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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 ‘마약류 오남용 통로’ 전락 우려”비대면진료로 처방이 금지된 마약류 의약품이 지난 6월 시범사업 한 달간 842건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도 기간이 끝남에 따라 정부가 비대면진료 초진 허용 대상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마약류 의약품 처방과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혜숙 의원에게 제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급여의약품 처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처방된 마약류(건강보험 비급여 제외) 가운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관리료’ 수가가 적용된 건은 마약 8건, 향정신성의약품 834건 등 총 842건에 달했다. 마약류 의약품은 마취제, 진통제, 최면진정제, 항불안제, 식욕억제제, 항뇌전증제, ADHD 치료제 등이며, 성분으로는 불면증 치료에 쓰이는 졸피뎀 등이 대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의약품은 부작용이 크며, 불법 투약 등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있어 신중하게 쓰여야 한다. 이에 따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서도 마약류 의약품의 처방이 금지됐지만 실제로는 처방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대면진료는 코로나19 유행 기간 한시적으로 질환 종류나 진료 과목에 관계없이 초진부터 허용되다가 지난 6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하면서 섬·벽지 거주자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재진을 원칙으로 시행되고 있다. 전혜숙 의원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도 기간 동안 환자가 본인이 원하는 약을 요구하면 초진에 처방일수 제한을 초과하는 양이더라도 그대로 처방해주는 등 지침을 위반한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면서 “의료기관이 지침을 지키더라도 현행 비대면진료 시스템으로는 본인 확인이 어려워 환자가 의약품 오남용을 목적으로 대리처방을 하는 경우 이를 걸러내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이어 “비대면진료는 PDF 등 이미지 파일로 처방전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DUR(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에 등록되지 않은 비급여 의약품은 처방전을 포토샵 등으로 조작하기 쉬워 그 진위 확인이 어렵다”면서 “의료용 마약류와 일부 비급여 의약품의 오남용은 비대면진료를 통해 더 쉽게 일어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원광대 한의대, 마히돌대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강형원)은 태국 마히돌대학에서 파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환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도교수와 마히돌대학 3·4학년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혈학, 본초학 및 진단학 등 실습 교육 위주로 운영됐으며, 특히 원활한 교육을 위해 한의과대학 학생과 조를 이뤄 동일한 수업 수강을 통해 한국 한의학 및 한의학 교육 체계를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을 인솔한 마히돌대학 교수는 “학생들이 학문적으로 매우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한국의 문화 또한 감명 깊어 마지막 순간까지 떠나는 것을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한편 마히돌대학의 교환학생 파견에 따라 원광대 한의과대학에서도 학생을 선발해 마히돌대학에 교환학생을 파견키로 했다. -
제주 ‘건강&힐링 박람회’서 한의약 홍보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현경철·이하 제주지부)는 지난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서귀포시 건강&힐링 박람회’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홍보에 나섰다. ‘서귀포시 건강&힐링 박람회’는 서귀포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강걷기대회, 꿈나무 줄넘기대회 등을 비롯해 건강체험관,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시민에게 다양한 건강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제주지부는 건강홍보관에 ‘한의 건강상담, 난임·출산 사업’ 부스를 개설, 박준상 원장(서귀포 데움한의원), 장영근 원장(제주 영도한의원) 등이 참여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진단 및 체질 별 건강관리법을 안내했다. 또 제주지부는 한의진료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 △추나요법 보험 적용 △출산여성 한약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으며, 특히 여성 및 가족 방문객에게 한의 난임치료를 통한 △임신 전 과정의 건강 △난임 근본 원인 교정, 생식 내분비 기능 정상화 △월경통 개선 △여성 전반 기능 개선에 도움되는 이점을 적극 홍보했다. 현경철 회장은 “우리 사회는 사회적·경제적 여건 등 다양한 이유로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있으며, 스트레스 등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임신과 출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장기적 임신 준비로 인해 몸 상태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힘들 텐데 이에 한의진료가 도움 되므로 꼭 한의원에 내원해 상담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 서귀포시 재선)이 참석해 폭우 속에서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는 지부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이에 현 회장은 지역 저출생 문제에 산후첩약 및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이 기여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지부는 이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진료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
