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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유[한의신문=하재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일 제주도 새마을금고연수원 한라산홀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공유대회 및 2023년 제2회 정책포럼을 개최,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올 연말까지 시행되고 있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1차년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 등 전국적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12개 시군구와 자체 추진 지방자치단체 등 160여 명이 함께했다. 12개 시군구는 광주광역시 서구·북구, 대전광역시 대덕구·유성구, 경기도 부천시·안산시, 충청북도 진천군, 충청남도 천안시,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남도 여수시,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김해시 등이다. 성과대회 1부 시상식에서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 기관표창 12개 지자체 또는 단체,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 지자체 8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로 선정된 9개 팀에 대한 장관표창 및 상장 시상이 있었다. 이 가운데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으로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한의사,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팀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주거지에 월 1회 이상 직접 방문해 한·양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노인 친화형 멀티플렉스 공간을 조성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는 노인복지관, 종합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자활센터, 보건소, 한의원, 의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거동불편 노인의 가정에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충청남도 천안시는 천안시한의사회·의사회·약사회 등 의약단체는 물론 건보공단, 보건소, 복지관, 의료기관, 지역대학 등 다직종·다기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제공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효과적인 협업을 통해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경상북도 의성군은 공공의료(공중보건의), 보건진료소장(간호사)을 활용한 방문진료, 방문간호, 방문건강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이웃(이웃돌보미)-마을(마을돌보미)-읍면(행복기동대) 단위 민-민 돌봄체계 구축·운영으로 촘촘하고 상시적인 사회안전망 및 돌봄 안전망을 확보했다. 또한 이날 개최된 정책포럼에서는 방석배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장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했고,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장과 김대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이 2023년 시범사업 성과와 생애말기 돌봄 연계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김현준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2025년 노인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살던 곳에서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요양, 돌봄 제도 전반을 개편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법 제정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상지대 한의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홍철희)은 6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하는 ‘2023년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중인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인증제 사업이다.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4회(3년간 총 12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상지대 한의대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캠프 △‘한방(韓方)에 이해 하즈아∼’ 대학진로탐색캠프 체험프로그램 △‘한방에 이해하는 한의학(韓醫學)’ 대학진로탐색캠프 △‘현대 한의학 따라잡기’ 소외지역 중·고생 대상 진로체험 격차 완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한편 상지대 한의대는 강원지역 유일의 한의과대학으로서 입학정원의 20%에 해당하는 12명을 2024학년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
“지속 가능 건보 위해선 의료보장 기본 원칙 지켜야”[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이 7일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을 주제로 개최한 ‘지속가능 국가 보건의료 정책 방향’ 1차 토론회에서 의료보장의 기본원칙인 보편적 적용, 포괄적 제공, 공정성과 효율성을 지키는 방향으로 건강보험을 개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종성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정부는 건강보험의 낭비와 누수 방지를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의료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두텁게 하고, 무너진 필수의료 체계를 복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회 복지위원으로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의정 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연구를 통해 건강보험이 국민들께 이롭게 적용되는 동반자로 남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은혜 순천향대부천병원 교수는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하여-기본에 입각한 정부(보험자), 국민(이용자), 의사(공급자)의 역할’을 주제로 발에 나서며 건강보험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의료이용 관리 정책과 비급여 진료 금지 정책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전 세계가 인정하는 공공의료의 정의는 ‘공적 제정으로 생산되는 의료’이며, 의료보장제도의 목적은 국가가 의료서비스 이용을 사회화해 국민에게 긴본권 의료를 비용 부담 없이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공공병원에서 생산하는 의료만을 공공의료로 정의하고, 건강보험의료를 공공의료로 정의하지 않고 있어 건강보험이 의료 기본권을 보장하는 의료보장제도가 아닌 시혜적 차원의 의료비 할인 제도로 전락했다. 그 결과 보험자, 이용자, 공급자가 모두 도덕적 해이에 빠져 의료비가 폭증하고, 의료기관의 영리 추구로 인해 공급구조가 왜곡됨으로써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교수는 보험의 역할에 대해 △필요도 기반의 환자 의뢰체계 확립 △공정한 재정 조담 전략적 구매 △내부 경쟁을 통한 효율성 향상이라고 정의했으며, 이용자의 역할은 △과잉 이용 자제 △건강보험료 적정 부담, 공급자의 역할은 △생산성 향상 △품질 유지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건강보험 문제를 해결하려면 건강보험을 구성하는 보험자, 이용자, 공급자가 각자의 역할을 올바로 수행해야 한다”면서 의료비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적정 패러다임으로 전환 △의학적 필요도 기반 의료서비스 제공 △요양기관 비급여 진료 금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소득기반으로 통일할 것을 제안했다. 