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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건강하게 쑥쑥 키우는 비법은?"[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오는 26일 11시,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건강하게 아이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예비엄마와 육아 중인 엄마 70명을 대상으로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쑥쑥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하트맘 부모학교와 협력해 계획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우리 아이 쑥쑥 키우는 비법(한방소아과 장규태 교수) △현명한 부모의 경제이야기(하트맘 부모학교 이미아 대표) △우리 아기 장건강 챙기기(락토메이슨 연구소 전민규 박사)가 진행되며, 강연 이후에는 경품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하트맘 부모학교 카페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건강강좌 신청자 전원에게는 닥터래빗 생유산균을 증정한다. 장규태 한방소아과 교수는 이번 건강강좌를 준비하며 "어떻게 해야 아이가 건강하면서도 크게 자랄 것인가는 부모의 가장 큰 관심사이기 마련"이라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우리 아이를 걱정 없이 쑥쑥 키우는 방법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문의: 하트맘 부모학교·https://cafe.naver.com/smallheartmom). -
전북대·원광대, 의료용 대마 완전 국산화 나선다[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지난 3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되면서 의료용 대마를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처방될 수 있는 길이 열렸지만 국내에서 재배·생산되는 의료용 대마는 전무해 미국이나 캐나다 등에서 100%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의료용 대마를 국산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가 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제안 과제는 'LED식물공장을 활용한 의료용 대마 재배 및 생리활성 평가 기반 기술 개발'이다. 이번 개발 사업을 통해 뇌전증뿐 아니라 치매 등의 치료제로서도 기대되고 있는 의료용 대마를 국산화할 계획이다. 대마의 환각성분을 줄이고 치료 성분을 늘려 생리활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이번 기술의 핵심이다. 의료용 대마는 국내 대학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북대 LED 식물공장이 재배·생산하며, 원광대는 한약학과를 중심으로 생리활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연구 책임을 맡은 원광대 기지예 교수는 "이 기술 개발 사업을 전라북도가 의료용 대마 개발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며 "이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고품질 의료용 대마 생산의 기반을 갖추면, 지역 기업 등과 함께 의약품 등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전북대 LED식물공장 운영을 맡고 있는 홍창희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장은 "전북대 LED 식물공장은 기후나 병충해에 관계없이 맞춤형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같은 지역에 소재한 두 대학이 합심해 전북 익산을 의료용 대마의 거점으로 만들고, 실증을 위해 새만금까지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5개 이상 약물 복용 노인, 사망위험 25% 증가[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20일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이용한 다제약물(Polypharmacy) 복용자의 약물 처방현황과 기저질환 및 예후에 관한 연구'(연구책임자: 장태익 건보공단 일산병원 내과 교수) 결과를 발표했다. 고령인구, 만성질환, 복합질환 등의 증가로 인해 여러 개의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노인이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건보공단에서는 전 국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 5개 이상의 약물을 동시에 처방받은 노인의 현황을 파악하고 다제약물 처방이 입원 및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65세 이상('12년 기준) 중 '1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약물 처방이 270일 이상이고, 입원이 없는 300만8000명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대상자 중 5개 이상의 다제약물을 처방받은 사람(이하 다제약물군)은 46.6%였으며, 다제약물군이 4개 이하의 약물을 처방받은 군(이하 대조군)보다 부적절 처방률도 33.2%p 더 높았다. 부적절 처방은 '15년 업데이트된 Beers Criteria를 사용했으며, 대상자가 처방받은 약물에 노인이 피해야 할 약물 또는 특정질환(8개)이 동반된 경우 피해야 할 약물이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 또한 대상자를 '13년부터 '17년까지 5년 동안 추적한 결과, 다제약물군은 대조군에 비해 입원 및 사망 위험이 각각 18%, 25% 더 높았다. 