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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우리마을 주치의제’ 재개논산시가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을 재개하고, 시민건강 관리에 나섰다.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의료취약마을 16개를 선정해 한의사, 의사, 방문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한팀으로 구성해 독거노인 등 취약주민을 위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정으로 직접 방문, 유선상담 서비스 등으로 전환해 추진돼 왔다. 이런 가운데 일상회복과 함께 마을회관이 개방되면서 논산시는 사업의 운영 재개를 결정했으며, 더 많은 주민을 만나고,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혈압·당뇨 등 대표적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주력함과 동시에 △치매·우울 예방 △웰-다잉(Well-Dying) 교육 △구강 관리 교육 등을 함께 다루는 등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내달부터는 △웃음 치료 △노래 교실 △요가 교실 △건강 마사지 등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이웃과 함께 건강을 챙기며 재미와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마을 주치의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 방문간호팀(041-746-8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신간] '70세가 노화의 갈림길' 간행70세가 넘어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비법을 전하는 <70세가 노화의 갈림길: 젊음을 지속하는 사람, 단번에 늙어버리는 사람의 차이>가 간행됐다. 인생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나온 지 꽤 되었다. 실제로 사람들, 특히 여성에게는 90대까지 사는 것이 당연한 시대로 접어들었다. 아마도 앞으로 의학적 진보가 계속될 것이니, 100세 시대는 꿈같은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 수명은 전혀 다르다. 건강 수명은 평균 수명의 연장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남녀 모두 75세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요컨대 70대를 잘살지 못한다면 오래 살 수는 있어도, 비실비실하거나 긴 세월을 간병인에 의지해야 하는 고령자가 되어 버린다는 점이다. 2016년 기준으로 남성의 건강 수명 평균은 72·14세, 여성은 74·79세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평균치이다. 80세를 넘긴 남성이라도 정정하게 현역처럼 경영자나 학자 그리고 마라톤을 완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60대부터 간병을 받는 요양 상태에 빠져 버리는 사람이 있다. 일반적으로 나이 70에서도 아직 머리와 몸이 건강하다고 자신하는 사람이 대다수일 것이다. 하지만 이때부터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언제까지 몸도 머리도 건강한 고령자가 될 것인지가 결정될 것이다. 저자가 고령자 의료에 종사해 온 세월 동안 깨달은 몇 가지가 있다. 마음이 젊고 여러 가지 일을 계속하고 있는 사람은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영양 상태의 좋고 나쁨도 건강 장수 여부를 결정하지만, 그 이상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이다. 사람들을 오래 살게 해주는 의료 기술과 건강을 유지해 주는 의료 기술은 다르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콜레스테롤은 오래 사는데 적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우울증에 잘 걸리지 않는다. 콜레스테롤은 남성 호르몬의 재료이기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남성일수록 몸과 머리가 건강하다는 사실이다. 혈압이나 혈당치도 비교적 높을수록 머리가 맑아진다. 이 때문에 약을 복용해 인위적으로 낮추면 머리가 멍해진다. 또한 고혈압이나 고혈당인 사람은 염분 제한이나 식단 제한을 하기 마련이다. 그러면 삶의 즐거움은 사라지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기운 없는 노인이 되기 십상이다. 아직 대규모 조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장수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의료 기술을 진짜로 신뢰할만한 것인지 알 수 없다. 실제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이나 뚱뚱한 사람이 나이 들어도 사망률이 낮다는 것이 점차 밝혀지고 있다. 고령자임에도 체념하지 않고, 구시대적 의료 상식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70대를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남은 삶이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저자는 30년 이상의 임상 경험에서 절감하고 있다. 이 점을 믿고 이것저것 시도할 생각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아직 젊다는 증거) 앞으로 인생의 힌트로 삼는다면, 저자로서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책의 저자인 와다 히데키는 1960년 오사카에서 태어난 정신과 의사다. 