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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한의대생, 중랑구청장 표창장 수상(좌측부터 박창수·이성호·박승규·김규리 학생.)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박창수·이성호·박승규·김규리 학생이 한의의료봉사단인 ‘언재호야’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중랑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 학생들은 최근 2년간 50시간 이상 한의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언재호야(焉哉乎也)’가 중랑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한의의료봉사’는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관·학 협력사업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병원비가 부담돼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무료로 한의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랑의 한의의료봉사’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2만2000여 명의 구민들이 진료를 받았다. 이번 여름방학에도 ‘언재호야’는 매주 금요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
“상호 존중 하에 공정한 수가협상 진행돼야”…제도 개선 촉구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5개 보건의료 공급자단체는 21일 공동성명서 발표를 통해 매년 고질적으로 되풀이 되고 있는 불합리한 수가협상을 종식하고, 상호 동등한 위치에서 공정한 협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 조속한 수가협상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의 수가협상은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이하 재정위)가 결정한 밴딩 규모 내에서 SGR 모형 연구결과의 순위대로 배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밴딩 규모에 대한 합리적인 결정근거도 없을 뿐 아니라 요양기관 운영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물가 및 임금 인상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건보공단과의 협상 결렬시에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건보공단의 제시안과 공급자단체와의 제시안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지 못하고, 재정위 부대의견에 따라 협상시 건보공단이 제시한 최종 인상률로 결정하고 있어, 공급자단체에게만 협상 결렬에 대한 패널티를 부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재정위가 결정한 밴딩 규모조차도 사전에 공개하지 않아, 공급자단체에서는 정보의 불균형 하에서 조금이라도 인상률을 올리기 위해 협상기한을 넘겨 새벽까지 불평등한 협상을 진행하는 무의미한 소모전만을 되풀이하고 있다. 공급자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수가협상시 재정위가 무소불위의 권한을 행사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그동안 공급자단체는 공정한 협상 테이블 마련과 합리적인 밴딩 설정을 위해 공급자단체의 재정위 참여를 수차례 요청해 왔다”며 “하지만 공급자단체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불구, 수가계약을 위한 재정 투입 규모를 정하는 재정위에는 아직도 의료공급자 대표가 단 한 명도 참여하지 못하고 있어, 공급자의 입장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보험료 인상 최소화를 위한 수가인상률만 논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2년 연속 흑자로 건강보험 누적적립금이 23조원인 데도, 매년 동일하게 2% 이내의 근거 없는 밴딩 규모를 결정한 재정위는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과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는 외면한 채 저수가 상황에서 공급자측의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급자단체들은 또한 “그동안 공급자단체에서는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최고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헌신해 왔지만, 더 이상의 공급자만의 희생 강요는 보건의료제도의 왜곡과 그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로 귀결될 것이 자명하다”고 밝혔다. 특히 공급자단체들은 안정적인 요양기관 운영을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공급체계 유지를 위해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 공급자단체의 참여를 보장할 것 △공급자단체에만 부여하는 불합리한 패널티 구조를 개선할 것 △공급자단체와 건보공단의 동등한 협상구조를 마련할 것 등 수가협상 제도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공급자단체들은 또 “상호 존중 하에 공정한 협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수가협상 제도 개선을 거듭 촉구한다”며 “무엇보다 현실적인 환산지수 모형 개발 등 수가협상제도의 실질적 변화를 위한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고, 내년 수가협상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
한의협, 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 체결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KB국민은행과 한의사 회원 전용 카드 발급과 대출 우대금리 적용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한의협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이승혁 부회장‧박종웅 이사, KB국민은행 김은덕 강서지역그룹 대표‧현미숙 우장산지역 본부장‧김만용 가양역 지점장‧최경훈 기관영업부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3년 10월부터 5년 동안 대한한의사협회는 KB국민은행을 금융파트너로 재선정하여 상호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KB국민은행 역시 한의협과 협회 회원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한의협 회원들에게 메디칼론과 닥터론 등 차별화 된 대출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손해보험 가입 시 모바일 상품권 혜택 제공, 회원 퇴직연금(DC) 수수료 우대, 회원 경영컨설팅, 자산관리 서비스 등도 함께 제안됐다. 