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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후반기 복지위 여당 간사에 강기윤 의원 재선임제21대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이 재선임됐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강 의원은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 백신 예산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데다 당내에서 21대 전반기에 다수당인 민주당을 잘 견제하면서 원만하고 효율적으로 복지위을 이끌어왔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하반기에도 간사로 재선임 됐다. 간사직은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소속 정당을 대표해 법안 등 상정 안건과 의사일정 결정 등 위원회의 여러 업무를 논의·조율하는 핵심적인 보직으로 알려져 있다. 강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윤석열 정부 인수위에서 발표한 ‘코로나19 100일 로드맵’의 실행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개편 문제,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등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민생 상임위”라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보건복지위 여당 간사로서 민주당과의 협치를 통해 산적한 현안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모범 상임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의치료 받고 출산한 여성에게 산후조리한약 지원청주시한의사회(회장 김진균)가 한의난임사업 홍보를 위해 한의난임치료로 임신, 출산에 성공한 여성에게 산후조리한약 15일분을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주시의 ‘난임부부 한방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한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출산 후 100일 이내에 난임 치료를 받았던 한의원에 출생증명서나 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 후 내원하면 산후 한약을 처방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본인부담금은 없다. 산후조리한약 지원사업은 청주시의 한의난임사업 시행 기간 동안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안희빈 청주시한의사회 난임사업위원장은 “한의약은 난임치료뿐만 아니라 산후조리 등 여성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강점이 있다”며 “출산 후 여성의 신체 건강도 한의약을 통해 회복함으로써 지역사회 여성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주시한의사회는 청주시 100만 인구 늘리기 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6년부터 청주시보건소와 연계해 한의난임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3월1일부터 모집에 들어간 올해의 한의난임사업은 청주시 관내에 거주하는 만 44세 이하의 난임 여성이면 누구나 침·뜸·한약 등 한의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여성지원자의 배우자로서, 정액검사 이상 소견이 있는 남성 배우자도 지원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 참가자가 저조한 가운데 지원자 24명 중 4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김진균 회장은 “지난해 만 40세 이하였던 지원 대상의 조건을 완화해 보다 많은 청주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난임부부들이 한의난임치료를 통해 출산에 성공하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끼며, 향후 사업 홍보 및 확대에 더 힘쓰겠다”며 “여성의 건강 증진과 임신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한의난임사업에 청주시 난임 부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한의약진흥원, 한의약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이하 진흥원)은‘한의약산업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진흥원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증가 등으로 전통의약·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한의약산업 관련 전문가 확보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한의약산업 종사자, 한의사, 관련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한의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7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교육 홈페이지(https://nikom.kohi.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과정은 △한의약소재 제품개발 전략 △한의 의약품‧의료기술의 건강보험 등재 전략 △한약제제 GMP의 필요성과 전반적인 이해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한의약소재 제품개발 전략’과정은 한의약소재를 이용한 제약, 화장품, 식품회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산업화를 위한 한의약 원료소재의 중요성 △산업화를 위한 한의약소재의 기능성 발굴 및 고부가가치화 전략 △제품의 허가를 위한 전략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흥원 한약소재개발팀 소재현 팀장이 강의를 맡는다. ‘한의 의약품‧의료기술의 건강보험등재 전략’과정은 한의약 유관기관 연구자, 한의사 및 한의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보험급여 한약제제 현황 및 관련규정(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약가산정부 김성숙 팀장) △의료기술 건강보험등재 제도 및 한의의료기술 등재 사례(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등재실 의료기술평가부 조미희 팀장) △신의료기술평가 전략(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이월숙 단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한약제제 GMP 관련 종사자 및 유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한의약 GMP의 필요성과 전반적인 이해’과정은 △한약제제 GMP 개요 및 규정, 한약제제 GMP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로드 여승재 상무이사(한국GMP아카데미 강사)) △한약제제 적격성평가 및 밸리데이션(한국GMP아카데미 전만수 대표이사) 등으로 진행된다. 