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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2022년 청렴콘서트’ 개최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하 건보공단)은 7일 건보공단 본부에서 고위직의 청렴실천의지를 표명하고, 공공기관 청렴도 7년 연속 최상위기관 달성을 기념하기 위한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이 참석해 권익 증진과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건보공단에 기관표창과 신문고를 수여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이어진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 관련 특강에서 “이해충돌방지법은 무조건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신고하고 회피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라며, 법의 핵심취지를 강조했다. 문화공연과 접목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건보공단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과 신문고의 의미를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으며, 고위직의 솔선수범과 청렴실천의지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 강도태 이사장은 “국민권익 증진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 임직원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이해충돌방지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조기발견이 어려운 ‘녹내장, 60대 환자가 가장 많아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세계 녹내장 주간’을 맞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녹내장’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16년 80만8012명에서 2020년 96만4812명으로 15만6800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5%로 나타난 가운데 이 기간 동안 남성은 37만399명에서 45만553명으로 21.6%가, 여성의 경우에는 43만7613명에서 51만4259명으로 17.5% 각각 증가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2020년 기준 녹내장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60대가 25.1%(24만1983명)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21.1%(20만3547명), 50대가 19.1%(18만4356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25.1%로 가장 높았고, 70대 20.6%, 50대 19.5% 등의 순이었고, 여성의 경우에도 60대 25.0%, 70대 21.5%, 50대 18.8% 등의 순이었다. 박종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안과)는 60대 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와 관련 “녹내장은 만성 진행성 시신경질환으로, 보통 초기에는 아무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노년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흔하다”며 “또한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체계화된 건강검진을 통해 노년기 초기에 진단이 더욱 용이해졌으며 최근 들어 고령화에 따른 인구분포 비율 변화도 연관돼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또 인구 10만명당 녹내장의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보면 2020년 1879명으로 2016년 1592명과 비교해 18.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남성은 1453명에서 1750명으로 증가했고, 여성은 1732명에서 2009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녹내장의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0대가 5909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이를 성별로 보면 남성은 80세 이상이 6538명으로 가장 많고, 70대 5936명, 60대 3546명 등의 순이었으며, 여성은 70대 5885명, 80세 이상 5053명, 60대 3827명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녹내장으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016년 1945억원에서 2020년 3479억원으로 2016년 대비 78.9% 증가, 연평균 증가율은 15.6%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녹내장의 건강보험 총진료비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가 26.9%(93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24.4%(849억원), 50대 18.5%(645억원) 등의 순이었고, 성별로 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 60대가 각각 26.9%(459억원), 26.8%(476억원)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녹내장의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간 보면 2016년 24만1000원에서 2020년 36만1000원으로 49.8% 증가했으며, 성별로는 남성은 25만7000원에서 37만8000원으로 47.4%가, 여성은 22만7000원에서 34만5000원으로 51.8% 늘었다. 또한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연령대별로 보면 70대가 41만7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80세 이상 39만6000원, 60대 38만7000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양질의 한의의료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진료환경 조성 ‘만전’정부가 자동차보험 진료비 증가에 따라 자동차보험료의 지속적인 인상 문제를 해결키 위해 상급병실입원료 지급기준 변경, 진료수가기준 변경 등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에서는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중앙회 보험위원 및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 참여하는 ‘자동차보험 TF’를 구성·운영키로 결의한 바 있다. 