도쿄대학 의학부 졸업 후 미국 칼 메닝거 정신의학교에서 국제 연구원을 지냈다. 노인 정신의학, 정신분석학(특히 자기심리학), 집단정신요법학을 전문으로 다룬다. 한국에서는 《60대와 70대 마음과 몸을 가다듬는 법》, 《이렇게 하니 운이 밀려들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도 나도 치매는 처음인데, 어떻게 하지?》, 《내 꿈은 놀면서 사는 것》 등 다수의 책이 출간되었다. 역자 중 한 명인 이주관 자연한방병원장은 동국대 한의대를 졸업한 후 대한한방성장학회 전 회장, 인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외래교수 등을 역임하고 한의사모임 ZERO PAIN 맥진내경학회 회장, 한의자연요법 지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얼굴을 보면 숨은 병이 보인다》, 《의사에게 의지하지 않아도 암은 사라진다》, 《근골격계 질환과 테이핑요법의 임상 실제》, 《침구진수》, 《향기치료: 아로마테라피와 첨단의료》 등의 번역서와 《당뇨병이 좋아진다》, 《고려의학 침뜸치료의 묘미》, 《치매 걸린 뇌도 좋아지는 두뇌 체조》를 감수했다. 또한 MBC·KBS·KNN 등 건강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했다. ■목차 70세가 노화의 갈림길○차례 머리말○70세는 인생의 갈림길 제1장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은 ‘70대’에 있다 지금의 70대는 과거의 70대와 전혀 다르다 ·단백질 섭취가 면역력을 높여 준다 이제 70대는 현역의 연장이라는 시대에 왔다 ·중장년의 연장, 10년 ‘인생 100세 시대’의 70대는 전환점 ·‘인생 100세’ 시대 일찍 죽느냐, 노망들어 죽느냐의 시대 ·뇌신경 세포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85세 이상은 대개 치매가 온다 70대는 늙음과 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늙음은 기피할 수 없다 노력했느냐 안 했느냐에 따라 훗날 큰 차이가 난다 ·눕는 행위가 노화를 재촉한다 단번에 늙지 않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의욕 저하는 전두엽의 노화 때문 70대에는 여러 가지 리스크가 있다 ·여성 호르몬 감소 → 골다골증 70대에 익힌 ‘습관’이 이후 삶을 구한다 ·70대 습관 만들기가 핵심 ·70대 운동이 최고의 보약 제2장 노화를 늦추는 70대의 생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은퇴’하면 안 된다 ·전두엽의 노화는 40대부터 ·퇴직 후에 일해야 늙지 않는다 일하는 것이 노화를 늦추는 최고의 보약 ·장수 마을의 이유는 일하는데 있다 ·진짜 상담역이 필요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안 된다 ·노인도 운전 잘한다 사실, 고령 운전자는 위험하지 않다 ·언론의 무식한 보도 고기(肉)를 먹는 습관이 노화를 늦춘다 ·늙을수록 고기를 먹어줘야 햇볕을 쬐는 습관이 사람을 젊게 한다 뇌의 노화를 막는 것은 생활 속의 ‘변화’ ·단조로운 생활을 피하자 ·일부러 외출하자 인풋에서 아웃풋으로 행동을 바꾼 효과 ·지인과 토론이 젊게 한다 ·SNS를 즐기자 70대의 운동 습관을 들이는 법 ·느슨한 운동이 효과적 ·수중 걷기 운동이 매우 유익한 운동 ·넘어지지 말자 누워있지 않는 생활이 넘어질 위험을 줄인다 장수하고 싶다면 다이어트를 하지 말아야 맛있는 것을 먹고 면역력을 높이자 70대가 되면 인간관계를 되돌아본다 제3장 모르면 수명이 단축되는 70대의 의료 기술을 다루는 법 지금 복용 중인 약을 되돌아본다 ·미국 심장약의 맹신은 금물 혈압, 혈당치를 과하게 조절할 필요 없다 ·혈당치에 예민할 필요없어 ·혈압약의 부작용을 주의해야 건강검진보다 심장과 뇌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콜레스테롤에 과민하지 말자 70대가 되면 주의해야 할 의사의 말 통계 데이터와 장수하는 사람의 지혜를 참고한다 ·의학은 불완전하다 ·의사의 평균 수명은 짧다 70대 사람이 현명한 의사 선택하기 70대가 ‘암’과 공존하는 법 ·나이가 들면 몸에 암세포는 있다 ·암의 초기는 자각 증상이 없다 70대는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고령일수록 우울증 심하다 ·사전 예방하면 자살을 막을 수도 ·노부모 정신과 진료를 막으면 안 된다 치매는 병이 아니라 노화 현상 중 하나다 ·치매는 질병이 아니다 의학은 발전도상에 있는 학문이다 ·의학은 오늘도 발전하고 있다 제4장 퇴직, 간병, 사별, 우울증…… ‘70대의 위기’를 극복하다 정년 후의 상실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지금도 당신의 능력은 출중하다 취미는 현역에 있을 때 미리 갖는다 간병을 낙으로 여기지 말자 ·70대는 가족끼리 간병을 삼가해야 재택 개호보다는 재택 미토리라는 선택지 배우자나 부모와의 사별을 극복하려면… ·불효라는 자괴감에 빠지지 않아야 ·부부 단둘이는 외롭다 고령자의 우울증 신호를 놓치지 않는다 우울증 걸리기 쉬운 사람의 ‘사고방식’, 걸리지 않는 사람의 ‘사고방식’ ·우울증에는 세로토닌 분비가 특효 남성 호르몬은 남녀 모두에게 젊음의 원천이다 나이 들어서도 친절해지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 ·활발한 인간관계가 최고의 명약 저자 와다 히데키|역자 정승욱|지상사 |2022.06.22 페이지 200|ISBN ISBN 안내 레이어 보기 9788965020004 -
