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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한의사회, 임태형 신임 회장 취임식 개최서동한의원 임태형 원장(사진)이 전북 익산시한의사회에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익산시한의사회는 지난 14일 웨스턴라이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병도 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전북도의원 및 익산시의원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임태형 회장은 익산지역에서 20여년 넘게 한의원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신임 임태형 회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 팬데믹과 세계 경제의 침체 상황 속에서 많이 지치고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지역사회의 오피니언 리더 그룹으로서 의료인의 역할과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또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익산시한의사회를 하나의 운명공동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익산시를 한의학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익산시한의사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익산시을)은 축사를 통해 “익산시는 우수한 한의약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익산시한의사회가 한의학이 미래의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한의사 회원 여러분들께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립희귀질환센터의 주체는 한의학이며,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을 필두로 우수한 한의인프라가 풍부한 상태”라면서 “이 같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의학의 발전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막중한 책무를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임태형 회장은 지난 12일 익산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서동한의원 개원 10주년 기념 힐링음악회’를 개최하고, 공연 후 모금된 기부금에 사비를 더해 천주교 전주교구에서 운영 중인 노숙자 무료급식 시설인 ‘요셉식탁’(주임신부 정양현)에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내방 -
“코로나19 한의약 진료에 만족합니다!”비대면 한의약 치료를 받은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중 94.4%가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93.8%는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급성감염병 치료에 한의진료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작년 12월 22일부터 올 4월 15일까지 운영된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통해 진료 받은 84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 한의진료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공개한데 따른 것이다(Google form을 활용하여 문자로 발송, 익명으로 진행-유효 응답자 수 1,839명, 응답률 31.65%). 이 설문조사에서 ‘귀하께서는 코로나19 관련 한의진료(한약치료)에 얼마나 만족 하는가’를 묻는 문항에서는 94.4%가 ‘만족했다’를 선택했으며(매우 만족 68.0%, 만족 26.4%), ‘불만족스러웠다’는 답변은 0.9%에 불과했다(그림 1 참조). 또한 ‘귀하께서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통해 접수한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격리기간 중 치료’가 96.2%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코로나19확진 후 후유증’ 3.4%, ‘백신 접종 후유증’ 0.4% 순으로 나타났다(그림 2 참조). 이와 함께 ‘귀하께서는 귀하의 지인이 코로나19 재택치료자라면 한의진료(한약치료)를 추천 하겠나’는 설문에 96.4%가 ‘추천 하겠다’를, ‘귀하께서는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전염병 발생 시, 한의원/한방병원을 통한 비대면 한의진료를 받겠는가’는 질문에는 95.5%가 ‘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해 한의진료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그림 3, 4 참조). 특히 ‘귀하께서는 향후 코로나19 (재택)치료에 한의진료(한약치료)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 하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93.8%가 ‘참여가 필요하다’고 답함으로써 국민 대다수가 한의약 치료의 효과성을 인식하고, 보다 폭넓은 진료선택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5 참조). 대한한의사협회 안덕근 홍보이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코로나19 등 급성 감염병에 대한 한의치료의 우수성과 높은 신뢰도, 만족도가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코로나19는 물론 향후 국가적 차원의 감염질환 대처에 있어 국민의 진료 선택권을 보장하여 한의와 양의를 자유롭게 선택해 치료 받을 수 있는 정상적인 의료환경이 하루 빨리 조성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이사는 또 “다행스럽게도 코로나19 팬데믹이 서서히 끝나가고 있지만,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 한의사의 접속을 막는 불공정하고 어처구니없는 상황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면서 “한의계는 방역당국의 이 같은 비상식적인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정의로운 법의 판단에 따라 국가방역체계에서 한의사와 한의약의 차별 없는 참여가 보장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한의사협회 임원 및 회원 13명은 지난 4월 12일 서울행정법원에 한의사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배제하는 것은 감염병예방법, 의료법 및 헌법재판소의 취지에 반하며 국민의 건강권 등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 사용권한 승인신청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
[전한련 브이로그] '전 한의사가 될 생각이 없었습니다'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 브이로그 공모전 '지금 우리 대학은' 우수상 수상작 '일단 저장'팀의 '전 한의사가 될 생각이 없었습니다' -