이밖에도 회원 CS교육 팀 지원, 한의사 전용 카드(Bev V)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협회비 납부 관련 프로모션과 회원 의료기관을 연계하여 KB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 대상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한의협 계좌의 예금금리 우대와 법인카드 사용 포인트 적립, 재무관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이승혁 부회장은 “이번 협약이 진행될 수 있게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회원과 협회, 은행 모두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은덕 강서지역그룹 대표는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집단인 대한한의사협회와 함께 파트너로 일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며, 함께 할 기회를 주신 만큼 신의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Win-Win할 수 있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의협과 KB국민은행은 앞서 2018년 주거래 은행 및 금융상품 서비스 강화 등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로 기존 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회원‧협회의 금융 혜택을 강화한 내용으로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 원광대 한의과대학서 연수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강형원)은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및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도 연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원광대 한의과대학과 미주선학대학은 지난 2016년부터 교류 활동을 시작해 매년 한의과대학에서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한의과대학 연수를 정규 교과 시간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수 및 학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혈학, 본초학, 진단학 등의 실습 체험과 더불어 한방내과학 및 한방정신과 등 임상의학적 접근법을 경험했다. 또한 익산·전주 한방병원과 장흥통합의료병원을 견학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활동을 수행하기도 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매우 인상 깊고 훌륭한 학습 경험이었다”며 “특히 한방정신과 부분에서 매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대 한의과대학은 베트남, 태국, 중국, 미국, 프랑스 등과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교류 활동을 점차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지역사회돌봄 정착 및 확대 위한 인력·예산 뒷받침 필요”재단법인 돌봄과 미래(이사장 김용익)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45∼69세 중장년층 1000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돌봄 실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미 돌봄이 가족과 우리 사회에 재난적 수준에 와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중장년층 20.3%, 가족 돌봄으로 직장 포기 조사대상 중 ‘가족 돌봄으로 인해 직장을 그만둔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20.3%에 달헀으며, 현실적 어려움으로는 △노동과 여가시간 부족(71.8%) △의료비, 간병비 등 경제적 부담(69.3%) △건강악화나 심리적 소진(65.8%) 등을 꼽아 커다란 경제적·일상적 고충을 겪고 있었다. 또 조사대상의 51.7%는 가족 중 돌봄이 필요한 구성원이 있다고 답한 가운데 가족 돌봄의 방식은 ‘가족이 전적으로 돌봄’ 55.4%, ‘가족과 요양보호사와 함께 돌봄 병행’ 26.8%로 나타나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 있는 중장년층이 10명에서 8명꼴로 가족이 직접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돌봄 하루 평균 시간은 ‘가족이 전적으로 돌봄’이 8.1시간, ‘가족과 요양보호사와 함께 돌봄 병행’에서도 6.4시간으로 평균 7.3시간이었으며, 가족 돌봄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경험은 ‘가족을 돌보는 일에 책임감을 느낀다’(92.4%)가 가장 높았지만, 동시에 ‘충분히 잘 돌보고 있지 못한다는 죄책감’(64.4%), ‘돌보는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음’(58.7%), ‘나의 삶을 잃어버리는 것 같음’(54.0%) 등을 답해 가족 돌봄에 대한 스트레스 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 ‘돌봄 끼인 세대’로 인식 중장년층의 45.9%는 부모님이 돌봄이 필요할 경우 돌보겠다고 답했으며, 돌볼 의사가 없다고 답한 경우는 14.8%에 그친 반면 자녀로부터 돌봄 받기를 원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17.2%만 ‘그렇다’고 답했고 82.8%인 대다수는 자녀의 돌봄을 원치 않았다. 즉 우리나라 중장년층 중 절반은 부모님이 돌봄이 필요할 경우 돌보겠지만, 자녀는 자신을 돌봐주지 않는 ‘돌봄 끼인 세대’ 상황에 처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장년층 당사자는 돌봄 필요시 원하는 방식을 ‘집에서 요양보호사나 간병인 도움’(44.8%), ‘시설 돌봄’(43.9%)으로 답했다. 하지만 시설 돌봄을 원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중장년층의 3명 중 2명꼴인 66.3%가 ‘가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나 ‘가족의 경제생활과 일상생활을 위해’ 때문이라고 답해 시설을 선택한 주요 원인이 가족을 위해 어쩔 수 없는 ‘비자발적인 선택’임을 보여주고 있다. 돌봄 시설 입소자 50% “입소 원하지 않았다” 부모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요양시설에 입소시킨 중장년층 중 50%는 당사자가 원하지 않았어도 시설에 입소시켰다고 답했으며, 본인이 원했다는 답은 38.1%에 불과했다. 