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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한의원·하나로클리닉의우회, 추석 명절 맞아 '따뜻한 나눔' 실천경북한의원(원장 이승호)과 하나로클리닉의우회(대표원장 정연신)은 지난 4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15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에 기탁했다. 경북한의원과 하나로클리닉의우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선물세트를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해 따뜻하고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승호 원장은 "명절마다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기탁받은 명절 선물세트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
강황, 중성지방‧나쁜 콜레스테롤 낮춰[중성지방] 나쁜콜레스테롤(LDL)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강황의 중성지방 및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예로부터 체온을 높이고 지방 축적은 막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강황의 추출물 농도에 따른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변화 등을 측정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도한 동물모델에 4주간 저농도(50mg/kg/일)와 고농도(100mg/kg/일)의 강황 추출물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결과 중성지방은 대조집단을 100%로 봤을 때 저농도 집단은 31%, 고농도에서는 49% 줄어들었다.지방 생성을 억제하는 효소(AMPK)가 저농도(36%)보다 고농도(46%)에서 증가해 강황 추출물이 지방 합성과 축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총콜레스테롤도 저농도는 16%, 고농도는 42% 줄어들었다.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저농도에서 64%, 고농도에서 85%까지 억제됐다. 혈액에 지방이 쌓이면 간 손상으로 이어지는데 강황 추출물 투여 동물은 간세포 손상으로 증가하는 요소(ALT, AST)들이 저농도에서는 각각 59%, 19%, 고농도에서는 각각 65%, 60% 줄어들었다. 또한 혈액 내 항산화 효소인 SOD와 CAT는 정상군을 100%로 봤을 때 SOD가 75%에서 105%로, CAT는 35%에서 85%로 증가했다. 한편 강황은 전 세계 소비량의 80%가 인도에서 생산되며 우리나라는 1997년 전남 진도를 시작으로 전라도, 경기도, 제주도 등에서 생산 중이다.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에서 강황의 특정 성분이 지방간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2016)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
금연구역 내 흡연 '집중 단속'[한의신문=김대영 기자] 금연구역 내 흡연을 집중 단속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지난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19년 하반기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금연 담당 공무원 304명 및 금연지도원 1548명을 중심으로 경찰 118명, 청소년 유해감시단 및 학부모 단체 등 민간협력 1947명 등을 포함해 총 4793명으로 구성돼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는 9월 한 달간 대구 수성구 보건소를 비롯한 관내 주요 금연구역을 단속반과 함께 지도․점검함으로써 단속반을 독려하고 금연 환경 조성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금연구역 중 최근 금연구역으로 지정(’18.12월)된 어린이‧유치원 시설 경계 10m이내 구역과, 게임제공업소(PC방) 등 금연구역 내 흡연으로 민원이 빈번한 곳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금연시설 안내표시(표지판 또는 스티커) 설치 여부 △시설 내 흡연실 또는 흡연구역 운영 시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다.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를 금연구역에서 사용하는 행위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금연구역 합동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금연구역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금연문화가 정착되어 국민 건강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최근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를 실내에서 흡연한다는 민원이 많아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이에 대한 지도·단속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지역사회의 금연구역 지도·단속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점검 결과를 효과적인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지침 개선 등에 활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은 1995년 12월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이후 점차 확대돼 2018년 기준 전국 140만 개가 지정돼 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사회 내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자 금연구역 조례를 제정, 약 12만8000개의 금연구역을 별도로 지정·운영하면서 증가하는 금연구역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시 점검 외에도 연 2회 합동점검 단속반을 통해 금연구역 현황 파악 및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금연구역 지도단속 점검건수는 2015년 12월 기준 84만4730건에서 2018년 226만6824건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6만1830건에 과태료가 부과됐다. -
