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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 운영[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보건복지부와 시‧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증상(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중증응급환자를 책임지고 진료하는 '중증응급진료센터'를 지정‧운영한다. 1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정된 '중증응급진료센터'는 ‘사전환자분류소’에서 중증도‧감염여부를 분류하며 코로나 확진‧의심(발열, 호흡기 증상 등) 중증응급환자는 별도 ‘격리진료구역’에서 응급처치를 제공한다. 또한 '중증응급진료센터'는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집중 진료를 위해 경증환자의 응급실 진입을 제한하게 된다. '중증응급진료센터'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의 의료수가를 추가 적용하며 격리진료구역 설치비 및 이동식 X-Ray 등 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증응급진료센터' 의료진이 안전하게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호장구 등을 우선 지원하고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은 '중증응급진료센터' 지정 현황을 반영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 및 중증도를 기준으로 적정 병원 이송체계를 마련, 이를 통해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중증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적정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증응급환자가 코로나 의심증상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중증응급진료센터'가 신속하게 지정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집단 발생 사례와 같이 근무환경이 감염에 취약한 사업장의 집단감염을 통제하는 것을 시급한 과제로 보고 밀폐된 공간에서 사람들이 밀집해 일을 하며 침방울(비말)로 인한 감염 위험성이 큰 환경을 가진 사업장 및 시설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장 등의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한 예방조치도 검토했다. 먼저 재택근무, 유연 근무, 온라인 활용 근무방안 마련, 출·퇴근 시간 및 점심시간 조정, 사무실 좌석 간격 조정 등을 통해 사업장 내의 밀집도를 낮춰 감염 위험을 낮추도록 유도하는 방안, 1일 2회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확인, 유증상자 출근·이용 중단 및 업무배제, 종사자·방문자 목록 관리 등을 실시하게 해 종사자·이용자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 각 사업장이 위생 및 환경 관리를 위해 손 소독제 비치, 주기적 환경소독과 환기 실시, 감염관리 전담직원 지정 등의 예방조치를 강구 하는 방안 등을 바탕으로 고위험 사업장의 공통 감염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각 사업장의 소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사업장 유형별 감염관리 지침을 마련,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
“코로나 확산 막자”…'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탄력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작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날이 갈수록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뉴스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SNS 및 유튜브와 지식인, 정부/공공, 기업/단체 사이트등 온라인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은 지난달 19일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대책위원장 겸 국립암센터대학원 암관리학과 기모란 교수에 의해 처음 시작됐다. 이어 같은달 24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불필요한 외출자제를 통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담은 ‘시민 행동요령’을 발표하면서 서서히 확산하기 시작했다. 증가 추세는 지난 6일까지 쉼 없이 이어져오다 주말이었던 7일과 8일엔 잠시 주춤했으나 월요일이었던 9일 다시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일반인들 사이에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구체적인 수치를 보면 지난 6일 4494건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포스팅은 주말 소강상태를 보이다 9일엔 5793건으로 3일 전에 비해 1299건 28.9% 늘었으며 전날인 8일에 비해서는 2867건 97.9% 급증했다. 일반 개인이 포스팅에 관여할수 없는 '뉴스'를 제외한 11개 채널의 정보량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9일 정보량은 2271건으로 금요일이었던 지난 6일 1618건에 비해 653건 40.3%, 토요일이었던 7일 1395건에 비해서는 876건 62.7% 급증했다. 감염병 조기 종식을 위해선 일정기간 자발적 격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시민사회에 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 모양새다. 연구소 관계자는 "방역당국의 철저한 관리와 시민들의 자발적 격리가 함께 이뤄진다면 최소한 감염병의 급속 확산세는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 한약 처방 급증에 ‘폄훼’ 골몰하는 양의계(사진=의협 유튜브 캡처)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한약 지원과 관련해 “흡입성 폐렴 위험이 있다”며 국민 불안을 야기하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한의협은 11일 성명서를 통해 “양의계는 ‘한약을 잘못 먹으면 흡입성 폐렴에 걸릴 수 있다’는 근거없고 무책임한 발언으로 국민 불안과 오해를 가중시키고 있다”며 “한약의 높은 치료효과와 선호도가 두려워 ‘밥그릇 싸움’으로 몰아가려는 얄팍한 속셈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의협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의료인단체로서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한 종식을 선언할 때까지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1668-1075)’를 통한 무료 한약처방과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의협에 국민을 위한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앞서 한의협은 코로나19 사태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 별관에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1668-1075)’를 개소하고 무료 한약처방에 들어갔다. 