정창현 원장은 “이번 교육이 국내 한의약산업 운영과 기술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산업 경쟁력과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6개 거점병원, 진료정보교류 신규 참여보건복지부는 2022년도 진료정보교류 거점의료기관 공모사업을 통해 6개 거점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5개, 종합병원 1개)과 866개 협력병원이 진료정보교류 사업에 새롭게 참여한다고 밝혔다. 신규 거점의료기관 6곳은 순천향대학교 부속부천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천안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과 순천향대학교 부속서울병원이다. 진료정보교류 참여병원은 2009년 거점의료기관 1개(분당서울대병원) 및 35개 협력병원을 시작으로, 2022년 말에는 61개 거점의료기관, 7800여 개 협력병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의료기관 간에 환자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편리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연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환자의 동의하에 진료 기록, 과거 병력, 투약 내역, 영상정보 등을 의료기관 간에 교류함으로써, 중복촬영․검사를 최소화하고, 환자가 진료 정보를 직접 발급받아 전달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 건수는 2020년 연간 16만 건에서 2021년 42만 건으로 2.6배 이상 확대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진료정보교류 모듈 설치 등 병원 정보시스템을 개편하고,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170개 협력병원), 단국대학교병원(143개 협력병원), 영남대학교병원(109개 협력병원)이 참여해, 협력 병․의원들과의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교육 및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의료기관은 진료정보교류에 상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료정보교류 누리집(www.mychart.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진료정보교류 콜센터(1666-7598)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진료정보교류 사업 확대를 통해, 국민이 진료기록을 직접 전달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약물사고 예방 등 환자안전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동신대, 한의 비위조절기술 개발로 과기부 MRC 선정동신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2년 집단연구사업'의 선도연구센터 기초의과학 분야(MRC, Medical Research Center) 주관연구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MRC 사업은 국가 바이오·건강분야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의·의·치의·약학(기초의과학) 분야 우수 연구그룹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전남지역에서 MRC 선도연구센터 선정은 동신대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업은 동신대 한의과대학 이미현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고 ㈜비엔텍, 한국콜마홀딩스㈜ 바이옴연구소,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부설한국뇌연구원의 교수와 박사들이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해 비위(脾胃) 조절기반 ‘Gut-Brain’ 시스템을 제어하는 한의과학을 본격 연구한다. 연구팀은 '비위 불균형'을 단순 소화기관 문제가 아닌 다른 기관에도 질병을 일으키는 마이크로바이옴의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장(Gut)과 ‘뇌(Brain) 질환인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우울증의 원인을 밝히고 증상을 제어할 수 있는 한의 진단·처방 기술 개발에 나선다. 공동연구진은 이 같은 한의과학 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개선과 치료비용의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동신대 이미현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연구 인프라와 인력 강화, 연구 실적 개선 등 학교의 지원과 교수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한의 비위조절기술 개발로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 기초의과학자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 MRC 선도연구센터는 오는 2029년 2월까지 7년 동안 국비 94억5000만원과 전남도, 나주시의 지원을 포함해 총 107억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
