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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근육·뼈 노화 개선 효과 '확인'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하 농진청)은 오미자가 근골격계 퇴화, 치아 소실 등 노화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전북대학교 치과대학과 공동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오미자는 심장을 강하게 하며, 혈압은 낮추고 면역력은 높이고,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는 효능도 있다. 농진청은 기존의 단편적 효능과 달리 오미자의 주요 성분인 '고미신A'와 '시잔드린C'에 주목하고, 노화에 관해 연구했다. 이를 위해 우선 골다공증이 있는 실험용 쥐에게 고미신A와 시잔드린C 추출물을 8주간 매일 10mg/kg씩 투여한 결과 근육 성장을 예측하는 분자 발현은 4배, 뼈의 분화 인자 뼈의 분화 인자 발현은 2∼4배, 골밀도는 2∼3배까지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고미신A는 동물 세포 실험에서 뼈를 튼튼하게 하는 골 강화 활성 지표와 골 강화 활성인자 발현을 2배 이상 높이는 한편 사람 세포와 동물실험에서 노화계 세포의 노화지표 활성과 염증성 물질 발현을 55.5% 수준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시잔드린C는 성인 치아 세포에 처리한 결과, 치아 유지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산화물(활성산소 ROS)이 45.7% 정도 줄었다. 이번 연구는 오미자의 주성분인 고미신A와 시잔드린C의 노화 관련 효능과 작용 원리를 세포 실험으로 밝히고, 이를 기초로 동물실험에서 항노화 효능과 작용 원리를 추가로 확인한 것이라고 연구진들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약용식물 관련 국제학술지인 '의학 소재에 관한 치료'(Phytotherapy Research)를 비롯 5편의 논문에 실려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
원광대 산학협력단, 해원바이오테크와 업무협약[한의신문=윤영혜 기자]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윤철)과 ㈜해원바이오테크(대표이사 전요섭)가 ‘항아토피성을 갖는 약재추출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이전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원광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윤철 산학협력단장과 전요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민철 한의과대학 교수, 강연석 한의학과장, 투자회사 ㈜피버트유에스엠 박성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기술이전에 따른 상호협력을 통해 기관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해원바이오테크에 기술을 이전한 박민철 교수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바이오 의료기술 개발 사업 중 ‘ICT 융합 기반 아토피 피부염의 한의학적 관리 기술 개발’ 연구 부분에 선정돼 연간 5억 원씩 총 25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하고 아토피 피부염의 임상적 연구에 관한 사업 수행을 통해 이번 기술이전 특허를 출원했다. 박민철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 진단 및 치료 패키지 검증, 개인별 맞춤형 치료 관리 프로그램 개발, 한·양방 병용치료 DATA 확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기술이전에 따라 아토피 피부염 치료 기술 개발 연구 및 아토피센터를 통해 난치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의 객관적 진단에 따른 맞춤형 전문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한의학 치료기술 개발 및 근거중심의학 기반을 조성하고, 아토피질환 관리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민철 교수 연구팀은 여러 가지 문제로 유소아 뿐만 아니라 성인 아토피 피부염의 유병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아토피의 병인을 소화기와 호흡기 민감성, 정서적 문제로 분류하고, 임상적 연구, 문헌적 연구, 실험실적 연구 등을 다양한 방향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 장내 미생물-대사-면역 특성분석 임상연구에 관한 임상시험과 함께 소화기와 호흡기의 민감성에 근거를 두고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
“전통의약품, 국제 플랫폼 구축해야”[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전통의약품(한의약, 중의약)의 국제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제한적인 국내 노력보다 국제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는 해외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세계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전통의약품은 훌륭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미국 약전과 유럽연합(EU) 약전과 같은 국제 표준에 따라 평가받을 수 있도록 국제 협력 플랫폼을 개발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애니 시앙홍 린 중국 북경대학교 약학국제연구센터 교수는 최근 ‘한약의 국제화: 현재 국제 시장, 국제화 문제 및 예상 제안(Internationalization of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current international market, internationalization challenges and prospective suggestions)’ 제하의 연구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2018년 ‘차이니즈 메디신(Chinese Medicine)’에 게재됐다. 논문에 따르면 중국 전통의약품이란 한약재, 한약, 중의약제제, 한약추출물, 건강기능식품 등 중국 전통방식의 의약기술을 사용하거나 이를 응용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말한다. 2016년 중국 전통의약품 수입 및 수출액은 46억 달러(약 5조5200억원)로, 중국 제약 제품 시장에서 4.45%를 차지했다. 그 중 2016년 중국 전통의약품 수출액은 2016년 34억 2600만 달러(약 4조 1112억원) , 수입액은 11억7400만 달러(약 1조4088억원)였다. 