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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한의과대학 총동문회, 정경진 회장 취임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총동문회 제7대 회장으로 정경진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7일 컨벤션헤리츠타워 2층에서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 지난 11년간 활동했던 김지수 회장의 이임과 정경진 신임회장의 취임이 함께 진행됐다. 정경진 신임회장은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은 1972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4200여 명의 한의사를 배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명실상부한 인재양성의 산실”이라며 “총동문회 역시 동문 간 친목 강화는 물론 한의계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여 원광한의인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수 전임회장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회장으로 활동하며 많은 분께 도움을 받았기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총동문회가 신임회장님을 주축으로 한의계 전반에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경진 신임회장은 1990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5년 한의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6년 정경진한의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를, 2015년부터는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장 등을 맡아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한의계 내에서도 제26‧27대 경기도한의사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및 총회 부의장 등을 역임하였다. 한편 원광대학교 한의과 대학 총동문회장 연혁은 아래와 같다. △제1대 류기용 회장(1987~1991년) △제2대 김황모 회장(1991~1998년) △제3대 안대종 회장(1998~2002년) △제4대 김권 회장(2002~2006년) △제5대 김경택 회장(2006~2008년) △제 6대 김지수 회장(2008~2019년) △제7대 정경진 회장(2019년~) -
2018년 한의사 평균 연소득은 7818만원[한의신문=최성훈 기자] 2018년 한의사 평균 연소득은 8000만원을 약간 밑도는 781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직업정보시스템의 보건의료직업 연소득을 분석한 결과 한의사 중위(50%) 연소득은 지난 2016년 7368만원보다 약 450여만원 가까이 오른 7818만원을 기록했다. 한의사의 상위‧하위 연소득별 편차도 2016년보다 많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한의사의 하위(25%) 연소득 평균은 지난 2016년(4593만원)보다 약 2200만원 오른 6846만원을 기록했다. 상위(25%) 연소득 평균도 지난 2016년(8742만원)보다 약 900만원 증가한 9668만원을 기록했다. 한의의료기관 사이에서 환자 쏠림 현상이 지난 2016년보다는 다소 완화됐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주요 보건의료전문직 중에서 내과의사의 지난해 중위 평균 연소득은 1억182만원이었다. 하위 평균 연소득과 상위 평균 연소득은 각각 8479만원, 1억1950만원을 기록했다. 외과의사의 지난해 중위 평균 연소득은 9973만원이었다. 하위 평균 연소득은 8986만원이었으며, 상위 평균 연소득은 1억3979만원이었다. 치과의사의 지난해 중위 평균 연소득도 9234만원을 기록했다. 하위 평균 연소득은 8203만원, 상위 평균 연소득은 1억1149만원이었다. 약사의 지난해 중위 평균 연소득은 6312만원이었다. 하위 평균 연소득은 5574만원이었으며, 상위 평균 연소득은 7460만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고용정보원이 조사한 한의사의 직업 만족도는 85.4%를 나타내 대체로 우수했다. 해당 직업의 발전가능성 및 고용안정에 대해 재직자가 느끼는 생각을 종합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값이다. 또 해당 직업에 대한 향후 5년간 일자리 변화에 대해 응답한 설문에서 한의사들 33%는 ‘유지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다소 감소할 것’이란 응답과 ‘다소 증가할 것’이란 응답이 각각 27%를 기록했다. ‘감소될 것’이라는 의견이 10%, ‘증가될 것’이라는 의견이 3%였다. 한편 고용정보원은 향후 5년간 한의사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 이유로 인구의 고령화, 생명 및 건강 중시 의식변화 등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로 질병의 치료보다는 질병예방·건강증진·건강보호·재활 등 사전 예방적이고 포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특히 고용정보원은 “웰빙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아토피, 비만, 산후부종, 스트레스 감소 등을 위한 자연주의 치료방법이 각광받게 됐고, 이는 한의학 수요증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의료비 경감을 위한 한약의 보험범위 확대와 휴대 및 복용을 간소화하기 위한 한약제제(정제캡슐) 개발 등 한의학의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어 한의의료의 수요 증대가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고용정보원은 “한의학 건강보험 적용확대, 한의 임상센터 설치 등도 함께 추진돼 한의업의 시장 및 업무영역이 확대되는 추세”라면서도 “일반 병원 등 일반 의료서비스가 대중화되어 있는 상태에서 한의원이 경쟁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점은 한의원의 증가세 및 시장 확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내다봤다. -
