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의료단체 하나된 은평의 마을 의료봉사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를 비롯한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는 지난 19일 성인 남성 노숙자·부랑인을 수용하고 있는 노숙인 요양시설 '은평의 마을'을 방문, 제4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은혜롭고 평화로운 마을’이라는 뜻이 담긴 시립 은평의 마을은 ‘제대한 구세군유지재단법인’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는 성인남성노숙인 요양시설이다. 생활인의 거주보호, 가족 찾아주기, 입퇴원 관리, 시설 내 환자의 케어 및 전문 의료시설로의 전원,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 재활사업 등을 수행하며 노숙인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은평의 마을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펼쳐진 사회공헌활동에는 이세연 한의협 의무이사, 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재소 노숙인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 및 한의과, 내과, 치과, 약국 등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또 500여만원 상당의 시설비품을 기증했다. 안혜선 보건의료단체협의회 중앙위원장은 “우리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협의회는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단채는 타인 귀감되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홍익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봉사와 후원 위해 참여한 협의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홍봉식 은평의 마을 원장은 “아프고 힘든 사람에게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회복하도록 손잡아 주는 역할은 그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2020년에도 은평의 마을이 가족 760명에게 두 번째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후에 진행된 한의 의료봉사는 5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총 10개의 베드에서 약 40명의 재소 남성 노숙인들이 침 치료를 받았다. 8년 전 중풍으로 한쪽 어깨에 마비가 왔다는 한 남성 환자는 침 치료를 받은 뒤 어깨 동작이 한결 부드러워졌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5층까지 휠체어를 타고 온 환자는 옆으로 누워서 무릎과 허리에 침 치료를 받고 갔다. 진료 현장을 찾은 홍봉식 은평의 마을 원장은 “한의 치료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향후 다양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세연 의무이사는 “의지할 곳 없는 노숙인 분들은 주로 요통, 슬통 등 만성질환을 호소하는데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질환자들도 있지만 충분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한의진료에 대한 선호가 높아 많은 환자분들이 진료에 참여했고 여건이 된다면 지역 한의사회 등에서 정기적 진료봉사를 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의원 불법 개설·운영한 간호사 면허취소[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한의사를 고용해 한의원을 불법으로 개설, 운영한 간호사에 대한 간호사 면허 취소 사전 통지 및 의견제출을 20일 공시송달했다. 간호사 임 씨는 2008년 7월4일 경 요양보호사들과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노인장기요양급여를 받기로 공모하고 2009년 1월7일 경 요양급여 명목으로 97만6000원 상당을 교부받은 것을 비롯해2011년 12월31일 경까지 합계 5748만9879원 상당을 노인장기요양급여 명목으로 편취했다. 특히 2007년 9월3일 경부터 2009년 11월 18일 경까지 한의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의원 개설신고를 한 후, 한의사 이 씨를 고용해 환자들을 상대로 한약을 조제하거나 침, 뜸, 부항을 떠 주는 의료행위를 하게 하는 등 의료법 제33조제2항을 위반해 의료기관의 개설자가 될 수 없는 자가 의료기관을 개설했다. 임 씨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형을 선고받고 상고기각으로 그 형이 확정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의료법'을 위반한 간호사에 대해 간호사 면허 취소 처분을 하고자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서’를 우편(등기)으로 발송했으나 수취인 불명, 폐문부재 등의 사유로 반송돼 송달이 불가함에 따라 '행정절차법' 제14조제4항 및 같은 법 제15조제3항 및 같은 법 제21조제1항에 따라 공시송고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 20일까지 의견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의견이 없는 것으로 간주, 직권으로 면허 취소할 방침이다. -
중국인 조선족까지 집도…유령수술 여전히 횡행[KBS 홈페이지 캡처] 유명세를 탄 의사가 자기가 직접 수술할 것처럼 진찰해놓고 실제 수술은 다른 의사, 특히 초보 의사들이 하게 하는 ‘유령수술’에 중국인 조선족까지 가담한 것으로 KBS취재 결과 드러났다. 보건당국은 관계자와 병원 등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14일 KBS 시사기획창 ‘유령수술 누가 나를 수술했나’와 KBS 뉴스 등 관련 보도에 따르면 제보에 의해 노승우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조선족 출신 중국인이 강남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간호조무사, 성형외과 봉직의 등 내부제보에 따르면 “가슴보형물만 직접 안 넣지 수술 끝까지 그 조선족 중국의사가 하는 것”, “해당 중국인은 자기(주치의)가 데리고 다니던 사람”, “조선족(중국동포) 의사들이 많이 있어요. 