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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재한방병원, 중부대와 산학협력 협약예이재한방병원(병원장 송영길)이 중부대학교(총장 권대봉)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인적자원의 활용에 관한 상호 지원 및 협조 △산학협력을 통한 교육·연구개발·기술 지원 및 협조 △산학협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공동 활용 협력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등을 약속했다. 송영길 병원장은 “대전 예이재바이오연구소는 한약재를 추출해 발효 효소화시키는 연구를 진행중이며 중부대학교는 한방보건제약학과 등 한의학과 연계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며 “앞으로 중부대학교와의 협력이 바이오 융합이나 한약재, 인삼 관련 분야에서도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녀 의대 편입학 공세에도…정호영 “도덕·윤리적 문제 없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3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정 후보자 자녀 의대 편입학 의혹을 두고 집중 추궁했지만, 정 후보자는 “도덕적·윤리적으로 문제될 게 없다”며 사퇴 거부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는 국회 본관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국회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정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검증에 나섰다. 먼저 본질의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정 후보자의 자료 제출 거부를 두고 맹공에 나섰다. 의대 편입학 의혹과 관련해 결정적 단서가 될 정 후보자 아들이 공익 판정을 받았던 2016년 당시 MRI 영상자료와 불합격 된 2017년도 경북대의대 편입학 원서 자료 등을 정 후보자가 제출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에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 후보자는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학 관련한 서류 및 병역 의혹을 검증하기 위한 MRI영상자료 등 핵심자료를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정 후보자도 “불합격자 자료는 학교에서 알아서 할 사항이며, MRI 자료는 대외 비공개를 전제로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1년 만에 40점 상승한 자기기술서 점수 공세 이어 펼쳐진 본 질의에서도 정 후보자 자녀의 경북대의대 편입학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이 이어졌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 후보자 아들의 의대 편입학 과정을 보면 2017년에 불합격했고, 2018년에는 합격됐다”며 “당시 1차 시험은 출신 대학 학점, 영어성적, 봉사활동, 자기기술서 등으로 자기기술서를 제외한 나머지는 고정돼 있는 점수다. 그런데 17년에는 144점 이하로 탈락한 아들이 18년에는 183점으로 40점이 상승한 이유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같은 당 김성주 의원은 “후보자에 대한 국민들의 키워드를 살펴보면 의혹, 특혜, 논란, 분노를 가리키고 있고, 의혹이 터질 때 마다 복지부는 60여건의 설명자료를 썼다”면서 “그럼에도 국민 3명 중 2명은 정 후보자의 임명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보건의료전문가로서의 이력을 봐도 위암학회나 병원 이사 등 의료와 관련된 경력뿐이다”며 “병원협회장으로서는 적합할지 모르겠지만 보건의료 정책 전문가로서의 경력은 안 보인다”며 정 후보자의 자질을 문제 삼았다. 강병원 의원은 공세수위를 높여 “아빠 찬스, 내로남불 등 의혹의 핵심 인물이 됐다”며 “정 후보자를 발탁한 40년 지기 윤 당선인에 대한 국정수행 능력마저 의문이 커지고 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김민석 위원장은 근본적으로 정 후보자의 자녀 편입학 의혹에 앞서 경북대의대가 편입학 학생 선발 과정에 있어 적합한 인재를 고르기 위한 변별력을 지녔는가에 대해 비판했다. 경북대의대가 편입학 1차 시험으로 출제한 자기기술서 문제를 살펴보면, 지원 학생의 의학적 적성과 의학도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질문과는 동 떨어져 있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정 후보자 아들의 자기기술서 점수가 40점이 올랐던 18년 경북대의대 자기기술서 출제 문항을 살펴보면 ‘힘든 경험은 무엇이었는가’, ‘인생에 영향을 준 학업 외 활동은 무엇이었는가’, ‘인생에 영향을 준 두 권의 책은 무엇이었는가’ 등이였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위와 같은 세 가지 질문이 과연 그 지원자의 전공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도구이거나 혹은 의학적 적성을 충분히 검증하거나, 의학도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검증하는 질문이라 묻는다면 과연 국민 중에 누가 제기된 위 세 가지 질문이 의학적 전문성을 다룬다고 할 수 있겠는가”고 되물었다. “보건의료 지역 격차 해소 최우선” 이 같은 공세에 대해 정 후보자는 “국민의 눈높이에 못 맞춰 송구스럽다”면서도 자녀 의대 편입학 문제와 관련해서는 떳떳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 후보자는 “국민들이 불편했다면 매우 송구스럽지만 저로써는 (모든 의혹이)잘못된 사실에 기인한 눈높이라 본다”며 “편입학에 대해 다른 교수들에게 이야기 할 수도 없고, 성인이 된 아이들의 선택이었기 때문에 부모로서 뭐라 얘기하기도 곤란하다”고 답했다. 정 후보자는 자질론과 관련해서도 “그간 제 경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를 종식시키고 국민 건강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사회복지 분야에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기 중 최우선 과제로 “보건의료의 지역 격차를 반드시 없애겠다”며 “언제 어디서 아프더라도 똑같은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후보자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향후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로 △코로나19 유행 안정화 △지역 필수의료 제공 체계 구축 △수요 중심의 보건복지서비스 혁신 △노후 소득 보장체계 구축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 등을 제시했다. -
