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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조사 거부해 병원 폐업했더라도 새 병원 업무정지는 부당”대법원이 의료기관 개설자가 현지조사를 거부한 채 병원을 폐업했더라도 새로 개설한 요양기관까지 업무정지 처분을 내린 보건당국의 처분은 부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대법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의료인 A씨가 제기한 ‘업무정지처분취소청구의소(2022두30546)’에 대해 원심판결을 뒤집고 해당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파기환송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14년 9월 15일부터 병원을 운영하다가 지난 2018년 5월 4일 폐업한 후, 같은해 10월 10일 다른 병원을 개설해 운영해 왔다. 보건복지부는 A씨가 의료기관을 폐업하기 약 3달 전인 2018년 1월 23일 종전 병원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했고, A씨는 현지조사를 거부했다. 이에 복지부는 2019년 3월 21일 A씨에 대해 “현지조사를 거부·방해 또는 기피했다”는 이유로, 국민건강보험법 제98조 제1항 제2호 및 의료급여법 제28조 제1항 제3호에 따라 새로 개업한 A씨 병원의 요양기관 및 의료급여기관으로서의 업무를 1년 동안 정지했다. A씨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했고 원심인 서울고등법원은 “이 사건의 처분은 대물적 처분의 성격뿐만 아니라 대인적 처분의 성격도 아울러 가진다고 전제한다”며 “종전 병원에서 이뤄진 위법한 조사 거부를 사유로 A씨가 새로 개설한 병원에 대한 업무정지 처분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판례(대법원 2022. 1. 27. 선고 2020두39365 판결 참조)에 따르면 요양기관이 속임수나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자에게 요양급여비용을 부담하게 한 때에 국민건강보험법 제98조 제1항 제1호에 의해 받게 되는 요양기관 업무정지처분은 의료인 개인의 자격에 대한 제재가 아닌 요양기관의 업무 자체에 대한 것으로서 대물적 처분의 성격을 갖는다는 것. 즉, 속임수나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자에게 요양급여비용을 부담하게 한 요양기관이 폐업한 때에는 그 요양기관은 업무를 할 수 없는 상태일 뿐만 아니라 그 처분대상도 없어졌으므로 그 요양기관 및 폐업 후 그 요양기관의 개설자가 새로 개설한 요양기관에 대해 업무정지처분을 할 수는 없다는 해석이다. 또한 재판부는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의 검사 또는 질문을 거부·방해 또는 기피한 경우에 받게 되는 요양기관 업무정지처분 및 의료급여기관 업무정지처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조사 거부 행위를 한 요양기관이 폐업한 때에는 요양기관의 개설자가 새로 개설한 요양기관에 대해 업무정지처분을 할 수 없으므로 이 사건 처분은 위법하고, 이와 달리 판단한 원심판결에는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며 “이에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원심법원에 환송한다”고 판시했다. -
지난해 의료기기 무역수지↑ 3조7489억…2년 연속 흑자 달성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진단검사 관련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2020년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한 의료기기 무역수지가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약 44% 상승한 3조7489억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의료기기 생산 실적은 12조8831억원으로 2020년 대비 27.1% 증가했고, 수출 실적은 9조8746억원(86.3억 달러), 수입 실적은 6조1257억원으로 각각 2020년 대비 30.0.%, 20.8% 상승했다. 지난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종사자 수는 총 13만6,074명으로 2020년 대비 8,049명(6.3%) 증가했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11.4%로 국내 고용시장에서 역할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21년 100억원(생산 금액 기준) 이상 제조업체 172개소의 인력은 5582명 늘어 크게 증가했다. 2021년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 실적의 주요 특징은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수출 지속 성장 △코로나19 사전검사 자가진단분야의 급성장 △개인 건강과 관련된 제품 성장세다.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수출 지속 성장 전체 의료기기 생산 실적 중 2021년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 실적은 33.8%를 차지하며 의료기기 무역수지 성장을 견인했으며, 2020년 대비 29.7% 증가한 약 4조3501억원을 기록했다. 수출 실적도 2020년 대비 26.4% 증가한 약 5조3209억원으로 전체 의료기기 수출 실적 중 53.9%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에 사용되는 품목인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 수출액은 3조338억원(26.5억달러)으로 전체 의료기기 중 1위였으며, 뒤이어 ‘고위험성감염체유전자검사시약’이 1조 478억원(9.2억달러)으로 2위를 차지했다. 체외진단의료기기 주요 수출국은 독일(1조4715억원), 베트남(4197억원), 싱가포르(3436억원), 이탈리아(2800억원), 네덜란드(2662억원) 순이었고, 독일은 2020년에 이어 수출 1위 국가를 차지했으며 수출액은 2020년(7102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감염체진단면역검사시약)는 지난해 국내 첫 허가(’21.4.23.)