한국말도 되고 중국말도 되니까 지금도 있습니다” 등의 충격적인 내용이 보도됐다. KBS 취재진이 만난 그 외 유령수술 피해자들은 대부분 크고 작은 수술 부작용을 지닌 채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마취 상태,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누가 자신을 수술했는지 알 길이 없다는 것. “'당신이 유령수술의 피해자 명단에 있습니다'라는 사실을 통보받지 않았다면 이들은 아마도 끝까지 자신이 왜 수술 부작용에 시달리는지 모른 채 살았을 것”이라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유령수술이 근절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수술 경험을 쌓고 싶은 초보 의사들을 이용해 대리수술을 시키겠다는 대형 성형외과 병원의 이해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성형외과에서 일어나는 의료사고의 절반 가까이가 유령수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한 전문의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부터 500명 정도가 사망한 것 중에 유령수술에 의한 사망을 200~300명 이상으로 보고 있는데 유령수술이라는 범죄가 뭔지를 모르기 때문에 근절도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보도가 나간 뒤 보건복지부는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관할 보건소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의료법 위반 등이 확인되면 관할 경찰이나 검찰에 수사 의뢰를 할 예정”이라며 “유령수술 처벌 강화와 성형외과 의료계의 자정을 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령수술의 실태는 지난 2014년 강남의 대형 성형외과에서 수능을 마친 18살 여고생이 눈과 코 성형 수술을 받던 중 사망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당시 성형외과의사회의 조사 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팀 수사 후 유령수술로 확인돼 대표 원장이던 유 모 씨를 상대로 33명의 환자가 소송 중이다. 유령수술을 다루는 국내 첫 형사소송이다. 지난 2015년 2월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유령수술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미용 성형 실태조사를 적발 시 행정조치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지만 아직 미용성형 실태조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경남한의사신협, 완월동행정복지센터에 쌀국수 전달경남한의사신협이 연말을 맞아 19일 완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국수 5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완월동의 저소득 가정, 홀로 어르신, 한부모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진 경남한의사신협 이사장은 "쌀국수 나눔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한의사신협은 매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쌀국수를 기탁해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
조옥현 전남도의원, ‘글로벌기부문화공헌 대상’ 수상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목포2,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9일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 조직위원회와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재)국제언론인클럽, 장애인문화복지신문이 주관하는 ‘제13회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에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국제, 정치, 사회, 문화, 교육,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에서 기부문화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 등을 발굴하고 업적을 널리 알려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코자 매년 30여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한의학 박사인 조옥현 의원은 도의원 당선 전부터 산동네 저소득층 의료봉사활동과 지역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조례 제정 등을 통한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2014년 세월호 사고 당시 누구보다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유가족의 무료진료를 자원해 고통을 함께 나누고 각종 행정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의료 취약지역인 도·서민에게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의료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 조옥현 의원은 “나눔의 가치가 확산돼 함께 잘 사는 사회가 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좋은 상을 주신 만큼 그 기대에 부족하지 않도록 더욱 약자 입장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손발 저림’ 계속되면 혈액순환 장애보다 신경장애 ‘의심’손발이 저리는 증상은 중년 이상이라면 흔히 볼 수 있는 감각 이상 증상이며, 주로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일시적으로 손발이 저리면 흔히 혈액순환 문제인 경우가 많지만, 지속적인 손발 저림은 신경장애 등 신경계 문제를 의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손발 저림을 일으키는 신경장애는 말초신경병증이 가장 흔하지만, 뇌졸중이나 말초 혈관 질환과 같이 비말초성 신경병증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경우 △오랫동안 운동을 하는 경우 △찬물에 손발을 담갔을 때 손발이 저리거나 피부색이 변하는 특징을 보이면 혈관 문제를 의심할 수 있다. 신경장애에 의한 손발 저림은 원인이 명확한 편이기 때문에 원인 질환을 진단한 후 이에 따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의심할 만한 질환이 없어도 손발 저림이 나타날 수 있어 지속적인 저림증세가 있으면 우선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원인 치료와 더불어 한의치료시 효과 ‘증가’한의치료는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와 더불어 손발 저림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며, 한의학에서는 손발 저림을 비증(痺證)의 범위 내에서 다루고 있다. 이와 관련 조승연 교수(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는 “비증(痺證)에서의 ‘비’는 잘 통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며 “자세한 진찰 및 병력 청취를 통해 원인, 증상, 체질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하고 침 치료, 약침 치료, 봉독약침 치료, 전기침 치료, 한약물 치료, 뜸 치료 등 다양한 치료방법으로 손발 저림을 치료한다”고 말했다. 