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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 코로나19 방역에 중의약계 공헌 지대[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중국 경제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 투위안차오 부주임은 기자 브리핑에서 중의약이 코로나19 방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같은 참여 폭과 깊이, 강도는 전례가 없었다고 밝혀 주목된다. 그에 따르면 13일 기준 후베이성 전체 중약사용률은 91%이며 이중 이동식병원 이용률이 99%, 집중격리지점 이용률이 94%에 달한다. 특히 중의약은 코로나19의 조기예방, 경증환자에 대한 조기 개입 치료로 경증환자의 증상 개선, 중‧서의 공동회진을 통한 중증환자의 치료 및 증상개선, 퇴원 후 회복 속도 증대 등의 방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는 것. 12일 24시 기준으로 후베이성은 6만7876건, 완치 퇴원 5만1553건, 완치율 76.1%이며 입원 건수, 위중환자수, 확진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추가 사망자 수도 계속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우한시는 한 자릿수로 떨어졌고 나머지 16개 시도는 8일 연속 0을 기록했다.(출처 : http://www.satcm.gov.cn/xinxifabu/meitibaodao/2020-03-14/13900.html) 한편 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에 따르면 후베이성에서 자체 연구·개발한 ‘코로나-19 예방 과립제제'를 네덜란드, 이탈리아에 수출했다. 지난 8일 수출한 1차 분량 750박스에 이어 이번 주 내로 2차 분량 5000박스를 수출할 예정이다. 해당 수출품목은 휴대성 및 편의성을 만족하는 중약배방과립(엑스과립제)으로 만들어졌다.(출처: http://www.satcm.gov.cn/xinxifabu/meitibaodao/2020-03-14/13902.html) -
“그 분들은 늘 우리가 마주쳤던 어머님, 동생 같은 분들”“7명 정도의 확진자 분들과 통화했다. 초진환자가 처음 배정되고 전화를 하려는데 개원한지 17년이나 됐는데도 이상하게 떨리는 거예요, 전화기 잡고 한 5분은 망설인 것 같습니다.” 16일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에 자원봉사로 참여한 대구시 새소망한의원 안성하 원장. 안성하 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분들 막상 통화를 하고 상담을 해보니 이분들이 내가 평소에 늘 만나는 환자들과 다름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코로나에 압도되어 이 환자분들을 마치 뿔이라도 달린 것처럼 나도 모르게 별다르게 생각했던거 같네요. 늘 우리가 마주쳤던 어머님, 동생 같은 환자들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안 원장이 의료상담을 한 확진자들은 세 부류의 환자들이었다.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 환자를 비롯해 생활치료센터인 시설에 입소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양방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이었다. 안 원장은 “자택에서 격리돼 있는 분들이 제일 답답해 하시는 것 같았어요. 자가격리중에 있는 환자들은 무증상자도 있고 유증상자도 있는데 시설과 병원의 적체가 심해 입소나 입원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어서 자택에서 격리 중인 분들인데, 검사는 해보셨나고 물어보니 시설에 입소해야 검사해준다고 해서 전혀 증상이 없는 분이 청송군의 시설로 입소한 분도 계셨고, 증상이 악화돼 당장 입원해야 하는데도 대기 중에 있다가 한참 뒤에 병원에 입원하신 분도 계셨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운좋게 시설에 입소해도 그 곳 시설의 형편에 따라 사정이 다른 것 같다고 전했다. “시설에 입소하신 분들도 각각 사정이 달랐어요, 가령 대구의 한 시설입소자 분은 난방이 중앙집중이라 온도가 18°C에 맞춰져 있어 우풍이 심하고 실내가 건조해 힘들다고 호소한 반면 제천의 한 시설에 입소하신 분은 거주 환경이나 음식이 흠잡을데 없이 좋다며 만족해하는 분도 계셨어요.” 그는 또한 의료상담에 대한 높은 만족도에 대해서도 말했다. “초진, 재진 다 보았는데 재진환자들은 콜센터 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치료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코로나 확진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환우들을 위로한다는 측면에서도 이번 사업은 참 잘한 것 같고, 그런 사업에 짧은 시간이나마 자원봉사로 참여할 수 있어서 많이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그는 코로나19 감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청폐배독탕 연조엑스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약제들이 구비돼 있음에도 생활치료센터나 양방병원에 입소해 있는 환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 보였다. “시설과 병원 입소자들에게는 대개 그 병원의 담당 양의사들의 거부로 반입이 되지 않고 있고, 자택에서 격리 중이거나, 택배가 가능한 시설위주로 배송이 이뤄지고 있는데,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선 치료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야 함에도 양방 처치만 이뤄지는 것이 너무 안타깝죠.” 