울산남구, 어르신 대상 한방의료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울산광역시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관내 83곳 한의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9·10일 이틀간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비 지원 신청 전화 접수’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한방의료비 지원사업은 남구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침, 뜸, 부항 등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노인들의 주요 건강문제인 심뇌혈관질환 및 근골격게 질환을 예방·치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방법은 비대면 유선접수로, 안내전화(052-226-3080∼9)를 통해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된 600명에게 협약 의료기관에서 침, 뜸, 부항 등 1인당 5만원 상당의 한의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2019년부터 사업이 시작된 이후 2021년 한의의료서비스 대상자 설문조사결과에서는 한의치료서비스 만족도가 98.6%와 한의원 직원 친절도 98%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혜경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고령화와 만성 퇴행성질환 위주의 질병구조로 인해 한의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한의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인수위,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등 110대 국정과제 발표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비전과 목표를 담은 ‘110대 국정과제’를 3일 발표했다. 인수위가 발표한 국정과제는 국가비전 아래 6대 국정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구체화한 국정과제 110개로 구분했다. 6대 국정 목표로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등이다. 110개 국정과제 중 보건의료 분야는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100세 시대 일자리‧건강‧돌봄체계 강화 △장애인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한 차별없는 사회 실현 △필수의료 기반 강화 및 의료비 부담 완화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등이 포함됐다.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해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팬데믹에 대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선진적 감염병 대응이 목표로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감염병 등급 조정에 따라 일반 의료체계에서 코로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고위험군 신속 진료를 위한 패스트트랙 도입,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도 강화된다. 후유증(Long COVID) 조사 등 근거 중심 방역도 추진한다.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국민 입증부담 완화 등 국가책임도 강화한다. 인과성·관련성 질환 대상 심의 절차 간소화, 일정 기간 내 발생한 돌연사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전문 의료인력 양성 및 교육 강화,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등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중장기적 위기 발생에 대비해 중앙 감염병병원 중심 의료대응 전달체계도 구축한다. ◇바이오·디지털헬스 중심국가 보건안보전략기술에 집중 투자해 백신·치료제 강국으로 도약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을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헬스케어와 빅데이터 기반 첨단·정밀의료 확산으로 국민건강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세부 내용으로는 감염병 등 보건안보 관련 과제와 희귀난치 질환 등에 혁신적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WHO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를 계기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세계 바이오서밋 개최 등을 통해 바이오 분야 글로벌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제약·바이오’와 관련해서는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메가펀드를 조성하고 의사과학자 등 융복합 인재양성, 바이오헬스 규제 샌드박스 등을 통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며 인공혈액, 유전자 치료 등 차세대 첨단의료기술을 확보, 공적 임상연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헬스’ 관련해서는 국민 개개인이 자신의 의료․건강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료 마이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구축 및 개방, 바이오 디지털 활용 인공지능 개발 등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도 확대한다. ◇어르신 돌봄체계 강화 100세 시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질 높은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돌봄체계도 강화한다.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예방적·통합적 돌봄 강화를 통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종류와 제공시간을 확대하고, 통합시스템 등을 통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강화한다. 시군구 중심의 지역 내 다양한 의료·돌봄 기관을 연계해 커뮤니티케어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4차 산업혁명 기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돌봄 확산 기반도 조성한다. 