진안군, 취약계층 대상 한의약 가정방문 진료전북 진안군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내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1월까지 한의약 가정방문 진료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의사와 간호사가 6회에 걸쳐 직접 방문해 침, 뜸, 한약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구강관리, 저염식이, 고혈압·당뇨병 관리 등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주민이 마을에서 통합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금주 보건소장은 “한방 방문진료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대상자의 건강 인식도, 건강행태, 삶의 질을 높이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성장기 청소년 한방건강 교실 '큰 호응'[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남악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성장기 청소년 한방건강교실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한방건강교실은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사회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해 건강한 성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강한 소통 능력 향상과 체력 증진을 통해 청소년들은 행복한 삶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타인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한의약에 대한 사상체질 교육과 족 저압 측정으로 나의 발모양과 보행습관을 살펴 올바른 자세를 갖기 위한 교육과 잠재적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복지부,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도입·시행 준비 착수[한의신문=김대영 기자]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가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도입 및 시행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복지부는 21일 세종정부청사에서 복지부, 지방자치단체, 건강보험공단 소속 장기요양기관 지정 업무 관련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지정제 강화 및 지정갱신제 도입 준비를 위한 장기요양기관 담당자 실무협의체를 갖고 현장에서 장기요양기관 지정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중심으로 지역별 상황을 고려한 구체적인 제도 개편안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올해 12월까지 실무협의체 및 현장·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지정제·지정갱신제 관련 세부 운영지침 등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지정제 강화 및 지정갱신제 도입’은 신뢰할 수 있는 장기요양기관의 진입 제도 정비를 통해 행정처분 회피 목적의 휴폐업 및 장기요양기관 난립 등을 방지하고, 평가결과 등을 토대로 부실 장기요양기관의 퇴출구조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며 올해 12월 1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기존에는 장기요양기관 신규 진입 시 지자체 장이 시설·인력 기준 충족 여부 등만 심사했으나 앞으로는 기관 설치·운영자의 행정처분 및 급여제공 이력 등 강화된 지정요건을 고려해 지정 심사위원회에서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 이미 진입한 기관에 대해서는 지정요건 준수 여부, 기관 평가결과 등을 고려해 6년마다(평가주기 3년을 고려해 2회의 평가결과를 반영한 6년)지정갱신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다만 신규기관은 지정일로부터 기산하고 기존기관은 법령 시행 후 6년 후부터 평가결과 등을 반영해 갱신 시기를 조정하게 된다. 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올해 말 시행을 앞둔 지정요건 강화 및 지정갱신제를 통해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기관이 더욱 늘어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바람직한 간호인력 역할 정립과 상생 방안은?[한의신문=윤영혜 기자]간호업무현장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정책적 미비점을 보완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현실적으로 의료 현장에서 간호 역할을 담당하는 간호조무사들의 법정단체 인정에 힘을 실어줬다. 지난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주관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람직한 간호인력 역할 정립과 상생방안 정책토론회(간호인력의 현실과 미래, 현장·법제도 환경 중심으로)’에서 김순례 의원은 “전국 간호사 19만 명, 간호조무사 18만 명이 종사하는 현장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간호 인력의 상생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문제점과 법제도적 미비점을 개선해 급증하는 간호 인력의 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효율적 방안이 마련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노인인구 증가와 만성질환의 확대, 의료기술의 발달 등으로 간호서비스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치매국가책임제, 간호간병서비스, 커뮤니티 케어 등으로 인해 간호인력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추세다. 