“체형과 건강까지 고려한 다이어트, 한의학의 도움 받으세요∼”최근 따뜻한 날씨로 옷이 부쩍 얇아진 가운데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매년 찾아오는 고민과 스트레스, 바로 ‘다이어트’다. 다이어트라고 하면 단순히 체중계상의 체중을 생각한 과거와 달리, 요즘 들어서는 체형과 건강까지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교수(사진)는 “체중은 적게 나가지만 상대적으로 체지방이 많이 나가는 ‘마른 비만’의 경우에는 부분 비만, 특히 복부 비만과 연계돼 있다”며 “팔다리에 비해 몸통이 두껍고 마른 것처럼 보이지만 불필요한 부분에 지나친 체지방이 쌓인 경우, 반대로 하체 비만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 등은 잘못된 다이어트가 원하지 않는 부위, 더 나아가 체력까지 잃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각자 체형에 따른 올바른 진단과 계획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잘못된 자세는 근육의 단축과 이완의 불균형을 초래해 우리의 체형을 변화시킨다. 이는 올바른 대사를 방해하고 불필요한 습담을 쌓이게 만들면서 우리 몸의 불필요한 군살과 통증을 만들어낸다. 즉,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도 우리가 원하는 부위의 군살, 부분 비만이 해결되지 않는 이유다. 송 교수는 “한의학의 대표적인 침, 추나요법을 활용하는 체형교정 다이어트는 몸의 가장 안쪽에 위치해 뼈와 관절의 움직임을 잡아주는 속근육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속근육은 단순히 체형을 잡아줄 뿐만 아니라 높은 대사율을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에도 강력한 아군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전신거울을 앞에 서보면 본인의 체형을 살펴볼 수 있는데, 양쪽 어깨 및 골반의 높이를 보고 옆으로 서서 귀와 어깨 그리고 골반이 일직선상에 위치해 있는지 여부를 보는 것이다. 구부정하게 등을 굽히는 자세는 상체 쪽에 불필요한 습담을 쌓이게 해 목과 어깨의 통증, 두통 증상과 함께 상체비만을 유발한다. 반면 많이 앉아서 생활하거나 높은 굽을 즐겨 신는 여성의 경우에는 요통과 소화장애, 그리고 복부비만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크다. 송 교수는 “체형교정 다이어트의 가장 큰 장점은 일시적인 체중 감량을 넘어 만성 통증까지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외에도 몸과 마음을 통합해 치료하는 비움 디톡스 다이어트도 비만으로 고민하고 있는 현대인에게 큰 도움이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비움 디톡스 다이어트의 ‘비움’(BIUM)은 Body, Inspiration, United, Medicine의 약자다. 한의학의 기본이 되는 심신일여, 즉 몸과 마음은 하나라는 이론을 토대로 마음을 가볍게 해서 몸을 바로잡고, 정화해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치료다. 넓은 의미에서는 해독치료라고 할 수 있는데, △감식기(1주) △절식기(1∼2주) △회복식기(2주)로 구분해 진행되며 이후에는 6주간의 식이요법기를 가진다. 절식기에는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짧게 입원해 진행할 수 있다. 송 교수는 “체형교정 다이어트와 마찬가지로 비움 디톡스 다이어트는 우리 몸의 건강한 대사를 회복시키는 데 주목적으로 하며 △비생리적인 대사 산물 제거 △노폐물 배출 기능 회복 △기혈 생성 기능 회복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단순히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식생활 개선,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단 임산부나 수유부, 기저질환자, 고령이라면 반드시 전문 의료진의 진료와 상담을 통해 진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또한 비움 디톡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금연, 금주는 필수이며 절식기 동안에는 원칙적으로 모든 약 처방을 제한하지만, 필요한 경우 의료진의 가이드에 따라 복용 가능하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
尹, 복지부 장관 김승희·식약처장 오유경 인선…여성 발탁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보건복지부 장관에 김승희 전 의원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 학장을 각각 인선했다. 이번 인선은 모두 여성이 발탁됐다. 서울 출신인 김승희 전 의원은 1954년생으로 식품약리 분야 전문가로서 경기여고,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 미국 노트르담대 화학 박사를 수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처의 주요보직을 맡았고 2015∼2016년 식약처장을 거쳐 20대 국회에서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대통령실은 김승희 전 의원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며 국가 보건복지 정책 수립과 당면한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왔다”며 “윤 정부의 보건복지 분야 국정과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에서 태어난 오유경 학장은 1965년생으로, 1986년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뒤 1988년 동 대학 물리약학 석사, 미국 뉴욕주립대학 이학박사를 취득, 1996년부터는 하버드대학 의대 세포생물학과(1994년 6월~1996년 6월)에서 수학했다. 제약산업에서는 보령제약 개발부(1988년 2월~1989년 4월)와 SK케미칼 생명과학 연구개발실(1996년 8월)을 거쳤으며 특허청 약품화학과(1997년9월~1998년 7월)에서 심사관으로 일하며 전반적인 제약산업 R&D 관련 업무를 맡았다. 특히 지난해 서울대 약학대학 106년 역사상 첫 여성 학장으로 취임했다. 현재 서울대 약대 학장 외에 한국약제학회장,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도 맡고 있다. 차관급 자리인 식약처장은 청문 절차가 필요없어 검증을 통과하면 윤 대통령의 임명과 동시에 식약처장이 된다. 