건보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 및 경품이벤트 실시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오는 27일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 및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이용자 만족도 수준과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설문내용은 이용현황, 이용만족도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된 만족도 조사는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려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조사된 설문결과도 분석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 운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사회보장제도로써 '사회적 효'를 실천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시행 11주년을 맞아 경품이벤트를 진행, 조사와 이벤트를 모두 참여한 총 77명 당첨자에게 경품(빨래건조기, 로봇청소기, 블루투스 이어폰,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사와 이벤트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접속해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존엄한 노후생활을 위한 사회보장제도인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유익한 정보를 국민들이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완해 '사회적 효'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더민주당, 20일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개최[한의신문=윤영혜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1, 2, 3층에서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 당원 전체가 참여해 우수정책을 제안하고 선정하는 이번 정책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는 △전국 253개 지역위, 당원 전체가 참여하는 정책경연대회 △평화경제, 포용적 성장을 표현하는 정책 전시관 설치 △평화경제 대토론회 등 포용국가와 평화경제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 개최 △지방정부 정책 홍보 부스 및 지방정부·광역의회 토론회 △평화를 만든 대통령 전시 및 4차 산업 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페스티벌 본선 경연은 20일 오후 2시~6시까지 전국253개 지역위원회, 17개 시․도당에서 출품한 정책을 가지고 본선 경연을 실시한다. 시․도당별 1위 정책(서울, 경기는 2위까지)은 자동으로 본선에 출품되며, 시도당별 2~3위 정책 중 2~3개 내외의 정책을 와일드카드 선정해 총20개 정책으로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각 정책 당 5분의 발표와 발표 직후 심사평가단의 점수 평가가 진행돼 긴장감을 높였다. 우수정책 선정은 약 300명 내외로 구성된 심사평가단 투표로 이뤄지며 상위 랭크된 정책은 당 대표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광온 정책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은 “정기적으로 당원들의 제안을 좋은 정책으로 만들어 국민과 함께 실천해 책임감 있는 집권여당으로서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고령사회의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한의학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회에 참여한다.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에서 김용수 총무·보험이사가 사회를 맡아 개회식을 진행한다. 2부 토론회 주제발표에서는 △김경호 부회장이 ‘건강보험 한의약 보장성 강화’에 대해 △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 부원장이 ‘일차의료에서 한의약 역할 증대와 커뮤니티 케어’ △이승준 법제·약무이사가 ‘한의진료에서 제제 의약품 사용 확대 및 급여화’를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이후 토론에서는 최문석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송미덕 부회장, 이진호 부회장, 이세연 의무이사, 고동균 의무·법제이사 및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
한의사 방문건강관리로 장애인 건강 향상[한의신문=최성훈 기자] 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는 지난 6월부터 12주 동안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의약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성료한 가운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선정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재가장애인에게 찾아가는 한의약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과 질환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중보건한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사전·사후 검진을 통해 대상자별 건강문제를 파악한 뒤 침 시술, 한약제제 처방 등 통합적 한의중재 및 장애관련 생활지도를 실시해 대상자가 올바른 건강습관을 갖도록 도움을 줬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한의약 장애인 방문건강관리사업이 타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의료·건강관리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군, 한의약 갱년기 관리 교실 운영[한의신문=윤영혜 기자]진안군이 갱년기 질환을 앓고 있는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한의약 갱년기 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대상자들을 선정,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공중보건한의사로부터 질병 교육과 돌뜸, 자석침, 한약제제 등의 한의학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공예 체험·요가·약선요리 실습 등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지난 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정확한 건강 상태 파악을 위한 혈액검사를 시작으로 공중보건한의사의 갱년기에 대한 한의학적 이해 및 혈자리 찾기, 올바른 식이, 탕약복용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김호인 공중보건한의사는 “백가지 약보다 음식, 걷기 등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며 “8주간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에 활용해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갱년기는 가임기에서 폐경으로 넘어가는 과정으로 40대 중후반에서 50대 초반에 주로 일어난다. 