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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한의사회, 분회 활성화 방안 모색울산광역시 남구한의사회(회장 김황)는 지난 10일 분회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황 회장은 “울산 지역의 경제침체 장기화로 인해 회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 같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분회 모임 활성화를 통해 회원들간 친목을 다지고 각종 정보를 교류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격려차 방문한 황명수 울산시한의사회장은 “지난 6월10일 지부보수교육, 7월2일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교육을 차례로 개최했는데, 많은 회원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황 회장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상반기 의료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현재는 북구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이주노동자 의료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을 돌보는 한의사의 이미지를 심어나가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회원들이 원하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유효기간 지난 수액 주입…투약 전 확인 ‘필수’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이하 인증원)이 ‘환자에게 수액 주입 전 유효기간 확인 필요’를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에는 △유효기간이 지난 수액을 주입한 환자안전사고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유효기간이 지난 수액 사용과 관련한 환자안전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종종 보도되고 있어 보건의료인의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한 수액 사용을 위해서는 수액 입고시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유효기간과 바코드가 잘 보이도록 진열하며, 유효기간이 빠른 순서대로 수액이 사용(선입선출(先入先出))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별도의 재고관리를 하지 않아도 선입선출이 가능하도록 수액 입고와 출고가 분리된 양문형 보관장을 활용하거나, 수액 주입 전 유효기간 확인이 용이하도록 라벨 부착 및 바코드 시스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구홍모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안전한 수액 주입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재고를 조사해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부터 소진하도록 하고, 바코드 시스템 등을 활용해 유효기간을 관리할 수 있다”며 “중앙환자안전센터는 제약 회사 및 유관기관들과 협의해 수액의 유효기간을 표시하는 위치를 통일하고 글자 크기나 색깔 등을 눈에 띄게 바꾸는 등 제도적인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을 통해 주의경보 확인 및 다양한 환자안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 회원으로 가입한 경우에는 새로운 정보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제8회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 시행계획 확정의료 통역능력 검정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 지정 인력 양성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이하 인재원)이 ‘2023년도 제8회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이하 시험)’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의료통역 인력의 전문성 확보 및 의료통역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 검증 시험으로, 2016년부터 매년 인재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의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하며, 1차 필기시험은 △국제문화 △의료서비스 △병원시스템 △기초의학 등 총 4개의 평가항목을 객관식 5지 택일형으로 치르고, 2차 구술시험은 △외국어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의료지식을 평가할 수 있는 구술 녹취형으로 진행된다. 응시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몽골어 △베트남어 등 총 7개로 응시하고자 하는 1개 언어를 선택해 응시가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부여받게 된다. 올해 1차 필기시험은 9월9일 시행되고,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10월28일 2차 구술시험이 치러진다. 시험은 모두 서울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1차 시험장소는 원서접수 이후 8월18일 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1차 필기시험의 응시 수수료는 5만원, 2차 구술시험의 응시 수수료는 10만원이고, 응시 자격에 별도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본인의 의료통역 능력을 검증하길 원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배금주 원장은 “엔데믹 이후 외국인환자 유치 시장의 활성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의료현장에서 환자와 의료진간 전문적 소통을 도와줄 의료통역 전문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올해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에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험 접수는 인재원 시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실시하며,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험 홈페이지 내 ‘제8회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 시행계획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험 합격자는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등에서 외국인환자들의 원활한 국내 의료서비스 이용을 위해 활동 중이며, 인재원은 합격자 배출뿐 아니라 전문 능력을 갖춘 합격자들의 현장 활동을 위해 보수 교육, 인턴십, 잡매칭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