다제약물군 중에서도 처방약물 개수가 증가할수록 입원·사망 위험이 높아져, 11개 이상 복용군은 2개 이하 복용군보다 입원 및 사망위험이 각각 45%·54%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건보공단은 이러한 다제약물 복용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만성질환 범위를 4개 질환에서 13개 질환으로, 대상자 범위를 9개 지역 684명에서 64개 지역 3000명으로 대폭 넓히고, 대상자의 사회·경제·임상적 특성을 고려해 우선순위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시범사업에는 약사 등의 전문가가 대상자를 방문해 약물이용 상태 점검하고, 약물이용의 개선을 위해 3개월간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의사-약사의 긴밀한 협업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서울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울시의사회 주도로 의사-약사-건보공단이 협업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중이며, 오는 9월부터 서울시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상자가 의원을 방문하면, 의사는 대상자의 약물복용 상태를 파악하게 되고, 대상자는 이후 3개월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와 관련 강청희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노인환자에서의 빈번한 다제약물 복용은 부적절 약물사용 빈도를 높이고 결과적으로 입원 및 사망 위험 증가와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당뇨병 등 1개 이상의 질환이 있고 10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18년 기준 95만 명을 넘으며 지금의 고령화 추세를 고려하면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 이사는 이어 "건보공단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대상자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지역의사회가 참여하는 사업이 병행되어 약물이용지원 서비스의 실질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자생의료재단, ‘제15회 동아시아 과학사회의’서 한의학 강연 펼쳐[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19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제15회 국제 동아시아 과학사회의’에서 한의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조명하는 강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에 따르면 ‘근대사 중심의 한의학의 역사: 다양성의 조화’라는 큰 틀을 주제로 강연을 구성했다. 국민대학교 이계형 교수는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한의사들의 활동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당시 한의사들은 일제의 한의학말살정책에 의해 박해를 받았지만 많은 수가 독립운동에 매진해 환자 치료, 군자금 모금 등을 펼치며 한의학의 명맥이 끊기지 않도록 노력했다. 군의관으로서 직접 전투에 참여했던 한의사들도 있었다. 대표적 인물인 신홍균(신흘 혹은 신골) 선생은 독립군 3대 대첩 중 하나로 평가되는 대전자령 전투에서 군의관으로 활약해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의 숙조부이기도 한 그는 신 명예이사장의 선친 신현표 선생과 함께 중국 용정시에서 항일단체 대진단을 이끌며 독립운동을 전개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어진 세션에서 자생한방병원 김미령 원장은 추나요법의 역사와 일제강점기 이후 재정립 활동, 학문적 근거 수립을 통한 건강보험 적용 과정을 설명하며 쇠퇴할 뻔한 한의학이 현대화될 수 있었던 노력들을 조명했다. 또 자생의료재단, 척추신경추나의학회, 미국 오스테오페틱의학협회(AOA, American Osteopathic Association)가 체결한 3자간 업무협약(MOU)에 대해 소개하며 추나요법과 한의학의 세계화와 미래에 대해서도 부연했다. 자생한방병원 고원일 원장은 한약의 기원 및 역사, 표준·현대화된 한약 조제 시스템이 소개됐다. 고원일 원장은 천연물신약, 약침 등 한약 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국제 동아시아 과학사회의는 동아시아 지역의 과학, 의학, 기술 분야의 학자들이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국제적 학술대회로 198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
청연, 2019광주세계수영대회서 한의학 우수성 알려[한의신문=김태호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외국인 선수들에게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청연한방병원이 화제다. 청연한방병원은 지난 18일 막을 내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마스터즈 대회에서 한의학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청연한방병원은 선수촌에 마련된 의료관광 지원을 위한 홍보관에서 한방파스와 FPT크림을 나눠주는 이벤트 등으로 외국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지난달 26일에는 카자흐스탄 남자 수구팀 선수 20여명을 초청해 만찬을 진행하며 한의학에 대한 홍보도 이어갔다. 대회 기간 동안 아르헨티나,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선수들이 청연한방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이들은 허리, 어깨, 목 다양한 부위의 통증을 침, 부항, 추나요법 등 다양한 한의치료를 받고 효과를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헨티나의 한 선수는 “태어나 처음으로 한의 치료를 받았는데 효과가 정말 좋았다”며 “다른 선수들에게도 꼭 추천해 주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청연한방병원 김지용 병원장은 “별들의 잔치에 청연이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스러울 따름이다”며 “대회 성공 개최 뿐만 아니라 한의학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우즈벡 부하라 국립의대 학생들, 한글·한국어로 경혈명 배운다[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한국국제협력단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소장 손성일) 글로벌협력의료진 송영일 한의사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국립의대에서 사용하는 'Игнатерапия(침 치료)' 교과서 개정판에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그동안 사용되던 교과서는 프랑스어 경혈기호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현대 한의학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이번 개정판에서는 국제표준인 영문 경혈기호로 통일시켰으며, 한국 한의학에 관한 내용을 첨가했다. 