전남한의사회, 한의임상정보 최신 지견 공유전라남도한의사회(회장 문규준)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대한한의사협회 온라인 보수교육 사이트를 활용한 ‘2022년도 전남한의사회 보수교육’을 개최하고 한의임상정보의 최신 지견들을 공유했다. 이번 보수교육에는 약 650여 명의 전남한의사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수교육에서는 △근막추나&근건수기요법 임상 응용(가천대 한의대 송윤경 교수) △혈액검사(한의기능영양학회 윤승일 회장) △보험한약제제 처방매뉴얼(산들한의원 제준태 원장)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보건복지부) 등이 소개됐다. 가천대 한의대 송윤경 교수는 근육의 기능장애에 따른 근막추나 활용 및 근건수기요법의 임상 응용을 고찰했다. 근막추나란 근육의 단축·과긴장을 교정할 목적으로 시행하는 기법으로서 근육내의 압통점을 압박하거나 근육의 등척성 운동에 대한 저항 동작 등을 시행해 치료하는 행위다. 근막(근육, 인대, 근막, 건)문제로 야기되는 근골격계 및 외상질환과 관절의 가동장애 등에 주로 처방된다. 근건수기요법은 시술자의 손이나 기구를 이용해 근육, 인대, 건 등의 손상 또는 병변 부위의 연결부위를 찾아 근건섬유의 횡방향으로 심부횡마찰 등을 시행해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근육과 건의 기능장애 및 통증을 갖는 근골격계 질환에 처방된다. 송 교수는 근막추나의 특징에 대해 “고유수용성 지각의 정상화 및 생체역학적 완전성의 회복을 통해 근육·근막 긴장 이완, 관절의 저가동성 회복, 혈액 및 임파액 순환 개선, 통증 완화 등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송 교수는 근육·근막의 구조와 조성 근육의 기능장애, 비복근과 아킬레스건, 근골격계 통증 진찰시 고려사항, 근골격계 통증 부위 진단 기준 등을 제시하며, 근막추나 및 근건이완수기요법의 올바른 적응증을 소개했다. 이어진 혈액검사 강의에서 윤승일 회장은 혈액학 검사의 종류로 CBC 8종과 간기능관련 검사인 AST(GOT), ALT(GPT), 신장질환관련검사의 일종인 혈액요소질소(BUN), 크레아티닌(Creatinine) 검사 등을 소개했다. 윤 회장은 “CBC 8종 검사는 빈혈, 백혈병 등 혈액질환을 위해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묶어놓은 Profile이고, 백혈구, 적혈구 헤모글로빈, 혈소판, 혈액크기를 검사하는 일반 혈액검사”라고 설명했다. 한약의 안전성 입증을 위해 실시하는 간기능관련 검사는 AST와 ALT 2가지 검사로 나뉘는데 AST, ALT의 정상 수치 범위(0~40 IU/L)를 참고해 환자의 간질환 보유 여부, 한약 투약 전·후의 간수치 변화 등을 체크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신장기능 이상 유무를 판별해 줄 BUN, Creatinine 검사를 이용해서도 환자의 콩팥질환 유무 여부, 위장관 출혈, 감염 여부 등을 판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보험한약제제 처방매뉴얼 편에서 제준태 원장은 탕제의 대안으로 보험 한약제제의 활용을 강조하며, 한약제제는 질환의 전조 증상을 완화시키고 휴대성 용이, 빠른 복용, 지불비용 대비 효과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원장은 “한약제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활용하기 위해서는 한약제제의 적정기술 내에서 우세 질환군을 선정한 뒤 효율적 제고관리를 위해 특정 적응증에 따른 한약의 리스트업을 해두는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이드라인 대상질환으로 현재 보험용 한약제제로 등재된 56종의 다빈도상병인 근골격계, 소화기계, 호흡기계 등에 따른 세부질환 등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에서는 신체 학대, 정서 학대, 성 학대, 방임 등 아동학대의 4가지 유형 및 아동학대 신고 시 주의사항이 소개됐다. 한편 문규준 회장은 “온라인 보수교육을 활용해 전남한의사회 회원들의 임상 전문성 제고와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했다”며 “전남한의사회는 앞으로도 양질의 한의약 미디어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황기 새싹’의 뇌 신경세포 보호 효과 확인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황기 새싹이 뇌의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관련 연구 결과를 특허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한약재 등으로 많이 쓰이는 황기는 일반적으로 말린 뿌리를 사용하는데 동의보감에서는 황기가 '기를 돕고 살찌게 하며 추웠다 열이 나는 것을 멎게 하고, 신장이 약해서 귀가 먹은 것을 치료하며, 통증을 멎게 한다. 또한 어린아이의 온갖 병과 여러 가지 부인병을 치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다른 작물에서도 새싹에 기능 성분이 풍부하다는 점에 착안해 싹이나 순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 원료로 등록된 약용작물 3종(황기, 갯기름나물, 잔대) 중 수확량과 재배 방법 등을 평가해 황기 새싹을 선발했다. 연구진은 20시간 정도 물에 담가 놓은 황기 씨를 물 빠짐이 좋은 플라스틱 상자에 펼쳐놓고 하루 4회 물을 주며 15일간 키운 뒤, 동결 건조해 황기 새싹 추출물을 만들었다. 이어 실험실에서 뇌에 파킨슨병이 진행될 때의 상황과 비슷하게 만든 ‘파킨슨병 세포 모델’에 이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황기 새싹 추출물이 신경세포가 죽는 것을 막고 신경세포를 증식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앞선 실험에서 연구진은 신경세포에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을 투여하면 신경세포 증식이 활발해지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 트립토판과 비슷한 흐름이 이번 황기 새싹 추출물에서도 나타났다. 실제로 15일 재배한 황기 새싹은 황기 씨앗보다 트립토판 함량이 4.3배 많았다. 단백질 전기영동법으로 작용 원리를 다시 확인했을 때도 황기 새싹의 신경세포 사멸 억제 효과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새싹이 틀 때는 곰팡이, 박테리아 등 외부의 적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씨앗 상태에서는 없던 효소, 비타민, 각종 아미노산 등 신물질을 합성한다. 또한 새싹은 재배 기간이 짧고, 일 년 내내 생산할 수 있다. 노지 재배와 달리 토양에 의한 오염이 없고 본래 식물과 씨앗이 갖는 특성과 싹이 갖는 성분을 함께 갖는 경우가 많아 영양과 기능성 측면에서 활용 가치가 높다. 황기 새싹은 식약처의 식품 원료에 등록된 안전성이 확보된 소재이며 콩나물처럼 재배가 쉽다. 