‘한의신문’ 모바일앱 출시, “손 안의 한의약 세상”‘한의신문 모바일앱’이 출시됐다. 한의신문 독자들은 그동안 지면 한의신문과 PC 중심의 인터넷 한의신문에서 한의약 관련 정보를 얻어왔으나 최근 들어 스마트폰을 통해 한의신문에 접속하는 독자들이 급증함에 따라 모바일앱을 출시하게 됐다. 이에 안드로이드폰을 이용하는 독자라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을 이용하는 독자라면 앱스토어에서 ‘한의신문’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한의신문 모바일앱에서는 주요기사와 최신뉴스를 한 페이지에서 제공해 한의계 관련 주요 기사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독자들의 이용률이 높은 △뉴스 △인터뷰 △기고 △기사제보 탭을 모바일앱 상단에 위치시켜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뉴스 탭에서는 한의신문의 최신 뉴스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터뷰 탭에서는 한의계와 관련된 주요 인사들의 각종 인터뷰 내용을 편리하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기고 탭에서는 한의약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한의계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사제보 탭을 통해서는 이름, 연락처, 이메일, 제보내용을 입력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지 손쉽게 기사를 제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황병천 한의신문 편집위원장은 “한의신문 독자들이 새로워진 모바일 환경에서 한의약과 관련된 다양한 최신 뉴스를 실시간으로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한의신문 독자들의 이용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자 모바일앱을 출시한 만큼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어 “그동안 모바일 구독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한의신문은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여주시, 경로당 방문해 한의진료 등 제공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의료서비스 취약지역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한의약·구강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주보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주보고 사업은 여주시 지역보건기관의 역할 확대 및 기능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및 한의의료, 구강검진, 치매 인지검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내 보건의료 전문인력(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이 읍·면지역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25기까지 예정된 사업 중 3기(3개 면, 6개 경로당)까지 진행됐으며, 기초검진 258명, 한의진료 223명, 치과진료 67명, 치매 선별검사 35명 등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순항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마을 경로당에 활기는 물론 면-보건소간 유대감 형성, 3개면 보건지소의 한의과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등의 보건기관 기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늘 아팠던 곳이 한의과 침 치료를 받고 좋아져 오랫만에 잘 잤다”며 감사함을 전하면서, “경로당에 좀 더 자주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건소가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배용주 원장,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국세청(청장 김창기)는 10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2023년 아름다운 납세자’ 수상자를 초청해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아름다운 납세자’ 수상자 명단에는 20여 년 넘게 지역 초·중·고 및 대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매주 시골 마을과 지역노인을 위해 한의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배용주 원장(장수한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배용주 원장은 “2002년 개원한 이후 매년 2000만원 정도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 오랫동안 활동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로 한의원 경영이 어려워지면서부터는 1000만원 남짓 하게 됐다”며 “저 역시 공부할 때 많은 분들에게 대가 없이 도움을 받았고, 세상은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납세자’상은 매년 성실납세와 더불어 기부·봉사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거나 고용 창출 등으로 사회적 귀감이 되는 우리 사회의 숨은 공로자를 찾아 수여하는 것으로, 수상자가 성실한 세금 납부와 사회공헌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사회적으로 존경과 우대를 받는 선진납세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1년 최초로 시행했다. 올해에도 각 분야에서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30인의 납세자를 찾아 제57회 납세자의 날에 표창을 수여했으며, 올해 수상자들은 제조·도소매·보건·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법인사업자 10명, 개인사업자 10명, 근로자 10명을 전국에서 골고루 선정했다. 국세청은 매년 성실납세와 더불어 기부·봉사를 실천한 ‘아름다운 납세자’를 초청해 상징패를 수여하고, 국립조세박물관에 홍보관을 설치해 상의 선정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김창기 청장은 “아름다운 납세자 여러분이 미치는 나눔과 연대의 선한 영향력은 어려울 때마다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왔으며,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우게 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등 세정상 우대혜택과 공항출입국 우대심사대 및 전용 보안검색대 이용, 철도운임·콘도요금 할인 등의 다양한 사회적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