이 교수는 “저부담·저수가·저보장 구조인 ‘77패러다임’을 벗어나 적정부담·적정수가·적정보장의 ‘적정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하며, 의료보장의 원칙에 입각해 의학적 필요도를 기반으로 환자 의료체계 내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으로 의료이용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어 “적정의료를 위해 요양기관 계약제 도입해 공급자 시장을 분리하되 요양기관 비급여 진료를 금지하고,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소득기반으로 단일화해 피부양자의 무임승차를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패널토론에서 김정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재정연구실 실장은 “건강보험 개혁에 있어 핵심은 공급 구조 개선으로, 가장 큰 문제는 병원과 의원의 역할이 혼재돼 있어 외래는 의원 중심으로, 병원은 입원 중심으로 분리해야 한다”며 “비급여 진료 금지도 필요한 부분이지만 이를 제한하기 전에 환자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급여 품목을 충분히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윤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실 근거기반연구부 부장도 “비급여 진료는 통제가 필요하지만 이에 대한 가입자, 공급자의 의견 조율이 필요하다”며 “최근 비급여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자 선별급여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김준현 건강정책참여연구소장은 “재정적 측면에서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선 지출 구조 개편이 반드시 선행돼야 하는데 그 핵심은 공급 부문에 있다”며 “원가 보상 방식이 아닌 성과 평가 등 가치에 기반한 보상 방식으로 진료비 지불 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편해 공급자의 비용 의식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정습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 사무관은 “비급여 체계가 갑자기 변동될 경우 가입자나 공급자의 저항이 클 수 있는 만큼 대승적인 차원에서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복지부도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초 건강보험 대책을 발표한데 이어 내년부터 시행하는 건강보험 제2차 계획에는 지출이나 수입 구조 개선책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종성 의원은 우리나라 보건의료 체계에 고령화, 저출산 등이 화두로 부상한 상황에서 정부 및 학계, 환자,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의견을 모으고, 지속 가능한 정책 방향을 논의코자 ‘지속가능 국가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대주제로 연속토론회를 개최해 나간다고 밝혔다. -
‘지역보건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 “한의사의 보건소장 임용 근거”[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김도읍)가 7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소장에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 한의사 등 보건의료인을 보건소장에 임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보건법 개정안(대안)’을 상정해 의결함으로써 국회 본회의 통과만 남겨놓게 됐다. 이번에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된 개정안은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지역보건법 개정안(의안번호 2113339호)’과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지역보건법 개정안(의안번호 2117395)’을 통합·조정한 안이다. 이 개정법률안의 핵심은 대통령령으로 규정한 보건소장 임용 요건 등을 법률에서 직접 규정하되, 보건소장에 의사를 우선 임용하도록 하고, 의사를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조산사, 약사 및 보건의료 직렬 공무원 등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다. 개정안은 앞서 지난 2월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했지만 여야 및 직역 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으며, 보건복지부의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계속 심사’로 결정됐었다. 이후 지난 6월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지역보건법 개정안’의 내용 중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및 약사 등 보건 관련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도 보건소장에 우선 임용하도록 한다”는 조항에 ‘의사를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라는 수정안이 첨부돼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제15조(지역보건의료기관의 조직)의 2항에 “보건소에 보건소장 1명을 두되,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보건소장을 임용한다. 다만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 ‘의료법’ 제2조에 따른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조산사와 ‘약사법’ 제2조에 따른 약사 또는 보건소에서 실제 보건 등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공무원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격을 갖춘 사람을 보건소장에 임용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사진 좌측 소병철 의원 이에 앞서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을 비롯 법사위 간사인 소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등과 연이어 간담회를 갖고, 개정법률안의 법사위 통과 필요성을 설명한 바 있다. 당시 홍 회장은 “의료의 패러다임이 예방과 관리 중심으로 변하고 있고, 돌봄 사업과 같이 지역사회의 의료인간 연계와 협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지역 보건소의 역할이 한층 더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의사뿐만 아니라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의 의료인들 역시 보건소장으로 임용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준비된 ‘지역보건법’ 개정안의 조속한 논의와 통과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
백작약 에탄올 추출물, UVB 광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 ‘입증’[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대한한의학방제학회지’ 제31권 제3호에 게재된 ‘UVB 광손상에 대한 백작약의 보호 효과’라는 제하의 연구 논문에서는 백작약 에탄올 추출물(이하 PRA)이 인간 각질형성세포인 HaCaT cell의 UVB 매개 광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를 지닌 한약재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번 논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박숙자·이종록 대구한의대학교 제약공학과 교수가 진행했다. 백작약은 여러 방제에 포함돼 피부 기능을 개선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특히 항산화를 비롯한 항염 활성은 천연 화장품 소재로서 백작약을 응용하는데 있어 주요한 활성으로 간주되고 있다. 또한 피부기능을 향상시키는 기능성 소재로서 백작약의 다양한 활성이 보고됐으나 자외선 등 광손상에 대한 백작약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아직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UVB에 노출된 HaCaT cell에서 세포자멸사에 대한 PRA의 보호 작용과 그 기전을 살펴보고, 색소침착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는 tyrosinase 활성에 대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UVB 광손상에 대한 HaCaT 세포 생존율, MTT 분석법 측정 △세포자멸사의 확인을 위한 TUNEL 염색 △tyrosinase inhibitor screening kit(BioVision, Milpitas, CA, USA)를 사용한 PRA의 tyrosinase 저해 활성 측정 등의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UVB를 조사해 세포의 광손상을 유도한 다음 MTT 분석법으로 세포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UVB 조사는 HaCaT cell의 생존율을 급격히 감소시킴으로써 광손상을 유발했다. 반면 PRA를 전처치한 경우 유의하게 세포 생존율이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또한 UVB 광손상이 세포자멸사에 의한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TUNEL 염색법을 실시한 결과 UVB에 의해 TUNEL 염색에 양성을 보이는 세포의 수가 확연히 증가하는 것이 관찰됐으며, UVB 광손상에서 세포자멸사가 진행됐다. 