한편 이번 인선에서 여성이 적극 발탁된 것은 새 정부 내각에 여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한 공감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 윤 대통령은 최근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과 만난 자리에서 “공직 인사에서 여성에게 과감한 기회를 부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한약재 ‘빈랑자’·‘대복피’, 한의사 처방 따른 안전 관리 착수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이하 한의협)가 최근 안전한 한약재 사용을 위해 빈랑자와 대복피에 대한 관련 안내문을 일선 한의의료기관에 공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약재 빈랑자 및 대복피와 이들 한약재가 포함된 한약제제와 관련해 ‘의약품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데 따른 조치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한약재 빈랑자 및 대복피에 함유된 ‘아레콜린’을 발암가능 물질 등급 Group 2B로 분류한 바 있다. 하지만 Group 2B 분류는 IARC가 ‘제한적인 인간 대상 연구자료와 불충분한 동물실험 결과에 따라 인체 발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등급으로, ‘절인채소(Pickled vegetables)’나 ‘라디오파전자기장(Radiofrequency electromagnetic fields)’ 등도 2B에 해당한다. 이에 식약처도 안전성 서한에서 “한약재 빈랑자 및 대복피 사용 시 사람에게 암을 유발한다는 임상적 증거는 불충분하다”며 “해당 한약재 및 한약(생약)제제의 복용 형태를 감안한 빈랑자·대복피 추출물 및 분말에 대한 인체 위해평가 실시 사례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정보만으로 해당 한약재의 위해성을 판단하기에 어렵다”며 “치료의 유익성과 잠재적 위험성을 평가해야 한다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 등을 고려해 빈랑자 및 대복피 관련 인체 위해평가를 위한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최근 6년간 식약처로 보고된 이상사례 중 이들 한약재 및 한약제제에 대한 사례 신고는 총 6건이었으며, 중대한 이상사례는 없었다. 또 발생한 6건의 사례들은 모두 아레콜린 함유량이 적은 대복피에서 발생한 사례들로 실제 해당 한약재와의 인과관계도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다. 이에 대해 이승언 한의협 부회장은 “빈랑자 및 대복피는 한의사들이 환자들의 건강증진 및 질병치료의 유익성이 있을 때, 안전성을 고려해 투여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도 질병치료 및 건강 관리를 위해 한약을 복용시 효과와 안전성을 고려해 한의사에게 진료 후 처방받기를 당부드리며, 일선 한의사들도 대상 의약품 사용으로 인해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즉시 보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말했다. 이어 “Group 2B 분류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절인채소나 전자파, 김치, 스마트폰도 이에 포함되는 등급으로, 해당 한약재들의 성분중 하나인 '아레콜린'이 그룹 2B로 분류된 것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 발암물질이란 어떤 물질에 노출된 사람과 노출되지 않은 사람을 동일선상(성별, 나이 등)에 놓고 비교했을 때 암에 걸리는 확률이 높을 경우 이를 발암물질이라 부르기 때문”이라며 “부자 등 독성을 포함한 한약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면허권자이자 전문가인 한의사가 존재하는 만큼, 안심하고 한의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강조했다. -
“한의 수가 현실화와 급여 확대로 불균형 해소해야”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는 26일 새 정부의 출범에 따라 그동안 소외되었던 한의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한편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에서 한의 수가 인상을 시작으로 보건의약계의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아래서 보건의약계의 불균형은 더욱 심화됐으며, 실제 건강보험을 통해 지급된 코로나19 관련 수가만도 3조7473억 원(‘20.1월∼‘22.2월 누적 청구분)에 이르나 대부분이 의과에 집중됐을 뿐 한의 분야는 철저히 배제됐다. 한의협은 이 같은 한의 외면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만 국한된 것이 아닌 과거 정부가 보여온 의과 편애주의적인 정책이었다고 지적하며,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서는 이러한 왜곡된 의료 환경을 바꾸고, 그동안 소외됐던 한의의료를 위한 전면적인 제도 혁신과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의협은 그동안 국민건강권 확보 및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대 의료·진단기기를 이용한 물리치료, 진단검사의 목록화 및 급여화, 각종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한의 참여 등을 통한 보장성 확대를 요구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명확한 근거 없이 건강보험 내 한의의 급여 확대 및 참여를 일방적으로 배제해 왔으며, 이는 건강보험 전체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건강보험 보장률과 실수진자 수 감소 등의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이진호 