“비대면진료 오진·의료비 부담 야기하는 ‘슈퍼 앱’ 등장 막아야”안전하고 지속적인 비대면진료가 되려면 △1차 의료기관과 연계한 비대면진료 △적정수가 모델 개발 △디지털 격차 해소 △정부·유관기관의 플랫폼 운영 등이 전제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국회 ‘더불어민주당민주연구원’이 발행한 ‘2023 정책브리핑’ 20호에 윤기찬 연구위원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위험요소 및 해소 방안’을 주제로 연구 보고서를 게재했다. 비대면진료는 지난 ’20년 2월23일 감염병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의사의 의료적 판단에 따라 안전성 확보되는 경우에 한정, 전화상담 및 처방 이 가능하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심평원의 ‘청구 현황(’20.2.24~’23.4.30)’에 따르면 감염병 확산 방지 목적으로 허용된 비대면진료는 총 1419만명을 대상으로 3786만건이 실시되며, 1인당 평균 이용건이 2.7회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민 건강증진 및 의료취약계층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보건의료기본법 제44조 ‘보건의료 시범사업’ 근거)에 들어갔다. 추진내용은 의원급 의료기관(병원급 예외적 허용)이 △해당 의료기관 대면진료 경험자 △섬·벽지 거주 환자 △만 65세 이상 거동 불편자 △장기요양 등급 고령자 △장애인(등록 장애인) △감염병 확진자 등을 대상으로, 화상진료 후 환자 지정 약국으로 처방전을 송부해 대리수령이 가능토록 했으며, 준수 사항으로는 비대면진료만 실시하는 의료기관(플랫폼 제휴)은 진료를 금지토록 했다. “위험요소 ‘슈퍼 앱’ 등장···의료비 부담 및 오진 등 건강 폐해 야기” 윤 위원은 보고서에서 이번 시범사업은 △중개 앱을 통한 초진 진료 △화상이 아닌 전화통화에 의한 진료 남용 등에 위험요소가 있다고 지적했다. 언론 보도 내역에 따르면 △‘계도 기간 3개월 미처벌’ 악용, 초진 허용 및 전화진료 △최대 90일치 약 처방 △1년치 탈모약, 다이어트약 구매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었다. 윤 위원은 이어 올해 건강보험 적용인구 5141만2137명이 1년에 1회만 비대면진료를 이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5조8715억원이 소요된다는 추계가 나옴에 따라 이용횟수가 확대될수록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심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윤 위원은 또 헬스케어에서의 ‘슈퍼 앱(Super App)’ 등장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슈퍼 앱은 하나의 기능만 제공하는 단일 앱과 달리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음식 배달, 티켓 예매, 온라인 쇼핑 등 전반에 걸친 생활 서비스를 단일 플랫폼 내 통합된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는 앱을 일컫는다. 윤 위원은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은 비대면 진료를 넘어 병원 예약, 건강검진, 개인 건강기록(PHR), 영양제, 맞춤형 건강보험 등 의료 전반을 아우르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의료 슈퍼 앱’의 등장을 야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비대면진료 플랫폼 기업이 제약, 의료기기, 민간보험 등 기업과 B2B(기업과 기업 간 전자상 거래)로 확대될 경우 상업화에 따른 국민의료비 부담이 야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플랫폼 업체들이 현재 금지되어 있는 △의료컨설팅 △민영보험 △물류센터형 약국 등을 무분별하게 운영할 경우 오진, 의료 질 저하 등으로 인한 건강 폐해 또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비대면진료가 가장 필요한 노인·장애인의 접근성에서의 소외 가능성도 짚었다. 윤 위원은 “비대면진료 앱 연령별 이용자는 3040층의 비중이 높고, 60대 이상의 고령자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다. 접근성 차원에서 디지털 격차, 일명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발생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현재 실시하고 있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디지털 리터러시 패러독스(모순)’를 해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비대면진료, 1차 의료기관 대상으로 제한 둬야” 의료정책연구소(’22년)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지난 ’97년 원격진료를 부분 도입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환자 인식을 정책에 반영해 △’18년 원격의료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적정 온라인 진료 시행에 관한 지침’ 공표 △온라인 진료 수가 확립을 달성했다. 일본에서 온라인 초진은 대면 초진보다 수가가 낮고, 온라인 재진료와 대면 재진료 수가는 동일하도록 했으며, 온라인 진료는 환자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단골 병의원급 기관의 의사(카카츠케)에 제한되도록 했다. 이후 동일한 의사에게 대면진료와 병행해 온라인 및 전화 진료도 가능토록 했다. 일본의 온라인 진료 실시 의료기관은 ’20년 9.7%에서 ’22년 12월 15.5%로 증가했다. 윤 위원은 우리나라의 비대면진료 위험요소의 해소 방안으로 △1차 의료기관 대상 제한적 허용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적정 수가 모델 개발 △디지털 격차 등 이용 상 불평등 해소 노력 △의료사각지대·취약계층에 대한 비대면진료 강화 등을 제시했다. 윤 위원은 “슈퍼 앱 등 중개 플랫폼 난립에 의한 오남용, 오진, 의료 질 저하 문제 해결을 위해 1차 의료기관 대상으로 제한하는 제도를 마련해야 하며, 일본의 사례와 같이 동네의원의 지역적 범위와 접근시간을 규정해 대도시 쏠림 현상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적정 수가를 산정하는 모델을 개발해 비대면진료 수가 30%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악화를 방지하도록 해야하고, 비대면진료의 차별성 근거, 진료과정의 난이도 등을 고려한 적정 수가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윤 위원은 이와 더불어 “의료의 질적 하락, 디지털 격차 등 불평등 해소를 위해 국가가 직접 나서서 노인,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디지털 교육 강화 및 비대면진료 수단으로서의 전화사용에 대해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인구 소멸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위원은 아울러 “정부와 유관기관이 비대면진료 플랫폼을 개발하고, 직접 운영·관리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과 신뢰성에 근거한 비대면 진료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김기홍 밀양얼음골동의제집전위원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김기홍 밀양얼음골동의제집전위원장(전 밀양시한의사회장)은 지난 7일 법무부(장관 한동훈)가 개최한 ‘2023 범죄예방위원 전국 한마음대회 시상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한동훈 장관, 신자용 검찰국장 등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김 위원장은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동백장을 수여받았다. 