또 2016년 전통의약품 시장에서 한약 추출물은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품목으로 전통의약품 총 수출액에서 56.2%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중국 전통의약품은 185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됐으며 한국을 비롯한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가 주류를 이뤘다. 이와 함께 미국도 주요 수출국 중 하나였는데, 2016년 중국은 5억 5800만 달러(약 6696억원) 상당의 전통의약품을 미국에 수출해 전체 수출액의 15.34%를 차지했다. 하지만 중국의 전통의약품 총 시장에서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해마다 줄어들면서 전 세계 전통의약품 시장 파이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시장 진출에는 미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의 승인이 필요한데다 1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자본이 필요하고, 임상시험으로 인한 최소 8년 이상의 긴 허가과정 때문이라고 논문은 밝혔다. 또 러시아나 베트남, 호주와 같은 특정 국가에서는 전통의약품이 의약품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반해 일부 국가 및 지역에서는 전통의약품이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됐다고 설명했다. 또 여러 화합물로 구성된 각 전통의약품은 복잡한 화학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현대 의학에서 주로 쓰이는 ‘단일 성분 및 단일 표적’의 연구 모델로써는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을 꼽았다. 아울러 전 세계 시장에서 천연의약품 시장의 점차 확장되면서 일부 선진국은 자국 내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무역 보호주의를 시행하는 점도 전통의약품의 국제화를 심각하게 방해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전통의약품이 세계 의약품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표준을 최적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는 미국 약전과 유럽 약전 내에 전통의약품 표준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 약 140개국은 미국 약전을 채택한데다 유럽 약전은 모든 EU 회원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 두 약전에 포함돼 있다는 것은 제품의 국제화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전통의약품 표준이 전 세계적으로 수용됨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또 임상시험 데이터 및 시판후 임상 데이터, 데이터 추적관찰 등 전통의약품의 대규모 데이터 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한약이나 한약재, 한약 추출물에 대한 방대한 양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채굴하는 게 중요하다고도 덧붙였다. 이를 대해 애니 시앙홍 린 교수는 “플랫폼의 설립은 전통의약품 연구 개발의 모든 측면을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기업, 정부 규제 기관, 학술 연구 기관 등을 포함한 여러 수요의 그룹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 제한적인 국내 노력보다는 전통의약품의 개발 및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국제 플랫폼을 구축해야한다. 국제 협력 플랫폼의 설립은 전통의약품의 국제화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다른 국가와 지역이 전통 의학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통 의학을 보다 효과적으로 증진시켜 세계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연중앙연구소, 한의학계 최초로 ‘젠더’ 관련 논문 발표동신한방병원 김현호 병원장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청연중앙연구소가 개소한지 7년 만에 100번째 논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논문은 특히 한의학계 최초로 젠더와 관련된 연구로 국제학술지에 게재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청연중앙연구소는 최근 김현호(동신한방병원 병원장) 수석연구원 연구팀이 ‘여한의사의 경력개발에 대한 젠더의 영향 : 질적연구’라는 주제로 100번째 논문을 발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100번째로 발표된 이번 논문은 영국의학저널(BMJ)이 발간하는 SCI(E)급 국제학술저널인 ‘BMJ Open’에 게재됐으며, 국내 최초로 여성 한의사를 대상으로 젠더가 경력 개발 과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연구팀을 이끈 김현호 수석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젠더가 전문직 여성 한의사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국제 학계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본 연구는 질적연구의 특성상 일반화 가능성을 확답할 수는 없으나, 추후 양적연구를 위한 근거 자료로서 의료 및 STEM 분야의 성인지 정책 및 교육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개소한 청연중앙연구소는 올해로 7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한의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쳤고, 100번째 논문을 발표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조희근 청연중앙연구소장은 “7년 만에 100번째 논문을 발표한다는 것은 그간 쉬지 않고 연구활동을 펼친 소속 연구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며 “이번 100번째 논문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연구와 더불어 한의학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 최근 5년간 감소…1인당 진료비는 증가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4∼2018년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5년간 연평균 1%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8년 기준으로 남성 환자가 5만7692명으로 여성 환자 1만7010명보다 3.