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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의 공공·일차의료 역할 확대…도민 친화적 한의사상 구축”[한의신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는 27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제7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경기도의료원 내 한의과 설치 확대 및 일차의료 돌봄에서의 한의사의 역할 강화 등 도민 친화적 한의사상 구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성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의계는 얼마전 X-Ray 사용 최종 승소를 통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진일보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경기지부도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예산을 10억 이상 증액하는 등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면서 “한의계도 힘든 상황이지만 평범한 안락함보단 시련을 통해 높이 날아 더 멀리 보며 도약하는 한의계가 되도록 모두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용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출범한 32대 집행부는 ‘한의약 컨텐츠 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 한의약 홍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은 25%이상의 예산 증액과 대상자도 110명을 증가한 총 548명으로 확대될 수 있었다”면서 “초저출생에 기여하고자 성심성의껏 진료해준 회원들과 도 및 도의회 관계자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리며, 언제나 ‘살아나는 경기, 살리는 한의약, 경기지부가 함께 하겠다’는 캐치프레이즈로 회원들의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윤성찬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의학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제도적·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특히 국민건강과 질병의 진단에 있어선 한의학·양의학이 따로 없는 만큼 이번 사법부 정의로운 판단에 따라 행정적으로도 X-Ray 사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한의협은 언제나 ‘회원이 먼저, 한의학이 먼저’라는 절대적 가치의 초심으로, 피부미용 분야 개척, 비급여 한의진료의 실손의료보험 재진입 등 회원들을 위한 의료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좌측부터 안대종 명예회장, 염태영 국회의원, 김용성 도의원 안대종 명예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의학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된다면 의료대란과 같은 위기 속에서도 그 우수성으로 국민진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의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으나 ‘중력이산’이라는 말처럼 우리가 하나가 돼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또 발전의 계기로 만드는 한 해가 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염태영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수원시무)은 “그동안 수원시장을 역임하는 등 경기지부와는 오랫동안 시민건강을 위한 한의약 사업 활성화를 논의해왔는데 이제는 국회에서 한의약 제도 개선과 국가적 난관을 헤쳐 나가는 데 함께 고민하겠다”고 전했으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도 “돌봄의 원조이며, 그 어떤 기술로도 대체할 수는 없는 한의학을 통해 경기지부가 초고령저출생 문제에 기여해오고 있는 바,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더 건강하고, 활기찬 경기도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동연 도지사와 서영석·민병덕·임오경·백혜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도 영상축사를 통해 한의약 발전과 경기지부의 건승을 기원했다. 경기지부는 이날 △회무경과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의안으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안) 승인의 건 △감사선출의 건 △회칙 개정의 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의 건 △명예회장 추대의 건 △중앙대의원 인준의 건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다. 감사선출의 건에선 단독으로 입후보한 김혁진 원장(전 시흥시분회장)이, 명예회장에는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특히 이날 사업 계획 발표에 나선 이용호 회장은 경기지부는 올해 △일차의료에서의 한의계 역할 확대 △한의사 학교주치의 역할 정립 △도민 행사를 통한 한의약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지부는 일차의료와 돌봄의료에서의 강점을 가진 한의학이 한의방문진료와 재택의료센터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초고령사회 국민들의 건강과 질병예방을 위해 한의사 참여 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경기도조례’를 근거로, 이틀 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한의과 설치가 결정됨에 따라 행정 절차를 진행해 지역주민의 의료선택권을 보장키로 했다. 또 경기도 학교주치의에 한의사 참여를 강화, 소아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한의학적 건강관리(체형 및 비만 관리)와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올해 열리는 제23회 경기마라톤대회에서 한의약 부스 설치를 통해 도민 진료와 한의약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지부는 이날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지회(지회장 김순화)에 후원금, 도내 한의대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한의학 발전과 도민건강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경기도지사 표창: 정재성, 전지명 안양시분회장, 신동권(통일로한의원), 김형기(늘푸른한의원), 홍민정(세마그린요양병원)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이계석 부회장, 이웅희(하남대웅한의원)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양주노(경희예당한의원), 김의영(어꺠동무한의원), 이훈석(중국한의원) △경기지부장 표창: 손정원(삼성전자OK한의원), 윤해선 성남시분회장, 조범연(신농씨한의원), 전원구(은혜한의원) △경기부장 감사패: 경기도의회 김정호(국민의힘)·김용성(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우수분회 표창: 장재호(화성시분회), 오훈섭(안산시분회) △우수직원 표창: 김응헌·신혜림·김지원(경기지부), 김응래(군포시분회), 최아름(성남시분회) △경기지부 장학금: 정채윤·이하영(가천대 한의대), 심규찬·김민경(동국대 한의대) -