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네트워크 실천 포럼 개최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최하고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이 주관하는 '제1차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네트워크 실천포럼'이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주거-돌봄 연계방안을 주제로 22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1차 포럼에서는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주거-돌봄 연계 방안’을 주제로 동덕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남기철 교수의 발제와 지자체(부천시, 안산시, 서울 마포구)의 사례발표, 전문가 지정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날 보건복지부 방석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네트워크 실천포럼을 시작으로「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전국 확산을 위해 지자체 간 사례 공유 및 상호 학습의 장을 지속 마련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총 3회가 진행될 예정인 이번 포럼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자체 시책으로 추진하는 지자체의 사례 등을 공유하여 지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범사업의 전국 확산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범사업의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광주서·북구, 대전대덕·유성구, 부천·안산시, 진천군, 천안시, 전주시, 여수시, 의성군, 김해시 등이다. 한편 2차 포럼은 '재가노인 통합지원을 위한 의료-돌봄 연계방안'을 주제로 10월12일 광주 북구에서, 3차 포럼은 '농어촌·도농 복합지역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구축방안'을 주제로 11월 2일 의성군에서 시범사업 및 자체 추진 지자체, 복지관·치매안심센터 등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수행기관 등을 대상으로 열릴 계획이다. -
상한론의 고문자적 연구 성과, 임상케이스로 해설대한상한금궤의학회(회장 이성준)가 1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상한론 수면장애 조문의 이해 및 처방의 임상 활용’을 주제로 제12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수면장애가 원인이 되는 조문과 처방에 대한 임상케이스 및 학술적 연구를 발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상한론 변병진단체계에 근거하여 치료한 뇌전증 2례(알면한의원 김민환 원장) △상한론 소음병 부자탕 조문의 이해와 임상 활용(대한상한금궤의학회 이성준 회장) △상한론 변병진단체계에 근거하여 갈근탕을 활용한 신체통증 2례(김한샘봄한의원 윤효중 원장) △수면장애 강평상한론 ‘背’의 의미 고찰(화접몽한의원 부천점 박서연 원장) 등의 학회 최신 연구결과 등이 포함된 강의와 함께 특별강의로 △상한론 국제학술연구의 방향성:미주한의사 자격시험 및 합격수기(용산원한의원 두인선 원장) 등이 진행됐다. 특히 상한론 조문의 ‘背’라는 용어에 대한 고문자적 해석을 바탕으로, 수면장애 중 과수면장애의 해결이 질환 치료의 핵심이 되는 케이스들이 발표되었는데, 매 강연 마다 높은 수준의 질의응답이 이어져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이날 강연에서 등장한 한약은 백호가인삼탕, 부자탕, 갈근탕 등의 친숙한 처방이었으나 이를 통해 뇌전증, 섬유근통, 진전 등의 가볍지 않은 질환들을 치료하는 케이스들이 다뤄졌다. 이와 관련 대한상한금궤의학회 이성준 회장은 ‘검증과 재현의 과정’을 정착시키기 위한 과정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상한방과 금궤요략에서 금궤요략 처방을 연구대상에 제외하고 강평상한론 전체 조문 중 15자 행의 처방만 연구하게 되면서 처방의 가짓수를 줄이는 것이 질병의 활용도가 줄어드는 상황이냐고 묻는다면 결코 그렇지 않다”며 “한의사에게 중요한 것은 (활용하는)처방의 수가 아니라 질병의 이해라는 것을 우리 학회가 증명하고 있고 이것이 곧 조문을 이해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김상찬 교수는 축사를 통해 “대학에 있지 않고 임상에 계신 선생님들이 주축임에도 학회와 학회지를 잘 이끌고 가고 있는 기초부터 임상까지 연구하는 훌륭한 학회”라고 평했다. -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설 것”중랑구한의사회(회장 정유옹)가 사회적 고립가구의 건강돌봄 및 자조모임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고독사 없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중화2동과 함께 ‘한의학으로 고독 탈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한의약적 건강상식을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 이외에도 다양한 자조모임 활동 등을 통해 미처 돌보지 못한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고취시키는데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1일에는 광릉수목원을 방문,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는 한편 이날 참여한 정유옹 회장으로부터 수목원에서 자라고 있는 다양한 한약재를 직접 보고 설명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홍근 국회의원과 류경기 중랑구청장, 박승진 서울시의원(주택공간위 부위원장), 고강섭 중랑구의원(의회운영위 부위원장)이 방문해 참석자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정유옹 회장은 참가자 가운데 다리에 힘이 없어 걷기 힘들거나 무릎이 아파 잘 걷지 못하는 참가자와 멀미가 나거나 소화가 안되는 참가자들을 현장에서 직접 응급조치를 통해 관리하는 등 한의학의 효과를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정유옹 