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보건소, 임산부 대상 한의약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익산시보건소(소장 이진윤)가 지역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맘 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후풍과 산후 우울감 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모성 애착과 육아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달 15일부터 10월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차시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임신 중 주의사항 및 태교의 의미, 태아의 인지와 공감 능력, 모유수유 등 육아 관련 정보교육과 왕실 전통 태교를 엿볼 수 있는 태항아리 만들기 실습과 임산부 건강 체조, 원예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산후 다빈도 질환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산후풍 등 출산 준비와 산후조리에 관해 한의사에게 직접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내달 8일까지며, 지역에 거주하는 임신 12주에서 26주 이내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통해 15명을 선정한다. 접수는 보건소 2층 한방상담실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직접 또는 가족이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임신과 육아에 대한 좋은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모자 건강 증진과 아이 키우기 좋은 분위기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신청 관련 문의사항은 보건사업과(063-859-4935, 4930)로 하면 된다. -
사상구보건소, 찾아가는 한의진료실 운영부산광역시 사상구보건소(소장 안여현)가 찾아가는 한의진료실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 관리가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한의사와 간호사가 의료취약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한의과 진료, 침 치료, 혈압·혈당 측정 등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는 학장동 붉은디경로당에서 한의진료서비스를 비롯해 혈압·혈당 측정, 기초건강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치매선별검사, 신체운동교육, 복지상담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한의진료실 사업을 통해 만성 퇴행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의 효율성을 높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한의진료실은 오는 12월 말까지 매주 화∼금 주 4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상구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
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 수출기업 위한 설명회 공동개최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과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이하 무역협회)는 30일 공동으로 ‘미‧중‧EU 시장 진출을 위한 화장품‧의료기기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화장품‧의료기기 수출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유럽, 중국 인허가‧규제 전문가가 참여해 최근 강화된 인증제도와 해외 진출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비관세장벽대응 지원사업 소개 △해외진출 지원사업 소개 △화장품 산업의 주요 권역별 진출기회 △의료기기 산업의 주요 권역별 진출기회 등이 발표됐다. 김영옥 진흥원 기획이사는 “미국‧EU 등 주요 선진국과 중국 등 주요 신흥국의 인허가‧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기업에게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오늘 설명회가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의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는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 현장 녹화 동영상을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유튜브 및 FTA 통합 플랫폼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
사암침법학회, 한의대생을 위한 사암정신치료 특강‘심의(心醫)’를 꿈꾸는 한의학도들을 위한 한의학 정신과 진료 강의가 열렸다. 사암침법학회(회장 이정환)은 지난 25~27일 3일에 걸쳐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 회의센터에서 ‘한의대생을 위한 사암정신치료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의 주제이자 ‘마음침법’으로도 부르는 ‘사암정신치료 기법’은 박사학위 논문으로 발표돼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주최 워크샵에서 ‘새로운 전통침법(New Traditional Acupuncture)로’ 소개됐으며, 지난해 독일 ‘DÄGFA(독일의사침술학회)’가 개최한 학술대회에서도 논문 발표와 강의를 진행해 학술적 영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학회는 9월 중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CMART(세계 의료침술협회) 2023’에 참석해 ‘사암침 마음침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이정환 학회장이 강사로 나서 △사암 정신치료 개론 △사암침법의 경락이론과 취상 △부정거사의 정신과적 활용 △사암정신치료의 실제와 임상례 1을 주제로 사암정신치료의 개념적 이론을 강의한데 이어 △로컬 한의원의 심리상담 △사암 정신치료의 실제와 임상례 2 △심인성 통증의 이해와 접근을 주제로 실제 정신과적 진료에서의 사암정신치료 적용·응용법을 소개했다. 