주 증상은 안면홍조, 우울감, 수면장애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아토피한방팀(063-430-8561)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의약 세계시장 진출 조력자 모집합니다![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가 외국인 연수, 해외 교육, 해외진출 한의사 교육 등을 통합 추진해 한의약 세계시장 진출을 조력할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을 공개 모집한다. 한의약 세계화 사업은 그동안 외국인 연수 및 정책 연수, 해외 교육, 해외진출 한의사 교육이 각각 별도로 추진됨에 따라 사업간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중복방지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올해부터 이러한 사업들을 하나로 묶어 지원단 체계로 통합해 추진하려는 것이다.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 응모 자격요건은 한의약 관련 대학, 의료기관, 공공‧민간기관으로 기관 단독 또는 기관간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단장과 세부과제 책임자는 10년 이상 해당 분야의 경력을 보유한 기관의 중간관리자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으로 연도별 성과평가 등을 통해 다음년도 지원 여부 및 규모를 결정하게 된다. 올해 책정된 사업예산은 외국인 연수 2억2000만 원, 해외교육 1억 원, 한의사 교육 5000만 원 등 총 3억7000만 원으로 응모기관이 세부사업 별로 30%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조정, 신청할 수 있다. 지원단 수행기관은 서면‧구두 평가 후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하고 지원기관이 사업비를 추가로 자부담 할 경우 선정평가(예산 집행 효율성) 시 우대를 받는다. 지난 7월에 공모한 외국인 연수와 해외 교육에 각각 응모한 기관도 응모할 수 있으며 다만 기존의 응모신청은 철회된다.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이 추진할 세부사업은 △외국인 한의약 연수 지원 △한의약 해외교육 지원 △해외진출 한의사 교육 지원 등 3개 필수사업과 1개의 선택사업(한의약 세계화 홍보를 선택)으로 구성된다. 외국인 한의약 연수지원사업은 외국인 한의약 연수(3~4주 1인당 300만 원 이내, 사후연수 시 100만 원 추가 지원) 와 해외 한의약 정책 연수사업(10일 이내, 1인당 100만 원 이내 지원)이 있으며 올해 외국인 한의약 연구는 30명 내외, 해외 한의약 정책 연수는 8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의약 해외교육 지원사업에서는 올해 △한의약 시범․정규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MOU 2건 이상 체결 △특강 또는 세미나 2회 이상 운영 △2019년 시범교육과정 기획을, 2020년에는 △시범 교육과정(32주 주당 2시간 이상) 운영 △현지 교수진 3명 이상 양성 △2021년 정규교육과정 기획을, 2021년에는 △정규 교육과정(32주 주당 2시간 이상) 운영 △현지 교수진 3명 이상 양성 △차년도 교육지원 국가 및 기관 2개소 이상 발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해외진출 한의사 교육 지원사업에서는 올해 미국 지역(5개주 이상)으로 한의사가 진출하기 위한 교재 개발 및 강사진을 양성하고 2020년에는 미국으로 진출하려는 한의사 10여명 이상 교육(연간 9시간 이상) 및 2021년 교육 실시 대상 국가 관련 교재 개발과 강사진을 양성할 예정이다. 선택인 한의약 세계화 홍보사업은 사업 예산 중 10% 이하로 한의약 세계화 홍보 또는 특정 국가 대상 한의약 홍보 추진이 가능하다. 공모 신청은 9월16일부터 27일까지 한국보건사업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복지부 이창준 한의약정책관은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은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한의약 관련 대학, 의료기관 등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공모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복지부, '제1호 치매안심병원' 출범(9.16) -
‘제1호 치매안심병원’ 경북 안동에 출범[한의신문=최성훈 기자] 행동심리증상(BPSD)을 가진 치매환자의 전문치료를 돕기 위한 국내 첫 치매안심병원이 경상북도 안동에 문을 열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16일 경북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을 제1호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하고 이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이란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이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는 병원으로 지난 2017년 9월 발표한 ‘치매국가책임제’의 대책 중 하나로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인구고령화로 치매환자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프랑스, 일본과 같은 행동심리증상 치매환자 전문 치료·관리를 위한 치매전문병동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관리법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이 치매전문병동 등 치매환자 전용 시설과 신경과·정신과 전문의 등 치매전문 의료인력을 갖춰야 지정받을 수 있다. 시설은 병상 수 30∼60개의 치매환자 전용병동을 갖춰야 하고, 4인실 이하 병실(요양병원은 6인실 이하),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이 마련돼야 한다. 인력은 신경과·신경외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 1명은 반드시 있어야 하며 입원환자 2.5명(요양병원은 4.5명) 당 간호인력 1인, 정신건강간호사·노인전문간호사 중 1인, 작업치료사 1인 등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아울러 복지부는 치매안심병원 지정·운영을 위해 2017년 하반기부터 공립요양병원 55개소에 치매전문병동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안에 약 50개 병원에 치매전문병동 설치를 완료해 약 3000개의 치매전문병상을 운영하고, 전문병동 설치 완료 병원 중 치매전문 의료인력 채용까지 마친 병원을 순차적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치매안심병원 지정·확대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행동심리증상 치매환자 치료가 가능해지고, 전문치료를 통한 조속한 증상 완화로 환자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복지부는 내다봤다. 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치매안심병원 지정으로 치매환자와 환자 보호자분들께서 행동심리증상 치료와 돌봄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