안 원장은 “한의사협회는 이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들에게 한약 투여에 대한 객관적 통계 자료를 만들어 정부에 감염병의 방역과 진료 체계에 한의사와 한의약의 참여를 강력하게 촉구해야 한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코로나 환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느껴볼 수 있었던 알찬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
中,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중약 특허 508건[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 중국사무소가 16일 발간한 중국 코로나-19 REPORT-31에 따르면 중국지식산권국(SIPO)이 최근 코로나19 예방·치료 중약의 특허 현황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항바이러스 관련 중약 특허출원은 508건이며 이중 중약처방조합에 관한 출원수가 6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제약용도 관련 14.2%, 중약추출물 관련 14.0%, 제조방법 8.9% 순이었다. 코로나-19 진료방안(제6판)의 의학관찰기, 임상치료기 추천 중성약 및 처방 관련 특허정보를 분석해 보면 먼저 의학관찰기 4개 추천중성약 중에서는 연화청온(莲花清瘟) 제제의 H1N1, H3N2, SARS, MERS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 관련 특허출원 데이터가 다수 발견됐다. 임상치료기 10개 추천처방에 대한 특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진료방안'에 포함된 10개 추천처방은 12개(마행석감탕, 사간마황탕, 소시호탕, 오령산, 달원음, 평위산, 이진탕, 청온패독음, 삼부탕, 향사육군자탕, 죽엽석고탕, 사삼맥동탕)의 중의경전처방에 기초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항바이러스 효과를 가진 경전처방은 마행석감탕, 소시호탕, 달원음, 청온패독산이다. 마행석감탕 관련 측허출원은 43건이며 이들 특허출원정보에 의하면 마행석감탕이 바이러스성폐렴, 독감, 호흡계 바이러스감염(동물실험) 등의 질환에 항바이러스 작용을 갖고 있다. 소시호탕 관련 특허출원도 59건으로 제조방법, 제형, 용도, 유효부위 등 다방면에서 이뤄졌으며 주요하게 항염, 면역력증가, B형간염 억제 등의 작용을 갖고 있다는 내용이다. 중국지식산권국은 이 보고서에서 마행석감탕과 소시호탕의 작용기전과 항코로나바이러스 분야에 대한 연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안의한의원, 웅양면 어르신에게 한약 전달거창군은 지난 14일 안의한의원(원장 정연탁)에서 한약 3150포(14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연탁 원장이 며칠 동안 정성스럽게 달이고, 거창군의 청년모임에서 밤새 포장한 한약은 이날 하성단노을 생활문화센터(구 하성초등학교)에서 마을 이장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한약은 3개리(한기·신천·군암) 9개 마을 65세 이상 노인 350명에게(인당 1일 3포, 3일치) 배부됐다. 이와 관련 정연탁 원장은 “감염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재료들로 약을 조제했다”며 “이번 사태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약을 전달받은 웅양면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정연탁 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웅양면에서도 코로나19 사태 진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의협, 코로나19 한의진료 권고안 2판 발표[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한의진료 권고안(1판, 3월4일 발표)을 개정해 지난 14일 2판을 발표했다. 2판에는 전국한의과대학 폐계내과협의회 권고안 2.1판과 예방한의학회권고안(진료환경중심), 중국 국가위생위원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폐렴진료방안 제17판을 적용하고 한방소아과학회 자문내용을 포함시켰다. 이에따라 한의진료 우선순위와 표준처방 기준 용량표기(1일 복용량 기준)를 변경하고 한의진료 흐름도 알고리즘을 일부 수정했으며 한의진료 약물처방 선택기준 범위를 확대시켰다. 또한 △임산 분류기준 보완 및 소아기준 △중증 및 최중증 임상 경고신호 △코로나19 관련 지침 △한약제제의 항바이러스효과 근거 논문 △코로나19 KCD 적용을 추가하고 청폐배독탕과 의약품 약물상호작용을 수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현재 국내 상황이 변화됨에 따라 대상자를 "코로나-19로 확진된 환자로서 ①경증 환자(자가 격리자 또는 생활치료센터 격리자), ② 회복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중등도 환자, 중증 및 최중증 환자(입원치료 자)의 경우는 의과치료를 우선으로 하고, 필요시 한의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한의진료의 우선순위는 ①경증 자가 격리자 또는 생활치료센터 격리자 ②회복기 환자 ③무증상 환자 ④퇴원 또는 자가 격리 해제자 ⑤한약투약 가능한 중증환자 순으로 하되 주치 한의사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최선의 선택을 하여야 한다"고 개정했다. 