회장은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참가자들과 함께 강의실에서 벗어나 녹음을 함께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립가구를 위한 한의약 프로그램이 순항 중에 있는 만큼 내년에도 더 많은 지역에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정 회장은 “향후 1인 가구가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는 사회적 환경상 어르신 대상 이외에도 청년층 대상의 프로그램도 앞으로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앞으로 연령 구분 없는 한의약적 고립가구 건강돌봄 프로그램이 마련될 수 있는 밑거름을 차근차근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수술실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CCTV 설치·운영 시행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개정 ‘의료법’ 시행으로, 9월25일부터 의료기관 수술실 폐쇄회로 텔레비전(이하 CCTV) 설치와 운영 의무화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우선 전신마취나 진정(일명 수면마취) 등으로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하는 의료기관은 수술실 내에 CCTV를 설치해야 하고, 환자 또는 보호자가 요청하는 경우에는 수술 장면을 촬영해야 한다. 촬영 요청을 받은 의료기관의 장은 응급수술, 위험도 높은 수술, 전공의 수련목적 저해 등 법이 정한 거부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촬영을 해야 하며, 거부하는 경우 미리 환자나 보호자에게 거부 사유를 설명하고 이를 기록·보관해야 한다. 촬영한 영상은 수사‧재판 관계기관이나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요청하는 경우 또는 촬영된 사람 전원이 동의하는 경우에만 열람‧제공된다. 의료기관은 촬영한 영상을 30일 이상 보관해야 하나, 보관 중 열람‧제공 요청을 받거나 보관 연장 요청을 받으면 그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연장하여 보관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수술실 CCTV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병원급 이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시행 과정에서 현장 모니터링과 소통을 강화하여 차질 없는 시행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수술실 내 불법행위 예방이라는 입법 취지를 잘 달성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가 시행 과정에서 현장과의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전통의약의 현재 조망 및 미래 발전 전략 ‘모색’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 주관한 ‘2023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가 지난 20, 21일 이틀간 각국 전통의약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1일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최승훈 국제동양의학회장의 ‘미래산업으로서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함께 △한의약 해외진출 전략 및 사례 공유 △최신 한의 임상기술 △한의약기반의 감염병 후유증 대응 사례 및 성과 등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됐다. 최승훈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사람과 전통의약은 자연환경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인위적이지 않은 전통의약으로서의 한의약은 인간의 신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최 회장은 이어 “각 국가마다 자신들만의 전통의약을 가지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인도의 아유르베다, 아랍의 유나니 의학, 한국의 한의약 등이 성공적인 전통의약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와 같이 독자적인 전통의약을 갖추고 있는 국가들의 기대수명 또한 길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회장은 “미래에 가장 많이 나타나게 될 질환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질환”이라며 “전통의약은 약 2000년 이상 동안 면역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다양한 감염병에 대처하면서 발전해 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 회장은 다양한 논문을 제시하면서 면역력 강화에 있어 전통의약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는 한편 전통의약이 미래에 더 중요해질 수 있는 이유로 △예방의학으로서의 측면 △면역력 강화 △많은 연구와 혁신 △개인에 따른 맞춤형 의료 제공 △환자들의 선택권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한 미래산업으로서의 전통의약 촉진 전략을 소개한 최 회장은 “근거기반을 갖출 수 있는 과학적 연구와 신약 개발이 이뤄져야 하며, 대학‧연구소‧병원 등과 원활한 협력관계가 구축돼야 한다”며 “더불어 현대의학과의 협진을 위한 네트워크를 만들고, WHO 및 타국의 정부 등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진출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한의약 해외진출 전략 및 사례 공유’ 세션에서는 △한의약 해외진출 전략 및 사례 공유 △한의원 UAE 시장 진출방안 △한의약의 베트남 진출 전략과 사례 △호주에서의 한의사 경험담 등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연자들은 미국, UAE, 호주 등의 다양한 국가에 한의약이 진출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각국의 전통의약 시장 및 헬스케어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또한 ‘최신 한의 임상기술’ 세션에서는 △평면 침구학에서 입체 침구학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침 시술 가이드 초음파 개발 및 가이드북 발간 △담적증후군의 발견과 치료 및 융합의학적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2019년 18회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폴리클리닉 한의진료실 침, 추나 등의 치료의 진료 성과에 대한 평가 △천추메가약침시술과 임상 사례 등이 발표됐다. 