이번 연구는 뿌리를 말려 한약재나 한의 식품 소재로 이용해왔던 황기를 새싹으로 재배해 신경세포 보호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쓰임새를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 김금숙 과장은 “황기 새싹 조성물의 뇌 신경세포 보호 효과를 확인한 이번 연구를 통해 황기의 새로운 이용 방법인 새싹에 대한 관심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원숭이두창 2급 감염병 지정…코로나19와 동급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원숭이두창(Monkeypox)을 8일부터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지난 5월 31일부터 한시적으로 제1급 감염병으로 관리되던 원숭이두창이 제2급 감염병의 법적 지위를 가지게 된다. 2급 감염병은 중증도, 전파 가능성 등을 고려했을 때 격리와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코로나19와 수두, 결핵 등 22종이 이에 감염병에 해당한다. 법정 감염병 재분류에 따라 앞으로 원숭이두창 감염자는 치료·격리 의무를 이행해야 하고, 의료기관 등은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 24시간 내에 방역당국에 신고를 해야 한다. 개정 고시의 주요 내용은 원숭이두창을 코로나19와 같은 제2급 감염병으로 분류하고, 치료 및 격리 의무를 부여하는 것이다. 원숭이두창은 중증도 등 감염병 특성을 고려, ‘질병관리청장이 보건복지부 장관과 협의해 지정하는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되며(고시 제1호), 입원 치료의 대상으로서 격리 의무가 부여된다(고시 제8호, 제9호). 원숭이두창에 대한 감염병 환자 등의 신고, 역학조사, 치료 등의 법적인 조치는 고시 개정에 따라 기존의 다른 제2급 감염병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동시에 감염병의 진단기준 고시 및 질병관리청장이 긴급 검역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감염병 고시 개정으로 원숭이두창의 관리·대응 체계 구축의 기반이 마련된다. -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심의 지침 2판 발간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이하, 사무국)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심의 안내 및 작성 지침(가이드라인)(이하, 지침)’ 제2판을 작성‧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발간된 제1판 지침이 임상연구계획 작성 시 고려해야 할 법적‧행정적 지침서의 역할을 했다면, 이번 제2판 지침은 실제 지난 1년간 심의됐던 30여 건의 연구계획 사례를 반영함으로써, 임상연구계획 작성 시 참고서 혹은 안내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침에는 구체적으로 임상연구의 제도의 목적과 특징에 대한 설명(도입 배경 및 목적, 임상시험과 임상연구의 차이 등)이 포함됐으며, 실제 이루어지는 심의 절차가 자세히 안내돼 있다. 각 목차에는 실제 심의됐던 연구계획서들을 바탕으로 한 항목별 작성예시가 제시돼 있으며, 연구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비임상시험 관련 자료 제출‧면제 요건이나 다빈도 오류 사례와 같이 연구자에게 실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풍부하게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제도는 2020년 8월 28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처음 도입됐으며 2021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법에 따라 임상연구를 하려면, 임상연구계획을 작성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지침은 심의위원회 심의를 받기 위해 연구자가 준비해야 할 안전성 및 유효성 입증자료, 연구대상자 보호대책 등을 안내하고 연구자의 연구계획 작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진영주 사무국장은 “구체적인 심의사례 등이 반영된 지침이 완성된 만큼 이를 활용한 연구계획작성 교육‧홍보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의료기관이든 관련 학회든 관련한 교육 수요가 있다면 언제든지 사무국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심의 안내 및 작성 지침’은 첨단재생의료 누리집(www.k-arm.go.kr)에서 내려받기 할 수 있다. -
한의의료봉사 등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 마련동의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조재균)이 주최하고, 지역콜라보센터(소장 윤현서)와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세흥병원이 주관한 ‘제6회 동의동락(同意同樂) 프로젝트’가 지난 4일 부산진구 가야동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의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방사선학과 △레저스포츠학 △국제관광경영학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 △인간·시스템디자인공학 △디지털콘텐츠학 △소방방재행정학과 △외식경영학과 △응원단 터틀스 등 13개의 전공봉사 동아리가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공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실제 이날 행사를 통해 한의진료와 더불어 물리치료·전기치료·도수치료, 콜레스테롤·혈당·혈압 관리 교육, 구강건강 관리 교육, 골밀도 측정 및 갑상선 관련 교육, 지압볼 활용 홈트레이닝 교육, 전통의상체험 및 즉석 사진촬영, 나만의 변색 머그컵 만들기, 스마트폰 사용 안내, 사진촬영, 생활 안전교육, 어르신 먹거리 나눔, 문화 공연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은 사회복지 관련 안내와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세흥병원 등 유관기관에서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와 관련 윤현서 소장은 “대학 구성원-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