그러나 이렇게 확대되고 있는 간호 인력의 수요에 대해 정부는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의료계는 여전히 간호인력 수급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간호사단체와 간호조무사단체 간호 역할 문제로 인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간호역할 문제와 관련 김순례 의원은 “업무 범위 속에 상하가 존재할 수 없다”며 “보건의료 중추 종사자들이 학원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사회, 역사, 능력에 관계없이 홀대 받는 것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나선 안 되는 적폐”라고 강조했다. 간호조무사 중앙회 법정 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간호조무사가 18만 명에 육박하는 현실에서 간무협을 법정단체로 인정하는데 반대하는 것은 일종의 갑질”이라며 “간호조무사가 하고 있는 업무와 역할을 인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사공진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신희복 보건의료혁신포럼 정책위원장이 ‘간호인력 역할 정립과 상생방안 마련’을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김태완 대한병원협회 정책이사, 최종현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기획이사,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 소장, 김대중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손호준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이 참여해 간호인력 관련 법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
익산시보건소, 소변 질환자 대상 한의학 교실 운영[한의신문=윤영혜 기자]익산시보건소가 소변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정확한 소변 건강관리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달부터 11월까지 주 2회 (화,목) 총 31회에 걸쳐 운영될 방침이다. 만성질환 예방과 체내 순환기능 향상을 위한 기공체조, 발 마사지, 웃음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익현 한의사의 도움으로 노인 건강관리교육과 소변질환 상담을 진행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소변 질환으로 고통 받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건강관리 지식을 통해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지역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올해 7월말 기준 5만2590명으로 전체 인구의 18.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전립선 비대와 빈뇨, 요실금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곤충 추출물, 자외선에 의한 피부 광노화 '개선'[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곤충 추출물이 자외선에 의한 피부 광노화를 억제하는 효과와 그 작용기전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피부 광노화'(Photoaging)란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생긴 피부노화로 미세주름, 반점, 색소침착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햇볕에 노출된 시간과 강도에 비례해 누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이하 한의학연)은 21일 한약연구부 채성욱 박사 연구팀이 곤충 추출물의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광노화 개선 효과를 동물실험으로 밝히고, 그 작용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에 5월23일 게재됐다. 햇볕은 우리 몸의 체온 유지, 피부 살균작용, 비타민 D 합성 등의 긍정적 작용을 하지만, 햇볕 노출이 과할 경우에는 피부화상, 광민감성 피부염, 피부 광노화(Photoaging)를 일으키며 심각하게는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연구팀은 햇볕에 의한 피부 광노화 개선을 위해 최근 미래 식·약용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에 주목했다. 곤충은 한의학에서 오랜 세월 사용한 약재로 다양한 서적에서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동의보감' 탕액편 충부(蟲部)에서는 곤충을 비롯한 양서류, 파충류, 연체동물, 절지동물, 갑각류, 조개류에 이르기까지 95종의 약재를 소개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벌, 사마귀, 매미, 개구리, 굼벵이, 누에 등의 질환별 효능이 서술돼 있다. 연구팀이 활용한 곤충은 △장수풍뎅이 애벌레 △흰점박이 꽃무지 애벌레 △갈색거저리 애벌레 △쌍별귀뚜라미로, 이들 곤충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에 등록돼 있어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미래식품으로서 가치가 인정된 식품원료다. 연구팀은 자외선(UVB) 처리로 피부 광노화를 유도한 실험쥐 모델에서 장수풍뎅이 애벌레, 흰점박이 꽃무지 애벌레, 갈색거저리 애벌레, 쌍별귀뚜라미 4종의 추출물을 각각 12주간 경구투여하며 피부 광노화 개선을 관찰했다. 