해당 전화상담센터는 한의사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금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무상으로 한약을 지원하는 한의사 회원들의 강한 의지와 사명감의 결실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한의계의 이같은 노력에 의협은 협조는커녕 오히려 “코로나19에 한약을 잘못 먹으면 흡입성 폐렴에 걸릴 수 있다”며 악의적인 내용으로 폄훼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의협은 이어 “흡입성 폐렴은 5um 미만의 비말액이 세기관지 또는 폐포에 침착돼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라는 것은 양의계에서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자신들의 발언이 선동이 아니라면 양의계는 어떻게 한약을 복용했을 때 이 같은 폐렴이 발생하는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만일 문제 삼고자 하는 단어가 ‘흡인성 폐렴’이라고 할 경우, 단순히 액체를 마시다가도 생길 수 있는데, 그렇다면 코로나19 환자에게는 흡인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액상의 물질을 먹거나 마시지 말라는 뜻이 된다”며 “이것이 양의계에서 그토록 강조하는 과학적 근거인가? 의료인으로서 양심을 걸고 말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중국에서 한약을 투여했을 때 코로나19 확진자들의 87%에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 역시 환경적 한계 문제로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서 도출된 결과이기는 하나 그렇다고 양의계의 주장처럼 절대 폄하될 연구가 아니다”라며 “경증 환자 뿐 아니라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양방 협진 치료 조사에서도 평균 입원일수의 단축, CT영상 결과 호전율의 상승, 중증으로의 전환율 감소, 림프구 수치 상승 등의 다양한 결과들이 도출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진료지침(7판)을 발표하고 한약 투여를 치료에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지역에서 콜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해 그 어느 때보타 경각심을 더욱 높여야 하는 상황에서 의료의 공백을 메우며 환자를 살리고자 하는 동료 의료인의 선의를 짓밟고 과학적 데이터조차 무시하는 안하무인식의 태도는 국민과 여론의 공분을 살 뿐”이라는 경고도 덧붙였다. -
코로나19 여파로 한의원 휴업했다면…직원 수당 어떻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우려로 개원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사람들이 되도록 외출 자제를 하면서 한의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도 발길이 뚝 끊겼기 때문이다. 또 지난 10일 서울 구로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돼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서울·경기 지역까지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급증하자 개원가의 원내 감염 위험도 급증한 상황이다. 따라서 원내 확진자 방문이나 경영난으로 인한 휴업도 불가피한 상황인 만큼 최근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배포한 ‘코로나19 관련 노동관계법 주요 Q&A’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주요 노동법 이슈들을 알아봤다. Q. 사업장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해 불가피하게 휴업을 실시한 경우 휴업수당을 지급해야 할까? A. 근로자 중 확진환자, 유증상자, 접촉자가 발생해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한 소독·방역 등을 위한 사업장 전체 또는 일부를 휴업한 경우에는 사용자의 귀책사유로 보기 어려우므로 원칙적으로 휴업수당 지급의무는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근로자 생계보호를 위해 가급적 자발적으로 유급으로 처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한편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보건당국에 의해 입원·격리돼 같은 법 제41조의2에 따라 유급 휴가비용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반드시 유급휴가를 부여해야 한다. Q. 유급 휴가비용은 어떻게 지원받을 수 있는지? A.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자에게 휴가를 제공한 사업주에게는 유급 휴가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발부한 격리통지서를 받고 격리된 자 이거나 입원치료통지서를 받고 입원한 자로서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자에 한해서다. 지원기준은 개인별 임금 일급 기준으로 지급하되, 1인 상한액은 13만원을 적용한다. 기간은 입원·격리기간 중 별도의 유급휴가를 제공한 일수다. 따라서 지원금액은 1일 과세급여액(최대 13만원) x 유급휴가 기간이다. 신청방법은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유급휴가 지원 신청서 △근로자가 입원 또는 격리된 사실과 기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재직증명서 등 근로자가 계속 재직하고 있는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 △유급휴가부여 및 사용 등 확인서 △임금을 확인 할 수 잇는 ‘갑종 근로소득에 대한 소득세원천징수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장 통장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Q.감염병 확산예방 등을 위해 사용자가 자체적으로 휴업을 실시한 경우 휴업수당을 지급해야 하는지? A. 근로자 중 확진환자, 유증상자, 접촉자 등이 없거나, 확진자의 방문으로 인한 방역조치가 완료된 이후에도 사용자의 자체적인 판단으로 휴업을 실시한 경우에는 사용자의 귀책사유에 해당하므로 휴업수당(평균임금의 70%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근기법 제46조). 단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휴업수당 지급의무는 없다. Q. 매출감소, 부품공급 중단 등으로 사용자가 휴업을 실시한 경우 휴업수당을 지급해야 하는지? A. 병원이나 여행사, 숙박업종 등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간접적 영향으로 인한 예약취소·고객감소·매출감소 등으로 휴업하는 경우 사용자의 귀책사유에 해당하므로 휴업수당(평균임금의 70%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이 또한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휴업수당 지급의무는 없다. 