한의협 수가협상단장은 “한의계는 지금까지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서 일방적으로 소외돼 왔으며, 심지어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는 중국·대만·일본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전통의약을 활용한 코로나19 환자의 재택진료 및 관리 참여조차 외면했다”면서 “공정과 상식을 기치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과거와는 달리 한의계에도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는 ‘상식적인 정책’을 펼쳐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단장은 “그동안 한의계가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던 경근간섭저주파요법(ICT), 경피전기자극요법(TENS) 등과 같은 현대 의료·진단기기를 이용한 물리치료를 비롯해 혈액·소변검사, 헌법재판소가 판결한 의료기기 5종을 활용 검사 등 진단검사의 목록화 및 급여화를 통해 한의사의 묶인 손발을 푸는 것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또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비롯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범사업,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재활의료기관 지정 시범사업 등 각종 건강보험 시범사업 내 한의 참여를 통해 보건의약계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이와 함께 “이 같은 한의계의 요구는 한의계만을 위한 불공정한 특권과 반상식적인 혜택을 요구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며 “오히려 보건의약계에 뿌리 깊게 박혀있는 불공정과 반상식을 정상화 해달라는 요구인데, 이는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한의계의 열망”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픽플스 모두한, 중기부 ‘2022 창업도약패키지’ 선정한의학 O2O 솔루션 플랫폼 ‘모두한’(allhan)을 개발하는 픽플스(대표 최유진·안준모)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사업진흥원 운영하는 2022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3∼7년차 도약단계에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모델 혁신, 시장 진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두한은 심평원과 특허청, 내원환자 추천 기반의 한의의료 정보 빅데이터와 한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재가공해 한의원, 보험사,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한의의료 정보서비스 O2O 버티컬 플랫폼과 국내 최초로 오픈하는 한의의료에 최적화된 원스톱 비대면 솔루션으로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픽플스는 사업 자금 지원부터 특화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경영 지원, 마케팅 지원 및 대기업 협업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최유진 대표는 “2022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모두한이 전국 한의원에서 신규 환자 유치 및 관리를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약 처방 솔루션 유저 1:1 맞춤 진단 플랜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픽플스는 한의학 O2O 플랫폼 모두한으로 신한금융그룹에서 진행하는 ‘신한퓨처스랩 7-1기’에 선정되고, 기술보증기금에서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주관한 ‘제10기 기보벤처캠프’에도 최종 선정되는 등 다양한 금융 그룹 및 정부 단체로부터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받고 있다. -
與野, 北 코로나 백신 지원 한 목소리…“인도적 차원 접근해야”여야가 인도적 차원으로 북한에 대한 코로나 백신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태영호 의원은 북한 체제의 특수성에 따라 대북 지원사업을 진정성을 갖추면서도 비공개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태영호(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의원이 지난 25일 '북한 코로나19 대유행 사태, 주민 생명을 위한 인도적 지원 관련 실무적 정책 고찰'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오주환 서울대학교 의과대 국제보건학 교수가 좌장을,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과 태영호 의원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에는 △홍성욱 통일부 코로나19 긴급대응반 반장 △인요한 연세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이재갑 한림대 의과대 감염내과 교수 △신희석 전환기 정의 워킹그룹 법률분석관이 나섰고,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외빈으로 참석했다. 