또한 내용상 한국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공부하는 내용과 일치하도록 일부 내용을 수정키도 했다. 이와 관련 송영일 한의사는 "이번 교과서 작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경혈학 교육을 좀 더 현대화·표준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특히 경혈명에 있어서는 한글·한국어 경혈명으로 통일, 향후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한국어 경혈명칭이 통용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송 한의사는 이어 "앞으로 많은 한국 한의학 서적 발간을 통해 한국 한의학의 세계화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과서 발간과 함께 세계보건기구 산하 서태평양지역사무처(이하 WHO WPRO)에서 발간한 'WHO Standard Acupuncture Point Location in the Western Pacific Region'의 우즈벡어 공식판도 발간됐다. 우즈벡어 공식판의 제목은 'АКУПУНКТУР НУҚТАЛАР ТОПОГРАФИЯСИ ТИНЧ ОКЕАНИ ҒАРБИЙ ҚИСМ РЕГИОНИ МАМЛАКАТЛАРИГА ЖАҲОН СОҒЛИҚНИ САҚЛАШ ТАШКИЛОТИ (ЖССТ) СТАНДАРТИ'이다. WHO WPRO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한·중·일과 함께 미국, 호주 등의 대표들이 모여 총 11차례의 공식·비공식 회의를 거친 후 2008년 5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경혈 표준안을 마련해 'WHO Standard Acupuncture Point Location in the Western Pacific Region'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 발간된 우즈벡어 공식판은 우즈베키스탄-대한민국 한의학센터(이하 센터)와 우즈베키스탄 명문 의대인 타슈켄트 메디칼 아카데미의 재활·물리치료·전통의학 학과에서 주도해 공식 번역·출간된 것으로, 특히 경혈 명칭을 한국어발음을 기반으로 우즈벡어 키릴문자로 표기해 중국어발음 일변도의 경혈 명칭 교육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시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송영일 센터장은 "러시아어 공식판에 이어 이번 우즈벡어 공식판에서도 361개 표준 경혈의 △이름 △영문표기 △위치 △위치에 사용된 해부학적 구조물 △모든 경혈에 대한 경혈도 등을 상세하게 우즈벡어로 번역했다"며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사용되는 두 언어인 러시아어와 우즈벡어로 모두 번역했기 때문에 앞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침구·경혈학 분야의 연구 및 교육, 임상에 있어 표준화된 지침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송 센터장은 "이번 우즈벡어 공식판은 우즈베키스탄내의 경혈교육을 통일화 시킬 수 있는 주요한 기준이 될 것이며, 한글과 한국어를 중심으로 경혈명을 구성한 것이 큰 특징"이라며 "향후에 발간되는 모든 서적 역시 한글과 한국어를 중심으로 제작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부하라국립의대 개정교과서 WHO 표준경혈 러시아어판(좌)과 우즈벡어(우) 판 -
한국‧중국 전문가 ‘약용작물 산업 발전 전략’ 논의[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한국과 중국의 약용작물 산업 발전을 위해 20일과 21일 양일 간 중국 지린성 창춘시(길림성 장춘)에서 ‘제5회 한·중 약용작물 국제화 전략 심포지엄(학술토론회)’을 개최했다. 토론회는 두 나라의 약용작물 연구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해마다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가며 열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농촌진흥청과 중국농업과학원(CAS) 외에 한국약용작물학회, 중국특산학회가 주관하고 정부와 대학, 산업체 등 약용작물 관련 연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약용작물의 대량 증식 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6건의 주제 발표와 30여 건의 포스터 발표가 이뤄졌다. 1부세션에서는 △약용식물의 가공공정에 관한 연구(중국 천진대학 고문원 교수) △대한민국 백삼의 간 기능 개선 신소재 개발(한국 국제인삼약초연구소 표미경 박사) △약용식물 2차대사 생리생태 연구(중국 길림농업대학교 양려민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2부세션에서는 △감초 교잡종 국외 자생지와 유통 감초 기원 동정(농촌진흥청 구성철 박사) △약용작물의 마이야르 반응 제품 연구(중국 농업과학원 특산연구소 리야 조교수) △황기 지상부를 이용한 건강 증진 기능성 소재의 개발(한국 강원대학교 임정대 교수)에 대해 다뤘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두 나라 약용작물 연구 관계자들이 각국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 약용작물 국제화·산업화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장재기 과장은 “이번 학술토론회는 나고야의정서 시행에 따른 한‧중 두 나라간 연구 협력 체계를 더 단단히 하고 우리 약용작물의 산업화를 앞당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지역별로 주요 약용작물에 대한 생산, 연구를 진행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 한약재 표준 작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2016년부터 중국과 약용작물 표준화를 위한 국제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양국 약용작물 산업 간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