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가입자 중 알코올 사용장애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환자수는 2014년 7만8000여명이었으나 2018년에는 7만4000여명으로 소폭 감소했고, 5년간의 연평균 감소율은 1%였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남성 환자는 2014년 6만2000여명에서 2018년 5만8000여명으로 4000여명 줄어들었고, 여성 환자는 2014년 1만6000여명에서 2018년 1만7000여명으로 1000여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남성 환자는 연평균 감소율 1.73%, 여성 환자는 연평균 증가율 1.6%를 기록해 최근 5년간 여성 100명당 남성 성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이와 관련 이덕종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남성이 여성보다 3.4배 많은 것과 관련 "남성의 알코올 사용장애가 여성보다 많은 것은 대부분의 인종 및 사회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아마도 생물학적인 요인이 영향을 끼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며 "실제로 중독되는 뇌로 진행되는 과정에 연관된 신경전달 물질 수용체가 남성이 여성보다 활성화되어 있다는 연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어 "하지만 남성의 알코올 사용에 보다 관대한 문화, 남성이 음주 등 사회적 활동을 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환경적 요인, 임신·양육 과정 등에서 여성이 금주를 하게 되는 상황 등 다양한 사회·문화적 요소 역시 남성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의 비중을 더 높게 만들고 있다"며 "다만 최근 사회·문화적인 변화가 이뤄지면서 남성과 여성 사이의 알코올 사용장애 빈도 차이가 좁혀지는 양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2018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보면, 알코올 사용장애 전체 진료인원 중 50대가 1만9793명(26.5%)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만5256명(20.4%)으로 뒤를 이었으며, 진료인원은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는데 여성은 22.8%(3883명)로 40대가 많았고, 남성은 28.2%(1만6269명)로 50대 진료인원이 많았다. 더불어 2018년 건강보험 적용인구 대비 진료실인원의 비율인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60대 243명, 50대는 234명이 알코올 사용장애 진료를 받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은 60대가 438명, 여성은 20대와 40대가 94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연평균 증가율은 여성이 1.16%로 남성 -2.04%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덕종 교수는 "알코올 사용 장애로 진료를 받는 연령이 5∼60대가 많은 가장 큰 이유는 과다한 알코올 사용으로 인한 여러 어려움들이 겉으로 드러나고 환자의 건강 및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게 발현되는 연령대이기 때문"이라며 "알코올 사용이 신체 및 뇌 건강에 끼치는 해로움은 점차 축적이 되며, 우리의 몸이 이에 대해서 저항할 수 있는 힘은 점차 약화되기 때문에 이러한 것이 맞물려 장년층 이상이 되면 건강 문제가 심각해져 결국 병원을 방문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알코올 사용장애 질환의 입원 환자수는 2014년 3만1000여명에서 2018년 2만4000여명으로 7000여명이 감소해 연평균 감소율 6.1%를 기록한 반면 같은 기간 외래와 약국 환자수는 7만여명에서 7만2000여명으로 2000여명 증가해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한편 알코올 사용장애 질환의 전체 진료비를 살펴보면 2014년 2183억원에서 2018년 1895억원으로 288억원이 감소해 연평균 감소율 3.4%를 기록했으며, 입원 진료비는 연평균 4.2% 감소, 외래 진료비는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외래 1인당 진료비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 5.4%로 늘어나고 있어, 입원 1인당 진료비의 연평균 증가율 2.1%에 비해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
의료기관간 환자 진료 이력 공유 추진[한의신문=윤영혜 기자]의료기관 간 환자의 진료이력을 공유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6일 대표발의했다. 국내 의료기관의 높은 EMR(전자의무기록) 구축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 교류는 부족해 의료기관에서 환자에 대한 과거 상병, 수술력 등이 필요한 경우 타 의료기관 자료 사본을 요청하게 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물적, 시간적)이 발생하거나 구두질의에 따른 부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의료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또 환자가 타 의료기관 진료기록이 필요한 경우 해당기관에 방문해 별도 비용을 부담하고 발급받는 등 불편함이 있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의사, 치과의사 및 한의사는 진료이력의 확인이 필요한 경우 환자나 환자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환자의 진료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진료이력정보의 확인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맞춤형진료지원시스템을 구축·운영하되 진료지원시스템 구축·운영을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의료 질 향상 및 국민ㆍ의료기관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하도록 했다. -