그러나 경영악화 등으로 고용조정이 불가피함에도 유급 휴업‧휴직 등의 고용유지조치를 실시한 경우에는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정부는 병의원까지 고용유지지원금 대상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Q. 코로나19 대응 고용유지지원금 어떤 제도란? A.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악화로 인해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유급으로 휴업, 휴직 등의 고용유지조치를 실시한 사업주에게 고용유지를 위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금액은 당초 노동자에게 지급한 인건비의 1/2~2/3까지 지원했으나 한시적으로 2/3~3/4까지(1일 상한액 6만6000원, 연180일 이내) 지원되도록 상향했다. 또 2월 1일부터 오는7월 31일 기간의 휴업‧휴직한 사업장에 한해서만 적용한다. 신청 절차는 먼저 ①사업주가 고용유지조치 계획서를 고용센터에 제출한 이후,②고용유지조치를 실시하고, ③고용센터에 매월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이후 고용센터는 사실관계 확인 후 사업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고용보험 홈페이지(www.ei.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Q.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입증돼야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는지? A. 기준달(고용유지조치 실시 첫날이 속하는 달의 직전달)의 매출액이 △기준달 직전연도 같은 달 월평균 매출액 △기준달 직전 3개월 월평균 매출액 △기준달 직전연도 월평균 매출액 등 이 3가지 요건 중에서 매출이 15%이상 감소한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
군산시, 한의난임치료 대상자 모집군산시가 한의 난임치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난임부부 총 30쌍을 대상으로 한약 및 침구치료 등 1인당 총 180만원 상당의 지원을 6개월 가량 치료 받게 된다. 지원자격은 지원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난임부부로, 오는 25일까지 정부 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의 난임진단서 및 정자검사결과지,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등의 구비서류와 신청서를 시청 건강관리과 모자보건계로 제출해야 한다. 최종 대상자는 군산시 한방난임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한의 난임치료는 자연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 효과제고 위한 것으로, 가임기 여성의 건강 증진으로 임신성공 및 출산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전액 시비로 최종30명을 선정해 5,4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
현직 군의관, 코로나19 자가진단 및 중증도 분류 앱(App)개발[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현직 군의관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고 환자 중증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최신 앱(Application)을 개발해 주목된다.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육군 준장 석웅, 이하 의무사) 국방의료정보체계(DEMIS) 성능개선TF팀 진료정보담당 허준녕 대위(`18년 임관, 신경과 전문의)는 동료 군의관들이 환자 진료 시에 코로나19 대응지침 7판 '환자의 중증도(무증상, 경증, 중증, 위중) 분류' 내용을 일일이 살펴보면서 진단하는 어려움을 보고 '코로나19 환자 중증도 분류 앱(App)'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지난 2일 앱 개발에 성공했다.기존 코로나19 중증도 분류는 확진자의 증상에 따라 분류기준이 세분화돼 있어 진료간 의료진이 매번 환자상태를 보고 대응지침에 나와 있는 분류기준 항목을 하나씩 대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코로나19 환자 중증도 분류 앱’은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기반해 환자의 중증도를 판정하는 진료시간과 오류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진단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앱을 사용해 본 동료 군의관들은 “복잡한 중증도 분류 지침을 분석해 이해하는 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되고 모든 의료진들이 보다 편리하게 환자의 중증도 분류를 할 수 있어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시점에 꼭 필요한 앱”이라고 평가했다.지난 6일 허 대위는 전 국민이 사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체크업(Check Up) 앱'도 제작했다.‘코로나19 체크업(Check Up) 앱’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스러울 때 증상을 입력하면 자신이 선별진료소 또는 보건소의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대상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자가진단용 앱이다. 기존 선별진료소 환자 분류 과정은 의심환자가 진료소에 방문을 하면 건강상태질문서를 받아 문진을 실시한 뒤 문진 내용을 토대로 의료진과의 면담을 통해 진료 및 분류가 이뤄지는 방식이었지만 ‘코로나19 체크업 앱’을 활용하면 환자 스스로 자신의 증상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증상의 위험도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는 환자는 선별진료소로 안내해주는 기능도 있어 현장 문진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가져 진료시간과 행정인력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환자 중증도 분류 앱(App)'은 구글플레이에서 '중증도'로 검색(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jnheo.corona_triage)하면 손쉽게 찾아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https://ncovcheck.com으로 접속하면 웹앱(Web App)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체크업(Check Up)’ 앱은 약 1주일간의 심사를 거쳐 승인 될 예정이다. 허 대위는 “코로나19 현장에 자원해 투입한 모든 군의관 및 공보의 선·후배, 동료분들께 진심으로 존경심을 표하며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앱을 만들게 됐다”며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신 의무사령관님을 비롯한 모든 의무사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제 자리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 대위는 의과대학 재학시절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스터디 메이트(Study Mate)’라는 타이머 앱을 만들어 당시 앱스토어 전체판매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또한 2012년에는 골든타임이 중요한 뇌졸중 환자들에게 주변 응급실 위치를 신속하게 안내해주는 ‘뇌졸중 119' 앱도 개발한 바 있다. -
