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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코로나 치료에 한의약 적극 활용”…한국은?지난 20일 열린 ‘코로나19 감염증과 한의학 현황과 발전 방안’ 국회토론회에서 최준용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코로나19 치료에 대한 중국, 일본, 한국의 대응을 비교하며 정부의 적극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 교수는 “중국은 사스 당시 치과의사도 투입하다 결국 중의사까지 투입했다”며 “중의치료를 받은 지역이 안 받은 지역보다 사망률이 낮다는 것을 확인하고 공식 치료 지침에 중의약을 포함시켰다”고 소개했다. 또 “신종플루 이후에는 은교산과 마행감석탕에 대한 대규모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며 “타미플루와 병용 치료, 단독 치료 등 네 그룹으로 나눠 연구를 시행한 결과 은교산과 마행감석탕을 합방한 고정된 통치방을 외래 경증 환자에 투약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코로나 팬데믹에서 중국은 정부 지침에 중의약 치료 지침을 포함, 작년에 나온 7판이 현재까지 유효하다”며 “중국이 이렇게 지침에 담는 이유는 지침 처방 자체가 보험 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확진 전 단계에서 증상이 있을 때는 곽향정기산, 발열 있으면 금화청감과립, 확진기에는 청폐배독탕을 내세운다”며 “중국은 중의약을 단순히 전통의학이 아닌 국부 창출을 위한 산업적 차원에서 국가브랜드로 내세우며 예방부터 경증, 중증, 후유증까지 모두 커버하는 다양한 처방을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이 때문에 관련 임상 연구도 활발히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중국임상시험 등록사이트(ChiCTR)를 살펴보면 2020년 1월 23일부터 4월 24일까지 등록된 코로나19 임상시험은 총 617개였으며, 그 중 163건이 서양의학, 111건이 중의학 관련 연구로 나타났다. 이러한 정부 지원과 활발한 임상연구 끝에 중국은 지난해 3월, 중국 국가약품관리국이 특별승인 절차를 통해 △중국중의과학원 중의임상기초의학연구소의 청폐배독과립 △광동일방제약의 화습패독과립 △산동보장제약의 선폐패독과립을 시판 승인했다. 일본의 경우 별도의 전통의학 임상지침이 따로 없어 정부에서 특별한 지원을 하지는 않지만 의료일원화 체제를 기반으로 일본의사들이 한약 사용에 제한이 없는 만큼 자유롭게 급여화된 한약제제를 개별적으로 투여한다고 소개했다. 최 교수는 “일본은 동양의학회 주도로 쯔무라 제약 후원 하에 양방치료 대조군 연구, 후유증 연구 등 다양한 대규모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그러나 연구 결과와 관계없이 일본은 기성 처방 중심으로 의사들이 캄포에 관심이 있으면 타이레놀 쓰듯 한약을 쓸 수 있는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나라와 관련해 최 교수는 최초로 대한한의사협회와 폐계내과협의회 등 한의계가 자체적으로 중국 문헌, 전통이론을 합쳐 다양한 병기와 처방을 담은 일종의 가이던스를 제시, 진료센터 등을 운영해 왔으나 사실상 자발적 기부에 해당하는 만큼 한계가 있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특히 최 교수는 “법률에 한의사가 감염병이 의심된 환자의 진료를 요구받을 수 있다고 명시돼 있지만 정작 한의사가 현 제도 하에서 코로나를 어떻게 진단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한의사의 역학조사관 활동도 법률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초기에 논란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의치료는 신종감염병의 병원체와 무관하게 서양의학 개념상 대증치료로서의 역할 이상을 발휘하는 것을 중국, 일본 사례를 통해 이미 확인한 만큼 한의치료의 항바이러스 효과 근거 부재 논란은 소모적”이라며 “공공의료 시스템 내 산재해 있는 한의의료 자원의 감염병 분야 활용을 위한 정부의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또 한의약의 접근 방향에 대해 “현재 한의계가 공중보건한의사의 역학조사관 참여, 전화진료센터 경험을 통한 후유증 임상연구까지 진행한 만큼 향후에는 백신+한약의 임상연구, 무증상/경증 한의진료, 한-의 협진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네이버 보고 왔어요”…환자에게 듣기 위한 전략은?“네이버의 경우 사용자의 검색 패턴에 따라 보여 지는 섹션은 매번 달라집니다. 모든 가중치가 다양하게 반영돼서 매번 다르게 순서가 나오기 때문이죠. 따라서 지역 사용자의 검색 패턴과 네이버의 검색 알고리즘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김경민 닥프렌즈 대표는 지난 24일 열린 ‘2021 경기도 한의약 리더십 최고위과정’에서 제10강의 연사로 나와 네이버 상에서 환자가 한의의료기관에 접근하는 경로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김 대표는 환자와 의사를 이어주는 메신저 플랫폼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한 닥프렌즈의 공동대표로서 한의사 개인 브랜딩 향상을 위한 한의원 홍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자리에서 검색과 정보 획득을 위한 이용자들의 도구가 유튜브 위주의 영상 플랫폼으로 많이 넘어갔다고 말하면서도 예약 및 리뷰 등 실제 소비자 행동으로 이어지는 검색 기능에 있어서는 네이버가 아직 건재하다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이용자들이 ‘지역명+질환명’, ‘지역명+한의원’ 등으로 검색했을 때 왜 검색결과가 매우 다양하게 나오는지를 알아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검색결과에 따라 최상단에는 네이버 뉴스가 먼저 나오거나 View가 먼저 나올 수도 있고, 파워링크가 먼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는 사용자의 검색 패턴에 따라 순서는 매번 달라지는데 모든 가중치가 다양하게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김 대표는 네이버에 우리 한의원이 효과적으로 노출되려면 어떤 섹션에 홍보 비중을 높여야할지 전략적으로 잘 접근하는 것이 홍보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뉴스와 네이버 뷰, 블로그/웹사이트, 지식인, 플레이스, 파워링크 등과 같은 네이버 섹션의 장단점에 대해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그는 네이버 플레이스 광고를 설명하면서 “우리 한의원을 확실하게 노출시켜줄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의원에 대한 네이버의 