이에 자동차보험 TF(위원장 손정원)는 지난 5일 한의협회관 중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그동안 정부 및 관련 단체와 진행된 논의상황 등을 공유하는 한편 한의자동차보험의 효율적인 운영 및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손정원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심평원을 비롯한 정부 및 관련 단체에서의 자동차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개선 움직임이 급박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실제 현장에서는 지난해 9월 접수분부터 의원급에서 청구한 상급병실료에 대한 집중심사가 진행되는 등 회원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그동안 어떠한 논의들이 오갔는지와 현재까지의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공유하고, 어떠한 방향으로 대처해 나갔으면 하는지에 대한 일선 지부에의 의견을 청취고자 급박하게 회의를 소집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이어 “중앙회에서는 회원들에게 가장 최선의 길을 선택하겠지만, 이를 이해해주고, 동의해주지 않는다면 결코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한의사 회원들에게 최선의 길과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아 한의학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결론이 도출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원급 상급병실료 입원료 지급기준 개선과 관련해 한의계 및 국토부, 심평원, 자보심의회, 의협, 병협, 손보협 등과 진행된 경과 및 개선안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한의 자동차보험에서 명확한 심사기준 없이 삭감되거나 인정받고 있지 못한 불합리한 부분 등에 대해서도 향후 적극 개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 손 위원장은 “오늘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원급 상급병실료 개선안과 관련된 한의협의 의견을 정리해 국토부에 의견을 제출하겠다”며 “더불어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의 자동차보험의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요청, 교통사고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한의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진료환경 개선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구 잘보는한방병원, 이웃사랑 후원품 기탁대구 달서구 잘보는한방병원이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백미 80포(약 200만원 상당)를 달서구청에 기탁했다. 한경완 잘보는한방병원장은 “병원을 개원하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나눔을 하게 됐다”며 “작지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다나음한방병원, 복싱지도자협회와 업무협약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다나음한방병원이 최근 한국복싱지도자협회와 스포츠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복싱을 통한 체력 증진과 다이어트, 스포츠 재활의학을 강화하고 복싱지도자협회가 주최하는 복싱대회에 다나음한방병원이 의료지원을 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다나음한방병원 인천 계양구점 안현우 원장, 이영수 사무국장과 한국복싱지도자협회 장관식회장, 한국체대복싱클럽 서창점 전찬영 관장, 팀베어스복싱클럽 김홍선 관장, 호룡복싱클럽 최호룡 관장, 킹복싱클럽 임우택 관장, 미추홀복싱클럽 최종진 관장 등이 참석했다. -
식약처, 2022년 상반기 의약품 허가업무 설명회 개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 허가·신고 업무 등을 담당하는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의약품 허가업무 설명회를 오는 22일 개최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허가 규정 주요 개정사항 △완제의약품 중심 허가‧심사 방안 △품목 조건부 허가 제도 관리방안 △의약품 동등성 시험 대상 확대 관리방안 △허가신청 시 유의사항 등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 참석 희망자는 오는 9일까지 (사)한국제약바이오협회 누리집(kpbma.or.kr)에 사전 신청을 하면 참석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사전질의나 설명회 당일 실시간 채팅창으로 접수된 질의는 별도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답변하며, 발표 자료는 설명회 종료 후 식약처 대표 누리집(mfds.go.kr > 자료실)에 게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업계의 의약품 허가제도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허가 관련 정보의 공유·소통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적극행정과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약품 허가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한창 일할 나이인데... 韓 핵심노동인구 고용률 OECD 36개국 중 29위저출생·고령화로 핵심노동인구주) 감소세가 가속화되고 이들의 고용마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이 OECD 통계 및 통계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핵심노동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45.3%로 OECD 38개국 중 두 번째로 높은 편이며, 오는 2047년에는 31.3%로 가장 낮아질 전망이다. 그러다 2060년에는 26.9%로 38개국 중 유일하게 20%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OECD 국가들의 핵심노동인구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0.2% 증가한 반면, 우리나라는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우리나라 합계출생율이 ’21년 0.81명으로 최저 수준을 기록해 저출생에 따른 핵심노동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핵심노동인구 고용률 75.2% OECD 36개국 중 29위 우리나라의 핵심노동인구의 고용률은 75.2%로 OECD 36개국 중 29위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국 중에서는 미국이 77.2%로 OECD 평균 77.3%에 못 미쳤으나 일본 85.9%, 독일 84.3%, 프랑스는 81.9%를 기록해 우리나라와 격차가 컸다. 