2026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 2만4883명 유지[한의신문] 2026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이 2025학년도와 동일한 2만4883명으로 유지된다. 정부는 간호인력 확대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최근 신규 간호사 취업난과 의료기관의 채용 감소 등을 감안해 신중한 결정을 내렸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7일 “2026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2024년 대비 1000명 증원한 2025학년도 정원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를 비롯해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관계 단체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간호인력 전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확정됐다. 국내 간호대학 입학정원은 지난 17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2008년 1만1686명이었던 정원은 2025년 2만4883명으로 2.13배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임상 간호사도 2배 이상 증가하며 간호사 의료기관 활동률이 꾸준히 상승했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의 간호사 숫자는 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다. 2024년 기준 한국의 인구 1000명당 임상 간호사 수는 5.52명으로, OECD 평균(8.4명)보다 적다. 또한 간호사 1인당 담당해야 할 환자 수도 높은 편이어서, 중장기적으로 간호인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번 정원 동결은 단기적으로 간호사 채용 여건이 악화된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2024년 기준 국내 간호사 면허 소지자는 약 52.7만 명이며, 이 중 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간호사는 28.2만 명(53.7%)이다. 특히 최근 의료기관에서 신규 간호사 채용이 위축되면서, 신규 면허 취득자들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다. 올해 의사 증원 문제를 둘러싼 의료계 갈등이 지속되면서, 상급종합병원 등을 중심으로 신규 채용 규모가 감소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간호인력 전문위원회에서는 향후 몇 년간 신규 간호사 채용 감소가 지속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간호대 정원을 추가로 늘리기보다 현재 채용 시장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통해 보다 정교한 간호사 수급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향후 간호대 정원 조정에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정부는 간호사 정원 유지와 함께 근무환경 개선 및 신규 간호사 고용 확대를 위한 정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024년 9월 간호법 제정에 따라 예측 가능한 교대 근무와 간호사 인력 배치 확대 등 간호사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더 좋은 근무환경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료지원간호사 제도화와 더불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등 신규간호사 채용을 견인하는 정책을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일상 속 나눔 실천하는 이웃을 찾습니다, 후보자 추천 접수[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8일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정부가 포상하는 행사로, 추천 접수는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2012년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매년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여하며, 이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사회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포상 대상은 △자원봉사 등 인적 나눔 △기부 등 물적 나눔 △헌혈·장기이식 등 생명 나눔 △멘토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기관)다. 최소 3년 이상 나눔 활동을 이어온 사람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추천을 원하는 개인, 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은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에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민공모’란을 확인한 후, 추천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추천 제한 사항 확인 △공적에 대한 공개 검증(15일 이상) △현지조사 등을 거쳐 최종 포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된 수상자는 11월에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공식적으로 포상을 받게 된다. 올해는 총 131명이 포상 대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포상 규모는 △훈장 1명 △포장 3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9명 △보건복지부장관표창 90명 △민간단체장표창 21명이다. 국무총리표창 이상 훈격의 포상 규모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일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보건복지부 유주헌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올해도 ‘나눔은 나로부터!’라는 마음으로 우리 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분들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이웃을 위한 소중한 마음이 우리 사회를 더욱 밝게 만드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앉아있는 시간 증가하는 대한민국…“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건강 지키세요”[한의신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이하 KHEPI)은 국민의 좌식행동 시간 증가에 관해 우려를 표하고, 신체활동의 중요성에 관한 국민 인식 제고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좌식행동은 앉아서 에너지를 거의 소모하지 않는 모든 활동을 의미하며, 업무나 학습 중 앉아 있는 시간, TV를 시청하거나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시간 등을 포함한다. 