또한 뇌졸중으로 인한 손발 저림은 뇌졸중에 대한 치료 없이는 증상을 없애기 어렵다. 뇌졸중은 어느 날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며, 동시에 양측 손발에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보통 한쪽 손과 발에만 국한되어 나타나며 손바닥과 손등 모두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손상된 뇌 신경이 기능을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잘 낫지 않는 특성이 있어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경우에는 침 치료 이외에도 약침이나 봉독약침 치료를 시행하고 더불어 한약 치료를 병행한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으로 인한 손발 저림에도 한의치료 ‘효과’이와 함께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에 손목의 운동을 제한하고 필요하면 손목 터널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시행하거나 증상의 호전이 없으면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침 치료, 손목 부위 전기침 치료, 약침 및 봉독 약침 치료를 시행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최근 한국과 미국 하버드의대 공동연구팀이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에게 침 치료를 8주간 시행한 연구 결과, 정중신경 전도 속도를 향상하고 뇌 구조를 변화 시켜 통증을 개선하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가짜 침 치료군은 치료 종료 3개월 후 증상이 악화된 반면 진짜 침 치료군은 치료효과가 지속됐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신경학 분야 권위학술지 ‘Brain’에 ‘Rewiring the primary somatosensory cortex in carpal tunnel syndrome with acupuncture’라는 제하로 게재된 바 있다. 또한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경우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데, 혈당 조절 등 당뇨 관리와 함께 침 치료, 전기침 치료 등 한의학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J Altern Complement Med’에 게재된 ‘Acupuncture for the Treatment of Peripheral Neuropath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라는 제목의 연구에 따르면, 15개의 연구를 검토 및 분석한 결과 침 치료와 전기침 치료가 감각 및 운동 신경의 신경전도를 향상해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한약 치료는 인체 각 장부 기관의 기능 및 인체를 구성하고 생명 활동을 유지하는 기본물질인 정(精)이 부족한 상태에서 기혈이 통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혈류를 활성화하고 기운을 보하는 우차신기환, 황기계지오물탕 등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처방한다. -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 한국과총 선출직 이사로 ‘선출’대한한의학회 최도영 회장(사진)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선출직 이사로 선출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과총)는 지난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평의회를 개최, 제20대 임원(선출직 이사) 선출을 진행한 가운데 최도영 회장이 보건분과위원회 선출직 이사로 선출됐다. 최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부터 3년간이다. 한국과총은 1966년 9월에 창립돼 과학기술계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로, △보건 118개 기관 △이학 45개 기관 △공학 114개 기관 △농수산 56개 기관 △종합 61개 기관 △공공단체 110개 기관 △민간단체 100개 기관 등 총 604개 기관이 회원단체로 참여하고 있는 명실공히 우리나라 과학기술 공동체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한국과총은 500만 과학기술인을 대표하고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 등과 같은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과학기술 관련 학술단체에 대한 지원 확대 및 과학기술계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전달하는 등 과학기술정책 형성 및 집행 과정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반면 한의계에서는 현재 한국과총에 회원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는 대한한의학회를 비롯해 대한약침학회, 한의병리학회, 대한침구의학회 등 총 4개의 기관만이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도영 회장은 “그동안 한국과총 선출직 이사 가운데 한의계 인사는 없던 상황에서 이번에 선출된 것은 우리나라 과학기술계에서 한의계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선출직 이사로서 한국 과학기술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한의계의 생생한 목소리도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최근에는 학문간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융복합을 통해 상호간 학문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추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과총의 회원단체도 가입하게 되면 다양한 학술활동의 지원을 받아 학회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대한한의학회 소속 회원학회를 비롯한 많은 한의계 관련 단체들도 한국과총에 적극 참여함으로서 한의학의 외연을 넓히고 다른 학문과의 융복합을 도모해 한의학이 보다 발전하는데 역할을 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과총에 회원단체로 가입하게 되면 정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과총 이사회·평의회·총회 등에 참여가 가능하고,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유관기관 각종 수상후보자 추천 △과학의 날 △과학기술 유공자 훈포장 추천 등 각종 상훈 추천을 비롯해 각종 이슈와 현안에 대한 공동대처 및 대정부 건의 등 전세계 한민족 과학기술 교류의 중심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활동하게 되며, 더불어 회원단체 활동에 대한 홍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과총에서는 학술활동 지원사업으로 국내·국제학술지 발간 지원, 국내·국제·세계대회 개최 지원, 국내 발행 학술지의 SCI(E) 등재를 위한 국제화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
