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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한의원, 서구 도마2동에 백미 100포 기탁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장종태)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홍산한의원(원장 류태식)으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으로 백미 100포(3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홍산한의원은 2018년부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도마지역 대표 의료기관이다. 후원받은 쌀은 도마2동 내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 가구, 폐지수집 노인가구 및 저소득 아동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류태식 원장은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눠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며 “저소득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노옥자 도마2동장은 “추운 날씨에 코로나19까지 겹쳐 형편이 어려운 가정들이 심리적으로 더욱 힘든 시기인데 이렇게 도움을 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준 쌀은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국립보건연구원장에 권준욱 복지부 대변인 임명[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지난 21일 국립보건연구원장에 보건복지부 권준욱 대변인이 임명됐다. 권 신임 원장은 65년생으로 연세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보건학석사와0 미시건대 역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5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 보건복지부에서 보건자원정책과, 보험급여과를 거쳐 전염병정보관리과장, 보건의료정책과장, 국립보건원 방역과장, 질병정책과장, 공공보건정책관, 건강정책국장,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전염병감시팀장, 전염병관리과장, 감염병관리센터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지원사업…충남 전역으로 확대 실시충청남도와 충청남도한의사회(회장 이필우·이하 충남한의사회)가 함께 지난해 처음 시작한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지원사업’이 올해부터는 충남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1억원(도비 3000만원·시군비 7000만원)의 예산으로 7개 시 및 1개 군에서만 사업이 시행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사업을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는 물론 참여자들이 생리통 경감 및 생리불순 해소 등에 큰 도움을 얻는 등의 치료효과에 힘입어 올해에는 8개 시 및 7개 군 등 충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는 결과를 얻었으며, 이에 따른 예산도 1억8200만원으로 증가했다. 올해부터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되는 지역은 △당진시 △금산군 △부여군 △청양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이며, 지난해 사업을 진행했던 △천안시 △공주시 △보령시 △아산시 △서산시 △논산시 △계룡시 △서천군에서도 사업이 지속된다.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한의의료 지원 혜택 '기대'이와 관련 이필우 회장은 “충청남도와 충남한의사회는 2019년부터 총 사업비 1억원으로 8개 시·군에서 청소년 월경통 한의약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역 청소년의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며 “올해 2020년도에는 1억8000여만원 예산으로 충남도 내 전 시·군으로 사업이 확대돼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한의의료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지원사업’은 충남도 내 중·고등학교 여학생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사업에 참여하고자 지원한 대상자는 최대 3개월간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참여하는 한의원은 환자가 중도에 포기하지 않는 한 3개월의 기간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비는 급여진료비의 본인부담금과 비급여진료비의 총합으로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급여진료비는 건강보험법에서 보장하는 의료행위로 진찰료, 한방검사료, 침, 뜸, 부항, 추나요법, 한방보험약 등 모든 급여진료에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으로 대상자의 급여조건에 따라 발생한다. 또한 비급여진료비는 건강보험 급여로 제공되지 않는 의료행위로 첩약, 환제, 산제, 약침 등이 포함된다. 사전 교육 등 통해 효율적인 사업 진행 ‘만전’특히 충남한의사회에서는 △충남 한방 월경곤란증 지원사업 개요 △월경곤란증에 서양의학의 병리와 생리의 이해 △월경곤란증의 한방 생리와 병리의 이해 △월경곤란증 표준 임상 지침에 대한 이해 등의 내용으로 참여하는 기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참여자들의 월경곤란증에 대한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필우 회장은 “그동안 충남한의사회에서는 국가의 최대 난제인 저출산·고령화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을 충청남도와 함께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2019년부터 시작해온 건강한 청소년을 위한 월경통 한의약 지원사업이 올해에는 전 시군으로 확대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 사업을 계기로 젊은 세대들이 한의학의 우수성을 느끼고 나아가 첩약의 건강보험 진입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월경곤란증의 한의치료, 사업 및 논문 통해 효과 입증한편 월경곤란증에 대한 한의치료 효과는 이미 타 지자체의 지원사업 결과 및 연구논문들을 통해 이미 확인되고 있다. 