권영세 장관은 축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북한 도발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면서도 북한 주민의 삶 개선과 관련한 인도적 협력은 정치·군사적 상황과 분리해 조건 없이 추진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다”며 “북한은 도발이 아닌 올바른 길을 택해서 나와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펼쳐진 발제에서 태영호 의원은 “우리나라나 국제사회가 북한을 지원한다고 공개 발표를 하는 방식은 북한 당국이나 외교관들의 자존심을 크게 자극해 이들이 속으로는 받고 싶어도 공개적으로는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북한 보위성이나 북한 노동당은 백신 지원과정에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와 체제 우월성이 북한 주민들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없는지 구체적으로 검토한다. 이 과정에서 북한 체제에 위협이 되는 요인이 발견되는 경우 김정은에게 올라가지도 못하고 도중에서 증발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정치권의 속성상 북한을 위한 인도적 지원 협력도 공개 발표 형식으로 진행해왔으나, 이제는 대북 지원사업을 조용히 비공개로 접근해야 한다”며 “대북 인도적 지원은 보편성과 비(非)정치성, 진정성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북한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진정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태 의원은 우리가 백신 지원을 나서더라도 북한의 보관설비가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북한 협력 전용 약품과 의료 기재(콜드체인 등)를 별도로 준비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설사 북한이 우리의 지원을 호응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마셜 플랜’에 버금가는 ‘풀 패키지 그랜드 헬스 플랜’ 등 통 큰 제안을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백신협력의 초기 단계에서는 우리는 뒤에 있고 WHO, UNICEF를 통해 협상을 하며, 국제기구들도 지나치게 일반적인 규정과 원칙을 내세우는 대신 북한의 요구사항을 가능하면 다 받아들인다는 정책적 결정을 사전에 미리 해 둬야 한다”고 했다. 다만 태 의원은 북한이 당장 대한민국이나 국제기구로부터의 백신 지원을 수용할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또한 북한의 미사일 도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우리의 노력에 따라 이번 북한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의 기회가 올 가능성도 없지 않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의 인도적 지원 협력이 실효성을 얻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된 북한의 특수성에 맞는 올 페키지 백신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상영 사무총장은 “북한이 외부의 지원없이 자체 방역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려 하지만 현재 유열자(확진자)가 폭등세이고 북한의 의료 기술수준 및 방역 인프라를 감안할 때 기존의 방식만으로는 쉽지 않아 조만간 외부의 지원을 수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 정부는 2018년 보건의료협력에 합의에 근거해 남북 방역협력에 적극 나서야 하며, 북측의 호응여부와 상관없이 협력할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신희석 법률분석관은 "유엔 헌장상 회원국은 경제·사회·보건 등 관련 국제문제의 해결을 위해 협력할 의무가 있으며 이를 위해 공동 및 개별적 조치를 취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며 "북한의 코로나 대응책이 필요성, 비례성, 비차별성, 투명성, 국제법 준수 조건에 부합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특수의료장비 설치 기준 개선 등 논의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25일 국제전자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6개 의약단체들과 특수의료장비 설치인정 기준 개선 등을 다룬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3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고형우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영조 의료자원정책과장, 하태길 약무정책과장, 양정석 간호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의약단체는 대한의사협회 이상운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황만기 부회장, 대한약사회 조양연 부회장,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신응진 정책위원장이 참석했다. 제32차 회의에서는 특수의료장비(MRI, CT) 설치인정 기준 개선,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추진현황, 행정처분 통보 및 발효시기 통일화, 토요가산제 확대 개선, 비대면 조제 배송 약국 사후관리 요청, 처방 의약품 공급 부족 개선을 위한 대체조제 절차 개선 건의 등을 논의했다. 우선 특수의료장비(MRI, CT) 설치인정 기준 개선과 관련, 보건복지부는 특수의료장비 설치인정기준의 개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동활용제도 폐지 등 시설기준 및 운용인력 기준 등의 개편방향을 의약계와 논의했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간호사 교대 근무제 정착 및 신규간호사 교육 지원 등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추진현황을 의약단체와 공유했다. 