플레이스의 검색 결과를 보면, 한의원 소개 하단에 야간/휴일, 진료 여부, 예약 옵션 등이 있는데 이러한 옵션이 있다는 얘기는 네이버가 해당 옵션들이 활성화되는 한의원에 대해 검색 우선순위를 반영하겠다는 의지라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그는 “실제 대다수의 원장님들이 최근 플레이스 섹션 노출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추세”라면서 “플레이스 내 병원 소개란 역시도 전략적으로 질환명이나 치료법에 대해 키워드 소개를 잘 하면 검색결과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노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네이버 예약 기능도 플레이스에서 꼭 활성화시키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특히 젊은 환자들은 네이버 예약 기능을 자주 이용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전화 예약과 비교했을 때 네이버의 예약부도율은 굉장히 적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네이버의 예약부도율은 전화 예약의 약 10% 수준으로 부도율이 낮다”며 “그만큼 네이버 예약 환자들의 충성심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젊은층은 영화나 전시회 등도 예약이 생활화 되어 있기 때문에 예약을 해놓고 취소를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어색한 세대라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네이버 지식인 역시 비용 비교 측면으로 봤을 때 가성비 높은 홍보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해당 원장의 지식인 상담 활동 내역이 플레이스에 같이 연동돼서 보이는데다 환자 입장에서도 객관적인 정보 습득은 물론 친절하게 더 진료를 잘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그는 “네이버 지식인 답변 등급이 낮더라도 아무 문제없다. 초수가 올린 전문가의 글이 우주신이 올린 일반인 답변보다 더 상단에 노출된다”면서 “처음 시작한 분들이라도 네이버 알고리즘이 적당한 순위로 올려주기 때문에 배타적일거라는 생각은 가지지 않아도 된다. 매일 답변을 달 수 있는 꾸준함만 있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자문자답 형태의 지식인 글은 광고성 내용이라 보기 때문에 하면 안 된다. 실제 어느 한 성형외과가 약 100건 정도의 자문자답 지식인 글을 올리다 적발돼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복지인재원'으로 명칭 변경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명칭을 ‘한국보건복지인재원’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법의 개정(2022.1.28. 시행)에 따른 인용 조문 등을 정비하고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하는 출연금 예산요구서 및 예산서 등의 제출기한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보건복지 교육·훈련 등의 체계적인 추진 및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법이 한국보건복지인재원법으로 개정됨에 따라 기관 명칭과 시행령 명칭을 각각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한국보건복지인재원법 시행령’으로 변경했다. 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보건복지부에 제출하는 다음연도 출연금 예산요구서 제출일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및 타 공공기관 사례 등을 고려 “매년 3월 31일까지”에서 “매년 4월30일까지”로 변경했다. 사업계획서 및 예산서도 국회 확정 예산에 따르도록 제출일을 “매년 10월 31일까지”에서 “매년 12월 31일까지”로 변경했다. 보건복지부 임대식 기획조정담당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교육·훈련 분야 전문성이 강화되고 예산 및 사업계획 수립 절차가 효율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간무협 “우리는 의료법에 남겠다” 선언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지난 24일 간무협회관 4층 KLPN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의료법에 남겠다”며 간호법에 대한 반대의 뜻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홍옥녀 회장, 김길순 부회장, 최종현 기획이사 등이 참석해 간호법 제정 반대와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 간무협 법정단체 인정 등을 주장했다. 홍옥녀 회장은 “그동안 간무협은 간호법 당사자의 한 축으로 간호조무사와 간호사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기를 바라며,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 등 최소요구사항을 수용하면 간호법 제정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며 “하지만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이나 법 제정을 주도하는 간호협회는 우리의 요구를 수용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고, 오히려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비판했다. 홍 회장은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 법정단체 인정은 의료법이든 간호법이든 당연히 담겨야 할 사항”이라며 “간호법 제정과 연계해 간호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간 거래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이어 “우리의 최소요구를 담지 않을 바에는 간호사만 빼서 간호사법을 만들면 된다. 간호조무사는 의료법에 그대로 남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야 대선후보는 ‘전문대 양성’과 ‘법정단체 인정’을 간절히 바라는 간호조무사의 외침을 외면하지 말고, 공정을 실현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간무협은 다음달 13일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는 10개 단체와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규모 집단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