최근 제주한의약연구원이 제주한의사회 회원들과 함께 월경 때 흔히 경험하는 통증 등의 불편감, 진통제 복용비율, 한약 복용 후 월경 관련 증상 및 월경통 이외에 변화된 점들을 한약 복용 전·후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한의진료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진통제 복용 비율이 감소했으며, 월경통으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불편감 수준이 유의하게 낮아지는 한편 일부 참여자는 월경통 감소뿐만 아니라 소화기능 개선, 피로 회복 등에도 긍정적 개선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는 등 여학생들에게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월경곤란증에 대해 한의진료가 일상생활의 적응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음이 확인된 바 있다. 또한 2015년 전남 장흥군이 7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한방 월경통 진료사업’에서도 월경통증 54%·진통제 복용 39%·통증시 학교 보건실 이용횟수 및 조퇴, 결석 등은 10%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약 투여의 안전성을 검증키 위해 실시된 기초혈액검사에서도 간 기능 등 5종 모두 정상으로 나오는 한편 빈혈이나 여드름, 수족복냉 등의 다양한 제반증상도 호전됐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와 함께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에 실린 ‘중·고등학교 여학생의 월경통 한방치료 효과 및 만족도 분석’에서도 △월경통 정도 △학교생활 지장 정도 △진통제 복용량 등 3가지 척도로 나눠 전후를 비교 분석한 결과 3가지 항목 모두에서 한의치료가 유의미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생활 지장 개선 및 진통제 복용량 감소에도 ‘효과’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치료 전 ‘월경통 정도’는 6.69±1.62이었지만 치료 1개월 후에는 5.94±1.91(p=0.042), 치료 2개월 후에는 4.93±1.94(p=0.002)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는 한편 월경기간 가장 심한 월경통 정도는 치료 전에는 7.94±1.23이었으며, 치료 1개월 후에는 6.81±1.80(p=0.011), 치료 2개월 후에는 5.60±1.88(p=0.001)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또한 ‘학교생활 지장 정도’는 치료 전에는 7.38±2.06이던 것이 치료 1개월 후에는 6.31±2.63(p=0.028), 2개월 후에는 5.00 ±2.25(p<0.001)로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진통제 복용량’의 경우에는 치료 전에는 3.80±2.62개 복용했지만 치료 1개월 후에는 2.58±2.94개(p=0.869), 치료 2개월 후에는 1.29±2.28개(p=0.327)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2019회계연도 KOMSTA 대의원총회 -
김순례 의원, 4.15 총선 분당을 예비후보 등록미래통합당 김순례 최고위원이 21일 성남시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4.15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김순례 최고위원은 약사 출신으로(숙명여대 약학박사) 대한약사회 부회장 및 여약사회장을 역임하였고, 전국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을 거쳐 국회 입성 이후에는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 원내부대표 및 원내대변인을 거쳐 현재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성남에서 38년간 개국약사로 활동해오며 성남시약사회장과 성남시의원을 역임했고, 제20대 국회에 여성계 대표 국회의원으로 입성했다. 분당을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김순례 의원은 “분당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계획도시지만 지난 30년간 세월이 흐르면서 가치가 하락된 측면이 있다”며 노후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리모델링 추진, 분당선 열차칸 증설, 신분당선 요금인하, 분당-서울 간 광역버스 노선 다양화, 고속화도로 소음 문제,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문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무엇보다 "원내 1당의 지도부가 나서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이라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으로서 성남·분당의 현안들을 의정활동 1순위에 놓고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누구보다 먼저 분당의 발전을 지켜봤다"며 "삶의 터전이었던 분당의 자존심을 회복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인 연 16.6회 외래진료 받아…OECD 1위[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최근 10년간(2010년~2019년) 우리나라 국민이 의사에게 외래 진료를 받은 횟수는 1인당 연간 16.6회를 기록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 회원국 평균(6.7회)보다 약 2.5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국회입법조사처 김주경 입법조사관은 21일 발간한 NARS 지표로 보는 이슈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국민 1인당 연간 외래 진료 횟수’에서 2위를 차지한 일본(12.6회)보다 연간 4회 더 많이 외래 진료를 받았다. 