전파경로 역시 주요 전파경로가 호흡기 비말과 밀접 접촉이지만 상대적으로 밀폐된 환경에서 고농도의 에어로졸에 장시간 노출되면 에어로졸을 통한 전파의 가능성이 있고 분변과 소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분리될 수 있으므로 분변과 소변으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에어로졸 또는 접촉 전파되는 것에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임상적 특성에도 "일부 소아 및 신생아의 증상은 전형적이지 않으며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증상이나 생기가 없고 호흡이 가빠지는 정도의 증상만 나타날 수 있다. 경증 환자에서는 열이 높지 않고 가벼운 기력저하 등이 있으며 폐렴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와 "코로나-19로 확진된 임산부의 임상경과는 또래의 다른 확진 여성과 비교해서 더 중하지도 경미하지도 않다"는 점을 추가했다. 임상분류에서도 소아에 대한 부분을 포함시켰다. △호흡수 증가(2개월 이내 RR≥60회/분, 2~12개월 RR≥50회/분, 1~5세 RR≥40회/분, 5세 이상 RR≥30회/분 단, 발열과 심하게 울어서 생긴 경우는 제외) △안정 상태에서 손가락 산소포화도≤92% △보조적 호흡(천명음, 콧방울 벌름거림, 흉부함입) 청색증, 간헐적 무호흡 △기면, 경련 △식사거부 또는 수유곤란, 탈수증상 중 어느 하나라도 해당하는 소아는 중증으로 분류하도록 했다. 또한 중증 및 최중증 임상 경고신호를 추가했는데 성인의 경우 △말초혈액 림프구의 점진적 감소 △IL-6과 CRP와 같은 말초혈액 염증인자의 점진적 상승 △젖산의 점진적 증가 △폐내 병변의 단기간 신속한 진행을, 소아는 △호흡수 증가 △정신반응 저하, 기면 △젖산의 점진적 상승 △영상검사 상 양측 흉부 또는 여러 폐엽 침윤, 흉막삼출액 관찰 및 빠른 병변진행 △3개월 이하 또는 기저질환이 있는 영아(선천성 심장질환, 기관지 폐 발육부진, 호흡기 기 형, 헤모글로빈 이상, 중증 영양 불량 등), 면역결핍 또는 면역 저하된 경우(면역억제제의 장기사용)다. 이와함께 중증 및 최중증 환자의 치료 부분을 1판 보다 구체적으로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대한 한방진료 약물처방 지침 구성표에서 달라진 점은 경증 초기 발열‧오한‧인통‧근육통‧항강‧기침이 있는 표열증에 형방패독산, 구미강활탕, 은교산, 상국음, 갈근해기탕을, 설사(무른변)‧무기력‧명치답답함‧얕은 호흡 등의 증상을 보이는 습증에는 곽향정기산, 곽박하령탕, 삼인탕, 달원음 가감을 처방하도록 했다. 또 경증 중기 중 발열‧숨가쁨‧흉민(가슴 답답)‧흉통‧인후통‧마른기침(또는 가래기침)‧숨쉴때 가래소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이열증에는 도적강기탕, 청금강화탕, 마행감석탕 합 천금위경탕 합 소함흉탕 가감, 마행감석탕 합 청기화담탕 가감, 시경반하탕, 마행감석탕 합 은교산을 처방할 것을 권했다. 청폐배독탕은 경증 초기부터 중등증기 및 중증기까지 통치방으로 사용하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
2019년 의약품부작용 보고, 전년대비 2.2% 증가[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지난해 의약품 부작용 보고 건수가 전년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발표한 2019년 의약품 부작용 보고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 부작용 보고 건수는 26만2983건으로 전년 25만7438건에 비해 약 2.2% 증가했다. 효능 군별로 살펴보면 상위 5개 효능군의 보고건수가 전체의 약 50%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부작용이 보고된 것은 해열‧진통‧소염제로 14.7%(3만8591건)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항악성 종양제(항암제) 11.8%(3만1020건), '주로 그람양성‧음성균에 작용하는 것(항생제)' 8.3%(2만1938건), X선조영제 7.7%(2만376건), 합성마약 7.1%(1만8591건), 소화성궤양용제3.6%(9474건), 기타의 화학요법제 3.4%(8828건), 진해거담제 2.6%(6746건), 기타의 소화기관용약 2.1%(5547건), 정신신경용제 2.0%(5293건) 순이었다. 증상별로는 오심(구역)이 16.2%(4만2579건)으로 가장 많이 보고됐으며 가려움증 10.4%(2만7317건), 두드러기 7.8%(2만604건), 구토 7.7%(2만133건), 어지러움 7.2%(1만8860건)로 뒤를 이었다. 보고 주체별로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72.4%(19만474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제조‧수입회사가 23.7%(6만2441건), 병‧의원 3.0%(7914건), 기타 0.8%(2098건), 소비자 44건, 약국 10건, 보건소 2건 순이다. 전년과 비교해보면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보고건수(2018년 17만1748건)가 증가한 반면 제조‧수입회사(2018년 6만8522건), 병‧의원(2018년 1만5415건), 약국(2018년 26건), 소비자(2018년 52건) 보고건수는 감소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보고건수가 증가한 것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통해 부작용 보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한편 식약처는 2012년부터 의약품 부작용 보고 자료를 토대로 통계 분석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필요한 안전 조치를 취해왔으며 지난해에는 574개 품목(18개 성분)의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 등)에 반영한 바 있다. -