된 이후, 2021년 전체 의료기기 생산순위 7위(2744억원), 수출순위 4위(4824억원, 4.2억달러)를 차지하며 진단 시약 분야 성장을 견인했다. 아울러 감염병(코로나19 등) 검사 시 구강·비강 등에서 체액·분비물 등 검체를 채취에 사용하는 도구(검체채취용도구)의 수요가 크게 늘어 수입액은 전년 대비 176% 증가해 전체 의료기기 수입액의 7.6%로 1위를 차지했다. 개인 건강과 관련된 제품 성장세 개인용 온열기는 지난해 생산 실적은 1829억원으로 2020년(931.6억원) 대비 96.4% 증가해 코로나19 유행으로 개인 시간이 늘고 건강관리에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치과용 임플란트의 지난해 생산 실적은 1조9966억원으로 2020년(1조3702억원) 대비 45.7% 증가했다. 치과용 임플란트는 지난 3년간 연평균 성장률도 21.1%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로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초점 인공수정체 역시 지난해 수입 실적이 11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백내장 수술환자 수와 요양급여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 실적자료가 의료기기 산업 분야에서 제품 분석·연구 분야 등에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료기기 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의료기기법과 체외진단의료기기법 등 관련 법령과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or.kr → 통계 → 통계간행물 → 통계자료 →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입 실적 통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복지부, 의약단체와 '비대면 진료 협의체' 등 논의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지난 4일 의약단체와 비대면진료협의체 구성 및 운영계획, 병상기본시책 추진상황, 인공신장실 설치 및 운영기준 권고(안) 시행 등을 다룬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3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복지부 측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고형우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영조 의료자원정책과장, 박미라 의료기관정책과장, 하태길 약무정책과장이, 의약단체는 대한의사협회 이상운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신인철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황만기 부회장, 대한약사회 조양연 부회장,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부회장이 참석했다. 우선 ‘비대면진료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대한약사회는 처방전 위조․중복사용, 의약품 오배송, 지역약국체계 붕괴 등의 우려를 제기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것과 별개로 플랫폼이 악용될 수 있는 부분은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진료의 특성을 반영한 제도화"를 주문했다. 이와 관련 황만기 부회장은 “예컨대 기침 환자의 경우 비급여 한약인 쌍화탕이나 은교산이 처방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며 “비대면진료 대상 기준을 비급여 처방 진행 여부와 상관없는 ‘급여상병명’으로 하는 식의 원칙을 정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밖에도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는 “비대면 진료 전용 의료기관, 배달 전문약국 등이 나타나지 않도록 방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했으며, 특히 의협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므로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협의체를 운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복지부는 “향후 비대면 진료 협의체를 구성해 비대면 진료 전용 의료기관, 배달전문약국을 방지하는 대책과 함께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처방과 조제를 토대로 특정 요양기관으로 쏠림 현상이 생기지 않고 비대면 진료와 조제가 이루어지도록 논의(요양기관당, 의사/약사당 건수 제한 등)하겠다”고 전했다. 또 ‘병상기본시책 추진상황’과 관련해 복지부는 병상기본시책의 병상 수급 관리원칙과 관리기준, 이행 관리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병상기본시책의 추진상황을 의약단체와 공유했다. ‘인공신장실 설치 및 운영기준 권고(안) 시행’과 관련해 복지부는 환자들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혈액투석이 의료기관에서 적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인공신장실 설치 및 운영기준 권고(안)에 대해 의료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신장실에 대한 설치 및 운영기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향후 보다 세밀한 구성내용에 대해 추가적으로 논의하기로 협의했다. 