대한간호협회는 “병원급의 시범사업 참여가 저조한 점을 고려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간호사 교대제 시범사업의 취지에 공감한다”며 “간호사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 및 의료기관을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행정처분 통보 및 발효시기 통일화에 대한 건의도 진행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인 및 의료기관이 자격정지 처분과 업무정지 처분의 대상이 되는 경우 두 가지 처분의 통보 및 발효시기가 일치하는지 여부에 따라 자격정지·업무정지 처분의 기간 등이 상이하게 돼 처분의 통보 및 발효시기가 가능한 동일하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자격정지 처분의 경우 진료비를 거짓 청구한 의료인 대상 검·경의 수사결과 및 사법부의 재판 결과를 바탕으로 처분을 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처분 시점을 맞추는 것은 어렵다”며 “처분 이행일자 연기요청 등에 따른 변경으로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요가산제 확대 개선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는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토요가산제도를 국민들의 토요 진료 수요 증가 등에 맞추어 중소병원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확대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보건복지부는 “토요가산제도는 일차의료기관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의료기관 기능을 재정립하는 차원에서 도입된 것”이라며 “보험자·가입자의 재정부담 및 합리적 의료전달체계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비대면 조제 배송 약국 사후관리와 관련해 대한약사회는 “비대면 진료 허용 이후 비대면 조제 및 배송 전담 약국이 개설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자격자의 조제, 부족한 위생관리, 복약지도 부재 등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관할 보건소 등과 협력해 현행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경우 행정지도 등 조치를 통해 관리·감독을 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제보사례 등을 검토해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추가 안내 등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처방 의약품 공급 부족 개선을 위한 대체조제 절차 개선 건의와 관련해 “대한약사회는 처방의약품 부족 사태가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처방전 서식을 변경해 대체조제 가능 항목을 신설, 사후 통보하는 절차없이 대체조제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 및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유통 단계에서 원료 및 완제의약품 재고 비축 및 생산 증대 독려”를 요청했다. 대한의사협회는 “대체조제가 의약분업의 원칙 및 국민 생명에 대한 사안이므로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사후통보 절차 생략은 약사법 개정 사항이며 의약분업의 중요사항인 만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의약품 품절과 관련해 추후 약정협(복지부·식약처·약사회) 등을 통해 포괄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보건의료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들이 현장에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보건의료발전협의체 등을 통해 의약계와 소통하며 상호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심평원 부산지원, ‘HIRA 생생 건강교실’ 실시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임상희·이하 부산지원)은 지난 24일 관내 어르신 대상으로 ‘HIRA 생생 건강교실’을 실시했다. ‘HIRA 생생 건강교실’은 부산광역시 연산5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 상담을 실시, 건강한 노년생활 유지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산지원 조세헌 상근심사위원은 관내 연우부녀경로당에서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생활습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고, 연산5동 주민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건강복지제도를 소개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아프실 때 지역 병의원을 안심하고 찾아가실 수 있도록 ‘우리지역 좋은 병원 찾기’ 서비스 영상을 시연하고, 건강정보 앱 이용방법을 안내했다. 임상희 부산지원장은 “부산 지역은 고령인구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황으로, 그동안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예방활동 전개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