실제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하루 좌식행동 시간이 2018년 8.3시간에서 2023년 9.0시간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경우 하루 평균 11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평일에 학습 이외의 목적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2017년 2.6시간에서 2023년 3.4시간으로 크게 늘었다. 좌식행동은 근골격계 질환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과 암 발생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20년 ‘좌식행동 및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을 배포, 성인의 경우 좌식행동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하거나, 최소 75분 이상의 고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조합하여 실천할 것을 권장했다. 신체활동 강도는 심박수와 운동자각도(RPE), 대사당량(MET)의 세 가지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는데, 중강도 신체활동은 심박수 기준 최대심박수의 64∼76%, 여유심박수의 40∼59%, 운동자각도 기준 5에서 6, 대사당량 기준 3에서 6 MET에 해당하며, 이는 대화가 가능하고 땀이 나는 수준으로 골프, 댄스, 걷기, 자전거타기 등이 있다. 또한 고강도 신체활동은 심박수 기준 최대심박수의 77∼95%, 여유심박수의 60∼89%, 운동자각도 기준 7에서 9, 대사당량 기준 6 MET 이상에 해당하며, 이는 대화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숨이 차는 수준으로 달리기, 줄넘기, 수영, 축구, 테니스 등이 있다. KHEPI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지침을 개발·배포하는 한편 WHO 가이드라인의 한국어 번역본을 발간·배포했으며, 국민이 좌식행동은 줄이고 신체활동은 늘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생애주기별 실천 영상을 개발해 확산했다. 이와 관련 하민성 서울시립대 교수는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하루 중 좌식행동 시간의 비중이 높더라도, 신체활동의 긍정적인 영향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하루 30분 이상의 신체활동은 좌식행동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으므로 건강 관리를 위해 꾸준한 신체활동 실천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헌주 원장은 “신체활동의 부족은 WHO에서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을 만큼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요인인 만큼 생애주기별로 권장하는 신체활동을 실천해야 하며, 이를 위해 KHEPI는 최근 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지침서를 새롭게 개발해 확산했다”며 “앞으로도 신체활동 증진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한의약 산업, 보건업 절반 이상 차지…사업체 수↓ 매출액↑[한의신문] 한의약 산업이 보건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체 한의약 사업체 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총매출액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 한의정책팀은 국내 한의약 산업 현황을 담은 2023년 한의약산업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한의학연은 한의약 산업의 변화 추이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한의약산업실태조사를 격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해당 조사는 국가승인 통계로서 한의약 산업 육성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주요 조사 결과를 보면 2023년 한의약 사업체 수는 2021년 대비 감소했으나 매출액 및 종사자 수는 증가했다. 2023년도 12월 기준 한의약 산업 사업체 수는 총 2만8189개로 2021년 대비 608개 사가 감소했다. 반면 매출액은 11조6962억원, 종사자 수는 12만7082명으로 2021년 12월 말 대비 각각 7.5%, 8.6% 증가했다. 한의약 산업의 구성을 2023년 사업체 비중으로 살펴보면, 보건업이 55.9%(1만5749개사)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제조업이 39.6%(1만1173개사), 소매업이 4.5%(1267개사) 순이었다. 2013년부터 한의약 산업 중 보건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3년 보건업 비중은 46.0%에서 시작하여 2023년에는 55.9%로 9.9%p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과 소매업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경영활동 애로사항, 제조업의 연구개발 투자 현황, 보건업의 원외탕전 이용 건수 등을 포함했다. 이진용 원장은 “한의약산업실태조사는 한의약의 산업 규모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통계”라며 “한의약 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한의약 R&D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산 한약재 개발로 국내 자생식물의 가치 높인다[한의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70호 기업으로 ㈜파나큐라(대표 장형진(사진, 경희대 한의대 교수)·이하 파나큐라)를 선정했다. 파나큐라는 국내산 자생식물을 활용한 한약재를 기반으로 천연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그린바이오 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현재 파나큐라는 심혈관질환 치료제, 호흡기 질환 예방 건강기능식품 및 독감바이러스 신속 진단 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천연물 관련 특허를 다수 출원, 등록한 바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완료하고 미국 현지 법인도 설립했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5억원의 투자를 유치키도 했다. 특히 파나큐라의 대표적인 수출제품인 중풍예방제 ‘경희청혈단’은 2024년 미국시장에서 20만 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을 완료했는데, 이 제품에 들어가는 황금·황련 등 한약재는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어, 국내 특작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형진 대표는 “전통 가치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산업으로 확장가능성이 높다”면서 “국내 자생식물 소재 활용 가공 산업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국내 농산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우간다 정부,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위해 건보공단 방문[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26일 우간다 보건부와 암 연구소 방문단을 대상으로 단일 보험자로서 건보공단의 제도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양 국가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했다. 