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비대면 진료, 인공신장실 설치 및 운영기준 등 새로운 보건의료정책은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수립되도록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며 “비대면 진료 전용 의료기관, 배달전문약국 등은 현행법 저촉 소지가 있어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신약 연구개발 확대·인력 양성 등에 8777억원 투입올해 신약 연구개발 확대·인력 양성 등 제약산업 육성에 8777억 원이 투입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4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 제1회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장관)’를 개최,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국내 제약산업 시장은 2020년 약 23조 원 규모로 국제 시장 진출에 힘입어 생산액과 수출액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 2022년 제약산업 시장은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생산 확대, 연구개발 중인 신약개발 과제(파이프라인) 증가에 따른 기술수출 증대 등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도 시행계획에 따르면, 제2차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4대 정책 분야(신약 연구개발, 인력 양성, 수출지원, 제도개선) 152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이를 위해 8777억 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국가 신약개발 사업 지원이 ’21년 451억원에서 ’22년 1,342억 원으로, 113개 과제 계속지원, 130개 신규 과제를 지원힌다. 재생의료 원천기술 확보 및 임상연계를 위한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도 ’21년 128억원에서 ’22년 381억 원으로 확대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에는 973억 원이 투입된다.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과 관련해서는 바이오 생산·공정 전문인력 양성센터를 구축하고 K-NIBRT(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ing Research & Training)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125억원이 투입된다. 이외에도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 융합형 인재 양성 교육 확대(’22년 275명, 10억원), 의사 과학 학부과정도 올해 90억 원을 지원한다. 현장수요 중심 수출 지원체계 강화와 관련해서는 미국 시장 진출기반 마련을 위해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내 공유 사무실 마련 등 거점을 구축에 10억 9천만원,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 기관 등 전주기 단계별 컨설팅(임상, 인허가, 생산 등)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17억 원을 지원한다. 제약산업 육성기반 조성과 관련해서는 혁신 신약·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추진하는 기업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위해 5천억 원 규모 펀드 조성을 추진(’22년 500억 원)한다. 한편 복지부는 이날 제2차 종합계획에 이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시행할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 수립계획도 보고했다. 제3차 종합계획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하여 올해 말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될 예정이다. 산업계·학계·연구계·병원 등 전문가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정책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위한 추진기구로서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산하에 전략기획단과 8개 세부분과를 설치·운영하며 5월 중순 경 전략기획단 1차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올해는 다음 5년간 시행할 3차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우리나라가 제약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의 다양한 주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제2차 종합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향후 추진할 핵심 추진과제를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간협, ‘국제간호사의 날’ 12일에 대규모 집회 예고대한간호협회(간협)가 오는 12일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간호법 제정,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조정 등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 이날 간호협회와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에서 ‘2022년 국제간호사의 날 결의대회’를 열고 서울역 광장까지 약 2.5km 구간의 서울 도심을 행진할 계획이다. 도심 행진에는 전국에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4000여명이 참여한다. 간협은 이번 집회를 통해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간호법 제정 △환자안전을 위한 간호사 1인당 적정 환자 수 기준 마련 △의대정원 확대와 업무범위 명확화를 통한 불법진료 근절 등 3대 요구안 마련과 실행 돌입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간호협의회(ICN)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1972년부터 매해 5월 12일을 국제간호사의 날로 지정하고, 세계 간호사들이 함께 실천해야 할 주제를 발표해 왔다. 