활동 감지 센서 등을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보건소 AI-IoT기반 건강관리사업 등을 확대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돌봄을 확산할 계획이다. 고령친화 산업과 연계해 돌봄로봇 등 복지 기술 R&D를 강화하고 복지관·요양시설 등을 리빙랩으로 지정하는 등 기술개발도 지원한다. 장기요양과 관련해서는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재택의료센터 등 확대를 추진하고 계약의사제 내실화 등을 통해 의료·요양 복합 제공 지원 및 가정에서도 충분한 서비스를 받도록 재가서비스를 강화한다. 요양-간병지원 내실화와 관련해서는 환자 특성을 고려한 지원 체계 마련 및 부담을 완화하고급성기 병원 중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와 함께 요양병원 특성에 맞는 간병서비스 모델을 마련, 모니터링·평가 등을 통해 쏠림을 방지할 계획이다. ◇장애인 맞춤형 통합지원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을 증진한다는 과제도 포함됐다. 장애인 대상 복지서비스 간의 칸막이를 제거해 당사자 선택권 보장을 강화하는 새로운 지원체계인 개인예산제를 도입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대상 24시간 돌봄 모델 확대 및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 증진센터를 확충할 방침이다. 장애 조기발견․개입을 위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발달재활서비스 지원과 어린이 재활의료 인프라도 확대한다. 또 장애인 건강주치의를 활성화하고 방문재활서비스를 추진하며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확충 등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강화한다. ◇필수 의료 강화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감염병·응급·중증외상·분만 등 필수·공공의료 인력·인프라 강화를 통해 지역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필수과목 지원 확대 및 전공의 등 의료인력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역량있는 공공병원 및 민간병원을 육성, 예산·공공정책·새로운 지불제도를 도입한다.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재난적 의료비 지원을 모든 질환에 확대 적용하고, 지원한도를 상향, 중증·희귀질환 치료제 신속 등재 도입 등 고액의료비 부담도 완화한다. 건강보험제도도 개편된다. 소득 중심으로 건강보험 부과체계를 개편해 보험료 부과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지출 효율화 등을 통해 건강보험 재정 관리를 강화한다. 또 약품비 지출 적정화 및 부적정 의료이용 방지 등 건강보험 지출 효율화와 건강보험 재정 정부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비급여 관리도 내실화할 예정이다.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ICT를 기반으로 동네의원이 만성질환자에게 케어플랜, 건강관리서비스, 맞춤형 교육 등을 제공하는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농어촌 등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문진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연속혈당측정 검사에도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한다.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 및 개입을 위해 일반 건강검진과 별도의 정신건강 검진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의료취약지 등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상시적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 일차의료 중심의 비대면 진료 제도화도 추진된다. 또 아동주치의 시범사업을 도입해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
박성욱 교수,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 부문서 ‘입선’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박성욱 교수(사진)가 전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공모전인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 부문’에서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사)대한미술협회 주최로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제4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 부문’에서 박 교수는 보우선사의 ‘虛應堂集’에 실린 “淸平雜詠”이란 작품을 출품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 시는 조선 명종 때 불교 부흥을 위해 매진하다 순교한 보우선사가 청평사에 은거하면서 한가롭게 지내던 때의 모습을 읊은 시로, “古寺無隣並(옛 절에 함께 할 이웃이 없어)/ 林間獨賞春(숲 사이 홀로 봄을 감상하네)/ 花開仙洞霧(꽃은 神仙골 안개에 피고)/ 草軟佛峯烟(풀은 佛峯 안개에 곱네)/ 西澗聞琴盡(서쪽 시내 거문고 소리 다하고)/ 南池照影頻(남쪽 池에 그림자 비추기 잣네)/ 年光眞歌樂(한 해의 光景 참으로 즐거워)/ 幽興自通神(그윽한 興이 저절로 신명 통하네)”이라는 내용이다. 박성욱 교수는 한국 서예계 최고의 대가이자 어른인 구당 여원구 선생의 문하로, 지난 2016년 서예에 입문해 처음 출품한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입선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이와 관련 박 교수는 “서예에 입문한 기간이 길지 않아 경험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큰 기대감 없이 참여한 미술대전에서 입선했다는 사실이 아직까지도 믿기지 않는다”며 “스승이신 여원구 선생님의 가르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따뜻하게 이끌어주시는 서실의 선배님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이다. 서예에 더욱 매진해 좋은 작품들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교수는 “환자 치료와 연구를 병행하는 바쁜 일상 속에서 ‘느림의 예술’이라고 불리는 서예를 통해 일상에서 여유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종이에 한 글자 한 글자씩 써내려 갈 때마다 스트레스와 잡념이 사라지고, 머리도 맑아져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치료와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예전에 비해 서예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기 어렵다. 서예가 지닌 참매력이 많이 알려져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수상작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