회원국 중 최하위권을 차지한 스웨덴(2.8회)과 멕시코(2.8회)에 비교하면 약 14회 더 많은 셈이다. 이로 인해 전체 입원 환자의 1인당 평균재원일수에서도 우리나라는 연간 18.5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또 이 기간 중 ‘국민 1인당 연간 외래 진료 횟수’는 2011년 한해를 제외하고 매년 1위를 차지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의 인구 1백만 명당 고가의 진단 장비인 자기공명영상(MRI) 장비와 컴퓨터단층촬영기(CT스캐너)의 보유 대수는 각각 29.1대, 38.2대 였으며, 이는 OECD 회원국 평균인 17.4대, 27.8대 보다 약 1.5배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OECD 회원 주요국을 대상으로 한 인구 1천명 당 병원 병상 수에서도 우리나라는 일본(13.1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OECD 평균(4.7개)보다 약 3배 많은 수치다. 자세히 살펴보면 최근 5년간 인구 1천명 당 병상은 연평균 3.7% 증가했으며, 급성기 치료 병상은 0.4%, 장기요양병상은 9.5% 증가했다. 그럼에도 의료서비스의 질과 직결된 의료자원인 의사인력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의 (임상 종사) 활동 의사 수는 한의사를 포함해 인구 천명 당 2.3명을 차지했는데, 이는 OECD 평균 3.4명의 67.6% 수준이다. 또한 인구 천명 당 황동 의사 수가 가장 높은 오스트리아(5.2명)나 노르웨이(4.7명)와 비교하면, 의사 수는 절반도 안 되는 셈이다. 이에 대해 김주경 입법조사관은 “적은 수의 의사가 많은 수의 외래환자를 진료한다는 것은 진찰 시간 최소화를 의미한다”며 “일차의료의 부실과 불충분한 문진에 따른 의료과실 증가, 항생제 등 의약품 사용 과다 등과 연관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서비스 부분은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의료인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특성이 있는 만큼, 병상이나 장비 등 의료자원의 과도한 공급 상태가 이용량 증가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한의협-건보공단, 신년 간담회 개최[한의신문=최성훈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은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4층 회의실에서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신년 감담회를 갖고, 주요 보건의료 현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김경호 한의협 의무·홍보 부회장, 이진호 보험·약무 부회장, 김용수 보험이사, 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장, 강청희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 박종헌 급여전략실장, 정해민 급여보장실장 등이 참석했다. -
한의협-건보공단, 신년 간담회 -
대한환경보건원 솔한의원, 군산시드림스타트와 한의치료 지원 협약군산시드림스타트는 대한환경보건원 솔한의원과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한의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환경보건원 솔한의원은 드림스타트의 성장부진 아동과 질병으로 성장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 등에게 필요한 한의치료와 한약을 지원한다. 이번 솔한의원의 지원은 취약한 환경 속에서 부족한 영양섭취 등으로 성장기를 보내는 아동에게 근본적인 치료개선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의 건강하고 활기찬 성장 발달과 정서 발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주홍 아동청소년과장은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며 “취약가정 아동과 가족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19년 성북구 한의난임사업 임신성공률 31.8%지난해 실시한 서울 성북구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사업 결과 임신성공률이 31.8%, 임신유지율이 100%로 나타나 주목된다. 서울 성북구는 지난달 30일 성북구 보건소에서 ‘2019년 난임부부 한방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를 살펴보면 총 대상자 35명(여 23명, 남 12명) 중 한명의 중도 탈락(여 1명)자를 제외한 34명이 치료를 완결했다. 참여 여성의 평균나이는 36.7세였고 인공수정은 평균 2.75회, 체외수정은 평균 3.17회 시술을 받은 바 있으며 평균 1.6회의 유산 경험이 있었다. 치료를 종결한 여성 대상자 22명 중 7명이 임신에 성공해 31.8%의 임신성공률을 보였다. 임신 성공자 7명 중 1명을 제외한 6명이 자연임신에 성공(85.7%)했는데 이는 전년 사업 임신성공률 29.1%, 자연임신 비율 57.14%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임신에 성공한 여성의 평균 난임기간은 2.43년이었고 평균 연령은 36.7세였다. 4명은 35~40세, 3명은 40세 이상으로 35세 이상의 여성에서 임신이 성공한 좋은 결과를 보였다. 임신 성공자 중 2명이 보조생식술에 실패한 과거력(각각 인공수정 1회, 3회)이 있었는데 인공수정을 3회 시행한 과거력이 있는 여성은 자연임신에 성공했으며 인공수정을 1회 시행한 과거력이 있는 여성은 체외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했다. 