한경연은 핵심노동인구의 고용 부진의 원인으로 첫 직장을 얻는 입직 연령이 높은 우리나라 청년 교육·노동환경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등으로 여성 고용률이 저조한 것에 주목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고졸 청년 고용률은 63.5%로 34개국 중 32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고졸 청년들의 취업이 어렵다보니 졸업 후 첫 직장을 갖는 입직 소요기간이 고졸자들은 평균 35개월이나 걸렸는데, 이는 대졸자들의 입직 소요기간 11개월에 비해 3배나 더 긴 수준이었다. 학생들은 취업을 위해 불가피하게 대학에 진학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 실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 10명중 9명은(89%) 대학 이상 교육을 원했는데, 주된 이유는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69.8%로 OECD 34개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편 고졸자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직업 능력개발 기회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교육을 받는 고등학생 비율이 18%로 OECD평균인 42%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한경연은 우리나라는 단순히 취업을 위해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음을 지적하며, 고등학생을 위한 직업교육 및 훈련을 강화해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이 원활하게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여성 핵심노동인구 고용률 OECD 38개국 중 31위 우리나라 여성 핵심노동인구 고용률은 64.1%로 OECD 38개국 중 31위로 낮은 편이다. 특히 35~39세 고용률은 G5국 평균 고용률 대비 17.7%p 낮은 58.6%로 OECD 38개국 중 터키, 멕시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다음으로 낮은 34위다. 우리나라의 여성 고용률이 낮은 주된 이유로 육아가 꼽히고 있다. 실제 0~14세 사이의 자녀를 둔 여성 고용률은 57.0%에 불과했는데, 이는 OECD 33개국 중 멕시코, 코스타리카 다음으로 낮은 31위다. 또 30대 여성의 경력단절 사유로는 육아가 47.6%로 절반을 차지했으며, 임신출산과 결혼이 그 뒤를 이었다. 한경연은 여성 고용률이 높은 주요국은 시간제 근로제를 활용해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 기회를 적극 보장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30대 여성 고용률이 81.8%에 이르는 독일은 ‘부모수당플러스’라는 제도를 통해, 핵심노동인구 여성 시간제 고용 비중이 23.4%로 가장 높은 네덜란드의 경우 노·사·정 합의(바세나르 협약)를 통해 시간제 근로를 활성화시켰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핵심노동인구 고용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노동시장의 연계를 높여 취업 연령을 단축시키고, 시간제 근로제, 일·가정양립정책 확대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참여 제고가 필수”라면서 “특히 여성이 육아를 안정적으로 하면서 경제활동참여가 이뤄질 수 있다면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전광역시한의사회·대한약침학회, 업무협약 체결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용진)와 대한약침학회(회장 안병수)는 지난 5일 대한약침학회 사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향후 학술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한의약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의약을 중심으로 상호간 학술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을 통해 한의약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각 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해 교류협력을 지속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한의사회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방명의특강’에 대한약침학회 정회원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약침학회에서는 현재 홈페이지에서 정회원만 들을 수 있는 약침 아카데미에 등록되어 있는 2017년 이후의 isams의 국제학술대회 발표자료, 보수교육 및 일선 한의사들의 치료 노하우 등을 대전시한의사회 회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용진 회장은 “지부 차원에서 회원들의 학술역량 강화를 위해 대한한의학회 소속 회원학회인 대한약침학회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부와 학회간 서로 협력을 강화하는 토대가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대한약침학회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학회들과도 교류를 강화해 회원들의 학술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같은 풍토가 조성돼 지부와 학회가 상호간 공동발전을 꾀한다면 한의약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안병수 회장은 “학회가 일선 개원가 한의사 회원들이 접근하기에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이러한 인식들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선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저널을 통한 학술적 연구결과들과 학회에서 개발되는 다양한 치료기술들을 일선 한의사 회원들에게 적극 보급해 한의 치료율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들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새로운 기술들을 연구·개발·보급함으로써 학회와 일선 회원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한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설립 등 학회 활성화 방안 논의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 이하 한의학회) 소속 회원학회·예비회원학회의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별 회원학회가 모인 협의체를 구성하고, 한의학 우수성 홍보 및 학술 역량 발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의학회는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제2회 평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학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도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전 세계가 다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2회 평의회에 참석해주신 학회장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해 학회 사업을 폭넓게 공유하고 학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회 활동 활성화를 위한 한의학 발전기금 마련, 통합 학술대회 개최 지원, 온라인 시스템 정착 지원 등의 방안들이 논의됐다. 