경희한의대 대학원 졸업생 코로나19 확진...한의대 건물 폐쇄[한의신문=김대영 기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생이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경유했던 한의대 건물이 폐쇄됐다. 동대문구 2번 확진자와 교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해당 학생은 동대문구 내 14번째 확진자로 지난달 24일 기침을 시작해 이틀후인 26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으나 당시 검사대상이 아니었고 지난 9일 경희대학교병원 선별진료실에서 검사를 받아 1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1차 문답 조사 결과 해당 학생은 2월 24일과 25일, 2월 28일과 29일, 3월 1일과 7일 경희한의대 연구실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희대는 해당 학생이 경유한 한의대 건물 전체를 당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폐쇄하기로 하고 한의대 건물과 이과대·간호대 건물을 연결하는 지하통로도 폐쇄했다. 또한 한의대 건물 전체에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대학 종합상황실에서 해당 학생의 학교 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희한의대 이재동 학장은 "앞서 경희대 개강은 16일로 미뤄졌고 이후 2주간은 온라인 강의로 진행돼 실제 등교는 30일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개학이 늦춰져 학생들의 자유시간도 그만큼 늘어나면서 동아리나 향우회, 종교 활동 등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
치협 박영섭, 이상훈 회장후보 결선 진출 확정[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단 선거에서 기호 1번 박영섭 후보와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최종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이날 선거에는 총 선거인 1만 6969명(문자투표 1만 6919명, 우편투표 50명) 가운데 1만 2770명이 참여해 75.2%의 투표율을 보였다. 1차 투표결과 △기호 1번 박영섭 후보 3459표(27%) △기호 2번 장영준 후보 2854표(22.3%) △기호 3번 김철수 후보 2724표(21.3%) △기호 4번 이상훈 후보 3733표(29.2%)를 각각 획득, 4명 후보 모두 선거인단 과반수 획득에 실패함에 따라 1·2위를 차지한 이상훈 후보와 박영섭 후보가 결선투표에 올랐다.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총 유효투표수의 과반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하며, 1차 투표에서 당선인이 없는 경우에 상위 1, 2위 후보자에 한해 결선투표를 실시하고 다수 득표자를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하게 된다. 결선 SMS투표는 오는 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우편투표의 경우 결선 투표 선거일 17일 오후 6시까지 선거관리위원회 지정 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하면 된다. -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 가동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국토부·과기정통부가 개발 중인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한 역학조사 지원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질본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확진자에 대한 면접조사 등 심층적인 역학조사로 발병위치·전파경로를 파악하고 있으나, 대구·경북 지역의 대규모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역학조사관의 업무가 폭증함에 따라 대규모의 데이터를 신속·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한 전산 지원 시스템의 도입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국토부는 질본과 협의해 대구·시흥시에서 연구개발 중인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를 활용한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질본에서 확진으로 판명된 환자에 한정해서 이동경로 등을 지도위에서 확인하고 관련 통계정보로 신속하게 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질본은 오는 16일부터 이 지원 시스템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역학조사의 범위 내에서 활용하고, 감염병 위기대응단계를 고려해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전부처적인 협력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스마트시티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기영 과기부 장관은 “향후에도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데이터에 기반한 신기술·산업창출을 통한 국민안전과 경제활성화 제고에 노력을 매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R&D(‘18~‘22년)’로 개발한 대규모 도시데이터 분석 도구다. 교통·에너지·환경·안전 등 도시내 각 분야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4차산업 시대에 필수적인 융·복합 데이터를 창출하고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현에 활용된다. -
구미시한의사회, 시청에 한약 1000포 지원[한의신문=김태호 기자] 구미시한의사회(회장 서정철)가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구미시청 재난안전본부에 한약을 전달했다. 지난 6일 구미시한의사회는 구미시청을 방문,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시청 직원들의 피로를 줄이고, 기력회복을 돕기 위한 한약 1000포(약 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한약은 육체적, 정신적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체력 증진에도 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한의사회는 코로나19 확산의 경과를 지켜본 후, 필요하다면 추가로 피로 회소 한약을 지원할 예정임을 밝혔다. 서정철 회장은 “구미시한의사회 일동은 적극적인 참여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