그 결과 곤충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군에서 자외선에 의해 감소된 피부보습 효과가 개선됨을 확인했다. 피부 광노화를 유도한 대조군의 경피수분손실량(이하 TEWL)이 정상군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한데 반해 네 가지 곤충추출물을 각각 투여한 실험군의 경우 모두 회복된 수치를 보였다. 특히 흰점박이 꽃무지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군의 경우 TEWL 수치가 대조군에 비해 최대 44%까지 낮아지며 뚜렷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작용기전을 알아보기 위해 대표적인 피부보습 관련인자를 확인한 결과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피부보습 관련인자로 다량의 물과 결합해 겔을 만드는 성질이 있음)이 최대 2.4배 증가하며 피부보습효과가 개선됨을 밝혔다. 또한 자외선에 의해 증가된 표피층의 두께 및 콜라겐 조직 손상도 곤충 추출물 투여에 의해 개선된 것도 확인됐다. 특히 정상군에 비해 1.5배 두꺼워진 대조군의 표피 두께가 곤충추출물 투여 후 최대 33%까지(갈색거저리 추출물) 개선됨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된 콜라겐은 기질단백분해효소인 MMP(Matrix Metalloproteinases·산화적 손상이나 자외선에 의해 생성되며 콜라겐 손상에 영향을 주는 단백분해효소) 생성이 감소하며 개선된다는 작용기전도 확인했다. 실제 곤충추출물을 투여한 네 가지 실험군 모두 대조군에 비해 MMP 수치가 감소했으며 특히 흰점박이 꽃무지 추출물 투여시 수치가 89%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곤충 추출물이 항산화 효소인 SOD(Superoxide Dismutase)의 생성을 최대 50%까지 증가시키고, 이를 통해 염증유발인자인 IL-1β의 생성을 68%까지 감소시킨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와 관련 채성욱 책임연구원은 "곤충은 한약재로서 잠재적 가치가 매우 큰 자원"이라며 "다양한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연구에 곤충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어 설명]△SOD(Superoxide Dismutase): 초과산화이온을 산소와 과산화수소로 바꿔주는 효소로 산소에 노출된 세포에서 항산화 작용을 한다.△IL-1β(인터루킨-1β): 염증유발인자로 진피의 콜라겐 분해를 촉진해 주름 생성 등 피부 노화를 유발한다. -
전남, ‘커뮤니티 케어’ 연구 협력모델 구축 나서[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전남지역 광역단위 복지 및 보건 전문기관이 ‘커뮤니티 케어’ 연구 협력모델 구축에 나섰다. 전남도는 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곽대석)과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보현)가 전남사회복지회관에서 도와 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에 대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 구축 선도사업이 전국에서 추진 중인 가운데, 전남에서 광역단위 복지·보건 전문기관이 공동연구과제 추진 등 구체적 협력사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 연구·조사 추진, 전문가 교류, 정보 공유 확대 등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도민의 정신건강 복지 증진을 위한 연구협력모델을 구축한다. 협역사업의 시작으로 ‘전남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 구축방안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이 연구는 전남지역 정신질환자의 생활실태, 돌봄 욕구와 자원 분석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연말까지 연구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곽대석 대표이사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커뮤니티케어’ 등 지역 의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기관 간 전문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정신건강 복지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국회 보건복지위, 소위원회 구성 일부 변경[한의신문-윤영혜 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소위원회 구성이 일부 변경됐다. 보건보건복지위(위원장 김세연)는 지난 19일 열린 2018회계연도 결산안 상정을 위한 전체회의에서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예결심사소위원회에서 여당 의원 각 세 명씩이 자리를 교체하는 내용의 ‘소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활동했던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맹성규, 정춘숙 의원이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로, 예산소위 소속이던 김상희, 오제세, 윤일규 의원은 법안소위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1년여 남은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는 기동민 소위원장을 비롯해 재근, 김상희, 오제세, 윤일규, 김순례, 김승희, 윤종필, 이명수, 최도자, 김광수 의원이 참여한다. 예산소위에는 김명연 소위원장을 비롯, 남인순, 맹성규, 정춘숙, 김승희, 신상진, 유재중, 최도자, 손혜원, 윤소하 의원으로 구성됐다. 법안심사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같은 당 기동민 의원과 얼마 전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복지위로 이동했던 인재근 의원은 그대로 남기로 했다. 나머지 야당 의원들은 종전과 동일하게 소속 위원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