대구 난임부부, “한의약으로 난임 치료해 드립니다∼”대구광역시는 이달 31일까지 출산을 원하는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을 유도하고자 추진하는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에 참여할 난임부부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라면 소득 및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대구시한의사회(akom2000@korea.com/053-742-8100)로 신청서와 난임진단서·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신청 마감한 후에는 심의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난임부부 100명(여 80·남 20)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난임부부는 오는 7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주 1회 지정된 한의원을 방문해 한약 복용, 침·뜸 시술 및 상담 등 체계화된 한의학적 난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009년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사업완료자 628명(쌍) 중 119명이 임신에 성공해 18.9%의 높은 성공률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존 만 40세 이하 난임여성만 참여할 수 있었던 연령 제한을 과감히 폐지하고 프로그램에 남성 참여를 도입하는 등 대상을 크게 확대해 추진한 결과 참여자 중 응답자의 87.5%가 한의 난임치료에 만족(매우 만족 45.8%, 만족 41.7%)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응답자의 95.8%가 “주변에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가족이나 이웃이 있다면 한방 난임 참여를 권유하고 싶다”고 응답하는 등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한방 난임 프로그램을 통해 몸도 마음도 지친 난임부부가 건강한 임신에 이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과 모자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희목 대구광역시한의사회장은 “난임은 임신을 원하는 가정만의 화두가 아닌 저출생을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라며 “대구시한의사회는 임신을 원하는 부부에게 한의난임치료를 제공해 개인의 건강 증진과 국가 차원의 저출생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 관심 있는 지역 내 많은 부부들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남한의사회, 역대회장 간담회 개최경상남도한의사회가 역대회장 간담회를 개최, 70년사 발간 및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 관련 정책을 논의했다. 지난 2일 열린 간담회에는 장이수(21-23대), 고용석(24-25대), 진송근(26-28대), 박종수(32-33대), 윤진구(30-31대), 조길환(35대) 전임 경남한의사회장과 현 이병직 회장을 비롯해 김여환 의장, 김형진 경남한의사신협 이사장, 김영근 경남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병직 회장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사정이 여의치 않아 역대회장과의 만남을 갖지 못하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소 완화돼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일상 회복 시대에 추진할 경남한의사회의 정책에 대해 선배들의 고견을 듣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한의사회 70년사 발간에 박차를 가하고, 코로나 후유장애(잔기침, 가래, 무력감 등)로 힘든 지역 환자들을 위해 증상에 맞는 한의원 집중 치료를 경남MBC에 홍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2년이나 연기된 제11회 보건복지부장관기 전국한의사축구대회를 오는 10월30일 함안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
한의협, ‘코로나19에서의 일상회복에 즈음한 입장문’ 발표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는 3일 ‘코로나19에서의 일상회복에 즈음한 대한한의사협회의 입장문’을 발표, 사회·경제적 손실을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가 힘든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한 존중을 표명하는 한편 다만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고 재확산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는 만큼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는 당분간 유지돼야 하며, 국민들도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한의협은 “코로나19 증상에 있어 한의치료는 다수의 국민들이 그 효과를 경험한 바 가까운 한의원과 한방병원에 내원해 한의사와 상담해 주길 바라며,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 국민들의 경우 한의치료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가까운 한의의료기관을 찾아주실 것을 권해드린다”며 “아울러 한의협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발생했을 시 한의와 양의가 협진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도를 정비해 줄 것을 정부당국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의협 2만7천 한의사들은 코로나19 및 후유증의 진단 및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가적인 감염병 대처 역량을 제고함은 물론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코로나19에서의 일상회복에 즈음한 대한한의사협회의 입장문]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이어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것을 환영합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뚜렷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고, 사회·경제적 손실을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가 힘든 결정을 내린 것으로 생각하며 그 결정을 존중합니다. 