임치유 원장,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 ‘수상’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이경호)가 임치유 원장(임치유한의원)에게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이란 대한적십자사 포상운영규정 제14조에 따라 수여하는 포장으로, 적십자사업 재원 조성에 기여한 공적이 큰 자에게 수여하게 된다. 이번에 임치유 원장에게 수여한 ‘명예장’은 대한적십자사에 누적으로 기부한 금액이 1000만원이 이상인 기부자에게 수여하는 포장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누적 기부금액에 따라 은장(300만원 이상), 금장(500만원 이상), 명예장(1000만원 이상), 최고명예장(5000만원 이상), 명예대장(1억원 이상), 최고명예대장(5억원 이상)을 수여하고 있다. 임치유 원장은 지난 2013년부터 대한적십자사에 월 10만원씩 꾸준하게 정기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한의원 운영이 항상 잘 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10만원의 정기기부금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생각에 후원을 중단하지 않았다”는 임 원장은 기회가 될 때마다 100여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키도 하는 등 지속성과 꾸준한 관심, 나눔에 대한 소신은 확실하다. 임 원장은 “별로 한 게 없는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관련 ‘소비자피해 집중대응반’ 구성·운영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코로나19로 인한 위약금 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피해 집중대응반’을 구성·운영,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올해 1월20일부터 3월10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위약금 관련 주요 5개 업종의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1만5682건으로, 전년 동기(1926건)와 비교해 8.1배 증가한 가운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계약 해제·해지 급증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외여행 △항공여객 △음식서비스(돌잔치 등) △숙박시설(국내외) △예식서비스 등 5개 업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국외여행’(7066건)으로, 5개 업종 전체 건수(1만5682건)의 45%를 차지했으며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돌잔치 등 음식서비스(22.2배↑)였다. 이와 함께 올해 같은 기간 동안 위의 5개 업종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위약금 불만으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은 총 680건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구제 신청 건을 5개 업종별로 보면 ‘국외여행’이 241건(35.4%)으로 가장 많았으며, 돌잔치 등 음식서비스 151건(22.2%), 항공여객 140건(20.6%) 등의 순이었다. 코로나19 관련 위약금 피해구제 신청 총 680건 중 처리가 완료된 건은 330건, 처리 중인 건은 350건이다. 처리 완료된 330건 중 위약금 경감 조정 등을 통해 합의로 종결된 건은 165건(50%)이며, 나머지 절반은 당사자간 의견 차이를 좁히기 어려워 분쟁조정 의뢰 또는 소송절차 안내 등으로 처리됐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지속되는 코로나19 관련 위약금 분쟁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전담 피해구제팀을 기존 1개팀에서 2개팀으로 늘렸으며, 상담·피해구제 동향을 일 단위로 분석해 유관 정부부처와 지자체에 공유하는 등 신속 대응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또한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위약금 분쟁과 WHO의 코로나19에 대한 팬데믹 선언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코로나19 소비자피해 집중대응반’을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이희숙 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웠던 상황인 만큼 위약금 분쟁시 현재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소비자와 사업자 양 주체가 한 발씩 양보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코로나 19 대응위해 의료기관 지원 