국내 대세 래퍼, 지친 의료진 위해 뜻 모으다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의 뜻을 기리기 위한 ‘앙코르:핸즈포히어로 힙합 페스티벌’이 다음달 26일 KBS아레나에서 펼쳐진다. ㈜KBES, ㈜KGMG가 주관·주최하고 ㈜KBES가 제작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베이식, 래원, 쿤디판다, 최엘비 등 대세 래퍼들이 의료진 등 숨은 영웅을 위로하기 위해 한뜻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수익금은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소방관, 의료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KBES 등은 지난해 서울, 울산, 고양, 대구, 부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콘서트 앙코르’를 통해 소방관과 의료진을 조명하는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사회 환원 캠페인인 ‘핸즈 포 히어로’(Hands For Hero)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 소방관 등 숨은 영웅을 응원해 왔다. 이번 공연과 전시 기획을 담당한 총괄 프로듀서 김요셉 KBES 대표는 “앙코르의 기존 슬로건인 ‘그래, 다시 한 번!’ 그리고 이번 ‘핸즈포히어로 힙합 페스티벌’의 슬로건인 ‘FROM THE BOTTOM TO THE TOP’은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하는 이들에게 감사하며 한 번 더 힘을 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앙코르의 단어가 가진 본연의 긍정적 에너지가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는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운영진들을 위로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한 마음으로 동참해준 아티스트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김영선 여한회장, ‘전문직단체 성평등 문화 개선 포럼’서 강의대한여성치과의사회가 주최한 ‘전문직단체 성평등 문화 개선을 위한 포럼’에서 김영선 대한여한의사회회장이 '대한여한의사회의 성평등 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지난 22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 포럼에서 김영선 회장은 성폭력 인식조사, 성폭력 피해자 의료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 등 그동안 여한이 추진해 온 다양한 회무 및 학술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김 회장은 “대한여한의사회 산하 젠더위원회는 의료기관 업무 중 의료기관 내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와 관련해 발생한 성희롱, 폭력 사건의 피해자를 신속히 구제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한의과대학 교수, 여한의사회 임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홈페이지에 여한의사 성폭력, 성희롱 신고 게시판을 신설해 성희롱, 폭력의 피해를 입은 여한의사는 젠더위원회에서 안전하고 상세한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문여성변호사의 법률적인 상담과 지원도 요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평등 문화 개선과 관련해 여한이 진행해 온 연구활동에 대해 내용 및 결과를 상세히 소개했다. 해당 연구들은 △생애주기에 따른 여한의사 진로 및 취업현황에 대한 연구(2018년) △한방병원 수련과정 담당자의 수련의 선발 및 직무환경 구성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2019년) △성폭력 피해자 한의의료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연구(2019년) △한의사의 성폭력피해자 치료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질적연구(2021) △한의 의료기관 내 의료인 대상 폭력 실태 조사 (2022년) 등이다. 강의를 들은 여성치과의사회 측은 “참석한 치과의사들 모두 강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전문직 여성 선후배들이 고민해야 할 화두를 던진 강의었다”고 전했다. 김영선 여한회장은 “각 여성 직역단체 임원들이 참석해 성평등 문화 고취를 위한 비전과 미션을 공유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한의사회는 여성 한의사들의 권익 신장과 성평등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571명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71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8356명, 해외 유입은 21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674명, 경기 2869명, 인천 653명 등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3명 증가한 누적 6588명(치명률 0.89%)이며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92명이다. 한편 이날 0시까지 4457만2526명(인구 대비 86.9%)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4380만7070명(인구 대비 85.4%)이 2차 접종을 맞았다. 3차 접종은 2524만8140명(인구 대비 49.2%)이 완료했다. -