한의약 주요 통계 담은 ‘2020 한국한의약연감’ 발간한의약 관련 주요 통계현황을 종합적으로 수록한 ‘2020 한국 한의약연감’이 발간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은 17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임병묵)과 ‘2020 한국한의약연감’을 공동 발간했다고 밝혔다. 2009년 첫 발간을 시작으로 올해 열두 번째를 맞이한 ‘2020 한국한의약연감’은 2020년의 한의약 주요 현황 및 통계자료를 시계열적으로 수록했다. 한국한의약연감은 국내 유일의 한의약 총괄서로, 매년 한 해 동안 추진된 한의약 관련 현황들을 △행정 △교육 △연구 △산업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연구 부문에서는 △한의약 R&D 투자규모 △한의약 관련 국가 R&D 사업 △주요 부처별 한의약 연구지원 현황 △한의학연 연구 현황 및 실적 △정부지원 연구센터별 연구 성과 및 현황 △한의학 관련 국내 학회 활동 △국외 연구기관 및 학술지 현황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한 산업 부문에서는 △한약재, 한약제제, 한의 의료기기의 시장현황 △한국한의약진흥원 산업 현황 및 성과 △한방산업 추진 현황 △해외시장 동향 △한의약 서비스 현황 △한의 건강보장 급여 현황 △주요 단체 사업 동향에 관한 내용을 수록했다. 이와 함께 교육 부문에서는 △대학별 교원 및 시설 현황 △대학별 교육 및 훈련 현황 △대학별 교육과정 △국가시험 현황 △졸업 후 교육 현황 △대학 교육 평가 현황에 관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으며, 행정 부문에서는 정부인력 및 사업, 주요 정책 추진 성과 등이 담겨있다. 현재까지 발간된 모든 ‘한국한의약연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의학연 홈페이지(www.kiom.re.kr, 연구마당-연구성과물-출판물)에서 PDF 파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진용 원장은 “한국한의약연감은 산재된 한의약 관련 데이터를 모아 제공함으로써 기본적인 현황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한의약연감이 한의약의 현재 모습을 파악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북한 코로나19 확진, 46일에 대한 이해’ 심포지엄 열린다북한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살피고 남북이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6일 심포지엄이 열린다. 대북 교류협력단체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하 지원본부)와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단체연합)은 북한의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북한 코로나19 확진, 46일에 대한 이해·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과 유튜브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정은 정권의 보건의료 정책 및 방향의 변화, 확진자 발표 이후의 위생 방역, 치료, 의약품 공급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황상익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가 맡으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과 김정은 정권의 보건의료 정책방향(엄주현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처장, 북한학 박사) △확진자 공개 이후 북한 코로나19 대응 현황(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원 운영센터장) △북한 코로나19 감염증 치료안내서 리뷰(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과장) △북한 코로나19 감염증 검진 검병 및 위생방역체계 리뷰(최성우 조선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서는 △어린이용 치료안내지도서의 대응과 특징(박일성 신도시이진병원 원장) △의약품 공급 현황과 백신 및 치료제 대응 방안(이동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사무국장) △한약 및 민간요법 대응의 유효성(김지만 대한한의사협회 정책자문위원)의 내용을 다룬다. 이와 관련 김미정 지원본부 이사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북한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살펴보고, 남북이 코로나19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찾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1997년에 설립돼, 북녘 및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활동한 보건의료 전문 NGO다. 남북 보건의료인의 교류협력을 통한 바람직한 남북보건의료제도의 모색과 미래의 또 다른 갈등을 막기 위한 남북 어린이 건강 격차 해소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대북사업으로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 건립사업, 어린이영양관리연구소 제약설비 및 원료의약품 지원사업, 철도성병원 및 대동강구역병원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한 경력이 있다.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은 지난 2001년 민중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건강권실현을위한행동하는간호사회,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의로 구성된 연합조직이며, 지난 1997년 이 단체들이 (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결성의 모체가 됐다. -
한의협, 간무협과 현안 간담회 개최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이하 한의협)가 16일 한의협 2층 회장실에서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와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료계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의협 홍주의 회장, 송호섭 학술부회장과 간무협 곽지연 회장, 김진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곽지연 회장은 “의원급 의료기관 내에서 간호조무사는 간호사를 대체하는 인력”이라며 “한의의료기관을 대표하는 한의협과 원만한 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주의 회장은 “한의사와 간호조무사는 일선 한의의료기관에서 환자 안전을 위해 원활한 소통을 해야 하는 관계”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한의사와 간호조무사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의약 폄훼는 국민의 지탄 대상최근 들어 양의계의 한의약 폄훼가 부쩍 늘고 있다. 양의계는 지자체의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과 광주시의료원에 한의진료를 시행하고자 하는 관련 조례 발의에 극도로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 보였다. 