올해로 제51회째를 맞는 국제간호사의 날 주제는 ‘간호사,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라’(Nurses:A Voice To Lead), ‘글로벌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간호에 투자하라’(Invest in nursing and respect rights to secure global health)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산림 치유 효과 제도적 보장 방안 모색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림과 인간건강’(Forest and Human health)을 주제로 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한 세션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산림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성을 입증해 건강보험 등 사회보장제도를 통해 산림 치유 관련 내용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포럼은 ‘한국의 산림치유 현황과 과학적 근거’를 주제로 한 이상협 사무관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도시녹화의 건강효과 및 경제적 영향(마크 뉘우하우젠 박사, 스페인 ISGlobal) △자연환경 유형별 건강영향평가 방안(셔프 드 브리스 박사. 네덜란드 Wageningen 대학) △영국의 자연처방 현황 및 발전방향(조나단 리브스 박사, 영국 Wildfowl and Wetlands Trust) 등의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국민대학교 김기원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백도명 명예교수, 국립산림과학원 하시연 연구관이 참석해 더 나은 자연환경을 위한 국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조재형 과장은 “이번 포럼은 미래 건강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라며 “과학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근거 있는 정책추진의 필요성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외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산림치유 연구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은 치유의 숲 조성모델 개발·보급, 다양한 대상별 질환별 산림치유 효과 구명 연구 등 산림치유 정책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
2022 우수한약 사업단, 내달 30일까지 공모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친환경(유기농·무농약) 한약재로 제조한 규격품을 우수한약으로 공급하기 위한 ‘2022년도 우수한약 사업단’을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안전성이 우수한 유기농․무농약 한약재를 우수한약으로 공급해 한약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2차년도로 추진된다. 우수한약 육성사업 공모에 참여하려면 친환경 한약재 재배 농업인, 한약재 규격품 제조업자, 한의의료기관을 개설한 한의사 등이 사업단을 구성해야 하며, 사업단장이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복지부를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신청해야 한다. 사업단 구성원의 세부자격 요건은 △한약재 재배 농업인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유기농․무농약 농산물로 인증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 관련 법인 △한약재 규격품 제조업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의약품 제조업 허가와 해당 품목의 제조판매품목 허가 또는 신고를 한 자 △한의사 : 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한의사 면허를 받고 한의의료기관(원외탕전 포함)을 개설하거나, 의료기관에 소속돼 있는 자이다. 이외에도 사업의 신뢰성을 보증하거나 사업을 지원 또는 보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보건의료인 등도 함께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단장이 제출해야 하는 사업계획서의 주요 내용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인증한 유기농․무농약 한약재를 원료로 제조한 규격품을 한의의료기관에 공급하는 사업계획(품목, 수량 포함)이 포함돼야 한다. 사업계획은 2022년도에 생산되는 유기농, 무농약 한약재로 규격품을 제조, 한의의료기관에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한약재 특성에 따라 2023년에 규격품을 제조, 한의의료기관에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이달 중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우수한약 육성 시범사업 설명회에 참여하면 알 수 있다. ◇관리기관도 공모 복지부는 또 우수한약 육성 시범사업의 품질 모니터링 등을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관리기관도 공모한다. 관리기관은 한의약 전문기관으로써 1개 이상 전담부서와 5명 이상 전문인력(사업관리, 품질 모니터링 등)을 보유한 기관을 선정하며, 사업 모니터링 예산 등을 보조하게 된다. 복지부는 우수한약 육성사업 공모에 참여한 사업단과 관리기관에 대해 2022년 7월 우수한약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비를 보조할 사업단을 1개 이상(관리기관 1개 포함) 선정하고, 사업계획과 보조금 규모를 확정한다. 사업단으로 선정되면 사업계획서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비 일부를 보조받을 수 있고, 우수한약 도안을 표시할 수 있으며, 관리기관은 사업을 실무지원하고 품질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사업단은 지원받은 보조금을 우수한약 사업에만 집행할 수 있고, 품질관리체계를 가동해야 하며, 사업종료 후에는 사업성과서를 제출하고 사업계획서의 성과목표 이행·달성 여부를 평가받아야 한다. 