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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에 직접 와닿는 실질적 결과 창출 위해 최선”[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17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7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한의원 치료 홍보와 진료 지원 △중앙회와 연계사업 추진 △한의계 미래를 위한 외연 확장 등을 중심으로 한 신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이에 따른 15억4800여 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최준영 서울시회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의 주변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한의계는 장·단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여러 현안에 봉착해 있다”며 “서울시한의사회에서는 한의계의 여러 난제들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회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같은 현안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한의학의 발전을 이뤄낼 수있도록 대의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성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다둥이 산후조리 사업 △한의사 교의 사업 △한의약 소방공무원 근골격계 및 유병 현장 진료 시범사업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 산업 박람회(이하 K-MEX) 등 서울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새롭게 혹은 확대돼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 소개하면서 “서울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4개의 사업이 한꺼번에 새롭게 시작된 적은 없었던 만큼 실질적인 결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더불어 동네한의원에 환자가 말라가는 상황을 뼈져리게 인식하고 있는 만큼 35대 임기가 끝나는 3년 후에는 한의원에 환자가 가득 하고, 보다 양질의 환경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병천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홍주의 회장의 격려사 대독을 통해 “지난해는 의료기기 관련 소송의 잇달은 승소와 더불어 제도·법률 정비를 이룩한 명실상부한 ‘한의약 재도약의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며, 중앙회에서는 여러 성과들을 실질적인 이익으로 빠르게 연결하기 위해 회무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가고 있다”며 “2024년은 지난해에 마련된 한의약 재도약의 발판을 기반으로 하늘 높이 웅비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앞으로도 서울시한의사회가 활력 넘치는 대한민국, 건강한 국민, 희망찬 미래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하겠다”고 전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도 “보건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보다 튼튼한 공공의료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앞으로 서울시와 동행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현장에 참석한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서울시한의사회의 시민을 위한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서울시한의사회 김영권·박혁수 명예회장, 박소연 대한여한의사회장, 최경숙 서울시간호조무사회장, 성관호 서울약령시협회장, 최영섭 한국한약유통협회장, 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장, 조남숙 서울한방진흥센터장 등도 서울시한의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김계진(중구, 사계절한의원)·정호롱(강남구, 예한의원) 대의원을 신임 부의장으로 선출하고, 특히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진행된 ‘제35대 서울시한의사회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 결과를 보고하고, 선거를 통해 선출된 박성우 회장·박태호 수석부회장에게 당선증을 수여하는 한편 임명직 부회장·이사의 선임은 당선인들에게 위임키로 했다. 또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2회계연도 지부보수교육 특별회계·임상특강 결산(안)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2023회계연도 지부보수교육 특별회계·임상특강 가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에서는 전날(16일) 개최된 ‘제71회 정기대의원총회 사전심의위원회’에서 제출한 ‘2025회계연도는 분회 사업 지원금을 예산으로 편성할 것’이라는 부대결의를 포함해 의결됐다. 이밖에 한의약 관련 행사 기획·개최를 비롯한 한의약의 세계화와 교류 확대 등의 추진을 위해 제6조(사업)에 ‘한의약 관련 산업 육성’ 등을 신설하는 한편 제43조(임명직 이사의 업무분장)에서 ‘대외협력이사’를 신설하는 내용 등을 담은 회칙 개정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한 중앙대의원 및 예비대의원을 원안대로 의결함과 더불어 오는 6월23일 개최되는 ‘제1회 K-MEX’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더불어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차기 총회에서 관련 사업에 대한 결산을 심의키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한의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한의사회장 감사패: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우영이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요양기관지원부 과장, 김민정 심평원 서울본부 심사평가1부 과장 △서울시한의사회장 공로패: 김소형 △서울시장 표창: 정유옹, 이재희, 임희선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김가람, 김남혁, 김종우, 맹유숙, 이기용, 이성환, 정선용, 조호직, 지현우, 황주원 △서울시한의사회 장학금: 경희대 한의과대학 윤상목·안종훈·이유정·허수영·김은진 학생. -
간호계, 의사 집단행동에 간호사 피해 방지 대책 요구[한의신문=하재규 기자] 간호계가 의사들의 불법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 위기가 닥칠 경우 위력에 의해 간호사들의 피해가 발생될 것을 우려해 간호사 피해 방지위한 법적안전망 마련을 정부에 공식 요구하기로 했다. 