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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지자체에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 정보 제공 추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과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4일 동해시 보건의료 이용현황 등 지역의 보건의료현황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평원이 보유한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동해시 지역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 내용은 △동해시의 보건의료이용·의료자원 현황 공유 △동해시 보건의료정보 분석 보고서 발간 △동해시의 보건의료계획 공유 등이다. 심평원은 지역별 보건의료 자원 현황과 의료이용의 종합적인 분석결과를 매년 해당 지역에 제공할 계획이며, 아울러 전국 광역지자체, 해당 시·군의 보건의료 현황 및 이용정보를 연보로 발간해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심평원은 동해시를 시작으로 강원 지역의 태백시, 속초시, 횡성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맞춤형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타 지역에도 정보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실 공진선 실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며 보건의료 자원 운영의 중요성을 확인했고, 데이터에 기반한 지역 보건의료 정책 수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심평원이 보유한 보건의료데이터의 활용을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하는 계기가 됐고, 이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지속적 봉사 통해 어르신 건강 책임진다”중랑구한의사회(회장 정유옹)는 지난 19일 구립용마복지센터를 방문, 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한선영 회원이 참여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적 건강상담과 더불어 침·부항 시술 등 한의진료를 제공했다. 또한 한 원장은 상담시 평소 앓고 있는 질환에 대해 자세히 청취하면서 생활습관을 통해 통증 개선 및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와 관련 한선영 원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재유행과 더불어 독감이 동시유행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은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며 “중랑구한의사회에서 한달에 한번씩이지만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 만큼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한달에 한번이지만 정기적으로 건강을 관리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의사 선생님들이 열과 성을 다해 진료에 임하고 있다는 것을 항상 느끼고 있다”며 “상담을 통해 알려준 생활관리법을 꼭 실천토록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의진료를 받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
밀양 얼음골서 허준 추모 동의제향 봉행경상남도한의사회(회장 이병직, 이하 경남지부)는 한의학의 전통과 의성 허준 선생의 애민사상을 기리기 위한 ‘제26회 밀양얼음골 동의제향’이 지난 22일 밀양 얼음골 동의각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동의제향은 밀양얼음골동의제집전위원회(위원장 김기홍)와 밀양시한의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지부가 주관, 대한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동의제(東醫祭)는 초헌관으로 박일호 밀양시장, 아헌관으로 허수옥 양천허씨 대종회 부회장, 종헌관으로 장병국 도의원이 제관을 맡아 올렸다. ‘얼음골 동의제’는 허준이 얼음골에서 스승인 유의태(柳義泰)를 해부했다는 이야기를 기초로 행해지는 지역행사로 밀양 한의사들과 지역 인사들에 의해 지역축제로 발돋움했다. 동의보감을 편찬한 허준이 TV 드라마에서 스승인 유의태를 해부한 장소로 이곳 얼음골이 묘사되자, 당시 지역 인사들이 “얼음골을 경남의 명물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기념관이 필요하다”며 한의학 발전에 공헌한 인물들의 업적을 기리고 후세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동의각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동의각은 얼음결빙지로부터 400m 북쪽에 900여㎡의 부지에 들어서 있으며 밀양얼음골동의제집전위원회에서 2003년 10월에 동의사를 짓고 2005년 10월에 동재와 서재를 완공했다. 밀양얼음골은 천연기념물 224호로 의성 허준 선생이 스승의 몸을 해부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한의학 선현들의 숭구한 정신을 새길 수 있는 유서 깊은 장소다. 이병직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의약과 우리의 얼을 지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후배 한의사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회장은 “밀양시가 얼음골의 역사적·상징적 의미를 살린 ‘스토리마케팅’ 등 방안을 강구해 잘 활용한다면 한의학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도 높아지고 우리나라의 중요한 관광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직 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시장님을 비롯 시의원 분들께서는 밀양시민의 건강을 위한 한의약 난임 지원·한의약 육성 조례안 등의 정책을 펴나가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동의제를 얼음이 만들어지는 여름에 봉행해 한의사 가족들의 휴가와 함께하는 행사로 확장 시키고 향후 경남 전체의 축제로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경남지부 이병직 회장, 밀양시분회 조영철 회장, 밀양얼음골동의제집전위원회 김기홍 위원장 장익근 전 위원장, 박일호 밀양시장, 밀양시의회 정정규 의장, 장병국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