복지부는 2021~2022년 우수한약 육성 시범사업 모니터링 결과 등을 토대로 내년 우수한약 명칭, 품질기준, 재배방법 등 제도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강민규 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우수한약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성이 우수하고 한의약 원리가 포함된 유기농․무농약 한약재를 국민에 공급해 한약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한의약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수한약 시범사업을 통한 한약 신뢰성 제고 등을 위해 한의약 관련 기관 및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보사연, ‘대국민 정신건강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이태수·이하 보사연)이 ‘국민의 마음 행복을 위한 대국민 정신건강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책연구기관인 보사연이 창의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 정책을 발굴코자 마련된 것으로, 국민의 마음건강 증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0일 18시까지며, 보사연 홈페이지(www.kihasa.re.kr)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editor@kihasa.re.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내달 20일 보사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최우수작 1편에 100만원, 우수작 4편은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내달 29일 개최되는 ‘2022년 ‘보건사회연구’ 콜로키움’ 개회식에서 시상하며 콜로키움 자료집에 수록된다. 한편 ‘2022년 ‘보건사회연구’ 콜로키움’은 보건사회연구 편집위원회와 보사연이 주최하는 행사로, ‘위험사회와 정신건강에 대한 다층적 모색’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
김성철 교수, 한·스위스 국제협력 연구과제 ‘선정’원광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김성철 교수(사진)가 2022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인재양성지원사업의 일환인 한·스위스 국제협력 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뇌 림프관 중심부 구조와 기능연구를 통한 새로운 약물전달시스템 개발을 위한 한-스위스 공동 국제연구’를 스위스 취리히 의과대학 의생명광학연구소 펠리스 교수와 함께 고해상도 3 Tesla 자기 공명 영상(MRI)으로 뇌막 림프관(mLV) 및 중심부의 새로운 약물 전달 통로 구조물(프리모 순환계·Primo Vascular System;PVS)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퇴행성 뇌질환 극복을 위한 새로운 약물전달 통로로서의 뇌막과 뇌실에 존재하는 ‘이중 림프-프리모관’에 대한 한-스위스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연구자들의 상호 네트워킹을 위한 국제 공동 컨퍼런스 개최 △상호 공동연구를 위한 인적 교류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마련 △상호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한-스위스 공동연구 논문 작성 등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퇴행성 뇌질환중 다빈도 질환인 알츠하이머 치매의 치료에 대해 표준 치료를 융합해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뇌질환 임상 플랫폼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편 펠리스 박사는 지난 2019년 한국을 방문해 김성철 교수팀의 신준영 박사와 새로운 약물전달시스템인 ‘이중 림프-프리모관’ 실체에 대한 시연을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진행하기도 했으며, 향후 국제교류연구를 위한 실험 연구는 원광대학교 글로벌희귀질환네트워크연구소 내 프리모바이오연구실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
政, 보건의료 R&D 신규지원 115개 과제 선정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연구개발혁신본부는 2022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 공고 및 평가를 통해 115개 과제를 선정하고 정부지원연구개발비 약 317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전자약 기술개발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기술상용화 지원 △실사용데이터(RWD) 기반의 임상연구 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큐레이션 기술개발 △K-Medi 융합인재 양성지원 △보건의료 인재양성지원 △정신건강연구개발 △감염예방·치료 기술개발 △질병중심 중개연구사업이다. 최병욱 보건산업진흥원 연구개발혁신본부장은 “이번 선정평가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비대면 온라인 평가를 실시해 연구자 및 평가위원에게 평가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다”며 “선정된 과제는 국민 건강 중심의 투자 강화 및 개방형 혁신을 통한 산·학·연·병 협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2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모는 16일까지 보건의료기술 종합정보시스템(https://www.htdream.kr)에서 진행 중이며, 보건의료분야 연구기관 및 연구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수한 과제 발굴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