그러나,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으며 재확산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는 만큼,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는 당분간 유지되어야 하며, 국민 여러분께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립니다. 모두 잘 알고 계신 것처럼,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 판정을 받았을 경우 대인 접촉을 피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코로나19 증상에 있어 한의치료는 다수의 국민들이 그 효과를 경험한바 가까운 한의원과 한방병원에 내원해 한의사와 상담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경우 한의치료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기에 가까운 한의의료기관을 찾아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아울러, 대한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발생했을 시 한의와 양의가 협진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도를 정비해 줄 것을 정부당국에 촉구합니다. 감염병의 대유행에서 한의와 양의를 구분하고 차별할 아무런 의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오히려「감염병 예방법」에 한의와 양의를 비롯한 모든 의료인이 감염병 확산을 막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도록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있어 정부는 지나칠 정도로 양의계에 편중된 대응을 함으로써 국민 여러분의 불편과 많은 사회적 비용, 혼란을 초래하였습니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이러한 과오에 대해 반성하고 차후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의료인이 감염병에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길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대한한의사협회 2만7천 한의사들은 코로나19 및 후유증의 진단 및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가적인 감염병 대처 역량을 제고함은 물론 국민 여러분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식약처, ‘건기식 관한 법률’ 위반한 1곳 적발·행정처분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전국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제조업체 101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곳을 적발해 행정처분한다. 이번 점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기식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하고, 6개월 이내 재점검해 위반 사항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중에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판매되는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복합영양소 제품 등 국내에서 제조된 건기식 60건과 수입건기식 100건 등 총 160건을 수거해 기준·규격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60건 중 157건은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했으나, 3건(수입제품)이 ‘붕해도’ 항목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회수·폐기 등 조치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수입 통관단계에서 프로바이오틱스, 복합영양소 제품 등 건기식과 과자, 침출차, 벌꿀 등 가공식품 총 377건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건기식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식품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호성 장애인건강연구소 원장, 삭발 투쟁 동참한의사인 최호성 장애인건강연구소 원장이 장애인 차별 철폐를 위한 삭발 투쟁에 동참했다. 최 원장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활동가들이 3월 30일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 전날인 5월 9일까지 장애인권리예산(탈시설 807억원, 활동지원 2조 9000억원) 보장에 대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답변을 촉구하며 매일 아침 8시에 실시하는 삭발 투쟁에 연대의 뜻으로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삭발 투쟁 결의식에서 '장애인 권리예산 쟁취'라는 문구가 쓰여진 머리띠를 두르고 사다리와 쇠사슬을 목에 건 최 원장은 "장애인들이 이야기하는 이동권과 여러 권리의 이야기들은 장애인 당사자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며 "장애인 이동권, 교육권, 노동권, 지역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권리들이 예산으로 꼭 보장돼 더 이상 차별과 배제 없이 누구나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삭발 결의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산 씌워주는 사람에서 함께 비 맞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잘린 머리카락처럼 장애인을 바라봤던 편견들이 잘려나가고, 머리가 자라면 따뜻하고 좀 더 길게 장애인들과 관계 맺으며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많은 시민의 불편에 장애인들의 입장을 함께 하는 한 사람으로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하지만 이러한 불편들이 우리의 생각과 우리 사회를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한 단계 더 진전된 세상으로 만들 것임을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