이정환 회장은 “한의학은 정신과 진료에 강점이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이번 강좌는 심의(心醫)를 꿈꾸는 한의학도들 위해 기획한 것으로, 기초 강좌를 수강하고 마음침법을 가족에게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정도로 가르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마음침법(사암정신치료)’은 한의학과 동양학적 이론에 충실한 정신 치료 기법으로 해외에서도 많은 호기심과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한의학계에서 더욱 많이 사용되고 깊이 있게 연구되어 세계적으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강의에서 한의대생들은 이론 수업을 통해 △사암정신치료의 개발 과정 △이론적 배경과 원리 등을 학습하고, 강사 시연, 학생 간 상호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시연 대상자 및 시술자 역할을 맡아 이해를 돕도록 했다. 이 회장은 특히 “사암침법학회와 사암한방의료봉사단이 사암침법을 이용한 의료봉사를 오랫동안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는데 육체적인 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현대사회에서는 육체적인 질환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가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료봉사 현장에서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의료봉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일반 한의원에서도 널리 활용되어 한의정신과 영역의 전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사암정신치료치료과정은 4단계로, △기화취상(氣化取象) △사암침 시술 △기운 순환 호흡 △흉부혈위 지압의 순서로 진행되며, 사암침법의 정신의학적 특징으로는 △정신과적 진단체계에 의한 분류보다 환자의 고통이 중심 △구체적 증상이나 감정을 주제로 삼음 △짧은 치료시간 및 치료 중 변화 수시 확인 △스트레스 사건의 구체적 언급 생략 △환자들의 감정을 물리적 속성으로 표현 △심리교육적 요소 내재 △기화취상 과정을 갖고 있다. 실습교육에서는 특정한 감정에 목표를 맞추고 경락의 기를 조절해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한 시연이 이뤄졌으며, 육체적 통증에서 정신적 원인을 손쉽게 찾아내는 방법과 함께 심인성 통증을 다루는 교육이 실시됐다. 또 경락의 기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사암침법를 비롯해 △마음침법의 기운순환침법 △육장기운열기 등을 소개하고, 직접 시연토록 했다. 27일에는 종로구 상촌재에서 시민 약 4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한의진료 봉사 및 임상실습이 진행됐다. 한편 사암침법학회는 앞으로도 교육과 봉사활동을 전개해 전통 한의학의 장점과 유용성을 한의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으로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
난임치료 지원 실효성 위한 휴가 기간 확대·준비 휴직 도입 추진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30일 난임치료휴가의 보장범위 확대와 난임치료준비 휴직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과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매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을 제고하기 위한 현행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에서는 사업주로 하여금 근로자가 인공수정 또는 체외수정 등 난임치료를 받기 위해 난임치료 휴가를 청구하는 경우 연간 3일(최초 1일 유급)을 지급토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치료를 위한 충분한 기간으로 보기 어렵고, 유급으로 보장되는 기간도 3일 중 1일에 불과하며, 난임치료를 위해선 체질 개선 등 준비 기간도 필요하나 현행법에서는 이에 대해 보장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또한 난임치료는 체질 개선이나 배란유도 등을 위한 일정 기간의 사전 준비단계를 필요로 하고있지만 현행법에선 난임치료의 범위를 인공수정 또는 체외수정 등 의학적 시술행위(해당 시술 직후 안정기·휴식기 포함)로 규정하고 있어 근로자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난임치료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서영석 의원은 두 개정안들을 통해 난임치료에 대한 △휴가 기간을 3일에서 30일로 확대 △유급 휴가기간도 1일에서 사용한 기간만큼 확대 △준비 휴직 신설 및 유급화를 보장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심각한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코자 하려는 것이다. 서영석 의원은 “정부가 우리나라의 저출생 현상이 심각한 국가적 위기라고 강조하지만 정작 난임치료 휴가와 같이 자녀의 출생을 간절히 희망하는 국민에 대한 제도적 지원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하며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를 국가 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중대한 사회적 문제로 판단한다면 비상한 상황에 맞는 비상하고, 과감한 정책적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 ‘헤파드s7’ 미국특허 추가 획득대전대학교 헤파드 공동연구진이 지난 15일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헤파드s7의 미국 특허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Patent No.: US 11,723,940 B2). 