대한간호협회는 기존 ‘간호사 준법투쟁 TF’를 ‘의료 공백 위기 대응 간호사 TF’로 확대 개편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료 공백 위기 대응 간호사 TF(이하 ‘TF’)‘는 앞으로 2020년 8월 당시처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사들이 불법 집단행동에 나설 경우 간호사들이 위력에 의해 감당할 없는 일들을 하면서 입었던 피해에 즉각 대응하고 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변호사와 노무사 등 외부 관련 분야 전문가와 현장 간호사 등 모두 14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첫 TF 회의에서는 의사들이 업무거부를 강행하더라도 간호사들은 준법 투쟁의 기조를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간호사들의 법적보호를 정부로부터 약속받은 뒤 이를 명시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의료 공백을 메꾸는 데 간호사들이 참여를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5월 간호사 준법 투쟁이 진행되면서 의료현장에서는 간호사의 경우 법에서 부여한 업무 외의 일은 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커져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4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간호계가 의대 정원 증원을 통한 정부의 의료개혁을 지지했고, 의료인의 제1 책무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 보호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우선 간호사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정부에 간호사에 대한 법적보호 장치 마련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전공의 업무거부에 따른 의료 공백 위기에 간호계가 앞장서서 실시간으로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차원에서 의료 현장상황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TF 일일점검 회의를 통해 환자 안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
고려시대 도넛 ‘개성주악’ 에 빠진 MZ[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최근 고려와 거란이 벌인 여요전쟁을 배경으로 한 대하드라마가 시청률 10%대를 기록하며 고려시대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당대의 식문화도 이미 우리 사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바로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선도하는 MZ들의 대표 간식 중 하나인 ‘개성주악’이다. 고려시대 개성 지역의 간식이 수 세기를 넘어 다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 한 온라인 식품판매업체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추석 개성주악의 판매량은 전월 대비 2배 증가했으며, 개성주악 전문점이 백화점과 편의점 등에 입점하는 등 2030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명 개성주악 전문점의 경우 일일 1000개 이상의 주악을 판매한다고 한다. 이처럼 개성주악은 쫀득한 찹쌀반죽과 바삭한 조청 코팅의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매력으로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베이글, 약과, 탕후루 등 MZ세대 취향을 중심으로 식문화의 지변이 변화하는 요즘. 시대를 뛰어넘어 전성기를 맞이한 개성주악의 한의학적 효능과 이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자생한방병원 이남우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개성주악은 고려시대 개성 지방의 향토 간식으로서 ‘개성 우메기’, ‘조악(造岳)’으로도 불렸다. 시중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찹쌀도넛과 비슷한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만드는 방식도 비슷하다. 먼저 찹쌀가루에 막걸리, 설탕 등을 섞어 동그란 모양으로 반죽해 기름에 튀긴다. 이후 조청에 담가 튀긴 반죽이 조청을 충분히 흡수하게끔 한 뒤 바삭하게 건조한다. 개성주악의 첫맛과 향을 담당하는 조청은 ‘지을 조(造)’와 맑은 꿀을 뜻하는 ‘청(淸)’을 합한 말로, 꿀이 부족했던 당시 곡식을 엿기름에 삭혀 꿀처럼 만들었던 감미료다.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조청을 약재로도 사용했으며 ‘교이(膠飴)’, ‘이당(飴糖)’ 등으로 불렀다. 동의보감은 조청에 대해 ‘허약한 몸을 보(補)하고 기력을 돋구는 데 쓰이며,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멎게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 조청은 피로회복과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또한 쫀득쫀득하고 고소한 찹쌀은 조청의 달콤함을 입안에서 더욱 짙게 음미하게 해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찹쌀은 밥을 지을 때 사용하는 멥쌀과 다르게 찰기가 많아 주로 떡, 식혜 등의 재료로 활용된다. 또한 성질이 따듯해 술을 빚는 데 알맞은 곡식이다. 특히 한의서인 본초강목에서는 ‘속을 따듯하게 해주고 설사를 멈추게 해준다’고 기록돼 있는데, 실제로 찹쌀에는 위장을 보호하고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아밀로펙틴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또한 반죽에 사용되는 막걸리의 유익균은 찹쌀반죽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이남우 원장(사진)은 “달콤한 개성주악은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 및 소화 증진에 효과적이지만 조청으로 뒤덮여 있는 만큼 당 함량이 높아 평소 고혈압‧고혈당으로 건강 관리를 하는 경우엔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기름에 바싹 튀긴 음식이라 열량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수 세기를 넘어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한 개성주악은 시대의 변화에 맞춰 버터, 초콜릿, 생크림, 과일 등을 토핑 삼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자유로이 변주되고 있다. 최근 연예인을 비롯한 여러 인플루언서들은 자신의 SNS에 다양한 종류의 개성주악 리뷰 영상을 업로드해 큰 인기를 끄는 등 개성주악의 트렌드는 나날이 발전하는 중이다. 본래 개성주악 위에는 견과류가 올라간다. 대표적으로는 호박씨가 있는데, 한의학적으로 ‘남과인(南瓜仁)’으로도 불리는 호박씨에는 마그네슘, 아연, 지방산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심장 건강관리와 당뇨병 등의 혈당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줘 당분이 높은 개성주악과 균형을 잘 이루는 토핑으로 꼽힌다. 그러나 곁들이는 토핑에 따라 주악의 열량과 영양 성분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특히 개성주악의 개당 평균 칼로리는 50~100kcal 사이지만, 대표적인 토핑인 초콜릿 잼의 경우 한 큰술당 약 80kcal로 주악 자체의 칼로리와 맞먹는다. 이남우 원장은 “3고(고당·고열량·고지방) 위주의 식단을 이어가다 보면 비만뿐만 아니라 관절의 퇴행을 앞당기는 등 근골격계 질환을 야기할 수도 있다”며 “전통 간식을 재조명하는 트렌드는 흥미롭지만 섭취 시 열량을 조절해 건강에 신경 쓰는 것도 시대를 불문하고 중요한 습관”이라고 조언했다. -