김 위원장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밀양지역협의회장을 맡아오며 지역사회 ‘범죄예방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24명을 지원했으며 △개별지도 활동(무의탁·전자감독 대상자 구호 지원, ‘나눔의 희망 결연’ 지원) △단체 지도 활동(창녕·밀양·영산·남지 청소년 수련시설 지원, 밀양 구치소 음악회 개최, ‘내 꿈의 학교’ 지원) △1:1 멘토링 사업 지원 활동(상품권·위생용품 지원, 온라인 수업 스마트기기 지원) 등을 수행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990년 1월부터 현재까지 밀양시 단장면 국전마을에서 의료 봉사를 실시해왔으며, 지난 1998년 한의원을 개원하고, 밀양시 삼랑진읍에 위치한 복지시설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 25년간 매월 의료봉사를 하면서 노숙인·장애인·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보살펴오고 있다. 또한 밀양라이온스 회장(47대) 재임 당시 밀양 산불진화 현장과 밀양 세종병원 화재 희생사 합동분향소에 자원봉사 및 지원에 참여했으며,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교복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한의협 중앙대의원, 건보공단 등급판정위원(’06~’10년), 경남도정자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 민사조정위원, 밀양시민장학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수상소감에 대해 “지역사회 봉사정신은 한의사 선배분들께 배우고, 뒤에서 응원해 준 후배들 덕택에 가능했다. 미력하게나마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회에서도 좋은 교육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저의 작은 손길이 밀양시 청소년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건연,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성과발표회 개최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직무대행 허필상·이하 보의연)은 오는 14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보건의료현장에서 환자중심 임상연구의 구현: 한국 상황의 제약 극복과 실익의 실현’을 주제로 2023년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사업단장 허대석·이하 PACEN)’은 공익적 가치 중심의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 R&D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보의연이 주관연구기관으로 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의료기술에 대한 비교평가 △의료취약계층의 포괄적 서비스 지원 연구 △의료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연구 △국민체감 의료문제 해결 연구 △의료서비스 적정성 향상을 위한 연구 등 민간재원으로는 수행키 어려운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재 53개의 전향적 임상연구에 과제당 평균 16개의 대형병원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후향적 임상연구 과제 역시 총 54개가 선정돼 지원됐다. 연구성과는 향후 임상진료지침에 반영돼 진료현장에 적용되거나, 보건의료정책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수집된 임상연구 자료를 이용한 후속연구가 수행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특별강연으로 △환자중심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중간성과 및 연구자 주도 공익적 임상연구 플랫폼(허대석 PACEN 사업단장) △PCORI 소개 및 사업성과·향후 전망(Erin Holve 미국 PCORI연구 인프라센터장)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후 네 개의 세션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한 환자중심 임상연구 △환자중심 보건의료서비스 최적화 연구 △합리적인 의료적 의사결정을 위한 근거생성 연구 △국내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연구 등이 발표된다. 허대석 사업단장은 “PACEN은 보건의료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보건의료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환자·국민의 관점 및 가치를 중심에 둔 공익적 임상연구사업”이라며 “이번 행사가 공익적 임상연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높이고, 연구결과를 효과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발표회는 온라인 사전등록 후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
제79회 한의사국시, 내년 1월12일 전국 7개 지역서 실시2024년도 제79회 한의사국가시험이 내년 1월12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023년도 하반기 및 2024년도 상반기 8개 직종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시행계획을 10일 확정 공고했다. 한의사국가시험의 경우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이며, 시험장소는 12월1일에 공고한다. 시험일은 2024년 1월12일(금)로, 합격자발표는 2월2일에 예정돼 있다. 이번 제79회 국가시험은 컴퓨터시험(CBT)으로 치러지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북 △강원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합격자 결정은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 매 과목 40%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한다. 단, 매 과목 40% 이상 득점 여부는 부인과학 및 소아과학을 1개 과목으로, 외과학, 안이비인후과학 및 신경정신과학을 1개 과목으로, 본초학·한방생리학 및 예방의학을 1개 과목으로, 나머지 시험과목을 각각 1개 과목으로 하여 결정한다. 한편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홈페이지(https://www.kuksiw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