우간다 정부는 현재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 달성을 목표로 우리나라와 같이 모든 국민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National Health Insurance Scheme)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우간다 정부는 이번 건보공단 방문을 통해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 도입을 위한 한국의 의료체계, 건강보험제도 발전 과정과 우간다의 보건의료 주요 이슈에 맞춘 실무 경험 등을 공유했다. 건보공단은 전 국민 보편적 의료보장 적용을 위한 핵심요소를 소개하고, 단일 보험자로서 건보공단이 수행 중인 전 국민 자격관리·보험료 부과·징수 노하우, 보험급여관리, 건강검진사업, 만성질환 관리사업, 빅데이터사업 운영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건보공단 내부 전문가를 활용해 우간다 암 연구소의 관심 분야인 건강보험의 암 검진사업 실시 대상, 주기, 검진 항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룡 건보공단 기획상임이사는 “건보공단을 처음 방문한 우간다 보건부·암 연구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단일 보험자인 우리 건보공단의 경험과 역할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우간다 정부가 목표로 삼은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대한침도의학회, 한의대생 대상 침도 임상강좌 실시[한의신문] 대한침도의학회(회장 유명석)는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부 동계임상강좌’를 △1월 18∼19일 △2월 8∼9일 △2월 15∼16일 △2월 22∼23일 등 4차례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해부생리학적 이론에 기반해 질환을 진단하고, 침·침도·약침·뜸 등 다양한 치료도구를 활용한 정침(RSN Acupuncture)이론의 임상 응용을 심도 있게 다루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첫날 강의에서 유명석 회장은 정침 치료의 핵심을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학적 특성을 정밀 분석해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회장은 동통 질환을 △급성 △만성 △연조직원성 △신경원성 통증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진단 및 치료 전략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한편 만성 통증에서는 연축, 유착, 반흔, 도색과 같은 연조직 외과학의 4대 병리 변화가 나타나며, 이러한 병리적 변화를 치료하기 위해 침도 치료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강연에서는 두면부, 경항부, 견부, 상지부, 흉요부, 요둔부, 대퇴슬부, 하지족부 등 신체 각 부위별 해부학적 구조와 임상 진단, 치료법을 실제 시연과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각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연조직원성(근육, 건·인대, 결합조직 등) 및 신경원성 손상을 구분해 진단 방법과 치료점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히 병력 청취를 통한 문진과 함께 pinch & roll test, 압진을 활용한 최종 진단 및 치료점 선정 과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나겸, 지현우, 송정현, 신용준, 한진수, 김재석, 이승우, 최성운, 김송주, 임현주, 임광환, 김정우, 김태현, 강준혁, 권고은 등 총 17명의 교육위원이 참여해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질환과 치료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강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참가한 학생들은 “강의 내용에 원장님들의 임상 경험이 잘 녹아 있어,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실제 임상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치료점의 취혈법과 실시간 시연을 통해 한층 구체적인 기술 습득이 가능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다수 전해졌다. -
제74회 경기도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27일) -
동의대 한의학과 8기 동기회, ‘입학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개최[한의신문]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8기 동기회(회장 이해웅·94학번)가 입학 30주년을 맞아 22일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8기 동문과 은사 및 교수, 재학생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8기 동기회에서는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하기로 뜻을 모아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현재 학장을 맡고 있는 이해웅 회장은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은 87학번을 제1기로 시작, 제1기 졸업생들의 40주년을 앞두고 있는 중견대학으로 발돋움했다”면서 “이제는 동문회의 활성화를 통해 모교는 물론 후배들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할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그동안 동의대 한의과대학이 양적으로 많은 발전을 해왔다면, 이제는 질적인 발전 측면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들이 이뤄져야 할 때”라며 “이를 위해서는 졸업동문들의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인 만큼 이번 제8기 홈커밍데이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많은 졸업동문들의 홈커밍데이 행사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모교 및 한의과대학의 발전은 졸업동문들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성장해 나간다”며 “오늘 이 자리에는 재학생 대표들도 함께 하고 있는데, 오늘과 같은 선배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간다면 20년, 30년이 지나도 졸업동문들이 함께 모이고 학교 발전을 위해 매진하는 모습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