하지만 PRA 전처치를 한 경우에는 TUNEL 양성 세포의 수를 감소시켜 세포자멸사에 의한 UVB 광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PRA가 색소침착의 주 원인인 tyrosinase의 활성에 어떤 효과를 나타내는지 살펴본 결과, 여러 농도(1-10 mg/ml)에서 농도 의존적인 tyrosinase 활성 저해 효과가 관찰됐으며, 정성적으로 기질을 첨가했을 때의 tyrosinase 활성을 영점으로 해 상대적인 PRA의 효과를 조사했을 때 10mg/ml의 농도에서 37.8 ± 0.3%의 tyrosinase 활성 저해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는 PRA를 사용하여 인간 각질형성세포인 HaCaT cell의 UVB 매개 광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를 살펴봤다”며 “그 결과 항세포자멸사 및 항산화 활성으로 인해 PRA가 피부세포 보호 효과를 나타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PRA에 의한 tyrosinase 활성 억제 효과도 확인됐으며, 이러한 결과는 UVB 광손상에 대한 PRA의 보호 효과를 명확하게 보여준다”면서 “PRA가 피부 광손상을 방지하는 효과적인 천연 제제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
일터안전 위한 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인다[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산업재해와 직업병 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사업장의 안전보건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이하 한보총)가 오는 20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 안전보건전문가 한마음 전진대회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안전보건관계자로 구성된 정밴드와 힙댑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3회 대한민국안전보건대상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오후 3시30분부터는 한보총 소개영상을 시작으로 정헤선 회장의 개회사와 조정식‧이수진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비롯해 한보총 소속단체 중심의 비전선포식 및 안전실천결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진대회를 주관하는 정혜선 회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보건단체 연합회인 한보총이 고용노동부의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것을 계기로 안전보건 분야에서 노사민정거버넌스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보총은 지난 2020년 8월 창립된 연합회로서, 코로나19 유행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72개 단체가 가입돼 있으며 전체 회원 수는 80만명에 이른다. -
(사)약침학회 굿닥터스나눔단, 서울시장상 수상[한의신문=이규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약침학회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 이하 나눔단)이 ‘2023 서울사회공헌대전’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5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2023 서울사회공헌대전’에서 나눔단은 2023년 현재까지 100회 이상의 한의의료봉사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균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굿닥터스나눔단 강인정 단장은 “앞으로 굿닥터스나눔단 사업을 확대하고 강화하여 국내외 의료 활동을 중심으로 생명존중의 가치와 모든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2023 서울사회공헌대전’에서 나눔단을 비롯한 26개 기업 및 단체는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2023 서울사회공헌대전은 ‘따뜻한 나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아래 우수 사회공헌 기업과 자원봉사 발전에 기여한 봉사자와 단체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
전남 곡성군, 한약 등 산모 산후회복 지원 ‘법제화’[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전남 곡성군에서 산후조리를 위한 한약 지원을 명문화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가 제정됐다. 곡성군의회(의장 윤영규)는 지난달 15일 제264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곡성군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곡성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건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산모의 건강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특히 조례 제7조(사용처)에서는 산후회복에 필요한 한약 지원 등을 명시하는 한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산후조리원 이용 본인부담금 △산후회복에 필요한 요가, 근력운동 등 운동수강료 △그 밖에 산후회복에 필요하다고 군수가 인정하는 사항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제3조(지원액)에서는 산후조리비를 산모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쌍둥이 이상일 경우에도 단태아 출산 산모와 동일하게 지원토록 했다. 한편 곡성군의회는 10월 5일부터 25일까지 ‘곡성군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 예고’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지난달 15일 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내달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
공주시, 2023 충남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한의신문=주혜지 기자] 공주시가 충남도와 충남통합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한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 대회’에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4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사업 분야별 우수사례 공유와 종합토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주시는 생애주기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시민건강 향상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는 그동안 △행복한 노년 중풍예방교실 △구구팔팔 기공체조교실 △심신화평 스트레스 해소 교실 △한의약 기반 근력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또한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비 지원, 한의사가 찾아가는 한의진료서비스, 관내 초등학교 9개교와 연계한 어린이 성장 도인체조 한의약 건강교실 등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공주시의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특성에 맞는 한의약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상주시보건소, 한의약 중풍예방교실 수료식 가져[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상주시보건소는 5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한의약 중풍예방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운동 교육을 통해 자기건강능력 향상과 중풍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고취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매주 화·목요일 14시부터 1시간 동안 총 16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지역주민들은 꾸준한 참여를 통해 굳었던 몸이 유연해지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다며 매우 만족해 했고, 이같은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황영숙 보건소장은 “중풍은 사전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라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