건보공단, '가족상담지원서비스'…부양부담 큰 폭 '감소'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치매 등 오랜 간병으로 지친 가족수발자의 부양부담 완화를 위해 실시 중인 '가족상담 지원서비스'의 효과성이 검증됐다고 밝혔다.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장기요양 수급자를 돌보는 가족수발자의 부양부담으로 인한 가족갈등 및 노인학대 등 가족 내 폭력이 매년 증가해 각종 사회적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가족의 부양부담 감소를 위해 2015년 12개의 운영센터를 시작으로 2019년 현재 전국 58개 운영센터로 확대 시행 중이다.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연간 3기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지난 5월31일 자로 종료된 1기 사업내용을 분석한 결과 대상자 841명 선정 후 사전 종료자를 제외한 743명에 대해 개별상담 4012회, 집단활동 1380회 등 총 5392회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대상자는 최연소 38세(자녀)부터 최고령은 93세(배우자)까지 다양했고, 가족 관계는 배우자가 70.1%를 차지했으며, 특히 서비스 만족도는 91.5%로 다른 가족에게 추천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는 92%에 달했다. 이에 따라 가족상담 지원서비스에 참여한 후 부양부담감은 30%, 우울감도 42% 감소됨으로서 가족상담 지원서비스의 효과가 입증됐다. 서비스 참여자인 인천에 거주하는 김모씨(남·78세)는 "건보공단의 가족상담을 통해 심적인 위로를 많이 받았고, 전문직원의 상담을 통해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집단활동을 통해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과 서로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희두 건보공단 요양급여실장은 "사업지역의 지속적 확대로 수급자 가족들의 부양부담 및 우울감을 완화시켜 간병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은 내년 가족상담 지원사업을 전국 70개 운영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
결속과 화합다진 ‘대구 한의사의 날’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진만·이하 대구시회)는 지난 8일 삼성라이온스파크에서 ‘대구시한의사회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 삼성라이온스와 NC다이노스와의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한의약 홍보와 더불어 한의사 회원 및 가족들간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시회는 이날 경기장 입구에 한의약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대구광역시 한의사의 날’, ‘교통사고 한의치료 효과만점! 부담제로!’, ‘추나요법 한의 건강보험 적용’ 등의 현수막 게시와 함께 건강 상담을 통해 한의약의 효용성은 물론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약의 모습을 각인시켰다. 또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장내 아나운서와 전광판을 통해 한의약의 가치를 계속 알려 나간 것은 물론 노트북 등의 경품 추천을 통해 대구시회가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라는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특히 본 경기에 앞서 대한한의사협회 방대건 수석부회장은 65번 구자욱 선수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한 채 시타에 나섰고, 대구시회 배주환 총회의장은 21번 오승환 선수의 이름이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최진만 회장은 “대구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삼성라이온스팀의 홈 경기에 맞춰 한의약의 우수한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모처럼 회원들과 그 가족이 가벼운 마음으로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맘껏 소리치며 스트레스를 해소한 것은 물론 대구시회의 결속과 단합을 다진 멋진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방대건 수석부회장은 “모처럼 대구시회 소속 한의사들과 가족들이 1천여명 이상 참가한 가운데 선수들의 훌륭한 기량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면서 “오늘과 같이 결속된 역량이 대구시회는 물론 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도 많은 힘을 보태 한의약의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회 임원진과 역대 회장단, 배주환 총회 의장 등 1300여명에 달하는 대구시회 한의사와 가족들이 참여했고, 중앙회에서는 방대건 수석부회장, 김용수 총무이사, 강영건 기획이사와 대의원총회 예결산심의분과위 구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해 대구시한의사회 회원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
소람한방병원, 여성면역센터 리뉴얼 오픈한•양방 통합 면역암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소람한방병원(병원장 성신)이 올해 6월 신관 143개 병상 증축에 이어 최근 본관 98개병상을 여성면역센터로 리뉴얼 오픈했다. 여성면역센터는 여성만을 위한 프라이빗한 치유공간으로서 1:6 닥터팀제를 통해 개인 맞춤 면역관리부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여성 전용 공간들로 구축됐으며, 입원 중 여성환자들의 만족도를 올리기 위한 힐링프로그램도 개편됐다. 여성면역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9층으로 운영되며 1층에는 환우와 가족 그리고 방문객들을 위한 라운지와 다온TEA 그리고 도서관, 수족관 등이 위치해 있고 9층은 실내식물원, 게르마늄 온열룸, 온콜로지에스테틱룸, 헤어룸, 바이오포톤실 등이 운영된다. 2층은 양방센터로 운영되며 고주파온열암치료 장비인 온코써미아, BSD-2000, 알바온 4000을 구비하여 고주파치료에 대한 치료접근성을 높였으며, 고압산소치료실도 신관과 별도로 운영된다. 소람한방병원은 유방암, 자궁암, 폐암 등 각종 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우들의 현 상태와 증상에 맞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술, 항암, 방사선 등 다양한 치료과정에서 겪는 부작용증상 개선치료에 도움을 주는 면역암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마약성 진통제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하게 기력을 회복하는 것을 돕고 있으며, 암으로 인해 저하된 면역을 향상하고 낮아진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암환우의 항암치료제 내성을 낮춰 항암치료의 효과를 높여주고, 항암치료의 부작용은 완화, 암성통증은 감소하게 해 암과 싸울 수 있는 몸을 만드는 집중치료를 하고 있다. 한편 소람한방병원 여성면역센터의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지난 9월 5일 온코써미아 고주파온열암치료기기 개발자인 안드라스 사스박사의 방문 및 초청 강연을 진행했고, 6일 소람한방병원 여성면역센터 오픈식에 참석하여 축사 및 주요인사들과의 리본 컷팅식을 마지막으로 오픈식 행사를 성료했다. -
대구시한의사회 '한의사의 날'(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