시설에 입소시킨 이유는 ‘가족 중에 돌볼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79.8%), ‘가족들이 모두 일을 하고 있어서’(71.4%)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시설에 보낸 후에 ‘미안함’(92.9%), ‘다른 가족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84.5%), ‘죄책감’(76.2%), ‘우울감’(63.1%) 등의 감정을 답해 시설에 입소시키는 것 외에는 다른 현실적 대안이 없어 ‘무거운 돌봄 부담’ → ‘시설 강제 입소’ → ‘미안함, 죄책감’의 악순환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중장년층이 미래에 본인의 돌봄에 대한 인식에도 그대로 투영돼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들은 ‘내가 원하지 않더라도 가족이 원하면 요양보호사나 요양시설 등에 돌봄서비스를 받을 것’(88.2%)이라는 답변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는 본인이 원하는 방식과 무관하게 자신의 미래 돌봄이 결정될 것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요양시설 등 돌봄 시설을 꺼리는 이유는 ‘요양시설 밖을 나가지 못하고 갇혀 있을까봐’(84.6%), ‘요양시설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할 것 같아서’(81%)가 대부분을 차지해 요양시설에서의 ‘자기 결정권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컸다. 현재 돌봄서비스 평가, ‘부족하다’ 83.9% 중장년층의 절대다수인 95.5%가 ‘앞으로 돌봄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답해 돌봄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함을 보여주고 있었다. 중장년층이 부모님 돌봄시 가장 선호하는 돌봄 형태는 ‘요양호사 등 전문인력이 주로 돌보되, 가족이 보조하는 방안’(39.5%), ‘가족이 주로 돌보되, 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이 보조하는 방안’(29.6%)이 차지해 10명에 7명은 어떤 형태든 가족의 돌봄을 선호했으며, ‘전적으로 요양시설에 입주하여 전문인력이 돌보는 방안’(26.5%)은 4명 중 1명에 불과했다. 특히 국가와 사회가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평가는 ‘부족하다’(83.9%)가 압도적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45∼49세 92.4%, 50∼59세 84.1%, 60∼69세 79.1%로 나타나 부모를 직접 돌보는 연령대일수록 높았다. 이밖에 돌봄 서비스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확대’가 80.4%를 차지했고, 가장 필요한 돌봄 지원은 ‘의료비나 간병비 등 경제적 지원’(72.3%), ‘요양보호사나 간병인 등 돌봄인력 지원’(55.8%) 순이었다. 이와 관련 김용익 이사장은 “돌봄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본인과 가족은 45∼64세 33%, 65세 이상 16%로 전체 인구의 절반에 달한다”며 “돌봄 문제는 이미 대부분 가정의 절박한 문제이고 재난 수준에 와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이사장은 “돌봄 문제와 관련해 계속 걱정만 하고, 대책은 너무 미비하다”며 “현재 일부 자치단체가 나름대로 벌이고 있는 사업만으로는 안 될 것이며, 중앙정부가 속도를 내고 노력해야겠지만 국회도 시급히 법안을 만들어 지역사회돌봄이 정착되고 획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을 뒷받침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보건복지위 국정감사 10월11일 ‘스타트’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신동근·이하 복지위)가 소관기관인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총 43개 기관의 2023년도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했다. 복지위는 21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2023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2023년도 국정감사 보고 및 서류 제출 요구의 건 △2023년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하고, 오는 10월11일부터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2023년도 국정감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감사 일정에 따르면 10월11일과 12일 양일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을 시작으로 13일 식약처,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일정으로 국감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19일에는 한국한의약진흥원을 비롯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 복지부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를 예고했다. 또 20일에는 국민연금공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하고, 이어 23일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복지 관련 공공기관에 대한 국감을 실시하고, 25일 열리는 종합감사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와함께 이날 복지위는 일반증인 15명·참고인 33명에 대해 출석을 요구하기로 의결했으며, 각 부처별 보고사항 및 서면 서류 제출은 4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
한의협-KB국민은행 업무제휴 협약식 개최(21일) -
강원도한의사회,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2차 교육강원도한의사회(회장 오명균)가 17일 강원도한의사회관 영추실에서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강원도한의사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팔꿈치, 손목 부위의 초음파 강의를 수강했다. 정진형 교육위원(대전대 한의과대학 교수)이 메인 강의를 맡아 각 부위별 구조물들을 설명했으며, 배동주 강사(어진한의원장)와 이슬희 강사(정운기한의원장)가 실습교육 보조 강사로 참여해 회원들이 초음파 진단기기의 숙련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제공했다. 이날 참여 회원들은 이론 강의에서 수강한 내용을 토대로 △외측 팔꿈치 △내측 팔꿈치 △후방 팔꿈치 등의 부위에 대해 탐촉자 위치를 조정하며 임상에서 실제 환자를 보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실습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정밀한 구조물 파악과 진단 능력 향상을 위해 손목을 굴곡, 신전, 요측굴곡, 척측굴곡, 내회전, 외회전 등을 통해 초음파 영상이 가장 정확하게 보일 수 있도록 검사자와 환자의 적절한 자세도 함께 교육됐다. 오명균 회장은 “초음파 진단기기를 이용한 진단과 치료 기술은 환자의 진료에 있어 정확성을 높이고, 치료효과를 높임으로써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며 “이번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환자에게 보다 나은 치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한의사회는 2024년 1월14일 3차 교육을 통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현대 의료기기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