한의협, 회원의 진료권 침해 소송에 ‘적극 대응’최근 손해보험사가 한의 입원치료의 적정성을 운운하며 과잉진료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에서 법원이 한의의료기관의 손을 들어줬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는 지난 21일 한의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손해보험사가 제기한 환자의 입원치료 부적정성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결과를 회원들에게 안내하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진료권 침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18년경 한의의료기관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던 환자와 관련해 장기간 입원시키면서 과잉진료를 했다는 이유로 환자(피보험자)들에게 지급한 보험금 상당액을 손해배상금으로, 또한 입원기간이 과도하다는 이유로 입원치료 비용 상당액은 부당이득금으로 한의의료기관이 손해보험사에 반환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하며 손해보험사가 제기한 것이다. 지난해 9월 1심에서 원고(손해보험사)가 패소한 바 있으며, 이에 보험사에서 항소해 진행된 2심에서도 항소가 기각(‘22년 9월)되면서 확정된 사건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한의협에서는 환자의 입원치료 적정성에 대해 문제를 삼는 손해보험사의 행태는 한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적극 대응한다는 기조 아래 법원의 사실조회 의뢰사항 및 그 회신 내용의 문구 등을 신중히 검토하는 한편 관련 분과학회의 협의를 거쳐 한의사의 진료권을 보호하는 공정한 내용을 적시에 법원에 회신했다. 이같은 철저한 대응을 통해 판결문에 한의협의 의견이 적시되는 등 이번 사건에서 한의의료기관의 진료권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실제 판결문에는 ‘대한한의사협는 이 사건 피보험자들이 입원치료가 반드시 필요했고, 통원치료는 불가능했다고 볼 만한 객관적인 증거는 부족하나 입원 여부는 요통의 중증도나 보행가능 여부와 더불어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는 것으로, 초진 진료 당시 주치의 판단 하에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입원 진행을 했을 것이라고 판단했으며, 위 감정의견은 위 입원치료에 관한 진료기록 등을 기초로 이 사건 피보험자들의 질환과 증상, 그 치료내용에 따른 입원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것으로서 그 기재내용에 비추어 감정방법이 경험칙에 반한다거나 그 내용에 합리성이 없다고 볼 근거가 없다’고 명했다. 또한 법원에서는 “입원의 필요성과 상당성은 의사가 환자의 질병, 건강상태 등을 개별적으로 확인해 판단하는 것으로, 그 판단을 신뢰하기 어려운 특별한 사정이 인정되지 않는 한 존중되어야 한다”며 “단순히 진단병명에 대한 통상적인 치료방법 및 입원일수를 기준으로 하여 그보다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았다고 해서 이를 치료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불필요한 입원치료에 해당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와 관련 이마성 한의협 홍보이사는 “이번 선고결과는 한의약을 아끼고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이번 사건 해당 환자들의 진료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회신해준 분과학회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한의협에서는 회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에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이사는 “한의협에서는 회원들의 진료권 보호 및 권익 향상을 위해 관련 소송에 대한 철저한 대처는 물론 한의진료가 제도권의 다양한 정책을 통해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는 등 회원들이 진료에만 매진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의료이원화가 시행되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양방 일변도로만 진행되고 있는 국가정책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 44대 집행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환자 안전 위한 간호인력기준’ 대토론회 열린다올해 말까지 ‘9.2 노정합의 이행’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방안을 만들기로 한 ‘근무조당 간호사 대 환자 비율’ 기준 마련을 앞두고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환자 안전을 위한 간호인력기준(Ratios) 마련’을 주제로 국회 대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한정애·김민석·인재근·고영인·서영석·김원이·최혜영 의원,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공동주최 및 대한간호협회·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이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발제는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가,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김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감사, 이주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책연구원장, 송재찬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김원일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 활동가, 배성희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부교수, 정성훈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이 참여한다.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복지부가 마련 중인 ‘근무조당 간호사 대 환자 비율’ 기준 마련을 앞두고 이를 공론화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토론회를 계기로 인력기준의 모범적 모델을 만들어 이후 모든 직종기준 연구에 중요한 근거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코로나19 후유증 한의치료, 오르페오 채널서 광고클래식 전문 채널 오르페오에서 코로나19 후유증 한의치료 광고가 24일부터 3일간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영상 광고에는 '한약, 침, 뜸, 부항 등 내 몸에 맞는 한의약 치료, 코로나19 후유증! 한의약과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는 내용을 담았다. 스카이라이프 304번, 올레 KT 139번, LG유플러스 231번, SK브로드밴드 235번, 딜라이브 232번, LG헬로비전 272번, HNC 228번)’을 통해 송출되며, 한의협 공식 유튜브 채널(AKOM_TV)에도 게재된다. -