최근 5년간 주요 감염성 질환 연평균 진료인원 ‘17.8%’ 감소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주요 11개 감염성 질환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지역사회의 관리가 필요한 주요 11개 감염성 질환은 △급성 A형 간염 △백일해 △성홍열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 △C형 간염 △신증후군출혈열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쯔쯔가무시병 △큐열 등이다. 이에 따르면 11개 감염성 질환의 진료인원은 ‘16년 54만7000명에서 ‘20년 25만명으로 29만7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17.8%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급성 A형 간염 26.3%(4000명), 백일해 31.6%(85명), 성홍열 86.0%(2만명), 수두 64.7%(10만명), 유행성 이하선염 63.3%(2만1000명), C형 간염 47.2%(14만200명), 신증후군출혈열 64.8%(518명), 쯔쯔가무시병 56.9% (1만3000명)가 감소한 반면 카바페넴내성 장내 세균속균종(8920%·446명),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69.0%·249명), 큐열 (65.7%·111명)은 증가했다. 또한 감염성 질환은 ‘16년 이래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20년은 전년과 비교해 43.7%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급성 A형 간염은 75.8%(3만7560명), 백일해 74.2%(529명), 성홍열 72.4%(8452명), 수두 64.7%(9만9160명) 등의 순으로 진료인원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20년 감염성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보면 전체 진료인원(25만명) 중 50대가 20.4%(5만1067명)로 가장 많았고, 60대 20.4%(5만862명), 10세 미만 17.1%(4만2837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0세 미만에서는 성홍열·수두·유행성 이하선염의 비중이 높았으며, 60대 이상에서는 신증후군출혈열·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쯔쯔가무시병·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속균종·큐열의 비중이 높았다. -
불면증 환자 여성이 남성보다 1.7배↑…73%가 45세 이상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 스트레스로 불면증 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불면증 치료에 대한 한의과와 의과 현황을 최초로 분석한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 손채원 한의사(사진) 연구팀은 불면증을 겪는 환자를 대상으로 의과에서 약물치료와 정신요법이 가장 많이 이뤄지며 한의과에서는 침 치료와 뜸, 부항 등이 일반적인 치료법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Healthcare(IF=2.645)’ 2021년 12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먼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표본자료(HIRA-NPS, National Patient Sample)를 기반으로 2010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불면증으로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7년 동안 불면증으로 한의과·의과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환자 수는 9881명에서 2016년에는 1만5362명으로 약 55% 증가했다. 또한 불면증 환자의 주된 연령층은 45세 이상으로 비율이 73%에 달했으며 환자 성비는 여성이 남성보다 약 1.7배 많았다. 이어 연구팀은 불면증 환자가 받은 치료법을 살펴본 결과 의과에서는 약물치료가 약 28만 건으로 가장 많았다. 처방받은 약물은 진정제 및 수면제(20만8542건)가 제일 많았으며 항불안제(9만900건), 항우울제(6만8145건) 순이었다. 진정제 및 수면제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약은 졸피뎀, 트리아졸람, 플루니트라제팜 순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해당 약물의 남용은 불면증 재발과 인지 기능 저하, 낙상 등의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다. 반면 한의과의 경우, 침 치료가 총 10만여 건으로 불면증 치료에 가장 많이 활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침 치료는 부작용이 적으며 신경계, 내분비계에 효과가 높은 치료법으로 여러 임상 시험을 통해 효과적인 방법으로 입증된 바 있다. 이어 불면증 치료법으로 뜸(1만6544건)과 과 부항(1만1254건)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연구팀은 한의과와 의과에서 불면증과 함께 증상으로 신경정신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 소화기계 질환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했다. 자생한방병원 손채원 한의사는 “이번 연구는 불면증 치료 현황을 한의과와 의과로 나눠 분석한 최초의 연구논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불면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요즘 향후 약물 장기 복용 방지책을 마련하는 데 기초 연구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건보공단,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컵홀더 소상공인에 지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하 건보공단)은 최근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지역과 건보공단본부(원주시) 인근 소상공인 카페에 종이컵홀더 42만3000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 컵홀더에는 건보공단이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지역주민들에게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를 홍보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컵홀더 지원을 통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미도 담겨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일반건강검진 결과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국민이 걷기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면 지원금(포인트)을 제공하는 제도로, 전국 24개 시범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적립된 지원금은 지정된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용하거나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보공단의 업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해 상생협력의 가치실현에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