이는 한의 난임치료와 보조생식술이 병행될 때 더욱 높은 성공률을 거둘 수 있다는 기존 논문들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보조생식술을 시행하는 부부들에게 한의치료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한의치료, 보조생식술과 병행시 긍정적 영향 임신 성공자들 중 5명이 평균 1.6회의 유산경험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에서 마지막으로 임신성공을 보고한 대상자의 경우가 특히 눈길을 끈다. 자연유산 2회의 과거력이 있었던 이 참여자는 사업 도중 자연임신에 성공했으나 임신 7주차에 안타깝게도 계류유산이 돼 소파술을 진행했다. 그런데 한의 난임치료를 지속한 결과 다시 자연임신에 성공했으며 현재 임신 14주차를 유지 중이다. 한의 난임치료가 반복 유산을 겪는 난임부부의 임신 성공 및 유지, 출산까지 전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잘 보여준 사례다. 한의 치료로 이상반응을 보일 경우 즉시 치료를 중단하고 사업단에 보고해 적절한 조치를 받도록 했으나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중단한 사례는 없었다. 한의치료는 단순히 수정 및 착상을 돕는 것 뿐만 아니라 월경통, 월경불순, 대하를 비롯해 소화력, 기력저하 등의 회복을 도와 전반적인 신체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기본 방향으로 사전사후 치료효과 관련 설문지를 통해 증상변화를 확인한 결과 임신군에서는 한의치료 후 월경관련 증상, 소화, 수면, 대변, 냉증 상태 모두 호전됐으며 비임신군에서는 ‘매우 좋아짐’ 10.2%, ‘좋아짐’ 67%, ‘상태 유지’ 22.8%로 77.2%가 증상이 호전됐다고 응답했다. 임신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한의치료로 신체의 전반적인 증상이 개선된 셈이다. 이같은 한의난임치료에 대한 만족도는 100%(매우 만족 60%, 만족 40%)였다. 여성 참가자의 대다수가 한약복용으로 난자 질 상승, 체력 보강, 식욕 및 활력 증가, 혈액순환, 생리통 호전 등 본인에게 가장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그 다음으로 난임에 대한 이해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준 ‘한의사와의 상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 ‘침 치료’를 꼽았다. 서울시 전체로 한의난임사업 확대 실시에 ‘주춧돌’ 또 주변 난임 가족 및 친지에게 추천(매우 그렇다 70%, 그렇다 30%)하고 사업이 종료된 후 난임에 대한 한의치료를 추가적으로 받을 의향(매우 그렇다 60%, 그렇다 40%)이 있다고 했다. 설문 참여자 전원이 한의난임치료가 정부 난임사업의 경제적 지원정책으로 반영(매우 그렇다 80%, 그렇다 20%)되기를 원했으며 건의사항으로 더 많은 난임 부부에게 혜택이 돌아가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양방 난임 지원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제도적 개선 의견을 제시, 한·양방 병행치료를 원했다. 따라서 한의치료 집중치료 기간을 거친 뒤 자연임신 시도 뿐만 아니라 보조생식술을 병행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에 대한 과제를 남겼다. 성북구한의사회 서재영 난임사업단장은 “2019년 난임사업에서 31.8%의 임신성공률과 100%의 임신유지율은 많은 분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올해부터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실시되는 한방난임부부 치료비 지원사업으로 더욱더 많은 난임부부들이 출산의 기쁨을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성북구한의사회 양태규 회장은 “2017년부터 지난 3년간 성북구 한방난임부부 치료비 지원사업을 지원해 준 성북구청과 성북구보건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지난해 연말 성북구의회에서 지자체 예산으로 한방난임치료비지원사업 예산이 조례로 통과돼 2020년부터 성북구 난임부부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도록 도움을 준 만큼 성북구한의사회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북구보건소 황원숙 소장도 “2017년 서울시 최초로 난임부부에 대한 한방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결과 서울시에서도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실시해 2020년에 서울시 전체로 확대실시하도록 선두주자 역할을 해주신 성부구한의사회와 성북구 한방난임사업단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보다 많은 난임부부들에게 혜택이 주어져 저출산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며 성북구와 성북구보건소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사업대상 포함 한편 성북구의 2017년 출산율은 0.82명으로 서울시 중 17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3년간 성북구의 난임 요인을 분석한 결과 원인 불명이 전체의 70.3%, 남성요인이 11.7%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주목할 부분은 남성 난임의 증가추세로, 성북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남성 난임 진단받은 사람이 2004년 2만2166명에서 2014년 4만8704명으로 10년새에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성북구에서는 2017년부터 사업대상자에 남성을 포함시켜 난임 부부를 함께 치료하고 있다. 집중치료 4개월, 관찰 및 상담치료 4개월로 진행된 성북구 한의난임치료는 여성 참여자의 경우 집중치료기간에 한약 월 2재 기준으로 4개월 투약 및 주 2회 침·뜸 치료를, 관찰 및 상담치료기간에는 2주 1회 진료·상담 및 침·뜸 치료가 이뤄졌으며 남성 참여자에게는 집중치료기간 동안 한약 월 1재 기준으로 4개월 투약했다. 여성 참여자에게는 조경종옥탕, 온경탕, 귀비탕, 창부도담탕, 오적산, 혈부축어탕을, 남성 참가자에게는 화강쌍보탕, 고본건양단, 사육탕을 대표 처방으로 하되 진료 원장의 대면진료 결과에 따라 가감 및 처방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다.