헤파드s7은 파킨슨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알파-시뉴클레인 응집과 세포간 전파 △뇌 염증 반응 △도파민 분비 세포 사멸 △산화적 스트레스 발생의 제어를 통한 파킨슨병 진행의 조절 및 억제를 목적으로 연구되어온 한약복합추출물로, 대전대 박병준 겸임교수를 포함한 공동연구진이 다년간 연구해온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파킨슨병은 1817년 영국의사 James Parkinson의 첫 에세이 기술 이후 200여년이 지나고 있지만 치료적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증상 완화 정도의 단계에만 머물러 있어, 보다 진보된 약물이나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항파킨슨병 약물의 골든 스탠더드인 도파민 전구체 레보도파 투여의 경우 초기에는 증상 조절작용이 비교적 우수하지만 장기간 사용시 레보도파 성 이상운동증(LID)과 on-off 현상, 환각 등의 부작용에 발생하면서 진행 단계에서는 극히 미미한 효과를 나타내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과학계에서는 유도만능줄기세포 이식수술(iPCS), 경두개 자기장자극술(TMS), 뇌심부자극술(DBS), 광학유전자치료(Opogenetic therapy) 등의 치료기법들을 탐색해 왔지만, 효율성 저하 및 뇌혈관과 뇌구조의 복잡성, 고비용, 부작용 등으로 완전한 치료에는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다년간 연구되고 있는 헤파드s7은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L-DOPA와 비교연구를 진행한 선행연구를 통해 안정성과 유효성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박병준 겸임교수(뉴로 영진한의원장, 사진)는 “지난 20여년간 파킨슨병에 유효한 한약추출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며 “지난 2016년 ‘파킨슨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기능이 있는 헤파드x2 천연조성물’로 국내 특허를 취득한 이후 2021년 미국 1차 특허 및 FDA 등록이라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교수는 “이번에 획득한 미국 3차 특허는 사실상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물질특허”라면서 “즉 치료제 개발을 위한 안정성, 효과성, 신규성, 유용성, 진보성이라는 조건을 모두 구비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이어 “앞으로 헤파드s7의 지표물질들을 수정 보완해 전임상단계에 접어들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내 유수의 제약회사들과 제휴를 통한 기술이전을 제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헤파드 공동연구진에는 박병준 겸임교수를 비롯해 대전대 김동희·박종민 교수, KC대학교 안정희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
경남한의사회, 산청엑스포 성공 위한 구매약정 체결경상남도한의사회(회장 이병직)가 30일 이병직한의원에서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이하 산청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입장권 사전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이병직 회장과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5000매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하고, 산청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병직 회장은 “10년 만에 개최되는 산청엑스포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경남한의사회도 산청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하게 됐다”며 “산청엑스포를 통해 국내‧외에서 한의약의 우수성 및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정준 사무처장은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열리는 산청엑스포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경남한의사회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특히 혜민서 운영에 참여하는 등 국민건강 증진에 대한 한의의료의 역할을 직접 알리는데 도움을 줘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청평활명요양병원, 암치료 조성물 특허 1건 취득청평활명요양병원(원장 이재형)이 한약재 복합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암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ERM211)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ERM211은 사인, 백복령, 패모, 목향, 마자인 등의 한약재 복합추출물로 암세포의 세포 사멸을 유도하고 혈청내 염증을 유발하는 TNF-알파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IL-22 및 INF-감마를 증가시켜 생체내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효능을 지녀 암치료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특허는 지난달 19일 최종 결정됐다. 