 92개소로 늘렸다. 참여기관은 ‘20년 55개소에서 지난해에는 79개소, 올해는 92개소로 매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362명의 난임여성이 한의약 난임치료를 지원받았으며, 이 가운데 68명이 임신에 성공하는 한편 사업참여자의 만족도도 94%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부부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정 한의의료기관을 선택해 한약치료 3개월, 사후관리 3개월 등 총 6개월간 본인의 체질·건강 상태에 맞는 한약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한의약 난임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양방 난임시술을 받으면 안되며, 다른 한의난임사업도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인천시는 3개월간 한약치료에 드는 비용을 최대 120만원까지 해당 한의의료기관에 지원하게 되며, 기타 지원자격 및 내용, 신청절차 등 세부내용은 인천시 및 군·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박명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을 통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중한 아이를 건강하게 품에 안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연임신 성공을 통해 출산율을 높이고 난임부부의 고통이 경감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중앙의료원 신임 원장에 주영수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을 임기 3년의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주영수 신임 원장은 1999년부터 한림대학교 의과대학과 성심병원에서 20년 이상 교수로 재직했고 2020년부터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획조정실장, 공공보건의료본부장으로서 국가 공공의료 발전에 매진했다. 특히 코로나19 환자 중증도별 분류, 수도권 병상 확충 전략 수립 등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보건복지부는 “주영수 원장이 사회의학, 직업환경의학 교육 및 공공의료 정책 지원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중앙병원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방산동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등 여러 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제27기 대의원 총회 -
안면성형침·매선·약침·한약 등 한의요법 ‘소개’경희의료원은 공무원연금공단·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와 함께 ‘젊어지는 비법, 한방동안클리닉’을 주제로 랜선 건강교실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람은 누구나 젊게 살고 싶어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피부탄력 저하, 깊은 주름 등의 노화 현상이 발생한다. 흔히 보톡스 주사, 필러주입술, 지방이식 수술 등의 방법을 고려하지만 한의학에서는 환자의 피부와 근육 상태의 기능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이용해 개선한다.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수지 교수의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안면성형침, 매선, 약침, 한약 등과 같은 한의요법을 통한 혈액순환 개선, 근육균형 조절, 부종 감소, 콜라겐 생성 효과 등을 소개했다. 이날 강연에 따르면 안면성형침은 일반적인 침 시술보다 더 가늘고 예민한 침을 사용해 안면 피부 속 표정근 주위 혈자리들을 침으로 풀어주고 경혈을 자극, 안면 근육 비대칭을 교정하고 근육들의 탄력을 높여 주름을 완화한다. 또한 PDO 봉합사를 피부 아래에 넣어 피부의 빈 곳을 채워주고 리프팅 및 지지 작용을 통해 주름 및 탄력을 개선시키는 ‘매선’은 흡수되기까지는 약 6개월이 소요되며, 흡수과정에서 콜라겐 형성에 도움을 줘 지속적인 탄력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수지 교수는 “경희대한방병원 동안클리닉은 피부와 근육의 기능 회복과 강화로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며 “시술에 대한 부담과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오래가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공무원연금공단과 건강정보 콘텐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1월부터 매월 1회 랜선 건강교실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에서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일과 삶을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도 함께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
김진돈 운제당한의원장, 경희대에 5000만원 기부김진돈 운제당한의원장(송파구한의사회장)이 지난 20일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를 방문, 한의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경희대 본관 회의실에서 김진돈 원장과 경희대 한균태 총장·이재동 한의과대학장·윤여준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균태 총장은 “현재 한의과대학에서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한의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경희 한의 노벨의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오늘 전달된 발전기금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의과대학 동문들은 후배사랑이 넘치는 것 같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를 결정해줘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 한의학이 학문적으로나 의학적으로도 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동 학장은 “평소에도 모교에 대한 애정이 깊은 김진돈 원장이 지난해 졸업 30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일을 생각하던 중 이번에 후학들을 위한 큰 결심을 해준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환경이 크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한의학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진돈 회장은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어려운 의료환경이지만 앞으로 학교와 일선 개원가와의 연계와 협력이 강화돼 나간다면 한의학은 반드시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은 토대를 마련하는데 벽돌 한 장이라도 쌓는데 도움이 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은 김진돈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기부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라고 생각한다. 즉 한의사라는 명예를 얻은 만큼 무엇인가 후배들에게, 사회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해오고 있었다. 또한 내가 행복하고 타인도 행복했으면 작은 바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한의사가 된 이후 지역사회에서 많은 일들을 해올 수 있었던 것도 어찌보면 한의사가 아니었다면 할 수 없는 일들이었던 만큼 모교에 무엇인가를 해야지 생각하던 차에 마침 졸업 30주년이라는 해에 맞춰 결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절약해서 모은, 저에게도 소중하고 귀한 돈이지만 제가 사용하는 것보다는 후배들에게 한 바가지 마중물이 돼 훌륭한 후배들이 배출되었으면 하는 마음이고, 또 후배 한의사가 존재함으로써 세상을 더욱 환하게 만들어 빛이 나는 청출어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Q. 