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내 한의사회와 협력해 진행 중인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의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 또한 광주시의사회는 향후 설립 운영될 광주시의료원에 한의의료가 포함된 조례 발의는 공공의료 시행이라는 설립 목적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이는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국의 수많은 난임 부부들의 출산 희망을 짓밟고, 양질의 한의진료를 원하는 광주시민들의 바람을 외면하는 양의계의 직역 이기주의이자 옹졸한 행태에 지나지 않는다. 지방자치단체의 고유 영역인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을 중단하라는 양의계의 주장이 정당성을 얻고자 한다면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41곳 지자체에서 43개의 한의난임치료와 관련된 조례를 제정한 이유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지자체마다 다소의 편차가 있겠지만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의 결과로 높은 임신 성공률을 기록한 사례와 더불어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오히려 더 필요하다는 난임부부들의 강력한 요청에도 답할 수 있어야만 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의사회가 광주시의료원이 당초의 설립 목적에 맞게 공공의료에만 초점을 맞출 것을 주장하고자 한다면, 과연 한의의료는 공공의료에 포함될 수 없는지에 대해 답할 수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 어느 법률에도 양의만이 공공의료라고 못 박지는 않았다.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원이 ‘광주의료원 설립·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한의의료를 통한 진료 및 한의 보건지도사업의 신설을 요구한데는 한의의료가 국가의 중요한 공공의료 자원의 한 축이기 때문이다. 한의약육성법 제3조(국가 등의 책무)의 ①항에는 국가는 한의약기술의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세우고 추진할 것이 규정돼 있으며, ②항에서도 지방자치단체는 국가의 시책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한의약기술 진흥시책을 세우고 추진해야 한다는 점이 명시돼 있는 것은 한의약이 국가의 확고부동한 공공의료로서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토록 하기 위함이다. 그럼에도 양의계가 한의의료를 폄훼하는 몰염치를 중단치 않는다면 공공의료의 폭넓은 시혜를 바라는 대다수 국민의 원성과 지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
論으로 풀어보는 한국 한의학 (229)김남일 교수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洪淳用 先生(1909∼1992)은 號가 懷山으로, 충북 충주 출신의 한의학자다. 1970년 3월19일 대한사상의학회가 창립될 때 초대회장이 되었고, 1971년 4월19일에는 서울 관철동 약공회관 강당에서 ‘동무 이제마 선생 탄신 135주년 기념 학술강연회’를 개최해 洪以燮, 成壽慶, 李乙浩 등의 학자들을 초빙하여 사상의학 관련 연구논문회를 가졌다. 1982년 ‘제6회 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대한한의학회 주최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의학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을 때 홍순용 선생은 「中風病因說에 對한 四象醫學的 考察」이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한다. 이 논문에서 그는 기존 중풍원인설에 대해 정리하고, 여기에 사상의학적 입장에서 중풍병인설을 논하고 있다. 홍순용 선생이 주장하는 사상의학적 입장에서의 중풍병인설을 아래에 그의 목소리로 정리한다. 諸家들의 중풍병인설을 살펴보면 단적으로 기후관계와 정서면에서 육체적·정신적 자극이 축적되어 중풍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라는 것인데, 증후로는 순환작용에 의한 급격한 의식장애가 오며 운동신경의 실추가 주가 된다. 여기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체질적으로 중풍이 될 수 있는 인자가 내포해 있다는 사실이다. 이와 같은 체질에 환경인자가 겹치게 되면 반드시 중풍이 야기되는데, 옛사람들도 중풍은 肥滿體에 많다고 하였고, 肥滿體는 본래 濕이 많으므로 대개 40대 이후 中風에 걸리는 率이 많은 것도 이런 이유라 하겠다. 그러나 肥滿體라고 해서 中風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瘦瘠한 사람도 많이 볼 수 있으니 이로써 유전인자가 내포한 체질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어떠한 가계에서 부모 중에 중풍에 걸린 일이 있었는데 그 아들의 대에서도, 또 손자의 대에서 볼 수 있음은 확실히 혈통적으로 유전인자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현대의학에서도 이의 유전학설을 인정하고 있으며 유전적 소질에 환경인자가 중첩되었을 때에 혈압이 높아지고 졸도를 유발하게 되는데 이는 임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이의 유전인자의 소질은 다분히 체질적으로 陰人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본래 太陰人은 濕으로 병이 많이 생기고, 少陰人은 寒冷으로 병이 많이 생긴다는 것이 체질의학의 病理觀이다. 그러므로 중풍의 증상은 같아도 원인이 같지 않기 때문에 치료방법도 현저히 다르다. 少陰人의 성격은 내성적이어서 모든 면에 세심하고 민감하여 항상 不安靜之心이 있어 내적·외적 자극이 병을 초래한다. 그러므로 中風뿐 아니라 모든 질병의 확률도 가장 많은 이유도 이에 있다고 하겠다. 질병이란 본래 음양부조에서 온다고 생각함이 동양의학의 본질이니 여기에 劉河間의 熱이란 內因性 心火를 의미한 것이니 만치 水升火降의 치료원리가 성립되나 陰人은 항상 陰의 과잉이 문제되고 있으며 특히 風의 원인이 內傷에 外感을 겸한 것이라면 風, 寒, 濕이 外因이니 만치 陰이 虛할리 없고 비록 추상적이긴 하더라도 陰實陽虛로 虛火가 상충하여 上焦에 熱火가 있기 때문에 교감신경 긴장상태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陽證과 같은 증후가 나타난다. 결론적으로 풍, 한, 서, 습의 외인성과 희노애락의 내인성으로 병이 생긴다는 것으로 귀결하게 되며 특히 중풍이 陰人에게 많이 있게 됨은 陰實陽虛가 주로 원인으로 생각된다. -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 syndrome)[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한의정보협동조합의 제공으로 한의원의 다빈도 상병 질환의 정의와 원인, 증상, 진단, 예후, 한의치료방법, 생활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다. ▶ 한의정보협동조합(www.komic.org)은 더 많은 한의사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련 문의: ☎ 051-715-7322/ 010-7246-7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