이 중 ‘평면 침구학에서 입체 침구학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침 시술 가이드 초음파 개발 및 가이드북 발간’이라는 발제를 진행한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상훈 책임연구원은 “사람에 따라 체형과 체중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장기의 위치도 다를 수 있다”며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하기 전에는 이러한 개개인의 정확한 장기 위치를 자세하게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초음파 영상을 통해 환자의 장기구조를 확인하면서 자침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환자의 안전을 위해 고위험 부위 시술시에는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더 안전하고 정확한 자침을 가능케 하고, 이를 통해 치료효과도 높일 수 있는 만큼 앞으로의 침 시술 교육의 패러다임도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의약기반의 감염병 후유증 대응 사례 및 성과’ 세션은 △신·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한의 임상기술 연구 △Survey of the Current Status of Outpatient Clinic for Kampo Medicine for Post-COVID-19 Condition at Tokai University Hospital △코로나19 감염증 한의진료 클라우드 플랫폼 △신종감염병의 전통의학 활용: 효과성 및 안전성의 고찰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연자들은 발표를 통해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한의약을 기반으로 어떤 노력과 대응이 있었는지와 함께 관련 연구를 통해 앞으로 새로운 감염병으로 인한 팬데믹 사태가 일어났을 때의 한의약적 활용방안 등을 고찰했다. 한편 정창현 원장은 폐막사를 통해 “이틀간의 일정 동안 전통의약이 미래의약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적극적으로 토론해준 10개국 28명의 연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보건환경은 큰 변화를 겪었으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 전통의약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더욱 부각됐다”고 말했다. 또한 정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주요국의 전통의약 우수기술과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의약진흥원은 전통의약이 미래의약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한의사회, 한의약 통한 사회기여 활동 ‘주력’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가 2023회계연도 회무를 중간 점검하기 위한 ‘제2회 확대이사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주민노동자지원센터 의료봉사 후원의 건 △‘둘째아 이상 출산여성 산후조리 한약 의료비지원사업’ 보조금 미지급 기간 지원방안의 건 △2023년도 송년회 개최의 건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현재 북구한의사회와 정양수 봉사단장(새날한의원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주민노동자지원센터 의료봉사에 대해 지부 차원에서 후원키로 했다. 또한 둘째아 이상 출산여성의 산후조리를 위해 한약 의료비를 지원하는 안건에 대해서는 보조금 미지급 기간 지원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송년회 일정과 관련해서는 12월5일 개최키로 했다. 황명수 회장은 “울산시한의사회는 이주민노동자지원센터 봉사, 둘째아 이상 출산여성에 대한 산후조리 한약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의약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 한해 남은 기간 동안에도 국민건강 증진과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회무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건보공단, 유튜브 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실시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27일까지 ‘국민건강보험 유튜브 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건보공단의 뉴비전인 ‘행복한 국민, 건강한 대한민국, 든든한 국민건강보험’으로, 재난적 의료비,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요양보호사 인식 개선 등 건강·장기요양보험 제도 및 국민건강보험의 가치가 드러날 수 있는 구성이 필요하다. 작품의 형식 및 분량에는 제한이 없으며,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nhis-scenario.co.kr)에 접속해 시놉시스 및 시나리오 각 1부와 응모신청서를 내달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주제 적합성, 참신성, 표현력·완성도, 활용성·대중성 등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대상 1편(300만원), 최우수상 2편(150만원), 우수상 3편(50만원), 트렌드상 4편(3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며,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22일 건보공단 원주 본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 유튜브 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의 가치와 제도를 참신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며 “당선작은 추후 건보공단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채널,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특히 영상화가 적합한 작품에 대해서는 별도의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