조규홍 장관 “의협이 투쟁의 길 선택한 것 매우 유감”[한의신문=하재규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18일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통해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행동 등 투쟁의 길을 선택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표명했다. 조규홍 장관 주재로 개최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10차 회의에서는 대한의사협회가 17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전 회원 투표를 실시해 단체행동 시기를 결정할 것이며, 전국 대표자 비상회의를 25일 열어 대규모 집회를 추진하겠다는 등 투쟁선언문을 발표한 것 등에 관한 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행동 등을 예고한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의료계 의견을 적극 반영해 ‘4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마련한 만큼 정책을 다듬어나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화의 장으로 나와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불법적 집단행동 발생 시 국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하는 정부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모든 법적·행정적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행동 등 투쟁의 길을 선택하여 매우 유감”이라면서 “의료인 여러분께 부디 환자의 곁을 지켜주길 부탁드리며, 정부는 대화의 장을 열어두고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또 “정책결정 및 집행과 관련하여 공무원 개인에게 가해지는 공격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과도한 인신공격과 근거 없이 악의적인 사항을 유포하는 행위를 자제하기 바라며, 재발 시 부처 차원에서 강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韓총리 “의사정원 확대 필수···국민 생명 볼모 안 돼”[한의신문=하재규 기자] “의사 정원 확대는 더는 늦출 수 없는 일이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삼는 건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조규홍 복지부장관, 이상민 행안부장관, 심우정 법무부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대정원 증원 필요성 및 의사 집단행동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의대 정원 확대와 4대 필수의료 패키지는 우리 아이들에게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면서 “정부는 오로지 국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또 “의료계 일부가 의대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집단행동을 거론하고 있으며, 의대생들이 동맹휴학을 결의하고, 일부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런 움직임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져 의료공백이 벌어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또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삼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며, 지금 우리 의료 체계는 위기에 놓여있다”고 밝힌 뒤 “지금 의료 개혁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만 하는 순간에 와 있으며,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어 “우리나라 의대정원은 1998년 증원 이후 27년간 한 명도 늘지 않았고, 오히려 의약분업 이후 정원을 감축하여 2006년부터 지난 19년간 감소된 상태로 유지돼 늘어나는 고령인구와 높아지는 의료수요에 비해 의대 정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2035년에는 의사가 1만 5천명 부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 총리는 또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의사 수 증원 뿐 아니라, 더 나은 환경에서 의사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한다”면서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을 제정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 총리는 “의사들이 형사처벌에 대해 과도하게 불안해하시는 일 없이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며, 필수 의료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사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2028년까지 10조원 이상을 투입해 필수의료 수가를 끌어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한의사회, 제71회 정기대의원총회(17일) -
경남한의사회, 제74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17일) -
대한한의사협회 제45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 입후보자 제1회 합동토론회(17일) -
안동시보건소, 읍‧면 지역 취약계층 건강격차 해소 프로그램 확대[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안동시보건소 통합보건시범팀은 의료사각지대,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보건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읍‧면지역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는 어르신 신체활동 운동지도, 건강검진, 건강정보제공, 주민 주도형 걷기 동아리 운영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활력을 주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하는 건강생활실천 특화사업으로 청소년 성장발달을 위한 청소년 운동‧식습관 및 영양교육 등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예방을 위한 기억생생교실‧인지강화장수교실을 운영한다. 이로써 취약계층 건강개선 기회를 제공해 평생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의진료 및 상담 △다같이돌자 동네한바퀴 △건강하게 100세 운동교실 △청소년 건강교실 △기억생생교실 △마일리지건강교실 △인지강화장수교실 △일반진료 및 만성질환관리 △치매선별검사‧인지훈련서비스 등이다. 김남주 소장은 “취약한 읍‧면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건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이 감동할 수 있는 건강관리 시스템을 한층 더 새롭게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
인천 서구, ‘한의약난임치료 지원’ 조례 제정[한의신문=이규철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가 최근 개최된 제265회 2차 본회의에서 한의약육성법에 따른 한의 난임치료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명시한 ‘인천광역시 서구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 16일자로 제정된 조례안은 △조례의 목적·정의·책무에 관한 사항(제1조~3조) △지원 대상 및 지원 사업(제4조~제5조) △지원중단 및 중복지원 제한사항(제6조~7조), 환수조치 및 비밀누설의 금지(제8조~제9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중 제5조(지원사업)에는 구청장으로 하여금 난임 극복을 위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한의약 육성법」 제2조제1호에 따른 한방의료를 통하여 난임을 치료하는 한의약난임치료비 지원을 비롯해 난임 시술비 지원 및 예방교육‧상담 지원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를 발의한 정태완 의원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이 2022년부터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되어 지자체 여건에 따른 자율적 사업추진의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아이를 낳고 싶어하는 난임부부가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적·경제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례의 시행은 공포한 날부터 즉각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