먼저 대한한방소아과학회는 “한의학회 주관 한의학발전기금 창구를 마련해 기부를 활성화하고, 관련 회원학회가 모인 대한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등 협의체를 구성해 회원학회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의학건강정보위원회를 설립해 다양한 한의학 건강정보 자료 및 홍보 자료 작성, 인증 검토 사업 등의 역할을 부여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대한침구의학회는 “학회의 정체성이 ‘학회지·교과서 발간’에 있는 만큼 한의학회에서 학회지 발간 및 교과서 편찬에 대한 지원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며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학회 교육이 온라인 위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한의학회에서의 일괄적인 지원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회원 권익 보호와 의권 확대를 위한 의료자문 학술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급여 확대와 심사기준 개선을 위한 학술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대한한의학방제학회는 “향후 두 개 이상의 회원학회나 한 개 회원학회·비한의학 분야 학술단체가 통합해 학술대회를 진행하는 경우 강연비 지원,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 플랫폼 사용료 지원, 행사장 대여, 학술대회 논문 우수상 지원 등 소정의 행사 진행 항목에 대한 회원학회 지원 예산을 추가하면 회원학회 학술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본초학회는 “회원학회의 업무수행 역량을 초과하는 데이터 제출을 요구할 경우 충분한 연구와 검토를 거칠 수 있도록 제출기한 조정 등 원활한 업무 수행 절차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경락경혈학회는 “기초 한의학 위주의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해 장기적인 한의학 발전을 추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최도영 회장은 “여러 학회장의 다양한 제언에 감사드린다. 특히 한의학 우수성 홍보를 위한 한의학건강정보위원회와 국내외 한의학 학술지의 질적 향상 및 SCI 학술지 양성을 위한 대한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구성, 기초한의학학술대회 개최 등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며 “이 같은 활성화 방안은 향후 한의학회가 지정기부금 단체로 확정되면 더욱 발전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밖에도 한의학회 활동 보고, 제9회 정기총회 개최 준비의 건 등을 공유했다. 한의학회 활동 보고의 건에서는 △제 6·7·8·9회 이사회 회의 결과 △한의학회 및 회원학회 학술지 KCI 등재(후보) 현황 △회원학회 의무분담금 납부 현황 △학회지·학술행사 등 회원학회 학술활동 지원금 지급 현황 △예비회원학회 등록 현황 △회원학회 인준 심의 진행 △2021 회원학회 활동 평가 현황 △2022 회원학회 활동 평가 기준표 개정 △2022 전국한의학학술대회 및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일정 △회원학회 인준심사 및 평가위원회 심의결과 △2021 회계연도 한의학회 주요 성과 등을 공유했다. 제9회 정기총회는 오는 19일 서울시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의장단 선출 △정관 개정 △이사 추인 △예비회원학회 등록 △회원학회 인준 △회원학회 포상·징계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 △2020회계연도 특별회계 결산(안) 및 2021회계연도 특별회계 가결산(안) 승인 △2022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으로 개최된다. -
사단법인 약침학회, 국제학술지 'JAMS' 2월호 출간사단법인 약침학회가 제2회 국제 프리모순환계 심포지엄과 故 소광섭 교수(사진)에 대한 추모사를 담은 국제학술지 ‘JAMS’ 2022년 2월호(15권 1호)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2월호는 JAMS의 초대 편집위원장을 지냈던 故소광섭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에게 헌정하는 특별호로, JAMS 편집위원장 류판동 교수(서울대 수의학과)가 추모사의 교신저자를 맡았다. 2017년까지 JAMS의 초대 편집위원장을 지낸 소광섭 교수는 물리학, 프리모순환계에 대한 다수 논문을 출간해 연구 수준을 진일보시켰으며, JAMS가 통합의학 국제학술지의 위상을 갖추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2월호에는 제2회 국제 프리모순환계 심포지엄(The 2nd International Symposium on the Primo-vascular System)의 연구결과 발표 논문과 초록집도 포함됐다. 지난해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프리모순환계'를 주제로 열린 ‘제2회 국제 프리모순환계 심포지엄’은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학술대회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된 바 있다. 한편 약침학회가 격월로 발행하는 오픈액세스 국제학술지 ‘JAMS’(Journal of Acupuncture and Meridian Studies)는 침구학·약침학·수의침구학 분야 내 통합의학 관련 논문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록하고 있다. 이번 2월호는 학술지 홈페이지(www.journal-jams.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펍메드, 스코푸스, ESCI, 한국학술지인용색인, DOAJ, SHERPA/RoMEO 등 학술데이터베이스에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