기부금이 어떻게 활용됐으면 하는지? “한의학도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변화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으며, 이는 교육을 담당하는 한의과대학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부금이 경희한의대가 비전과 혁신, 변화를 일으키는데 사용됐으면 하는 마음이며, 이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과정 개편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예를 들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제한되면서 온라인 공간에서의 교육이 점차 정착되고 있다. 한의학 교육에서도 하이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메타버스나 비대면 진료에 대비한 교육 등과 같이 시대환경에 맞는 보다 앞서가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경희한의대는 한의학교육을 이끌어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가오는 시대에 맞는 교육환경 개선에도 중점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경희 한의 노벨의학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지원이 뒤따랐으면 하는 마음이며, 이러한 프로젝트의 성공에 저 또한 벽돌을 한 장 쌓았다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켜볼 생각이다.” Q. 한의과대학에 바라는 점은? “평소 한의사는 사회의 리더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학부시절부터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방식, 목표의식, 도전정신, 열정, 호기심 및 항심(恒心)이 몸에 배일 수 있도록 교육이 돼야 한다. 특히 교육프로그램에 인문학과 마케팅, 경영학에 대한 교육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 많은 독서 권장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외부강사 초청, 세계를 넓게 볼 수 있는 안목과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대학과 일선 임상가가 수시로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양방에서도 어려워하는 난치성질환 극복에 나서고, 이러한 치료결과들이 수많은 SCI급 논문으로 발표된다면 교육-연구-임상이 선순환을 이뤄 한의학의 경쟁력을 한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와 함께 다른 학문과의 융·복합은 물론 기초와 임상간 활발한 협력을 통해 한의학의 새로운 치료영역을 모색, 한의학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대학에서 많은 역할을 해나갔으면 한다.” Q. 강조하고 싶은 말은? “위기는 또 다른 기회이며, 장애물은 디딤돌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마음에 새겼으면 한다. 또한 기존의 고정 관념과 현실 안주로는 미래 변혁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것 역시 가슴 깊이 새기고, 항상 변화하는 삶을 살았으면 한다. 주역에서 ‘궁하면 변해야 되고 각고의 노력으로 변화를 추구하면 통하게 된다’(窮變通)는 진리를 믿고 나아갔으면 한다.” -
“국민보건의료에서 한의 역할 확대 필요”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주왕석)는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정책간담회를 개최, 한의계 현안을 전달하고 정책 제도개선 마련에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주왕석 회장은 “끓어 넘칠 비등점을 향해 큰 걸음을 걷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의 울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한의사들이 갖고 있는 생각들을 모아 국민보건의료 정책 마련에 힘이 될 수 있는 간담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울산광역시한의사회는 31명 중 7명이 임신에 성공한 ‘2021년 울산광역시 한방난임사업’ 결과를 공유하며, 난임부부에게 한의약 치료가 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출산율을 향상시켰다는 평과 함께 이번 사업이 성사되기 위해 고군분투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이에 송영길 대표는 “인구고령화와 함께 낮아지는 출산율로 인한 사회적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방난임사업은 울산 시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정책이었다”며 “울산시한의사회와 손종학 부의장님, 이상옥 의원님의 각별한 노고 덕에 이뤄낼 수 있는 성과였으며, 이런 좋은 사업은 앞으로 더욱 확대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상황에서 한의협이 한의진료 접수센터를 운영하며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자발적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2만 7천여 한의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울산광역시한의사회는 △코로나19 대처에 한의약 참여 체계 구축 △공공의료기관의 한·양방 의료협진체계 제도적 보완 △실손의료보험의 한의과 비급여 보장 △고령화사회로 인해 증가한 만성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등 국민보건의료에서 한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주문했다. 먼저 ‘코로나19 대처에 한의약 참여 체계 구축’과 관련해 현재 대한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를 개설 및 운영하고 있음을 알리고,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부족한 의료인력에 한의사 인력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화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의료자원의 효율’을 제고하고 ‘무증상 및 경증, 회복기 환자’의 편의성 및 안정감 기여와 코로나19 회복환자의 신속한 사회 복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공공의료기관의 한·양방 의료협진체계 제도적 보완’에 대해서는 양 단체가 한의약 의료정책 및 연구를 담당할 국립한방병원의 부재에 공감했고, ‘지방공무원 임용령’,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등의 관계법령에서 한의사를 포함한 의료인을 채용토록 규정해 의료인 종별간의 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실손의료보험의 한의과 비급여 보장’과 관련해 울산광역시한의사회는 “시민들의 높은 한의치료 선호도에도 불구하고 의료비의 실손 보상대상 제외는 타종별 대비 한의의료기관의 낮은 건강보험 보장률과 맞물려 한의의료기관 수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며 “한약, 한의물리요법, 약침술 등의 한의 비급여를 특약으로 신설하기 위한 관련 조항 개정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의료시장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송영길 대표는 “특약과 관련된 불공정한 부분은 간과해서는 안 되고, 관련 부처에 확인해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고령화사회로 인한 만성질환 대응’과 관련해서 울산광역시한의사회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치매국가책임제, 장애인건강주치의제, 재활의료기관 지정, 만성질환관리제 등의 커뮤니티 연계사업에 한의가 연계된 공공의료 서비스와 만성질환의 효과적 예방·치료 및 관리를 위한 한·양방 협진 임상연구센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측은 이날 제안된 현안 등과 관련해 한의협과 추후 적절한 시기에 심도 깊은 논의를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비롯해 울산시의회 손종학·이상옥 환경복지위원, 박항로 울산중구지역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울산광역시한의사회는 주왕석 회장, 박규섭 부회장, 김황 남구분회장, 전지형 여한의사회장, 황명수 감사, 이수홍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