보산진, 보건산업 정책 수요조사 실시[한의신문=최성훈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보산진)은 오는 9월 15일까지 보건산업 분야 신규 정책과제와 법·제도 개선방안 발굴을 위한 보건산업 정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산업 정책 수요조사는 보건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과 성장의 모멘텀을 찾을 수 있는 현장의 정책수요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자 실시된다. 조사는 대학(원)생, 업계 종사자 및 일반 국민 등 일반인 부문과 보건산업 전문가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과제는 진흥원의 정책연구 및 신규정책 기획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책제안은 보산진 홈페이지(www.khidi.or.kr) ‘정책제안 등록’ 메뉴를 통해 9월 15일까지 접수하며, 9월 말 전문가 평가위원회 검토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과제는 추가조사 및 외부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신규 기획안으로 작성돼 향후 정부의 보건산업 정책에 반영될 계획이다. 지난해 수요조사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된 과제는 △인공지능-인터넷정보통신기술 기반 복합 생체신호 평가플랫폼 및 생체신호은행 구축사업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건전한 온라인 약국 도입방안 △한국 유휴 보건의료인력 일자리 창출 및 취업연계 방안에 관한 제안 등 7개다. 보산진 홈페이지 ‘우수 정책제안’ 및 KHIDI Brief(Vol. 275)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보산진 이영찬 원장은 “보건산업은 ICT·BT의 활발한 융합, 급속한 고령화와 질병예방·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대 등으로 기존산업이 재편되고 신산업이 창출되는 변화 속에 있는 만큼, 국민과 산업 현장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한의사회, 몽골 울라바토르서 의료봉사[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광역시 한의사회, 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부산 해외 의료봉사사업'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의료진을 포함한 60여명의 의료봉사단이 몽골 울란바토르시 칭겔티구와 성긴헤르한구 2개 지역에서 현지 주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질병상담, 건강교육 등을 진행했다 한의과를 비롯해 내과, 안과, 소아과 등 한·양방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봉사단은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현지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몽골 주민들을 대상으로 질병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의약품과 의료정보를 제공했으며, 2200여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과 함께 부산 의료기관 4곳이 참여한 부산 의료관광 설명회도 열려 현지 주요 의료관광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의료상담회가 진행됐으며, '부산 의료관광의 밤' 행사를 개최해 몽골 정부관계자 등과 부산과 몽골 간 의료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도 확대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했다. 이와 관련 조용래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의료서비스가 부족하고 의료환경이 열악한 몽골에 의료지원을 통한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한편 앞으로 부산의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기술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몽골 환자의 부산 유치에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해외 지역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등 의료지원 사업을 통하여 해외도시간 의료교류 협력 사업 발굴과 해외환자 유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2018년 국가병원체자원은행 연보 발간질병관리본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행장 지영미)은 2018년 병원체자원 수집 및 활용 현황을 분석·정리하여 ‘2018년 국가병원체자원은행 연보’를 발간했다. 병원체자원이란 보건의료의 연구 또는 산업을 위하여 실제적이거나 잠재적인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서 인간에게 감염병을 일으키는 세균, 진균, 바이러스, 원충 등의 병원체 및 관련 정보 등(병원체자원법 제2조)을 뜻한다. 이번 연보에는 국가병원체자원은행, 수집·등재자원 현황, 2018 신규자원, 분양자원 현황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2018년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의 병원체자원 수집, 등재, 분양 현황에 따르면 병원체자원의 종류는 전년대비 84종 증가한 398종 2,264주를 수집했다. 세부적으로는 세균 63종(`17년 207종→`18년 333종), 진균 15종(`17년 39종→`18년 54종), 바이러스 6종(`17년 5종→`18년 11종) 등이다. 또한 ‘병원체자원 보존·관리목록’에 등재율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8년 신규 등재 건수는 404주(128종)로 전년대비 33% 상승했다. 2018년 현재 총 등재자원은 3,036주(693종)로 홈페이지( http://nccp.c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세균 2,377주(521종), 진균 353주(149종), 바이러스 205주(22종), 파생자원 100건, 조류 1주(1종) 등이다. 특히 교육기관, 보건의료 연구 및 산업계 등 관련 기관에 분양되어 활용된 자원은 한 해 동안 1,156주(108종)였으며, 이번에 발간된 연보는 책자 및 전자파일 형태로 제작돼 국내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 연보는 국가병원체자원은행(다운로드 위치: http://nccp.cdc.go.kr ☞ 국가병원체자원은행 ☞ 자료실)에서 열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