목동자생한방병원, 양천구청장 감사장 수상[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목동자생한방병원(병원장 정벌)이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및 인적자원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17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소재 해누리타운에서 열린 ‘2019 양천구 진로교육의 날’ 행사에서 목동자생한방병원은 2017년,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목동자생한방병원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병원 내 근무하는 다양한 직업군들에 대한 직무 인터뷰와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 결정을 돕기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우수 진로직업체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7년 6월에는 교육부 심의를 거쳐 한방병원으로서는 최초로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목동자생한방병원 정벌 병원장은 “목동자생한방병원은 장차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활동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끔 교육내용을 폭넓게 구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
대구한의대 대구한방병원, 지역주민 건강 위한 ‘1075(한방치료) 봉사단’ 출범[한의신문=최성훈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부속 대구한방병원은 교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을 본격 시행하고자 지난 18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1075(한방치료)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1075(한방치료) 봉사단’은 대구한방병원 진료교수 16명을 포함해 총 36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대구·경북지역의 취약계층 아동과 노년층의 건강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 및 노인·장애인 활동 지원, 환경 개선과 함께 한방건강강좌 등 일반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보다 건강한 세상을 만들고자 출범하게 됐다. 발대식 이후 봉사단은 상동교와 중동교 사이 강변에서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신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내년 1월에는 경북지역에서 한의의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연간 4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변준석 봉사단장(의무부총장)은 “대구한방병원의 모토인 인애·성정·봉사의 병원 철학이 반영된 1075(한방치료) 봉사단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해, 지역 사회에서 긍정적인 바람을 일으켜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방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경북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방문해 지속적인 한의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노인요양시설, 주민행복센터에서도 배식 봉사, 김장 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
의약품·의료기기 리베이트서 건보공단의 역할은?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19일 서울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제14차 건강보장 법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법률포럼은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해 건보공단이 보험자로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성을 높이고 보험 재정 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법률포럼은 건보공단 법무지원실의 주관으로 개최했으며, 건강보장 법률포럼 회원들과 현재 업무를 수행 중인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법률사무소 해울의 대표인 신현호 변호사가 좌장을 맡고, 법무법인 지향의 이은우 변호사가 ‘건강보험 부정, 사기 등에 대한 건강보험공단의 대응(의약품, 의료기기 리베이트 손해 환수 손해배상 청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HnL 법률사무소의 박성민 변호사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이동근 팀장, ㈜일동 홀딩스의 신아정 변호사,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의 김진현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발표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 이익희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법률포럼을 통해 의약품 리베이트에 관해 보험자인 건보공단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송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건강보험 재정 보호의 실효성을 극대화 하는 것은 물론 정책 마련·입법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앞으로 국민에게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높여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보장 법률포럼은 보건의료 관련 내·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건강보험을 포함한 보건의료 전 분야의 현안과 쟁점 사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건의료제도 개선에 기여하자는 목적으로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