확대[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기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지난 1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먼저 코로나19로 대규모 감염병 피해가 발생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산시·청도군·봉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감염병으로는 이번이 처음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 완화 등 세부적인 지원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행정․재정적 어려움을 덜고 환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지원도 확대키로 했다. 대구․경북 의료기관에만 적용되고 있는 건강보험 선지급을 전국으로 확대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감소한 대구․경북 지역 외의 의료기관도 전년도 같은 달 건강보험 급여의 90~100%(감염병관리기관․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기관․선별진료소 설치기관․국민안심병원 등 100%, 그 외 의료기관 90%)를 우선 받고 사후에 차액을 정산할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의료기관 지원도 강화된다. 중환자 등을 치료하는 음압격리병상의 충분한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환자에 대해 음압격리실․중환자실 수가를 오는 20일부터 인상(중환자실 내 입원격리 관리료 100% 인상, 음압격리실 입원료 20% 인상 등)하고 생활치료센터(16개소)에 입소한 환자가 더욱 잘 관리․치료받을 수 있도록 입원에 준해 건강보험․진료비(입소자 초기 평가, 코로나19 검체 검사, 흉부 X-ray, 상태 모니터링 등)를 3월 말부터 지원한다. 또한 의료기관의 행정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상황을 감안해 의료기관 현지 조사와 평가도 유예한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의 손실에 대한 보상과 경영이 어려운 의료기관의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조치 이행 과정에서 의료기관 등에서 손실이 발생한 경우정부에서 이를 보상하되 손실 규모가 큰 의료기관은 3~4월 중 조기에 보상을 추진하고(1500억~2000억 원) 코로나19 상황이 마무리되면 손실보상위원회 논의를 거쳐 최종 보상을 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매출액이 급감한 경영 곤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개·보수, 경영안정자금 등 융자 지원을 추진, 융자 지원을 담당할 금융기관을 선정한 후 빠르면 4월 중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고 5월 중 실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에 필수적인 비용은 신속히 지원한다.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의료기관(370개소)에 선별진료소 설치․운영에 필요한 시설․장비․물품비를 지원하고 보건복지부 지정 감염병전담병원 중 운영 기관(67개소)에 시설․장비비, 인건비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 의료진 감염 예방을 위해 보호복(레벨D), 방역용마스크(N95), PAPR(전동식 호흡보호구), 음압기 등 방역 물품 지원을 계속 추진하며 120개의 음압 병상을 추가 확충(198→318 병상) 및 4개 권역(영남, 중부, 인천, 제주)의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을 추진한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4일부터 병원 내 감염 예방을 위해 호흡기질환 진료 구역을 분리·운영하는 국민안심병원(316개소)에는 감염예방관리료(20천 원)와 격리관리료(일반 격리 : 38~49천 원, 음압 격리 : 126천 원~164천 원)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달 28일부터는 의료기관이 건강보험 급여를 청구한 후 10일 내 받을 수 있도록 청구 후 지급까지의 소요기간을 12일 단축(22일→10일)하는 조기 지급 제도가 시행 중이다. -
대한맥진학회, 경산시에 코로나19 극복 위해 기부[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대한맥진학회(회장 황재옥)가 지난 13일 경산시에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800여 만원의 성금과 3000만원 상당의 경옥고를 기탁했다. 맥진학회 박태훈 총무이사는 “대한맥진학회 회원 모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산을 위해 기부에 뜻을 모았으며 경옥고는 현장에 투입된 소방이송대원 및 보건소 직원, 현장 공무원에게 지원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최영조 경산시장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경옥고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준 대한맥진학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구입에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