경기도한의사회 ‘아르메디 콘서트’···나눔문화 실천 ‘앞장’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 이하 경기지부)의 사랑나눔 자선 콘서트가 클래식·팝·국악·동요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연주 무대로 3년 만에 돌아왔다. 경기지부가 지난 23일 경기아트센터에서 ‘7회 경기도 한의사와 함께 하는 사랑나눔 아르메디(Art-Medi)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2013년 소외계층 산모들을 위한 콘서트로 시작한 아르메디 콘서트는 경기지부의 대표적인 나눔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콘서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며 티켓 판매 개시 10분만에 전석(1500석)이 매진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테너 조민규(포레스텔라)를 비롯해 태평소·전통피리의 대가 이윤아(청주시립국악단), KBS 아기싱어 출신 동요가수 우예원 양과 함께 평택페스티벌오케스트라(지휘 노상훈)의 연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들을 선보였다. 윤성찬 회장에 따르면 이번 곡 구성에서 국악·서양음악·클래식·팝의 크로스오버를 기획했는데 이는 경기지부가 한의학의 융복합 의학으로의 '미래한의학'을 지향한다는 점을 상징한 것이다. 윤성찬 회장은 개회사에서 “사람이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면, 그로 인해 그 사람이 잠시라도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보다 가치있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런 마음으로 시작한 아르메디가 벌써 일곱 번째 공연을 맞이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윤 회장은 “올해 행사는 지부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며 3년 만에 여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이렇게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변 분들과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윤성찬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이웃들이 세상을 보는 눈이 밝아지고 관객 분 모두의 가슴에 따뜻함이 전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이재준 시장, 이종성 의원 이날 축하를 위해 참석한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은 “‘아르메디’는 ‘아트’와 ‘메디’의 합성어로 치유와 나눔을 뜻한다”며 “오늘 공연으로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시고 한의학이 가진 놀라움과 위대한 사랑을 많이 베푸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은 “경기지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로서 수준도 높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귀중한 실천’이라 의미가 깊다”며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우리 사회에 사랑이 넘치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에 앞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쌀과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기지부는 이웃사랑 실천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경동원에 사랑의 쌀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저소득층 어린이 한의치료 지원금 15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어 펼쳐진 콘서트에서 청주시립국악단 이윤아는 국내외 유명 곡들을 전통악기로 편곡해 한국의 선율로 승화시켰다. 그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가요곡 '너의 의미'와 함께 재즈곡 'Mo'better Blues'를 우리나라 전통 피리 곡으로 연주해 행사장의 흥을 돋궜다. 이어 ‘7세 아기싱어’로 소개받으며 환호 속에서 무대에 오른 우예원 양은 ‘마법의 성’, ‘엄마의 등’을 부르며 순수한 동심과 가족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앙코르곡으로 국민송 ‘아기상어’를 영어로 부르며 깜찍한 율동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테너 조민규는 “그동안 공연을 많이 했지만 이번 무대는 특별하다”며 “수익금 전액이 이웃에게 기부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며 아름다운 무대를 마련해 준 경기지부에 감사 드린다”며 “그런 의미를 담아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곡으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공연에서 조민규는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피노키오’의 OST인 ‘When You wish Upon A Star’과 함께 ‘In summer’,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하며 맑은 음색과 성량으로 관객들을 감탄케 했다. 또,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곡으로 ‘You raise me up’을 불러 감동을 선사했으며 ‘황금별’, ‘Be my love’를 부르며 입담과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평택페스티발 오케스트라는 연주곡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산왕의궁전에서’,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의 OST 등 웅장한 곡 구성으로 관객들을 집중케 했다. 이어 분위기를 바꿔 기합과 퍼커션 연주로 시작한 라틴곡 ‘EL cumbanchero’에서 정열적인 연주를 쏟아내며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아울러 오케스트라 단원에 경기지부 김경연 문화체육이사가 첼리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관객들의 열띤 앙코르 요청으로 연주한 ‘산체스의 아이들’에서는 이윤아가 재등장해 태평소를 연주하며 국악이 결합된 크로스오버 연주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농악단 단원들이 등장해 상모를 돌리고, 꽹과리를 치는 등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공연은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 정민용 원장,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 서울지부 박성우 회장, 충북지부 이정구 회장, 대한여한의사회 박소연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한윤승 감사, 경기도간호조무사회 김부영 회장 등 내외빈 1500여명이 참석했다. -