경북 보건의료단체, 제10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해단식 개최경상북도 보건의료단체(한의사회·의사회·치과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가 19일 호텔 라온제나 대구에서 ‘제10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해단식’을 개최하고 올해 의료봉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은 경상북도한의사회 김현일 회장 등 5개 보건의료단체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봉사단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봉사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 활동상을 영상으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단식에는 5개 보건의료단체장과 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캄보디아 수스야라 외교국제협력위원장(캄퐁톰주 국회의원), 경상북도 이영석 재난안전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기원 대구지원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윤난숙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의료봉사단은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한의사·의사·치과의사·간호사 등 71명과 약사 10명, 경북자원봉사센터 20명, 지원인력 3명 등 총 104명의 대규모 인원으로 구성됐다. 한의계에서는 김현일 경상북도한의사회장을 비롯해 이재덕 천수한의원장, 정병곤 참신통한의원장, 김봉현 부부한의원장, 한창호 동국대 경주한방병원 교수가 참여했다. 봉사단은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라는 슬로건 아래 한의과, 내과, 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등 총 14개 진료과에서 양질의 진료와 임상병리검사를 병행해 캄보디아 의료 소외지역에 다양한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캄보디아 현지 의료인이 함께 진료에 참여해 우리나라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을 진행했으며, 봉사단을 찾아준 현지 환자들을 위해 의료물품, 어린이 문구류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의 우수 의료기술을 전하기 위해 현지 의료진 대상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깜퐁톰 주립병원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장비들도 전달했다. 경북도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는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가운데 그동안 캄보디아 환자 연인원 2만6000여 명을 진료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코로나19로 캄보디아 방문이 어려웠던 시기에도 방역 및 의료물품을 전달하는 등 인연을 지속해 왔다. 김현일 회장은 “경북 지역의 보건의료인들이 봉사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모여 노력한 결과 올해 해외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면서 “봉사 기간 중 어려운 일도 많았는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일 경북한의사회장을 비롯해 경북의사회, 경북치과의사회, 경북간호사회, 경북약사회 등 5개 보건의료단체장들은 이날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발전 공로로 ‘사하메트레이’ 최고 훈장을 수훈했다. -
입소형 시설의 실내 환기 관리 통한 코로나19 등 호흡기계 질환 예방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입소형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한 환기수칙 배포 등을 통해 겨울철에 유행할 코로나19, 폐렴 등 호흡기계 감염질환으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입소형 시설은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단기보호, 주야간보호 기관 등을 말하며, 지난 7월 기준 전체 장기요양기관의 41.1%(1만1546개)에 해당한다. 이용자 수는 38만3127명(42.2%)으로 이용 어르신들은 호흡기계 질환 등 평균 3.4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고, 고령으로 인해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건보공단은 입소형 시설의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환기수칙’을 이달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게시해 자연 및 기계 환기 등 시설 여건에 맞춘 환기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12월에는 시설 내 감염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이 포함된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시설 내 공기질 관리에 관한 기준 및 제도 개선 추진과 더불어 2025년 시행될 요양시설 평가지표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요양시설의 환기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호흡기계 전문의인 정기석 이사장은 “우리나라 노인의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는 폐렴(사망순위 3위)은 부적절한 환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시설 내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실내 공기 질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은 공기전파로 인한 호흡기질환 감소에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정 이사장은 “코로나19가 독감과 동일 수준의 감염병으로 관리 등급이 격하됐지만,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이 감염될 경우 여전히 치명적일 수 있는 만큼 올해와 내년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한 요양시설 내 환기관리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