이재형 원장은 “이번 특허를 통해 한약재 복합추출물을 활용한 암치료 조성물 연구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이번 특허를 중심으로 한약 처방으로 암 치료의 효과를 높여가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의전 교육의 도약 위해 모든 구성원의 역량 모아갈 것”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신병철·이하 한의전)은 지난 24일 한의전 교육과정의 성찰 및 혁신을 위한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 및 연구부원장, 한의학과장, 한의과학과장, 학석사통합과정 주임교수 등 보직 교수진와 함께 교육과정위원회 위원, 한의학교육실 운영위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황의형 한의학교육실장의 진행 하에 활발한 논의 및 분과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류정아 교학부원장은 ‘KAS2022 본평가 대응 교육체제 개편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KAS2022 각 영역에 대한 지속적으로 검토·보완하기 위해 한의전 내부에 ‘자체평가위원회’를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새로운 교수학습법의 확대, 교수 개발, 교육과정 상세 내용에 대한 학생 대상 안내 및 학생 피드백 반영을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현재 한의전은 2020년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6년 인증을 받은 사항을 기반으로 올해 모니터링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상우 응용의학교실 교수(前 한의학교육평가원장)는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 성찰과 혁신, 그리고 꿈’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현 교육과정의 체계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한의전의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역량 중심 교육의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신 교수는 “역량중심교육에서 필수적인 평가목표의 설정, 단계별 학생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체계 수립, 다양한 역량별로 이에 부합하는 교수법과 평가법의 적용을 위한 교육방법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해외 사례를 통해 소집단 토론, 임상 술기, 모의 진료 등 교육 방법의 확대와 함께 평가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피드백과 재학습 기회를 통해 해당 역량에 도달하도록 하는 방법을 제안하며, 한의전 교육의 성찰과 혁신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미래 환경 변화와 교육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혜윤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는 의학교육의 교육과정 소개와 blended learning, flexible learning 등 유의미한 학습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방법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집단 토론, 임상 술기, 모의 진료 등 교육방법의 확대 시행을 위해 요구되는 인프라를 소개하고, Team based learning(TBL) 등 그룹 토론용 강의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등을 활용한 의료공통 및 한의 술기 훈련 도구, 단순 시뮬레이터 등의 사례를 공유하는 등 향후 한의전 교육 발전의 미래를 제시했다. 한의전 교육 현황 및 향후 방향 ‘열띤 토론’ 2부 세션에서는 △기초 강의 △임상 강의 △임상 실습 △평가 파트 등 4개의 파트로 나누어 5명 내외의 교수가 참여, 한의전 교육의 현황과 향후 방향에 대한 파트별 토론이 진행됐다. 기초 강의 파트의 발제를 맡은 김정훈 한의학과장은 교육 목표와 교육 현장에서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와 강의 환경의 변화에 대한 교수의 역할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발전방향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임상 강의 파트의 발제를 맡은 황의형 한의학교육실장은 한의전만의 특색있는 교육을 활용하면서 한의학 교육인증평가(KAS 2022)에도 충족하는 수업을 어떻게 구성하고, 다양한 교수학습법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임상 실습 파트의 발제를 맡은 김소연 한방내과 교수는 임상실습 과목 내 OSCE, CPX 교육 및 진료수행지침 개정의 필요성, 임상실습시간 확대 관련 프로그램과 시행 방법 논의, 임상실습 과목간 실습 편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임상실습 총괄 교육실 책임자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평가 파트의 발제를 맡은 이혜윤 교수는 분과토론을 통해 역량중심교육의 단계별 역량 달성 여부 확인을 위한 총괄 평가의 도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기초종합평가·임상종합평가를 통한 체계적 피드백 제공, 재학습 기회 제공을 강화할 것을 제안하는 한편 교육 자원으로서 정기적·안정적인 TBL 운영을 위한 공간의 확보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한편 신병철 원장은 이번 워크숍과 관련 “한의계 최초로 한의학교육실을 설치한 한의전이 교육의 도약을 위해서는 교육 목표 및 바람직한 인재상에 부합하도록 교육과정의 지속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한의전에서는 모든 구성원이 이러한 공감대 아래 정기적인 교육 워크숍을 개최, 지속적으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의견 청취와 발전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남한의사회, 2023 산청엑스포 입장권 구매 약정(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