전국 한의대생 대상 ‘경혈 초음파 실습교육’ 진행대한한의영상학회(회장 송범용·고동균)가 전국 한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혈 초음파 실습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앞서 한의영상학회는 메디스트림과 임상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 한의 초음파에 대한 근거 구축에 협력키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러한 업무협약으로 진행된 이번 실습교육은 메디스트림에서 전국 한의과대학 본과 3·4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한 후 지난 22일 진행됐다. 이날 재능기부로 무료로 강연에 나선 오명진 한의영상학회 교육부회장은 “지난 2009년 제정된 WHO WPRO 표준 경혈 위치는 해부학적 구조물에 의해서 정의된다”며 “실례로 오금 중간에 있는 ‘위중혈’은 대퇴이두근 힘줄과 반건양근 힘줄 사이에서 0.5∼2.5촌 깊이로 취혈하는데, 바로 아래 경골신경과 슬와동맥이 지나가기 때문에 침구 치료시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처럼 고위험 부위에서 취혈할 때 초음파를 활용한다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시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 부회장은 자신이 처음 경혈 초음파를 접해본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한의과대학 시절 경혈 초음파를 접해보는 것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오 부회장은 “30년 전인 학창 시절 경혈 초음파 교육을 접해본 뒤 임상에서 초음파를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연구 목적으로 초음파를 활용하는 한의사들도 대부분 학부시절 때 한번이라도 초음파 프루브를 잡아봤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한의대생들이 의료기기 사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국 침구의학과 교실과 협력해 실습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실습에 참여한 강세황 학생(경희대 한의학과 본4)은 “한의학에서 ‘藏居於內, 形見於外’라고 하여 장기는 안에 있지만, 그 생리활동이나 기능 변화의 형상은 겉에 나타나 인체 표면에 있는 경혈을 통해 내부를 보려는 노력이 있어왔다”며 “이처럼 진단처이자 치료점이 되는 혈자리에 침구 시술할 때 한의사 개인의 감각과 경험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 다소 안타까웠었는데, 침 시술용 초음파를 활용할 경우 한의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 그리고 재현성을 매우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실제로 초음파 기기를 다뤄보면서 초음파 유도하 시술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현대 한의학이 나아갈 방향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안태석 한의영상학회 교육이사는 “한의대 교과과정 중 해부학 실습과 영상의학 교육을 받았고, 졸업 후에는 오명진 부회장에게서 도제식으로 10년 동안 술기 교육을 받았다”며 “지금 돌이켜보면 한의대 교과과정에서 경혈 주변의 해부학적 구조물을 CT와 초음파 영상으로 배웠던 것이 초음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한의사 회원들이 초음파 기기를 활용해 한의치료의 임상 효능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 데이터를 쌓아갈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연구자들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누베베한의원,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외 임상실습 진행누베베한의원 분당점(대표원장 임영우)이 최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교외 임상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외 임상실습은 우수 임상 의료기관 및 외래교수와의 협력 아래 급변하는 임상 현실을 교육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누베베한의원의 효과적이고 안전한 한의비만치료 근거 중심 연구체계가 그 목적에 부합해 임상실습기관으로 선발된 바 있다. 4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임상실습에서는 △한의 비만치료의 연구 현황 △마황 및 에페드린의 유효성과 안전성 △누베베 감비정의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 등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누베베한의원의 표준화된 환자 검사프로세스, 진료, 관리 시스템에 대한 교육 및 참관이 진행됐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외래교수로 재직 중인 임영우 원장은 “급변하는 임상 의료에서 교외 임상실습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과정 중 하나”라며 “경희대 한의대생들의 임상실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번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모두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된 누베베한의원의 교외 임상실습은 ‘20년과 ‘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19년에는 누베베한의원 잠실점과 강남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바 있다. -
한의약진흥원, 복지부 경영평가서 2년 연속 ‘A등급’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관한 `2022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2021년 실적)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산하 18개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한국한의약진흥원을 포함한 8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표관리, 모니터링 및 환류 △직원 참여형 신규사업 발굴 △비상임이사 전문성의 적극 활용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비정규직 처우개선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을 반영한 조직, 인적자원 재배치 △한의약 미래가치 창출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실행력 제고 △공공성 강화, 상생협력, 지역경제 공헌 등 사회적 가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창현 원장은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의약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한의약 산업 진흥 선도기관'으로서 고객과 적극 소통하고 한의약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